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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백서’ 이진욱X이연희의 좌충우돌 ‘현실 결혼 가이드북’

‘연애는 환상이고, 결혼은 현실이다.’ 이진욱과 이연희가 2022년 모두가 공감할 대한민국 예비부부로 나선다. 카카오TV 오리지널 ‘결혼백서’에 이진욱과 이연희의 캐스팅이 확정됐다. ‘결혼백서’는 동화 속 해피엔딩처럼 고생 끝 행복 시작일 것만 같았던 30대 커플의 결혼 준비 과정에서 펼쳐지는 좌충우돌 현실 공감 로맨스다. 상견례부터 혼수 준비, 신혼집 구하기까지 예비부부라면 한 번쯤 해봤을 고민들을 현실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이진욱이 맡은 예비 신랑 서준형은 사랑 앞에 솔직한 열혈 사랑꾼이다. 순탄한 인생과 만사태평인 성격이 철없어 보이기도 하지만, 유쾌하고 순수한 성격으로 주변에 사람이 끊이지 않는다. 그간 장르를 넘나들며 다양한 캐릭터를 보여준 이진욱은 스윗하고 로맨틱한 매력으로 새롭게 시청자들을 찾아온다. 이진욱은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현실적인 연애, 결혼 이야기로 찾아뵙게 되어 조금 더 친밀하게 시청자분들에게 다가갈 수 있을 것 같다. 배우분들, 스태프들과 안전하고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 재미있는 프로젝트여서 의미 있는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이연희는 정 많지만 일할 때는 똑 부러지는 예비 신부 김나은을 연기한다. 현실적이고 야무진 성격으로 모두의 사랑을 받는 인물이다. 이연희는 예비부부가 겪을 수 있는 다양한 갈등과 화해를 현실감 넘치는 연기로 그려낼 예정이다. 이연희는 “오랜만에 드라마로 인사드리게 되었다. 어떻게 봐주실지 너무 기대되고 설렌다. ‘결혼백서’는 준형과 나은 두 사람의 이야기이자 모두의 이야기이기도 하다. 결혼을 앞둔 또는 이미 그 과정을 겪었을 모든 분들이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인 만큼 재미있게 보실 수 있을 것 같다. 두 사람이 결혼까지 잘 안착할 수 있을지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카카오TV 오리지널 ‘결혼백서’는 총 12부로 매회 30분 안팎의 미드폼 드라마로 제작된다. 상반기 카카오TV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서가연 인턴기자 2022.04.04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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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유진-이연희, 연극 '리어왕' 개막 D-9 막바지 연습에 구슬땀

연극 '리어왕' 측이 연습 현장을 공개하며 개막 초읽기에 돌입했다. '리어왕'은 2021년 하반기 화제작답게 예매 랭킹 1위를 석권함과 동시에 프리뷰 공연 매진 뿐만 아니라 전 회차 매진에 임박하는 점유율로 그 인기를 증명했다. 이번 공연에 출연하는 올해로 데뷔 65주년을 맞은 배우 이순재를 필두로 소유진·이연희·서송희·유태웅·권해성·임대일과 더불어 서울대 동문을 주축으로 구성된 관악극회 출신인 최종률·박용수·김인수·이석우·최기창·김승주·오정연·박재민·지주연·박영주·염인섭·이현석·황현주 등의 후배 연기자들은 지난 3개월 간 끊임없이 반복되는 연습에도 지치는 기색 없이 높은 집중력을 보여줘 스태프들의 감탄을 이끌어냈다. 공개된 사진과 같이 배우들의 몰입도가 상당히 높아 실제 공연을 방불케 했다. 이번 공연의 키워드가 원작에 충실한 셰익스피어 본연의 '리어왕' 만들기였던 것처럼 작품에 대한 배우들이 서로 합을 맞춰가는 과정에서는 치열한 고민과 열정이 고스란히 전해져 감동의 무대를 예고했다. 