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ma2024 ×
검색결과705건
프로농구

“김승기 감독님 말만 들으면 문제없다” 히트상품 김진유의 자신감 [IS 고양]

“김승기 감독님이 하라는 대로 하면 모든 게 해결될 것이다”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의 창단식 후 만난 가드 김진유의 말이다. 지난 시즌(2022~23) 김승기 감독의 ‘히트상품’으로 활약한 그가 다시 한번 감동 농구를 약속했다. 소노는 20일 경기도 고양시의 소노캄고양 이스트타워 그랜드볼룸에서 창단식을 열고 프로농구에 첫발을 내딛었다. 소노는 지난해 해체한 고양 데이원을 승계해 새롭게 창단했다. 지난 7월 21일 한국농구연맹(KBL)으로부터 공식 참가 승인을 받아 KBL 막내 구단으로 도전장을 내디뎠다. 이날 행사에선 주요 내외빈의 인사를 시작으로 팀의 엠블럼·구단·유니폼·선수단 소개 등 순서가 이어졌다. 단상에 오른 김승기 소노 감독은 “ 엠블럼에 맞게 3점슛을 많이 쏘겠다. 특히 하프라인만 넘어오면 3점슛을 쏠 수 있는 팀으로 정착했다. 무엇보다 농구를 사랑해 주시는 팬, 소노 가족들과 특별한 농구 여행을 갈 수 있도록 하겠다”라는 포부를 전했다.당시 김승기 감독의 ‘하프라인 3점슛’ 발언은 많은 관심을 받았다. 행사가 끝난 뒤 진행된 자율 인터뷰에서도 관련 질문이 연이어 쏟아졌다. 같은 장소에서 인터뷰에 응한 한호빈은 “비시즌 간 슛거리를 정말 늘렸다”라고 자신 있게 말하기도 했다.지난 시즌 김승기 감독의 히트상품으로 떠오른 김진유에게도 같은 질문을 건넸다. 그는 “나한테는 해당되지 않는 일 아닌가”라고 농담한 뒤 “감독님만이 추구하는 농구가 있다. 모든 면에서 디테일하게 신경써 주신다. 상대 팀 입장에선 굉장히 당황스러울 수밖에 없다”라고 설명했다. 김진유는 지난 시즌 공격보다 수비력으로 ‘신 스틸러’ 활약을 뽐냈다. 저돌적인 움직임과 대인 수비, 적극적인 리바운드 가담이 빛났다. 김승기 감독이 믿고 기용하는 히트상품이었다. 포지션은 가드지만, 지난 시즌 경기당 평균 4개의 리바운드를 잡아냈다. 이 중 공격 리바운드는 1.6개에 달했다. 수비에서의 공헌도를 인정받아 지난달에 보수 1억3000만원이라는 연봉을 받았다. 생애 첫 ‘억대 연봉’이었다. 이에 대해 그는 “프로 생활 거의 7년이 다 되지만, 김승기 감독님을 만나고 농구에 눈을 뜬 느낌이다”라고 운을 뗀 뒤 “내가 어떻게 하면 팀에 도움이 되고, 경기를 뛸 수 있을지와 관련해 감독님께서 많은 말씀을 해주셨다”라고 답했다. 이어 “그런 공격적인 수비는 감독님한테 처음 배운 부분이다. 많이 배워서 경기도 많이 뛸 수 있었다. 더욱 보답 해야한다”라며 김승기 감독을 거듭 치켜세웠다.김승기 감독은 최근 본지와 인터뷰에서 “우리 팀의 농구는 소위 ‘막 농구’다”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하지만 김진유는 이에 대해 “지금까지 여러 감독님을 거쳤지만, 김승기 감독님은 유독 디테일하다. 기본적인 자세·동선 등 모든 변에서 다 가르쳐 주신다. ‘막 농구’에도 세심한 디테일로 가득 차 있다”라고 설명했다. 김진유는 거듭 김승기 감독을 향한 신뢰를 보였다. 본지가 ‘시즌을 앞두고 이정현과 전성현, 외국인 선수와 손발을 맞출 시간이 적어 걱정되는 부분이 없는지’에 대해 묻자 그는 “두 선수는 알아서 잘할 선수들”이라고 웃은 뒤 “감독님이 하라는 대로 하면 손발도 맞춰질 거고 다 될 것이다. 문제가 생겨도 감독님 말만 들으면 해결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김진유는 다가오는 2023~24시즌 목표에 대해 “일단 챔피언결정전에 가는 것이 우선”이라며 “한 번 더 멋지고 행복한 감동 농구를 보여드리고 싶다”라고 강조했다. 그에게 이번 시즌이 각별한 이유는 또 있다. 이번 시즌이 끝나면 생애 첫 자유계약(FA) 자격을 얻는다. 김진유는 “당연히 큰 동기부여가 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건 동료들과 챔프전에서 좋은 농구를 선보이고 싶다”라고 밝게 웃었다.고양=김우중 기자 2023.09.20 17:00
프로농구

