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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화끈한 입담 온다..‘마녀사냥 2023’→‘캠프火이어’ 출격 [IS신작]

올 여름 화끈한 입담을 펼칠 예능 프로그램들이 온다. 19금 토크의 원조인 ‘마녀사냥’이 1년 만에 돌아오고, 핑크빛이 아닌 고소각 연인들의 갈등을 두고 ‘마라맛’ 토크를 펼칠 ‘리얼 Law맨스 고소한 남녀’, 연예계 대표 ‘호통’ 대명사인 방송인 이경규와 박명수가 의기투합한 ‘캠프火이어’가 시청자를 만난다. 지난 4일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마녀사냥’은 현실 밀착형 연애 토크로 화려하게 돌아왔다. 터줏대감 신동엽을 포함해 김이나, 코드 쿤스트가 전 시즌에 이어 MC로 출격하고 주우재, 이미주가 새로운 MC로 낙점돼 화끈한 토크를 기대케 한다. ‘마녀사냥’의 시그니처 코너인 ‘그린라이트를 켜줘’, 거리의 연애 현역들과 실시간 소통을 나누는 ‘이원생중계’ 코너가 8년 만에 부활해 익숙함을 안기는 것은 물론, 연애를 하면서 선택의 갈림길에 서게 될 때 어떤 방향이 더 나을지 선택하는 ‘위치 초이스’ 등 새로운 코너가 투입돼 색다름을 더했다. ‘마녀사냥’은 2013년부터 JTBC에서 약 2년간 ‘불금’을 책임진 토크쇼로 출발했다. 파격적인 주제와 돌직구 입담으로 공감을 자극하며 ‘그린라이트’ 열풍을 일으켰으며, 은밀하게 여겼던 성(性)에 관한 이야기를 수면 위로 끌어올렸다. 종영 후 7년 만인 지난해 OTT로 자리를 옮기면서 새롭게 단장한 ‘마녀사냥’은 플랫폼에 맞게 더 과감하고 화끈한 입담을 보여줬다. 이번 시즌에선 새 MC, 새 코너뿐 아니라 프로그램의 색깔을 확 끌어올릴 다채로운 게스트로 눈길을 끈다. 사랑 앞에서 솔직한 가수 던, 거침없는 입담의 소유자 풍자, ‘솔로지옥 시즌2’에서 마성의 연애스킬을 보여준 덱스 등이 출연한다. 오는 11일 방송되는 SBS 플러스 ‘리얼 Law맨스 고소한 남녀’는 부부들의 불륜과 파탄, 남녀의 비밀과 거짓말, 연인의 배신과 갈등 등 드라마보다 더 독한 실제 사례를 다루는 프로그램이다. 법적 자문을 전할 변호사들과 MC 김준현, 김지민은 모여서 VCR을 지켜보고, 현실적인 해결책과 법적 솔루션을 유쾌하고 속시원하게 제시하며 토크공방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두 사람은 그간 각각 방송을 통해 보인 핑크빛 사랑꾼 이미지를 잠시 벗고, 서슬퍼런 남녀간 공방전에서 날 것 그대로의 강력 입담을 펼친다. 여기에 사랑을 위해 이탈리아에서 한국까지 건너온 로맨티스트 방송인 알베르토, 두 번의 이혼 사실을 당당하게 고백한 싱글맘 이지현, 연예계 '프로 썸남러'로 떠오른 개그맨 이상준이 패널로 합류했다. 이들은 장렬하게 연애 중인 커플 또는 이혼 위기 부부들의 실제 갈등을 두고 치열한 매운맛 로맨스 공방전을 펼칠 것을 예고했다. 제작진은 “드라마보다 더 독한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한다”며 “MC와 패널, 그리고 변호사 군단까지 집단지성 패널들이 참여해 첨예한 공방과 사이다 같은 일침, 법률 해석과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기대감을 높였다. MBC에브리원 ‘캠프화(火)이어’는 이경규, 박명수의 신규 야외 토크쇼다. 60년 ‘앵그리’ 외길인생 이경규와 필터 없이 지르는 ‘국민호통’ 박명수가 화를 주제로 한 토크쇼로 뭉쳤다. MBC에브리원의 대표 장수 토크쇼였던 ‘비디오스타’의 이유정 PD가 야심차게 준비한 프로그램으로, 기존 ‘비디오스타’가 다양한 MC와 게스트들의 향연으로 신선한 화제성을 불러왔던 만큼 이경규, 박명수와 어떤 조합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무엇보다 ‘캠프화(火)이어’는 이경규와 박명수의 호흡만으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린다. 이들은 앞서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티격태격하며 남다른 웃음을 선사해왔다. 특히 지난 5월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 이경규가 박명수에 대해 “전형적인 상업용이다. 자본주의로 화내는 거다. 나는 진짜 화가 나는 것”이라고 말하자 며칠 후 박명수가 “(이경규가) 정신적 지주이고 좋아하는 형님이지만 형님은 돈 안 받나. 언제 한번 붙자”고 말했던 게 화제를 샀다. 이들의 대결이 ‘캠프화(火)이어’에서 어떻게 현실화될지 궁금증과 기대감을 높인다. ‘캠프화(火)이어’는 오는 8월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7.0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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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맘' 이지현, "핸드크림 사주는 남자 만나라" 뼈 때리는 현실 조언에 공감 폭발!

