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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박진영-백아연, '이성강 감독 볼하트에 빵 터져'

가수 겸 배우 박진영, 백아연, 이성강 감독(왼쪽부터)이 13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프린세스 아야'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프린세스 아야'는 동물로 변하는 저주를 가지고 태어난 ‘아야 공주’와 전쟁을 막고 평화를 지키려는 ‘바리 왕자’의 환상적인 사랑과 모험을 그린 판타지 뮤지컬이다.오는 21일 개봉.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2.09.13. 2022.09.13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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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박진영-백아연-이성강 감독, '귀엽게 볼하트'

'프린세스 아야'는 동물로 변하는 저주를 가지고 태어난 ‘아야 공주’와 전쟁을 막고 평화를 지키려는 ‘바리 왕자’의 환상적인 사랑과 모험을 그린 판타지 뮤지컬이다.오는 21일 개봉.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2.09.13. 2022.09.13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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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프린세스 아야, '파이팅'

배우 박진영, 백아연, 이성강 감독(왼쪽부터)이 13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프린세스 아야'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프린세스 아야'는 동물로 변하는 저주를 가지고 태어난 ‘아야 공주’와 전쟁을 막고 평화를 지키려는 ‘바리 왕자’의 환상적인 사랑과 모험을 그린 판타지 뮤지컬이다.오는 21일 개봉.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2.09.13. 2022.09.13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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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프린세스 아야' 언론시사회 참석한 이성강 감독

이성강 감독이 13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프린세스 아야'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프린세스 아야'는 동물로 변하는 저주를 가지고 태어난 ‘아야 공주’와 전쟁을 막고 평화를 지키려는 ‘바리 왕자’의 환상적인 사랑과 모험을 그린 판타지 뮤지컬이다.오는 21일 개봉.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2.09.13. 2022.09.13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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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아연X박진영 더빙 ‘프린세스 아야’ 9월 개봉 확정, 메인 포스터 공개

판타지 뮤지컬 애니메이션 ‘프린세스 아야’가 오는 9월 찾아온다. 10일 배급사 CJ ENM은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 파노라마 섹션, 제21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 국제 장편 경쟁부문 공식 초청 및 특별상 2관왕의 주인공 판타지 뮤지컬 ‘프린세스 아야’의 오는 9월 국내 개봉을 확정 짓고,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프린세스 아야’는 동물로 변하는 저주를 가지고 태어난 아야 공주와 전쟁을 막고 평화를 지키려는 바리 왕자의 환상적인 사랑과 모험을 그린 판타지 뮤지컬. ‘마리이야기’, ‘천년여우 여우비’, ‘카이: 거울 호수의 전설’을 연출한 이성강 감독의 새로운 작품으로 ‘돼지의 왕’, ‘사이비’, ‘서울역’ 등 사회 비판적인 메시지를 담은 애니메이션으로 주목받아 온 연상호 감독과 ‘부산행’, ‘반도’를 제작한 이동하 대표가 공동 제작을 맡았다. 