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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이영자부터 주병진...연예인들도 중년 ‘연프’에 뛰어들었다 [줌인]

중년 연애 프로그램들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해 비연예인들에 이어 올해는 연예인들이 출연하는 중년 연애 프로그램들이 방영되면서 화제몰이를 하고 있다.지난 1월 첫 방영된 KBS joy ‘오래된 만남 추구’(이하 ‘오만추’)는 3%대에 가까운 시청률을 보이며 인기와 화제성을 잡으며 최근 2회 특별 연장을 결정했다. ‘오만추’는 동료였던 중년의 연예계 싱글들이 연인이 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관찰 프로그램으로, 방송인 이영자와 김숙, 지상렬, 배우 장서희, 구본승, 황동주 등이 출연한다. 특히 ‘오만추’는 지난 1991년 데뷔해 25년간 활동 중인 우리나라 대표 방송인 이영자의 ‘썸’을 처음으로 다루며 그의 새로운 면모로 재미를 높였다. 중년들이 출연하는 연애 프로그램 제작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이어지고 있다. 시니어인 비연예인들이 합숙하며 인생의 새 동반자를 찾는 JTBC ‘끝사랑’, 코미디언 출신 주병진, 방송인 박소현 등이 사랑을 찾아가는 tvN STORY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 등이 화제를 불러모았다.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는 60대인 방송인 주병진이 소개팅부터 일상 데이트까지, 사랑을 찾아가는 구체적인 과정을 통해 대리 설렘은 물론 그의 비혼의 삶까지 담아냈다. 뿐만 아니라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SBS ‘미운 우리 새끼’ 등 기존 예능프로그램에서도 다양한 중년의 로맨스가 그려지고 있다.이런 트렌드 속에서 ‘오만추’ 등 중년 연예인들이 출연하는 연애 프로그램들이 기존 연애 프로그램들과 차별화돼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또한 기존 연애 프로그램들과 포맷은 비슷하지만, 중년 연예인들의 연애 프로그램들은 ‘썸’과 ‘연애’의 설렘을 넘어 인생사와 여생에 대한 고민 등을 출연자들끼리 나누며 색다른 관계를 만들어낸다. ‘오만추’ 장경은 PD는 “출연자들이 중년이기 때문에 느끼는 현실적인 고민도 자연스럽게 나누면서 시청자들의 공감 포인트를 만드는 데 주안점을 뒀다”며 “출연자들도 연예계 동료 모드를 깨고 진지하게 촬영에 임해줬다”며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또한 중년 연예인 연애 프로그램들은 보다 진정성을 담아내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내기 적합하다는 분석도 있다. 김성수 대중문화 평론가는 “최근 연애 프로그램에 인지도를 높이려 출연한다는 의심의 눈초리가 있는데, 연예인들 또한 여기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면서 중년 연예인 연애 프로그램은 출연진이 이미 인지도가 높은 데다 더 진정성을 갖고 관계를 맺으려 하기에 시청자들의 공감을 높일 수 있다고 짚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2.21 06:05
예능

[TVis] 유병재, ♥미모의 여자 친구 언급... “지인들 자리서 만나” (전참시)

방송인 유병재가 미모의 인플루언서와 열애 중임을 인정했다.30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유병재가 직접 열애 사실을 인정해 눈길을 끌었다. 전현무는 “11월 30일 현재 가장 핫한 소식을 전하겠다”며 유병재의 열애설을 간접 언급했다. 앞서 지난달 19일 유병재가 미모의 비연예인 연하 여성과 열애 중이라는 보도가 나온 것. 특히 ‘전참시’ 녹화 다일 유병재가 전 스태프들에게 햄버거 세트를 돌렸다는 사실이 공개돼 출연진의 의심은 더욱 깊어졌다.홍현희는 “큰 행복이 있냐?”라며 집요하게 캐물었고, 송은이도 거들며 “왜 갑자기 햄버거를 돌렸냐?”고 질문을 쏟아냈다. 당황한 유병재는 “한 명만 취조를…”이라며 고개를 들지 못하더니, 결국 열애 사실을 솔직히 인정했다.유병재는 지인들과의 자리에서 현재 여자 친구를 만났다. 그는 “콘텐츠 같은 게 아니라 자연스럽게 그렇게 됐다”며 여자 친구를 향해 진지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에 이영자는 “결혼까지 생각하냐?” “어머님과 양념게장을 먹은 적 있냐?”고 물어봐 웃음을 안겼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2.01 07:55
예능

