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ma2024 ×
검색결과1건
연예

[리뷰IS] '달뜨강' 나인우, 본격 첫 등판…이질감無 안정적 연기력

나인우가 '달이 뜨는 강'에 본격 등판했다. 분량이 많지는 않았지만 온달의 묵직하면서도 능청스러운 면모를 잘 살려내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하게 했다. 8일 방송된 KBS 2TV 월화극 '달이 뜨는 강' 7회에는 나인우(온달)가 자연스럽게 극에 녹아든 모습으로 시청자들과 처음 마주했다. 사실 지수가 6회까지 이끌고 하차했던 터라 부담감이 많았을 터. 중간 합류였지만 안정적인 모습으로 새로운 온달을 탄생시켰고 절친 김동영(사풍개)과의 호흡이나 황영희(사씨)와의 호흡에서 어색함은 느껴지지 않았다. 이날 나인우의 분량 자체는 많지 않았다. 황영희 앞에서 김소현(평강)에 대한 그리움을 애써 숨기는 모습으로, 김소현의 계부 정은표(염득)가 위험에 빠지자 김동영과 함께 힘을 합쳐 그를 구해내는 모습으로 짧지만 묵직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그의 미소가 여운을 남기며 김소현과의 케미스트리 역시 기대감을 높였다. '달이 뜨는 강'은 학교폭력 논란으로 지수가 하차하고 새로운 주인공 나인우와 재촬영이라는 위기 상황과 마주했으나 월화극 1위 자리를 지켰다. 7회 2부 전국 기준 8.7%(닐슨코리아)를 기록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3.09 07:50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