[IS 고양] 소노, 성황리에 마친 창단식…“특별한 농구 여행, 3점슛 많이 쏘겠다”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가 창단식에서 하늘을 향해 첫 발을 쏘아 올렸다.소노는 20일 경기도 고양시의 소노캄고양 이스트타워 그랜드볼룸에서 창단식을 열었다.지난 7월 21일 한국농구연맹(KBL)으로부터 공식 참가 승인을 받아 10번째 구단으로 창단한 소노는 ‘소노 스카이거너스’라는 팀명과 함께 KBL 무대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스카이거너스는 하늘의 사수(射手)들이라는 의미를 가졌다.이날 행사장에는 서준혁 대명소노그룹 회장·이동환 고양특례시장·김희옥 KBL 총재·최보근 문화체육관광부 체육국장 등 내외빈이 참석해 행사장을 빛냈다.이날 행사 중에는 스카이거너스라는 이름이 탄생한 배경이 밝혀지기도 했다. 서준혁 회장이 어린 시절부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아스널의 팬이었고, 직접 명칭을 고안해 냈다. 아스널 역시 ‘거너스’라는 별칭이 있다. 서 회장은 단순히 팀의 전력 보강을 넘어, 직접 선수를 키워 스타로 성장시키는 아르센 벵거 전 감독의 방식이 소노 구단의 가치와 닮았다고 느낀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에는 선수단과 코치진의 소개 행사가 이어졌고, 주요 선수들이 차레로 마이크를 잡았다. 먼저 사령탑 김승기 감독은 “엠블럼에 맞게 3점슛을 많이 쏘는, 하프라인만 넘어오면 3점슛을 쏠 수 있는 팀으로 정착했다. 팬들에게 박수를 받을 수 있는 팀이 되겠다”라고 힘줘 말했다. 사회자가 ‘하프라인 슛을 진짜 쏠 것인지’라고 되묻자 ”나는 슛에 관대하다. 충분히 연습하고 있다“고 미소 지었다. 이어 ”무엇보다 농구를 사랑해주시는 팬, 소노 가족들과 특별한 농구 여행을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는 메시지를 남겼다.‘주장’ 김강선은 ”지난 시즌 어려울 때 팬분들이 보내주신 사랑에 너무 감사함을 느꼈다. 이번 시즌에는 더 감동을 줄 수 있는 선수들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현재 항저우 아시안게임(AG) 남자농구 국가대표팀에 속한 전성현과 이정현 역시 마이크를 잡았다. 전성현은 ”내 플라이스타일과 구단이 찰떡궁합이다“라고 웃은 뒤 ”우리 팀 뜻이 하늘의 사수라는 뜻인데, 내가 또 KBL의 명사수다. 코트에서 멋진 모습 보여드리겠다“라고 힘줘 말했다. 이어 이정현은 ”승리에 대한 책임이 더 커졌다. 개인적인 목표보다 팀의 우승을 꼭 이루고 싶다“면서 ”저를 대표팀까지 성장시켜 주신 김승기 감독님께 기대에 부응하는 활약을 보여드리고 싶다“라고 힘줘 말했다. 한편 사회자가 ‘김승기 감독님을 업어드린 적이 있는지’라고 묻자 이정현은 “우승하면 업어드리려고 했다”라고 답했는데, 곧이어 김승기 감독을 업고 기념 촬영을 진행하기도 했다.끝으로 김민욱은 서준혁 회장에게 “개인적으로 김승기 감독님과 다시 한번 농구를 하고 싶었는데, 그 바람을 이뤄주셔서 감사하다. 소노 구단이 KBL에서 명문이 될 수 있도록 이바지하겠다”라는 포부를 드러내기도 했다. 성황리에 창단식을 마친 소노는 오는 10월 초 열리는 KBL 컵대회를 통해 본격적인 출발을 시작한다.고양=김우중 기자 ujkim50@edaily.co.kr 2023.09.20 12:03
프로농구

