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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기분 좋은 모닝수영” 이소연, 태양 아래 빛나는 건강미

배우 이소연이 건강한 매력을 발산했다. 이소연은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모닝수영. 기분이가 좋아요. 행복행복. 제주”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사진에서 이소연은 태양빛을 받으며 밝은 표정으로 수영을 즐기고 있다. 빛나는 미소와 운동으로 다져진 듯한 탄탄한 복근이 눈길을 끈다. 이소연은 지난해 KBS2 드라마 ‘미스 몬테크리스토’에서 주인공 고은조 역을 맡아 인상적인 연기를 펼쳤다. 정진영 기자 chung.jinyoung@joongang.co.kr 2022.04.17 14:56
연예

'라스' 조태관 "송혜교♥송중기, '태후' 뒤풀이 당시 묘했다"

배우 조태관이 결혼 발표를 한 '송송커플' 송중기, 송혜교에 대해 드라마 뒤풀이 당시 묘했던 그날의 분위기를 전한다. 12일 방송될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에는 '라스, 떨고 있냐?' 특집으로 꾸며진다. 배우 최민수, 조태관, 이소연, 황승언이 게스트로 참여한다. FT아일랜드 이홍기가 여섯 번째 스페셜 MC로 함께한다.조태관은 데뷔작인 KBS 2TV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 함께 출연했던 송중기, 송혜교의 열애에 대해 조심스럽게 자신의 입장을 밝힌다. 조태관은 "송송커플 열애를 알고 있었냐"라는 질문을 받는다. 이에 회식 당시 송중기의 묘했던 발언을 전한다. 또 조태관은 새 수목극 '죽어야 사는 남자'에서 최민수의 총애를 받는 비서 역할을 맡은 것과 관련, 대본 리딩 후 무작정 최민수를 찾아가 연기 지도를 받은 사연을 공개한다. 특히 조태관은 드라마 속에서 최민수를 극진히 모시는 역할과는 달리 최민수에 "밥이다"라는 독설을 해 최민수를 당황시킨 것으로 전해져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조태관이 밝히는 '송송커플' 스토리는 12일 오후 11시 10분 '라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 2017.07.12 14:23
경제

빙그레 더위사냥 '더위 먹은' 주몽 패러디로 웃음

"나중에 아이가 크면 …. 이것을 정표로 전해 주시오." 찌는 듯한 날씨에 어느 건물 옥상에서 꼭 껴안고 있는 남과 여. 남자가 여자의 얼굴을 붙들고 절절하게 호소한다. 그리고는 더위사냥을 꺼내 반으로 부러뜨려 한쪽을 여자에게 건넨다. 얼굴에는 땀이 비 오듯 쏟아진다. 황당해 하는 여자를 놔두고 다급하게 도망치듯 자리를 뜨면서 남자가 내뱉는 한마디. "아유, 더워~." 더위를 심하게 먹은 한 남자가 자신을 주몽이라고 착각했던 것. 다음 장면으로 병원의 벤치가 나온다. 조금 전의 남자가 맛있게 더위사냥을 먹고 있는 남자 아이에게 다가가 더위사냥의 반쪽을 남자 아이의 반쪽에 맞춰 본다. "내가 니 아비다"라고 하자 남자 아이는 무시하고 일어나 가 버린다.  패러디를 통해 웃음을 전달하는 이번 광고는 기존의 더위사냥 광고와 차별점을 두고 있다. 무더운 사막과 열정적으로 스포츠를 즐기는 젊은이를 소재로 해 왔던 광고에서 새롭게 변신한 것이다. 단순히 어떤 장소가 더운 상황이 아니라 흔히들 말하는 누군가 &#39더위 먹은&#39 상황을 소재로 삼아 "더위 먹었을 땐 더위사냥"이라는 컨셉트로 풀어낸 것이다. 그래도 &#39덥다&#39라는 느낌을 전달하기 위해선 특별한 공간이 필요했다. 기존 광고의 사막에 버금가는 배경을 찾는 것이 문제였다. 그래서 결정한 곳이 말레이시아의 수도 콸라룸푸르. 연중 내내 더운 나라답게 32도의 날씨가 촬영팀을 맞이했다. 하지만 유독 촬영 당일날 아침부터 주룩주룩 비가 내렸다. 절망적 날씨에서도 스태프는 콸라룸푸르의 명물인 페트로나스 타워 옆의 고층 빌딩 옥상 35층에서 카메라 등의 장비를 세팅하고 테스트 촬영을 강행했다. 이윽고 오후 1시 30분, 도저히 구름에 가려 나올 것 같지 않던 태양이 얼굴을 내비치며 콸라룸푸르를 뜨겁게 달구었다. 한국에서라면 누구나 짜증낼 만한 후덥지근한 날씨가 스태프에겐 오히려 반가웠다.  장소 못지않게 제작진을 고심하게 만든 것은 모델 캐스팅이었다고 한다. 분명 시청자들을 웃겨야 하지만 개그맨이 등장하게 되면 반전의 극적 긴장감을 살리기 힘들고, 연기력이 부족하면 충분한 감정의 전달이 어렵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그러다 떠오른 모델이 &#39이글 아이&#39 이종수와 영화 &#39복면달호&#39에서 여가수로 나왔던 이소연이었다. 이들의 진지하면서도 엉뚱한 모습이 올 여름 더위를 제대로 사냥하고 나섰다. 이방현 기자 2007.07.02 09:25
연예

