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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K포럼]이서진 “BTS‧블랙핑크 인기 실감..세대 넘나드는 ‘K’ 저력 넘쳐나”

“이젠 한국이 전세계의 트렌드를 앞에서 이끌어 가고 있어요. 쫓아가지 않고, 쫓아오게 하는 게 정말 대단한 거죠.” 25여 년간 K콘텐츠 현장을 누벼온 배우 이서진은 ‘K’ 브랜드의 현재를 이렇게 평가했다. 데뷔 후 드라마와 영화, 그리고 예능까지 다양한 분야를 넘나들고 있는 이서진은 대한민국의 글로벌 위상 변화를 직접 느꼈고, 현장에서 지켜봤다. 최근 서울 서초구의 한 카페에서 일간스포츠와 가진 인터뷰에서 이서진은 “우리나라 콘텐츠는 글로벌 트렌드에 발 맞춰 동시대성을 담는 동시에, 한발 앞서서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 매 순간 놀라고 있다”고 말했다.이서진은 ‘대한민국이 브랜드다’라는 주제로 일간스포츠와 이코노미스트가 공동 주최하는 제1회 K포럼(Korea Forum 2023)에 연사로 참석한다. 오는 9월 11일 서울 서초구 JW메리어트호텔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열리는 K포럼은 K라는 이니셜이 대한민국의 상징으로 전 세계에 인식되는 데 근간이 된 K콘텐츠가 다양한 분야와 융복합으로 확대 재생산돼 글로벌 시장에서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최신 트렌드를 공유하는 자리다. 이서진은 1세션 ‘K콘텐츠를 통한 대한민국 브랜드 세계화 전략’에서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 제작자인 김지연 싸이런픽쳐스 대표, 뉴진스 소속사 어도어의 민희진 대표와 함께 K콘텐츠의 글로벌 성공 전략과 K콘텐츠를 통한 대한민국 및 대한민국 각종 브랜드의 세계화 가능성과 방법을 이야기할 예정이다.이서진은 지난 1999년 드라마 ‘파도위의 집’을 통해 데뷔한 후, 다양한 장르와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일찍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배우로서 행보뿐 아니라, 남다른 매력으로 출연하는 예능마다 흥행을 견인했다. 나영석 PD와 손잡고 함께 만들어간 ‘삼시세끼’ 시리즈, ‘꽃보다 할배’ 시리즈, ‘윤식당’ 시리즈, 그리고 지난 5월 종영한 ‘서진이네’가 그 예다. 이 작품들 중 다수가 해외에서 촬영된 터라, 이서진은 외국에서 대한민국을 바라보는 시선이 달라져간다는 것을 몸소 느꼈다. “‘서진이네’에서 방탄소년단(BTS) 뷔와 함께 촬영하다 보니 이 친구들의 인기가 어느 정도인지 실감되더라고요. 멕시코의 시골 같은 곳에서 촬영했는데 BTS 팬들이 무척 많더라고요. 식당과 어느 정도 거리가 있는 곳까지 팬들이 쭉 서있었는데 방송에서는 보이지 않았어요. 최우식은 영화 ‘기생충’, 박서준은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를 통해 현지에서 당연히 인기가 많았고요. 팬들이 워낙 많아서 촬영을 끝내고 함께 밥을 먹으러 나가기 쉽지 않을 정도였죠.”이서진은 “유명한 아이들을 데리고 잘 다녀온 것 같다”고 웃으며 “우리나라의 위상이 그만큼 높아진 것 같아서 괜히 자랑스럽고 뿌듯하더라”라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들을 통해 전세계에서 K팝, K드라마, K영화의 현주소를 직접 확인한 이서진은 ‘윤식당’, ‘서진이네’ 등을 통해 직접 음식점을 운영하기도 했는데, 촬영을 거듭할수록 높아진 K푸드의 인기도 전했다. “한국에 대한 관심이 워낙 커졌고 음식도 마찬가지”라며 “드라마, 영화, 그리고 유튜브를 통해 한국 음식에 호기심을 느끼고, 이를 실제 먹어보고 싶어서 오는 손님들이 많았다”고 말했다. 이서진은 과거 학창시절 전세계의 문화 중심지인 미국에서 유학한 경험이 있다. 그렇다 보니 미국 현지에서 많은 사람들이 대한민국에 열광하는 지금의 현상이 무척 남다르게 다가온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미국에 있는 지인들과 함께 블랙핑크 콘서트를 다녀왔는데 그 넓은 공연장에 관객이 모두 찼더라. 미국에서도 웬만한 가수도 공연할 수 없는 곳에서 몇 만 명의 관객이 한국어를 함께 따라 부르며 열광하는 모습은, 내가 학교를 다녔을 땐 상상할 수 없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서진의 말처럼, 대한민국은 불과 몇 십 년 만에 전세계가 주목하는 국가가 됐고, ‘K’는 가장 세련되고 트렌디한 브랜드가 됐다. 이서진은 무엇보다 우리나라 국민이 빠르게 변하는 세상에 민첩하게 적응할 수 있는 DNA를 가지고 있다며 동시대성을 놓치지 않고, 오히려 선두에서 시대를 이끌고 있다고 높이 평가했다. 이서진은 “이젠 특정 세대가 아닌 모든 세대가 ‘K’를 소비하고 있는 점이 이를 증명한다”며 “그게 바로 ‘K’의 저력”이라고 강조했다. “예전엔 주로 젊은 세대가 K콘텐츠를 소비하는 양상이었어요. 