[포토]이정현, 팀도 감독님도 제가 책임집니다

프로농구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의 창단식이 20일 오전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소노캄 고양에서 열렸다. 무대에서 이정현이 이승기 감독을 업고 있다. 23-24시즌에 합류하는 고양 소노의 첫 공식 경기는 오는 10월 8일 군산 월명체육관에서 열리는 '2023 KBL 컵대회'가 될 예정이다. 고양=김민규 기자 mgkim1@edaily.co.kr /2023.09.20/ 2023.09.20 12:03
프로농구

[포토]이정현, 이승기 감독의 어부바 세리머니

프로농구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의 창단식이 20일 오전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소노캄 고양에서 열렸다. 무대에서 이정현이 이승기 감독을 업고 있다. 23-24시즌에 합류하는 고양 소노의 첫 공식 경기는 오는 10월 8일 군산 월명체육관에서 열리는 '2023 KBL 컵대회'가 될 예정이다. 고양=김민규 기자 mgkim1@edaily.co.kr /2023.09.20/ 2023.09.20 12:02
프로농구

[포토]이정현, 감독님은 제가 업고 갑니다

프로농구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의 창단식이 20일 오전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소노캄 고양에서 열렸다. 무대에서 이정현이 이승기 감독으 업고 있다. 23-24시즌에 합류하는 고양 소노의 첫 공식 경기는 오는 10월 8일 군산 월명체육관에서 열리는 '2023 KBL 컵대회'가 될 예정이다. 고양=김민규 기자 mgkim1@edaily.co.kr /2023.09.20/ 2023.09.20 12:01
스타

이승기, 카이스트에 발전기금 3억원 쾌척 “인재 육성에 도움되길”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카이스트에 발전기금 3억원을 전달했다.3일 이승기는 카이스트(KAIST, 총장 이광형) 도곡캠퍼스에서 열린 발전기금 전달식에 참석해 카이스트 뉴욕캠퍼스 발전기금으로 3억원을 기부했다.이승기는 “인재를 육성하는 귀한 곳에 기부할 수 있어서 영광”이라며 “우리나라가 교육 분야에서도 세계적으로 부강한 나라가 되길 바라는 마음에 카이스트에 기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이승기는 지난해부터 수십억원대 기부금을 내놓으며 선한 영향력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에는 서울대어린이병원 진료환경 개선을 위해 20억원을, 최근 재난구호 활동 지원을 위한 이동급식차량과 혈액 부족 문제 해소를 위한 헌혈버스 제작 지원금 5억5000만 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이번 카이스트 발전기금은 지난해 이승기가 이광형 총장에 직접 연락해 기부 의사를 밝혔다고 한다. 카이스트 관계자는 “이승기의 뜻에 따라 기부금 전액을 뉴욕캠퍼스 설립기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카이스트는 지난해 카이스트 뉴욕캠퍼스 설립 계획을 밝힌 이후 뉴욕대, 뉴욕시와 협력협정을 체결했다. 현재 카이스트와 뉴욕대 양교에 협업 공간 조성을 추진 중이며 로보틱스, 인공지능 뇌과학, 기후변화 등 7개 분야에 걸쳐 60여 명의 교수진이 협력하는 공동 연구를 기획 중이다. 또한 교환학생, 부전공, 복수전공, 공동학위 등을 포함한 교육 분야 협력을 협의하고 있다.이광형 총장은 “이승기의 기부는 카이스트가 세계적인 대학으로 나아가는 길에 큰 힘과 응원이 됐다”며 “카이스트만이 할 수 있는 일을 통해 우리나라 인재들이 국제무대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승기는 “과학이 이 시대 수많은 혁신의 모태가 되고 카이스트가 그 일에 앞장서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소외계층을 돕는 일 외에도 지식을 키우는 일에 함께하고 싶었다”고 화답했다.이 자리에서 이승기는 카이스트 뉴욕캠퍼스 홍보대사직을 제안한 이광형 총장에 “저를 계기로 많은 사람이 동참해주길 바란다. 향후 뉴욕 캠퍼스가 완성되면 직접 방문해 응원할 것”이라며 수락했다.김혜선 기자 hyeseon@edaily.co.kr 2023.02.03 17:00
연예일반

