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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브 “우리 강점? 기복 없는 라이브... 예능감은 덤이죠” [IS인터뷰]

“흰색과 검은색 사이에는 수만 가지 색들이 있는 것처럼 휘브 역시 우리만의 색을 찾아가겠습니다.”과연 신인다운 포부다. 최근 일간스포츠 사옥에서 만난 휘브는 이유있는 자신감으로 똘똘 뭉친 그룹이었다. 총 8인조 남성그룹. 씨제스 스튜디오에서 데뷔한 이들은 휘브만의 강점으로 “기복 없는 라이브 실력”을 꼽았다.휘브는 지난 6월 싱글 3집 ‘러시 오브 조이’의 아시아 팬밋업을 개최하며, 글로벌 그룹으로 한 발짝 더 나아갔다. 휘브는 당시를 돌이켜 보며 “팬들과 색다른 게임을 진행했다. 가위바위보에서 이기면 한국 특상품을 줬다. 구운김, 그냥 김, 새우까지 시푸드 페스티벌이 열렸다”고 전했다.가위바위보뿐만 아니라 팬 사인회, 포토 타임 등 일본 팬들과 소중한 추억을 쌓았다. 전원 한국인인 휘브는 이번 프로모션을 위해 독하게 일본어 연습도 했다. 그런데 팬들이 한국어를 유창하게 해 놀랍고, 감동이었다며 귀여운 소감도 들려줬다. 휘브는 지난해부터 올해 말까지 누구보다 바쁘게 달려웠다. 데뷔 앨범 ‘컷-아웃’을 시작으로 ‘이터널 유스 : 킥 잇’ ‘러쉬 오브 조이’ 등 쉴 틈 없이 음악 활동을 이어왔다. 매번 콘셉트도 달랐다. 첫 번째 싱글 ‘컷-아웃’으로는 카리스마를, 싱글 2집 ‘이터널 유스: 킥 잇’으로는 청량함을, 9월 발매한 싱글 3집 ‘러시 오브 조이’로는 펑키한 매력을 뽐냈다. 바쁜 일상 속 휘브가 놓치지 않는 건 라이브 연습이다. 유건은 “‘글로벌 육각형 아이돌’ 슬로건에 걸맞게 라이브 연습을 틈틈이 하고 있다. 힘든 걸 소화해야 육각형 아이돌이 될 수 있지 않겠냐”며 듬직하게 말했다. 도전하는 장르가 많아지면 다채로운 모습을 볼 수 있다는 장점도 있지만, 팀 색깔이 불분명해진다는 단점도 있다. 이에 휘브는 다양한 장르에 도전하되 ‘자유로움’을 키워드로 한다. 제이더는 “연습생 때부터 우리는 힙합 커버를 많이 했다. 힙합은 정해져 있지 않는 자유로움이 특징이지 않냐. 휘브도 무대 위에서 각자의 개성을 살린 자유로움을 강조하고 싶다”라고 부연했다.어느덧 데뷔 1주년, 그리고 데뷔 2년 차가 된 휘브는 많은 게 달라졌다. 인홍은 “퍼포먼스를 할 때 다양한 변수가 있는데 이를 대처하는 능력과 프로다운 순발력이 생겼다”고 말했고, 원준은 “1,2,3집을 발매하면서 안무적으로 많이 성장했다. 3집 때는 확실히 안무 합이 다르더라. 깔끔하고 안정적이었다”고 밝혔다. 휘브는 집안에 남자 형제가 없다는 공통점이 있다. 대부분 여자 형제가 있다고 한다. 덕분에 태어날 때부터 애교가 DNA에 탑재된 멤버들이 많다. 원준은 “집에서는 맏이인데 휘브에서는 막내다. 멤버들과 있다 보면 나도 모르던 애교와 배려심이 나온다”고 하자, 멤버들은 일제히 고개를 끄덕이며 공감했다. 예능감이 뛰어난 멤버도 있다. 바로 메인댄서 이정이다. “이정이가 예능에서 말도 잘하고 리액션이 재미있다” “이정 형이 재치 있는 말장난을 자주 하는 데 늘 터진다” “일상에서 라임을 잘 맞추는 편인데 방송 콘텐츠에서도 두각을 보인다” 등 멤버들은 기다렸다는 듯 증언를 쏟아냈다.이정의 유쾌한 입담과 더불어 기록에 도전하는 휘브의 색다른 모습을 볼 수 있는 자체 콘텐츠가 있다. 지난 13일 첫 공개된 ‘기세의 아이돌’을 통해서다. 진범은 “‘기세의 아이돌’은 기세가 넘치는 아이돌 기록 세우기의 줄임말이다. 앞으로 활동을 거듭하면서 어떤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울지 모르지만, 여러분께 소소한 재미를 주기 위해 만든 콘텐츠”라고 설명했다. ‘기세의 아이돌’은 매주 수요일 공개되며 총 4부작이다. 휘브가 기세의 아이돌로 우뚝 설지 기대해볼 만 하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1.21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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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민 ‘2024 KGMA’서 3관왕 수상... “더 많이 사랑할게요”

