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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적메이트’ 이경규 “이혼남 사위? 별로 개의치 않아”

방송인 이경규가 여자친구 아버지를 설득하는 방법을 알려준다.10일 방송되는 MBC 예능 ‘호적메이트’ 46회에서는 이경규와 예림이 부녀의 연애 상담소 이야기가 그려진다.이날 이경규와 예림이의 연애 상담소에는 이혼 후 새로운 인연을 만나 연애 중인 29세 남자가 찾아온다. 현재 만나고 있는 여자친구와 결혼을 하고 싶은 그는 여자친구 아버님을 만나 어떻게 허락을 받아야 할지 고민이라고.고민남은 “여자친구 아버지 스타일이 완전 이경규 님 같으시다”며 이경규의 조언이 절실한 이유를 밝힌다. 이에 이경규는 딸 가진 아빠 입장으로서 이혼한 남자를 사위로 받아들일 수 있을지 생각을 해본다. 그는 “내 상황이라면 별로 개의치 않을 것 같다”고 답변한다. 이에 이경규가 그렇게 말한 이유가 무엇일지 궁금해진다.또한 고민남에게 여자친구 아버님을 설득하는 과정을 조언하던 이경규와 예림이는 서로 상반된 의견을 내놓는다고. 과연 두 사람의 의견이 갈린 이유는 무엇일지, 또 고민남은 누구의 조언을 택할지 궁금증이 높아진다.MBC ‘호적메이트’는 10일 오후 9시 방송된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1.10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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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혼모' 안소영, "임신한 뒤 유부남인 걸 알아..남의 가정 못 깬다"

'미혼모' 배우 안소영이 싱글맘으로 살 수밖에 없었던 가슴 아픈 과거사를 털어놓았다. 지난 8일 방송된 KBS 2TV '박원숙의 같이삽시다 시즌3'(이하 '같이삽시다3')에서는 박원숙, 혜은이, 안소영, 안문숙이 포항으로 여행을 떠난 모습이 펼쳐졌다. 이날 4인방은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의 촬영지인 구룡포를 찾았다. 이어 안소영은 이 드라마에서 미혼모 동백(공효진 분)의 이야기에 깊이 공감했다고 털어놔 눈길을 모았다. 그는 “아이에게 상처 주지 않으려는 동백이 마음에 공감하며 가슴이 아팠다”고 운을 뗀 뒤, "나는 아들이 이해해줄 줄 알았다. 그런데 그렇지 않더라. 또 아이들이 자라면서 어떻게든 동백이처럼 아이의 꿈을 밀어주고 싶었다. 과연 나 혼자 아이를 잘 키울 수 있을까 하는 두려움이 컸다. 싱글맘으로 아이를 낳은 게 큰 후회가 됐다"고 떠올렸다. 그러면서, 안소영은 “아들이 어릴 때 미국에 있었는데 학부모 참관 수업 때문에 아이 아빠에게 연락한 게 마지막이었다. 아이가 아빠의 존재를 낯설어했다. 초등학교 4학년 때쯤 한국에 와서 아빠를 한 번 보면 안 되겠냐고 했다. 그때는 이미 아이 아빠가 죽고 없을 때였다. 아빠 죽었다는 얘기를 못 하겠더라. 18세가 되면 다시 이야기하자고 했다. 아빠 이야기는 이제 하지 말자"며 곧장 입을 닫았다. 안소영은 아들의 친부를 스키장에서 처음 만났다고도 털어놨다. 그는 "당시 나는 서른 후반이라 집안에서 시집 안 간다고 뭐라 할 때였다. 아이 아빠를 조심스럽게 지켜보고 있었는데 아이가 생겼다. 아이 아빠는 나를 좋아했고 결혼하길 원했다. 이혼남으로 알고 만나 짧게 연애했는데, 임신한 뒤에야 유부남이라는 걸 알게 됐다"고 밝혔다. 잠시 후 그는 "그 이야기를 들은 뒤 마음이 돌아섰다. 그 사람이 이혼한 게 아니었기 때문에 홀로 아이를 낳기로 결심했다. 남의 가정을 깨는 건 못 한다"고 싱글맘으로 살기로 결심한 이유를 전했다. 