'돈쭐2' 한초임, 손절당했다 이영자 의심에 심기일전 "믿어달라"

가수 한초임과 크리에이터 이렘 츠라이가 '돈쭐내러 왔습니다2'에 출격한다. 내일(26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될 채널 IHQ 예능 프로그램 '돈쭐내러 왔습니다2' 8회에는 서울시 은평구 연신내에 위치한 한 고기 맛집에서 '돈쭐(돈으로 혼쭐)' 작전을 펼치는 먹피아 조직의 모습이 공개된다. 이날 이영자, 제이쓴은 첫 번째 스페셜 먹요원으로 이렘 츠라이를 소개한다. IHQ의 대표 먹방 예능 '맛있는 녀석들'도 인정한 바 있는 이렘 츠라이는 아미를 경쟁상대로 지목, "한우 2kg를 먹은 적이 있다"라고 밝혀 기대감을 높인다. 시즌1에 스페셜 먹요원으로 출연했던 한초임도 모습을 드러낸다. 시즌1에서 적은 양을 먹어 실망감을 안긴 한초임은 "손절당했다"는 이영자의 의심에 "믿어달라"고 호소해 달라진 '먹투력(먹방 전투력)'을 궁금하게 만든다. 그런가 하면, 이날 '120분 동안 110인분'을 목표로 세운 먹피아 조직은 먹5(쏘영, 수향, 아미, 먹갱, 만리)와 쑤다, 이렘 츠라이, 한초임을 투입해 '돈쭐' 작전을 펼친다. 특히 소고기를 좋아하는 아미, 먹갱이는 엄청난 먹방으로 주변의 감탄을 이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사진=IHQ 2022.05.25 17:57
무비위크