그룹 샤이니 멤버 겸 솔로 아티스트 태민이 글로벌 영향력을 입증했다.지난 16일 태민은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개최된 ‘2024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KGMA)’에 참석해 베스트 아티스트상과 베스트 솔로 아티스트상에 이어 룰루아 팬캐스트 최고 인기상까지 거머 쥐며 3관왕이라는 기록을 세웠다.이날 태민은 상을 수상하며 “긴 시간 여러분 앞에서 무대를 할 수 있어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제가 이 자리에 서 있는 건 저를 응원해 주시는 여러분 덕분이니 앞으로도 나아가는 길 지켜봐 주세요”라며 감사를 표했고, 현장에서 투표가 마감된 룰루아 팬캐스트 최고 인기상을 수상하면서는 “팬분들 덕분에 오늘 정말 소중한 하루가 됐어요. 저도 여러분을 더 많이 사랑할게요. 감사합니다!”라는 말로 마무리했다.솔로 아티스트로 완벽 자리매김한 태민의 히트곡 무대들 역시 눈을 뗄 수 없었다. 정규 3집의 수록곡 ‘헤븐’, 미니 5집의 타이틀곡 ‘섹시 인 디 에어’에 이어 미니 4집 타이틀곡 ‘길티’를 차례대로 선보이며 ‘퍼포먼스 킹’의 면모를 드러냈다. 태민의 압도적인 능력치와 화려한 무대 장치, 수십 명의 댄서와 함께 한 구성은 말 그대로 장관을 이뤄내며 시상식을 한층 풍성하게 했다.태민은 올해 미니 5집 ‘이터널’을 발매하고 다양한 활동을 이어왔다. 자신의 정체성을 선명하게 드러내는 앨범을 통해 글로벌 K-팝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이에 보답하듯 태민은 지난 8월 첫 월드 투어 콘서트 ‘이페머럴 게이즈’를 개최하고 전 세계 방방곡곡의 팬들과 직접 만나 소통하며 공연을 이어오고 있다.이렇게 제1회 ‘2024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에서 베스트 아티스트 및 베스트 솔로 아티스트 상, 룰루아 팬캐스트 최고 인기상을 수상하며 3관왕을 달성해 또 한 번 글로벌 영향력을 입증한 태민. 앞으로도 이어질 다양한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한편, 태민은 오는 24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개최되는 월드 투어 ‘이페머럴 게이즈’로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1.17 13:31
e스포츠(게임)

그라비티, 3분기 영업익 276억원…'라그나로크' IP 글로벌 확대

그라비티는 대표 IP(지식재산권) '라그나로크'의 동남아 지역 흥행 등 효과로 올해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284억원, 276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그라비티 관계자는 "지난 10월 31일 동남아시아 지역에 '더 라그나로크', 대만∙홍콩∙마카오 지역에 '라그나로크: 리버스'(이하 리버스)를 각각 론칭해 초반 흥행을 거두고 있는 만큼 4분기에도 실적 상승을 이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3분기 태국 지역 '라그나로크 랜드버스'와 중국 지역 라그나로크가 온라인 매출 상승을 이끌었다. 모바일에서는 동남아시아 지역 리버스와 한국 더 라그나로크가 선전했다.그라비티는 올 4분기에 이어 2025년에도 라그나로크 IP와 신규 IP를 활용한 타이틀들을 국내∙외에 선보이며 매출 증대를 노린다.지난 9월 중국 지역에 론칭한 3D MMORPG '라그나로크X : 넥스트 제너레이션'은 11월 20일 일본 지역 론칭을 앞두고 있으며 내년 북중남미와 유럽 지역에도 내놓을 계획이다.MMORPG '라그나로크V: 리턴즈'는 올해 4분기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지역에 선보일 예정이다.