특히 안소영은 "재산을 하나도 지원받은 적 없다"면서 "어느날 아들이 아빠 도움이 하나도 없는지 따지듯 물었다. 왜 그렇게 바보같은 짓 했냐고 말해 할말이 없었다"고 밝혀 혼자서 힘들게 아들을 키웠음을 알렸다. 이에 박원숙, 혜은이 등은 눈시울을 붉히며 그를 다독여줬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11.09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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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해방일지’ 이기우 “입혀진 강박에서 벗어나는 것이 목표” [일문일답]

실장님. 유학파, 재벌 3세 캐릭터가 아니다. 배우 이기우가 지난 29일 종영한 JTBC ‘나의 해방일지’에서 싱글대디 조태훈 역으로 시청자들을 만났다. 극 중 조태훈은 이혼 후 딸 조유림을 홀로 키우는 아빠이자 염미정(김지원 분)의 직장동료. 그런 조태훈이 염기정(이엘 분)을 만나 로맨스를 그리며 변화를 맞는다. 이기우는 대사량도, 감정 표출도 적은 조태훈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시청자들의 몰입을 높였다. 특히 어른의 성숙하고 현실적인 연애를 보여주며 존재감을 드러낸 이기우에 대한 시청자들의 호평 끊이지 않고 있다. ‘나의 해방일지’로 많은 것을 배우고 시청자로서도 함께 울고 웃었다는 이기우. 그는 20~30대를 함께하던 영화 ‘클래식’을 뒤로한 채 ‘나의 해방일지’를 인생 드라마로 꼽으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작품을 마무리한 이기우를 일간스포츠가 만났다. -종영 소감은. “작품에 참여했던 배우라서가 아니라 시청자로서도 푹 빠져서 보던 드라마다. 끝나니 시청자 입장에서 너무 아쉽다. 이번 작품만큼 연락이 뜸했던 친구들에게 연락 온 것이 처음이다. 그만큼 그 친구들이 드라마에 공감했구나 생각했다. 이렇게 많은 공감을 자아내는 드라마인데 마지막이 다가왔다니 아쉽다.” -‘나의 해방일지’ 출연을 결심하게 된 계기가 있나. “내 인생 드라마가 ‘나의 아저씨’다. 결심이라고 할 것도 없이 바로 수락했다. 박해영 작가님의 글이었고 김석윤 감독님이 연출한다는 것 만으로도 어떤 역할이라도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인사하러 갔을 때도 나는 무조건 하겠다고 했다. 대본을 읽고 캐릭터가 마음에 드는 것은 다음 문제였다.” -조태훈 역을 연기할 때 신경 쓴 부분이 있나. “처음 대본을 읽었을 때부터 태훈이 할 수 있는 부분이 없었다. 그렇다고 태훈이 너무 욕심내 버리면 작가님이 설정해놓은 캐릭터에 부합되지 않을 것 같았다. 그래서 스스로 무언가를 했다기 보다 누나인 경선이나 딸 유림이, 혹은 기정이 등 주변 사람들이 태훈이를 만들어 준 것이 크다고 생각한다. 100%중 10%는 태훈이가 하고, 나머지 90%는 기정이 만들어준 캐릭터가 아닐까 싶다. 나는 태훈의 색을 정해놓았을 뿐이다.” -직장인 생활을 해본 적이 없는데 역할에 몰입하기 위해 노력한 점이 있다면. “다행히 (역할이) 업무 팀장이었다. 말단 직원이었으면 어린 친구들에게 자문했어야 했는데 실제로 내 친구들 중 그 정도 직급에 있는 친구들이 있더라. 특히 싱글대디에 직장인에 이혼남인 친구가 있다. 태훈의 모습을 그 친구에게서 가져온 것도 있다. 옛날에 비해 표정이나 에너지가 없는 부분들, 체념하고 책임감으로 살아가는 부분들을 항상 태훈을 연기하러 갈 때 상기하면서 갔다.” -염기정의 고백을 거절한 부분이나 이후에 고백을 받아들이는 장면이 인상 깊었다. “사실 그 부분을 감독님과 많이 이야기했다. 기정에게 고백을 받았을 때도 태훈의 표정이 좋지 않은데, 실제로 사람이 생각지 못한 이야기를 듣고 미안함이 생겼을 때 그런 표정이 나온다고 생각했다. 