영화의 주인공 아야와 바리 역에는 가수 백아연, 배우 박진영이 생애 첫 목소리 연기에 도전해 환상적인 하모니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럴거면 그러지말지’, ‘쏘쏘’ 등 청아한 목소리와 공감을 자아내는 가사로 많은 팬의 사랑을 받아 온 백아연이 동물로 변하는 저주를 가진 연리지 왕국의 공주 아야를 맡았고, 최근 ‘유미의 세포들’ 시리즈, 드라마 ‘야차’, ‘악마판사’ 등을 통해 연기력을 인정받은 배우이자 그룹 갓세븐의 박진영이 바타르 왕국의 왕자 바리를 맡아 보이스 캐스팅을 완성했다. 특히 영화는 세계 최초로 전체 장면을 ScreenX 기술을 활용해 제작한 작품으로 3면에서 펼쳐지는 스펙터클하고 스케일감 있는 장면들이 애니메이션 속 공간에 있는 듯한 압도적인 현장감을 구현해 관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전망이다. 개봉 확정 소식과 함께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는 동물로 변하려는 듯 깃털이 생긴 아야 공주와 활을 쥔 채 늠름한 모습을 한 바리 왕자가 서로 등을 맞대고 있다. 연리지와 바타르 왕국의 이국적이고 아름다운 풍경들 사이로 다양한 동물 캐릭터들이 어우러져 있다. 뒤편으로는 어두운 기운을 내뿜는 야수가 두 사람을 응시하고 있다. ‘프린세스 아야’는 오는 9월 개봉 예정이다. 김다은 인턴기자 2022.08.10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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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회 BIFF] 갓세븐 박진영, 무대인사→GV..꽉찬 부국제 일정 소화

박진영(갓세븐)이 부산국제영화제의 정식 초대를 받아 축제의 열기를 뜨겁게 달궜다.박진영이 더빙에 참여한 애니메이션 '프린세스 아야'는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의 '한국영화의 오늘_파노라마' 섹션에 초청돼 월드 프리미어로 상영됐다.'프린세스 아야'는 동물로 변하는 저주를 받고 태어난 아야 공주가 정략 결혼한 이웃나라 바리 왕자와의 진정한 사랑으로 두 나라의 전쟁을 막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박진영은 주인공 바리 왕자 역에 캐스팅돼 목소리 연기와 OST 가창을 진행했다. 데뷔 후 처음으로 더빙에 참여한 작품이 호평을 받으며 세계적인 영화제에 초청되는 영광을 누렸다.박진영은 3일 개막식 레드 카펫 행사, 4일 영화의 전당에서 열린 야외무대인사, 4~5일 양일간 펼쳐진 관객과의 대화(GV)에 참석했다. 작품에 관한 다양한 에피소드를 들려주며 관객들과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그는 "캐스팅 제의가 왔을 때 너무 하고 싶었지만 그동안 해오던 음악과 다른 장르의 노래를 해야 해서 걱정이 앞섰다. 하지만 이 기회를 놓치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어 참여를 결정했다"라며 목소리 연기를 하게 된 배경을 들려줬다. 가장 신경쓴 부분은 "바리 왕자는 희망을 품고 사는 밝은 캐릭터다. 그래서 원래 목소리 보다 톤을 띄워서 연기해야 했다. 아야 공주를 만나면서 변해가는 모습을 목소리의 변화를 통해 표현하려 노력했다"라고 밝혔다."지금까지 작품을 많이 해본 건 아니지만 실사 연기는 표정과 눈빛으로 감정과 상황을 설명할 수 있다. 하지만 애니메이션은 대사에 더 집중해야 하고, 음률을 살려야 한다는 어려움이 있었다"라며 쉽지 않은 도전이었음을 고백했다. 이성강 감독은 "뮤지컬 요소가 가미된 애니메이션이라 성우 선정에 고민이 많았다. 주인공의 이미지와 잘 맞는 배우를 찾기 하기 위해 연기 영상과 음색을 모두 고려했다. 박진영이 참여를 결정했을 때 굉장히 기뻤다"라며 만족스러움을 표했다. 마지막으로 박진영은 "좋은 감독님, 동료들과 작업을 하고 부산까지 오게 돼 영광이다. 한국 애니메이션이 더 많은 사랑을 받으면 좋겠다"라며 영화제에 참석한 소감을 남겼다.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19.10.07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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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FF 개막] 전도연·박찬욱·티모시…24살 부국제 화려한 날갯짓(종합)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가 10월 3일부터 12일까지 열흘 간의 성대한 축제를 연다.