또 2025년 상반기 '라그나로크M: 이터널 러브'의 후속 버전 '라그나로크M: 클래식'을 동남아시아 지역, '라그나로크 오리진'을 유럽 지역, '라그나로크 크러쉬'를 글로벌 지역에서 출시한 예정이다.'건바운드'는 2025년 상반기 동남아시아, 중남미 지역에 선보일 예정이며 라그나로크 정식 넘버링을 단 멀티 플랫폼 MMORPG '라그나로크3'는 2025년 글로벌 지역에 정식으로 선보일 계획이다.그라비티 관계자는 "올해 3분기 해외 지역에서 서비스 중인 일부 타이틀의 매출 증가와 한국 더 라그나로크 론칭에 힘입어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상승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10월에 론칭한 더 라그나로크와 리버스를 비롯해 4분기에도 다양한 플랫폼 및 장르를 갖춘 타이틀을 론칭해 상승세를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11.13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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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엔블루 콘셉트 포토 공개…비주얼 美쳤다

밴드 씨엔블루가 성숙한 모습으로 컴백을 예고했다.씨엔블루는 지난 9월 30일 공식 SNS를 통해 미니 10집 ‘X’(엑스)의 첫 번째 개인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이터널 버전 콘셉트 포토는 씨엔블루만의 짙어진 감성을 고스란히 담았다.사진 속 멤버들은 차가운 색감과 강렬한 색감이 대비되는 공간에서 쓸쓸한 눈빛과 묵직한 카리스마를 동시에 발산했다. 정용화는 타오르는 성냥을 입에 문 채 독보적인 아우라를 풍기고 강민혁은 자신만의 개성이 담긴 포즈로 시크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정신은 그윽한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하며 압도적인 비주얼을 자랑했다.씨엔블루의 미니 10집 ‘X’는 3년 만에 국내에서 발매하는 앨범으로, 지난 서울 단독 콘서트 ‘보야지 인투 엑스’에서 신곡 4곡을 선공개하며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오는 14일 오후 6시 공개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0.01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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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민, 월드투어 성공적 첫 출발…“늙어서 목소리 안 나와도 노래할 것”

태민의 첫 솔로 월드투어가 성공적인 시작을 알렸다.8월 31일과 9월 1일,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개최된 태민의 첫 솔로 월드투어 ‘이퍼머럴 게이즈’ 한국 공연은 양일 모두 객석을 가득 채웠다.이번 공연의 타이틀인 ‘이퍼머럴 게이즈’를 형상화한 영상이 끝나자 거대한 링세트에 탑승한 채 등장한 태민은 최근 발표한 미니 5집 ‘이터널’에 수록된 ‘데자뷔’부터 새롭게 편곡한 ‘길티’, ‘어드바이스’까지 강렬한 퍼포먼스로 공연장의 열기를 끌어올렸다. 태민은 “투어를 하게 되어서 너무 설레고 굉장히 기쁩니다”라며 “시선이라는 게 어디서 보느냐에 따라 다 다르잖아요. 수많은 눈으로 저를 좋게 봐주시기도 하고 또 다른 관점이 있듯이 이런 것들을 의미하고 싶었다”고 이번 콘서트 타이틀을 ‘이퍼머럴 게이즈’로 정한 이유를 전했다.태민은 거대한 LED를 통한 연출과 계단, 돌출무대 등을 활용하며 댄서들과 ‘이데아’, ‘헤븐’, ‘고트’, ‘더 리스니스’, ‘섹시 인 디 에어’ 등을 강렬한 퍼포먼스로 선보였다. 또한, ‘아임 크라잉’, ‘클락워크’, ‘제자리’, ‘디 언노운 씨’, ‘블루’ 등의 무대에서는 감성적인 보컬을 선보이며 댄서 없이도 홀로 무대를 가득 채웠다.