[백상영화부문] 이영애 등 최우수 여자 연기상 경쟁 후끈

올해 백상예술대상 영화 부문의 후보작과 후보자가 가려졌다.최종 수상자와 수상작은 시상식이 열리는 14일 오후 국립극장 회의실에서 최종 투표를 통해 가려진다.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로 정평이 난 백상예술대상 영화 부문 후보의 면면을 살펴보자. ▲장진영가장 관심을 끄는 건 대상과 남녀 최우수 연기상. 백상예술대상의 최고 영예인 대상은 작품과 연기자, 제작자를 통틀어 금자탑을 쌓은 이에게 주는 상으로 2005년에는 '말아톤'이 수상했다.지난해 '말아톤'의 조승우와 '얼굴없는 미녀'의 김혜수가 받았던 남녀 최우수연기상 부문도 치열한 경합이 펼쳐지고 있다. 남자 부문에서는 '연애의 목적'의 박해일과 '달콤한 인생' 이병헌 '나의 결혼원정기' 정재영 '왕의 남자' 정진영 '혈의 누' 차승원 등이 각축을 벌이게 됐다. 여자 부문엔 '연애의 목적'의 강혜정 '오로라 공주' 엄정화 '친절한 금자씨' 이영애 '청연' 장진영 '너는 내 운명' 전도연 등이 경합 중이다. 남자보다 여자 부문의 경쟁이 더욱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영애감독상과 신인감독상의 주인공도 주목된다. 웰메이드 영화로 한국 영화의 위상과 수준을 높여주는 감독에게 수상하는 감독상은 '친절한 금자씨'의 박찬욱 '형사' 이명세 감독의 아성에 '달콤한 인생' 김지운 '왕의 남자' 이준익 '너는 내 운명' 박진표 감독 등이 도전하는 양상이다. 한국 영화 역대 신기록을 세운 제작자 겸 감독 이준익 감독은 '키드캅' '황산벌'에 이어 '왕의 남자'로 첫 감독상 후보에 올랐다. ▲전도연패기와 실험 정신의 상징인 신인감독상 부문도 쟁쟁한 후보들이 넘쳐 심사위원들을 곤혹스럽게 하고 있다. 한석규의 재기작으로 일컬어지는 '음란서생'의 김대우 '오로라 공주' 방은진 '웰컴투 동막골' 박광현 감독이 눈에 띄는 가운데 '야수' 김성수 '용서받지 못한 자' 윤종빈 감독 등도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윤종빈 감독은 중앙대 영화과 졸업작품으로 신인감독상에 노미네이트되는 기염을 토했다. ▲박해일 작품상은 '사랑니' '왕의 남자' '친절한 금자씨' '혈의 누' '형사' 등이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 히트작 '왕의 남자'와 흥행에선 아쉬움을 남겼지만 수작으로 평가 받은 '사랑니' '혈의 누' '형사'가 작년 작품상 수상작인 '그때 그 사람들'의 영광을 노리고 있다.신인연기상 부문은 데뷔 후 한 번밖에 받을 수 없는 상이란 점에서 이목이 집중된다. '6월의 일기' 문정혁과 '왕의 남자' 이준기 '사랑니' 이태성 '태풍태양' 천정명 '용서받지 못한 자' 하정우 등이 남자 부문에, '광식이 동생 광태' 김아중 '여고괴담4' 김옥빈 '태풍태양' 조이진 '사랑니' 정유미 '눈부신 하루' 이소연 등이 여자 부문에 각각 올랐다.한편 시나리오상 부문엔 발랄한 연애담을 그린 '연애의 목적'의 고윤희와 '음란서생'의 김대우 '혈의 누'의 이원재 '사랑니'의 정지우 '왕의 남자'의 최석환 작가가 경쟁을 벌이게 됐다.김범석 기자 2006.04.14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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