그런데 식당을 운영할 때 가족 모두가 한국 음식을 즐기고 K팝, K드라마, K영화에 대해 자연스럽게 얘기하는 걸 보면서 전 세대가 ‘K’에 관심있다는 걸 느꼈죠. 실제 해외에서 나고 자란 비슷한 나이대의 제 지인들도 먼저 BTS와 블랙핑크 얘기를 꺼내요. 저보다 더 알고 있길래 놀라서 ‘어떻게 알았느냐’고 물어보면 자녀들이 좋아해서 관심을 가졌더니 자신들도 좋다는 거예요. 그만큼 ‘K’는 전파력이 강하다는 거죠.“이서진은 대한민국의 이 같은 강점을 지키면서 전세계인이 K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구체적인 전략에 대해 현장에 있는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대야 하는데, K포럼이 그 장을 마련해 고무적이라고 평가하는 한편 ‘넥스트 K’를 만들어가는 데 초석이 되어달라고 요청했다. “전세계인이 팝송을 ‘아메리칸 팝송’이라고 하지 않아요. 그 자체로 ‘보편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죠. 궁극적으로는 ‘한국적’이라는 접두어 뜻을 지닌 ‘K’를 떼어도 전세계적으로 통용되고 받아들여질 수 있는 문화를 만들어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대한민국은 충분히 그러한 힘을 가지고 있고, 지금 증명하고 있어요. K포럼이 이 같은 논의의 첫걸음이 되길 바랍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8.04 05:36
예능

[정덕현의 요즘 뭐 봐?]BTS 뷔가 인턴인 ‘서진이네’, 무슨 말이 필요할까

‘윤식당’이 ‘서진이네’로 돌아왔다. 2018년 1월에 스페인 가라치코 마을에서 ‘윤식당2’를 찍었으니 어언 5년 만이다. 코로나19 대유행의 영향이 컸다. 하늘길이 다 막혀 해외로 나갈 수 없었고, 그래서 스핀오프로 2021년 전남 구례의 한옥집에 외국인들을 초대해 대접하는 ‘윤스테이’로 그 아쉬움을 달래기도 했다. 그리고 드디어 엔데믹 분위기에 들어서면서 ‘윤식당3’에 해당하는 ‘서진이네’가 또 다른 스핀오프로 멕시코 바칼라르라는 마을에 문을 열었다. 그 5년 간 참 많은 일이 벌어졌다. 2020년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이 아카데미 4관왕의 위업을 달성했고, 2021년에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게임’이 전 세계에 K드라마의 위상을 높였으며 윤여정이 ‘미나리’로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받았다. 또 BTS는 앨범을 내는 족족 빌보드 차트 1위에 이름을 올렸다. K콘텐츠의 위상이 영화부터 드라마, K팝으로 이어지며 넷플릭스 같은 글로벌 플랫폼을 통해 전 세계의 저변을 넓혔다. 약 5년 사이 벌어진 일이라고는 믿을 수 없는 일들이 매해 K콘텐츠에서 생겨난 것이다. ‘윤식당’이 ‘서진이네’로 돌아온 건 이러한 K콘텐츠의 비약적인 성장과도 관련이 있다. 먼저 윤여정은 촬영 일정으로 시간을 낼 수 없게 됐다. ‘미나리’에 이어 애플이 1000억원을 투자한 오리지널 시리즈 ‘파친코’의 시즌2 촬영이 한창이다. ‘윤식당’에 대한 애정은 여전하지만 글로벌 스타배우로 등극하면서 본업이 우선일 수밖에 없게 됐다. 대신 ‘윤식당’의 경영(?)을 담당해온 이서진이 그 바통을 이어받았다. 그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대표가 된 이서진은 또 하나의 프랜차이즈(?) ‘서진이네’를 열었다. 이서진이 대표로 중심에 서고, ‘윤식당’ 첫 회부터 함께 했던 정유미 그리고 시즌2에 합류했던 박서준이 든든하게(?) 요리를 책임진다. 그리고 ‘윤스테이’에서 인턴이었지만 손님들은 물론 식구들하고도 더할 나위 없는 살가운 케미를 보여준 최우식과, 이번에 처음 합류한 BTS의 뷔가 역시 인턴으로서 ‘서진이네’의 수족 역할(?)을 하게 됐다. 2017년 처음 ‘윤식당’을 시작했을 때만 해도 그 출연자들의 위상이 이만큼 커질 거라고는 상상하기 어려웠다. 우리에게는 유명한 배우들이지만, 인도네시아 발리 인근 섬에서 처음 연 한식당을 찾은 외국인들에게 이들은 여전히 낯설었던 게 사실이다. 하지만 지금은 사정이 달라졌다.일단 BTS의 뷔가 이 식당의 인턴이라는 건 그 자체로 시선을 집중시킨다. 물론 이 바칼라르라는 작은 동네에서 뷔를 못 알아보는 사람들이 있는 것도 사실이지만, 유명한 K팝 가수라는 걸 알고 찾은 이들도 있었다. 만일 전 세계의 아미들이 이 사실을 사전에 알았다면 이 작은 마을이 난리가 났을 법 하지만, ‘서진이네’는 그런 일이 만들 소동을 애초에 원치 않았다. 조용히 시작했고 그래서 가게를 찾아서야 비로소 그걸 알게 된 이들은 더 반색하는 모습이었다. 여기에 ‘기생충’의 최우식이 있고, ‘이태원 클라쓰’에 이어 마블 영화 ‘더 마블스’로 할리우드 진출을 앞두고 있는 박서준이 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보건교사 안은영’과 영화 ‘부산행’, ‘82년생 김지영’으로 역시 세계적인 주목을 받는 정유미도 빼놓을 수 없다. 