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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더글로리’ 악역 류성현, ♥18세 연하와 결혼

‘더 글로리’에서 악역을 맡은 배우 류성현이 18세 연하와 부부가 됐다.류성현은 26일 자신의 SNS를 통해 “바쁘신 와중에도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게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 “처음이라는 핑계로 미숙한 부분이 많았던 점 너그러이 양해해주시기 바란다. 많은 분들 앞에서 다짐했던 것처럼 행복하게 사는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류성현은 지난 21일 서울 모처에서 18세 연하인 조예빈과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의 연을 맺었다.두 사람은 지난 19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 출연해 결혼 소식을 알렸다. 두 사람은 18살 나이 차이 때문에 가족 반대에 부딪혔으나 결국 결혼에 성공한 스토리를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한편 1969년 생인 류성현은 2012년 개봉한 영화 ‘신세계’에서 이중구(박성웅)의 오른팔 역할로 이름을 알렸다. 또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에서 강현남(염혜란)의 가정폭력범 남편인 이석재 역을 통해 대중성을 얻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2.27 09:02
예능

[TVis] ‘더 글로리’ 류성현, 18세 연하 여친에 공개 프러포즈 (특종세상)

배우 류성현이 18세 연하 여자친구를 공개했다.19일 방송된 MBN 시사·교양프로그램 ‘특종세상’에는 18세 연하 여자친구 조예빈에게 공개 프러포즈하는 류성현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류성현은 예비신부 조예빈을 소개하며 “축구 모임에서 처음 만났다. 미모가 출중해 3년 정도 지켜봤는데 계속 남자친구가 있었다. 헤어졌다는 소식을 듣고 거절하더라고 말이라도 해보자 싶었다. ‘안녕, 나 혹시 누군지 아니?’라고 문자를 보냈는데 10분 안에 답장이 왔다”고 밝혔다.이에 조예빈은 “고민한 흔적들이 문자에 보이더라. 그 문자가 저는 괜찮았다”고 당시를 회상했다.하지만 만남의 과정이 순탄하지는 않았다. 주변의 반대가 심했던 것. 조예빈은 “가족들이 반대했다. 아빠가 ‘호적에서 파 버린다’고 할 정도였다. 눈감을 때까지는 안 된다고 하셨다”며 “‘기회도 아직 한참 남았고 네가 하고 싶은 커리어 더 열심히 쌓아도 되는데 너한테 왜 가혹한 결정을 내리려고 하느냐’고 하셨다”고 털어놨다.류성현 역시 그때를 회상하며 “주변 사람들이 이제 좀 안 만나는 게 좋겠다는 언질을 많이 줬다. ‘18살 연상이신 분을 만나실 수 있겠어요?’ 물어보더라. 내가 큰 실수를 한 것 같다. 내 욕심이 너무 컸다”고 자책했다.두 사람은 그렇게 헤어졌지만, 조예빈이 다시 연락하며 재회하게 됐다. 조예빈은 “계속 생각이 나더라. 뭐 하는지 궁금했다”고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이미 한 차례 프러포즈를 마쳤다는 류성현은 현재 조예빈과 2년째 동거 중이었다. 조예빈을 위해 아침 식사를 준비하던 류성현은 “여자친구가 출근하기 1시간 전에 일어난다. 날마다 일찍 출근하는 게 쉽지 않다”며 사랑꾼 면모를 보였다.그는 ‘특종세상’을 통해 조예빈에게 2차 공개 프러포즈를 하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류성현은 조예빈의 부친을 찾아가 자신의 진심을 전달했다. 류성현의 인사만 3년을 피해 다녔다는 조예빈의 부친은 “마음에 안 들었다. (나이 차이가) 너무 많이 났다. 한 군데도 마음에 드는 게 없었다”며 결혼 반대 이유를 설명했다. 하지만 조예빈 부친은 류성현과 긴 대화 끝에 “가족”이라며 그를 사위로 받아들였다.이후 여자친구를 만난 류성현은 준비된 이벤트를 펼치며, 무릎을 꿇고 “내 마음을 받아달라”고 정식으로 청혼했다. 이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한편 류성현은 영화 ‘신세계’에서 이중구(박성웅) 오른팔로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이후 영화 ‘택시운전사’, 디즈니플러스 ‘카지노’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한 그는 넷플릭스 ‘더 글로리’에서 강현남(염혜란)의 남편 이석재를 연기,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12.20 14:05
영화

