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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③]이승우 "롤모델 조승우 선배처럼 연기하고 싶다"

배우 이승우(25)가 MBC 수목극 '더 게임:0시를 향하여'(이하 '더 게임')를 통해 한 단계 더 성장했다. '내 뒤에 테리우스' 김지훈 역할로 데뷔, 두 번째 작품과 만난 것. 극 중 중앙서 강력 1팀의 막내 형사 고봉수를 연기했다. 겁먹기 일쑤고 일하는 데 있어 허당스러운 매력이 물씬 풍겼지만 이연희(준영)의 든든한 조력자로 마지막까지 활약했다. 이 작품을 위해 이승우는 상대 역할의 대사까지 달달 외울 정도로 열정을 다했다. 전북 익산과 서울을 오가며 배우에 대한 꿈을 키운 10대 소년은 브라운관에서 활약하는 20대 배우로 성장했고 더 큰 꿈을 향해 달려가는 30대를 꿈꾸고 있었다. ※인터뷰②에서 이어집니다. -요즘 고민은. "'더 게임'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 어떻게 하면 선배님들처럼 안정적으로 연기할 수 있을까 고민이다. 전역하고 나서부터는 머릿속이 대부분 연기적인 생각으로 가득 차 있다." -연기 외 관심사는. "건강이다. 자취를 하다 보니 먹는 것에 있어서 좀 더 맛있게 건강하게 먹고 싶다. 유튜브 요리 채널을 보면서 따라 하고 있다. 몸에 좋다는 음식 궁합도 찾아서 반찬을 만든다. 주로 집밥을 만들어서 먹는다. 레시피 보면서 내 입맛에 맞게끔 변형하는 것도 재밌다" -시간이 나면 주로 무엇을 하나. "친구들이랑 뷰 좋고 예쁜 카페에 가서 수다하는 걸 좋아한다. 수다를 하거나 볼링을 치거나 탁구를 친다. 술은 잘 못 마신다. 소주 2잔만 먹어도 귀소 본능이 꿈틀거린다. 버티지 못하겠더라. 그래서 친구들을 데리고 반 강제적으로 카페에 간다.(웃음)" -특이한 버릇이 있나. "잘 때마다 일기를 쓴다. 생각을 정리하는데 도움이 된다. 체력적으로 힘들 때는 가끔 건너뛰기도 하는데 고등학교 3학년 때 입시 준비를 하면서 선생님이 하루를 정리해보라고 권해서 타인의 의지로 작성하기 시작했다가 이젠 습관이 됐다." -앞으로 하고 싶은 역할이나 장르가 있다면. "이제 막 시작하는 배우다 보니 한 번씩 다 도전해보고 싶다. 다 도전해서 나한테 맞는 게 어떤 것인지 알아가고 싶다." -실제 성격은. "봉수라는 캐릭터만큼 유머러스하지는 않은 것 같다. 평소에 조심성이 많은 편이라 봉수보다 좀 더 차분하고 섬세한 편이다. 나와 달랐기 때문에 봉수의 삶이 재밌었다." -롤모델이 있다면. "대학교 입시 작품을 짤 때 조승우 선배님이 했던 한 작품의 장면을 특기로 가져갔다. 영상을 많이 보고 작품 분석도 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나의 롤모델이 됐다. 정말 존경한다." -어떤 배우가 되고 싶나. "작품마다 달라지는 배우가 되고 싶다. 시청자들이 작품을 봤을 때 '배우 이승우다'가 아니라 배역 이름으로 기억되는 배우가 되고 싶다." -20대에 이루고 싶은 것은. "유럽 여행을 가보고 싶고 스노클링이나 패러글라이딩을 해보고 싶다. 배역으로는 학생 역할이나 부잣집 막내 역할을 해보고 싶다. 나이가 더 들면 할 수 없는 역할일 것 같다." -이승우가 바라는 30대의 모습은. "지금과 별다를 게 없을 것 같다. 끊임없이 도전하고 공부해서 배역을 열심히 욕심 내는 배우일 것 같다. 다양한 경험을 쌓고 싶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사진=51K엔터테인먼트 [인터뷰①]'더게임' 이승우 "자상한 옥택연·이연희 선배 덕에 편하게 촬영"[인터뷰②]'더게임' 이승우 "소지섭 선배, 이번에도 연기조언…정말 감사"[인터뷰③]이승우 "롤모델 조승우 선배처럼 연기하고 싶다" 2020.03.27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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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②]'더게임' 이승우 "소지섭 선배, 이번에도 연기조언…정말 감사"

