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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니구 “‘나혼산’ 출연 전 두려움 有… 조수미 조언받고 출연” (씨네타운)

바이올리니스트 대니구가 소프라노 성악가 조수미 조언으로 ‘나 혼자 산다’ 출연 결심을 했다.20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 (이하 ‘씨네타운’)에는 대니구가 게스트로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DJ 박하선은 대니구에게 “조수미 씨가 ‘넌 엔터테이너야’라고 해서 ‘헬렐루야’라고 했던데 맞냐”고 물었다. 그러자 대니구는 “제가 ‘나 혼자 산다’ 나가기 전에 조수미 선생님께 전화해서 조언을 구했다”고 이야기했다. 대니구는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한 바 있다.처음에는 예능 출연이 두려웠다는 대니구. 그는 “선생님이 ‘너가 연예인이 되고 싶냐 뮤지션이되고 싶냐’고 물으시더라. 그래서 ‘뮤지션’이라고 했더니 ‘우린 엔터테이너가 되어야 한다’고 하셨다”면서 “저랑 누님을 같은 박스에 넣는 것도 영광이고, 우리가 클래식 공연을 할 때 관객을 생각하는 공연을 해야겠다는 결심을 하게 됐다”면서 ‘나혼산’에 나가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8.20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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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주현, 생방송 라디오 16분 지각… “내비게이션이 게을러” (씨네타운)

뮤지컬 배우 옥주현이 라디오 생방송에 지각해 사과했다. 24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 (이하 ‘씨네타운’)에는 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 주연 배우 옥주현, 김성식이 게스트로 함께했다. 이날 옥주현은 교통체증으로 인해 16분 지각했다. 그는 “정말 죄송하다”는 사과 함께 스튜디오에 들어섰다. 이어 “내비게이션이 나의 속도를 따라가지 못했다. 두 번을 다른 곳으로 갔다. 내비게이션이 살짝 게을러서 엉뚱한 데로 인도한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자 김성식은 “대체 얼마나 밟았길래 속도를 못 쫓아가냐”고 장난스럽게 말했다. DJ 박하선은 “여기 교통이 좀 힘들긴 하다”며 공감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7.24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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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타운’ 출연 류수영…아내 박하선 향해 “우리 사귈까요?” 설렘

배우 류수영, 박하선 부부가 ‘씨네타운’에서 유쾌한 부부 케미를 뽐냈다.12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이하 ‘씨네타운’)에 MC 박하선의 남편인 배우 류수영이 출연했다. 박하선은 류수영 출연에 앞서 커플 방송의 달달함이 기대된다는 청취자의 문자에 “그럴까요? 안 싸우면 다행이죠”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이후 류수영이 등장하고 “잘 어울려요. 두 분 사귀세요”라는 청취자에 문자에 류수영은 박하선에게 “우리 사귈까요?”라고 질문해 설렘을 선사했다. 류수영의 SNS에 남긴 박하선의 댓글에 대해서 청취자가 언급하자 류수영은 “제가 조금 잘생겨 보이면 항상 박하선씨가 ‘누구세요?’라고 댓글을 단다. 그건 되게 기분이 좋다. 평상시와 다르게 좀 낫구나 싶어서 (좋다)”고 현실 부부 면모를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류수영은 최근 미국 스탠퍼드 대학에서 개최한 K푸드 컨퍼런스에 연설자로 참여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류수영은 “한식은 정말 힙한 요리다. 