박성웅 “할아버지 분장만 5시간” 1인 7역 사기꾼 도전 ‘필사의 추격’

배우 박성웅이 1인 7역에 도전하며 역대급 사기꾼 캐릭터를 선보인다.6일 배급사 더콘텐츠온은 ‘필사의 추격’ 박성웅의 캐릭터를 예고했다. ‘필사의 추격’은 상극 중에 상극인 사기꾼과 분노조절장애 형사, 그리고 조직 보스가 각자 다른 이유로 제주에 모이며 펼쳐지는 대환장 추격전을 그린 영화.극 중 박성웅은 자타공인 대한민국 최고의 사기꾼이자 변장의 귀재 김인해로 분해 지금까지 본 적 없는 얼굴을 선보이며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영화 ‘신세계’ 에서 이중구 역으로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대중들에게 이름을 알린 박성웅은 이후 ‘안시성’, ‘꾼’, ‘내안의 그놈’, ‘오케이 마담’ 등 장르불문, 한계 없는 연기를 꾸준히 선보여 2019년에는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 영화부문 남자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하는 등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선보이는 작품마다 인생 캐릭터를 경신하는 배우 박성웅은 새 영화에서는 1인 7역의 연기력을 불사르는 사기꾼 ‘김인해’ 역을 맡아 새로운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그가 연기한 김인해는 상황에 따라 할아버지, 해녀, 교포 사업가, 보석상 등으로 변하는 변장의 귀재로 수상하면서도 스윗하고 스마트한 매력을 장착, 관객들을 사로잡을 준비를 마쳤다. 특히 디테일한 특수 분장에 도전한 박성웅은 “할아버지로 변장할 때는 분장만 5시간 했다”고 밝히며 분량은 짧아도 다채로운 캐릭터를 소화하기 위한 남다른 노력의 과정이 있었음을 전했다. 또한 영화를 기다리는 관객들에게 “한 작품에서 제 다양한 모습을 보실 수 있을 것이다. 유쾌하고 편하게 볼 수 있는 오락 영화 ‘필사의 추격’의 매력에 푹 빠지는 2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필사의 추격’은 오는 21일 개봉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8.06 09:31
연예일반

박성웅 “‘신세계’ 이전 메이저 영화 갈망, 캐스팅 잘 안 됐다”(옥문아)[TVis]

배우 박성웅이 영화 ‘신세계’ 출연 전후에 관해 언급했다.박성웅은 28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해 ‘신세계’ 이전까지는 드라마를 주로 했다고 운을 뗐다.박성웅은 “메이저급 영화에 대한 갈망이 있었다. 그런데 캐스팅이 잘 안 되더라”며 “영화쪽은 보수적이었다. 드라마를 하던 배우가 영화를 하기 쉽지 않았다”고 털어놨다.그는 또 출세작인 ‘신세계’에서 자신이 맡았던 캐릭터인 이중구 역을 두고 5명의 배우가 경합을 벌였다면서 “다른 배우들은 영화에서 주인공 하던 사람들이었다. 누가 봐도 내가 꼴찌였고, 투자사나 배급사 측에서도 모두 (나를 캐스팅 하는 걸) 반대했다”고 고백했다.이어 “제작사 대표가 ‘최민식, 황정민, 이정재로 마케팅은 끝이다. 나머지 한 명이 누구든 영화 홍보에 크게 차이가 없고, 그렇다면 나는 제일 이중구스러운 사람과 하고 싶다. 그게 박성웅’이라고 설득했다”고 덧붙였다.이후 박성웅은 최민식 앞에서 대본을 읽은 뒤 캐스팅 확정이 됐다고 밝히면서 “‘신세계’ 이후엔 대본이 쌓여 있다”고 이야기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6.29 06:00
스타