공연 막바지에 이르러서는 ‘무브’, ‘원트’, ‘크리미널’, ‘호라이즌’까지 이어지는 무대로 태민이 성장해 온 모습을 선보였다. 첫 솔로 타이틀곡인 ‘괴도’와 신곡인 ‘크러시’ 무대 이후 태민은 “이 순간이 영원했으면 좋겠고 언젠가 이 순간이 꿈이 될지라도 감사하게 살겠습니다. 저는 참고로 늙어서 허리가 안 펴지면 안 펴지는 대로 노래를 할 거고 목소리가 안 나오면 안 나오는 대로 손동작을 해서라도 여러분들과 계속 함께 할 거니까 저랑 함께하실 분들은 같이 저랑 함께해주세요! 여러분 사랑합니다!”라고 소감을 전하며 ‘세이레스’를 마지막으로 공연을 마무리했다.태민의 지난 히트곡부터 새 앨범 ‘이터널’까지, 지난 10년간 솔로 활동의 역량을 모두 쏟아낸 이번 공연은 태민의 퍼포먼스는 물론 감성적인 보컬리스트로서의 매력을 모두 확인할 수 있는 공연이었다.솔로 월드투어 ‘이퍼머럴 게이즈’ 한국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태민은 오는 9월 7일 말레이시아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해외 투어에 나선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9.02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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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민, 첫 솔로 월드투어 ‘Ephemeral Gaze’ 오늘(31일) 시작…10개국 출격

태민의 데뷔 이후 첫 솔로 월드투어가 시작된다.태민의 2024 월드투어 ‘이페머럴 게이즈’(Ephemeral Gaze)'는 31일과 9월 1일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첫 포문을 연다.덧없는 시선이라는 뜻의 월드투어 타이틀 ‘이페머럴 게이즈’는 시선들에 얽매이지 않고 무대 위에서 모든 걸 보여주겠다는 태민의 마음을 담아냈다.올해 솔로 데뷔 10주년, 샤이니 데뷔 16주년을 맞이한 태민은 그동안 그룹으로 여러 국가에서 투어를 한 적은 있지만 홀로 월드투어를 진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만큼 이번 투어에 임하는 태민의 마음가짐도 남다를 수밖에 없다.이에 월드투어 타이틀에 담긴 의미처럼 기존의 히트곡들은 물론 최근 발표한 미니 5집 ‘이터널’(ETERNAL)에 수록된 7곡의 모든 무대까지, 태민의 솔로 10주년 역사를 모두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미니 5집은 태민의 첫 프로듀싱 앨범이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는데, 태민은 이번 앨범 제작 단계부터 전곡 모두 콘서트에서 무대를 선보이기 위해 준비해왔다.태민은 이미 타이틀곡 ‘섹시 인 디 에어’(Sexy In The Air)와 ‘호라이즌’(Horizon)을 통해 ‘퍼포먼스킹’이라는 수식어에 걸맞은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바 있어 이번 앨범의 다른 수록곡들은 어떤 무대로 탄생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태민의 솔로 월드투어 ‘이페머럴 게이즈’는 이날부터 인천 영종도의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첫 포문을 열고 이후 말레이시아, 대만, 일본 도쿄, 후쿠오카, 태국, 홍콩, 인도네시아, UAE, 싱가포르, 필리핀 등 10개 국가에서 진행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8.31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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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아이, 1년 2개월 만에 신곡 ‘러브 투 유’ 발매