심지어 저희 호텔방에서도 한식을 시켜먹을 수 있었다. 한식은 이제 어디에나 있고 한식을 먹는 게 되게 세련된 문화가 됐다”고 후기를 전했다. 이어 류수영이 “저랑 같이 가셨는데 어떠셨냐”고 묻자 박하선은 “되게 멋있었다. 제가 19년, 류수영씨가 20년 이상 일 했는데 ‘오래 일한 게 참 이럴 때 좋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외국 분들도 류수영씨를 알아보셔서 신기했다. ‘우리가 오래오래 일할 수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다.또한 류수영은 “8월 13일 화요일 오후 10시 20분에 SBS에서 ‘정글밥’을 론칭한다”고 SBS 신규 예능 프로그램 출연 소식을 알렸다. “어디에 다녀오셨냐”는 박하선의 질문에 류수영은 “남태평양의 아름다운 천국 같은 섬에 다녀왔다. 방송을 보시면 ‘지구 상에 이런 곳이 있구나’라고 느끼실 거다. 고생하는 프로그램이 아니다. 현지에 있는 시장도 가고, 사람들도 만나고, 현지 음식도 먹는다”고 전했다. 이어 류수영은 “현지에 있는 재료로 최대한의 창의력을 발휘해서 여러가지 요리를 해봤다. 굉장히 좋은 경험이었다”고 전해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오랜만에 가족과 떨어져서 정글 가시니까 좋았냐”라는 박하선의 짓궂은 질문에 류수영은 “사실 제가 분리 불안이 있어서 가면 늘 집에 다시 오고 싶은 생각이 있는데 이번에는 너무 정신이 없었다. 일이 너무 많았다”고 받아쳤다. “하루에 한 번 연락이 오더라”는 박하선의 말에 류수영은 “위성 와이파이 존이 10m만 터지고 나머지는 아무 데도 안 터진다”고 전했다. 박하선은 “’이거 어딨어?’, ‘어떻게 해야돼?’라던지 해결해야 될 것들을 문자로 보내놓으면 답이 ‘와이파이!’ 딱 하나 오더라”면서 “잔뜩 물어봐 놨는데 ‘와이파이!’ 이러니까 답답하더라. 없으니까 너무 빈틈이 느껴졌다”고 애틋함을 드러냈다.‘정글밥’을 함께한 이승윤, 서인국, 유이에 대한 질문에 류수영은 “이승윤 씨는 대학교 1학년, 98년도에 같은 동아리에서 가장 많은 시간 보낸 선배이자 친구다. 서인국 씨와 유이 씨는 드라마를 같이 했고 10년 만에 다시 만났는데 그대로더라. 정말 좋은 젊은이라는 걸 새삼 깨달았다”면서 “행복한 일주일이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정글에서 본 가장 독특한 식재료는 무엇이냐는 청취자의 질문에 류수영은 “방송을 보셔야겠지만 큰 물고기도 나오고, 큰 게도 나온다. 큰 물고기는 서인국씨, 유이씨가 잡았다. 저는 그걸 잘 여러가지로 요리를 해봤다. 보시면 우리가 아는 갈치, 고등어 빼고도 정말 세상에 많은 물고기가, 많은 먹거리가 있구나. 저게 보기엔 징그러운데 저런 맛이구나. 다양한 식문화를 느끼실 수 있다”고 답해 관심을 고조시켰다.SBS ‘박하선의 씨네타운’은 매일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SBS 파워FM 107.7MHz와 SBS 고릴라 앱을 통해 청취할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7.12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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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is] ‘옥문아’ 한혜진 “9살 딸, ♥기성용과 반반 닮아”

배우 박하선이 한혜진의 딸 외모를 칭찬했다.18일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문아들’)에는 연극 ‘바닷마을 다이어리’에 출연하는 배우 한혜진, 박하선, 임수향이 출연했다.이날 한혜진은 박하선과 동네 주민임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7살 딸을 둔 박하선은 “동네에서 우연히 마주친 적이 있다. 운동장에서 아이랑 운동하고 있었는데 남편이 ‘저 아바타 같은 사람 누구냐. 얼굴도 되게 작고 키도 크다’고 했다”며 한혜진을 언급했다.이어 “아기도 있는데 얼굴 작고 너무 예쁘더라. 혜진 언니도 닮고 너무 예뻤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한혜진은 “아빠도 닮고 반반”이라고 밝혔다.