[인터뷰③] "박나래 꼭 대상 받길" 이시언, 2년째 공개 응원

제 자리를 지키면서 성장하고, 발전하려 노력 중인 이시언(37)이다. MBC '나 혼자 산다'의 고정 멤버로 대표작 역시 '나 혼자 산다'로 귀결되지만, '배우 이시언'의 정체성도 꾸준히 지켜내고 있다. 쉼 없는 브라운관 활동에 이어 데뷔 10년만에 첫 스크린 주연으로 발탁된 깜짝 선물은 이시언이 차곡차곡 쌓은 성실함의 결과다. 연기력을 바탕으로 연기력을 통해 승부수를 띄우는 배우. 돌고 돌아도 본업 능력치는 반드시 빛나기 마련이다. 영화 '아내를 죽였다(김하라 감독)'를 통해 스크린 주연 신고식을 치른 이시언은 주연을 맡았고, 새로운 연기에 도전했다는데 의의있는 결과를 받았다. 영화는 약 9만 명을 모으는데 그치면서 최종 흥행에는 실패했지만, 그 속에 담긴 의미는 단순 수치로만 논하기엔 아쉽다. 예능인 이미지를 탈피하려는 의도보다 '새로움'에 대한 호기심이 컸던 시간. "최선을 다했다"는 한 마디를 내뱉기 위해 치러낸 과정은 또 하나의 내공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예능을 통해 때론 웃음으로 승화시키지만, 댓글에 상처받고 대중 반응에 민감할 수 밖에 없는건 꽤 씁쓸한 숙명이다. 그럼에도 빈말보다는 솔직함을 최우선으로 하는 이시언은 "어떤 팩트를 높고 파생된 이야기들은 받아 들이려 하지만, 말도 안 되는 오해는 해명하고 싶을 때가 많다. 무엇보다 본인 눈에는 나쁜 말 밖에 안 보인다"며 "그렇다고 예능 이미지를 지우고 싶다거나, 다른 방향성을 원하는건 아니다. 이젠 그럴 수도 없는 것 같다"고 털어놨다. 각종 시상식이 줄줄이 치러지는 연말. 이시언은 많은 질문들에 혹여 말실수를 하게 될까 조근조근 꽤 조심스럽게 답변을 이어가면서도 올해 'MBC 연예대상'의 유력 대상 후보로 꼽히는 박나래에 대한 지지 발언 만큼은 고민없이, 단호하게 어필해 웃음을 자아냈다. "내 식구 챙기기가 맞을 수도 있다. 근데 내 입장에서는 당연히 나래가 받았으면 좋겠다. 그걸 부정할 수는 없다" 이시언의 바람이 현실화 될지는 두고 볼 일이다. ※인터뷰②에서 이어집니다. -예능인 이미지가 각인됐다. 지우고 싶은 마음은 없나. "'그냥 이런 모습도 있다'는 것을 자연스럽게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이다.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한지 3~4년 정도 되는 것 같은데, 초반엔 그런 우려를 좀 하긴 했다. 어떤 방향이 제대로 잡히지 않았을 때. 지금은 전혀 안 한다. 지우고 싶다고 지울 수도 없을 것 같고.(웃음) 감사하게 생각한다." -'나 혼자 산다' 출연으로 얻은 것과 잃은 것이 있다면. "잃은 것은… 체력?(웃음) 얻은 것이 훨씬 많다. 정말로. 항상 인터뷰 때마다 말하지만 같이 나오는 멤버들에게 배우고 얻는 것이 많다. 어떻게 보면 다들 대한민국에서 어느 정도 잘나간다 하는 사람들 아닌가. 이젠 진짜 가족같다." -악플에 대한 이야기도 꾸준히 나온다. "상처 많이 받았다. 근데 그건 비단 '나 혼자 산다' 때문만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런 것에서 비롯된 상처들은 모든 연예인들이 받지 않을까. 악플과는 좀 다른 상황일 수도 있는데 오프라인에서도 당황스러운 경험을 할 때가 있다. 예를 들어 같은 아파트에 사는 몇몇 분들은 '이시언 왜 인사 안해!'라고 하신다. 순간 할 말이 없어서 '뭐라고 해 드려야 하지?' 싶었다. '왜 먼저 인사 안 하냐'는 어르신들이 생각보다 많더라. 나는 대부분 처음 뵙는 분들이고, 멀리 계실 땐 잘 안 보일 때도 있는데, 그 분들은 나를 너무 잘 보셨고 친숙해서 잘 아는 사람처럼 느끼는 것 같다." -진짜 당황스럽겠다. "'얼굴이 큰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작네?'