[인터뷰] ‘젠틀맨’ 박성웅, 10년의 무명생활을 견디고 쓴 ‘왕관’의 무게를 아는 자

“25년 연기 생활 동안 10년 무명이었던 게 너무 감사하죠. 만약 20대 때 (인기라는) 왕관을 썼다면 버틸 힘이 없었을 거예요. 지금도 뒤처지고 싶지 않아서 배우로서 스스로 계속 채찍질 중입니다.” 어디서나 묵직한 존재감을 자랑한다. 그가 등장하면 내뱉던 숨도 참게 된다. 그야말로 미(美)친 존재감이다. 올해 데뷔 26년 차를 맞은 배우 박성웅 이야기다. 지난달 28일 개봉한 영화 ‘젠틀맨’에서도 그의 무게감은 작품에 깊이를 더하며 또 하나의 ‘박성웅 표’ 악역 캐릭터를 추가했다. ‘젠틀맨’은 범죄 오락 영화로 성공률 100% 흥신소 사장 지현수(주지훈 분)가 실종된 의뢰인을 찾기 위해 검사 행세를 하며 불법, 합법 따지지 않고 나쁜 놈들을 쫓는 이야기다. 박성웅은 극 중 품위 있는 모습 뒤에 저열한 욕망을 숨긴 로펌 재벌 권도훈 역을 맡아 기존의 빌런과 차별화된 모습을 선보였다. 박성웅은 ‘악역 전문 배우’라는 수식어가 낯설지 않다. 그러나 그는 ‘젠틀맨’의 대본을 처음 받고 거절 의사를 밝혔다. “기존에 했던 역할과 똑같은 빌런이고 같은 이미지로 소모되는 것 같았다”는 게 이유였다. 이후 그가 다시 출연을 결심하기까지는 ‘충무로 절친’ 주지훈의 역할이 컸다. 두 사람이 ‘헌트’ 특별출연으로 부산 촬영을 내려갔을 당시 주지훈은 2시간 동안 시내를 걸으며 박성웅을 설득했다. 박성웅은 “그때부터 대본을 파기 시작했다”며 “이 캐릭터를 어떻게 차별화시킬까 고민했다”고 털어놨다. 넘사벽(넘을 수 없는 장벽) 빌런을 표현하고자 박성웅은 권도훈의 의상은 물론, 세밀한 감정 변화의 폭까지 갖은 노력을 들였다. 특히 첫 등장에 힘을 많이 쏟았다. 그는 “결이 다른 고품격 브레인 빌런 권도훈을 위해 노력을 많이 했다. 의상에도 신경을 많이 썼다”면서 “상의는 수트, 하의는 청바지, 목에는 스카프를 두르는 독특한 패션 스타일이 있다. 할리우드 배우들만 어울린다고 하던데 그렇게 입고 나타나니 의상팀이 ‘이거다!’며 난리가 났다”고 설명했다. 이어 “감독이 설정한 정글 같은 펜션을 걸을 때도 너무 좋았다”며 “지나가는 것만으로도 권도훈을 30~40% 보여주는 장치였다”고 덧붙였다. 진심을 담아 만든 캐릭터에 박성웅은 만족감을 표했다. 그는 “완성된 영화를 보고 느꼈다. 같은 빌런이라도 다르게 연기할 수 있다는 걸 알게 됐다”며 “이제 다른 빌런 역할이 들어와도 자신감이 있다”고 호기롭게 답했다. 박성웅은 10년의 무명 생활을 딛고 뒤늦게 빛을 본 케이스다. 그렇기에 무대와 연기에 대한 갈증이 누구보다 간절하고 크다. 1997년 영화 ‘넘버’로 데뷔한 이후 2007년 드라마 ‘태왕사신기’ 주무치로 등장하기까지, 수많은 작품에 단역으로 출연했지만 배우라는 직업에 필수적인 대중의 ‘인기’를 얻기란 그에게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었다. 하지만 그에게 무명 시절에 대해 묻자 “암담하고 어둡기보다 감사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일찍부터 인기를 얻었다면 얼마나 목에 힘이 많이 들어갔을지 상상할 수 없다”며 “어린 나이에 왕관을 쓰고 한국 영화를 이끌어 온 정우성, 이정재에게 그래서 고맙다고 한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묵묵히 무명의 길을 걸으며 배우라는 꿈과 소명을 포기하지 않은 덕에 그는 ‘태왕사신기’ 주무치를 만나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구기 시작했다. 