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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최민영, ‘미스터 선샤인’→‘엑스오, 키티’ 떠오르는 신예로 눈도장

배우 최민영 주연의 넷플릭스 시리즈 ‘엑스오, 키티(XO, Kitty)’가 18일 첫 공개된다.최민영이 주연으로 등장하는 ‘엑스오, 키티’는 전 세계의 사랑을 받은 넷플릭스 대표 하이틴물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이하 ‘내사모남’)의 스핀오프 작품이다. 특히 ‘내사모남’은 글로벌 시청자들을 저격, 다채로운 팬덤까지 양산하며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최민영은 ‘엑스오, 키티’의 주인공 키티(안나 캐스카트)의 남자친구 대(Dae) 역할로 등장한다. 본편 ‘내사모남’의 라라 진(라나 콘도어)의 동생 키티의 로맨스가 담긴 ‘엑스오, 키티‘는 미국이 아닌 한국의 국제학교를 배경으로 한다는 점에서 더욱 특별하다. 이에 주인공 대와 키티가 보여줄 로맨스는 어떨지, 최민영의 활약에도 기대가 증폭된다. 그동안 최민영은 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 ‘미스터 션샤인’, ‘이태원 클라쓰’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다진 바 있다. 특히 2022년 최고 히트작 ‘스물다섯 스물하나’에서는 백이진(남주혁) 동생 백이현 역을 맡아 자신의 유일한 버팀목인 형을 응원해 주는 다채로운 감정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얼굴을 알렸다. 또 최민영은 ‘제6회 DIMF 뮤지컬스타’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배우의 자질과 잠재력을 인정받았다. 오는 31일 영화 ‘드림팰리스’에서도 배우 김선영의 의협심 강한 아들 역할로 등장한다. 이렇듯 분야를 아우르며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최민영의 앞으로 행보에 많은 기대와 관심이 쏠린다.최민영은 ‘엑스오, 키티’의 주연으로 글로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LA 프리미어 행사부터, 30여 매체 글로벌 전역 프레스 정킷, 넷플릭스와 함께한 골드 하우스 스크리닝 행사에도 참석, 월드 와이드한 행보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김혜선 기자 hyeseon@edaily.co.kr 2023.05.18 16:50
예능

'뮤지컬스타' 이이경·켄 눈물 짓게 한 감동의 주인공은?

차세대 뮤지컬 스타 발굴을 위한 뮤지컬 배우 경연대회인 ‘2022 DIMF 뮤지컬스타(이하 뮤지컬스타)’의 참가자들이 완벽한 무대로 보는 이에게 전율을 선사한다. 17일 방송될 채널A ‘뮤지컬스타’ 예고 영상에서는 끝나지 않은 예선 참가자들의 모습이 이어졌다. 심사위원 민우혁은 “괴물을 만난 것 같지 않냐”라며 감탄을 숨기지 않았다. 그리고 예선 진출자들이 본선 진출을 꿈꾸며 칼을 갈고 무대를 펼치는 장면들이 이어지며 기대를 높였다. 하지만 심사위원들은 버튼을 쉽게 눌러주지 않고 망설였다. 이에 MC 이이경은 “누를까 말까 왜 고민하냐”, “내가 뛰어가서 누를 수도 없고…”라며 뿔이 난 모습으로, 참가자들의 마음을 대변했다. 심사위원을 감동시킨 무대의 등장도 예고됐다. 심사위원 정영주는 “22살의 정영주가 궁금하고 그리워졌어요”라며 추억에 빠졌고, 민우혁은 “심사를 잠시 잊고 짧은 공연을 본 것처럼 집중했다”라며 감탄했다. 또 심사위원 이재환(켄)과 이이경의 눈시울을 붉히게 한 감동의 무대의 주인공은 누구였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본선 진출자가 결정되는 감동의 무대는 17일 오후 11시 10분 공개된다. 김선우 기자 kim.sunwoo1@joongang.co.kr 2022.05.15 16:40
연예