배우 이승우(25)가 MBC 수목극 '더 게임:0시를 향하여'(이하 '더 게임')를 통해 한 단계 더 성장했다. '내 뒤에 테리우스' 김지훈 역할로 데뷔, 두 번째 작품과 만난 것. 극 중 중앙서 강력 1팀의 막내 형사 고봉수를 연기했다. 겁먹기 일쑤고 일하는 데 있어 허당스러운 매력이 물씬 풍겼지만 이연희(준영)의 든든한 조력자로 마지막까지 활약했다. 이 작품을 위해 이승우는 상대 역할의 대사까지 달달 외울 정도로 열정을 다했다. 전북 익산과 서울을 오가며 배우에 대한 꿈을 키운 10대 소년은 브라운관에서 활약하는 20대 배우로 성장했고 더 큰 꿈을 향해 달려가는 30대를 꿈꾸고 있었다. ※인터뷰①에서 이어집니다. -소속사 선배들의 조언이나 반응은 없었는지 궁금하다. "(소)지섭 선배님은 '내 뒤에 테리우스' 할 때도 모니터링하면서 연기를 이렇게 하면 좋을 것 같다고 연기적인 조언을 많이 해줬다. '더 게임' 할 땐 찾아뵙지 못했는데 회사 관계자를 통해 연기적인 조언을 해줬다. 정말 감사하다." -가족들이나 친구들 반응은. "일단 부모님 두 분 모두 좋아했다. 어머니는 '내 뒤에 테리우스' 때보다 많이 나오니까 좋아했다. 아버지는 힘을 좀 빼고 연기하는 것 같다고, 그 전보다 좀 더 좋아진 것 같다고 해줬다. 친구들은 비중이 큰 역할을 맡게 된 것에 대해 많이 배울 수 있어 좋겠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연희 선배님과 함께 하는 것 자체에 부러워하더라." -서울예대 연기과 출신이다. 배우에 대한 꿈을 언제부터 꾸기 시작했나. "중학교 때였는데 드라마 '히트'(2007)라는 작품을 보고 배우란 직업에 대해 생각했다. 이후 고등학교 2학년 때 진로 결정을 하는데 그때 봤던 드라마가 생각났고 연극영화과 진학을 위해 연기학원에 다니기 시작했다." -익산과 서울을 오간 것인가. "서울에 오니 신기한 것도 많고 재밌고 새로웠다. 그럴 때마다 선생님이 정신 차리고 열심히 하라고 했다. 연기가 너무 하고 싶었고 재밌었기 때문에 익산과 서울을 오가는 길이 힘들다고 생각하지 않았던 것 같다. 방학 때는 고시원이나 이모 집에서 잠깐 살았고 평상시엔 학교 수업 끝나고 버스 타고 올라가서 수업 듣고 막차 타고 내려오고 그랬다." -부모님의 반대는 없었나. "반대가 심했는데 설득해서 승인을 받은 것이다. 아버지한테 '아직 배우라는 직업에 대해 잘 모르지만 도전해보지 않으면 나중에 아빠가 하지 못하게 한 것에 대해 후회할 것 같다'고 하니 한번 해보라고 했다." >>[인터뷰③] 에서 계속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사진=51K엔터테인먼트 [인터뷰①]'더게임' 이승우 "자상한 옥택연·이연희 선배 덕에 편하게 촬영"[인터뷰②]'더게임' 이승우 "소지섭 선배, 이번에도 연기조언…정말 감사"[인터뷰③]이승우 "롤모델 조승우 선배처럼 연기하고 싶다" 2020.03.27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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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게임' 이승우 "소중한 인연 맺어 행복했다" 종영소감

배우 이승우가 '더 게임' 종영 소감을 전했다. MBC 수목극 '더 게임:0시를 향하여'가 지난 12일 막을 내렸다. 극 중 이승우는 강력 1팀 막내 형사 고봉수 역을 맡아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이승우는 "'더 게임' 팀과 지난 6개월 동안 함께 시간을 보냈다. 어느덧 끝을 맞이하다니 아직은 실감이 잘 안 난다. 배우로서 많이 배울 수 있는 작품이었다"고 종영을 아쉬워했다. 별명 '탄산수'에 어울리는 상큼한 매력을 자랑했던 이승우. 신인답지 않은 능청스러운 연기, 매력적인 캐릭터, 훈훈한 비주얼로 인상을 남겼다. 그리고 이 작품을 통해 소중한 인연을 만났다. 옥택연(김태평 역), 이연희(서준영 역), 박지일(남우현 역), 최재웅(한동우 역), 신성민(윤강재 역) 등 다양한 배우들과 연기 호흡을 맞췄다. 