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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곤지암 서비스 아카데미, 관광 교수진 손잡고 레저 전문가 육성한다

곤지암리조트는 레저 서비스 전문가 양성을 위해 설립한 '곤지암 서비스 아카데미'에서 전국 관광 관련 대학교의 교수진과 협력해 레저 서비스 전반의 전문 서비스 커리큘럼을 구성하고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먼저 인하공업전문대학교 관광경영학과 이영록 교수가 F&B 전문가 양성을 위한 '음주류 역량 강화 과정'을 선보였다.해외 주류 문화 트렌드 파악 및 와인, 위스키, 하이볼 등 다양한 주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제조 및 시음 등 실습으로 학습자들의 참여도와 몰입도를 끌어올린 것이 특징이다.또 조리 직무자들의 마인드셋과 자부심 향상을 위한 '조리 스킬 업 과정'도 운영했다. 한국관광대학교 호텔조리과 채현석 교수가 일반 사원에서부터 조리 기능장이 되기까지 육성 및 로드맵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다.향후 곤지암 서비스 아카데미는 직무 역량 강화뿐 아니라 학술적인 서비스 전문 교육도 시행해 서비스 R&D(연구·개발) 교육기관의 입지를 강화할 예정이다.오는 9월에는 신구대학교 항공서비스학과 이지민 교수를 중심으로 100여 명의 서비스 종사자들이 직접 고객의 입장이 돼 개선점을 도출하고 이를 해결해 나가는 '고품격 서비스 디자인' 교육에 참여한다.곤지암리조트 관계자는 "다양한 서비스 전문가 및 교수진과의 협업으로 체계적인 서비스 직무 교육에 힘써 2000여 명의 서비스 전문 인재 육성과 차별화한 고객 감동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하겠다"며 "향후 곤지암리조트만의 서비스 경쟁력과 전문 서비스 교육 커리큘럼을 토대로 국내 관광 산업에 공헌하는 대표적인 서비스 전문 교육기관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8.28 16:10
연예일반

‘피라미드 게임’ 류다인, 앤드마크 전속계약…전종서·이주빈 한솥밥

배우 류다인이 앤드마크에 새 둥지를 틀었다.소속사 앤드마크는 13일 “매력적인 마스크와 다재다능한 끼를 갖춘 루키 류다인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며 “폭발적인 잠재력을 지닌 류다인이 본인의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지난 2020년 JTBC 드라마 ‘18 어게인’으로 데뷔한 류다인은 tvN ‘일타 스캔들’에서 의리 넘치는 장단지 역을 맡아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특히 지난 2월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피라미드 게임’에서 만년 F등급인 명자은 역으로 분해, 이전의 작품 속 캐릭터들과 확연히 대비되는 인물을 실감 나게 표현하며 안정적인 연기력을 인정받았다.이처럼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무궁무진한 성장 가능성을 보여준 류다인이 앤드마크와 함께 펼쳐 갈 여정에 기대가 높아진다.한편 앤드마크에는 강해림, 김소진, 김용지, 김종훈, 김현수, 류덕환, 백진희, 신시아, 예원, 유유진, 윤이재, 이주빈, 이지민, 저스틴 하비, 전종서, 주세빈, 진서연, 차유진, 최준영, 하도권, 한재이, 한준우, 홍석 등이 소속돼 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8.13 10:40
연예일반