영국의 대문호 셰익스피어가 쓴 '리어왕'은 삶의 비극과 인생에 대한 근본적인 성찰을 아름다운 시적 표현으로 담아낸 걸작으로,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 중에서도 가장 숭고하고 압도적인 예술성 과 뛰어난 문학성을 인정받는 작품이다. 오만함과 분노에 눈이 가려져 진실과 거짓을 분별하지 못 한 연로한 왕의 어리석음이 초래한 갈등과 혼란을 다룬다. 행복한 은퇴를 꿈꾸었던 리어가 왕관을 내려놓은 후 겪게 되는 처절한 비극과 힘겨운 여정을 통해 권력 앞에서 자취를 감춘 진실의 가치를 조명하고, 나아가 인간 본연의 냉혹함과 인생의 본질에 대해 성찰하게 만든다. 모든 것을 소유한 절대권력자에서 한 순간에 모든 것을 잃고 미치광이 노인이라는 인생의 나락으로 떨어지는 리어왕 역은 이순재가 단독 캐스트로 출연한다. 리어의 세 딸 중 첫째 딸인 고너릴 역은 배우 소유진, 지주연이, 둘째 딸인 리건 역은 배우 오정연, 서송희가 분한다. 그리고 리어의 셋째 딸인 코딜리아와 광대 역을 배우 이연희가 동시에 맡아 이목을 끈다. 글로스터 백작 역은 배우 최종률, 그의 적자인 에드가 역은 배우 권해성, 박재민이 맡고 서자인 에드먼드 역은 배우 박영주가 분한다. 리어의 충신인 켄트 백작 역은 배우 박용수가, 고너릴의 집사인 오스왈드 역은 배우 김인수, 임대일이 연기한다. 리어의 첫째 딸 고너릴 남편인 올바니 공작 역은 배우 유태웅, 둘째 딸 리건의 남편인 콘월 공작 역은 배우 염인섭이 맡아 연기한다. 이 외 배우 이석우, 최기창, 김승주, 이현석, 황현주, 김보람, 이솔우, 한상길, 하웅환, 백경준 등 총 25인의 배우들이 출연한다. '리어왕'은 막바지 연습에 박차를 가하여 관객맞이 준비를 마치고 있다. 작품은 30일부터 11월 21일까지 예술의전당 CJ 토월극장에서 공연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사진=(주)파크컴퍼니 2021.10.21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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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전야', 유연석X이연희→최수영X유태오가 전하는 2021년 행복

김강우, 유인나, 유연석, 이연희, 이동휘, 천두링, 염혜란, 최수영, 유태오까지 매력적인 대세 배우들의 믿고 보는 멀티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새해전야(홍지영 감독)'가 조화로운 커플 케미를 선보이며 연말 극장가 관객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새해전야'는 인생 비수기를 끝내고 새해엔 더 행복해지고 싶은 네 커플의 두려움과 설렘 가득한 일주일을 그린 작품이다. 매력적인 대세 배우들의 조화로운 커플 케미를 선보일 '새해전야'는 새해에는 조금 더 행복해지길 바라는 관객들의 공감대를 자극하며 연말 극장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강렬한 연기로 대중의 두터운 신뢰를 받고 있는 김강우가 이혼 4년 차 형사 지호를 연기한다. 사랑스러운 매력의 로코 장인 유인나는 이혼 소송 중 신변보호를 요청, 지호의 밀착 경호를 받게 된 재활 트레이너 효영으로 분해 색다른 로맨스 케미로 극의 재미를 더한다. 유연석은 아르헨티나 현지 와인 배달원 재헌으로 겉은 까칠하지만 속은 따뜻한 츤데레 매력으로 또 한 번 여심을 뒤흔들 것이다. 청순 매력의 대명사 이연희는 인생 비수기를 뒤로하고 무작정 지구 반대편으로 여행을 떠난 진아로 분해 아르헨티나의 이국적인 풍광을 배경으로 유연석과 함께 티키타카 케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동휘, 천두링, 염혜란은 글로벌 예비 가족으로 만났다. 신선한 캐스팅 조합은 물론, 믿고 보는 연기력으로 완성된 이들의 이야기는 관객들의 만족감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국제결혼을 준비하는 예비 신랑 용찬 역을 맡은 이동휘는 맛깔나는 열연은 물론 중국어 대사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색다른 매력을 전한다. 