이후 ‘신세계’ 이중구로 스크린까지 점령하며 박성웅은 배우로서 고공 행진을 했다. 박성웅에게 ‘신세계’는 대중에 ‘박성웅’이라는 이름 석 자를 널리 알리게 해준 귀한 작품이지만, 자신에게는 배우로서 해결하기 어려운 숙제이자 넘을 수 없는 벽이기도 하다. 박성웅은 ‘신세계’를 “어쩔 수 없는 역작이자 숙제”라고 표현하며 “지금 고등학생들 중에 나를 ‘중구 형님’이라고 부르는 친구들도 있다. 아들도 짤을 많이 봤다”고 말했다. 이중구에서 빠져나오기 위해 새로운 도전을 마다하지 않고 고군분투 중이라고도 강조했다. 그는 “발버둥 치고 있다. 남자 간의 사랑 이야기를 다룬 작품 ‘메소드’를 선택한 것도 그 때문이었다. ‘대무가’ 무당 역할도 그렇다”고 설명했다. 악역 이미지로 대중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지만 코미디에도 강하다. 박성웅은 영화 ‘오케이 마담’, ‘내 안의 그놈’ 같은 코미디가 더 편하고 주특기라며 “‘신세계’, ‘젠틀맨’ 같은 연기가 힘들다”고 말했다. 다양한 역할을 오가기 위해 스스로 채찍질을 아끼지 않는다. 박성웅의 연기적 신념이기도 하다. “한쪽에 치우치고 싶지 않아요. 사실 이중구를 넘어설 마지막 한 방이 나에게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 액션스쿨 1기 출신이기에 언젠가 ‘테이큰’ 같은 작품을 대역 없이 찍고 싶어요. 현재 내 목표입니다.” 실제로 그의 필모그래피를 살펴보면 사극, 수사극, 가족극, 드라마 등 장르를 불문하고 다양한 작품들로 꽉 차있다. “연기적 갈증을 다작으로 푼다”는 그의 말이 단번에 와 닿는다. 계묘년 새해에도 SBS 드라마 ‘국민사형투표’ 출연을 앞두고 있다.예능도 그만의 놀이터다. 최근에는 ENA와 채널 A예능 ‘배우는 캠핑짱’ 고정 출연으로 시청자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갔다. 이제 박성웅이 떴다 하면 화제를 모은다. 그는 “오히려 내가 힐링 받고 왔다”면서 “사람들에게 희로애락을 주는 일을 하는데 이 프로그램을 통해 보상받은 것 같다”고 했다. 박성웅은 JTBC ‘아는형님’에 출연해 ‘바밤바’ 삼행시로 화제를 모은 장면도 언급했다. 그는 “‘아는형님’ 처음 갔을 때도 내가 최고 시청률을 찍었다”며 “바밤바 CF를 노리지도 않았는데 광고도 찍었다. 재치가 좀 있는 편이다. ‘젠틀맨’으로도 지금 삼행시를 지을 수 있다”며 “‘젠’ 쟨(‘쟤는’의 줄임말), ‘틀’ 틀림없이, ‘맨’ 맨날 볼 거야. 젠틀맨”을 외쳤다. 그러면서 “영어 이름도 제이제이다. 자기자랑의 약자”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박성웅은 새해에도 더 높은 곳에 오르기 위한 연기 도전을 서슴지 않는다. 그는 “이 직업을 가질 수 있어 감사하다”며 “개봉할 작품이 아직 여러 개 남았다. ‘보호자’ ‘라이브 방송’ 넷플릭스 ‘사냥개들’도 있다”고 앞으로의 행보에 기대감을 높였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3.01.04 06:00
연예일반