라는 말을 얼굴 앞에서 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그냥 걷는데 잡는 분들, 가만히 있는데 무작정 카메라를 대는 분들도 많다. 그래도 되는 캐릭터라 생각하는 것 같다. '약간 좀 뭔가 모자라지 않을까'라고 인식하는 것 같기도 하고. '왜 그러냐'고 물어보진 않았다. 웬만하면 그냥 피한다. 나이를 듣고 놀라는 분들도 많다. 내가 동안이라는 이야기가 아니라, 또래 친구들과 히히덕거리니까 생각보다 어리게 보더라. 다짜고짜 반말은 일도 아니다.(웃음)" -댓글은 많이 보는 편인가."본다. 안 본다고 할 수가 없다. 보고, 보인다. 친구들이나 지인 분들 중에서도 '악플 때문에 미치겠어'라고 하면 어떤 분들은 '그거 왜 봐~ 보지마'라고 하는데 안 볼 수 있는 거였음 진작 안 봤지.(웃음) 무엇보다 내 눈엔 내 악플만 보이는데 다른 사람은 다 좋은 댓글만 달려 있는 것 같다. 기안84나 (박)나래와 그런 이야기를 하면 서로 '네가 뭔 악플이 있냐. 내가 더 많다'고 한다." -본인이 생각하는 '오해'가 있다면."음…. 일단 주택청약? '이시언 연예인 특혜 받았다'는 댓글이 생각보다 많다. 진심으로 그렇게 믿고 계신 분들도 많고. 포털사이트에 '이시언 청약' 치면 댓글이 쫙 나온다. 그건 좀 속상하다. 지금은 법이 바뀌어서 쉽지 않은 것으로 아는데 내가 거의 마지막 수혜자였다. 'W' 방송 전에 당첨됐다. 그 부분은 의심하지 않아 주셨으면 좋겠다. 청약도 굉장히 다양하지만 한 동네에 오래 살면 확률이 높다고 하더라. 마음을 비우고 기다리고 도전하면 의외의 결과가 있지 않을까 응원한다." -박나래는 올해도 'MBC 연예대상' 유력 대상 후보로 꼽히고 있다"난 당연히 나래가 받았으면 좋겠다. 너무 응원한다. 작년에도 그랬다. 개인적으로 이영자 선배님을 굉장히 존경한다. 학교 선배님이기도 하다. 선배님 대상을 너무나 축하 드리지만 나래 씨는 가족이다. 여러분들도 그렇지 않나. 어디 나갔을 때 우리 가족, 내 친구를 더 응원하게 되지 않나. 나래가 받았으면 하는 마음이 확실히 조금 더 크다." -끈끈함이 브라운관 밖으로도 보인다. "이젠 멤버들이 다른 예능에 나오면 섭섭하다. 친한 친구가 다른 친구와 어울리면 섭섭하지 않나. 비슷하다. 우리끼리 앉아서 순위를 매긴 적도 있다. 그럼 나래는 '오빠도 연기 때려쳐!'라고 하고, 기안한테는 '웹툰 그만 둬!'라고 한다.(웃음) 얼마 전 '도레미 마켓' 녹화를 했는데 끝나고 회식 자리에서도 '어떤 예능이 제일 좋고, 어떤 사람과 친하냐'는 것을 이야기 했다. 다행히 나래가 '나 혼자 산다'라고 이야기 해줘서 승리한 느낌이었다"고 귀띔했다. -'나 혼자 산다'에서 하차해야겠다는 생각은 해본 적 없나. "제작진이 하라면 해야지.(웃음) 개인적으로는 그 생각도 초반에 했다. 지금은 다 같이 열심히 고생해서 잘됐는데 당장 나간다고 하면 배신 같은 느낌이 들지 않을까. 물론 내가 없어도 너무 잘 되겠지만. 하하. 사실 '나 혼자 산다'는 비즈니스라는 생각도 안 든다. 녹화하러 가기까지가 제일 힘들지 도착하면 스트레스가 쫙 풀린다." -연말은 어떻게 보낼 계획인가. "TV조선 '간택' 촬영을 더 바쁘게 하게 되지 않을까 싶다. 그리고 2020년에는 지금까지 보여드렸던 모습 포함, 조금 더 다른 모습,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계속 열심히 달리겠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사진=KTH [인터뷰①] 예능인 아닌 '배우 이시언' 데뷔 10년만 첫 주연길 [인터뷰②] 이시언 "작품 섭외받지 못해, 미팅 후 캐스팅 대기" [인터뷰③] "박나래 꼭 대상 받길" 이시언, 2년째 공개 응원 2019.12.27 17:26
연예