용찬의 예비 신부 야오린 역의 중국 라이징 스타 천두링은 첫 한국 영화 출연임에도 동료 배우, 스태프들과 완벽한 호흡을 통해 극의 완성도를 더했다. 여기에, 예비 시누이 용미는 연기파 배우 염혜란이 맡아 용찬과 찰떡같은 남매 케미를 선보인다.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배우로서의 스펙트럼을 넓혀가고 있는 최수영과 매 작품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대세 배우로 떠오른 유태오는 오랜 연인 오월과 래환으로 분해 세상의 편견에 마주하는 오랜 연인의 딜레마를 그린다. 이들의 신선한 조합과 진정성 있는 이야기는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믿고 보는 대세 배우들을 한 스크린에서 만나 볼 수 있는 '새해전야'는 12월 개봉 예정이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11.26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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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희, '더 게임' 종영 소감 "좋은 작품 만나 행복했다"

배우 이연희가 드라마 '더 게임' 종영 소감을 밝혔다. MBC 수목드라마 '더 게임: 0시를 향하여'는 죽음 직전의 순간을 보는 예언가 '태평'과 강력반 형사 '준영'이 20년 전 '0시의 살인마'와 얽힌 비밀을 파헤쳐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지난 1월 22일 첫 회 방영 후 오늘(12일) 마지막 회 방송을 앞두고 있다. 이번 작품에서 서준영 역을 맡은 이연희는 진한 멜로부터 긴박감 넘치는 액션, 손에 땀을 쥐는 스릴러까지 다양한 장르를 매끄럽게 소화해내 극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극 중 "억울한 일이 없게 다 바로잡아 놓겠다"는 서준영의 진심 어린 대사처럼 마지막까지 형사로서 소신을 펼치는 강직한 면모도 잘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종영을 앞둔 이연희는 "'더 게임'이란 좋은 작품을 만나서 행복했다. 드라마를 위해 언제나 최선을 다하시는 감독님, 작가님, 스태프들 그리고 멋진 배우분들과 함께할 수 있어서 정말 즐거웠고 행복한 추억을 쌓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서준영을 연기 할 수 있어서 감사했고, 다음 작품을 통해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테니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 지금까지 '더 게임'을 시청해주시고, 사랑해주신 시청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애정 어린 인사를 전했다. 한편, MBC '더 게임' 최종화는 이날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3.12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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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아, 이연희 '더 게임' 촬영장에 커피차 선물 "훈훈 SM 의리"