이러니 ‘서진이네’는 한 마디로 글로벌 스타들을 한 자리에 모아 놓은 예능 프로그램이 되었다. 이들이 찾는 손님들을 대접하는 광경이라니. 그 자체가 글로벌 팬들에게 어찌 로망이 되지 않을까. 그래서 기묘하게도 ‘서진이네’는 이 글로벌 스타들이 분식점을 통해 보여주는 ‘보통사람으로서의 면면들’이 오히려 중요한 경쟁력이자 차별점이 됐다. ‘서진이네’ 촬영 때문에 멕시코를 막 다녀온 나영석 PD에게 ‘K콘텐츠들 중 상대적으로 약한 K예능이 상황을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이 뭐가 있겠느냐’고 물어본 적이 있다. 그는 내게 진담반농담반으로 이렇게 말했다. “글로벌 스타가 예능에 나오면 된다”고. 그 말대로 ‘서진이네’는 글로벌 K스타들의 음식점이 됐다. 뷔가 인턴인 한식점이니 무슨 말이 필요할까.정덕현 대중문화평론가 2023.03.06 05:20
연예일반

[단독] 김장훈, 요리 그렇게 하더니 백종원 길 걷나… 이름 딴 음식점 오픈

가수 김장훈이 요식업계에 진출한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김장훈은 서울 이태원에 마라 전문점을 오픈하게 됐다. 프랜차이즈인 이 마라 전문점은 김장훈의 이름을 따 ‘김장훈 이태원점’이라 명명돼 눈길을 끈다. 앞으로 김장훈의 이름을 딴 지점이 5개가량까지 늘어날 전망이다. 김장훈은 최근 자신의 SNS에 요식업계 진출 소식을 알리며 “단순한 펍이 아닌 문화공간이 될 거다. 조명, 음향, 영상이 거의 내 공연장 수준이라고 보면 될 듯”이라고 예고했다. 그의 설명처럼 김장훈 지점은 단순 음식점이 아닌 음악을 감상하고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김장훈은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꾸준히 직접 만든 음식 사진과 레시피 등을 올리며 팬들과 소통해왔다. 본업 가수를 넘어 새로운 영역으로 활동 반경을 확장한 김장훈의 추후 행보에 기대감이 쏠린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10.24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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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영수증' 김숙 "홍석전, 7~8년전 위장결혼 제의"

홍석천이 이태원 상권을 살리기 위해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14일 방송된 KBS Joy 예능 프로그램 '국민 영수증' 19회에서는 방송인 홍석천, 안무가 효진초이와 새해 특집 2탄을 이어가는 3MC 송은이, 김숙, 박영진의 모습이 전해졌다. 이날 홍석천은 "지난해 몸을 만들었으니 올해에는 춤과 노래를 연습해 전세계 게이클럽에서 투어 공연을 하고 싶다"는 새해 목표를 밝혔다. 홍석천은 지난해 헬스 유튜버 김계란과 101일 동안 바디프로필 촬영 프로젝트를 진행해 12kg 감량에 성공했다. 그는 김계란과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된 이유로 '닮은꼴 외모'를 언급했고, 효진초이 역시 스스로 배우 이미도와 닮았음을 인정해 웃음을 안겼다. 이후 홍석천은 자신이 소유한 건물의 세를 싸게 주거나 소상공인의 밀키트 사업에 앞장서는 등 이태원 상권 살리기를 향한 사명감을 드러냈다. 특히 그는 코로나19로 인해 이태원 음식점의 폐업을 결정하고 상인들의 감동적인 메시지를 받은 일에 대해 "촬영하다가 아는 동생이 사진으로 보여줘서 알게 됐다. 폐업할 때도 안 울었는데 그 사진을 보고 울었다"고 회상해 뭉클함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를 지켜본 김경필 멘토는 "이태원 상권을 살릴 사람은 홍석천뿐이다. 홍석천이라는 문화 아이콘이 뜨면 상권은 저절로 좋아진다"고 조언했고, 홍석천 또한 "코로나19 이후에 뭘 할까 고민을 많이 했는데, 누구나 소통할 수 있고 다면성이 뛰어난 공간을 법인으로 운영하고 싶다"고 다짐해 3MC와 효진초이의 응원을 받았다. 이 외에도 영수증 분석을 통해 가수 이지훈의 결혼식에서 낸 축의금을 투명하게 공개한 홍석천은 "나는 거둬들일 희망이 하나도 없지 않냐"며 "축의금을 무조건 20만원으로 정했다. 이지훈처럼 정말 친하면 30만원을 낸다"고 밝혔다. 이에 김숙은 "7~8년 전에 홍석천이 '나랑 결혼이나 하자. 위장 결혼을 하고 남자 꼬시러 같이 가자'고 했다"고 폭로해 폭소를 유발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1.15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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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영화-드라마 스타작가 A씨 코로나 방역수칙 위반+폭행혐의 기소