아시아를 대표하는 부산국제영화제가 꾸준한 정상화 노력 끝에 무사히 24살 생일을 맞는다. 전세계의 스타들이 부산 곳곳에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며, 85개국 303편의 영화가 상영된다. 올해 부산영화제는 여러 변화를 시도했다. 먼저, 부산에서 가장 먼저 영화를 만나볼 수 있는 프리미어 상영작을 대폭 늘렸다. 프리미어 부문 장편 97편, 인터내셔널 프리미어 부문 장편 29편에 달해 역대 최다 편수의 작품이 프리미어 상영된다. 또한, 메인 무대가 해운대에서 영화의 광장 전당으로 이동한다. 시민이 주도하는 프로그램인 '커뮤니티 비프' 또한 출범을 알렸다. 거센 파도 헤치고 안정화이같은 변화가 가능했던 것은 오랫동안 힘써온 정상화 노력 덕분이다. 2014년 '다이빙벨(이상호 감독)' 상영을 두고 부산시와 영화계가 갈등을 빚은 후 위상이 추락했던 부산국제영화제는 거친 시련을 헤치고 안정화 단계에 접어들었다. 올해 많은 한국영화계 인사들과 세계적인 스타들이 다시 부산을 찾는 것은 안정화 노력의 결과다. 이에 대해 이용관 이사장 "올해는 재도약의 시기로 삼고자 한다. 글로벌 영화제로 재도약하며 또 다른 경계에 설 수 있도록 노력했다"며 "수술하기 어려운 몸이었는데, 수술을 감행했다. 올해 영화제가 끝나면 남아있는 갈등도 대부분 치유될 것이다. 내년을 준비하는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자신했다. 한국영화 100주년에 열리는 부산국제영화제가 왕년의 명성을 완전히 되찾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별이 빛나는 낮과 밤개막식부터 별들의 잔치다. 정우성과 이하늬가 개막식 사회를 맡고 천우희·정해인·엑소 수호 등 많은 스타들이 레드카펫에 등장할 예정이다. 화려한 개막식 이후 충무로를 대표하는 배우들이 차례로 부산에 등장한다. 영화 '극한직업'의 류승룡·이하늬·진선규·이동휘, '엑시트'의 조정석·임윤아, '생일'의 전도연, '미성년'의 김윤석·염정아, '종이꽃'의 안성기, '윤희에게' 김희애, '퍼펙트맨'의 설경구·조진웅 등이 참석을 확정했다. 거장 감독들도 어김없이 부산을 찾는다. 박찬욱·임권택·이장호·고레에다 히로카즈·웨인 왕 감독 등이 오픈 토크 혹은 GV를 통해 시민들과 가깝게 소통한다. 특히 이번 부산국제영화제 중반을 책임지는 스타로 티모시 샬라메가 주목받고 있다. 티모시 샬라메는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으로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연소 남우주연상 후보에 오른 바 있는 배우. 넷플릭스 영화 '더 킹: 헨리 5세'로 처음 한국 땅을 밟는다. 주목할 만한 상영작부산국제영화제가 발굴한 뉴커런츠 출신 감독들이 영화제의 시작과 끝을 맡아 뜻 깊다. 개막작은 2015년 부산국제영화제에서 '호두나무'로 뉴 커런츠상을 수상한 카자흐스탄 감독 예를란 누르무캄베토프의 '말도둑들. 시간의 길'이다. 2016년 '메리크리스마스 미스터 모'로 뉴 커런츠 부문에서 넷팩상을 받았던 임대형 감독의 신작 '윤희에게'가 폐막작으로 선정됐다. 베니스영화제 개막작이기도 한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신작 '파비안느에 관한 진실'도 갈라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소개된다. 재미교포 이창래 작가의 자전적 에세이를 바탕으로 한 웨인 왕 감독의 '커밍 홈 어게인' 또한 갈라 프레젠테이션에 포함됐다. 자비에 돌란 감독의 '마티아스와 막심', 켄 로치 감독의 '쏘리 위 미스드 유', 구로사와 기요시 감독의 '지구의 끝까지', 라브 디아즈 감독의 '중지' 등도 영화팬들의 관심을 끈다.또한, 한국영화 100주년을 맞아 한국영화 100년 역사상 중요한 작품 10편이 상영된다. 김기영 감독의 '하녀', 유현목 감독의 '오발탄', 이만희 감독의 '휴일', 하길종 감독의 '바보들의 행진', 이장호 감독의 '바람불어 좋은 날', 배용균 감독의 '달마가 동쪽으로 간 까닭은?', 임권택 감독의 '서편제', 홍상수 감독의 '돼지가 우물에 빠진 날', 봉준호 감독의 '살인의 추억', 박찬욱 감독의 '올드보이'가 선정됐다. 한국영화의 오늘-파노라마 부문에는 총 16편이 선정됐다. 이 가운데 10편이 월드 프리미어 작품이다. 이성강 감독의 '프린세스 아야', 박정범 감독의 '이 세상에 없는', 신수원 감독의 '젊은이의 양지', 전계수 감독의 '버티고', 고봉수-고민수 감독의 '우리 마을', 이동은 감독의 '니나 내나' 등 신작들이 관객의 환영을 받을 전망이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19.10.03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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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th BIFF] "글로벌 재도약" 부산영화제의 과거와 현재와 미래[종합]