배우 이연희가 보아의 커피차 선물을 인증했다. 이연희는 지난 5일 자신의 SNS에 "아시아의 별 보아언니가 보내준. 추운 날 따뜻하게 커피 잘 마셨엉. 나보다도 보아언니를 찾는 울 스태프들. 고마워용. 오늘 밤도 본방사수 잊지 말아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연희는 보아가 MBC 드라마 '더 게임' 촬영장에 보내준 커피차 앞에 선 모습. 카메라를 향해 하트를 그려 보이며 미소 짓고 있다. 이연희와 보아는 SM엔터테인먼트 소속 식구로, 연예계 생활을 시작한 어린 시절부터 끈끈한 우정을 이어오고 있다. 보아는 이보다 앞선 2015년에도 이연희를 위해 MBC '화정' 촬영장에 140인분의 간식차를 선물하는 등 훈훈한 의리를 보인 바 있다. 한편, 이연희는 MBC 드라마 '더 게임:0시를 향하여'에서 강력반 형사 '서준영' 역을 맡아 출연 중이다. '더 게임:0시를 향하여'는 죽음 직전의 순간을 보는 예언가 '태평'과 강력반 형사 '준영'이 20년 전 '0시의 살인마'와 얽힌 비밀을 파헤쳐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매주 수, 목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2.06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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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게임' 옥택연X이연희X임주환, 끈끈한 팀워크로 무장…한겨울 추위 문제無

'더 게임'이 자신감과 열정으로 똘똘 뭉친 배우들과 제작진의 팀워크로 웰메이드 장르물의 탄생을 예고했다. 2020년의 시작을 책임질 MBC 새 수목극 '더 게임: 0시를 향하여'는 22일 첫 방송을 앞두고 배우 옥택연, 이연희, 임주환을 비롯해 전 출연진과 모든 스태프들의 노력과 열정을 엿볼 수 있는 촬영 현장 스틸을 공개했다. '더 게임'은 죽음 직전의 순간을 보는 예언가와 강력반 형사가 20년 전 '0시의 살인마'와 얽힌 비밀을 파헤쳐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탄탄하고 쫀쫀한 대본, 장준호 감독 특유의 디테일과 힘 있는 연출이 더해진 새로운 장르극이다. 무엇보다 '더 게임'의 이유 있는 자신감의 근원지는 배우와 제작진의 작품을 향한 뜨거운 열정과 애정이다. 장르의 특성상 유독 어렵고 힘든 촬영이 많을 수밖에 없음에도 '더 게임'의 촬영 현장은 유쾌하고 즐겁다. 장준호 감독의 큐 사인이 울리면 한 치의 흔들림 없는 집중모드를 발휘하지만, 촬영을 준비하거나 쉬는 시간에는 '더 게임'의 주역이자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하는 옥택연, 이연희, 임주환 3인방의 활약으로 웃음이 끊이지 않는다. 여기에 정동환, 박원상 등 묵직한 존재감을 발휘하는 배우들이 든든한 정신적 지주로서 현장의 중심을 잡아주며 그 어느 때보다 열정 넘치는 현장 분위기를 만들고 있다. 장준호 감독을 비롯해 모든 스태프들과 배우들은 틈만 나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주고받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추운 날씨마저 열기로 녹여낼 정도로 완성도 높은 작품을 선보이기 위한 열정을 불태우고 있다. 이를 입증하듯 이번에 공개된 스틸에는 '더 게임'만의 뜨거운 열정이 느껴지는 현장 분위기가 고스란히 담겨있다. 카메라 모니터에 집중하고 있는 옥택연과 장준호 감독, 걷는 장면에서도 스태프들의 동선을 세심하게 배려하며 찰떡 호흡을 보여주는 이연희, 스태프들과 의견을 주고받고 있는 임주환의 모습에서는 배우와 스태프들 사이의 돈독한 의리와 작품을 향한 남다른 애정이 오롯이 느껴진다. 특히 배우들뿐만 아니라 완성도 높은 작품을 만들기 위해 현장에서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스태프들의 모습은 '더 게임'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제작진은 "배우들과 스태프들이 일심동체로 움직이는 현장이다. 함께 촬영하고 있는 이 순간이 감사하게 느껴질 만큼 좋은 작품을 선보이기 위해 열정을 불태우고 있다. 이런 열정, 노력, 애정 덕분에 '더 게임'만의 색깔로 이제껏 본 적 없는 새로운 스타일의 장르물이 탄생할 것이라 확신한다.