‘4세대 대표 청량돌’ 위아이가 색다른 러브송을 선보인다.위아이는 3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디지털 싱글 ‘러브 투 유’를 발매한다. ‘러브 투 유’는 록 기반의 신스 사운드와 퓨처 드럼 사운드가 결합된 하이브리드 팝 장르다. 사랑의 감정을 과감하고 직설적이지만, 그와 동시에 애틋하고 아련하게 그려낸 것이 특징이다.음원과 함께 공개될 뮤직비디오에는 위아이의 청량한 여름날 추억이 담긴다. 이들은 함께 바닷가를 내달리고, 모래사장 위에 글씨를 새기는 풋풋한 모습으로 한 편의 청춘 드라마를 완성한다. 드넓은 하늘 아래 펼쳐지는 퍼포먼스는 청량하면서도 파워풀하다.‘러브 투 유’는 위아이가 지난해 6월 발매한 미니 6집 ‘러브 파트3 : 이터널리’ 이후 약 1년 2개월 만에 선이는 신곡이자, 다채로운 사랑의 감정을 다룬 ‘러브’ 3부작의 스핀오프 싱글이다. 이번 싱글 역시 멤버 장대현이 작곡, 작사, 편곡에 모두 참여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8.30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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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민, ‘섹시 인디 에어’로 온전히 홀로섰다

그룹 샤이니 멤버 태민이 ‘섹시 인 디 에어’로 독보적 개성을 마음껏 표출했다. 치명적인 매력이 돋보였던 ‘무브’를 기점으로 확실한 자기 색깔을 구축한 그는 이번 앨범을 통해선 한층 더 여유롭고 자신감 넘치는 무대로 ‘퍼포먼스킹’다운 면모를 과시했다.‘섹시 인 디 에어’는 지난 19일 발표한 태민의 미니 5집 ‘이터널’의 타이틀 곡이다. 트랩, 붐뱁, 드릴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묵직한 신스 베이스 사운드를 새겨 놓은 것이 특징이다. 도입부부터 날카로운 일렉기타 사운드로 긴장감을 자아내며 귀를 사로잡는데, 태민의 확고한 정체성을 강조하며 변화와 자아 표출에 대한 열망을 담았다. 또 더블 타이틀 곡인 ‘호라이즌’은 모던 신스팝 장르의 업비트 댄스곡으로 생동감이 느껴지는 다이내믹한 멜로디가 인상적인 곡이다. 그동안 태민이 시도해보지 않았던 장르로, 익숙함을 벗어나 틀을 깨고 나오려는 그의 강한 의지를 보여준다.김도헌 대중음악 평론가는 29일 “‘이터널’은 태민이 그동안 잘해 왔던 강렬한 퍼포먼스 또는 섹시 콘셉트를 온전히 안정적으로 잘 할 수 있음을 증명해 낸 작업같다”며 “이전의 ‘길티’가 조금 끈적한 R&B 스타일의 곡이었다면 이번엔 조금 비트감있고 1990년대의 힙합 장르에 가까운 스타일을 가져오면서 트렌드를 따르는 시도를 한 것으로 보인다”고 짚었다.‘이터널’은 여러모로 태민에게 뜻깊은 앨범이다. 솔로 활동이든 그룹 활동이든 항상 최상의 퍼포먼스를 선보여 왔던 그지만, 소속사를 옮긴 후 처음 발표하는 앨범인 만큼 의미가 남다르다. 또 올해는 태민이 2014년 미니 1집 ‘에이스’를 통해 솔로 가수로 데뷔한 이후 10주년을 맞이한 해이기도 하다. 이에 태민은 이번 앨범 기획부터 뮤직비디오까지 전 과정 프로듀싱에 참여하며 남다른 공을 들였다.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 엔터테인먼트(이하 ‘빅플래닛’) 측은 “태민이 이번 앨범을 준비하면서 자신의 색깔과 분위기를 구현하기 위해 앨범에 수록된 7곡 전곡의 작곡에 다 참여하며 더 주도적으로 앨범 작업을 했다”며 “소속사는 태민이 앨범 작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서포트했다”고 밝혔다. ‘섹시 인 디 에어’는 뮤직비디오도 돋보인다. 29일 오후 1시 기준 조회수는 1716만 회를 기록 중이다. 공개된 지 10일이 지났음에도 인기 급상승 음악 12위를 차지하며 뜨거운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일렉기타 사운드와 사이키델릭한 영상으로 시작되는 뮤직비디오는 앞으로 나아가고 싶은 태민의 열망과 자신감을 형상화했다.흑백 영상에 상의를 탈의하고 재킷만 하나 툭 걸친 채 등장한 태민은 우아한 몸짓으로 단숨에 시선을 잡아끈다. 