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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듀! '우다사3', 트로트 예능 홍수 속 '힐링' 예능으로 각광받은 이유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3-뜻밖의 커플'(이하 '우다사3') 3개월간의 뜨거운 여정을 마무리했다. 9일 방송된 ‘우다사3’는 그 어느 때보다 폭발적인 화제 속에 세 쌍의 이야기가 마무리되면서 뜨거운 박수와 함께 다음 시즌에 대한 기대를 한껏 끌어올렸다. ‘우다사3’가 남긴 것을 되돌아 봤다. # 트로트 예능 범람 속 신선한 오아시스! ‘우다사’는 시즌1부터 현재 시즌3까지 이어져온 최장수 MBN 간판 예능 프로그램이다. 첫 시즌의 박영선, 김경란, 박은혜 등부터 시즌2의 유혜정, 이지안 등이 ‘돌아온 언니들’의 일과 사랑을 현실적을 보여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번 시즌3에서는 ‘부캐’를 덧입힌 가상 연애 커플들로 시청자들의 연애 세포를 제대로 일깨웠다. 최근 트로트 예능이 범람한 가운데 ‘우다사’는 차별화된 신선한 포맷으로 시청층을 사로잡아 왔다. 이혼한 여성 연예인을 섭외하기 쉽지 않은데 진정성 있는 인생 이야기와 연애담으로 ‘돌싱’ 연예인들은 물론, 시청자의 마음의 문을 열게 한 것이다. 특히 시즌3의 지주연-현우 커플은 ‘우주 커플’, ‘누누 커플’이라는 애칭과 함께 팬덤까지 끌어모았다. 팬들은 두 사람의 가상 연애를 적극 지지하며 가상 인스타그램과 팬픽 등을 만들어 ‘우주 커플’을 지지했다. 이번 회가 마무리되자 “우주 커플 못 봐서 우울증 오겠다”면서 심적 고통(?)을 호소하고 있는 상황이다. 시즌4가 제작된다면 ‘섭외 1순위’는 당연히 ‘우주 커플’이 될 전망. 나아가 팬들은 두 사람을 위한 ‘스핀 오프’ 제작까지 요청하고 있다.# 넘사벽 화제성! 회당 영상 클립 조회수 200만! ‘우다사’ 시리즈는 첫 회부터 강력한 화제성을 자랑해 왔다. 첫 시즌부터 전체 예능 프로그램 중 ‘화제성 지수’ 톱10위 권에 안착했으며, 시즌3에 이르기까지 매주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줄세우기를 달성해 왔다. ‘우다사’가 하는 날이면 어김없이 포털 사이트와 SNS는 ‘우다사’ 이슈들로 도배됐다. 이렇게 뜨거운 관심을 반영하듯, ‘우다사3’의 첫회 방송 클립은 200만뷰를 뛰어넘었으며, MBN 역대 SMR 최고 조회수를 기록했다. 이후에도 100만뷰 이상씩을 매주 달성해 ‘화제성 갑’ 예능이라는 수식어를 증명해냈다.# 2030 타깃 시청층까지 잡아! 광고도 효자 노릇 ‘우다사’는 중장년층뿐만이 아닌 2030 시청층에게도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그 결과 ‘우다사’에는 각종 협찬 및 PPL 광고가 줄을 이었다. 광고주가 중요시하는 타깃 시청층은 물론 화제성 지수 면에서 높은 수치를 얻은 게 인정돼, 광고주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 지자체 홍보는 물론, 각종 데이트 장소, 뷰티 용품 등이 ‘우다사3’에 녹아들어, 광고 효과를 톡톡히 봤다. 특히나 코로나 장기화로 인해 광고 시장이 얼어붙은 상황인데 ‘우다사3’는 이마저도 피해간 상황이다.방송 후 시청자 톡 게시판 등에는 “시즌4는 도대체 언제 나오냐?”, “인생 최애 힐링 프로그램을 만났다. 그동안 너무 감사했다”, “코로나 블루 날려주던 프로그램인데 끝났다니 허무하다” 등의 반응이 넘쳐나고 있다. MBN ‘우다사4’가 내년에 어떤 모습으로 돌아올지 기대가 모아진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12.10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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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다사2' 김경란♥노정진, 로맨틱 데이트 중 불꽃 스킨십 "신혼여행 아냐?"