‘내로남불’이다. 스타 작가 A모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수칙 위반 및 폭행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A작가는 코로나19 3차 유행이던 지난해 2월 초 이태원에서 지인들과 밤늦게까지 유흥을 즐겼다. 특히 A작가는 만취한 상태에서 시비가 붙어 경찰이 출동했다. A작가와 싸움에 휘말린 연예관계자는 병원으로 이송돼 전치 10주(상해 폭행)의 진단을 받았다. A작가가 술을 마셨던 시기는 정부가 코로나19의 집단 감염이 늘자 서울과 수도권의 요식업 영업시간 및 거리두기 제한 등의 강력한 조치가 시행되고 있었다. 당시 서울 시내 음식점, 카페 등의 영업시간은 ‘오후 9시’까지였다. 그러나 A작가를 포함한 이들은 영업시간 제한 방침에 아랑곳하지 않고 음주에만 몰두했다. 만취한 A작가와 피해자 등 일행은 폭행 발생 후 서울 용산경찰서로 입건돼 조사를 받았다. 해당 사건은 경찰 조사 후 서울중앙지검으로 송치됐다. A작가는 해를 넘긴 새해에도 방역법 위반 및 폭행 사건으로 현재 기소 상태다. 더욱이 폭행 건은 쌍방폭행으로 소송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A작가는 이 같은 범죄 사실에도 각종 연예계 이슈에 큰 목소리를 내 눈총을 사고 있다. 자신의 죄를 뉘우치기는커녕 ‘정의’ ‘진실’ ‘보호’ 등을 언급하며 가히 ‘내로남불’(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의 행태로 실망을 주고 있다. 한편 A작가는 작품성과 흥행에서 성공한 영화와 드라마를 집필하며 대중에 잘 알려져 있다. 우리 사회의 아픔을 꿰뚫는 작품들을 여럿 선보이기도 했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2022.01.0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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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아이돌 후폭풍…"BTS 정국 훈장 회수하라" 청원 등장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에 이태원을 방문한 방탄소년단 정국의 '화관문화훈장'을 회수해달라는 국민청원이 올라왔다. 이에 반대하는 글도 올라오며 네티즌들의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화관문화훈장은 문화예술 발전에 공을 세워 국민문화향상과 국가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자에게 수여하는 문화훈장 중 하나에 해당한다. 지난 2018년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에서 방탄소년단 멤버 7명 전원이 화관문화훈장을 받은 바 있다. 지난 18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방탄소년단 정국의 문화훈장을 회수해주십시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20일 오후 1시 30분 기준 동의자 수는 5578명이다. 청원인은 “수많은 국민이 코로나19를 이겨내기 위해 노력하는 데도 정국은 친분이 있는 아이돌 3명과 함께 이태원을 다녀왔다”며 “이는 지금껏 노력한 국민과 의료진의 노력을 무시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국가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자에게 수여하는 훈장의 취지와도 맞지 않다”면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홍보한 아이돌이 이를 지키지 않는 행위는 오히려 국가의 발전을 저해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국민 정서를 반영해 BTS 정국에 대한 문화 훈장을 박탈해주시길 바란다”며 “BTS 정국과 함께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위반한 아이돌을 조사해 엄중하고 신속한 처벌을 요구한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이에 청와대 게시판에는 “방탄소년단 멤버 정국의 문화훈장 회수를 반대합니다”라는 글도 올라왔다. 이 글은 20일 오후 1시 30분 기준 9393명의 동의를 얻은 상태다. 청원인은 “문화훈장 회수 기준은 '훈장을 받은 사람의 공적이 허위임이 판명된 경우…대통령령으로 규정한 죄를 범해 사형·무기 또는 3년 이상의 징역이나 금고의 형을 받을 경우’”등을 명시하며 “BTS 정국은 이 중 해당하는 사항이 없고 문화훈장을 회수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지난 18일 인터넷 매체 디스패치는 정국, 차은우, 재현, 민규가 지난달 25일 이태원 음식점 등에서 모임을 가졌다고 보도했다. 이들은 공식입장을 통해 사과의 뜻을 밝혔으나 사회적 규범을 지키지 않았다는 이유로 네티즌들의 비판을 받았다. 함민정 기자 ham.minjung@joongang.co.kr 2020.05.20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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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차은우·민규·재현 등,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 중 이태원 주점 방문 "심려끼쳐 죄송"