이승우는 "마지막까지 현장을 잘 이끌어 주신 감독님, 좋은 대본으로 연기할 수 있게 글을 써주신 작가님, 추운 겨울을 뜨겁게 만들어 주신 스태프분들, 좋은 현장을 만들어 주신 선배님 등 소중한 인연을 맺게 된 것 같아서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추억했다. 끝으로 배우로서 각오도 남겼다. "마지막까지 '더 게임'과 함께 해준 시청자 분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 열심히 노력할 테니 배우 이승우, 꼭 지켜봐 달라"고 당부의 인사를 전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사진=51K 제공 2020.03.13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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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끼줍쇼' 3주년 특집, 박하선X소이현 사이좋게 한 끼 도전 성공 [종합]

'한끼줍쇼' 박하선이 초고속으로 한 끼 도전에 성공했다. 거듭된 실패로 고전하던 소이현은 다행히 편의점行은 피했다.23일 오후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서는 배우 박하선, 소이현이 밥동무로 출연해 영종하늘도시에서 한 끼에 도전했다.이날 '한끼줍쇼' 3주년 녹화를 시작한 규동형제는 "1주년엔 차태현-이연희, 2주년엔 임수향-송민호가 출연했었다"며 추억을 떠올렸다.부푼 기대를 안고 마주한 오늘의 밥동무는 박하선과 소이현. 최근 채널A '도시어부'에 출연했던 박하선과 JTBC '아는 형님' 전학생으로 출연했던 소이현은 이경규, 강호동과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규라인, 동라인으로 나뉘는 분위기를 감지한 박하선은 "저도 예전에 강호동 씨가 진행하던 '강심장'에 나간 적이 있다"고 말을 꺼냈다. 이에 강호동은 "기억하고 있다. 그때 녹화 중간에 졸지 않으셨냐"고 물었다. 박하선은 "맞다"며 "수많은 피해자 중 제가 유일한 수혜자일 것"이라고 밝혀 궁금증을 안겼다.박하선은 "긴 녹화 시간 때문에 졸았는데 그게 방송에 나갔다. 김병욱 감독님이 그 방송을 보고 특이한 캐릭터라고 생각하셨는지 절 '하이킥' 시리즈에 캐스팅하셨다. 강호동 씨 덕분에 집안을 일으켰다"며 고마움을 전했다.박하선과 소이현은 "5년 전에 드라마를 같이 했고, 이후 같은 소속사에 몸담게 됐다"며 서로의 친분을 밝혔다.육아와 일을 병행하는 워킹맘인 두 사람. 이경규는 "연기나 예능 출연과 같은 일할 때와 육아할 때 중 언제가 더 좋냐"고 물었다. 박하선은 "뭐가 더 좋다기 보다 일할 때가 더 쉽고 잘할 수 있는 것 같다"고 답했다. 소이현 역시 "(회사에서) 전화 오기만 기다리고 있다"며 웃었다.소이현은 "(박하선과) 오늘 촬영 조금 일찍 끝나면 포장마자에서 술 한잔 하고 가자고 했다"며 신난 모습을 보였다. 박하선은 "그런데 (녹화) 나오기 전에 남편(류수영)이 '8시까지 녹화하고 실패하면 편의점 가는 거지?'라며 스케줄을 다 알고 있더라. 핑계 삼아 늦게 들어가려고 했더니 미리 공부를 했다"고 밝혀 웃음을 더했다.박하선은 이경규와 대학교 동문임을 밝히며 "오늘 녹화도 선배님(이경규)이 불러주신 줄 알았다"고 말했다. 이에 이경규는 말을 얼버무리다 박하선의 이름을 '하연'이라 불렀다. 이를 들은 박하선은 "저 박하선이다"라며 발끈했고, 당황한 이경규는 "내가 감기기운이 좀 있다"며 변명했다. 박하선은 "사실 지난번에도 저를 '박하연'으로 부르신 적이 있다. 박하연 씨를 어디서 만나신 거냐"고 서운함을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네 사람은 초반 형님라인 vs 어부라인대로 소이현-강호동, 박하선-이경규으로 팀을 나눠 본격적인 한 끼 도전을 시작했다. 박하선이 첫 띵동에 시도했지만 부재중으로 실패, 소이현 역시 주민이 이미 식사를 마친 상태라 고배를 마셨다. 