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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컴백’ 판타지 보이즈, 글로벌 팬덤 업고 K팝 대표 아이돌로 도약 ①

그룹 판타지 보이즈가 잠재력을 또 한번 증명하며 5세대 K팝 대표 아이돌로 도약할 준비를 마쳤다. 앞서 MBC 오디션 프로그램 ‘소년 판타지-방과 후 설렘 시즌2’(이하 ‘소년 판타지2’)으로 눈도장을 찍고 지난 9월 데뷔한 판타지 보이즈는 2개월 여 만에 초고속 컴백한다. 데뷔 당시 상큼한 매력으로 설렘을 자아냈다면, 이번엔 자신감으로 무장했다.23일 공개되는 판타지 보이즈의 두 번째 미니앨범 ‘포텐셜’은 고난과 역경이 있어도, 꿈을 향해 즐겁게 나아가겠다는 내용을 담는다. 수록곡은 두곡이다. 앨범 명과 동명의 곡인 ‘포텐셜’은 판타지 보이즈의 색다른 매력을 엿볼 수 있다. 성숙하고 감각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곡으로, 그루비한 멜로디와는 다르게 감성적인 가사가 돋보이는 곡이라고 소속사 포켓돌스튜디오 측은 설명했다. 또 다른 곡은 ‘겟 잇 온’이다. 사랑과 야망이 가득한 모험의 즐거움을 반영한 신나는 노래로 은하수처럼 반짝이는 판타지 보이즈의 길은 언제나 찬란할 테니, 걱정 말고 함께 즐겁게 노래하자는 긍정의 에너지를 담았다. 포켓돌스튜디오는 타이틀곡을 22일 팬 투표로 결정하는 방식을 도입해 팬들의 관심을 극대화했다. 이번 두 신곡은 엔시티 127, 스트레이키즈, 트와이스, 방탄소년단 등 국내 최정상 그룹들과 작업한 작곡가들이 참여했다. 판타지 보이즈는 컴백에 앞서 깜짝 공개된 무대에서 성숙해진 모습으로도 눈길을 끌었다. ‘겟 잇 온’은 데뷔 당시의 상큼한 분위기를 자아내면서도 더 깊어진 표정 연기로 몰입감을 더하고, ‘포텐셜’은 중독성 있는 훅을 배경으로 감각적인 R&B 보컬로 완성도를 높이는 동시에 파워풀한 분위기를 발산한다. 판타지 보이즈는 일찍이 견고한 팬덤을 형성하며 인기몰이를 했다. 판타지 보이즈는 앞서 올해 방영된 ‘소년 판타지2’를 통해 선발된 소울, 강민서, 이한빈, 히카리, 링치, 히카루, 김우석, 홍성민, 오현태, 김규래, 케이단 등 다국적의 최정예 11명으로 구성됐다. 당시 ‘소년 판타지2’는 Mnet 오디션 프로그램 ‘보이즈 플래닛’과 동시에 방영된 터라, 판타지 보이즈는 ‘보이즈 플래닛’ 출신 제로베이스원과 함께 5세대 보이그룹 탄생을 알렸다. 이를 뒷받침한 것은 K팝의 인기 지표인 팬덤이다. 판타지 보이즈는 ‘소년 판타지2’ 종영 직후인 지난 7월 K팝 루키 인기 투표에서 제로베이스원을 제치고 1위(글로벌 팬덤 플랫폼 ‘유픽’ 기준)를 차지하며 데뷔 전부터 국내외 팬덤의 인기를 입증했다. 데뷔 앨범 ‘뉴 토모로우’ 첫 번째 티저는 단 시간에 유튜브에서 550만 뷰를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팬덤의 인기는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최근 K팝 스타랭킹 투표 사이트 ‘K탑스타’에 따르면 판타지 보이즈는 96%의 압도적 득표율로 ‘뉴 스타 최애 스타’ 1위 (10월 13일~ 11월 4일)를 거머쥐었다. 팬덤의 화력은 일본에서 더 눈에 띈다. 앞서 ‘소년 판타지2’는 일본 최대 OTT 플랫폼인 아베마에서 동시 중계됐는데, 당시 K팝 콘텐츠 중 1위, 전체 순위 6에 이름을 올리며 최종 데뷔조가 확정되기 전부터 주목을 받았다. 큰 관심을 입증하듯 판타지 보이즈는 데뷔 전 9000석 규모의 일본 팬 콘서트를 진행하며 신인답지 않은 행보를 예고했다. 지난 21일 진행된 일본 팬 콘서트 전에는 일본 오리콘 공식 유튜브 채널에 일문일답 영상 인터뷰가 오픈되고 ‘소년 판타지2’ 촬영 당시 에피소드 및 멤버들의 ‘TMI’가 공개돼 뜨거운 반응을 얻은 바 있다. 판타지 보이즈는 팬덤에 힘입어 이번 신보 활동을 통해선 글로벌 팬들을 더 사로잡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포켓돌스튜디오는 “이번 앨범은 판타지 보이즈뿐 아니라 팬덤 반디의 잠재력과 가능성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며 “다채로운 매력으로 무장한 판타지 보이즈가 새로운 글로벌 K팝 아이콘으로 도약할 여정의 시작을 알리는 앨범”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11.23 06:00
뮤직