[인터뷰④] 이시언 "박나래 대상 작년부터 원했다, 올해도 응원"

이시언이 '나 혼자 산다' 멤버들에 대한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 영화 '아내를 죽였다(김하라 감독)' 개봉을 앞두고 있는 이시언은 9일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나 혼자 산다'에 함께 출연 중인 박나래가 올해 MBC 연예대상에서도 유력 대상 후보로 꼽히고 있다"는 말에 "난 당연히 나래가 받았으면 좋겠다. 너무 응원한다"고 말했다. 이시언은 "작년에도 그랬다. 개인적으로 이영자 선배님을 굉장히 존경한다. 학교 선배님이기도 하다. 선배님 대상을 너무나 축하 드리지만 나래 씨는 가족이다. 여러 분들도 그렇지 않나. 어디 나갔을 때 우리 가족, 내 친구를 더 응원하게 되지 않나. 나 역시 나래가 받았으면 하는 마음이 조금 더 컸고, 조금 더 크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다. 확실한 마음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시간이 지나면서 사이가 정말 끈끈해졌다. 심지어 멤버들이 다른 예능에 나오면 섭섭하다. 친한 친구가 다른 친구와 어울리면 섭섭하지 않나. 비슷하다. 우리끼리 앉아서 순위를 매긴 적도 있다. 그럼 나래는 '오빠도 연기 때려쳐'라고 하고, 기안한테도 '웹툰 그만줘'라고 한다 "며 웃더니 "얼마 전 '도레미 마켓' 녹화를 했는데 끝나고 회식 자리에서도 '어떤 예능이 제일 좋고, 어떤 사람과 친하냐'는 것을 이야기 했다. 다행히 나래가 '나 혼자 산다'라고 이야기 해줘서 승리한 느낌이었다"고 귀띔했다. "하차에 대한 생각은 해본 적 없냐"고 묻자 이시언은 "하라면 해야지"라고 읊조리더니 "오히려 초반엔 그런 생각을 했다. 솔직히 처음엔 인기가 없지 않았나. 감독님과 제작진 모두 '열심히 고생해서 잘 됐구나' 생각하고 있는데 지금 나간다고 하면…. 물론 내가 없어도 되겠지만 배신 같은 느낌이 들지 않을까 싶기도 하다. '나 혼자 산다'는 녹화 가기까지가 제일 힘들다. 도착하면 스트레스가 쫙 풀린다. 그만큼 좋다"고 덧붙였다. '아내를 죽였다'는 음주로 전날 밤의 기억이 사라진 남자가 아내를 죽인 범인으로 몰리면서 벌어지는 사투를 그린 블랙아웃 스릴러다. 이번 영화에서 이시언은 아내를 죽인 용의자로 의심받는 남편 역할을 맡아 데뷔 10년만에 첫 주연으로 의미있는 열연을 펼쳤다. 11일 개봉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사진=KTH [인터뷰①] "되게 불안해요"…'아내를죽였다' 이시언 10년만 첫주연 소감[인터뷰②] '아내를죽였다' 이시언 "절친 왕지혜와 진한 스킨십, 힘들었다"[인터뷰③] 이시언 "'나혼자산다' 3~4년차, 체력 잃고 다 얻었다"[인터뷰④] 이시언 "박나래 대상 작년부터 원했다, 올해도 응원" 2019.12.09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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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애국가"…'안녕하세요' 워너원 김재환, 이영자 위한 세레나데 '심쿵'