쥬얼리 멤버 이지현이 결혼을 꿈꾸는 이들에게 현실적인 '이상형 조언'을 해줘 화제다. 이지현은 지난 25일 "방학이 너무 길어 하루에도 몇 번씩 투덜거리게 된다"라고 운을 띄우며 두 아이들과 함께하는 겨울 방학 육아 고충을 토로했다.그는 "집안에서 하루 종일 설거지대 앞에만 사는 것 같다. 다들 이렇게 아이들 키우고 살림하고 힘든 건데 저만 유난인가 싶다"라며 "아이 키우며 살림하며 엄마로 산다는 게 이렇게 힘든 건 줄 상상도 못했다. 누가 굳이 알려주지도 않은 것 같다"고 털어놨다.이어 "엄마 힘들다고 좀 도와달라고 소리를 꽥꽥 질러도 딸이랑 아들은 엄마 목소리를 차단했나 보다"라며 "하루 종일 붙어 있다 보니 아이들도 예민해지고 자주 싸우게 된다"라고 덧붙였다.마지막으로 그는 "20대 여성들이여, 손에 물 안 묻히고 살게 해줄 남자 찾지 말고 믿지도 말라"라면서 "차라리 좋은 핸드크림 사주는 남자를 만나라"라고 현실 조언을해줘서 뜨거운 공감을 샀다.한편 이지현은 지난 2013년에는 7세 연상 남성과 결혼했으나 3년 만에 이혼했으며, 다시 2017년 재혼했지만 이혼했다. 현재 두 남매를 홀로 양육 중이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3.01.2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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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신부’ 서인영 “♥예비 신랑에 먼저 고백, 2세 계획은…” (‘옥문아’)

가수 별과 서인영이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한다.오는 25일 방송되는 KBS2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옥문아’)에 2월 결혼을 앞둔 ‘새 신부’ 서인영과 최근 하하와 결혼 10주년을 맞이한 다둥이 맘 별이 출격한다.2002년 그룹 쥬얼리의 새 멤버로 데뷔해 활동하기 시작한 서인영은 2009년 솔로 가수로 전향해 ‘신데렐라’, ‘사랑이라 쓰고 아픔이라 부른다’ 등 히트곡을 탄생시키며 솔로 활동으로 활약했다.또한 ‘우리 결혼했어요’, ‘서인영의 카이스트’ 등 예능을 통해서도 다채로운 매력을 뽐내며 대체 불가한 캐릭터로 큰 사랑을 받아왔다. 그런 그가 박정아, 이지현 등에 이어 ‘쥬얼리의 마지막 품절녀’로 오는 2월 26일 연상의 비연예인 사업가와 결혼을 깜짝 발표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또한 19세의 어린 나이로 2002년 ‘12월32일’로 데뷔하며 단숨에 스타덤에 오른 별은 이후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키며 ‘대한민국 대표 발라더’로 자리매김했다. 이후 2012년 가수 하하와 결혼해 이듬해인 2013년 첫째 드림 군을 출산하고, 이후 2017년과 2019년 아들 소울 군과 딸 송이 양을 품에 안아 슬하에 1남 2녀를 두었다. 특히 별은 육아와 활동을 병행하며 ‘워킹 다둥맘‘으로서의 매력을 톡톡히 드러내 많은 응원과 사랑을 받고 있다.서인영은 결혼을 앞두고 출연한 예능프로그램이 ‘옥탑방의 문제아들’이 유일하다고 알려져 더욱 기대를 모았다. 또한 그는 원조 ‘센 언니’답게 예비 신랑에게 먼저 고백한 일화부터 프러포즈, 2세 계획까지 초고속 결혼 스토리를 터놓았다고 해 본방 사수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오는 25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1.16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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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키운다' 이지현, 7년만 컴백…원조 요정의 육아일상