[인터뷰②] ‘젠틀맨’ 박성웅 “역작 ‘신세계’ 배우로서 숙제… 중구 넘기 힘들어요”

“‘신세계’는 어쩔 수 없는 역작이자 숙제죠.” 배우 박성웅이 필모그래피 중 대중에 박. 성. 웅. 이름 석 자를 가장 깊게 각인한 작품 ‘신세계’를 이같이 설명했다. 23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는 영화 ‘젠틀맨’의 개봉을 앞두고 배우 박성웅의 라운드 인터뷰가 진행됐다. ‘젠틀맨’은 성공률 100% 흥신소 사장 지현수(주지훈 분)가 실종된 의뢰인을 찾기 위해 검사 행세를 하며 불법, 합법 따지지 않고 나쁜 놈들을 쫓는 범죄 오락 영화로, 극 중 박성웅은 품위 있는 모습 뒤에 저열한 욕망을 숨긴 로펌 재벌 권도훈으로 새 빌런 캐릭터를 선보인다. 이날 박성웅은 2013년 개봉한 영화 ‘신세계’에서 맡은 이중구 캐릭터를 언급하며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그는 “‘신세계’는 어쩔 수 없는 역작이자 숙제다”면서 “지금 고등학생 친구들도 나를 ‘중구 형님’이라 부르더라. 아들도 짤을 많이 봤다”고 말했다. 이중구에서 빠져나오기 위해 고군분투하며 새로운 도전을 끊임없이 하는 중이라고도 강조했다. 그는 “발버둥 치고 있다. ‘메소드’를 선택한 것도 그 때문이다. 평소에 남자랑 키스할 일이 없다. 당시 대본을 받고 나서도 ‘상남자’ 박성웅으로서가 아니라 ‘배우니까 왜 안돼?’ 생각했다. ‘대무가’ 무당 역할도 그렇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계속 도전하는데 사실 (‘신세계를’) 넘기 힘들다. 다만, 이번에 맡은 권도훈은 결이 다른 고품격 브레인 빌런이다. 노력을 많이 했다”고 이야기했다. 특히 의상에 신경을 많이 썼다며 “결혼식 때 턱시도를 상의로, 청바지를 하의로 입고 부츠를 신는 로망이 있었다. 물론 현실에서 이뤄지지 않았지만 이번 작품을 통해 이뤘다. 의상팀이 ‘이거다!’며 난리가 났다. 스카프, 정글 같은 펜션을 걷는 것도 너무 좋았다. 지나가는 것만으로도 권도훈이라는 캐릭터를 30~40% 보여주는 장치였다”며 자신했다. 영화는 오는 28일 개봉한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12.23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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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질', 정청과 이중구의 재회…특급 카메오 박성웅

영화 '인질(필감성 감독)'이 신스틸러 박성웅 스틸을 24일 공개했다. '인질'은 어느 날 새벽, 증거도 목격자도 없이 납치된 배우 황정민을 그린 리얼리티 액션스릴러. '인질'에는 황정민 외에도 실명으로 출연하는 특급 카메오가 있다. 바로 황정민의 ‘찐 브라더’ 박성웅이다. 황정민과 박성웅은 영화 '신세계'에서 서로 대척점에 선 정청, 이중구를 연기한 바 있어, 어제의 적이 오늘의 동지가 된 상황으로 깨알 같은 재미를 선사한다. 공개된 스틸에서 박성웅은 핸드폰을 한 손에 든 채 뭔가 심상치 않은 표정을 지으며, 황정민과의 전화 통화를 통해 어떤 낌새를 눈치챈 듯해 긴장감을 높인다. 황정민은 박성웅의 카메오 출연에 대해 “극 중에 ‘브라더’라는 대사가 있는 만큼, 박성웅 배우가 직접 출연하면 관객분들이 더 반갑게 느낄 것 같았다”라고 말하며 '오케이 마담' 촬영 현장에 방문해 직접 박성웅을 캐스팅한 비화를 밝히기도 해 기대감을 한층 더 증폭시키고 있다. 한편 배우 이정재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류승범, 유연석, 주지훈, 윤아, 정우성이 참여한 ‘1일 1인질 추천 영상’ 릴레이의 박성웅 편이 바로 오늘(24일) 오후 12시 NEW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08.24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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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케이 마담' 감독 "강한 인상의 박성웅, 코미디 담당한 사랑스런 연하남"

영화 '오케이 마담'의 배우 박성웅이 여태껏 볼 수 없었던 허당 코믹 연기로 이미지 변신을 예고한다. 박성웅이 영화 '오케이 마담'을 통해 기존의 카리스마 넘치는 이미지를 탈피하고, 사랑스러운 철부지 남편으로 변신하며 이목을 집중시킨다. '오케이 마담'은 생애 첫 해외여행에서 난데없이 비행기 납치 사건에 휘말린 부부가 평범했던 과거는 접어두고 숨겨왔던 내공으로 구출 작전을 펼치는 초특급 액션 코미디. 영화 '신세계'에서 조직의 2인자 이중구 역을 맡아 스크린을 압도하는 아우라를 보여준 박성웅은 카리스마의 대명사로 관객들의 뇌리에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후 영화 '내안의 그놈'을 통해 능청스러운 코믹 연기까지 소화하며 장르를 불문하는 연기 스펙트럼을 인정 받은 박성웅이 '오케이 마담'에서 사랑하는 아내 미영(엄정화) 밖에 모르는 철부지 남편 석환 역으로 스크린에 돌아온다. 박성웅은 아내 앞에서는 항상 애교가 넘치는 석환 캐릭터에 완벽하게 빠져들어 미영 역을 맡은 엄정화와 알콩달콩 깨가 쏟아지는 닭살 부부 연기를 생동감 넘치게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극중 컴퓨터 수리점을 운영하는 컴퓨터 박사, 일명 ‘영천시장 스티브잡스’로서의 반전 면모까지 연기한 박성웅은 진지한 얼굴 너머 숨어있던 절묘한 코미디 감각을 마음껏 발휘할 예정이다. 특히 박성웅은 “촬영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애드리브를 시도했고, 스태프들도 웃음이 터졌던 기억이 난다. 코믹 연기에 대한 관객들의 반응이 기대된다”라며 '오케이 마담'에서 보여줄 새로운 모습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오케이 마담'을 연출한 이철하 감독은 “강한 인상을 가진 박성웅 배우가 사랑스러운 연하 남편을 완벽히 연기해내며 영화의 코믹함을 한층 배가 시켰다”라며 박성웅 배우에 대한 남다른 신뢰를 표현해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오케이 마담'은 8월 개봉 예정이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7.02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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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 끝판왕"..'악인전', 마블리 벗고 마보스 입은 마동석