[실무프로젝트] CGV '모인츠', 영화 감상을 넘어 함께 나누는 공간으로 변화

일간스포츠 주최, 실무프로젝트(주) 주관으로 진행하는 미디어과정 취업준비생을 위한 실무프로젝트에서는 미디어 산업 분야 관련 기사 작성에 관해 강의를 했습니다. 이후 조별 과제로 제출받은 참여 기업들에 대한 홍보 기사 중 우수한 것들을 일간스포츠 온라인을 통해 소개합니다. 일간스포츠가 취준생 여러분을 응원합니다. <편집자 주> CGV의 커뮤니티 서비스 ‘모인츠’가 영화를 향유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모인츠는 ‘모이다’와 ‘순간들’(MOMENTS)의 합성어로 ‘우리가 모임을 나누는 순간들’을 의미한다. CGV는 지난해 7월부터 ‘모인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CGV는 그간 영화 상영 외에도 오프라인 극장을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다각도로 고민해 왔는데, 연남CGV 프리미엄관과 모인츠 회원만이 이용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을 통해 콘텐츠와 만남에만 온전히 집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코로나19 이후 비슷한 영화적 취향을 가진 사람들끼리 관심사를 공유할 수 있는 모임에 대한 수요 증가에 따라, 그 연장선상에서 밀도 높은 대화를 원하는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해 새롭게 커뮤니티를 선보인 것이다.CJ CGV는 기존에도 영화에 출연한 배우들, 감독과 함께 소통하는 행사를 진행해 온 바 있다. 보통 이런 행사를 ‘GV’(guest visit)라고 부른다. 영화를 상영할 때 감독이나 영화 관계자들이 극장을 방문해 영화에 대해 설명하고, 진행자를 필두로 관객들과 질의응답을 주고받는 것으로 주로 한 방향 소통 방식으로 진행됐다. 모인츠는 다르다. 모임이 진행되는 동안은 기존의 나를 규정하는 틀에서 벗어나, 좋아하는 것을 기꺼이 나누며 평등한 관계 속에서 쌍방향 소통을 추구한다. ‘모인츠’는 극장에서만 느낄 수 있는 몰입감과 영화적 경험을 확장하며 영화뿐만 아니라 다양한 콘텐츠를 토론 대상으로 삼고 있는 것에도 차별점이 있다. 4월에 시작되는 모임 중 하나인 ‘미식 탐구생활 클럽’에서는 영화에 등장하는 음식을 소재로 자신의 추억이 담긴 음식이나 식당을 소개한다. 이를 통해 영화 속 경험을 현실로 확장하고, 음식을 매개로 한 공감대를 형성하며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눈다.지난해 8월 열린 팝업은 회원만이 경험할 수 있는 프라이빗 공간을 4일간 무료로 오픈했다. 오픈 하우스에 숨은 6개의 힐링 미션을 수행하면, 레어로우 브랜드의 선착순 선물을 주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했다.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 ‘괴물’, ‘웡카’ 등 인기 영화들을 함께 관람하고 소감을 나누며, 모인츠를 하루 안에 체험해볼 수 있는 이벤트도 마련돼 왔다. 여러번의 정규 모임 횟수나 비싼 가격에 부담을 느끼는 사람들이 비교적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모인츠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이렇게 깊고 다양하게 영화를 분석하는 경험은 모인츠에서만 가능하다”, “나를 온전히 내려놓고 대화를 공유하는 시간이었다” 등의 후기가 올라올 정도로 관객들의 호응도는 높다.모인츠의 자세한 신청 사항은 CGV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혹은 모인츠 사이트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CGV 측은 “모인츠와 함께 CGV만의 콘텐츠를 다양하게 시도할 예정이다. 단순한 영화 관람을 넘어서 비슷한 취향을 가진 사람들과 커뮤니티를 통한 다양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CGV 5조=박지원 김민경 이지은 이지민 정유진 하지원 홍지현 2024.04.20 07:32
연예일반

‘파친코’ 요셉 역 한준우, 앤드마크에 새둥지

배우 한준우가 앤드마크에 새둥지를 틀었다.앤드마크는 최근 한준우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앤드마크 관계자는 “한준우는 개성과 연기력을 겸비한 배우”라며 “다양한 작품을 통해 자신의 필모그래피를 차곡차곡 채워온 한준우가 자신의 매력과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전폭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한준우는 2014년 영화 ‘타짜: 신의 손’으로 데뷔, 이후 ‘강한 1970’, ‘스물’, ‘1987’, ‘극한직업’, ‘드림’, 드라마 ‘멜로가 체질’, ‘해피니스’,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등 여러 작품에 출연했다. 특히 애플TV+ ‘파친코’에서 요셉 역을 맡아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앤드마크에는 강해림, 김소진, 김아현, 김용지, 김종훈, 김현수, 김혜준, 류덕환, 백진희, 신시아, 예원, 유유진, 이주빈, 이지민, 장영남, 저스틴 하비, 전종서, 주세빈, 진서연, 차유진, 최준영, 하도권, 한재이, 홍석 등이 소속돼 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4.01.29 15:57
연예일반