그 온도를 맞추기 위해 현장에서 감독님과 많이 상의했다. 또 감정을 표현하거나 주위의 자극에 즉각적으로 반응하지 않고 묵묵히 참는 게 습관화됐던 태훈이 기정의 청혼을 받았을 때 ‘그럽시다’라 답한다. 이 네 글자가 담백해 보이지만 태훈의 입장에서는 많은 감정이 들어간 표현이다. 주어진 대사가 짧다 보니 표정으로 살을 붙여야 해서 연기 공부를 많이 했다.” -이엘과의 호흡은 어땠나. “호흡은 좋았다. 이엘이 실제로 기정스러운 부분이 있다. 털털하고 시원시원하다. 그러다 보니 현장에서 작품에 관한 이야기보다 수다를 많이 떨었던 것 같다.” -기정에게 매력을 느꼈던 부분이 있나. 실제 이상형과 비슷한가. “이모티콘과 문제를 보내는 기정의 말투가 귀엽고, 매력적이라고 느껴졌다. 나의 경우에는 솔직한 여자를 좋아한다. 매너상 표현을 덜 할 수 있지만 불편함을 참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못마땅한 게 있으면 바로 이야기해줬으면 한다. 사소한 거라도 담아두지 않았으면 좋겠다.” -해방되고 싶은 부분이 있나. “연기자라는 직업을 20년 동안 하며 본의 아니게 화려하게 보이는 직업을 가진 사람으로서 가질 수밖에 없는 강박감이 있었던 것 같다. 그런 것들이 불편하고 불합리하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 사실 ‘나의 해방일지’를 촬영하고 드라마를 보기 몇 년 전부터 탈피하려고 노력하고 있었다. 집도 계속 나고 자란 서울에서 벗어났고 한적한 데로 이사를 했다. 나에게 입혀져 있는 강박에서 벗어나려고 노력하고 있다. 그런 것들로부터 해방되는 것이 요즘 목표다.” -변화하려고 노력한 부분은? “돈만 좇고 달리려고 하지 않으려 한다. 사실 ‘나의 해방일지’처럼 의미 있는 드라마를 하고 나니 아무 작품이나 해서는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든다. 아무도 안 써주면 최선의 선택을 해야겠지만, ‘인간 이기우에게도 영향을 줄 수 있는 작품을 한다면 더 좋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 즐기고 누릴 수 있을 때 행할 수 있는 것이 작은 천국일 것 같다.” -20년 연기 활동의 원동력이 있다면 무엇인가. “가족의 힘이 제일 컸다. 나는 연극영화과를 다니는 학생도 아니었고 원래 공무원이 꿈이었다. 갑자기 배우를 한다고 해서 (부모님이) 당황할 법도 한데 내가 즐겁게 일하는 것을 좋아한다. 내 이름이 박힌 영화 ‘클래식’ 간판을 보고 기뻐하는 모습은 10년 치 뿌듯함이었다. 가족뿐만 아니라 배우 생활을 하며 좋은 영향을 주는 사람들을 많이 만났다. 회의적인 느낌을 받았던 적은 한 번도 없었다,” -‘나의 해방일지’가 어떤 작품으로 남게 될까. “나는 나를 항상 객관적으로 보려고 노력하는 편이다. 나를 객관적으로 돌아봤을 때 20년 동안 작품 수십 편을 했지만 ‘이기우의 인생 작품은 데뷔작인 ‘클래식’’이라는 말에 공감한다. 그리고 그것이 나를 다그치는 부분이기도 하다. 20~30대를 ‘클래식’의 태수로 버텨왔다면 40대 처음에 만난 태훈은 앞으로 내가 어떤 색깔의 연기를 해야 하는지 제시해주는 것 같아서 배우 이기우에게 크고 친절한 이정표가 될 것 같다. 그래서 너무 고맙다. 인생 드라마는 이제 ‘나의 해방일지’가 되어야 하지 않을까 싶다.” 이세빈 인턴기자 2022.05.3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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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글즈' 최준호, SS501 김형준과 의외의 인맥? 훈남 삼총사~