2019년, 부산국제영화제가 과거를 딛고, 현재를 토대로, 미래를 향해 다시 도약한다. 4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공식 기자회견이 진행됐다. 먼저 마이크를 잡은 이용관 이사장 "지난해 정상화를 내세웠는데, 전국의 영화인들이 적극적으로 도와주셔서 안착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인사를 건넸다. 이어 "올해는 연초부터 대대적인 인사 개편, 프로그래밍 재개편을 통해서 재도약의 시기로 삼고자 한다. 글로벌한 영화제로서 재도약하며 또 다른 경계에 설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말했다. 몇해간 고초를 겪던 부산국제영화제는 지난해 정상화를 꿈꾸며 다시 일어섰다. 어느 정도 성과를 얻었고, 이제는 과거의 명성을 되찾기 위해 재도약할 계획을 세웠다. 올해 부산국제영화제에는 85개국 303편의 영화가 관객을 찾아간다. 부산국제영화제가 발굴한 뉴커런츠 출신 감독들이 영화제의 시작과 끝을 맡는다. 개막작은 2015년 부산국제영화제에서 '호두나무'로 뉴 커런츠상을 수상한 카자흐스탄 감독 예를란 누르무캄베토프의 '말도둑들. 시간의 길'이다. 2016년 '메리크리스마스 미스터 모'로 뉴 커런츠 부문에서 넷팩상을 받았던 임대형 감독의 신작 '윤희에게'가 폐막작으로 선정됐다. 베니스영화제 개막작이기도 한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신작 '파비안느에 관한 진실'이 갈라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소개된다. 웨인 왕 감독이 재미교포 이창래 작가의 자전적인 에세이를 토대로 한 영화 '커밍 홈 어게인'을 들고 부산을 방문한다. 할리우드의 인기 감독 데이빗 미코드의 '더 킹: 헨리 5세'와 프랑스 로베르 게디기앙 감독의 신작 '글로리아 먼디'도 갈라 프리젠테이션 섹션을 통해 관객과 만난다. 특히 넷플릭스 영화인 '더 킹: 헨리 5세'가 갈라 프리젠테이션 섹션에 포함돼 눈길을 끈다. 전양준 집행위원장은 이에 대해 "업자들의 이익을 보호하기 위해 넷플릭스를 배척하는 입장은 아니다. 영화가 좋으면 얼마든지 상영할 계획을 갖고 있다. 그런 의미에서 '더 킹: 헨리 5세'를 초청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를 기점으로 여러 대기업들이 비디오 스트리밍 플랫폼에 다 뛰어들고 있다. 극장 매출액보다 스트리밍 매출액이 많아졌다. 궁극적으로는 멀티플렉스 문화를 바꿔버릴 것이라 생각한다. 보수적인 태도는 현명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베니스영화제의 경우처럼 비디오스트리밍 플랫폼, 예술 영화를 제작 배급하는 스트리밍 플랫폼과 협업 관계를 맺을 계획을 검토하고 있다. 멀티플렉스에서 배급될 수 없는 아시아 영화들을 보여주고 보급할 수 있는 방안을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역 구분을 넘어 동시대 거장 감독들의 신작을 소개하는 아이콘 부문이 신설됐다.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을 비롯해 자비에 돌란 감독의 '마티아스와 막심', 켄 로치 감독의 '쏘리 위 미스드 유', 구로사와 기요시 감독의 '지구의 끝까지', 라브 디아즈 감독의 '중지' 등이 상영딜 예정이다. 아시아 여성감독 3인전도 진행된다. '응시하기와 기억하기-아시아 여성감독 3인전'을 통해 인도의 디파 메타, 말레이시아의 야스민 아흐마드, 베트남 트린 민하까지 여성감독 3인의 영화를 조명한다. 한국영화 100주년을 맞은 행사도 여린다. 한국영화 100년 역사상 중요한 작품 10편이 상영된다. 김기영 감독의 '하녀', 유현목 감독의 '오발탄', 이만희 감독의 '휴일', 하길종 감독의 '바보들의 행진', 이장호 감독의 '바람불어 좋은 날', 배용균 감독의 '달마가 동쪽으로 간 까닭은?', 임권택 감독의 '서편제', 홍상수 감독의 '돼지가 우물에 빠진 날', 봉준호 감독의 '살인의 추억', 박찬욱 감독의 '올드보이'가 선정됐다. 한국영화의 오늘-파노라마 부문에는 총 16편이 선정됐다. 이 가운데 10편이 월드 프리미어 작품이다. 이성강 감독의 '프린세스 아야', 박정범 감독의 '이 세상에 없는', 신수원 감독의 '젊은이의 양지', 전계수 감독의 '버티고', 고봉수-고민수 감독의 '우리 마을', 이동은 감독의 '니나 내나' 등 신작들이 관객의 환영을 받을 전망이다. 전양준 집행위원장은 "한국영화의 오늘 부문이 가장 큰 변화"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해까지만 하더라도 국내에서 이미 상영한 작품이 주류를 이뤘지만, 올해부터는 16편의 상영작 중 10편이 세계 최초로 상영된다. 