'뮤지컬스타' 김성철, 첫 단독 MC 마침표…新가능성 열었다

배우 김성철이 첫 MC 역할을 마치며 새로운 가능성을 입증했다. 지난 24일 종영된 채널A '2021 DIMF 뮤지컬스타(이하 '뮤지컬스타')'에는 김성철이 MC로서 마지막까지 활약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성철은 매회 눈에 띄는 성장을 보여줬다. 매끄러운 진행 실력은 물론 또박또박한 발음과 나긋나긋한 목소리로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편안하게 했다. 심사위원인 최정원, 마이클 리, 민우혁, 장소영과 참가자들의 말을 경청하거나 적재적소에 질문을 던지는 등 심사위원과 참가자 사이를 잇는 연결자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특히 민우혁 심사위원과는 뜻밖의 브로맨스 케미스트리로 보는 이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그런가 하면 김성철은 '리액션 장인'으로 프로그램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참가자들의 무대를 바라보며 울고 웃는 등 다양한 리액션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합격과 탈락이 오가는 프로그램 특성에도 자연스럽게 풀어내며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현장으로 만들었다. '뮤지컬스타' 파이널 2라운드는 현장 관객들과 함께해 뜻깊었다. 김성철은 많은 관객 앞에서도 긴장하지 않고 호응을 유도하며 MC로서 프로그램의 중심을 지켰다. 점수 공개를 앞두고 적절한 호흡을 유지하며 현장을 들었다 놨다 하는 등 재간둥이 MC의 매력을 뽐냈다. MC라는 새로운 도전을 성공적으로 해내며 자신만의 또 다른 영역을 개척했다. 최근 SBS 새 월화극 '그 해 우리는'에서 다큐멘터리 감독 김지웅 역으로 캐스팅돼 촬영 준비에 한창이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07.25 20:04
연예

홍지민, 김소현X이하정과 '대한외국인' 녹화 인증샷 "텐션 굿"

뮤지컬배우 홍지민이 '대한외국인' 녹화 인증샷을 공개했다. 홍지민은 12일 자신의 SNS에 "넘 흥분했던 '대한외국인' 녹화. 넘 재밌었다. 사랑스러운 소현이와 지적인 하정씨 #대한외국인 #텐션"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홍지민은 뮤지컬배우 김소현, 방송인 이하정과 다정하게 손하트 포즈를 취하고 있다. 카메라를 향해 미소 짓는 세 사람의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방송 기대할게요", "미녀삼총사", "뮤지컬스타최애 조합"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홍지민은 오는 6월부터 쇼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 무대에 오른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5.12 17:12
연예