“우리가 모두 센터”...판타지 보이즈, ‘유준원 사태’ 뚫고 데뷔 꽃길 [종합]

“앞으로 많은 타 그룹들과 선의의 경쟁을 하면서 5세대 아이돌의 큰 축이 되겠습니다. 다국적 그룹의 특성 살려서 전 세계 음원 차트에 이름을 올릴 수 있는 멋진 그룹이 될 수 있게 노력하겠습니다.”탈퇴 멤버 유준원의 빈 자리는 느껴지지 않았다. 오히려 11명이 된 그룹 판타지 보이즈는 더 당찬 모습이었다. 21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는 판타지 보이즈의 데뷔 앨범이자 첫 미니 앨범 ‘뉴 투모로우’ 발매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무대에 등장한 11명의 판타지 보이즈는 다소 긴장한 듯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으나 단체 인사 만큼은 누구보다 환하고 밝게 선사했다. 이들이 얼마나 데뷔날을 기다렸는지 느끼게 하는 순간이었다. 곧바로 이어진 포토타임에서도 멤버들은 연신 미소를 지어보이며 새내기다운 풋풋함을 내뿜었다.MBC 오디션 프로그램 ‘소년판타지’를 통해 탄생한 판타지 보이즈는 데뷔 전부터 잡음에 시달렸다. 최종 1위를 기록한 유준원이 계약을 거부하며 끝내 합류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지금까지도 이어져오는 이슈 탓에 이들의 데뷔 현장도 높은 주목을 받았다.판타지 보이즈는 반짝이는 미래를 향한 소년의 설렘과 앞으로의 과정을 힘차게 나아가겠다는 포부를 담고 있다. 김우석은 “데뷔조가 꾸려진 후 3개월이 지났다. 많은 분들이 기다려주시는 상황에서 데뷔하게 돼 너무 행복하다”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면서 그는 반디(팬덤명)에 대해 “팬들이 있어 우리가 여기에 서게 됐다. 끝까지 최선을 다하고 열심히 하겠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데뷔 타이틀곡 ‘뉴 투모로우’는 오랫동안 기다려왔던 찬란한 순간을 맞이한 기쁨과 앞으로 함께 그려나갈 새로운 내일을 맞이하는 설렘을 담았다. 그룹 소녀시대, 트와이스, 엑소, NCT 태용 등과 함께 작업한 션 마이클 알렉산더가 작곡해 히트곡 탄생을 예감하게 한다. 판타지 보이즈는 ‘뉴 투모로우’ 라이브 무대를 선보였는데 곡의 청량감을 마음껏 쏟아내며 첫 공식 데뷔 무대를 즐겼다. 무대 이후 취재진 사이에서는 박수가 새어나왔다. 그만큼 판타지 보이즈의 무대가 완벽했다는 것. ‘첫 무대인데 경력 그룹같은 모습을 보여줬다. 떨리지 않았는가’라는 질문에 홍성민은 “우리끼리 정말 손 벌벌 떨면서 무대 위로 올라간다. 무대 할 때 만큼은 평정심을 유지하며 노래하려고 노력한다. 좋게 봐주신 것에 감사하고 행복할 따름”이라며 만족해했다. 유준원이라는 실명이 직접적으로 등장하진 않았으나 ‘센터 부재에 대한 걱정, 심경 동요가 있는가’ 등의 질문이 나왔다. 이에 홍성민은 “우리 11명 모두 팬들의 사랑을 받고 뽑혀 이 자리에 섰다. 따로 ‘센터’라는 말은 어울리지 않고 우리 모두 팬들의 센터라고 생각한다”며 “11명의 판타지 보이즈로서 더욱 열심히 활동하려고 한다”고 굳은 다짐을 전했다. 김우석도 “데뷔 앨범을 준비하기 위해 11명이 좀 더 하나된 팀이 되기 위해 노력했다. 연습하면서 멤버들끼리 유대관계를 쌓았고 많이 돈독해졌다”고 팀워크를 자랑했다. 그의 말에 동의한다는 듯이 다른 멤버들도 너나 할것 없이 고개를 끄덕였다.수록곡인 ‘원 샷’에서는 식을 줄 모르는 열정을 무기로 대중의 마음에 불을 지피겠다는 포부를 담았다. 팬들의 마음을 지피는 노래다. ‘샹그릴라’에서는 보이지 않던 어둠 속을 지나 밝게 마주한 아침의 햇살과 내 옆의 ‘너’의 따스함이 꼭 꿈같이 황홀하다는 이야기를 담았다. 판타지 보이즈의 데뷔 앨범 ‘뉴 투모로우’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9.21 15:54
뮤직