뒤이어 후렴구로 접어들면 좀 더 캐주얼한 분위기로 세트장이 바뀌며, 힙합 베이스에 맞춰 태민의 감각적인 춤의 향연이 이어진다. 하이라이트는 곡의 3분의 2 지점에서 펼쳐지는 태민의 독주 무대다. 어두운 세트장에서 빠르게 점멸하는 배경효과가 이어지는 가운데, 세트 중앙에 선 태민은 특유의 파워풀하면서도 우아한 춤선으로 독주를 펼치는 반전으로 곡의 마지막을 장식한다.‘섹시 인 디 에어’는 솔로 가수이자 퍼포먼서로서 태민의 정체성을 보여주는 곡이면서, 이전 앨범과의 연속성을 갖고 있기도 하다. 중성적인 매력으로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정규 2집 타이틀곡 ‘무브’부터 ‘원트’, ‘크리미널’, ‘이데아’, ‘어드바이스’, 지난해 10월 발매한 미니 4집 타이틀 곡 ‘길티’까지 이어지는 태민의 퍼포먼스는 과하지 않은 절제된 카리스마로 독보적인 매력을 구축해 왔다. 동시에 태민은 고유한 색깔을 유지하면서도 새로움을 보여주려는 시도도 놓치지 않았다. ‘무브’는 치명적, ‘원트’는 우아함, ‘크리미널’은 다크함, ‘길티’는 소년미를 드러냈다면 ‘섹시 인 디 에어’는 치명적인 매력을 다소 간접적으로 표현하려고 했다는 전언이다. 빅플래닛 측은 “‘무브’나 ‘길티’가 대놓고 섹시함을 드러냈다면 ‘섹시 인 디 에어’는 제목이 뜻하는 바처럼 공기 중에 흐르는 아우라와 무드 만으로 태민의 매력을 표현하길 시도했다고 할 수 있다”며 “다만 이번 앨범의 ‘이터널’이라는 제목과 ‘태민은 태민이다’라는 캐치프레이즈처럼, 어디에 있든 아티스트로서 태민의 정체성은 흔들리지 않는다는 의미도 담았다”고 설명했다.한편 지난 26일을 끝으로 ‘이터널’ 방송 활동을 종료한 태민은 첫 솔로 월드투어 ‘이페머럴 게이즈’ 준비에 돌입한다. 오는 31일과 9월 1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개최하는 한국 공연을 시작으로 전 세계 10개국에서 개최되며, 추후 공연 지역이 추가될 예정이다. 태민은 또 오는 9월 19일 첫 방송하는 Mnet 보이그룹 라이징 프로젝트 ‘로드 투 킹덤 : ACE OF ACE’로 첫 MC 도전에도 나서며 열일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8.30 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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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하니와 남지현, 제1회 KGMA 첫날 MC..뉴진스·니쥬·에스파·에이티즈·제로베이스원·태민 등 1차 라인업 발표 [종합]

뉴진스 멤버 하니와 배우 남지현이 국내 최고 엔터테인먼트·스포츠 전문지 일간스포츠가 새롭게 선보이는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KGMA) 첫날 사회를 맡아 새로운 시작을 알린다. 아울러 KGMA 조직위원회는 이번 시상식에 참여하는 아티스트들의 1차 라인업을 공개해 화려한 K팝 축제를 예고했다.28일 KGMA 조직위원회는 하니와 남지현이 오는 11월 16일과 17일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개최되는 제1회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KGMA)의 첫날인 16일 MC를 맡는다고 발표했다.남지현은 2004년 ‘사랑한다 말해줘’로 데뷔한 이래 ‘수상한 파트너’ ‘백일의 낭군님’ 등 스릴러, 퓨전 사극 등 다양한 장르를 가리지 않고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현재 방영 중인 SBS ‘굿파트너’에서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성격의 신입 변호사를 열연해 시청률 1위를 견인하고 있다.하니는 4세대 걸그룹 최정상을 달리는 뉴진스의 멤버로, 호주-베트남 국적인데도 불구하고 ‘국민여동생’급 인기를 구사하고 있다. 