방탄소년단 정국, 아스트로 차은우, 세븐틴 민규, NCT 127 재현이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 중 이태원 음식점과 주점을 방문한 데 사과했다.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18일 "정국이 이태원에 방문한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방문 당시 확진자 발생으로 문제가 된 장소에는 가지 않았고 첫 확진자가 이태원에 간 날짜보다 일주일 전이었다. 또 정부지침에 따라 자발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받는 등의 조치를 취했기 때문에 아티스트 개인 일상을 대외적으로 공개하는 것이 적절하지 않다고 판단했다. 그러나 사회적 거리두기의 엄중함을 명확하게 인지하지 못하고 아티스트 사생활 보호를 앞세운 점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정국은 4월 25일 지인들과 함께 이태원 소재 음식점과 주점을 방문했다. 방문 이후 코로나19 증상은 없었으며 자발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음성 판정을 받았다. 아티스트 본인도 사회적 거리두기에 대한 전 사회의 노력에 충실히 동참하지 않은 점 깊이 반성하고 있다. 다시는 이같은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철저히 코로나19 관련 지침을 준수하겠다"고 전했다. 세븐틴 민규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는 "민규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 중 사회적 규범을 지키지 못한 점에 대해 잘못된 행동을 깊이 반성하고 있다. 해당기간 내 방문한 사실을 확인한 직후 코로나19 증상은 없었으나 자발적으로 진단 검사를 받았고 음성판정 이후 자가격리 및 개인 위생 수칙을 철저히 진행해왔다. 당사 역시 소속 아티스트를 제대로 관리하지 못해 이와 같은 일이 발생한 점에 대해 깊이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고 입장을 냈다. 아스트로 차은우 소속사 판타지오 또한 "당사의 관리 소홀로 모두와 약속인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지 못하고 심려끼쳐드려 죄송하다. 차은우는 자발적으로 진료를 받고 음성판정을 받았다. 차은우가 이태원 인근에 방문한 것은 경솔한 행동이었으며 아티스트 본인도 현재 사회적 거리두기에 충실한 노력을 기울이지 않은 부분을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사과했다. NCT 재현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도 "재현은 지난 4월 25일 친구들과 이태원에 위치한 식당 및 바에 방문했으나, 문제가 된 특정 클럽에는 가지 않았고 확진자가 이태원을 다녀가기 7일 전이었다. 재현은 증상은 없지만, 이태원 클럽에서 시작된 코로나 19가 확산되면서 자진해서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아 음성 판정을 받았다"면서 "재현은 모두가 일상적인 만남을 자제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해야하는 기간에 조심하지 못했던 부분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다. 당사 역시 아티스트가 개인적인 시간에도 철저히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킬 수 있도록 지도하고 관리했어야 했는데, 부족했던 점 깊이 사과드린다. 앞으로는 이런 일이 없도록 아티스트 관리에 더욱 힘쓰겠다"고 공식 입장을 냈다. 정국·차은우·민규·재현은 다함께 4월 25~26일 이태원 음식점과 주점에 방문했다. 방문 시기는 최근 용인 66번 코로나19 확진자가 이태원 클럽을 방문하기 전이지만,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조됐던 시기에 이태원 인근 음식점과 주점을 방문했다는 점에서 비난을 받았다. 또 이니셜 보도로 이 사실이 전해졌을 당시 "사생활이라 확인이 불가"하다는 입장을 소속사에서 낸 것을 두고도 질타가 쏟아지고 있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0.05.18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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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 측 "이태원 방문한 건 사실, 깊이 반성…코로나 19 음성"[전문]