[IS시선] ‘유준원 탈퇴’ 판타지 보이즈 11명의 꿈을 응원한다

‘1위’ 유준원이 합류하지 않은 프로젝트 그룹 판타지 보이즈가 빼어난 성과를 거두기를 응원한다. ‘1위’는 빠졌지만 다른 11명이 거쳐온 경쟁은 충분히 치열했고 보여준 노력은 숭고했기 때문이다.MBC 오디션 프로그램 ‘소년판타지’ 톱12로 구성될 예정이던 판타지 보이즈가 데뷔를 코앞에 두고 가장 간판이 되는 센터가 제외됐다. 말 그대로 불상사다. 멤버 전체가 심리적으로 위축될 수 있는 부분이며 데뷔가 정상적으로 진행될 수 있을지 우려의 시선까지 흘러나오고 있다. 1위를 한 유준원은 매니지먼트를 담당할 포켓돌스튜디오와 향후 활동 전속계약과 관련해 의견 합의에 도달하지 못했고 결국 팀을 떠났다.포켓돌스튜디오 측은 “최종 투표 순위로 타 멤버들과 다르게 수익 분배 요율을 조정한다면 형평성 문제가 불거질 수 있기에 당사는 그때마다 그렇게 할 수 없는 이유를 충분히 설명했다. 하지만 유준원의 부모님은 유준원을 두 번에 걸쳐 무단이탈시킴과 동시에 최종적으로는 팀에 합류하지 못한다는 통보를 해왔다”고 주장했다. 유준원 측은 “계약서상 불합리한 계약조항에 수정을 요구했으나 오히려 상식에 벗어난 조건을 추가해 합의를 강요했다. 동의하지 않을 시에는 나가도 된다는 어처구니없는 통보를 받기에 이르렀다”며 “이러한 포켓돌스튜디오의 태도에 신뢰는 회복 불가능한 상황에 이르렀고 향후 새로운 계약 관계를 만들어갈 수 없다고 판단했다”고 반박했다.유준원 측은 결국 데뷔를 약 한 달 앞둔 시점에서 탈퇴를 결정했다. 그러면서 소속사를 상대로 전속계약가처분신청을 내며 완전히 갈라설 준비를 마쳤다.안타까운 것은 남은 11명이다. 그동안 세상에 자신을 드러내 보일 준비를 해왔고 숨 막히는 서바이벌을 거쳐 선택을 받았으나 자칫 물거품이 될 수도 있는 상황에 직면해서다.오디션 프로그램에서 1위의 영향력은 절대적이다. 팬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야 얻을 수 있는 자리이기 때문이다. 이런 멤버가 빠진다는 것은 그룹에 절대적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다행인 것은 다른 판타지 보이즈 멤버 11명이 데뷔 준비에 매진하고 있다는 것이다. 자신을 판타지 보이즈 신곡 뮤직비디오 스태프라고 밝힌 한 네티즌은 “(현장에서) 어린 멤버들끼리 파이팅해 가면서 해맑게 촬영하는 모습이 예뻐 보이고 기특해서 열심히 응원해줘야겠다고 생각했다”는 글을 인터넷 커뮤니티에 남기기도 했다. 팬클럽 반디가 음반 판매량 50만장을 돌파해 정산에서 경비를 제외할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선다는 이야기도 전해졌다.오디션 프로그램의 데뷔조는 실력과 함께 인기가 더해져야 오를 수 있는 자리다. 1위를 한 유준원이 인기는 가장 높았지만 실력적인 면과 그동안 해온 노력에서 다른 11명도 뒤처질 게 없다는 것이다. 이들은 당연히 데뷔를 할 자격을 갖췄다.더구나 오디션 프로그램은 데뷔조에 포함되면 모두 같은 조건으로 데뷔를 하는 게 전제다. 1위를 했다고 특별대우를 요구하는 것은 자신의 이득을 위해 오디션 프로그램의 기반을 부정하는 행위다. 원칙을 지킨 이들이 그 손해를 떠안아서는 안된다. 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8.28 0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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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게인2' 신유미, EBS '엔하이픈의 경청' 출연