'내가 키운다'의 부모와 아이들이 롤러코스터 같은 삶 속에서 서로에게 의지하며 가족의 든든함을 채웠다. 지난 3일 방송된 JTBC '용감한 솔로 육아-내가 키운다'에는 방송을 보고 큰 공감을 받은 이지현이 출연해 아이들과 함께 지내는 일상을 공개, 위로와 행복을 전달했다. 조윤희는 로아와 가을맞이 피크닉을 떠나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새기며 힐링과 웃음을 안겼다. 약 7년 만에 카메라 앞에 다시 선 이지현은 현재 9살 딸 김서윤과 7살 아들 김우경의 엄마였다. 화려하게 스포트라이트를 받던 시절이 기억 안 난다고 말할 정도로 솔로 육아를 하며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었다. 이지현이 공개한 세 가족의 집은 깔끔한 화이트톤 거실에 고풍스러운 소품들과 헬스장에 있을 법한 운동기구가 즐비한 극과 극 인테리어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아이들의 교육을 위해 TV 대신 소파를 양면에 배치하는 현명한 인테리어 감각으로 감탄을 일으킨 이지현은 아이들이 일어나기 전부터 맘크러시 이두박근을 뽐내는가 하면 "아이들을 이기기 위해 운동을 한다"라며 남다른 육아 열정을 드러냈다. 서윤이와 우경이가 기상과 동시에 영혼까지 끌어올린 텐션으로 하루를 시작하는 모습은 이지현이 왜 아침부터 근육을 단련했는지 모두를 수긍하게 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아이들에게 애완용 도마뱀 배설물 치우기, 화장실 가기 등 각자의 임무를 정해주며 좋은 습관과 책임감을 키우는 실생활 교육을 실행하고, 그 사이 꽃게 손질부터 부추전까지 영양 만점 아침을 준비하는 등 만능 엄마로도 활약했다. 특히 이지현은 에너지는 넘치지만, 체력은 약한 아이들이 튼튼해질 수 있게 밥 먹이는 것에 특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었다. 식사를 마친 후에는 진공 청소와 걸레 청소를 동시에 하는 양손 권법까지 선보이는가 하면 소리와 촉감에 관심을 보이는 서윤이를 위해 ‘ASMR 예비 너튜버’ 서포트까지 나서 더욱 성장한 이후의 모습을 기대하게 했다. 우경이가 자신의 생각대로 상황이 따라주지 않을 때 화를 참지 못하거나 충동적인 면모를 보여 모두를 놀라게 한 가운데, 이지현은 "4살 때 ADHD 진단을 받았다"라고 고백했다. 주변에 비슷한 상황을 겪고 있는 부모들이나 전문가 등과 교류하고, 스스로 공부도 하며 ADHD에 관한 공부를 하고 더 나아가 아이의 편에 서서 아이의 마음을 헤아리며 교육하고 사랑을 주려고 노력한다고 밝혀 모두를 감동케 했다. 조윤희는 선선해진 날씨를 기념해 로아와 테마파크로 첫 가을 소풍을 떠나 추억을 만들었다. 솜사탕으로 달콤하게 피크닉을 시작한 로아와 조윤희는 범퍼카를 타며 본격적으로 테마파크 즐기기에 나섰다. 왕년(?)에 놀이터를 주름잡던 로아는 범퍼카를 타는 아이들을 보며 "애기 귀여워, 난 이로아야~ 이쪽으로 따라와"를 외치며 다시 한 번 친화력을 뽐냈다. 놀이공원을 즐기느라 한껏 허기진 두 사람은 샌드위치와 떡, 과일을 즐기며 감성 타임을 가졌다. 특히 조윤희가 로아에게 "세상에 왜 왔어?"라고 질문하자 로아는 "엄마 혼자 무서울까 봐"라는 뭉클한 답변을 남겼다. 또 로아는 "엄마와 하는 건 다 재미있어, 혼자 노는 건 심심하고 개운하지 않은데 엄마는 내 곁을 따라다녀. 내 가족"이라고 말하며 사랑스러운 매력을 자랑하는가 하면 부쩍 늘어난 어휘력으로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였다. 감동받은 조윤희는 계속해서 로아에게 질문 세례를 이어갔고, 로아는 엄마를 향한 달달 멘트를 이어가 훈훈함을 더했다. 