김용지, 앤드마크와 전속계약…전종서·김혜준과 한솥밥

배우 김용지가 앤드마크와 손잡았다.앤드마크는 김용지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이어 “다채로운 얼굴과 매력을 지닌 김용지가 자신의 역량을 가감 없이 발휘할 수 있도록 전폭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김용지는 지난 2015년 광고 모델로 데뷔했다. 지난 2018년 tvN ‘미스터 션샤인’에서 말 없는 점성술사 호타루 역을 맡으며 배우로서 성공적인 첫발을 내디뎠다.이후 OCN ‘왓쳐’(WATCHER), ‘모두의 거짓말’, SBS ‘더 킹 : 영원의 군주’, tvN ‘구미호뎐’ 시리즈, 넷플릭스 ‘썸바디’ 등에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쌓았다.그런가 하면 최근에는 영화 ‘커미션’의 주연으로 발탁돼 관객과 만남도 앞두고 있다.한편 김용지가 전속계약을 체결한 앤드마크에는 강해림, 김소진, 김아현, 김종훈, 김현수, 김혜준, 류덕환, 백진희, 신시아, 예원, 유유진, 이주빈, 이지민, 장영남, 저스틴 하비, 전종서, 주세빈, 진서연, 차유진, 최준영, 하도권, 한재이, 홍석 등이 소속돼 있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12.21 08:47
스타

펜타곤 홍석, 앤드마크와 전속계약...전종서·진서연 한솥밥 (공식)

가수 겸 배우 홍석이 앤드마크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21일 소속사 앤드마크는 “홍석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하게 돼 기쁘다. 음악, 연기, 예능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홍석이 자신의 역량을 한껏 펼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지난 2016년 그룹 펜타곤으로 데뷔한 홍석은 뛰어난 보컬 실력과 다재다능한 매력으로 국내외에서 큰 인기를 끌었고 SNS 등 채널을 통해 팬들과의 꾸준한 소통을 펼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또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에서 색다른 면모를 보여주는 것은 물론, 영화 ‘내게 남은 사랑을’, 드라마 ‘불새2020’, ‘무브 투 헤븐 : 나는 유품정리사입니다’, ‘블루버스데이’ 등 작품에서 안정적인 연기를 보여주며 배우로서 또 다른 가능성을 입증했다.앤드마크는 강해림, 김소진, 김아현, 김종훈, 김현수, 김혜준, 류덕환, 백진희, 신시아, 예원, 유유진, 이주빈, 이지민, 장영남, 저스틴 하비, 전종서, 주세빈, 진서연, 차유진, 최준영, 하도권, 한재이, 효민 등이 소속된 종합엔터테인먼트사로, ‘서울대작’, ‘소울메이트’, ‘우씨 왕후’ 등의 영화와 드라마 제작에 참여하며 사업을 다각화하고 있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11.21 08:45
IT