최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뉴진스 팬미팅에서 부른 ‘푸른 산호초’로 일본뿐 아니라 한국에서도 폭발적인 화제를 모았다.KGMA 조직위원회는 “새로운 시대, 새로운 가요시상식을 출범하는 만큼 새로운 시대와 K팝과 팬덤을 상징하는 두 아티스트를 시상식 첫날(11월 16일) MC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KGMA는 이틀째 시상식(11월 17일)을 진행하는 두 명의 여자 MC도 곧 발표할 계획이다. 또한 KGMA 조직위원회는 이번 시상식에 참여하는 아티스트들의 1차 명단을 발표했다. 뉴진스와 니쥬, 에스파, 에이티즈, 제로베이스원, 태민(이상 가나다순) 등은 제1회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 출연을 확정해 K팝을 사랑하는 팬들과 직접 만날 예정이다.뉴진스는 데뷔 후 지금까지 발매한 5장의 앨범을 모두 밀리언셀러 반열에 올려놨다. 또 지난 6월 26~27일 열린 일본 도쿄돔 팬미팅에서는 9만 1200여 관중을 대동하며 신드롬급 인기를 확인시켰다.니쥬는 JYP엔터테인먼트가 일본에서 데뷔시킨 그룹이다. 지난 7월 24일 발매한 ‘라이즈 업’을 비롯해 세작품 연속 일본 오리콘 주간 앨범 랭킹 1위를 차지했다.‘쇠맛’으로 유명한 에스파는 올해 ‘수퍼노바’로 국내 음원사이트 차트에서 장기간 1위를 차지했다. 뿐만 아니라 에스파는 일본 4개 도시 아레나 투어로 1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데 이어 도쿄돔 2회 공연으로 9만 4000명의 관객을 더 끌어모았다.에이티즈는 지난 6월 발매한 미니 10집 ‘골든 아워:파트1’으로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에서 2위를 기록한 것을 비롯해 4개 앨범 연속 이 차트 톱3에 들었다. 또 미국 최대 음악 페스티벌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에 K팝 보이그룹 최초로 참여해 호평을 이끌어 냈다.제로베이스원은 지난 26일 발매한 미니 4집 ‘시네마 천국’까지 4개 앨범 모두 발매 하루만에 밀리언셀러가 되는 괴력을 발휘했다. 앨범은 발매 하루만에 전세계 15개 지역 아이튠즈 ‘톱앨범’ 차트 1위, 타이틀곡 ‘굿 소 배드’는 전세계 8개 지역 ‘톱 송’ 차트 1위를 기록했다.태민은 그룹 샤이니 멤버면서 솔로로도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았다. 최근 자신이 첫 프로듀싱한 솔로 미니 5집 ‘이터널’ 활동을 마무리하고 월드 투어 돌입을 예고했다. ‘이터널’은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서 38개 지역 1위를 기록하는 등 의미 있는 성적을 남겼다.KGMA 조직위원회는 이번 시상식을 빛낼 아티스트들의 2차와 3차 라인업 발표도 순차적으로 진행할 방침이다.‘2024 KGMA’는 한 해 동안 국내외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K팝과 트롯, 밴드, 솔로 등 대중음악의 다양한 부문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거둔 가수와 음악을 선정해 시상하는 무대로, 아티스트와 팬들이 하나가 되는 축제의 장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올해 시상식 총연출은 ‘MAMA’를 최초로 연출해 Mnet 대표 시상식으로 자리매김하게 만들고 ‘쇼미더머니’와 ‘언프리티 랩스타’ ‘프로듀스101’ 등을 기획하고 연출해 ‘한국 오디션 프로그램 대부’로 불리는 한동철 펑키스튜디오 대표가 맡는다. 음원 및 음반 데이터는 한터차트가 제공하며 공식 팬투표 업체로는 팬캐스트가 참여한다. 일간스포츠(이데일리M)가 주최하고 KGMA 조직위원회가 주관한다.전형화 기자 brofire@edaily.co.kr 2024.08.28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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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x니쥬x에스파x에이티즈x제로베이스원x태민…제1회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KGMA) 1차 라인업 발표