'우다사2' 김경란-노정진 커플이 봄나들이 데이트에서 '불꽃 스킨십'을 폭발시킨다. 오는 3일(수) 오후 11시에 방송되는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2'(이하 '우다사2') 12회에서는 양평 두물머리로 봄나들이 데이트를 떠난 김경란-노정진 커플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김경란과 노정진은 핑크색 이너와 청바지, 체크 재킷으로 '커플룩'을 연상케 하며 등장한다. '우다사시스터즈' 중 김경란과 동갑내기 절친인 박은혜는 이 모습을 VCR로 보더니 "흡사 신혼여행 갔다가 집에 오는 길 같다"며 질투 어린 탄성을 자아낸다. 김경란은 "절대 맞추지 않았다"라고 부인하지만, 이지안은 "이번에도 우연이라고?"라며 언성을 높인 뒤, 우연인 듯 운명처럼 반복되는 두 사람의 '커플룩 행보'를 꼬집는다. 두물머리 데이트에서 김경란과 노정진은 '양평 대표 명물'인 핫도그를 사이좋게 나눠 먹는다. '너 한입 나 한입'을 이어간 김경란과 노정진은 팔짱, 손잡기도 익숙해진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나아가 노정진은 핫도그를 먹던 김경란의 입가를 다정하게 닦아주기도. 이에 '우다사시스터즈'는 김경란-노정진의 꽁냥꽁냥 데이트에 "혈압 오른다", "묻지도 않았는데 닦아주는 것 보라"며 부러움을 내비친다. 노정진은 김경란에게 비눗방울 장난감도 선물한다. 장난감집 사장님이 "그건 꼬마들이 하는 것"이라고 하자, 노정진은 김경란을 가리키며 "꼬마"라고 말해, '심쿵'한 로맨틱 모먼트를 연출한다. 스페셜 게스트로 자리해 '우다사시스터즈'의 일상을 관찰하던 김광규는 "내가 여기 와서도 저런 걸 봐야 하냐"며 급 분노해짠내 웃음을 유발한다. 다정한 김경란과 노정진의 데이트 모습에 시민들은 한껏 응원을 보낸다. 두물머리를 배경으로 커플샷을 찍는 두 사람의 모습을 본 시민들은 "완전 잘 어울린다", "방송보다 더 예쁘다" 등 칭찬을 쏟아낸다. 노정진은 시민들의 말에 힘입어 백허그로 '불꽃 스킨십'을 선보인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김경란-노정진을 찾아온 '의문의 커플'이 등장하는 것은 물론, 김경란의 눈물이 예고돼 있어 궁금증을 유발한다. 또한 드라마, 연극 오디션에 나선 싱글맘 박현정의 고군분투 도전기가 감동과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2' 12회는 3일(수) 오후 11시 방송한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6.02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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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지광, 신동엽→이지안과 '우다사2' 데이트 인증샷 "내일 밤 11시"

트로트 가수 류지광이 '우다사2' 출연 소식을 알렸다. 류지광은 19일 자신의 SNS에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시즌2. 내가 사인받으러 간 최초 연예인 신동엽 선배님과 애드리브 황제 탁재훈 형님, 아름다운 누님들과 즐거운 데이트 시간"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류지광은 신동엽, 탁재훈, 천명훈, 박은혜, 이지안 등과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며 만남을 기념하고 있다. 류지광은 "내일 밤 11시 많은 시청 바라요 #MBN #류지광 #임형준 #천명훈 #유혜정 #박은혜 #박현정 #이지안 #김민우"라고 덧붙이며 본 방송 시청을 독려했다. 류지광은 탁재훈과 내일(20일) 방송에 게스트로 출연, 유쾌한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한편,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2'는 연예계 돌싱녀들의 삶과 사랑을 솔직하게 그려내는 여성 라이프 &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5.19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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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다사2' 김호중 "연애 스타일 '낮이밤이'…마지막 연애는 5년 전"

