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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TVis] 태양, 홍진경과 무슨 관계?..“前 이웃주민 많이 친하다” (‘홍김동전’)

가수 태양이 방송인 홍진경과의 친분을 밝혔다. 18일 방송된 KBS2 예능 ‘홍김동전’에는 태양이 게스트로 출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태양이 등장하자 멤버들은 시선을 떼지 못하며 “슈퍼스타가 왔다”고 감탄했다. 조세호가 “어쩌다 우리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됐냐”고 묻자 태양은 “야외 프로그램은 처음인데, 활동 시작하면 세호형이 있는 프로그램에 꼭 나오고 싶었다”고 수줍게 웃었다. 이어 태양은 홍진경을 바라보며 “우리 진경 누나가 있어서 프로그램에 나온 것도 있다”고 말했다. 김숙은 “누나도 아니고 ‘우리 누나’는 무슨 의미냐”고 둘 사이를 추궁하자, 태양은 “지금은 아니지만 예전에 이웃 주민이었다”고 말했다.그러자 홍진경은 “태양아 우리 사이 말하지 말라고 했잖아”라며 너스레를 떨었고, 지켜보던 우영은 “우리 누나 참 한결같아”라며 창피해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5.18 21:33
연예일반

김종국도 못하는 운동이 있네?! 고2 학생 운동실력에 '깜놀'

가수 김종국이 자신도 소화못한 운동 동작을 과감히 소화한 고2 학생에게 감탄했다 .김종국은 29일 차태현의 이웃주민 아들인 고2 일반인과 출연해 맨몸 운동 실력을 겨뤘다. 차태현은 "오늘 내가 여기 온다고 해서 동네에 아는 형님 아들을 초대했다. 걔가 정말 운동을 좋아한다. 얼마 전 우리 집에 왔는데 걔네 어머니가 갑자기 '너 운동 그렇게 좋아하는데 여기서 한 번 해봐'라고 하시더라"라며 학생을 소개했다. 결국 고2 아들은 김종국 앞에서 맨몸 운동 실력을 선보였다. 바로 영화 '올드보이'에서 유지태가 선보인 살라바사나 요가 동작이다. 고2 학생이 소화한 것과 달리 김종국을 비롯해 장혁, 홍경민 등은 따라하지 못했다. 김종국은 학생을 향해 "본인이 좋아하는 취미를 가진 사람들은 절대 일탈하지 않는다. 다치는 건 하지마. 건강에 무리되는 건 하지마. 앞으로 운동 재미있게 해"라고 조언했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3.01.30 18:21
연예일반

손태영, ♥권상우와 이웃주민과 급만남..누군가 봤더니…

배우 손태영, 권상우 부부가 개그맨 김영철과 급 만남을 가졌다. 손태영은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집이 가까우니 번개! 급만남,급 헤어짐"이라며 "다들 차를 마시니 차분해진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손태영과 남편 권상우 그리고 김영철이 티 타임을 갖고 있는 모습이 훈훈하게 담겨 있다. 차를 마시며 유쾌한 시간을 나누고 있는 세 사람의 모습이 보기 좋다. 한편 손태영은 권상우와 지난 2008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자녀들과 미국에서 생활 중이던 손태영은 최근 귀국했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2.07.07 13:56
예능

'나혼산' 박나래, 하숙집 할머니와 20여년만 재회할까 '오열'