‘이렇게 합격했어요’…넥슨게임즈 넥토리얼 입사자들 노하우 대공개

올 하반기 채용 시즌이 시작되면서 게임사들도 인재 모시기에 나서고 있다. 국내 대표 게임사 넥슨은 오는 18일까지 2023년 채용형 인턴십 ‘넥토리얼’ 지원자를 모집한다. 넥슨코리아·넥슨게임즈·네오플 3개 법인이 참여해 젊은 인재 확보에 나섰다. 특히 넥슨게임즈가 공식 블로그를 통해 넥토리얼 입사자들의 합격 노하우를 담은 인터뷰를 공개하며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넥토리얼 2기 입사자들은 새롭게 넥토리얼로 합류할 미래의 동료들을 위해 채용 과정부터 넥토리얼 인턴십 기간 동안 직접 겪은 솔직한 경험과 조언을 아낌없이 공유했다. 가장 큰 무기는 '직무 이해도' '자신감'넥토리얼 입사자들은 채용 과정에서 가장 큰 무기가 되는 핵심 키워드로 직무 이해도와 자신감을 강조했다. 전공과 스펙보다는 얼마나 게임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있는지, 직무와 관련된 경험을 얼마나 충실하게 쌓았는지에 대해 보여주는 것이 더 도움이 된다는 '꿀팁'도 곁들였다. 넥토리얼 인턴십을 거쳐 현재 넥슨게임즈에서 ‘퍼스트 디센던트’의 미션 디자인을 담당하고 있는 신효승 사원은 "게임을 직접 만드는 개발자로서 다양한 게임을 플레이해보고 느낀 점을 어떻게 적용할 것인가 많이 고민해 봐야 한다"며 "게임에 관한 경험을 많이 쌓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자기소개서는 간결하고 진솔하게 작성하되, 기억에 남는 강렬한 문장으로 구성하는 것이 좋으며, 작성 후에는 소리를 내서 읽어보며 전반적인 글의 구성을 검토해 보라고 조언했다. 포트폴리오는 자신의 경험과 역량에 초점을 맞춰 준비하고, 가장 중점적으로 어필하고 싶은 부분은 눈에 잘 띄도록 포인트를 주는 것이 좋다.프로그래밍 직군의 경우 서버 개발에 필요한 역량을 강조하기 위해 채팅 서버를 개발해 함께 첨부하거나 지금까지 C++ 등 프로그래밍 언어를 공부한 내용을 자세히 기록한 블로그를 제출했다는 사례도 있었다.면접 전형에서는 자신의 역량과 직무에 대한 이해도를 솔직하고 자연스럽게 드러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예상 답변을 외워서 이야기하는 방법은 지나치게 경직된 인상을 줄 수 있어 키워드 중심으로 답변을 준비하고, 게임에 대한 대화를 나눈다는 생각으로 면접에 임한 것이 도움이 됐다는 후기도 나왔다.넥토리얼 2기로 입사해 ‘서든어택’ 기획팀에서 일하고 있는 박승정 사원은 "많이 플레이한 게임은 무엇이고, 그 게임을 어떻게 바꾸고 싶은지에 대한 질문을 받았던 것이 가장 인상깊게 남아있다"며 "딱딱한 면접 분위기가 아니라 게임에 대해 열정적으로 토론을 한 느낌이었다"고 했다. 모든 넥토리얼 입사자들은 무엇보다 자신감을 가지고 도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지금까지 자신이 쏟은 노력을 믿고 채용 과정을 충실히 준비하는 것이 지나친 긴장과 불안을 가라앉히는 방법이 될 수 있다는 조언이다. 맞춤 성장 지원하는 넥토리얼인터뷰에 참여한 넥토리얼 입사자들은 인턴십 기간을 돌아보며 풍부한 실무 경험과 멘토링 프로그램 등을 넥토리얼 만의 장점으로 꼽았다.넥토리얼은 직무역량 교육, 네트워킹, 멘토링, 실무 경험을 결합한 넥슨의 맞춤 성장 인턴십 프로그램으로, 충분한 실무 경험을 쌓으며 넥슨의 기업문화와 직무별 역할을 체험할 수 있도록 총 6개월 간 진행된다. 넥토리얼을 거쳐 넥슨게임즈 콘텐츠분석센터에서 게임성 검증 및 유저 데이터 분석을 맡고 있는 배연재 사원은 "인턴십을 통해 다양한 프로젝트에 참여하면서 장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업무에 대한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히트2’ 서버 프로그래머로 일하는 이지민 사원도 "넥토리얼 인턴십 기간 동안 멘토 선배에게 모르는 부분을 부담 없이 질문할 수 있어 쉽게 회사 생활에 적응할 수 있었다"고 했다.권오용 기자 bandy@edaily.co.kr 2023.10.12 11:21
뮤직