박하선은 최근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에서도 한혜진의 딸을 언급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그는 한혜진의 딸에 대해 “너무 예쁘더라. 평범하게 살기 힘든 외모”라고 감탄했다.한편 한혜진은 지난 2013년 축구선수 기성용과 결혼, 2015년 딸 시온 양을 낳았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10.19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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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진♥기성용 딸, 얼마나 예쁘길래.. “평범하게 살기 힘든 외모” 박하선 극찬

배우 박하선이 한혜진, 기성용의 딸 미모에 대해 극찬했다. 2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 (이하 ‘씨네타운’)에는 연극 ‘바닷마을 다이어리’의 주연 배우 한혜진, 임수향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DJ 박하선은 “내가 한혜진 씨의 딸을 실제로 봤는데 너무 예쁘더라. 평범하게 살기 힘든 외모”라고 입이 마르게 칭찬했다. 이에 임수향도 “엄마, 아빠가 너무 잘생기고 예쁘니까”라고 거들었다. 한혜진은 “아니다. 감사하다”며 수줍은 미소를 지었다. 이후 한헤진은 기성용이 직접 도시락을 들고 ‘바닷마을 다이어리’ 연습 현장에 찾아온 일화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기성용이) 식사 시간을 물어봐서 말해줬더니, 도시락과 함께 찾아와서 놀랐다. 너무 좋았다”고 자랑했다. 심지어 도시락에 한혜진의 사진을 커다랗게 인쇄해서 붙여왔다고. 당시 현장에 있었던 임수향은 “저희 다들 결혼하고 싶어 했었다. 결혼 장려를 하셨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혜진은 8살 연하 축구선수 기성용과 2013년 결혼해 슬하 1녀를 뒀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10.02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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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애라, "87학번인데 박하선이 87년생" 남편끼리 친분도 깜짝 공개~

박하선이 신애라와의 여행 케미를 예고했다. 23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에서는 배우 신애라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두 사람은 25일 밤 10시 20분 첫 방송하는 MBN 새 예능 '무작정 투어-원하는 대로'에 동반 MC이자 여행 가이드로 출연, 여행 크루로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이와 관련 '신애라 남편' 차인표는 자신의 SNS를 통해 "일하러 가면서 이렇게 웃다니.. 제 아내 신애라 씨가 여행 예능을 합니다. 평소에 여행 가고 싶다고 노래를 부르더니 원하는 대로 됐네요"라며 신애라를 응원한 바 있다. 이날 신애라는 박하선에게 "오늘이 하선 씨와 여행 프로그램 이후 네 번째 만남인데, 오래 알게 된 동생처럼 느껴진다"며 반가워했다. 이어 "제가 87학번이니까 제가 대학 들어갈 때 하선씨가 태어났다. 너무나 나이든 선배를 잘 모시고 다녀줘서 이 자리를 빌려서 고맙다는 이야기를 하려고 벼르고 나왔다"며 웃었다. 이에 박하선은 "나이 차가 느껴지지 않을 만큼 신애라 선배님은 너무 좋으시고 너무 감사하다. 제 남편 류수영씨와, 선배님 남편 분이신 차인표 선배님끼리 친해서 이야기를 많이 들었었다. 언제 꼭 벼르고 선배님과 만나 뵈야지 했는데 드디어 여행프로그램으로 만났다"며 즐거워 했다. 뒤이어, 신애라는 "여행을 간다는 게 너무 좋았다"며 "사실 가면 힘들긴 한데, 이제는 슬슬 빨리 가고 싶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박하선 역시, "1박 2일인데 일정이 많아서 너무 힘들었다가 오늘 아침에 오면서 '다음 촬영 언제지?'라고 생각했다"며 맞장구쳤다. 