배우 마동석이 '악인전(이원태 감독)'에서 지금껏 본 적 없는 조직 보스 캐릭터를 선보인다. 제 72회 칸 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에 초청받으며 화제 몰이 중인 영화 '악인전'의 마동석이 지금껏 본 적 없던 역대급 조직 보스 캐릭터 탄생을 예고한다. '악인전'은 우연히 연쇄살인마의 표적이 되었다 살아난 조직폭력배 보스와 범인 잡기에 혈안이 된 강력반 미친개, 타협할 수 없는 두 사람이 함께 연쇄살인마 K를 쫓으며 벌어지는 범죄 액션 영화. 중부권 최대 조직의 보스 장동수(마동석)는 강력한 주먹과 냉철한 이성을 지닌 인물로 상황에 따라 주먹과 협상을 동시에 사용해 최고의 자리를 지켜왔다. 우연히 정체불명의 남자에게 공격받아 보스의 위신과 체면에 심각한 손상을 입자 자신의 모든 것을 걸고 놈을 추적하기 시작한다. “자신을 건드린 자는 누구든 책임을 져야 한다”며 복수를 다짐한 장동수는 경찰의 수사력을 역이용하는 기지를 발휘, 형사 정태석(김무열)과 손을 잡는다. 경찰의 정보력을 바탕으로 조직의 인력과 재력을 이용해 전략을 세우고, 결정적 순간에는 거침없이 주먹을 날리는 장동수에 대해 마동석은 “살인마를 쫓으며 추리하고, 형사처럼 자료를 수집하는 등 조직 보스의 또 다른 일면을 보여준다. 내가 맡은 역할들 중 가장 세다”고 말해 역대급 캐릭터의 탄생을 예고한다. 한국영화 속에서 꾸준히 관객들의 사랑을 받아온 조직 보스 캐릭터들은 해를 거듭하며 업그레이드됐다.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2012) 속 부산 최대 조직의 젊은 보스 최형배(하정우)는 카리스마와 능글맞은 매력을 동시에 갖춘 보스로 큰 사랑을 받았다. '신세계'(2013)의 이중구(박성웅)는 죽음을 목전에 두고도 위축되지 않는 카리스마로 조연임에도 불구, 대중의 뇌리에 강하게 각인되었다. '범죄도시'(2017)의 무자비한 신흥범죄조직 보스 장첸(윤계상)은 독특한 억양의 대사와 악랄하고 잔혹한 모습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687만 관객을 사로잡았다. 그리고 '악인전'의 마보스, 마동석이 이들의 뒤를 이어 역대급 보스 캐릭터로 극장가에 신드롬을 가져올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 강력한 주먹과 경찰까지 이용하는 냉철한 이성을 겸비한 마보스 장동석이 한국에 이어 칸까지 사로잡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악인전'은 오는 5월 15일 개봉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19.04.2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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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IS] "차별화된 보디 체인지"..'내안의 그놈' 진영X박성웅 투맨쇼[종합]