[석광인의 성인가요]'이용식 예비사위' 원혁의 청혼가 ‘사랑꾼’의 일석삼조

코미디언 이용식의 예비사위로 관심을 모은 뮤지컬배우 겸 가수 원혁이 타고난 예능인의 기질과 끼를 선보여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지난 4월 ‘사랑꾼’이란 디지털 싱글을 발표해 인기를 누리며 가수로도 대성할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원혁은 데뷔곡 ‘사랑꾼’을 발표한 이후 예비 장인 이용식과 함께 지방 행사무대에 출연하면서 능청스럽게 코미디 연기까지 해내는 등 감출 수 없는 끼를 마음껏 발휘하고 있다. 또 연인 이수민까지 가세해 세 사람이 남진의 히트곡 ‘파트너’를 부르는 등 흥겨운 무대를 꾸며 현장의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고 있다.원혁은 지난해 말 TV조선 ‘미스터트롯2’에 나가는 첫 순간부터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미스터트롯2’ 첫 무대에서 여자 친구의 아버지인 이용식이 교제를 반대하고 있다는 사실을 폭로해 시청자들의 관심을 단번에 집중시켰다.당시 원혁은 여자 친구 어머니의 조언으로 ‘미스터트롯2’에 도전하게 됐다고 말했다. 여자 친구의 어머니는 또 두 사람의 교제를 이용식이 반대한다는 사실까지 방송에서 털어놓으라고 조언했다. 유명 인사인 예비 장인의 반대까지 밝히면서 부른 노래는 여가수 금잔디의 ‘나를 살게 하는 사랑’이었다.원혁은 이 노래를 불러 올하트를 받으면서 2회전인 팀 미션에 진출했지만 팀 미션에서 탈락하면서 위기를 맞았다. 그러나 위기는 곧 기회로 바뀌었다. 팀 미션 탈락 직후 TV조선의 새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 여자 친구와 함께 출연하게 됐기 때문이다.‘조선의 사랑꾼’은 평생 함께하기로 약속한 연인들이 결혼에 이르기까지의 좌충우돌을 다큐멘터리처럼 보여주는 예능 프로그램으로 박수홍 부부, 최성국 부부 등이 출연을 했다. 원혁은 이수민과 함께 출연해 예비 장인에게 결혼 허락을 받는 과정을 공개했다.원혁은 ‘조선의 사랑꾼’에 출연한 지 한 달이 지날 무렵 악보와 가이드송 그리고 장문의 글이 담긴 이메일을 받았다. 이름도 들어보지 못한 이지민이란 여성 작곡가가 보낸 이메일이었다.가이드송을 들어보니 마음에 들었다. 특히 사랑의 맹세와도 같은 후렴구 “하늘의 별도 달도 오빠가 따줄게. 사랑꾼 달려간다. 너만의 사랑꾼. 널 향한 이 마음에 유턴은 없어. 끝까지 가는 거야”라는 노랫말은 꼭 자신이 여자 친구에게 하고 싶은 말이었다.자신이 출연하는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 맞춘 노래 제목부터 가사 한 마디 한 마디 모두 마음에 들었다. 활기찬 분위기의 세미트롯으로 여자 친구를 향한 자신의 진정성 넘치는 마음을 유쾌하게 풀어낸 노랫말이 마치 자신을 위해 만든 맞춤 곡처럼 느껴졌다.원혁은 노래도 마음에 들었지만 악보와 함께 보내온 편지가 더 마음에 들었다고 밝혔다. 여자 친구와 사랑에 암초가 생겨 걱정스럽다는 내용이었다. “두 사람의 사랑이 결실을 맺어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었으면 좋겠다”라는 글귀가 특히 감동적이었다고 했다. 원혁은 잠시의 망설임도 없이 ‘사랑꾼’의 녹음을 결심했고, 순식간에 원혁의 가수 데뷔곡이 완성되었다.록비트가 가미된 세미트롯 ‘사랑꾼’은 일종의 실험적인 곡이라고 할 수 있다. 곡을 만든 이지민이 처음으로 작사와 작곡한 노래인 데다 편곡을 한 김상규에게도 첫 작품이라고 한다. 거기에 노래를 부른 가수 원혁까지 난생 처음으로 레코딩을 하는 곡이었기 때문이다.노래를 만드는데 참여한 인물들이 모두 신인이다 보니 전체적으로 어딘가 덜 익은 것 같은 풋내를 숨길 수 없지만 신선한 느낌을 풍기고 있으니 ‘사랑꾼’의 단점이자 장점이라 할 수 있다. 거기에 미성을 갖춘 원혁은 호기롭고 기개가 보이는 열창을 했다. 덕택에 예비 장인 이용식으로부터 결혼 허락까지 받아내며 세 사람이 함께 각종 행사에 초청돼 재미있고 단란한 무대로 서로 시너지효과를 내고 있으니 원혁 입장에서는 일석삼조가 된 노래일 터다.서울 신당동에서 태어나 문산 제일고를 졸업한 원혁은 성직자인 아버지의 영향으로 찬양대를 이끄는 등 교회 일에 앞장서면서 음악과 가까워졌다. 학창시절에는 가수 박상철을 좋아했다. 2009년 대학로에서 공연된 창작 뮤지컬 ‘우연히 행복해지다’에 출연하며 뮤지컬과 인연을 맺었다. 이후 해병대에 입대해 연평도에서 근무하고 제대한 후에도 여러 뮤지컬에 출연을 했다. 석광인 대기자전 스포츠조선 연예부장전 예당미디어 대표현 차트코리아 편집인 2023.06.28 05:23
드라마