먼저 성공한 건 어부라인 박하선-이경규 팀이었다. "요리도, 청소도 다 해드릴 수 있다"며 적극적으로 설득에 나선 끝에 한 끼 줄 집에 입성할 수 있었다. 지난 4월 결혼했다는 신혼부부 집을 찾은 이들은 재료가 없는 탓에 먹을 거리를 사와야 했다. 평소 TV를 보지 않는다는 부부는 '한끼줍쇼'에 대해서도 잘 알지 못했다. 박하선은 "오히려 제가 연예인인 것을 모르는 분들이 더 편하다"며 살뜰한 면모를 보였다.박하선과 이경규가 집주인과 화기애애한 담소를 나누는 동안 소이현과 강호동은 고전을 면치 못했다. 녹화 초반 "띵동이 재밌다"며 주민과 소통하는 것에 흥미를 느꼈던 소이현은 자신을 모르는 3연속 실패로 낙담하는 모습을 보였다. '동상이몽' 카드도 소용없었다. 이내 "나를 왜 아무도 모르냐"며 강호동에게 "20년 동안 나 뭐했어요?"라고 소리쳐 웃음을 안겼다.이후 20개월 된 아기가 있는 부부의 집에 초대를 받게 된 소이현과 강호동은 아이처럼 기뻐했다. "평소 '한끼줍쇼' 팬이었다"는 아내는 밝은 미소로 식사를 대접했다.한편, JTBC '한끼줍쇼'는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19.10.24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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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리액션 여신"…'한끼줍쇼' 고아라, 남다른 친화력

배우 고아라가 남다른 친화력을 발휘하며 안방극장에 흥을 선물했다.고아라·닉쿤은 22일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 출연해 경기 안양시 관양동에서의 한 끼 도전에 나섰다.이날 고아라는 안양시 평촌동의 한 학원가에서 오프닝을 가졌다. 알고 보니 이곳은 과거 고아라가 출연했던 드라마 '반올림'의 촬영지로, 고아라는 "오랜만에 오니 감회가 새롭다"면서 "2년간 매주 왔었다"고 말했다.고아라는 실제 학창시절 인기에 대한 물음에 "여고를 나왔는데 인기가 많아서 1, 2층 유리가 다 깨졌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이경규는 "학생들이 데모한 것 아니냐"고 해 웃음을 안겼다.14살에 SM엔터테인먼트 오디션에 합격한 고아라는 '반올림'을 통해 배우로 데뷔했다. 보아·이연희 등과 'SM 3대 여신'으로 불리며 큰 사랑을 받기도. 이와 관련해 고아라는 "가수와 연기자 사이에서 고민을 많이 했다. 소녀시대 멤버들과도 녹음을 해보고, 김희철 오빠와 연기 수업도 받고 그랬다. 소녀시대가 될 뻔했는데, '반올림'에 출연하면서 연기자의 꿈을 키우게 됐다"고 밝혔다.최근 정우성·이정재·하정우 등이 소속된 아티스트컴퍼니로 둥지를 옮긴 그는 "선배님들이 작품 들어가기 전이나 후에 모니터링도 해주시고, 좋은 이야기를 많이 해주신다"며 "하정우 선배님은 주로 개그를 많이 하신다. 회사 단체 톡방도 있어 소통이 잘 된다. 분위기도 굉장히 좋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이후 고아라는 111년 만의 폭염을 뚫고 한 끼에 성공했다. 고아라는 어머님에게 친근하게 다가서며 저녁 준비를 도왔다. 시키지 않아도 할 일을 찾아서 척척 해냈고, 아버님과 '찰랑찰랑'을 부르며 흥을 발산하기도 했다. 고아라의 밝은 에너지에 모두의 얼굴에 웃음꽃이 폈다.그러자 어머니는 고아라를 향해 "우리가 딸이 없는데 첫눈에 반했다"며 "나중에 놀러오라"고 말했고, 고아라는 빼지 않고 "집과도 가까우니 나중에 진짜 오겠다"고 화답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를 본 강호동은 "아들을 두고 있는 부모님은 고아라 씨가 참 예뻐 보일 것 같다"고 고아라를 치켜세웠다.이상형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고아라는 "저는 느낌이 중요한 것 같다"며 미래의 남자친구에게 "언젠가 만나겠지만, 무더위를 잘 이겨내시길 바란다. 꼭 만나요. 알로하"라고 영상편지를 남겼다. 강호동은 "'알로하'라고 말하는 게 누군가 있는 것 아니냐"고 의심해 웃음을 안겼다.