이런 경향을 지속해서 1년에 기백편의 장편 영화를 생산해내는 한국영화 산업의 위상에 걸맞은, 그런 영화 가운데 10%의 영화를 월드 프리미어로 소개하고자 한다"는 바람을 전했다. 이용관 이사장은 "수술하기 어려운 몸이었는데, 수술을 감행한 격이다. 갈등이 많았고, 현재도 남아있다"고 말했다. "그 갈등은 충분히 붙일 수 있는 정도라고 볼 수 있다"고 확신한 이 이사장은 "오히려 조금은 갈등을 넘어서는 시기가 빨리 오는 것 같아 기쁘다. 올해 영화제가 끝나면 대부분 치유될 것이다. 내년을 준비하는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자신했다. 24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는 10월 3일부터 12일까지 열린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19.09.04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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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애니메이션페스티벌, 美아카데미 지정 국제영화제 확정[공식]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이 진정한 글로벌 영화제로 거듭났다.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이하 BIAF)은 지난 22일(미국LA 현지시간 12월 21일), 영화예술아카데미위원회 이하 아카데미협회, 공식지정 국제영화제(OSCAR Qualifying Festival)로 확정됐다.아카데미는 오스카 영화제로 잘 알려져 있으며 전 세계 약 6000여명의 감독, 배우, 촬영감독, 프로듀서 등의 회원으로 구성, 세계 최고의 권위를 인정받으면서, 매년 3월 아카데미 시상식을 진행한다.BIAF의 아카데미 공식지정 국제영화제 승인으로 BIAF 애니메이션영화제 단편 대상 수상작은 자동적으로 아카데미 단편 애니메이션 부문에 후보로 등재되며, BIAF는 아카데미의 한국 내 유일한 공식파트너로 아카데미 로고와 이름을 사용할 수 있다. 이에 따라 BIAF에서 한국 작품이 단편 대상을 수상하면 아카데미에 후보로 진출하는 기회를 마련하게 됐다.BIAF 아카데미 공식지정에는 '인어공주' '알라딘' '모아나' 존 머스커, '포카혼타스' '환타지아2000' 에릭 골드버그, '엑스트라오디너리테일' 라울 가르시아, '어네스트와 셀레스틴' 스테판 오비에 감독들과 '페르세폴리스' 마크 주셋 프로듀서, 안시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 장편 부문 대상 '마리이야기' 이성강 감독, 커미션드 부문 대상 '티슈 애니멀' 후유 아라이 감독, 한국영화진흥위원회, 한국애니메이션제작자협회, 그리고 안시, 자그레브, 오타와 등 세계 3대 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의 추천과 지지가 있었다.BIAF2017에서는 아카데미 공식지정을 앞두고, 아카데미 단편 부문 수상작 특별전을 진행하였으며, 한국의 김상진 감독을 포함하여 버니 매틴슨, 에릭 골드버그, 빌 플림튼 등 5명의 아카데미회원들이 참여했다.BIAF 아카데미 공식지정 국제영화제 관련 그 과정과 의미를 설명하는 기자회견은 1월 중으로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타임스퀘어 호텔에서 진행한다. 이 자리에는 해외 공관 및 한국의 아카데미회원 등이 참석한다.내년 20회를 맞이하는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2018)은 대한민국 최초 아카데미 공식지정 국제영화제로서 첫 번째 명예와 함께 10월 19일부터 23일까지 열릴 예정이다.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ins.com 2017.12.26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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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인사 위해 올라가는 손예진, 방긋 미소

11일 오후 2시 서울 용산 CGV에서 애니메이션 '천년여우 여우비'(감독 이성강 제작 선우엔터테인먼트) 시사회가 열렸다. 주인공 여우비를 연기한 손예진이 무대인사를 위해 극장내로 들어서고 있다.용산=이영목기자 2007.01.11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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