'크레이지 러브' 종영 D-DAY 김재욱, 정수정과 해피엔딩 맞을까

'크레이지 러브' 김재욱이 드디어 최종 빌런과 대면했다. 정수정과 크레이지하게 행복한 마지막 이야기를 쓸 수 있을지 주목된다. 지난 25일 방송된 KBS 2TV 월화극 '크레이지 러브' 15회에는 정수정(이신아) 납치 사건이 마침표를 찍었다. 김재욱(노고진)에게 살인을 예고한 진범 윤혜리(나수연)의 정체는 고탑(GOTOP) 교육 전 영어 강사였다. 과거 그녀에게 앙심을 품은 한 학부모가 "강사와 학생의 부적절한 관계"라는 악의적인 소문을 퍼뜨렸고, 김재욱은 결백과 음해를 주장하는 그녀를 가차없이 내쫓았다. 아이들을 가르치는 것이 삶의 전부였던 윤혜리는 김재욱에게 모든 걸 잃은 고통을 돌려주고 싶었지만, 그렇다고 바뀌는 게 없다는 걸 깨달았다. 그래서 김재욱이 보는 앞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기로 결심했다. 다행히 때마침 도착한 구급대원들 덕분에 윤혜리는 목숨을 부지했지만, 김재욱은 이 사건으로 인해 지금까지의 인생을 자책했다. 그러나 "잘못 살았다"라며 괴로워하는 그를 꼭 안아주며 용기를 북돋운 정수정 덕분에, 윤혜리는 물론이고 상처를 줬던 전 비서들을 찾아가 고개 숙여 사과했다. 평화도 잠시, 이번에는 유인영(백수영)이 은행에 압력을 넣어 대출상한기한을 앞당기는 등 고탑의 자금줄을 막았다. 김재욱은 제 발로 앙숙 임원희(박양태)를 찾아갔다. 그리고 고탑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서라면 무릎이라도 꿇겠다는 심정으로 도움을 청했다. 김재욱을 두 번 죽일 수 없었던 임원희는 뜻밖의 진실을 밝혔다. 과거 김재욱의 학력 위조 사건을 터뜨린 건 유인영의 아버지였다는 것. 그제야 김재욱을 지키기 위해 떠났다는 유인영의 애절한 고백을 이해한 김재욱은 유인영에게도 "너무 늦게 알아서 미안하다"라는 진심을 전했다. 하지만 위기는 끊이지 않았다. 고탑의 간판스타 강사들 이슈가 연달아 터졌기 때문. 국어 강사 정성호(김차배)는 고교모의고사 시험지 불법 유출 브로커에 연루돼 경찰 조사를 받았다. 영어강사 이지민(미쉘리)은 학력 위조 폭로 협박에 잠적했다. 백에듀로 스카우트된 사탐 강사 김기남(공희철)은 음주운전 제보로 방송 출연 불가 통보를 받았다. 이 모든 것이 유인영의 비서 서지후(조실장)가 꾸민 계략이었다. 서지후가 김재욱을 무너뜨리려는 이유는 바로 하준(오세기)의 동생 정신혜(오세희) 때문이었다. 그의 본명은 조종오, 전 수학 강사였다. 실력 부족으로 해고 위기에 처했던 그는 동료였던 김재욱의 교재를 훔쳐 다른 회사에서 성공하겠다는 야망을 품었다. 연인이었던 정신혜는 그의 부탁으로 문제집을 훔치다 들켰고, 김재욱에게 사과하자고 설득하는 그녀에게 서지후는 "나는 부탁만 했을 뿐, 도둑질한 건 너"라며 돌아섰다. 정신혜가 투신한 건 김재욱의 협박이 아닌 연인의 배신 때문이었던 것. 이 사실이 밝혀질까 두려웠던 서지후는 김재욱과 정신혜의 대화가 녹음된 음성 파일을 조작해 보냈고, 이시언(강민)을 부추겨 뺑소니 사고를 일으켰다. 하지만 하준이 진실을 알게 됐다. 우연히 서지후 차에서 동생의 휴대전화를 발견했고, 두 사람의 과거 연인 사진과 녹음 원본 파일을 찾아낸 것. 하준은 곧바로 김재욱을 찾아가 진실을 요구했다. 그리고 이날 방송 마지막 장면에선 김재욱이 마치 앞날을 예측한 듯 정수정에게 "별일 없을 거니까 걱정마"라는 말을 남기고 서지후와 대면했다. 그가 하준과 오해를 풀고 최종 빌런 서지후에게 죗값을 치르게 할 수 있을지 궁금증이 치솟았다. '크레이지 러브' 최종회는 오늘(26일) 오후 9시 30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4.26 08:11
연예