김호중이 '낮이밤이'(낮에도 이기고 밤에도 이기는) 연애 스타일이라고 고백한다. 가수 김호중은 오늘(13일) 오후 11시에 방송될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2'(이하 '우다사2') 9회에 진성과 함께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한다. 박은혜, 김경란, 유혜정, 이지안, 박현정 등 '우다사 시스터즈'의 인증샷 공세에 수줍어하면서도, 연애 관련 질문에는 소신을 밝힌다. 신동엽이 "우리 프로그램 제목처럼 지금 사랑하고 있나?"라고 묻자 "사랑하고 있다"라고 반전 대답을 내놓는가 하면, "마지막 연애는 언제냐?"라는 질문에 "4~5년 됐다"고 털어놓는다. 김호중은 "귀여운 연상이 좋다", "난 낮이밤이 스타일"이라고 화끈하게 밝히지만, "혹시 갔다 와도 괜찮냐?"는 틈새 공격엔 진땀을 흘린다. 옆에서 듣던 진성은 "제발 나한테도 물어봐 달라. 나도 한때는 괜찮은 남자였다"며 읍소해 웃음을 안긴다. 신동엽은 김호중의 연애관을 찬찬히 듣다가 의외의 분석을 내놓는다. "내가 볼 때, 김호중은 모태솔로 같다. 연애를 거의 안 해 봤을 것"이라고 평한다. 김호중은 신동엽의 날카로운 분석에 고개를 끄덕이며 감탄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5.13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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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다사2' 김경란♥노정진, 벌써 100일…화끈한 막대과자 스킨십

김경란, 노정진 커플의 '키스 1초전' 스킨십이 포착됐다. 내일(13일) 오후 11시에 방송될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2' 9회에는 '우다사 공식 썸남' 노정진이 김경란과 막대과자 게임으로 아슬아슬한 모습을 그려낸다. 앞서 '우다사 시스터즈' 박은혜, 김경란, 유혜정, 이지안, 박현정은 부산으로 단합대회를 떠났다. '깜짝 남사친'으로 방송인 김태진이 등장해 우다사 시스터즈의 숙소에서 '가족 오락관'을 방불케 하는 게임을 펼친다. 열띤 게임 도중 김태진은 "급하게 가수 한 분을 초청했다"며 의문의 손님을 소개한다. 이지안은 "혹시 (김)경란의 남자친구 아니냐?"고 추측한다. 실제로 복면을 벗은 가수의 정체는 노정진. 김경란과 만난 지 100일을 기념하기 위해 부산을 깜짝 방문한 것. 노정진은 정체를 밝힌 김에, 예쁜 꽃다발과 '사랑합니다'라는 메시지가 적힌 케이크를 선물한다. 김태진은 두 사람을 응원하기 위해 막대과자 게임을 제안하고, 김경란과 노정진은 키스 1초 전을 연출한다. 우다사 시스터즈는 "오늘 (숙소에) 안 들어와도 된다"며 열광적인 반응을 보낸다. 두 사람의 모습을 VCR로 지켜본 스페셜 게스트 진성은 "빨리 불을 밝히실 것 같다"며 결혼을 언급한다. 김호중 역시 "진성 선배님과 제가 주례, 축가를 세트로 해드리겠다"며 응원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5.12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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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다사2' 이지안, 박선주X진성 지원사격 '뽕진희'로 트로트 데뷔 예고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2' 이지안이 트로트 가수 진성이 지어준 활동명 '뽕진희'로 가수 데뷔를 예고, 대형 프로젝트의 서막을 알렸다. 6일 방송된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2' 8회는 평균 3.1%(닐슨미디어 유료방송가구 기준)를 기록,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이날 방송에는 '트로트계의 BTS' 진성과 '트바로티' 김호중이 '우다사 시스터즈'의 새로운 친구로 출연해 흥미진진한 토크를 이어갔다. 