'이태원 아이돌'로 지목된 방탄소년단 정국 측이 서울 이태원 방문을 인정했다. 18일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사회적 거리 두기 기간에 이태원 클럽에 간 아이돌 멤버, 일명 '이태원 아이돌' 관련 논란을 두고 "정국이 이태원에 방문했다는 건 사실"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어 "정국은 지난 4월 25일 저녁 지인들과 함께 이태원 소재 음식점 및 주점(Bar)을 방문했다. 방문 이후 기침, 발열 등 코로나 19 증상은 없었으며 자발적으로 선별 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고 음성으로 판정됐다. 현재 아티스트 본인도 사회적 거리 두기에 대한 전 사회적 노력에 충실히 동참하지 않은 점을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들은 지난주부터 언론으로부터 문의를 받았지만, 해당 내용에 답을 하지 않는 것을 두고 "정부 지침에 따라 자발적으로 코로나 19 검사를 받는 등의 조치를 취했기 때문에 당사는 아티스트의 개인적인 일상을 대외적으로 공개하는 것이 적절하지 않다고 판단하였다"고 했다. 그러나 소속사는 앞서 취한 판단에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이 판단은 아티스트의 소속사로서 사회적 거리 두기의 엄중함을 명확하게 인식하지 못하고 아티스트의 사생활 보호를 더 앞세웠다는 점에서 변명의 여지가 없다. 모든 분들께 머리 숙여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끝으로 "빅히트는 생활 속 거리 두기 등 코로나 19 관련 지침 및 예방 수칙을 최선을 다해 따르고 있다. 다시는 이 같은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철저히 준수하겠다. 팬 여러분을 비롯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말했다. 다음은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전문. 안녕하세요.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입니다. 방탄소년단 멤버 정국의 서울 이태원 방문 관련 입장을 전합니다. 우선 정국의 이태원 방문 여부에 대해 지난주 다수 언론의 문의가 있었고, 이에 대한 당사의 대응에 문제가 있었다는 점을 뒤늦게 인식하게 되어 정중히 사과드립니다. 정국이 이태원에 방문했다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방문 당시, 5월 초 확진자 발생으로 문제가 된 장소에는 가지 않았고, 첫 확진자가 이태원에 간 날짜보다 약 1주일 전이었습니다. 또한, 정부 지침에 따라 자발적으로 코로나 19 검사를 받는 등의 조치를 취했기 때문에 당사는 아티스트의 개인적인 일상을 대외적으로 공개하는 것이 적절하지 않다고 판단하였습니다. 그러나 이 판단은 아티스트의 소속사로서 사회적 거리 두기의 엄중함을 명확하게 인식하지 못하고 아티스트의 사생활 보호를 더 앞세웠다는 점에서 변명의 여지가 없습니다. 모든 분들께 머리 숙여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정국은 지난 4월 25일(토) 저녁 지인들과 함께 이태원 소재 음식점 및 주점(Bar)을 방문하였습니다. 방문 이후 기침, 발열 등 코로나 19 증상은 없었으며, 자발적으로 선별 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고 음성으로 판정되었습니다. 현재 아티스트 본인도 사회적 거리 두기에 대한 전 사회적 노력에 충실히 동참하지 않은 점을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빅히트는 생활 속 거리 두기 등 코로나 19 관련 지침 및 예방 수칙을 최선을 다해 따르고 있습니다. 다시는 이 같은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철저히 준수하겠습니다. 팬 여러분을 비롯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 죄송합니다.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드림 김지현 기자 kim.jihyun3@jtbc.co.kr 2020.05.18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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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T 재현 측 "이태원 방문 사실 맞지만 '이태원 클럽발'과 무관, 음성 판정"[전문]