개그우먼 박나래가 고교시절 하숙집 할머니를 찾는다. 그때 그 시절 모습 그대로 간직한 하숙집 동네에서 "내가 너무 늦게 왔다"라며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포착된다. 오늘(27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될 MBC '나 혼자 산다'에는 박나래의 추억 여행이 공개된다. 박나래는 앞서 20여 년 만에 모교 방문 소식을 알리며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후배들을 위한 깜짝 이벤트를 마치고 향한 곳은 집으로 돌아가는 길이 아닌 낯선 동네여서 호기심을 자극한다. 급기야 쏟아지는 눈물을 주체하지 못하고 북받친 감정을 드러낸다. 일정을 마치고 돌아가려던 박나래가 어렴풋이 보이는 고교시절 하숙집을 발견한다. 어린 나이에 상경한 자신을 3년 내내 친손주처럼 돌봐줬던 할머니 생각에 무작정 발걸음을 옮기는 모습은 보는 사람도 덩달아 애타게 만든다. 추억이 이끄는 대로 찾아간 그가 반가운 얼굴을 만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20년 가까운 세월에 많은 것이 변해 버렸지만, 박나래의 하숙집 동네는 옛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어 향수를 자극한다. 이곳에서 오랫동안 살아온 이웃주민들 역시 그를 한 눈에 알아봐 정겨운 분위기를 자아낸 가운데, 하숙집 할머니의 근황까지 직접 전해준다. 곧이어 박나래가 "내가 너무 늦게 왔다"라며 오열하고 있는 모습이 포착돼 무슨 사연일지 이목이 집중된다. 애써 웃어봐도 흐르는 눈물이 안타까움을 더하는 가운데, 바삐 발걸음을 재촉하는 그에게 어떤 이야기가 들려온 것일지 관심이 쏠린다. 박나래는 하숙집 할머니와 함께 했던 고교시절을 떠올리며 "어릴 때 상경해 여기에 의지할 가족이 한 명도 없었다. 학교 다니면서 아버지가 돌아가셔서 불안할 수 있었는데 정말 가족처럼 대해주셨다"라며 먹먹한 마음을 드러내 코끝 찡한 아련함을 안긴다. 과연 간절한 만남이 성사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5.27 09:13
스포츠일반

단풍놀이처럼 '단체관광' 붐 일었던 부산경마장 깊은 여운

부산경마장은 이웃주민들이 기차 타고 단체관광을 올 정도로 경마 도입 초기에 호황을 이뤘다. 1925년 조직된 사단법인 부산경마구락부는 1927년 설립인가를 받았고, 1930년 11월 18일 당시 부산 교외였던 동래군 서면 범전리에 면적 약 4만8000평, 1000m 규모의 주로를 갖춘 경마장을 준공했다. 준공에 이어 11월 22~26일, 12월 2~3일에는 추계경마를 개최하며 ‘서면경마장’ 시대를 열었다. 이 기간 마권발매 규모는 18만6280장, 마권매상이 37만2560엔으로 9개 공인경마장 중 서울(경성)에 이어 2위를 기록할 정도로 규모가 컸다. 부산경마장은 전국 9개 공인 경마장 중 서울을 제외하고 가장 큰 관람 인파를 끌어 모은 경마 도시였다. 출전 마필의 수도 1927년 99두, 1928년과 1929년 각 176두, 1930년 299두로 점차 증가했다. 서면경마장이 들어서기 전에도 부산의 경마는 여러 장소에서 열렸다. 초량역(구 부산역) 근처 해안 매축지(매립지), 연산리, 동래온천장 입구, 조선방직 광장에서도 경마가 개최됐다. 대부분 근처에 하천이나 연못이 있고 철도역과도 비교적 가까운 곳이다. 매년 봄과 가을에 열린 부산 경마는 인근 지역민의 장거리 여행까지 유발했다. 1924년 경북 밀양의 독자 대상으로 부산의 추계경마 관광객을 모집하는 신문 광고가 실리기도 했다. 10월 19일 당일 오전 8시에 밀양역을 출발, 오후 9시에 돌아오는 일정이며 차비 1원50전을 내면 당일 중식비는 지국에서 부담해 준다는 내용이다. 1930년부터 부산경마는 공인 ‘서면경마장’의 시대로 접어든다. 주목할 점은 흔히 ‘서면경마장’이라고 일컫는 장소가 실상 3개의 경마장을 포함한다는 것이다. 우선 가장 먼저 문을 연 곳은 현재 부산시민공원 내에 뚜렷한 주로 형태가 남아 있는 부산진구 범전동 64-3에 해당하는 제1 서면경마장이다. 이곳은 이후 1937년 중일전쟁 발발로 일본군 기마부대, 1941년에 태평양전쟁으로 병참경비대, 1942년에는 연합군 포로를 관리하기 위한 임시군속훈련소, 다시 일본군 군수품 야적장으로 활용되는 수난의 역사가 혼재된 장소다. 1945년 9월 29일 미군이 부산에 주둔하면서 제1, 2 서면경마장은 ‘하야리아캠프’라 불리는 주한미군 기지로 탈바꿈한다. 1946년 제1 서면경마장 동쪽의 약간 아래쪽에 위치한 연지동 130번지 일대에서 국군이 사용하던 국유지를 임대해 임시시설을 갖추고 경마를 재개했다. 이곳이 바로 제2 서면경마장이다. 끝으로 부산경마의 역사에서 가장 흥미로운 것은 제3 서면경마장의 등장이다. 한국전쟁이 끝나고 몇 해 뒤인 1956년 봄, 하야리아부대 동쪽 부산진구 범전동 산 2번지 일대 골짜기를 깎아 길이 360m 미니 트랙을 설치하고 경마를 열었다. 1957년 여름까지 부산에서 마지막 경마를 시행한 장소였기 때문인지 제3 서면경마장터에는 목욕탕, 방앗간, 식당 등 상점과 도로에 경마장이라는 이름이 여전히 남아 있다. 김두용 기자 kim.duyong@joongang.co.kr 2021.12.17 06:39
연예