워너원과 이상민이 '안녕하세요'에 출격한다. 19일 방송되는 KBS 2TV '안녕하세요' 녹화에는 예능 치트키 이상민과 명실상부 대세 아이돌 그룹 워너원의 옹성우, 황민현, 김재환이 참여했다. 오프닝에서 워너원 메인보컬 김재환은 MC 이영자를 위해 세레나데를 불렀다. 고막남친 김재환의 감미로운 목소리에 이영자는 물론 방청객들까지도 숨을 죽였고, 이영자는 “오늘부터 이게 내 애국가다”라고 말해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입으로 해금 소리를 흉내 낸 옹성우는 크라잉 랩의 조상 이상민과 함께 랩과 해금의 콜라보레이션까지 선보여 방청객들에게 박수를 받기도 했다. 이날 사연에는 방 안에서 나오지 않는 남편 때문에 고민이라는 4년 차 주부가 등장했다. 주인공은 “남편이 퇴근하고 돌아오면 방에만 들어가 있다. 남편의 물건에 손이라도 대면 ‘건들지 말아라’, ‘나가라’고 하며 화를 낸다"며 "3살 아들이 들어가도 ‘아이 씨’라며 내쫓고 방문까지 잠근다“고 토로했다. 토끼같은 아들까지 쫓아내고 남편이 방안에서 보는 것은 연예인 화보와 야한 동영상. MC 이영자는 ”내 것은 아니죠?“라고 물어 무거웠던 분위기를 반전시키기도 했다. 하지만 남편이 방안에서 하고 있는 것은 이뿐만이 아니었다. 바로 게임. 녹화장에 등장한 남편은 “게임에서 전쟁을 치르고 있는데, 아이가 타이밍을 못 맞추고 들어와서 쫓아냈다”며 "하루 동안 게임에서 해야 하는 일일 퀘스트를 채우지 못하면 불안하다”고 말해 게임중독을 의심하게 했다. 주인공은 “남편이 신혼 초에 회사에 있다가 게임을 자동으로 돌리기 위해 집에 온 적이 있다”고 밝혔다. 또 “가족끼리 놀러 갈 때조차 게임을 손에서 놓지 않는다. 하지 말라고 하면 ‘나는 없는 사람 취급하고, 둘이서 알아서 놀라’고 한 적도 있다“고 말해 게임중독의 심각성을 느끼게 했다. 게임에 빠진 남편 때문에 아내는 맞벌이하면서도 홀로 육아와 가사를 도맡아야 했다. “단 2시간이라도 자유시간이 주어진다면 잠을 자고 싶다”는 주인공의 소박한 소원에 모두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다. 고민을 털어놓으면서도 주인공은 내내 주눅 든 모습이었다. 주인공은, “남편이 나에게 항상 ‘멍청하다’, ‘다른 사람 만나면 말하지 말고 밥만 먹어라’라고 말한다"며 “비난에 익숙해지니까 인정하게 되더라. 그래서 말할 때도 눈치를 보게 된다”고 고백했다. MC 신동엽은 “아내에게 그런 말을 하는 사람이 세상에서 제일 무식한 사람”이라고 일침을 가해 답답했던 속을 시원하게 만들었다. 김재환은 결혼 생활 내내 혼자 힘들었을 아내를 향해 응원의 세레나데를 부르며 진심 어린 위로를 보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ins.com 2018.03.18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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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태 미녀, 방송 뒤 쏟아진 지인 문자 내용 ‘화제’