여기에 이지안의 트로트 가수 도전기와 우다사 시스터즈 5인방의 부산 단합대회가 펼쳐졌다. 격한 환호와 함께 등장한 김호중과 진성은 방송 초반부터 개인사를 스스럼없이 털어놨다. 진성은 과거 암투병을 할 때 극진히 간호해 준 아내를 위해 수입 배분을 7:3에서 9:1로 변경했다며 '애처가 면모'를 드러냈다. 어린 시절 부모님의 이혼으로 잠시 방황했던 과거를 회상한 김호중은 "부모님의 이혼 후 외로움이 커서 더욱 강해 보이려고 했고, 빨리 어른이 되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어진 VCR에서 이지안은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는 집안일을 하는 와중에도 멈출 수 없는 흥과 에너지를 분출했다. 같은 아파트에 사는 절친한 이모 앞에서, '아모르 파티'를 부르며 김연자 특유의 망토 댄스를 무아지경으로 추는가 하면, 방실이의 히트곡 '아, 사루비아'를 신명나게 불렀다. 이지안의 이모는 "정수연, 임영웅을 잇는 재능이 있다. 가수에 도전해 보라"고 권했다. 이지안은 "사실 어린 시절부터 가수의 꿈을 키워왔다. 새로운 이름으로 뭔가를 꼭 이뤄내고 싶다"고 말했다. 이후 이지안은 유명 보컬 트레이너이자 싱어송라이터인 박선주를 찾아갔다. 진지한 논의 끝에 보컬 테스트를 한 결과, 박선주는 "솔직히 심각한 상태"라고 했지만, 이지안의 진심 어린 눈빛을 읽은 후, "트레이닝을 한 번 해 보자"며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를 VCR로 지켜보던 진성은 이지안에게 미스코리아 '진'에 빛날 '희'를 섞은 '뽕진희'를 활동명으로 선물하며 유산슬(유재석)을 잇는 작명으로 트로트 가수 도전에 날개를 달아줬다. 유혜정, 박은혜, 김경란, 이지안, 박현정은 처음으로 단합대회 겸 부산으로 여행을 떠났다. 전 시댁이 부산이었다는 이지안, 박은혜의 그 시절 토크로 배꼽을 잡은 5인방은 돼지국밥으로 든든히 배를 채운 후 이지안의 설계 하에 유원지에 도착했다. 이들을 기다리고 있었던 건 외줄에 의지한 채 허공을 달리는 하늘 자전거. 5인방은 고소공포증의 압박 속에서도 용기 있게 도전했고, 한 걸음 더 성장한 서로를 칭찬하며 진정한 단합을 완료했다. 뒤이어 숙소에 짐을 푼 우다사 시스터즈는 멸치쌈밥과 각종 회 먹방을 펼쳤다. 식사 도중 드라마 '부부의 세계'가 화두에 올랐고, 내용에 과몰입한 5인방은 '내가 주인공이라면 어떻게 했을까'를 주제로 끊임 없는 이야기꽃을 피웠다. 심도 깊은 주제로 난장 토론을 이어가 몰입도를 절정으로 끌어올렸다.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2' 9회는 13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5.07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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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다사2' '미스터트롯' 김호중 등장에 이지안 팬심 고백

김호중이 ‘우다사 남사친’으로 출격한다. 6일 오후 11시 방송하는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2’(이하 ‘우다사2’)' 8회에서는 전 국민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김호중, 진성이 출연한다. 박은혜, 김경란, 유혜정, 이지안, 박현정 등 ‘우다사 시스터즈’는 김호중의 등장에 본격 녹화 전부터 설레는 모습을 드러낸다. 이들은 김호중과 ‘인증샷’을 찍다가 “다정해 보이지 않는다”며 재촬영을 요청하는 등 경쟁적으로 ‘인증샷 대란’을 야기한다. 한껏 들뜬 ‘우다사 시스터즈’의 모습에 신동엽은 “다른 게스트들이 왔을 때와 표정부터 다르다”고 지적하고, 박은혜는 “맞다. 녹화 전부터 다들 난리가 났다”며 빠르게 인정한다. 이에 진성은 “조금의 차별이 있었다. 