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하자있는 인간들' 후속으로 22일 오후 8시 55분에 첫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1.02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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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게임' 옥택연X이연희 "2020년 행복 가득하길" 새해 인사

‘더 게임: 0시를 향하여’ 옥택연, 이연희가 2020년 경자년을 맞이해 훈훈함이 가득한 새해 인사를 전했다. MBC 새 수목극 ‘더 게임: 0시를 향하여’가 옥택연과 이연희의 손글씨 새해 인사로 예비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덕담을 전했다. ‘더 게임: 0시를 향하여’(이하 ‘더 게임’)는 죽음 직전의 순간을 보는 예언가와 강력반 형사가 20년 전 ‘0시의 살인마’와 얽힌 비밀을 파헤쳐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더 게임’에서 상대방의 눈을 통해 그 사람의 죽음을 보는 예언가 김태평 역을 맡은 옥택연은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20년에는 행복과 기쁨이 가득하길”이라고 센스 넘치는 새해 인사를 전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어 “‘더 게임’ 1월 22일 첫 방송! 많이 사랑해주세용”이라는 애교 넘치는 멘트로 ‘더 게임’을 향한 관심을 당부해 이번 작품을 향한 옥택연의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한층 성숙해진 연기로 돌아온 옥택연이 ‘더 게임’을 통해 어떤 연기 변신을 선보이게 될 것인지 기대를 높인다. 극 중 능력 있는 강력반 형사 서준영을 연기하는 이연희 역시 특유의 비타민 미소와 함께 직접 손글씨로 새해 인사를 전해 눈길을 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는 메시지와 함께 깨알 같은 하트를 덧붙여 행복을 기원한 동시에 “1월 방송되는 ‘더 게임’도 많은 시청 바랍니다”라고 ‘더 게임’의 첫 방송 시청 독려도 잊지 않았다. ‘더 게임’ 제작진은 “2020년 경자년 새해를 맞이해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라며, 변함없이 건강하고 행복한 한 해가 되시길 기원하겠다”며 “좋은 작품을 선보이기 위해 ‘더 게임’의 모든 스태프들과 배우들은 새해에도 열심히 촬영에 임할 예정이다. 오랫동안 기억에 남는 작품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며 의미 있는 신년 인사를 전했다. ‘더 게임: 0시를 향하여’’은 전작 ‘시간’을 통해 디테일하고 세련된 연출로 호평을 받았던 장준호 감독과 참신하고 탄탄한 필력을 선보여온 이지효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하자있는 인간들’ 후속으로 오는 22일 오후 8시 55분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1.01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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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게임' 이유 있는 자신감 #독특한 소재 #디테일 연출 #뜨거운 열정