한편 MBN 새 예능 ‘무작정 투어-원하는대로’(이하 ‘원하는대로’)는 순도 100% 리얼 무계획 여행기를 담은 하이퍼 리얼리즘 여행 예능이다. 1회에서는 메인 MC이자 여행 가이드인 신애라-박하선과, 신애라의 ‘찐친’인 윤유선, 오연수, 최지우 그리고 메이크업 아티스트 이경민이 ‘여행 크루’로 출격해 강원도 동해로 1박2일 여행을 떠날 예정이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08.23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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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디' 박선영, 오디오 콘텐트 '지금 당신의 음악'으로 컴백

SBS 라디오 ‘박선영의 씨네타운’ DJ로 사랑 받았던 ‘뽀디’ 박선영이 새 오디오 콘텐트 ‘지금 당신의 음악, 박선영입니다(이하 지당음)’로 돌아온다. 새 오리지널 오디오 콘텐트 ‘지당음’은 장르, 세대, 국경, 스타일 등을 초월한 세상의 모든 음악을 함께 듣고 공유한다는 컨셉의 음악 전문 프로그램으로, 9일 플로를 통해 첫 에피소드가 공개된다. 박선영은 9일 공개된 첫 화에서 “청취자 분들이 어디서 무얼하면서 들으시든 그 순간을 아름답게 채워 줄 배경음악, 그런 음악을 함께 듣고 싶은 공간이 되고 싶다”라고 MC를 맡게 된 소감을 밝히며 ‘지당음’의 포문을 열었다. 화요일 고정 코너인 ‘지금 당신의 레전드’에서는 메가히트곡 ‘널 사랑하지 않아’를 포함해 수많은 히트곡을 직접 작사, 작곡한 어반자카파의 권순일이 코너지기로 출연한다. 이날 첫 방송에서 권순일은 휘트니 휴스턴을 자신의 레전드 오브 레전드 가수로 꼽으며, 팬이 된 이유부터 보컬 오디션 0순위 곡으로 꼽히는 ‘Run to you’에 얽힌 재밌는 에피소드 등을 소개한다. ‘지당음’의 시그니처 코너인 ‘오늘의 플레이어’에서는 첫 화를 기념해 MC 박선영의 감성이 가득 담긴 플레이리스트가 공개된다. ‘오늘의 플레이어’는 셀럽의 음악 취향과 그에 얽힌 에피소드를 알아보는 코너로, 매회 다른 셀럽의 취향이 담긴 선곡 리스트를 소개한다. 박선영은 “최근 최애 프로그램이 스우파(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였는데, 스우파를 보다 보니 예전에 즐겨 듣던 이 노래가 떠올라 공유한다”며 레이디 가가, ‘Born This Way’ 곡을 추천해 이목이 쏠린다. 이 밖에도 매주 화, 목요일에 공개되는 ‘지당음’에는 안테나 뮤직의 대들보이자 뛰어난 음악성을 자랑하는 올라운더 뮤지션인 샘김과 이진아가 출연, 묻히면 안 되는 그들만의 최애곡을 직접 소개하는 ‘이 노래 어게인’, 대중음악평론가 차우진이 비주류 음악을 쉽고 재미있게 알려주는 ‘음악허세공작소’ 코너 등을 통해 청취자들의 갈증을 해소시켜줄 전망이다. ‘지당음’은 플로의 오리지널 오디오 콘텐트로, 플로는 물론 SM C&C STUDIO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영상으로도 만나볼 수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11.09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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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요한, 진정성 더한 홍보의 神

주연 배우의 책임감이 완벽하게 빛났다. 변요한이 주연으로 이끈 영화 '보이스(김선·김곡 감독)'는 보이스피싱 조직의 덫에 걸려 모든 것을 잃게 된 서준(변요한)이 빼앗긴 돈을 되찾기 위해 중국에 있는 본거지에 잠입, 보이스피싱 설계자 곽프로(김무열)를 만나며 벌어지는 리얼범죄액션 영화다. 개봉 후 연일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며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흥행 주역 변요한의 바람직한 움직임도 홍보의 표본으로 손꼽히고 있다. 변요한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자칫 얼어붙을 수도 있었던 극장 상황에도 불구, 영화를 향한 뜨거운 열정으로 대중의 마음을 녹이며 관객들을 극장으로 이끌었다. 유튜브, 라디오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폭넓은 세대들과 소통한 것은 물론, 노래와 춤 등 스스로 최근에 빠져 있는 관심사들을 대중과 공유했던 것. 