JTBC '싱어게인2'에서 '파란 마녀'로 활약한 31호 가수 신유미가 EBS 라디오 '경청'에 출연한다. 신유미는 과거 유명 연예인들의 보컬트레이너로 얼굴을 알리고, '싱어게인2'에서 독보적인 가창력으로 주목받은 실력파 아티스트다. 최종 6위로 경연을 마무리한 뒤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방송을 통해 경연 무대에서 화제를 모았던 블랙핑크의 'How you like that' 라이브부터 두 번째 EP앨범 타이틀곡 'Hitchhiker(히치하이커)'까지 고품격 라이브를 만나볼 수 있다. 또 아티스트 신유미로서 깊이 있는 음악이야기와 청소년을 위한 따뜻한 조언도 더해진다. '경청'은 엔하이픈(ENHYPEN) 정원&선우가 진행하는 국내 유일의 청소년 라디오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된다. 신유미가 출연하는 이번 방송은 지상파 라디오(수도권 기준 104.5MHz),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반디를 이용해 24일 만날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4.22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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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리블렛, EBS '펜타곤의 밤의 라디오' 출연…16일 방송

그룹 체리블렛이 EBS FM '펜타곤의 밤의 라디오'에 출연한다. 지난 2일 미니 2집 '체리 위시(Cherry Wish)'을 발매한 체리블렛은 1년만 컴백을 알리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타이틀곡 '러브 인 스페이스(Love In Space)'은 몽환적이고 에너제틱한 매력으로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체리블렛의 컴백 비하인드 스토리와 멤버들의 솔직한 이야기를 만나본다. 오랜만의 컴백인만큼 어느때보다 다양한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펜타곤의 밤의 라디오'는 신원이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월요일부터 토요일 오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되며 체리블렛이 출연하는 이번 방송은 지상파 라디오(수도권 기준 104.5MHz),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반디'를 이용해 16일 수요일에 만날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3.16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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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하이픈 희승-제이크, EBS '경청' 출연…정원-선우 지원사격

엔하이픈(ENHYPEN) 희승&제이크가 EBS 라디오 '경청'에 출연한다. '경청'은 지난 20일부터 엔하이픈 정원과 선우가 새로운 DJ로 활약 중인 청소년 라디오 프로그램이다. 정원과 선우는 첫 방송부터 남다른 진행 실력과 센스 있는 입담을 자랑했다. 이 가운데, 희승과 제이크가 두 DJ의 절친으로 지원사격에 나선다. '오늘부터 경친'이라는 코너에 출연해 각자의 10대 시절이야기 등 어디서도 들을 수 없었던 속 깊은 대화를 나눈다. 정원, 선우는 "멤버들이 첫 게스트로 함께해 고마운 마음이 크다. 함께 즐거운 시간 만들어보겠다"라고 전했다. '경청'은 매일 오후 7시에서 9시까지 진행된다. 지상파 라디오(수도권 기준 104.5MHz), 유튜브 'EBS 경청' 채널,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반디'를 이용해 27일 생방송 보이는 라디오로 만날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2.25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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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하이픈 정원·선우, EBS '경청' 새 얼굴[공식]