MBC 새 수목극 '더 게임: 0시를 향하여'는 죽음 직전의 순간을 보는 예언가와 강력반 형사가 20년 전 '0시의 살인마'와 얽힌 비밀을 파헤쳐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2020년의 포문을 장식할 첫 번째 장르물이다. '하자있는 인간들' 후속으로 1월 22일 오후 8시 55분에 첫 방송된다. 기대작이 될 수밖에 없는 세 가지 매력 포인트를 공개했다. #1. 죽음을 보는 예언가X강력반 형사의 만남 신선하고 흥미를 자극하는 소재다. 상대방의 눈을 통해 죽음의 순간을 보는 예언가라는 캐릭터만으로도 예비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아내기 충분하다. 하지만 '더 게임'은 여기서 한 발자국 더 나아가 독특한 캐릭터에 흥미진진한 스토리 설정을 더했다. 단순히 죽음을 보는 예언가의 시선에 따라 스토리가 전개되는 것이 아닌, 그 예언가가 유일하게 죽음을 보지 못하는 상대가 강력반 형사라는 것, 두 사람의 만남이 20년 전에 얽힌 사건과 연결되어 있다는 설정은 호기심을 자극한다. #2. 디테일 연출이 더해진다 죽음 직전의 순간을 보는 예언가와 강력반 형사가 20년 전 '0시의 살인마'와 얽힌 비밀을 파헤쳐 가는 이야기를 그려낼 '더 게임'은 한 줄의 스토리만으로도 차원이 다른 장르 드라마의 탄생을 예고했다. 참신하고 탄탄한 필력을 선보였던 이지효 작가가 집필한 '더 게임'은 제작 단계에서부터 처음부터 끝까지 치밀한 텐션을 유지하는 대본으로 호평받았던 상황. 여기에 전작 '시간'을 통해 감각적인 영상미와 섬세한 감정묘사로 호평을 받았던 장준호 감독 특유의 디테일하고 세련된 연출이 더해져 한 순간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흡입력을 선사한다. #3. 옥택연X이연희X임주환 뜨거운 열정으로 뭉쳐 옥택연, 이연희, 임주환에 이어 정동환, 박지일, 박원상, 장소연, 최재웅, 아역배우 김강훈까지 매력적인 배우들이 뭉쳤다. 그 중에서도 옥택연이 군 제대 후 첫 복귀작으로 망설임 없이 선택했다는 것만으로도 '더 게임'은 기대감을 수직 상승시키고 있다. 선과 악의 대립된 구도를 넘어 다양한 인간 군상의 모습들을 세밀한 감정선으로 촘촘하게 표현할 배우들의 케미스트리가 기대를 모은다. 무엇보다 작품을 향한 뜨거운 열정으로 똘똘 뭉친 모든 배우들과 스태프들이 일심동체는 '더 게임'이 기다려지는 이유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12.18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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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게임' 출발 시동 제대로…옥택연X이연희X임주환 열정의 대본리딩

옥택연, 이연희, 임주환이 '더 게임: 0시를 향하여'로 뭉친다. 2020년의 포문을 장식할 첫 장르물로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열정 가득한 대본리딩 현장이 공개됐다. '하자있는 인간들' 후속으로 2020년 1월 22일 오후 8시 55분에 첫 방송될 MBC 새 수목극 '더 게임: 0시를 향하여'는 죽음 직전의 순간을 보는 예언가와 강력반 형사가 20년 전 '0시의 살인마'와 얽힌 비밀을 파헤쳐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전작 '시간'을 통해 감각적인 영상미와 세련된 연출로 호평을 받았던 장준호 감독과 참신한 필력을 자랑하는 이지효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최근 진행된 '더 게임' 첫 대본리딩 현장에는 배우 옥택연, 이연희, 임주환을 비롯, 정동환, 박지일, 박원상, 장소연, 최재웅, 류혜린, 신성민 등 주요 출연진들과 스태프가 참석했다. 장준호 감독은 "한자리에 모인 배우들과 스태프들을 보니 벌써부터 든든하고 자신감이 생긴다. 이렇게 좋은 분들과 함께 작업할 수 있어서 영광이다. 이 자리에 계신 모든 분들이 사고 없이 건강하게 촬영을 마칠 수 있도록 하겠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이지효 작가는 "'더 게임'은 인간의 감정에 포커스를 맞췄다. 누구에게나 정해진 운명이 있는 것이 아닌, 그 운명을 바꿀 수 있다는 점을 이야기하고 싶었다. 