변요한은 유튜브 '짐종국' 채널을 시작으로, '제시의 쇼터뷰', '김복준의 사건의뢰', 라디오 '박하선의 씨네타운', '김이나의 별이 빛나는 밤에', '두시탈출 컬투쇼' 등에 연이어 출연, 예능적 활약을 펼쳐 이목을 끌었다. 먼저 변요한은 김종국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짐종국'에 출연하며 진정성 있는 모습으로 고강도 트레이닝을 받아 보는 이들의 눈길을 끌었다. 체력적 한계에 부딪히는 순간에도 김종국과 함께 운동에 전념한 변요한의 출연분은 구독자들의 열띤 호응에 힘입어 조회 수 163만(이하 27일 기준)을 달성했다. 이후 변요한은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계정으로 "말로만이 아닌 몸으로 지식을 나누어 주셨던 순간 잊지 못합니다"라며 진심 가득한 댓글을 직접 달기도. 또, 변요한은 유튜브 '제시의 쇼터뷰'에서 김무열과 함께 '보이스'를 봐야 하는 이유를 거침없는 유쾌함으로 승화시켜 조회 수 100만을 달성하는 등 새로운 티키타카 케미를 선보였다. 더불어 변요한은 유튜브 '김복준의 사건의뢰'에 출연, 영화 '보이스' 주요 소재인 보이스피싱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알리는 것도 잊지 않았다. '김복준의 사건의뢰'는 전직 형사이자 현재 한국범죄학연구소 연구위원인 김복준 교수가 여러 실제 사건을 파헤치고 소개하는 유튜브 채널. 대중에게 '보이스피싱'의 심각성을 알리고자 했던 변요한은 평소 열렬히 구독해왔던 '김복준의 사건의뢰'를 떠올렸고, 위 채널의 특성이 영화의 취지와도 맞는다고 생각해 먼저 출연을 제안, 채널 역사상 첫 배우 게스트로 출연이 성사되어 화제를 모았다. 연이어 라디오에 게스트로 출격한 변요한은 본인의 관심사를 공유하며 대중과 공감대를 형성하기도. '박하선의 씨네타운'에서 최근 엠넷 서바이벌 프로그램 '스트릿 우먼 파이터'로 힘을 얻고 있다는 근황을 전한 변요한은 이후 '김이나의 별이 빛나는 밤에'에서 떨리는 목소리로 애창곡을 열창, 180도 다른 의외의 모습으로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어진 매체 인터뷰에서는 영화 '보이스' 누적 관객 수 100만 명 돌파 시, '스트릿 우먼 파이터' 춤을 추겠다는 화끈한 공약을 내걸기도 한 변요한은 라디오 '두시탈출 컬투쇼'에서 맛보기로 브레이크 댄스를 선보이는 등 춤 공약에 대한 대중의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렸다. 변요한은 '보이스'를 향한 애정과 진정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홍보 활동에 임하며 개봉 이후 줄곧 1위를 선점하고 있는 영화의 독보적인 흥행 성적에 가속도를 붙이고 있는 중. 30대 원톱 주연 배우로 한계 없는 연기 스펙트럼을 연일 재입증하고 있는 변요한의 홍보 활동으로 '보이스'의 흥행 바람은 계속될 전망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09.28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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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선 측, 가짜 수산업자 관련 루머 "허위사실 유포 법적대응"[전문]

배우 박하선 측이 가짜 수산업자 관련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법적대응을 하겠다고 밝혔다. 박하선의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1일 "최근 '가짜 수산업자 김 씨' 사건과 관련해 박하선 에 관한 잘못된 보도와 허위 사실이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 등을 통해 무분별하게 퍼지고 있다. 허위사실 등을 생성, 유포, 확산해 명예를 훼손하는 자들에 대해 강력하고 엄중한 법적 조치에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박하선은 지난해 말께 당사와 계약기간 만료로 재계약을 고민하던 시점에 퇴사한 전 매니저로부터 김 씨를 신생 매니지먼트사의 주요 관계자로 소개받고 해당 매니저가 동행한 상황에서 김 씨와 인사한 적이 있으나 이는 단순히 여러 매니지먼트사를 알아보는 하나의 과정이었을 뿐이다. 