'궁금한 이야기' 최성봉, 가짜 암투병 묻자 "돈에 관심 없다"

가수 최성봉이 거짓 암투병 논란 대신 돈 이야기를 꺼냈다. 22일 방송된 SBS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최성봉의 가짜 암투병 논란을 취재했다. 이웃주민은 "여자친구도 여러 번 바뀌는 것 같고, 밤에도 시끄러웠다. 항의를 몇 번이나 했다"고 불만을 제기했다. 하지만 제작진이 초인종을 눌렀을 때 최성봉은 응답이 없었다. 전화연결이 되자 "돈에 관심이 없다. 펀딩금액 뭐 2000만원밖에 모이지 않았다. 10억 있어도 서울에 아파트도 못 산다"고 대답했다. 후원금에 집착했다는 주변 증언도 나왔다. 10년 전 최성봉을 도와줬다는 그는 "30만 달러가 넘게 갔는데 돈은 하나도 없고 애는 룸살롱에 다녔다. 노력해서 무얼 얻어본 적이 없는 애"라고 했다. 최성봉의 진단서에 대해서도 전문가들은 "5월 경이라는 애매한 표현은 쓰지 않는다. 전문가가 쓴 것이 아니다"고 전했다. 관련 병원도 "사기 행각이 밝혀지면 자연스럽게 우리 병원이 아니라는 사실이 나올 것 같다. 우리가 대응하는 것도 너무 급이 맞지 않는다"고 말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10.22 21:19
연예