김호중과 비교 당했다”며 귀엽게 질투한다. ‘우다사 시스터즈’는 “절대 아니다”라고 수습하며, 박은혜는 “너무 설레서 차마 찍자고 못 했다. 그동안 촬영하면서 원빈 씨와 유일하게 사진을 못 찍었다”고 덧붙인다. 이와 함께 이지안은 “내 이상형이 바로 김호중”이라고 고백해 분위기를 후끈 달군다. 여기저기서 폭발한 ‘우다사 시스터즈’의 김호중 사랑과, 이에 화답이라도 하듯 즉석에서 라이브 공연을 선보이는 김호중의 모습은 ‘우다사2’ 8회에서 만날 수 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5.05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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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다사2' 이지안 "오빠 이병헌, 부모님보다 더 엄격…스파이 심어둔 줄"

이지안이 엄격했던 오빠 이병헌에 대해 밝힌다. 내일(22일) 오후 11시에 방송될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2'(이하 '우다사2') 6회에는 배우 이지안이 이필모, 서수연 부부 앞에서 사랑과 결혼에 대한 솔직한 속내를 드러내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지안과 서수연은 친자매처럼 지내는 어머니들의 영향으로 어린 시절부터 친분을 쌓아온 사이. 모처럼 제철맞이 해산물 요리를 만들어 '은희 의리바'에 초대한다. 이필모, 서수연 부부는 이지안 표 진수성찬에 감탄한다. 나홀로 식사에 집중하는 이지안과 달리, 이필모 서수연 부부는 서로 먹여주기에 바쁜 모습. 결국 이지안은 "넌 오빠(이필모)만 먹여 주고, 나는 보이지도 않나 봐"라고 투덜대고, 이필모는 "정말 네 앞에서 이러기가 미안하다"며 급히 사과한다. 닭살 애정 행각에 이지안은 "연애 때보다 결혼한 지금이 더 좋냐"고 묻는다. 이필모는 "백 번이라도 서수연과 결혼할 것"이라고 답한다. 이지안에게 미안해진 서수연은 "주위에 누구 좋은 사람 없느냐?"며 생각에 잠긴다. 이지안은 "예전에 오빠(이필모) 결혼식 때, 이상형을 만났다"고 힌트를 준다. 이필모는 이지안의 이상형에게 급히 전화를 걸고, 이지안은 한류스타와 전화 통화가 성사되자 "사랑합니다"라는 고백과 함께 "다음에 밥 한번 먹자"는 약속을 한다. 홈파티 후에는 박은혜와 만나 연애 칼럼니스트 곽정은의 명상 클래스를 들으러 간다. 진정한 나를 응원하기 위한 동력으로 곽정은의 명상 수업을 택한 이지안은 과거 부모님보다 엄격했던 오빠 이병헌에 대해 털어놓는다. 이지안은 "오빠가 외국에 촬영을 가도 내가 집에 있는지 확인하려고 전화했다. 엄마는 하루 이틀 친구들과 놀러나가는 걸 허락해줬지만 오빠는 아니었다. 내 주위에 스파이를 심어둔 줄 알았다"고 고백한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VCR로 지켜본 김수로는 "(이)병헌이가 그런 면이 있구나!"라며 놀라워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4.21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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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다사2' 김경란♥노정진, 아슬아슬 갯벌 데이트 '설렘주의보'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2' 김경란, 노정진의 아슬아슬한 갯벌 데이트로 '설렘주의보'를 발동시켰다. 1일 방송된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2' 4회에는 절친 및 썸남과 함께한 이지안, 박은혜, 김경란의 3인 3색 일상이 펼쳐졌다. 비밀 없는 절친들의 속 깊은 수다와 시작하는 연인의 데이트가 이어졌다. 이지안은 38년 지기 절친 유인영 씨, 친한 이모 이병국 여사와 함께 강원도 정동진 나들이에 나섰다. 상쾌한 봄맞이 여행을 가장했지만, 실상은 이지안이 운영하는 펜션 관리인의 부재로 청소를 대신하기 위해 온 것. 영문도 모른 채 이지안의 차에 끌려온 유인영 씨와 이병국 여사는 '청소 어벤저스'를 결성, 객실을 완벽하게 정리하며 가족보다 더한 찰떡 호흡을 과시했다. 