데이트를 마친 조윤희는 "로아와 함께 하는 게 큰 행복이고 아이가 즐거워하면 그것만큼 더 좋은 건 없다"라며 소중한 순간을 추억으로 남겼다. '용감한 솔로 육아-내가 키운다'는 매주 수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11.04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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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얼리 이지현 아들, 누나와 다툰 뒤 내뱉은 말 "죽여야겠다"

쥬얼리 출신 이지현이 7세 아들에게 ADHD(주의력 결핍, 과잉 행동 장애) 증세가 있다고 고백했다.지난 3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내가 키운다’에는 이지현이 9세 딸 서윤, 7세 아들 우경, 두 자녀와 함께 출연했다. 이지현은 2013년 3월 7살 연상의 회사원과 결혼해 두 자녀를 뒀지만 2016년 8월 협의 이혼했다. 이후 2017년 9월 안과의사와 재혼했지만 3년여 뒤 이혼하고 두 아이를 혼자 키우고 있다.이날 우경이는 누나와 다투다가 갑자기 눈물을 터뜨렸다. 이지현이 남매 사이의 다툼을 중재하려 나섰지만, 오히려 더 짜증이 난 우경이는 이지현을 발로 찼다. “다 부숴버릴 거야”라고 소리를 치기도 했다. 이지현이 우경이의 편을 들며 달랬지만 “나는 처음에 다 해줘야 돼. 처음에 안 해주는 사람은 죽어”라고 계속해서 소리를 쳐 모두를 놀라게 했다.급기야 우경이는 “칼 가지고 와서 죽여야겠다”고 말하며 부엌으로 향했다. 이지현이 “안 돼, 우경아. 너 그거 진짜 살인이야”라고 말하며 달려왔지만 우경이는 “왜? 난 처음에 안 해주는 사람은 원래 죽음이야”라고 맞받아쳤다. 이지현은 “우경아, 어떻게 네 말을 처음에 다 들어줘”라고 했지만 우경이는 “날 울리는 사람은 그런 대가는 있어야지. 못 참아”라고 계속해서 화를 냈다.이날 방송에서는 우경이가 사전 미팅 당시 테이블 위에 있던 화분을 들어 보이며 “떨어뜨릴 거야”라고 위협하는 모습도 포착됐다. 이 밖에도 노트를 던지며 장난을 치는 등 산만한 모습도 보였다.이지현은 “우경이는 만 네 살 때 처음으로 ADHD 확진을 받았다. 우경이는화가 나면 폭발하는 스타일이다. 참지를 못하고 기다리는 게 괴로운 일이다”라고 밝혔다.이어 “처음 들었을 때는 ‘괜찮을 거야. 아들이니까 그럴 수 있어. 크면서 바뀌겠지’라고 생각했다.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았다. 그런데 점점 하루가 더해질수록 심각해지더라. 친구와 트러블이 있으면 물고 때리기도 했다. 유치원 다니는 엄마들이 불안하고 불편하다고 했고, 원장님도 우경이와 함께할 수 없다고 해서 (유치원에서) 잘렸다. 환경을 바꾸면 달라지지 않을까 해서 새로운 곳에 보냈는데 마찬가지였다. 거기는 두 달 만에 잘렸다”며 “우경이 5~6세에는 하루하루 날마다 눈물로 살았다”고 고백했다.그러면서 “인터뷰할 때는 웃으면서 말했지만, 깨알 같은 시간 동안 매일매일 눈물로 보냈다. 모진 말도 많이 들었다. 어느 순간 우경이랑 저는 죄인처럼 살고 있더라”며 눈물을 보였다.한편 이지현 역시 공황장애를 고백한 적이 있다. 이지현은 지난달 13일 방송된 채널S ‘힐링산장2’에 출연해 “지난해 1월 말쯤에는 공황장애를 겪기도 했다”며 “숨이 안 쉬어지고 온몸에 마비가 와 뒤틀려 응급실에 실려갔다. ‘그동안 건강하게 씩씩하게 살아왔는데 말도 안 돼’라는 생각에 신경외과, 심장과 등에 갔다. 고집부리고 의사 말을 안 듣다가 결국 죽겠어서 정신과를 갔다. 1년을 누워만 있었다”고 고백했다. 하수영 기자 ha.suyoung@joongang.co.kr 2021.11.04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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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 이혼 후 방송 복귀한 쥬얼리 이지현 "공황장애로 마비"