배우 진영과 박성웅이 영화 '내안의 그놈'을 통해 유쾌한 투맨쇼를 보여준다. 26일 오후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내안의 그놈(강효진 감독)'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내안의 그놈'은 우연한 사고로 제대로 바뀐 아재와 고딩의 '대유잼'의 향연, 웃음 '대환장 파티'를 그린 코미디 영화다. B1A4 출신의 배우 진영이 숫기 없는 고등학생에서 박성웅의 영혼을 장착, 자신감 넘치는 모습으로 바뀌는 동현을 연기한다. 배우 박성웅이 카리스마 사장에서 세상에서 가장 소심해진 엘리트 아저씨 판수 역을 맡았다. '미쓰 와이프'의 강효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영화의 대부분은 진영이 이끌어간다. 박성웅이 연기하는 판수가 혼수상태에 빠진 가운데, 진영이 맡은 동현이 활약한다. 물론, 동현의 모습을 한 판수다. 진영은 이 작품을 통해 처음으로 1인 2역을 맡았다. 쉽지 않은 도전이었을 터. 이에 대해 진영은 "처음 시나리오를 받고 부담이 됐다"고 솔직히 털어놨다. 이어 "1인 2역이라는 것이 쉽지도 않고, 베테랑 연기자 분들도 잘 안하시려는 역할이라고 들었다. 오히려 잘 몰라서 도전할 수 있었다. 많이 배우고 싶기 때문에 도전했다. 부담감은 많이 떨쳐냈다"고 말했다. 진영은 특히 라미란과 뽀뽀신을 연기해 큰 웃음을 선사한다. 뽀뽀 직후 뺨까지 맞는 고난도 장면이다. 진영은 "키스신을 몇 번 해봤는데 유독 긴장이 됐다. 새로운 상대역과 뽀뽀신이라 긴장했다. 라미란이 많이 리드해줬다. 뺨을 때릴 때 많이 셀 거라고 경고하시더라. 정말 한 번 만에 갔다. 뺨을 맞고 옆 의자에 앉았던 게 애드리브가 아니었다"며 웃었다. 박성웅의 분량이 많지는 않지만 그 또한 큰 도전을 감행했다. 이른바 '귀척 박성웅'이다. 동현의 영혼을 가진 판수를 연기하기 위해 그는 전에 없던 귀여운 척 연기를 소화했다. "저도 엄마에겐 귀엽다. 아내도 귀엽다고 해준다"며 너스레를 떤 박성웅은 "현장에서 힘들었다. 요즘 연기 인생의 모토가 도전이다. 이것도 하나의 도전이었다. 보디 체인지를 통해 고등학생 연기를 하는 게 도전이었다. 그래서 치열하게 달려갔다"고 밝혔다. 최근 박성웅은 '신세계' 중구 역할을 벗어나 다양한 캐릭터에 도전하고 있다. 이 영화 속 박성웅 또한 마찬가지. 이에 대해 박성웅은 "'신세계' 이중구 역할이 너무 셌다. 지금도 유행어가 있다. 배우 박성웅으로 열심히 더 하고 싶다. 새로운 것에 많이 도전하고 싶었다"면서 "처음 대본을 받았을 때도 '이건 내가 진짜 잘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 새로운 박성웅을 만들어보자고 생각했다. 연구도 많이 하고, 현장에서 감독님과 상의를 많이 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서로의 행동을 자세히 관찰하며 역할에 빠져들었다. 먼저 진영은 "실제 박성웅의 행동을 관찰했다"며 "'신세계' 영화를 스무번 정도 봤다. 거기에서 나오는 카리스마를 많이 보고 관찰했다"고 전했다. "진영이 더 힘들었을 것이다. 나에겐 10대 시절이 있었기 때문이다. 10대 당시에도 저렇게 발랄하지는 않았다"며 웃음을 자아낸 박성웅은 "어려웠던 점은, 과하지 않게 연기하는 것이었다. 촬영장에서 감독님과 많은 토론을 했다"고 설명했다. 많은 보디 체인지 소재 작품 가운데 '내안의 그놈'은 차별화에 성공할 수 있을까. 강효진 감독은 "드라마와 영화에서 보디 체인지물이 많이 나오고 있다. 영혼이 바뀌면서 서로 몰랐던 역할을 하면서, 상대방의 삶에 적응하는 과정을 디테일하게 묘사하면 공감대와 웃음을 끌어낼 수 있을 것 같았다. 차별화된 보디 체인지 영화를 만들 수 있을 것이란 생각에서 만들었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내안의 그놈'은 오는 1월 9일 개봉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사진=박찬우 기자 2018.12.26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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