그 후 박하선 씨가 김 씨와 개인적인 만남이나 사적인 교류 등을 한 적은 전혀 없음을 분명히 밝힌다. 김 씨로부터 어떠한 선물을 받거나 금전적인 이득을 얻은 사실도 전혀 없다"라고 강조했다. 그럼에도 박하선과 김 씨가 개인적인 만남을 가진 것처럼 근거 없는 루머들이 생성되고 있던 것. 소속사 측은 "악의적으로 인신공격성 게시물을 제작, 유포하는 등 인터넷을 통해 허위사실을 유포해 박하선의 명예를 훼손하는 것은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죄 및 형법상 명예훼손죄에 해당하는 중대한 범죄행위이며, 징역형 등의 형사처벌도 받을 수 있다. 당사는 소속 배우인 박하선을 보호하기 위해 이러한 불법행위에 대해 일체의 선처나 합의 없이, 무관용의 원칙으로 단호하게 법적 대응을 해나갈 것이다. 이미 허위사실을 유포한 유튜브 채널에 대해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법적 절차가 진행 중이다. 순차적으로 형사고소는 물론 정신적∙재산적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등 민∙형사상 가능한 모든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가짜 수산업자 김 씨는 오징어를 잡은 배에서 바로 얼리는 선동 오징어 사업으로 큰돈을 벌 수 있게 해 주겠다며 투자자들의 돈을 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단순 사기를 넘어 언론인, 법조인, 정관계 등 유명인사들까지 연루돼 논란이 일고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이하는 박하선의 소속사 입장 전문. 안녕하십니까. 키이스트입니다. 당사 소속 배우 박하선 씨와 관련된 공식 입장을 알려드립니다. 최근 '가짜 수산업자 김 씨' 사건과 관련해 박하선 씨에 관한 잘못된 보도와 허위 사실이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 등을 통해 무분별하게 퍼지고 있습니다. 이에 당사는 사실을 바로잡고, 허위사실 등을 생성, 유포, 확산하여 박하선 씨의 명예를 훼손하는 자들에 대해 강력하고 엄중한 법적 조치에 나설 것임을 알려드립니다. 박하선 씨는 2020년 말경, 당사와 계약기간 만료로 재계약을 고민하던 시점에 퇴사한 전 매니저로부터 김 씨를 신생 매니지먼트사의 주요 관계자로 소개받고 해당 매니저가 동행한 상황에서 김 씨와 인사한 적이 있으나, 이는 단순히 여러 매니지먼트사를 알아보는 하나의 과정이었을 뿐입니다. 그 후 박하선 씨가 김 씨와 개인적인 만남이나 사적인 교류 등을 한 적은 전혀 없음을 분명히 밝힙니다. 또한, 김 씨로부터 어떠한 선물을 받거나 금전적인 이득을 얻은 사실도 전혀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를 통해 마치 박하선 씨가 김 씨로부터 돈이나 선물 등을 받고 개인적인 만남을 가진 것처럼 근거 없는 루머들이 생성, 유포, 확산되고 있습니다. 악의적으로 인신공격성 게시물을 제작ㆍ유포하는 등 인터넷을 통해 허위사실을 유포해 박하선 씨의 명예를 훼손하는 것은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죄 및 형법상 명예훼손죄에 해당하는 중대한 범죄행위이며, 징역형 등의 형사처벌도 받을 수 있습니다. 당사는 소속 배우인 박하선 씨를 보호하기 위해, 이러한 불법행위에 대해 일체의 선처나 합의 없이, 무관용의 원칙으로 단호하게 법적 대응을 해나갈 것입니다. 이미 허위사실을 유포한 유튜브 채널에 대해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법적 절차가 진행 중입니다. 커뮤니티 게시글 및 댓글 등을 통해서도 불법행위의 증거들을 상당수 확보해 나가고 있고, 이를 근거로 허위사실 유포자 등에 대해 순차적으로 형사고소는 물론 정신적∙재산적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등 민∙형사상 가능한 모든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입니다. 부디 허위사실이나 루머 등을 생성, 유포, 확산하면서 인신공격을 하는 등 박하선 씨의 명예를 훼손시키는 일체의 행위를 즉각 중단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21.09.01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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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②]박하선 "엄지원 언니, 포켓걸 같은 귀여운 매력녀"