오해받을 만한 미모로 고통받던 여성이 있다.과거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 한 여성이 출연해 본인의 고민을 털어놨다. 스스로 '모태 미녀'라 칭한 여성은 그동안 꾸준히 주변 사람들로부터 성형 의혹을 받았다고 했다. 여성은 "사람들이 '쟤 어디했네, 어디했네'라고 들리게 이야기하기도 한다. 마치 눈빛이 인조인간을 보는 듯 했다"며 "제일 상처 받았던 때는 고등학교 때 문자나 발신번호 제한으로 '야, 인조인간아. 나대지 마라'라는 말을 듣기도 했다"고 토로했다.이날 방송에서 여성의 과거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사진 속 여성은 어릴 적부터 남다른 미모를 뽐내 눈의 띄었다. 하지만 최근 찍었다는 사진에서는 확실히 변화가 있어 보였다. 이에 MC들이 의혹을 제기했고 여성은 "살을 10kg가량 뺐다"고 해명했다. 논란을 해결하기 위해 MC 이영자는 직접 모태미녀의 코를 만지기도 했다. 이영자의 손에 이끌린 모태미녀의 코는 자연스럽게 움직여 '자연산'임을 증명했다. 정밀한 검증을 위해서 성형외과 전문의가 나섰다. 양악 수술 여부 검증을 하기 위해 3차원 CT, X-Ray 분석을 했다. 검증 결과 '100% 모태미녀' 판정을 받았다.결국 성형 의혹으로 피해 의식이 컸던 모태미녀는 방송 후 지인으로부터 문자가 쇄도했다. 친구 A는 "날 기억 못할 수도 있겠지만 있겠지만..."라며 "귀신같다고 한 말 때문에 찔려서...그때 미안해"라는 문자를 보냈고, 친구 B는 "우리 지훈이 미안하네"라며 "나도 사실 너 코 의심했었는데 스트레스 많이 받았구나ㅜㅜ"라는 문자를 보낸 것이다. 이를 본 네티즌은 "헐 우와...부러워" "진짜 이목구비 뙇 있어서 그런지 이쁘다ㅜㅜ" "아버지부터 잘생기심" "진짜 연예인 하셔도 되겠다" "코가 진짜 한것 같은 느낌? 신기하네요" "주변 사람들 진짜 못됐다..뭘 의심해.." 등 반응을 보였다.온라인 일간스포츠 2017.01.27 09:16
연예

'택시' 김정민, "스캔들 없는 연예인... 대시 없어 내가 했다" 웃음

'택시'에 출연한 김정민이 열애설을 언급해 이슈가 되고 있다.지난 12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에서는 슬프고 힘들었던 과거를 딛고 성공한 '캔디걸 특집'으로 방송인 김정민과 프로 볼러 신수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방송에서 김정민은 열애설 관련 질문에 "단 한번도 없었다. 대시가 없어서 스캔들이 없었다"고 밝혔다. 이에 이영자가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자 김정민은 당황스러워 하며 "누군지 알려달라"고 재촉했다.이어 김정민은 "연예인을 잠깐 했던 분은 있다. 그러나 대시도 내가 했었다. '우리 사귀는거에요?'라고 묻는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온라인 일간스포츠'택시 김정민' 2016.01.13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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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김정민, 스캔들 없는 연예인? "대시 없어... 오히려 내가 했다"

'택시'에 출연한 김정민이 열애설을 언급해 이슈가 되고 있다.지난 12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에서는 슬프고 힘들었던 과거를 딛고 성공한 '캔디걸 특집'으로 방송인 김정민과 프로 볼러 신수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방송에서 김정민은 열애설 관련 질문에 "단 한번도 없었다. 대시가 없어서 스캔들이 없었다"고 밝혔다. 이에 이영자가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자 김정민은 당황스러워 하며 "누군지 알려달라"고 재촉했다.이어 김정민은 "연예인을 잠깐 했던 분은 있다. 그러나 대시도 내가 했었다. '우리 사귀는거에요?'라고 묻는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온라인 일간스포츠'택시 김정민' 2016.01.13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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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김정민, "대시가 없어 스캔들도 없었다" 정말?

'택시'에 출연한 김정민이 열애설을 언급해 이슈가 되고 있다.지난 12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에서는 슬프고 힘들었던 과거를 딛고 성공한 '캔디걸 특집'으로 방송인 김정민과 프로 볼러 신수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방송에서 김정민은 열애설 관련 질문에 "단 한번도 없었다. 대시가 없어서 스캔들이 없었다"고 밝혔다. 이에 이영자가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자 김정민은 당황스러워 하며 "누군지 알려달라"고 재촉했다.이어 김정민은 "연예인을 잠깐 했던 분은 있다. 그러나 대시도 내가 했었다. '우리 사귀는거에요?'라고 묻는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온라인 일간스포츠'택시 김정민' 2016.01.13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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