또 고아라는 부모님께도 "항상 사랑으로 키워주시고, 언제나 기도해주시는 거 감사드린다. 이제껏 잘 키워주신 것도 너무 감사하다. 영상편지를 남기려니 보고싶다"면서 양손으로 애교 가득한 손하트를 날렸다.정여진 기자 jeong.yeojin@jtbc.co.kr 2018.08.23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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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섬총사2' 이연희 팬심 깃든 달타냥 위하준 등판

배우 위하준이 '섬총사2' 첫 번째 달타냥으로 등판했다. 이연희를 향한 팬심, 강호동을 향한 친근함으로 눈길을 끌었다. 남매 케미가 깃든 섬살이를 예고했다. 2일 오후 방송된 올리브TV '섬총사2'에는 위하준이 섬으로 떠나기 전 설렘 가득한 모습으로 인터뷰를 진행했다. "처음에 제안받고 '나를 왜? 아무것도 없는 나한테?'라는 생각을 했다. 일단 많이 신기했다"라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내가 전라남도 완도군 소안도 출신이다. 거기서 초등학교, 중학교까지 다녔다. 부모님께서는 지금까지도 전복 양식업을 하고 있다. 어린 시절 섬의 모든 자연이 놀이터였다"라고 설명했다.위하준은 '섬총사2' 멤버 중 이연희와 연이 있었다. "이연희 선배님은 내 생에 첫 연예인이다. 중학교 2학년 때 고향에서 드라마 '해신'을 찍었다. 그때 이연희 선배님이 수애 선배님의 아역으로 출연했었다"고 회상, "딱 봐도 연예인이었다. 너무 예뻤다. 그때 인사도 하고 사진도 찍었다"고 밝혔다. 강호동과 이연희는 달타냥 마중을 위해 움직였다. 가는 길목에 뱀을 마주했다. 강호동은 뱀을 풀숲으로 옮겼고 무사히 달타냥이 있는 등대로 향할 수 있었다. "누나"라고 외치며 달려오는 위하준을 본 두 사람. 위하준은 귀여운 하트춤을 추며 깜찍 발랄한 매력을 발산했다. 강호동은 영화 '곤지암'으로 위하준을 기억했다. 이연희는 JTBC 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로 위하준을 알아봤다. 위하준은 14년 전 만났던 이연희를 배우가 돼서 재회하니 감회가 새로웠다고 털어놨다. 과거 인연을 털어놓음과 동시에 전복양식을 하고 있다는 말에 강호동의 환심을 얻은 위하준. 본격적인 섬살이가 시작됐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8.07.03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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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④] 김지원 "한지민·이연희와 비교 두렵지 않아"

배우 김지원이 '조선명탐정' 시리즈 전편의 여주인공 한지민, 이연희와의 비교가 두렵지 않다고 이야기했다. 영화 '조선명탐정: 흡혈괴마의 비밀'의 김지원은 31일 오전 서울 소격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비교가 두렵지는 않았다. 시리즈니까, 각자 다른 매력이 있는 거다"고 말했다.이어 "1, 2편을 재밌게 봐서 다른 매력이 있는 작품이 있다고 느꼈다. 3편을 같이 하면서 또다른 재미를 드리고 싶었다"면서 "슬픈 코드나 감동적 감정선이 있으니 더 잘 살리면 되겠다고 생각했다 "며 이유를 설명했다. 또 김지원은 "김명민 선배님과 오달수 선배님의 세팅에는 20분이 걸린다. 그런데 월영이 조명은 40분을 걸려 두배로 쳐주신다. 사랑을 많이 받았다"고 전했다. '조선명탐정: 흡혈괴마의 비밀'은 괴마의 출몰과 함께 시작된 연쇄 예고 살인 사건을 파헤치기 위해 명탐정 김민(김명민)과 서필(오달수), 기억을 잃은 괴력의 여인 월영(김지원)이 힘을 합쳐 사건을 파헤치는 코믹 수사극이다. 김지원의 첫 사극이자 본격적인 첫 스크린 주연작이다. 오는 2월 8일 개봉.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ins.com사진=쇼박스 제공 [인터뷰①] 김지원 "멜로? 