NCT 재현 측이 '이태원 방문 아이돌' 중 한 명으로 지목된 것에 관해 방문 사실을 인정하며 사과의 말을 전했다. 18일 SM엔터테인먼트는 "코로나 19로 인해 많은 분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며 공식입장을 시작했다. 이어 "재현이 지난 4월 25일 친구들과 이태원에 위치한 식당 및 바에 방문했다"며 방문 사실을 인정했다. 그러나 "문제가 된 특정 클럽에는 가지 않았다"고 "확진자가 이태원을 다녀가기 7일 전이었다"며 '이태원 클럽발'과는 무관함을 주장했다. 또 소속사는 "재현이 증상은 없지만 이태원 클럽에서 시작된 코로나 19가 확산되면서 자진해서 코로나 19 진단 검사를 받아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끝으로 "재현이 모두가 일상적인 만남을 자제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를해야 하는 기간에 조심하지 못했던 부분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다. 당사 역시 아티스트가 개인적인 시간에도 철저히 사회적 거리 두기를 지킬 수 있도록 지도하고 관리했어야 했는데 부족했던 점 깊이 사과드린다"며 사과의 뜻과 함께 "앞으로는 이런 일이 없도록 아티스트 관리에 더욱 힘쓰겠다"고 했다. 앞서 NCT 재현은 18일 디스패치에 의해 방탄소년단 정국, 아스트로차은우, 세븐틴민규와 함께 25일 저녁부터 26일 새벽까지 이태원 음식점과 유흥시설 2곳을 돌아다닌 아이돌로 지목됐다. 다음은 SM엔터테인먼트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에스엠엔터테인먼트입니다. 코로나 19로 인해 많은 분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재현은 지난 4월 25일 친구들과 이태원에 위치한 식당 및 바에 방문했으나, 문제가 된 특정 클럽에는 가지 않았고 확진자가 이태원을 다녀가기 7일 전이었습니다. 재현은 증상은 없지만, 이태원 클럽에서 시작된 코로나 19가 확산되면서 자진해서 코로나 19 진단 검사를 받아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재현은 모두가 일상적인 만남을 자제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를해야 하는 기간에 조심하지 못했던 부분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당사 역시 아티스트가 개인적인 시간에도 철저히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킬 수 있도록 지도하고 관리했어야 했는데, 부족했던 점 깊이 사과드립니다. 앞으로는 이런 일이 없도록 아티스트 관리에 더욱 힘쓰겠습니다. 다시 한번 팬 여러분을 비롯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김지현 기자 kim.jihyun3@jtbc.co.kr 2020.05.18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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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정국·세븐틴 민규 측, 이태원 방문 인정 "깊이 반성 중" [전문]

그룹 방탄소년단 정국과 세븐틴 민규가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 중 이태원 방문을 인정, 공식 사과했다. 18일 정국 소속사 빅히트 측은 디스패치 보도 이후 이태원 방문과 관련해 공식 입장을 밝혔다. "정국이 이태원을 방문한 것은 사실"이라고 인정한 소속사 측은 "방문 당시 5월 초 확진자 발생으로 문제가 된 장소에는 가지 않았고, 첫 확진자가 이태원에 간 날짜보다 약 1주일 전이었다. 정부 지침에 따라 자발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받는 등의 조치를 취했기 때문에 당사는 아티스트의 개인적인 일상을 대외적으로 공개하는 것이 적절하지 않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러나 이 판단은 아티스트의 소속사로서 사회적 거리두기의 엄중함을 명확하게 인식하지 못하고 아티스트의 사생활 보호를 더 앞세웠다는 점에서 변명의 여지가 없다. 사회적 거리두기에 대한 전 사회적 노력에 충실히 동참하지 않은 점을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사과했다. 