이승기, 카이스트에 3억 쾌척… 두 달간 28억 5천만 원 기부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카이스트(KAIST·한국과학기술원)에 3억 원을 기부했다.1일 카이스트에 따르면 이승기는 오는 3일 오후 카이스트 분원 캠퍼스에서 ‘카이스트 발전기금 약정식’을 열고 3억 원을 전달한다. 이승기가 전달한 기부금은 카이스트 뉴욕캠퍼스 추진기금 등에 쓰일 예정이다.이승기는 지난해 12월 서울대어린이병원에 20억을 기부한 데 이어 지난달 13일 대한적십자사에 5억 5000만 원을 기부했다. 이번에 추가로 카이스트에 3억 원을 기부하면서 총 기부액은 28억 5000만 원에 달한다.이승기는 데뷔 이후 18년간 몸담아 온 전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와 정산금 문제로 법적 분쟁 중이다. 이 과정에서 후크엔터테인먼트는 미지급금이라는 명목으로 이승기에게 약 50억 원을 지급했다. 이에 이승기는 법적 싸움을 이어갈 것을 알리며 소송 경비를 제외한 나머지 전액을 사회에 환원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이승기는 오는 15일 첫 방송되는 JTBC 예능 ‘피크타임’에 출연한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2.01 19:27
연예일반

이승기, 과거 '아형' 출연해 "내 출연료 몰라" 뒤늦게 조명..18년간 음원수익 0원 '충격'

이승기가 후크엔터테인먼트에 "음원 정산을 해달라"고 내용증명을 발송한 사실이 밝혀져 파장을 일으키는 가운데, 그가 과거 방송에서 한 의미심장한 말이 뒤늦게 조명받고 있다. 지난해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 이승기는 게스트로 출연해 '방송 출연료'에 대한 언급을 했다. 이날 이승기는 '싱어게인 시즌2'를 언급하며 "감사하게도 시즌1이 너무 잘돼서 두번째 시즌을 하게 됐다"고 MC직에 대한 감사함을 드러냈다. 이를 들은 민경훈은 "시즌1이 잘되지 않았나. 시즌2 할 때는 출연료가 올라갔냐"고 물었다. 이에 당황한 이승기는 "일단 출연료 얼마 받는지 모른다"고 밝혔다. 자신의 출연료를 모른다는 이승기의 황당한 답변에 이상민은 "자기가 얼마 받는지 모르고 일을 해"라며 놀라워했다. 카이 역시 "러닝 개런티(를 받는거냐)"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자 이승기는 "방송국에서 누가 연예인한테는 러닝 개런티를 주냐"며 웃었다. 결국 강호동은 "(이승기가) 출연료가 아니고 JTBC 지분을 받았네. 출연료를 모른다니"라며 뼈있는 일침을 날렸다. 이승기는 "아니다"면서 지분설을 부인했다. 한편 이승기는 18년간 몸을 담았던 후크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내용증명을 보내, 신뢰 관계에 금이 갔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특히 한 연예매체는 이승기가 지난 18년간 소속사에서 정산받은 음원 수익은 한푼도 없다고 보도해 충격을 더했다. 아울러 이 매체 보도에 따르면, 지난 2004년 데뷔한 이승기는 올해까지 앨범 총 27장, 137곡을 발매했고 소속사는 최소 96억 여원의 수익을 거둬들였으나, 이승기는 전혀 정산을 받지 못했다고 한다. 아울러 소속사 권진영 대표가 그동안 직원을 통해 이승기에게 협박성 발언을 한 것으로도 전해져 사실 여부에도 귀추가 쏠리고 있다. 최근 후크엔터테인먼트는 검찰로부터 압수수색을 당해 뒤숭숭한 상황이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11.21 12:56
연예