[백상] 유이·김유정, 여자 신인상 경쟁 치열

올해로 48회를 맞이하는 백상예술대상이 오는 26일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개최된다. 한 해 동안 괄목할만한 성과를 보인 작품과 제작자 및 연기자를 수상자로 선정한다. 올해는 어떤 후보자(작)들이 치열한 경쟁을 펼치게 될까? 이번에는 TV부문 남녀 신인연기상 후보들을 살펴봤다. 현재 일간스포츠 백상예술대상 홈페이지(http://isplus.joinsmsn.com/100sang/)에서는 인기투표가 진행 중이다. 23일 밤 12시까지 계속된다. 모바일(3655+NATE, olleh, OZ)이나 ARS(060-900-4000), 백상예술대상 애플리케이션 다운로드를 통해서도 투표가 가능하다.▶TV부문 남자 신인 올해 TV부문 남자 신인연기상에도 쟁쟁한 후보들이 진을 치고 있다. 꽃미남 뮤지컬스타 출신 강동호부터 최연소 연기파 아역 여진구까지 면면이 화려하다.강동호는 MBC 주말극 '반짝반짝 빛나는'으로 후보에 올랐다. 뮤지컬계에서 스타 대우를 받다가 안방극장에 진출해 무난하게 신고식을 마쳤다. 소지섭과 배용준을 섞어놓은 듯한 얼굴에 큰 키와 탄탄한 근육질의 몸매까지 스타의 조건을 두루 갖춘 연기자다. 노래와 춤 실력 또한 일품이다. KBS 2TV '난폭한 로맨스'에 이어 MBC '우리들의 일밤-남심여심'에 출연 중이다. 강동호와 함께 '반짝반짝 빛나는'에 출연했던 박유환은 SBS '천일의 약속'으로 신인연기상 후보가 됐다. 극중 수애의 동생 역을 맡아 기억을 잃어가는 누나를 바라보며 힘들어하는 심정을 애처로운 눈빛으로 표현했다. 친형 박유천의 인기에 기대지 않고 데뷔 후 빠른 시간 안에 입지를 굳혀나가고 있다는 평가다. 박윤재는 MBC 일일극 '불굴의 며느리'의 주연으로 활약했다. 2000년대 초반 연기를 시작한 후 얼굴을 알리지 못하고 누나 채림의 그늘에 묻혀 있었는데 '불굴의 며느리'를 통해 주목받는 연기자가 됐다. 호감도 높은 외모와 안정된 연기력으로 주가를 높이고 있는 중이다. 여진구가 후보에 오른 건 놀라운 일이다. 아직 15세 중학생으로 아역 연기자가 쟁쟁한 스타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기 때문. 하지만, MBC '해를 품은 달'에서 보여준 발군의 연기력과 존재감을 감안한다면 신인연기상감으로 손색이 없다는 평가다. 뛰어난 몰입력으로 어린 나이를 무색케하는 연기를 선보인 것은 물론이고 스타성까지 갖췄다는 분석이다.주원은 지난 1년간 눈에 띄게 성장한 스타다. 두번째 드라마 출연작인 KBS 2TV 주말극 '오작교 형제들'에서 유이와 사랑에 빠지는 형사를 연기하면서 남성미와 자상함을 동시에 드러내 인기를 끌었다. '오작교 형제들'의 후반부 인기를 견인한 대표적인 캐릭터였다. 뮤지컬 무대에서 먼저 이름을 알린만큼 뛰어난 노래실력을 겸비하고 있다. KBS 2TV '1박 2일'에서도 예능감을 뽐내며 인기몰이 중이다.▶TV부문 여자 신인 여자 신인연기상 부문도 경쟁이 치열하다. 걸그룹 애프터스쿨의 유이부터 정통파 연기자 정유미까지 다양한 후보들이 올라왔다. 강소라는 KBS 2TV '드림하이2'로 후보가 됐다. 앞서 영화 '써니' 등에 출연하면서 인지도를 쌓은 후 처음으로 주연한 드라마가 '드림하이2'다. 극중 강소라는 음치이면서도 가수의 꿈을 이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열혈 고교생을 연기했다. 김유정은 남자 신인연기상 부문의 여진구와 함께 최연소 후보가 됐다. 13세의 나이에 백상예술대상 신인상 후보가 된 것도 이례적인 일. 하지만 MBC '해를 품은 달'에서 주인공 한가인의 아역을 소화하면서 놀라운 연기력을 보여 유력한 수상후보로 꼽혔다. 아직 어린 나이지만 남다른 재능과 동시에 스타성까지 갖췄다. SBS 주말극 '신기생뎐'의 임수향도 유력한 수상 후보다. 신인인데도 불구하고 주말극의 주연을 맡아 안정된 연기력을 뽐냈다. 22세의 어린 나이보다 한층 성숙해보이는 외모로 팔색조 매력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현대판 기생을 연기하면서 양장부터 한복까지 여러 스타일을 소화하며 다양한 변신 가능성을 보여주기도 했다. 유이는 KBS 2TV 주말극 '오작교 형제들'로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미남이시네요' 등을 통해 연기겸업 선언을 했지만 항상 '걸그룹 출신'이란 꼬리표가 따라붙었던 게 사실. 그러나 '오작교 형제들'에서 보여준 연기를 통해 편견을 한번에 날려버렸다. 극중 희로애락을 두루 겪는 캐릭터의 내면을 심도있게 표현해 '천생 연기자'라는 말을 들었다. 정유미를 신인연기상 후보에 올린 작품은 SBS '천일의 약속'이다. 약혼자에게 일방적으로 파혼 통보를 받고도 오히려 이해하려 노력하는 순수한 영혼의 소유자를 연기해 눈도장을 찍었다. 2000년대 초반부터 활동했던 '늦깎이 신예'지만 이번 작품을 통해 제대로 전성기를 맞았다. 정지원 기자 cinezzang@joongang.co.kr 2012.04.16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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