2020년은 배우 박하선(33)의 활약이 돋보인 한 해다. 본업인 연기는 물론 예능과 라디오 활동으로 시너지 효과를 일으켰다. 데뷔 이래 가장 열심히, 쉼 없이 '소'처럼 일했다. 그녀에게 가장 두려웠던 시간은 바로 공백기였다. 이 시기로 인해 연기에 대한 갈증은 더욱 커졌고, 결혼 후 출산과 육아를 경험하며 일에 대한 즐거움은 배가 됐다. "일이 너무 재밌고 신이 난다"라고 외치는 박하선의 얼굴엔 미소가 떠나지 않았다. 지난 11월 24일 종영된 tvN 월화극 '산후조리원'에서 조은정 역을 소화한 박하선. 극 중 다둥이 엄마인 만큼 육아에 빠삭한 지식을 갖추고 있었다. 초반엔 이러한 지식을 앞세워 으스대는 모습 때문에 본의 아니게 미움을 받았지만 중후반부로 가면서 이면에 숨겨진 외로움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경험을 밑바탕으로 해 감정선을 섬세하게 그려냈다. 그래서 더 리얼했고 공감할 수밖에 없는 캐릭터를 만들어냈다. 카카오TV 드라마 '며느라기'·JTBC '서울엔 우리집이 없다'(이하 '서울집')·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이하 '씨네타운') 등에서도 활약하며 다채로운 끼를 발산하고 있다. -엄지원과의 투샷 역시 굉장히 흥미로웠는데, 어떤 배우였나. "엄지원 언니는 실제로도 너무 좋은 사람이다. 현장에서 선물도 굉장히 많이 받았다. 정말 감사했다. 통이 크고 리더십도 있는 한편 되게 귀여웠다. '딱풀이 엄마' 캐릭터 자체가 귀엽기도 했는데 은정이의 마음처럼 '아유, 귀엽네. 내가 많이 가르쳐줘야겠네'라는 느낌으로 자연스럽게 봐지더라. 포켓걸 같은 매력이 있었다." -남편 류수영의 반응은. "드라마 상에서 예쁘게 나오다 보니 더 좋아하더라. '이러다 집 앞에 줄 서는 거 아냐?'라고 농담을 건네기도 했다. 본인도 겪어 본 이야기들이라 그런지 더 재밌어했고, 특히 '산후조리원' 아빠들의 이야기를 보면서 많이 공감하더라." -'산후조리원'은 어떤 작품으로 기억될까. "채널A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이나 영화 '청년경찰'의 경우 '다시 시작'이라는 기분이 들었는데, '산후조리원'은 내게 있어 '터닝포인트'인 것 같다. 많은 사람에게 '박하선이 다른 역할도 할 수 있구나!', '다양한 잠재력이 있구나!' 하는 생각을 할 수 있게 해 준 고마운 작품이다. 내 연기의 지평을 넓혀 준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그야말로 분야를 가리지 않는 '열일의 아이콘'이다. 에너지는 어디서 얻나. "그간의 공백기가 영향을 미친 게 아닐까 싶다. 정말 일하고 싶었고 일이 그리웠다. 그래서 쉰 만큼 감사한 마음으로 재미있게 '열일'하고 있다. 회사나 주변에서 많이 걱정해주는데 정말 하나도 힘들지 않다. 제작 환경이 너무 좋아져서 여러 가지 병행할 수 있게 된 점도 감사할 일이다." -각 분야의 매력적인 요소는."드라마는 내가 아닌 또 다른 가상 인물의 삶을 살아볼 수 있어 재밌다. 한 사람의 완벽한 모습을 구축해 볼 수 있어 매력적이라고 생각한다. 예능의 경우 대화를 좋아해서 잘 맞았고, 특히 '서울집'은 인테리어에도 관심이 많고 집을 보는 자체를 너무 좋아하기 때문에 일 하는 기분이 들지 않을 정도로 좋다. 라디오는 평소 반신욕을 하거나, 요리를 할 때 꼭 듣는 편이다. 그렇게 들어온 라디오를 내가 직접 할 수 있어 너무 좋다. 또 하나의 매력은 사람들과의 소통인 것 같다. 전날에 울적한 일이 있더라도 라디오 부스에 와서 사람들과 소통을 하다 보면 스스로 힐링이 된다." >>[인터뷰③] 에서 계속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사진=키이스트 [인터뷰①]박하선 "'산후조리원' 초반 '얄밉다' 반응에 쾌재 불러"[인터뷰②]박하선 "엄지원 언니, 포켓걸 같은 귀여운 매력녀" [인터뷰③]박하선 "'씨네타운' DJ, 배우로서 자양분…값진 시간" 2020.12.09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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