걸그룹 쥬얼리 출신 가수 겸 배우 이지현(38)이 7년 만에 방송에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지난 11일 방송된 Btv ‘힐링산장-줄을 서시오 시즌2’에는 이지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7년 만에 방송에 복귀한 이지현은 “육아에 전념했고 가정사도 있었고, 그 와중에 건강에 적신호도 켜져서 육체적, 정신적으로 힘들었다”며 “박정아, 서인영 등 다른 멤버들이 활동하는 걸 부러워할 틈이 없었다. 홀로 아이들을 지켜야 하는 환경이었기에 포커스는 온전히 아이들에게 맞춰질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이지현은 자신을 둘러싼 소문에 관해서도 이야기했다. 그는 재벌가에 시집가 연예계 활동을 접었다는 소문에 대해서 “당시 남편이 방송 활동을 원하지 않았고, 아이들도 어렸다. 모든 걸 다 내가 소화할 수는 없어서 내려놓을 건 내려놔야 했다. 그래서 2016년 드라마 출연을 끝으로 방송 활동을 하지 않았다”고 했다.그러면서 다시 방송 활동을 시작한 이유는 아이들 때문이라고 밝혔다.이지현은 “지난해 1월쯤 갑자기 공황장애가 왔다. 공황장애가 단순히 불안 증세인 줄 알았는데 갑자기 숨이 막혀왔다. 마비로 인해 몸이 뒤틀려 병원에 실려 갔다. 건강하고 씩씩하게 살아왔기에 믿기지 않았다”며 “고통이 극에 달한 시점에 정신과 치료를 받기 시작했고, 고집부리고 의사 말을 안 듣다가 1년을 누워만 있었다”고 밝혔다.이어 그는 “내가 싱글맘이고, 경제활동을 해야 했기에 이렇게 계속 누워 있다가는 아이들을 어쩌나 싶었다. 그래서 수많은 다짐 끝에 방송 출연을 결심했다”고 덧붙였다.그러면서 “힘이 들 때 박정아에게 많이 털어놨다. 최근까지도 힘이 돼줬다. 많이 응원해주고 조언해준다”고 전했다.한편 이지현은 1998년 걸그룹 써클 멤버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2001년부터 쥬얼리 멤버로 활동했으며, 2006년에는 쥬얼리에서 탈퇴하고 배우로 전향했다. 드라마 ‘사랑하기 좋은 날’, ‘내일도 승리’ 등에 출연했다.지난 2013년 7세 연상의 유학파 회사원과 결혼한 그는 결혼 3년 만인 2016년 협의 이혼했다. 당시 이지현은 슬하에 1남 1녀를 뒀다. 이후 안과 의사와 2017년 재혼한 이지현은 두 번째 결혼도 결국 파경을 맞았다. 장구슬 기자 jang.guseul@joongang.co.kr 2021.10.12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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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 이혼' 이지현, 7년만 방송 출연… 그간 속사정 고백

쥬얼리 출신 이지현이 7년만에 방송에 모습을 드러낸다. 11일 방송되는 B tv '힐링산장-줄을 서시오 시즌2'에는 이지현이 첫 힐링 게스트로 모습을 드러낸다. '힐링산장2'는 지친 사람들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힐링 산장을 주축으로 일대를 돌아다니며 잘 먹고 잘 쉬고 잘 노는 과정을 통해 '힐링' 그 자체를 선물하는 프로그램이다. 인간미와 위트 넘치는 배우 전광렬이 산장지기로 이수영과 허경환이 입담과 재치를 뽐내는 산장매니저로 '힐링'이 필요한 게스트 맞춤형 활약을 펼친다. 이들의 맞춤형 힐링 선물을 받을 첫 게스트는 약 7년 전 방송가를 떠난 이지현. 결혼과 이혼으로 주변의 시선으로부터 벗어나 인생 3막을 연 그는 용기를 내 '힐링산장2'에 문을 열었다. 그는 홀로 육아에 지친 일상을 공개했고 '힐링산장' 세 사람이 준비한 맞춤형 힐링 코스를 따라 마음을 정화시켰다. 