그룹 엔하이픈(ENHYPEN) 정원과 선우가 라디오 DJ에 도전한다. 엔하이픈 정원과 선우는 EBS 라디오 청소년 소통 프로젝트 '경청'의 새로운 DJ로 발탁돼 소통 창구를 연다. '경청'은 그동안 가수 청하와 정세운, 투모로우바이투게더(TOMORROW X TOGETHER), 더보이즈(THE BOYZ), 김재환이 진행을 맡았던 프로그램으로 10대의 고민을 듣고 공감해 주는 국내 유일의 청소년 라디오 방송이다. 최근 정규 1집 리패키지 앨범 ‘DIMENSION : ANSWER’을 발매한 뒤 국내는 물론 해외 음원시장에서도 높은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 엔하이픈은 특히 10대의 높은 지지와 사랑을 받는 그룹 중 하나다. 정원과 선우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이름을 걸고 라디오 DJ를 맡게 돼 정말 기쁘다. 무대 위에선 볼 수 없었던 진지한 모습과 솔직한 이야기로 청취자에게 다가가겠다"면서 "특히 비슷한 또래 친구들의 고민을 누구보다 열심히 경청할 자신이 있다"며 당찬 각오를 전했다. '경청'의 이지혜 PD는 "경청을 통해 정원과 선우의 새로운 면모를 많이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며 "두 사람과 함께 청소년의 공감과 지지를 얻어내는 방송을 만들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엔하이픈 정원과 선우가 진행하는 '경청' 첫 방송은 오는 13일 오후 7시 지상파 라디오, 인터넷 라디오,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반디 그리고 '경청'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방송으로 함께할 수 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2.08 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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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IS] 최희서·박소이 두번째 모녀호흡 인연 "행복했다"

흥미로운 인연이다. 왓챠 오리지널 숏필름 프로젝트 '언프레임드'의 '반디'를 연출한 감독 최희서와 주연 배우 박소이가 퍼스트룩 화보와 인터뷰를 통해 새로운 얼굴을 선보였다. '언프레임드'는 프레임에서 벗어나 새로운 가능성을 탐색하는 네 명의 아티스트(박정민, 손석구, 최희서, 이제훈)가 마음속 깊숙이 품고 있던 이야기를 직접 쓰고 연출한 숏필름 프로젝트로 '반장선거' '재방송' '반디' '블루 해피니스'까지 네 편의 영화를 담았다. 공개된 화보에는 지금껏 말하지 못했던 비밀을 알려주기로 결심한 싱글맘 소영과 아홉 살 딸 반디의 이야기를 그린 '반디'를 통해 연기와 연출까지 다재다능한 재능을 뽐낸 감독 최희서와 주연 배우로 빛나는 연기력을 펼친 박소이의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확인시킨다. 먼저 디렉터스 체어에 앉은 채 화이트 수트를 차려입은 최희서 감독의 모습에서는 연기자에서 작가, 그리고 연출가까지 영역을 확장하며 멈추지 않고 도전을 이어나가고 있는 그녀의 아티스트적인 면모가 돋보인다. 여기에 커다란 눈망울로 정면을 응시한 채 브라운관 앞에 앉은 배우 박소이의 모습은 지금껏 어디에서도 본 적 없는 그의 새로운 얼굴을 만날 수 있는 '반디'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반디'의 한 장면 앞에 나란히 선 두 사람의 모습은 영화와는 완전히 다른 매력으로 눈길을 사로잡을 뿐만 아니라, 배우와 배우로 만나 감독과 배우로 세상에 새로운 영화 한 편을 탄생시킨 두 사람의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최희서 감독은 인터뷰를 통해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에서 엄마와 딸로 만나 지금까지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 박소이가 무척 각별하다"고 말하며 "'반디' 연출을 결심하고 일말의 고민도 없이 '무조건 소이랑 하면 되겠다'는 생각을 했다. 본격적인 시나리오 단계에서는 처음부터 끝까지 소이를 생각하며 썼다. 소이는 정말 ‘천재’인가 싶을 정도로 연기를 잘한다"고 깊은 애정과 신뢰를 드러냈다. 박소이 또한 "'반디' 촬영이 즐겁고 행복했다"는 소감과 함께 “이 다음에 희서 엄마처럼 착하고 멋진 사람이 되고 싶다고 생각한다"며 진심어린 마음을 표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12.28 10:14
무비위크