'해방타운' 허재, 아들 허웅과 그루밍 데이트 분당 최고 5.3%

'해방타운'의 입주자들이 색다른 이색 해방 라이프로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특히 허재와 아들 허웅의 활약이 최고의 1분을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13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내가 나로 돌아가는 곳-해방타운'(이하 '해방타운') 스튜디오에는 그룹 MSG 워너비로 인기를 끌고 있는 만능엔터테이너 지석진이 입주 대기자로 등장해 해방 라이프를 함께 만끽했다. 먼저 장윤정은 옆집에 사는 이웃주민 윤혜진에게 명란젓을 나눔하며 통 큰 면모를 보였다. 반찬을 핑계 삼아 장윤정과 수다 타임을 이어가던 윤혜진은 자신의 전공을 살려 장윤정에게 스트레칭 수업을 했다. 장윤정은 고강도 수업에 연신 "선생님"을 외쳤지만 발레바 스트레칭까지 도전, 우아함을 뽐냈다. 장윤정은 윤혜진에게 노래를 가르쳐주며 재능을 교환했다. 두 사람은 장윤정의 집으로 자리를 옮겨 곱창을 주문해 만찬을 즐겼다. 전화번호 교환과 함께 말을 놨고 흥이 오르자 박진영부터 지누션, 엄정화 노래까지 틀며 댄스파티를 열었다. 춤을 마무리한 윤혜진은 "형님(엄정화)한테 혼날 것 같다"라고 고개를 숙여 웃음을 자아냈다. 추억을 공유한 두 사람은 같은 시대를 공유한 옆집 친구가 생겨서 든든하다고 말하며 진짜 친구 1일 차에 돌입했다. 이종혁은 집들이 위한 대청소로 하루를 시작, 청소를 마친 후에는 축산 시장에서 등뼈를 사 감자탕 준비에 나섰다. 곧이어 윤박이 집에 방문했고 아무 음식도 준비되어있지 않은 상황을 보고 이종혁을 도왔다. "형을 만날 때는 항상 각오하고 온다"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물들였다. 하지만 분주함도 잠시, 두 사람은 보드게임을 통해 요리할 사람을 정하기로 했고 결국 윤박이 감자탕을 끓였다. 소파에 앉아서 여유를 부리는 이종혁의 모습을 VCR로 보던 지석진이 "마치 팥쥐 엄마 같다"라고 돌직구를 던지자 이종혁은 "윤박의 이런(요리하는) 모습을 보여주려고 일부러 그런 것"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허재는 첫째 아들 허웅과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허웅은 "아들로서 아버지를 멋지게 꾸며 드리고 싶었다"라면서 그루밍 데이트를 제안했다. 허재와 허웅은 탈모 전문 미용실을 찾아 머리를 맡겼다. 허재는 펌으로 풍성한 머리를 만들고 메이크업까지 받아 놀라움을 자아냈다. 붐은 "마치 중학생 같다"고 말했다. 퍼스널컬러 진단을 받았다. 평소 패션에 대한 자신감이 있던 허재는 다소 언밸런스한 색상의 의상을 입었다는 것을 깨달았다. 헤어 컬러 비교를 위해 헤어 샘플로 긴 머리를 장착했고 스튜디오에서는 "GD 아니면 이정현 같은데?"라면서도 "몰래 카메라 아니죠?"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겨울 쿨톤 진단을 받은 허재는 마지막 코스로 편집숍을 찾았고 쿨톤룩 의상을 입고 한층 더 젊어진 분위기를 뽐냈다. "큰아들과 추억이 생긴 것 같다. 부족한 부분을 챙겨준 게 만족스러웠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날 '해방타운' 시청률은 3.3%(이하 닐슨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지난 방송보다 0.7% 포인트가 상승, 자체 최고 시청률을 나타냈다. 그 중 아들 허웅과 그루밍 데이트를 하던 허재가 겨울 쿨톤으로 퍼스널컬러를 진단받은 장면은 분당 시청률 5.3%까지 치솟았다. '해방타운'은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07.14 09:40
연예

[포토] 임원희 '연희동 이웃주민께 선물 쏩니다'

배우 임원희가 8일 오후 서울 마포구 롯데시네마 홍대점에서 열린 영화 ‘도굴’ 무대인사에 참석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영화 '도굴'(감독 박정배)은 타고난 천재 도굴꾼과 전국의 전문가들과 함께 땅 속에 숨어있는 유물을 파헤치며 짜릿한 판을 벌이는 범죄오락영화로 이제훈, 신혜선, 조우진, 임원희 등이 열연을 펼쳤다.김진경 기자 kim.jinkyung@jtbc.co.kr/2020.11.08/ 2020.11.08 16:20
경제