세븐틴민규의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역시 같은 날 "민규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 중 사회적 규범을 지키지 못한 점에 대해 본인의 잘못된 행동을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사실을 인정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 증상은 없었으나 주변인에게 피해를 끼칠 것을 우려해 자발적으로 선별 진료소에서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았고 음성 판정 결과 이후 자가 격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오전 디스패치는 "'이태원 아이돌'의 실체를 확인했다"며 "'97모임'의 멤버인 정국, 차은우, 재현, 민규가 지난달 25일 저녁부터 26일 새벽까지 이태원에 모였다"고 보도했다. 네 사람은 이태원 음식점과 유흥시설 2곳을 방문했고, 이후 이뤄진 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하 빅히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입니다. 방탄소년단 멤버 정국의 서울 이태원 방문 관련 입장을 전합니다. 우선 정국의 이태원 방문 여부에 대해 지난 주 다수 언론의 문의가 있었고, 이에 대한 당사의 대응에 문제가 있었다는 점을 뒤늦게 인식하게 되어 정중히 사과드립니다. 정국이 이태원에 방문했다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방문 당시, 5월 초 확진자 발생으로 문제가 된 장소에는 가지 않았고, 첫 확진자가 이태원에 간 날짜보다 약 1주일 전이었습니다. 또한, 정부 지침에 따라 자발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받는 등의 조치를 취했기 때문에 당사는 아티스트의 개인적인 일상을 대외적으로 공개하는 것이 적절하지 않다고 판단하였습니다. 그러나 이 판단은 아티스트의 소속사로서 사회적 거리두기의 엄중함을 명확하게 인식하지 못하고 아티스트의 사생활 보호를 더 앞세웠다는 점에서 변명의 여지가 없습니다. 모든 분들께 머리 숙여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정국은 지난 4월 25일(토) 저녁 지인들과 함께 이태원 소재 음식점 및 주점(Bar)을 방문하였습니다. 방문 이후 기침, 발열 등 코로나19 증상은 없었으며, 자발적으로 선별 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고 음성으로 판정되었습니다. 현재 아티스트 본인도 사회적 거리두기에 대한 전 사회적 노력에 충실히 동참하지 않은 점을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빅히트는 생활 속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관련 지침 및 예방 수칙을 최선을 다해 따르고 있습니다. 다시는 이 같은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철저히 준수하겠습니다. 팬 여러분을 비롯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드림 ▼이하 플레디스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입니다. 먼저 플레디스 소속 아티스트 세븐틴 멤버 민규의 이태원 방문 관련 보도에 대해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사죄의 말씀드립니다. 민규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 중 사회적 규범을 지키지 못한 점에 대해 본인의 잘못된 행동을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또한 중앙방역대책 본부의 권고에 따라 해당 기간 내 방문한 사실을 확인한 직후 기침, 발열 등의 코로나19 증상은 없었으나 주변인에게 피해를 끼칠 것을 우려해 자발적으로 선별 진료소에서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았고, 음성 판정 결과 이후 자가 격리 및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진행해 왔습니다. 당사 역시 소속 아티스트를 제대로 관리하지 못하여 이와 같은 일이 발생하게 된 점에 대하여 깊이 책임을 통감하고 있습니다. 애정과 관심을 주시는 팬 여러분들께 걱정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죄의 말씀을 드리며, 향후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본사는 소속 아티스트가 개인위생 수칙과 사회적 거리두기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규범을 실천하도록 각별히 더욱 주위를 기울이겠습니다. 다시 한번 고개 숙여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드림. 2020.05.18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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