한국을 넘어 글로벌 K팝 시대를 주도하는 톱스타들이 국내 최고 엔터테인먼트·스포츠 전문지 일간스포츠가 새롭게 선보이는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KGMA)의 첫회 무대를 장식한다.28일 KGMA 조직위원회는 오는 11월 16일과 17일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개최되는 제1회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의 1차 라인업으로 뉴진스와 니쥬, 에스파, 에이티즈, 제로베이스원, 태민(이상 가나다순)을 발표, K팝의 성대한 페스티벌을 예고했다.뉴진스는 데뷔 후 지금까지 발매한 5장의 앨범을 모두 밀리언셀러 반열에 올려놨다. 또 지난 6월 26~27일 열린 일본 도쿄돔 팬미팅에서는 9만 1200여 관중을 대동하며 신드롬급 인기를 확인시켰다.니쥬는 JYP엔터테인먼트가 일본에서 데뷔시킨 그룹이다. 지난 7월 24일 발매한 ‘라이즈 업’을 비롯해 세작품 연속 일본 오리콘 주간 앨범 랭킹 1위를 차지했다.‘쇠맛’으로 유명한 에스파는 올해 ‘수퍼노바’로 국내 음원사이트 차트에서 장기간 1위를 차지했다. 뿐만 아니라 에스파는 일본 4개 도시 아레나 투어로 1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데 이어 도쿄돔 2회 공연으로 9만 4000명의 관객을 더 끌어모았다.에이티즈는 지난 6월 발매한 미니 10집 ‘골든 아워:파트1’으로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에서 2위를 기록한 것을 비롯해 4개 앨범 연속 이 차트 톱3에 들었다. 또 미국 최대 음악 페스티벌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에 K팝 보이그룹 최초로 참여해 호평을 이끌어 냈다.제로베이스원은 지난 26일 발매한 미니 4집 ‘시네마 천국’까지 4개 앨범 모두 발매 하루만에 밀리언셀러가 되는 괴력을 발휘했다. 앨범은 발매 하루만에 전세계 15개 지역 아이튠즈 ‘톱앨범’ 차트 1위, 타이틀곡 ‘굿 소 배드’는 전세계 8개 지역 ‘톱 송’ 차트 1위를 기록했다.태민은 그룹 샤이니 멤버면서 솔로로도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았다. 최근 자신이 첫 프로듀싱한 솔로 미니 5집 ‘이터널’ 활동을 마무리하고 월드 투어 돌입을 예고했다. ‘이터널’은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서 38개 지역 1위를 기록하는 등 의미 있는 성적을 남겼다.KGMA 조직위원회는 이번 시상식을 빛낼 아티스트들의 2차와 3차 라인업 발표도 순차적으로 진행할 방침이다.‘2024 KGMA’는 한 해 동안 국내외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K팝과 트롯, 밴드, 솔로 등 대중음악의 다양한 부문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거둔 가수와 음악을 선정해 시상하는 무대로, 아티스트와 팬들이 하나가 되는 축제의 장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올해 시상식 총연출은 ‘MAMA’를 최초로 연출해 Mnet 대표 시상식으로 자리매김하게 만들고 ‘쇼미더머니’와 ‘언프리티 랩스타’ ‘프로듀스101’ 등을 기획하고 연출해 ‘한국 오디션 프로그램 대부’로 불리는 한동철 펑키스튜디오 대표가 맡는다. 음원 및 음반 데이터는 한터차트가 제공하며 공식 팬투표 업체로는 팬캐스트가 참여한다. 일간스포츠(이데일리M)가 주최하고 KGMA 조직위원회가 주관한다. 전형화 기자 brofire@edaily.co.kr 2024.08.2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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