"필리핀 사람이 부잣집 주인일 리 없잖아" 인종차별한 화장품회사 CEO 망신

미국의 한 화장품 회사 백인 최고경영자(CEO)가 아시아계 이웃주민에게 인종차별 적 사고가 담긴 언행을 했다가 망신을 당했다. 미국 내에 인종차별 시위가 확산하는 가운데 벌어진 일이어서 파장도 크다. AP통신은 15일(한국시간) 라페이스스킨케어의 창립자이자 CEO인 리사 알렉산더가 지난 9일 샌프란시스코의 부촌인 퍼시픽하이츠를 산책하다 만난 한 필리핀 남성에게 했던 인종차별적 언행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고 보도헸다. 사연은 이렇다. 알렉산더와 그의 남편은 담벼락에 '흑인 목숨도 소중하다'(BLACK LIVES MATTER)고 적고 있던 제임스 후아닐로를 발견했다. 이어 그 집이 '당연히' 후아닐로의 집이 아닐 것으로 판단하고는, 낙서를 하던 후아닐로를 향해 경찰에 신고하겠다고 말했다. 후아닐로는 대답 대신 경찰을 불러보라 했고, 알렉산더는 자리를 뜨면서 경찰을 불렀다. 그러나 경찰 조사 결과 후아닐로는 그 집 주인이었다. 후아닐로는 12일 트위터에 같은 영상을 다시 올리면서 "한 백인 부부가 유색인이 담벼락에 분필로 'BLACK LIVES MATTER'라 낙서하고 있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그들은 집주인이 누군지 안다고 거짓말했다"고 말했다. 그는 경찰관들이 몇 분 뒤에 도착해서 그가 오랫동안 그 집에 살았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돌아갔다고 덧붙였다. 해당 트윗은 약 16만회 리트윗됐다. 후아닐로는 지역방송과 인터뷰에서 "그 백인 부부가 퍼시픽하이츠같은 부유한 동네에 나 같은 사람은 살지 않을 거라고 생각한 것 같다"고 주장했다. 알렉산더는 이날 발표한 사과문에서 "내 일이나 신경 써야 했다"며 "이번 일을 통해 많은 것을 배웠고 후아닐로를 직접 만나 사과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나 사건은 걷잡을 수 없이 커졌다. 이번 사건이 알려지자 화장품 구독 서비스 회사인 버치박스는 라페이스스킨케어와 계약을 끊겠다고 발표했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0.06.15 14:47
경제

신한은행, ‘따뜻한 겨울나기’ 임원봉사활동 실시

신한은행 임원봉사단은 12일 서울 은평구 소재 서울특별시립 은평의마을에서 진옥동 은행장과 임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방한점퍼와 김장김치를 지원하고 레몬청을 만들어 제공하는 ‘따뜻한 겨울나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진옥동 은행장과 임원 50여명은 구스다운 방한점퍼 900벌과 직접 만든 김장 김치 400kg, 레몬청 275리터를 전달했다. 이날 방문한 서울특별시립 은평의마을은 구세군자선냄비가 서울특별시로부터 위탁을 받아 운영하는 성인 남성 노숙인 요양시설이다. 방한점퍼는 신한은행의 주거래기업인 블랙야크가 이번 ‘따뜻한 겨울나기’ 봉사활동에 뜻을 함께해 제공한 것으로 지역사회의 이웃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은행과 주거래 기업이 뜻을 모아 온정을 전달하게 됐다. 또 김장김치는 신한금융그룹 1사1촌 마을에서 직접 재배해 담근 것으로 신한금융그룹의 ‘사랑의 김장나눔’ 사회공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전달됐다. 서울특별시립 은평의마을 관계자는 “최근 영하로 떨어진 날씨에 방한의류와 김장김치, 레몬청 등 여러 품목을 제공받아 더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한파를 앞두고 우리 주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의 어려움을 돌아보며 따뜻한 온기를 나눌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지원을 통해 따뜻한 마음을 담은 사회공헌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2019.11.12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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