격한 노동 후 이들은 삼겹살 파티를 열어 오붓한 식사를 함께 했다. 유인영, 이병국 씨는 "네가 방송을 안 나가면 누가 나가냐", "움츠러든 모습으로 살 필요가 없다, 당당해져라"고 진심 어린 응원을 보냈다. 이후 유인영 씨와 잠자리에 든 이지안은 "결혼도, 이혼도 후회 안 한다. 가족들에게 강한 모습만 보이고 싶다"며 눈물을 흘렸다. 유인영 씨는 "안 좋은 시기가 오면 좋은 시기가 올 것"이라고 다독였다. 박은혜는 20대 시절을 함께 보낸 절친 배우 이윤미와 만났다. 오랜만의 외출에 잔뜩 신난 이윤미의 기대와 달리, 박은혜는 대형 클라이밍 센터로 향했다. 정상까지 11m. 고난도 코스에 두 사람은 잠시 당황했지만, 곧 "이곳이 히말라야"라는 최면을 걸고 저녁내기 승부를 시작했다. 중간 지점에서 이윤미가 먼저 낙오했고, 박은혜는 등정에 성공했다. 급 수척해진 두 사람은 고기 먹방을 시작했다. 무르익는 대화 속 박은혜는 "과거에 비해 마음이 여유로워졌다, 모두가 날 좋아할 수 없다는 걸 인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윤미는 자신의 둘째 딸에 대한 루머를 언급하며, "실제로 장애가 있는 아이 부모들에게 행여 상처가 될까봐 (딸 관련 루머를) 부인하지 못했다"고 털어놨다. 남모를 속앓이를 짐작케 했다. 이후 두 사람은 아이들과 영상 통화를 시도, 아들과 딸의 극명한 온도 차를 실감하며 유쾌하게 식사를 마쳤다. 김경란은 노정진과 첫 여행을 떠났다. 노정진을 자신의 차에 태운 뒤, 서로의 입에 간식을 먹여주며 목적지인 갯벌에 도착한 것. 바지락을 캐던 중 김경란은 갯벌에 빠져 허우적댔고, 노정진은 김경란의 손을 잡아줬다. 이 장면을 VCR로 보던 '우다사 시스터즈'는 "우리 경란이는 다 계획이 있었구나"라며 박장대소했다. 서로가 한 몸인 듯, 손을 잡고 붙어 다닌 두 사람은 밀물을 함께 바라보며 사랑에 빠진 남녀의 눈빛을 드러냈다. 민박집에 도착한 두 사람은 한 이불 위에서 몸을 녹였고, "바지락을 해감하기 전 간단하게 라면 어떠냐"는 김경란의 제안으로 특제 라면을 만들었다. 라면과 함께 김치를 먹여주는 노정진의 다정함에 김경란은 "라면이 이렇게 맛있는 거였구나"라며 환히 웃었다. 이에 노정진은 "앞으로 바지락 하면 경란 씨가 생각날 것 같다"고 말해, 공식 '바지락 커플'의 탄생을 알렸다. 이후에도 끊임없이 스킨십을 이어가는 두 사람의 데이트 2편은 다음을 예고했다.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2' 5회는 8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4.02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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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혜, 한상진과 '우다사2' 인증샷 "본방사수 부탁드려요"

배우 박은혜가 '우다사2' 본방사수를 독려했다. 박은혜는 지난 10일 자신의 SNS에 "내 친구 한상진 씨가 함께 출연해준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2' 드디어 내일 첫 방송입니다. 수요일 밤 11시엔 MBN으로 채널 고정~본방사수 부탁드려요"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박은혜는 '우다사2' 촬영 세트장에서 한상진과 셀카를 남기고 있다. 두 사람은 지난 2007년 MBC 드라마 '이산'을 통해 연기 호흡을 맞춘 바 있다.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는 연예계 돌싱녀들의 삶과 사랑을 솔직하게 그려내는 여성 라이프 & 리얼리티 프로그램. 지난 1월 시즌1 종료 후 오늘(11일) 첫 방송되는 시즌2에서는 박은혜를 비롯해 이지안, 유혜정, 정수연, 김경란이 '우다사시스터즈'로 함께한다. 한편, 박은혜는 tvN 드라마 '하이바이, 마마!'에 출연 중이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3.11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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