또한 이지현은 자신을 둘러싼 다양한 소문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이야기를 하며 '힐링코스'를 마음껏 즐겼다. 특히 그를 위한 '힐링 버스킹'까지 준비돼 그를 감동시켰다. 방송은 11일 오후 6시. 김진석 기자 kim.jinseok1@jtbc.co.kr 2021.10.10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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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얼리 출신 이지현, 재혼 3년여만에 파경설...두번째 이혼설 이유는?

그룹 쥬얼리 출신 이지현이 재혼한 지 3년 만에 이혼설에 휩싸였다. 4일 한 연예매체는 이지현이 지난 2017년 재혼한 안과 전문의 A 씨와 이혼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에 따르면, 이지현은 전 남편과 결별 후 두 아이와 함께 생활하고 있다.이지현의 이혼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앞서 지난 2013년 7살 연상의 유학파 회사원 B 씨와 결혼했지만 3년 만인 2016년에 협의 이혼했다. 당시 이지현은 두 자녀와 직접 키우기 위해 재산 분할과 위자료를 포기하고 양육비만 받아 안타까움을 샀다. 그 후 2017년, 이지현은 A 씨와 재혼했다. 새롭게 가정을 이뤘지만 2016년 드라마 '내일도 승리' 이후 3년 넘게 공백기를 가졌다.현재 이지현은 자신의 SNS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했다.한편 이지현은 지난 1998년 걸그룹 써클로 데뷔했다. 이후 2001년 걸그룹 쥬얼리에 합류해, '니가 참 좋아' '슈퍼스타' 등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팀을 탈퇴한 2006년부터는 배우로 전향해, '사랑하기 좋은 날' '내일도 승리' 등에 출연했다.최주원 기자 2020.08.04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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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영] '더패키지', 여행 그 이상의 가치 남긴 힐링드라마

'더 패키지'가 코믹, 미스터리, 힐링 요소를 모두 담아낸 웰메이드 드라마로 마침표를 찍었다. 이연희, 정용화의 성장과 여행 이야기 안에 녹여낸 8인의 캐릭터가 인상적인 작품이었다. 18일 JTBC 금토극 '더 패키지'가 12회로 종영됐다. 프랑스 파리에서 펼쳐진 8인의 패키지 여행기가 6주 동안 안방극장을 따뜻하게 물들였다. 그저 그런 여행드라마가 아니었다. 인물들의 비밀이 하나씩 수면 위로 떠 오를수록 반전을 선사하며 몰입도를 높였다. 이연희(윤소소)와 정용화(산마루)를 통해 운명적 사랑에 빠지는 여행의 로맨틱한 상상을 현실화시켰다. 또 마지막 아름다움을 담기 위해 여행을 떠난 시한부 이지현(한복자)과 그런 아내와의 이별을 받아들이기 힘든 가부장 남편 정규수(오갑수), 최우식(김경재)과 하시은(한소란)은 현실의 장벽 속 아슬아슬한 7년째 연애를 이어갔다. 오해로 인해 갈등의 골이 깊어진 부녀 류승수(정연성)와 박해나(나현)의 모습은 진정한 소통의 가치를 통해 가족애를 극복해나가는 과정으로 공감을 이끌어냈다. 공감적 요소로 따뜻함을 전했다면 초반엔 의문의 추적자로 윤박이 등장해 그 정체에 대한 궁금증을 키웠다. 미스터리 요소로 호기심을 자극한 것. 그의 정체는 누나를 찾으러 온 이연희의 동생이었고 정용화와 티격태격하는 모습이 코믹한 브로맨스를 형성하며 보는 재미를 높였다. 카메오로서 존재감을 톡톡히 발휘했다. 이번 작품을 통해 이연희와 정용화는 성장한 모습을 보여줬다. 