박서준·김명민 둘 다 설레"[인터뷰②] 김지원 "애교 대명사? 따라해준 스타들 덕분"[인터뷰③] 김지원 "천만요정 오달수X갓명민, 난 복받았다"[인터뷰④] 김지원 "한지민·이연희와 비교 두렵지 않아" 2018.01.31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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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③] 김지원 "천만요정 오달수X갓명민, 난 복받았다"

배우 김지원이 김명민, 오달수과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 영화 '조선명탐정: 흡혈괴마의 비밀'의 김지원은 31일 오전 서울 소격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천만요정 오달수 님과 갓명민이다. 좋은 콘텐츠를 많이 보시고 노력하시는구나를 느꼈다"고 말했다.이어 "그런 선배님과 같이 한 신을 찍고 있다는 게 정말 복받았다고 느꼈다"면서 "자연스럽게 감정을 받아서 나온다고 말하기까진 잘 모르겠지만, 그런 분위기를 확실히 조성해주신다. 자연스럽게 신 속에 녹아들게 해주신다. 어떻게 해도 다 받아주신다. 맘이 편했다"고 덧붙였다. 이날 김지원은 두 사람에게 "오빠"라는 호칭을 써서 눈길을 끌었다. 이에 대해 "오빠라는 호칭이 편하더라. 선배님이라고 부르면 먼 것 같다"며 웃었다. 이어 "오빠를 강요하지는 않으셨다. 편하게 부르라고 하시더라. 선배님이라는 발음이 조금 어렵다. 오빠가 편하다"며 '오빠강요설'을 부인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선명탐정: 흡혈괴마의 비밀'은 괴마의 출몰과 함께 시작된 연쇄 예고 살인 사건을 파헤치기 위해 명탐정 김민(김명민)과 서필(오달수), 기억을 잃은 괴력의 여인 월영(김지원)이 힘을 합쳐 사건을 파헤치는 코믹 수사극이다. 김지원의 첫 사극이자 본격적인 첫 스크린 주연작이다. 오는 2월 8일 개봉.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ins.com사진=쇼박스 제공 [인터뷰①] 김지원 "멜로? 박서준·김명민 둘 다 설레"[인터뷰②] 김지원 "애교 대명사? 따라해준 스타들 덕분"[인터뷰③] 김지원 "천만요정 오달수X갓명민, 난 복받았다"[인터뷰④] 김지원 "한지민·이연희와 비교 두렵지 않아" 2018.01.31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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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IS] "새식구 합류"…'조선명탐정3' 전시리즈 흥행역사 쓸까(종합)

"명절하면 명탐정!" 배우도 관객도 기다리는 대표 시리즈 영화가 됐다.3일 서울 압구정 CGV에서는 영화 '조선명탐정: 흡혈괴마의 비밀(이하 '조선명탐정3'·김석윤 감독)'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 날 현장에는 김석윤 감독과 김명민·오달수·김지원이 참석해 영화를 처음으로 소개하는 소감과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놨다.'조선명탐정: 흡혈괴마의 비밀'은 2011년 개봉한 '조선명탐정:각시투구꽃의 비밀', 2014년 '조선명탐정:사라진 놉의 딸'에 이어 제작된 '조선명탐정' 세번째 시리즈다. 명절을 대표하는 흥행 시리즈로 자리매김했다.'조선명탐정' 전 시리즈를 함께한 김명민은 "설날에는 명탐정이다. 관객에게 의무감이 생겼다"며 "나 역시 설날에는 꼭 보여드리고 싶다는 생각이다. 4편, 5편도 꼭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세번째 스토리는 괴마의 출몰과 함께 시작된 연쇄 예고 살인 사건을 파헤치기 위해 명탐정 김민과 서필, 기억을 잃은 괴력의 여인이 힘을 합쳐 사건을 파헤치는 내용을 담는다.