이승기 측 "코로나19 확진 돌파감염…자가격리"[공식]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이승기의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5일 "오늘 광고 촬영이 있어 자가진단 키트 검사를 했는데 양성 반응이 나왔다.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PCR 검사를 받았다. PCR 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라고 전했다. 이승기는 3차 부스터샷까지 맞았으나 돌파 감염이 됐다. 소속사 측은 "(이승기의 코로나19) 증상은 현재 경미하다. 자가격리에 들어갔다"라고 설명했다. 현재 이승기는 JTBC '싱어게인2'와 SBS '집사부일체' 고정 멤버로 출연하고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2.15 21:46
연예

[36회 골든 비하인드] 광채 민낯 브레이브 걸스→살짝 긴장한 이무진

'36회 골든디스크 어워즈'를 빛낸 아티스트들의 무대 뒤 반전 매력을 모았다. 소년미 방출한 이무진 골든디스크 어워즈를 처음 찾은 이무진. 리허설 때 사전 약속된 리프트에 올라 선 그는 "살짝 무섭다"고 긴장했으나 이내 적응한 듯 멋진 라이브를 소화했다. 대기실에선 스태프의 셀카 요청에 열정적으로 임하며 포즈를 취하는 귀여운 모습도 보였다. JTBC '싱어게인'으로 인연을 맺은 골든디스크 어워즈 MC 이승기와는 훈훈한 선후배 케미를 보였다. 수상소감에서도 "아까 아침에 리허설 할 때 이승기 선배님께서 메시지를 하나 주셨다. 수상 소감에 본인 이름을 꼭 넣어달라는 내용이었다. 이승기 선배님 정말 감사하다"라고 이야기했다. 인사성 밝은 더보이즈 더보이즈는 사전녹화를 위해 이른 아침부터 고척 스카이돔을 찾았다. 대기실로 이동하는 동선 내내 마주치는 스태프들에 "안녕하세요" 인사를 건네며 활기찬 분위기를 전달했다. 인형뽑기 세트에선 주연이 먼저 집게에 매달렸는데, 멤버들은 세트에서 발버둥치는 연기를 하는 주연의 모습에 웃음을 터뜨리기도 했다. 팬들에겐 "새로운 경험이었다"고 후일담을 공유했다고. 무대 부순 스트레이 키즈 사전녹화 직전 자신감 가득한 스트레이 키즈를 만났다. 지난해 왕부채 퍼포먼스가 인상깊었다고 말하자, "부채도 좋았는데 그보다 더 멋있는 무대를 준비했습니다. 열심히 연습했는데 꼭 봐주세요"라며 어필했다. 예고한대로 스트레이 키즈는 반복되는 촬영에도 무대를 부술 듯한 박력 퍼포먼스를 펼쳤다. 노래가 꺼지면 거친 숨소리를 내뱉으면서도 큐 사인만 받으면 날아다니는 강철 체력을 보여줬다. 소품에 푹 빠진 오마이걸 뉴트로 콘셉트로 무대에 오른 오마이걸. 포토부스로 꾸며진 세트 내부엔 귀여운 소품들이 가득했는데 오마이걸 멤버들은 이를 놓치지 않았다. 미미와 비니는 하트 선글라스를 착용했다가 내려놓기도 하고 다양한 모자와 인형들을 구경하는 등 신나는 모습을 보였다. 아린은 내부의 큰 거울을 보면서 메이크업과 의상을 점검하는 듯 포즈도 취했다. 광채 민낯 브레이브 걸스 브레이브 걸스는 시상식 아침 두 차례 리허설을 가졌다. 각자의 취향을 반영한 트레이닝복을 입었는데 무대 의상과는 또 다른 시크한 분위기로 시선을 끌었다. 무엇보다 민낯 리허설에도 열정적 춤사위는 물론 표정연기까지 놓치지 않는 프로페셔널함이 가장 빛났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1.09 20:27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