‘크레이지 러브’ 임원희·이시언→고규필, 미친 조연 라인업…빅재미 예고

‘크레이지 러브’가 미친 연기로 시청자들을 홀릭할 조연 라인업을 완성했다. KBS 2TV 새 월화드라마 ‘크레이지 러브’는 살인을 예고 받은 개차반 일타 강사와 시한부를 선고받은 그의 슈퍼을 비서가 그리는 달콤 살벌대환장 크레이지 로맨스 드라마다. 비주얼 커플 김재욱과 정수정이 미친者들로 만나면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지난 1일 방송된 ‘크레이지 러브: 대환장의 프롤로그’를 통해 임원희, 이시언, 정성호, 백주희, 김기남, 고규필, 이지민이 각자의 미친 개성을 드러내면서 빅재미를 예고했다. 먼저 임원희가 연기하는 일품에듀 대표 박양태 역은 고탑(GOTOP)교육에 업계 1위 자리를 내주고 노고진(김재욱 분)이 망하길 바라는 인물이다. 김재욱과의 앙숙 티키타카가 기대되는 대목이다. 이시언은 고탑교육의 전 영어 강사 강민 역을 맡았다. 잘 나가는 강사였지만, 점점 순위에서 떨어지다 결국 퇴출당한다고. 노고진의 집무실을 엉망으로 뒤엎을 정도로 그를 향한 분노가 가득하다. 고탑교육의 자랑인 강사 3인방의 활약 또한 기대를 모은다. 국어 일타 강사 김차배 역을 연기하는 정성호는 특유의 개인기로 상대 배우의 NG를 유발, 벌써 안방극장에 웃음을 예고한다. 구수한 사투리가 매력적인 사회탐구 영역 일타 강사 공희철 역의 김기남은 촬영을 통해 사회탐구 용어들을 처음 알게 되었다는 아이러니한 에피소드를 전하기도. 100억 매출을 자랑하는 영어 일타 강사 미쉘리 역의 이지민은 공주풍 스타일과 하이톤으로 캐릭터와 완벽한 싱크로율을 자랑한다. 백주희는 고탑교육에서 피하고 싶은 상사 마은정 실장으로 분한다. 그는 슈퍼을 비서 이신아(정수정 분)에게 독설을 날리는 등 얄미운 연기로 시선을 끈다고. 첫 등장부터 노고진을 깜짝 놀라게 한 해결사 주준팔 역은 고규필이 연기한다. 그는 망가지는 걸 두려워하지 않는 웃음 욕심으로 예비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처럼 적재적소에서 극에 활력을 더할 완벽한 조연군단 라인업은 흥미를 자극한다. 하지만 이들 중 누군가 노고진에게 살인을 예고한 용의자라는 점은 드라마의 또 다른 관전 포인트다. 과연 노고진의 목숨을 위협하는 인물이 누구일지 첫 방송을 향한 호기심이 증폭되고 있다. ‘크레이지 러브’는 오는 7일 오후 9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이세빈 인턴기자 2022.03.03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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