김명민 오달수가 두 시리즈에 이어 김민과 서필 콤비로 막강 활약을 펼치며 김지원이 괴력의 여인 월영, 이민기는 의문의 남자 흑도포로 분해 열연했다. 김명민은 캐릭터가 허당기가 많은데 실제도 그러면 큰일난다. 실제 나는 허당기가 김민만큼은 아니지만 조금은 있다"며 "사극형 얼굴, 사극불패라고 말하더라. 얼굴에 분장을 많이 하고 좀 가려야 어울린다. 목소리가 한몫을 하는 것 같기도 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이번 시리즈에 첫 합류하게 된 김지원은 1편 한지민, 2편 이연희에 이어 3대 '조선명탐정' 뮤즈가 됐다. "부담보다는 기대감이 컸다"고 말한 김지원은 "1,2편 팬이었다"며 "감독님, 선배님들과 함께 할 수 있어 설레고 기뻤다"고 밝혔다.이어 "명민 선배님한테 익숙한 여행이라면 나한테는 첫 여행을 가는 느낌이었다"며 "첫 사극이라 걱정 많이 했는데 재미있게 했다"고 덧붙였다.김명민과 오달수는 무려 세번째 호흡을 맞춘 흥행 콤비. 김명민에게 '조선명탐정' 촬영장은 타 작품 촬영장과는 사뭇 다르다. 김명민은 "신명나게 논다는 기분으로 간다. 여행 가기 전 짐을 싸는 그 마음이다. 워낙 현장이 빠르게 진행돼 오히려 아쉽다"고 진심을 표했다.또 파트너 오달수에 대해서는 "오달수는 치명적인 매력이 있다. 줄듯 줄듯 안 준다. 밀당의 천재, 요정이다. 1탄을 할 때 오달수 씨와 친해지기 위해 다 해봤다"면서 "여자친구 만나듯이 했는데, 드라이브까지 했다"고 고백했다.이에 오달수는 "작업 때문에 바빠서 연락을 잘 못할 때가 있고 3개월 내내 보는 경우도 있다"며 "양수리 가서 장어구이를 먹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으면 거짓말 같이 김명민에게 전화가 온다. 그러면 오픈카를 타고 양수리로 간다"고 귀띔해 두 배우의 남다른 케미를 엿보이게 했다.막강 콤비에 새 식구 합류까지. 3연타 홈런을 예고하는 '조선명탐정3'는 2월 설 연휴 시즌 개봉한다.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ins.com사진= 김진경 기자 2018.01.03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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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명탐정3' 新합류 김지원 "1·2편 팬, 첫여행 가는 느낌"

김지원이 '조선명탐정' 시리즈에 합류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3일 서울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조선명탐정: 흡혈괴마의 비밀(이하 '조선명탐정3'·김석윤 감독)' 제작보고회에서 김지원은 "부담보다는 기대감이 컸다. 1,2편 팬이었다"고 운을 뗐다.'조선명탐정3'에서는 김명민 오달수가 두 시리즈에 이어 김민과 서필 콤비로 막강 활약을 펼치며 김지원이 괴력의 여인 월영, 이민기는 의문의 남자 흑도포로 분해 열연했다. 특히 김지원은 1편 한지민, 2편 이연희에 이어 3편의 여주인공으로 발탁, 첫 사극 장르에 도전해 기대감을 높인다.김지원은 "무엇보다 김명민, 오달수 선배님이 함께 해주셔서 설렜다"며 "또 김석윤 감독님이 하신다고 해서 믿음을 가지고 했다"고 밝혔다.이어 "명민 선배님한테 익숙한 여행이라면 나한테는 첫 여행을 가는 느낌이었다"며 "첫 사극이라 걱정 많이 했는데 재미있게 했다"고 덧붙였다.'조선명탐정: 흡혈괴마의 비밀'은 괴마의 출몰과 함께 시작된 연쇄 예고 살인 사건을 파헤치기 위해 명탐정 김민과 서필, 기억을 잃은 괴력의 여인이 힘을 합쳐 사건을 파헤치는 코믹 수사극이다. 2월 설 연휴 시즌 개봉한다.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ins.com사진= 김진경 기자 2018.01.03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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