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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조태관 "송혜교♥송중기, '태후' 뒤풀이 당시 묘했다"
배우 조태관이 결혼 발표를 한 '송송커플' 송중기, 송혜교에 대해 드라마 뒤풀이 당시 묘했던 그날의 분위기를 전한다. 12일 방송될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에는 '라스, 떨고 있냐?' 특집으로 꾸며진다. 배우 최민수, 조태관, 이소연, 황승언이 게스트로 참여한다. FT아일랜드 이홍기가 여섯 번째 스페셜 MC로 함께한다.조태관은 데뷔작인 KBS 2TV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 함께 출연했던 송중기, 송혜교의 열애에 대해 조심스럽게 자신의 입장을 밝힌다. 조태관은 "송송커플 열애를 알고 있었냐"라는 질문을 받는다. 이에 회식 당시 송중기의 묘했던 발언을 전한다. 또 조태관은 새 수목극 '죽어야 사는 남자'에서 최민수의 총애를 받는 비서 역할을 맡은 것과 관련, 대본 리딩 후 무작정 최민수를 찾아가 연기 지도를 받은 사연을 공개한다. 특히 조태관은 드라마 속에서 최민수를 극진히 모시는 역할과는 달리 최민수에 "밥이다"라는 독설을 해 최민수를 당황시킨 것으로 전해져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조태관이 밝히는 '송송커플' 스토리는 12일 오후 11시 10분 '라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
2017.07.12 1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