'언프레임드' 손석구X최희서, 라디오 순회 '박명수→이금희'

연기, 연출 이제는 홍보 요정으로 나선다. 왓챠 오리지널 숏필름 프로젝트 '언프레임드(박정민·손석구·최희서·이제훈 감독)'의 손석구, 최희서가 본격 영화 홍보를 위해 라디오에 출연한다. '언프레임드'는 프레임에서 벗어나 새로운 가능성을 탐색하는 네 명의 아티스트가 마음속 깊숙이 품고 있던 이야기를 직접 쓰고 연출한 숏필름 프로젝트로 '반장선거', '재방송', '반디', '블루 해피니스'까지 네 편의 영화를 한 데 담았다. 먼저 오는 26일 오전 11시에는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손석구, 최희서 감독의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어디로 튈지 알 수 없는 디제이 박명수, 그리고 실제 절친으로 알려진 손석구, 최희서 감독의 유쾌한 케미가 기대된다. 1월 3일 오후 6시에는 KBS Cool FM '사랑하기 좋은날 이금희입니다'에서 새해를 맞이해 연기에서 연출까지 영역을 확장하며 새로운 도전에 임한 두 감독이 이야기를 나눈다. 손석구 감독은 이모와 조카의 티격태격 로드무비 '재방송'을, 최희서 감독은 엄마와 딸의 아름다운 비밀 이야기 '반디'를 통해 가족 이야기를 만든 만큼 이금희 아나운서와 따뜻한 이야기를 들려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마지막으로 1월 중 방송하는 팟캐스트 김혜리의 필름클럽에는 최희서 감독이 출연해 '반디'에 대한 심도 있는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섬세하게 영화를 읽는 김혜리 기자와 최희서 감독의 만남은 물론이고, 최희서 감독이 각별히 신경 썼다고 밝힌 영화음악까지 깊이 있는 영화와 음악 이야기를 들을 수 있을 것이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12.24 09:26
연예

[OTT 위크] 왓챠, 오리지널 숏필름 ‘언프레임드’ 독점 공개중

왓챠가 오리지널 숏필름 프로젝트 ‘언프레임드’를 독점 공개한다. ‘언프레임드’는 프레임에서 벗어나 새로운 가능성을 탐색하는 네 명의 아티스트(박정민, 손석구, 최희서, 이제훈)가 마음속 깊숙이 품고 있던 이야기를 직접 쓰고 연출한 숏필름 프로젝트다. 박정민의 ‘반장선거’, 손석구의 ‘재방송’, 최희서의 ‘반디’, 이제훈의 ‘블루 해피니스’까지 아티스트들의 색깔이 묻어나는 네 편의 영화를 담았다. 박정민 감독의 연출작 ‘반장선거’는 어른의 세계만큼 치열한 5학년 2반 교실의 반장선거 풍경을 담은 초등학생 누아르로 리드미컬한 센스가 눈길을 끈다. 손석구 감독의 ‘재방송’은 결혼식장에 동행하게 된 이모와 조카의 성가시고, 애틋한 하루를 그린 로드무비로 특유의 위트와 감성이 녹아 있다. 섬세한 연출력이 돋보이는 최희서 감독의 ‘반디’는 지금껏 말하지 못했던 비밀을 알려주기로 결심한 싱글맘 소영과 아홉 살 딸 반디의 이야기를 그린다. 이제훈 감독의 ‘블루 해피니스’는 미래에 대한 불안과 고민을 마주한 채 평범한 삶을 꿈꾸는 취준생 찬영이 아무리 애써도 쉬이 잡히지 않는 행복을 좇아가는 이야기로, 이제훈 감독의 동시대적 감각을 엿볼 수 있는 작품이다.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상영한 뒤 관객들로부터 제목, 이름 등 사전 정보 없이 봐도 누가 어떤 작품을 연출했는지 단번에 알 수 있을 만큼 아티스트들의 개성이 또렷하다는 호평을 끌어냈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2021.12.22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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