사건보다는 피해자의 시선을 통해 휴머니즘을 느낄 수 있는 장르물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본격적인 대본리딩이 시작되자 배우들은 순식간에 맡은 배역에 몰입해 실제 촬영을 방불케 하는 연기를 선보였다. 옥택연은 타인의 죽음을 보는 신비한 능력을 지닌 예언가 김태평을 표현했다. 상대의 눈을 보면 그 사람의 죽음 직전의 순간을 보게 되는 캐릭터를 디테일한 감정과 눈빛으로 그려냈다. 군 제대 후 첫 복귀작인만큼 한층 성숙해진 연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극 중 강력반 형사 서준영 역을 맡은 이연희의 새로운 연기 변신을 시도한다. 사건 현장에서는 누구보다 카리스마 있고 냉철하지만, 어린 시절 아버지의 죽음으로 인해 깊은 상처를 지니고 있는 캐릭터를 실감 나게 표현해 매력을 배가시켰다. 영화 '결혼전야' 이후 6년 만에 재회한 옥택연과의 연기 호흡 역시 더할 나위 없었다. 임주환의 활약 또한 인상적이었다. 훤칠한 키에 다부진 몸매, 매력적인 미소까지 겸비한 국과수 법의관 구도경에 녹아든 모습으로 좌중을 압도했다. 항상 미소를 띠고 있고 여유로워 보이지만 사실은 완벽주의자인 구도경의 감정선을 진중하고 깊이 있는 연기로 세밀하게 표현해냈다. 이뿐만이 아니다. 정동환, 박지일, 박원상, 장소연, 최재웅, 류혜린, 신성민 등 연기 고수들의 빈틈없는 연기는 앙상블을 이끌어내며 드라마를 향한 신뢰감을 더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12.13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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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더패키지’ 이연희X정용화 “키스신? 작정하고 찍었어요”

배우 이연희(29)와 정용화(28)가 JTBC 금토극 '더 패키지'를 통해 연기력 논란 꼬리표를 뗐다. 위풍당당하게 인생캐릭터를 탄생시켰다. 작품에 대한 열정을 연기로 승화시키며 극 중 인물(윤소소·산마루)에 완벽하게 빙의했다. 1년 전 사전 제작드라마로 프랑스에서 제작되어 방송 시기를 두고 걱정이 일었지만, 두 사람의 연기에 대한 호평이 쏟아졌다. 한 뼘 더 성장했고 이연희·정용화표 달달한 로맨스가 안방극장을 심쿵하게 물들였다. -종영 소감은.이연희 (이하 이) "작년에 촬영을 시작해서 오랜 기다림 끝에 끝났다. 애정이 컸다. 아직도 여운이 남는 듯하다. 많은 분이 좋아해 주셔서 좋았다."정용화 (이하 정) "대본으로만 보다가 시청자 입장에서 전체적으로 보니 다시 한번 따뜻함을 느낄 수 있었다. 이런 드라마에 출연했다는 사실이 기쁘고 평생 기억에 남을 작품이다." -결말에 대한 만족감은.이 "영화 속 한 장면처럼 예쁘게 끝난 것 같다. 누구나 겪어볼 만한 사연의 드라마다 보니 계속 이야기가 흘러가는 느낌이다. 끝나지 않을 것 같다. 그 이후 이야기를 상상해본다면 소소와 마루가 운명적으로 다시 만났기에 두려움보다는 서로 믿고 열렬히 사랑할 것 같다." -인생캐릭터라는 말이 나온다.이 "소소라는 역할에 공감이 많이 됐다. '나 자신을 더 사랑하고, 그래야만 다른 사람에게 기대지 않고 온전히 살아갈 수가 있다'는 대사가 그 당시 마음에 정말 많이 와닿았다. 아직 완전체가 아닌 20대에 큰 상처를 얻었던 소소였기 때문이다. 그래서 좋았다. (시청자분들이) 자연스러운 모습이 많아서 좋았다고 하더라. 욕심을 냈던 드라마였는데 노력한 만큼, 준비한 만큼 표현이 잘 된 것 같아 다행이다 싶다." 정 "촬영하기 전에 대본을 진짜 많이 읽었다. 1회부터 12회까지 대본이 나온 상태에서 촬영에 들어갔기 때문에 진짜 대본을 많이 볼 수 있었다. '진짜 산마루가 되어보자. 멋있는 척 다 내려놓자'고 생각했다. 행동, 눈빛, 손짓, 발짓 다 계산해서 촬영했다. 좋게 봐주셔서 감사하다. 영광이다." -드라마를 통해 듣고 싶었던 말은. 이 "시청자들이 이 드라마를 보면서 힐링이 됐으면 했다. 누군가의 사생활이나 스타일 등 모든 걸 지켜보는 사회가 됐다. 