작품에 애정이 남달랐던 만큼 역할에 자연스럽게 몰입된 모습이었다. 두 사람이 그려낸 로맨스가 안방극장을 심쿵하게 물들였다. 특히 3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 정용화는 제대로 망가졌다. 프랑스 공항에서 검문에 걸린 그는 변태로 몰려 웃음을 안겼다. 이후엔 정조대를 착용해 SNS에 오르내리는 굴욕도 맛봤다. 산마루와 하나가 돼 극에 녹아들었다. 이토록 코믹한 역할에 잘 어울리는 사람이었나 싶을 정도로 인생 캐릭터를 만나 자유롭게 거닐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 2017.11.19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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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패키지' 측 "환장투어로 시작될 10일간의 프랑스 여행"

‘더패키지’ 이연희와 정용화 등 여행자 9인이 프랑스로 출발하기까지 8일 남았다.13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금토드라마 ‘더패키지’의 가이드 윤소소(이연희)를 필두로 산마루(정용화), 김경재(최우식), 한소란(하시은), 정연성(류승수), 나현(박유나), 오갑수(정규수), 한복자(이지현), 그리고 의문의 추적자(윤박)가 프랑스 패키지여행 출발을 기다리고 있다. 함께 여행을 하고 있지만 프랑스로 떠나오게 된 각자의 이유를 가지고 있는 만큼 공개된 스틸 컷에는 서로 다른 분위기를 담고 있다.우연인 듯, 운명인 듯, 프랑스에서 만난 가이드 소소와 혼자 온 손님 마루에게는 어색하지만 설레는 기류가 느껴진다. 접점이 전혀 없어 보이는 두 사람이 어쩌다 단 둘이 자전거를 타고 함께 맨발로 걷고 있는 걸까. 연애만 7년째인 경재와 소란의 여행 또한 마냥 즐거워 보이지만, 경재의 손에 가득 들린 쇼핑백이 낭만보다는 현실에 가까운 오랜 연인의 리얼한 여행기를 짐작케 한다.다정한 포즈를 취하며 사진을 찍고 있는 연성과 나현. 하지만 사이좋은 모습이 오히려 두 사람의 관계를 더움 궁금케 한다. 프랑스와 전혀 어울리지 않는 등산복을 입은 갑수와 차분한 스타일의 복자는 대조되는 모습으로 시선을 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하나도 안 맞는 트러블메이커 부부의 사연이 기다려지는 대목이다. 그리고 전혀 다른 분위기를 가진 의문의 추적자. 날카롭지만 애처로운 눈빛으로 소소를 찾고 있는 추적자의 모습은 그의 사연과 활약에 궁금증을 더한다.관계자는 “나이, 성격, 여행의 이유까지 모두 다르지만 하나의 깃발 아래, 같은 버스를 타고 함께 여행을 통해 지나온 삶을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삶을 생각해보는 계기를 마련하게 될 것”이라며 “환장 투어로 시작한 8박 10일 패키지여행이 마지막에는 어떤 의미로 남게 될지 시청자들도 함께 보고 듣고 느끼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더패키지’는 각기 다른 이유로 패키지여행을 선택한 사람들이 관계를 맺게 되면서 벌어지는 사건과 소통의 여정을 그려나갈 여행 드라마다. 드라마 ‘추노’, ‘7급 공무원’, 영화 ‘해적’ 등 히트작 메이커 천성일 작가의 드라마 복귀작으로 방송가 안팎의 주목을 받고 있는 하반기 기대작이다. 드라마 ‘직장의 신’, ‘가족끼리 왜 이래’의 전창근 PD가 여행의 감성을 따뜻하고 아름답게 불어넣는다.13일 오후 11시 '청춘시대' 후속으로 JTBC 첫 방송.황지영기자 2017.10.05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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