온전히 나에게 집중하기 어려운데 자신의 삶에 집중해서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정조대를 착용한 장면은 너무 웃겼다.정 "민망한 신이었다. 비주얼적으로 상상은 했다. 인터넷에 정조대도 쳐보고 그랬다. 이걸 내가 하는 게 맞나 싶었다. 촬영장에 가니 자체 제작한 정조대가 있더라. 찼는데 스태프들이 다 웃었다. 앞모습보다 뒷모습이 더 웃기다고 하더라. 방송하기 전까지 정말 걱정을 많이 했다. 재밌게 나와서 만족하고 있다." -파트너와 호흡은 어땠나.정 "프랑스에서 올로케이션으로 촬영을 하다 보니 대본을 맞춰볼 기회가 많았다. 아이디어를 공유할 것도 많았다. 연희 누나 자체가 작품 자체에 애정이 많았다. 신나게 했던 것 같다. 나 역시 촬영장에 가서 편해지는 스타일인데 가족처럼 편하게 했다." 이 "서로를 믿고 연기했던 것 같다. 용화는 많은 끼를 가진 친구다. 뮤지션으로서 천재적인 감각을 가졌다고 생각한다. 촬영 중간에 휴대전화로 영감을 얻고 음악을 만들더라. 연기할 때도 거침이 없었다. 정말 마루 그 자체로 순수하면서도 사랑에 있어 돌진하는 연기를 정말 잘 소화한 것 같다." -16년 동안 따라다닌 연기력 논란 꼬리표를 뗐다.이 "좋아해서 했던 연기지만, 잘해야 하는 부분도 많았다. 잘해야 하는 포인트를 안다고 해서 다 잘하는 게 아니었다. 그래서 스스로 '정말 재능이 없는 게 아닌가' 생각하게 됐다. 2년 전 '화정' 끝내고 진짜 많이 생각했다. 그런 생각들을 제일 많이 했고 깊게 생각했던 시기다. 기도하면서 극복했다. 나 자신을 사랑해주지 못했다는 생각이 들더라. 그러면서 나를 불러주는 사람들에 대한 감사함을 느끼게 됐다. 이후 나에 대한 부분보다는 전체적인 드라마를 많이 생각하게 됐다. 잘 어우러져서 온전한 드라마로 봐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연기하는 사람들과 잘 어우러지고 그런 연기를 하고 싶다는 생각이 많아졌다." -연기관이 달라진 작품이 '더 패키지'인가.이 "어렸을 때부터 일해서 낯을 많이 가리고 내 것을 잘해야지, 누를 끼치지 않아야지 이런 생각이 많았다. 그러다 보니 혼자 준비하고 있는 시간이 많았다. 같이 얘기할 시간이 별로 없었다. 그런데 2년 전부터 스태프를 챙기고 같이 연기할 배우들보다 내가 나이가 많다 보니 배우들을 챙기게 됐다. 그 첫 시작이 '더 패키지'였다. 연기관이 달라진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키스신이 화제였다.이 "촬영할 때 너무 추웠다. 그 신은 한국에서 12월께 촬영했다. 밤이기도 했고 너무 추워서 한 번에 가자는 심정으로 찍었다. 외딴 섬에 떨어져서 낯선 남녀가 불붙은 사랑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어 애정에 있어 거침이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어떻게 표현해야 하나 어려웠다. 다행히도 용화가 잘 해줘서 좋은 장면이 나왔던 것 같다. 집에서 보면서 '저 정도였나?'란 생각이 들더라. 깜짝 놀랐다.(웃음)" 정 "그게 참. 모르겠다.(웃음) 드라마 자체가 리얼리티 성향이 강하지 않나. 공감대 형성의 드라마라고 생각해서 그 점에 집중했다. 산마루라는 캐릭터가 어떻게 보면 민폐이기도 하고 어떻게 보면 바보 같기도 하고, 똑똑하기도 하고 엉뚱한 면도 많은 편이다. 그런 면들이 많이 보이기 때문에 키스신이나 러브신은 남자답게 하자고 생각했다. 그래야 귀여우면서도 남자다움을 갖춘 사람이란 걸 잘 보여주고 싶었다." -시즌2를 한다면.이 "시즌2가 만들어진다는 것 자체가 좋을 것 같다. 물론 내가 할 수 있다면 더 좋겠지만, 내가 하지 않더라도 같은 작가님이 만들어낸다면 좋을 것 같다. 만약 한다면 역사가 많은 도시가 좋으니 이탈리아가 좋을 것 같다."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사진=김진경·김민규 기자 2017.11.2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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