MBN '돌싱글즈' 최준호가 SS501 김형준과 의외의 친분을 뽐냈다.그는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안이 쪼꼬미일 때부터 참 이뻐해준 쭌이삼촌 오랜만에 조우. 나중에...이안이가 혹시라도...만약에....아이돌한다면..너한테 맡길게"라는 글과 함께 김형준, 아들 이안 군과 나란히 웃고 있는 근황 사진을 공개했다.이와 함께 과거 이안이가 한두살 일 때 쯔음 김형준이 이안이를 품에 안고 있는 옛날 사진도 올려놓으면서 오래된 우정을 인증했다.한편 최준호는 '돌싱글즈'에서 이혼남계의 강다니엘로 인기를 모으고 있으며, 배동성의 딸 배수진과 커플이 되어 '배추' 커플의 동거 라이프를 공개해 시청자들의 응원을 받고 있다.'돌싱글즈'는 오늘 밤 9시 20분 방송된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08.22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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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글즈' 이혜영, "공황장애, 이혼남녀에게 한번쯤 왔다가는 병" 고백

'돌싱글즈’ 이혜영이 이혼 후 찾아왔던 공황장애에 관해 솔직히 털어놓는다.이혜영은 오는 25일 방송되는 종합편성채널 MBN ‘돌싱글즈’ 3회에서 돌싱 빌리지에서의 본격 ‘썸 전쟁’에 돌입한 돌싱남녀 8인, 김재열-박효정-배수진-빈하영-이아영-정윤식-최준호-추성연의 세 번째 이야기를 흥미롭게 관전하며 경험에 기반한 다채로운 조언을 건넨다.이날 최초로 진행된 1:1 데이트에서 한 출연자는 자신의 데이트 상대와 아픔의 공감대를 형성하던 중, “가방을 그냥 들고 다니는 게 아니다, 사실은 치료 중인 약이 들어 있다”고 밝힌다. 갑작스러운 공황장애 고백에 스튜디오 분위기는 숙연해지고, 4MC 이혜영-유세윤-이지혜-정겨운 또한 쉽사리 말을 꺼내지 못한다.영상을 보며 잠시 생각에 잠긴 이혜영은 “솔직히 말하면 이혼한 사람들에게 한 번쯤은 왔다가는 병”이라며 “나도, 그리고 내 주위에도 같은 경험을 한 사람들이 있다”고 공감을 표한다.이어 “프로그램에 출연을 결정하기까지도 많은 고민이 있었지만, 자존감과 자신감을 되찾고 싶어 용기를 냈다”는 해당 출연진의 발언에 이혜영은 “새로운 사랑을 찾아 병을 없애길 바란다”며, 진심을 담은 응원을 건넨다.제작진은 “두 번 실패하고 싶지 않은 마음의 돌싱남녀들이 현실적인 심경 변화와 예상 외의 선택을 거듭하며 흥미를 더하고 있다”며, “얼마 남지 않은 합숙 시간으로 인해 더욱 간절해진 이들의 ‘파격 로맨스’ 행보를 애정 가득히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돌싱글즈’ 2회는 김재열이 박효정에게 ‘돌직구 고백’을 감행하는 장면이 분당 최고 시청률 3.3%를 기록하는 등, 시청률 상승세와 함께 폭발적인 화제성으로 ‘일요일 예능’ 강자로 떠올랐다. ‘돌싱글즈’ 3회는 오는 25일(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07.22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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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글즈', 오늘(11일) 첫 방송…돌싱남녀 8인→29금 직진 로맨스

“본방송 놓치면 후회합니다!”MBN의 새 연애 예능 ‘돌싱글즈’가 11일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11일 밤 9시 20분 첫 방송하는 MBN ‘돌싱글즈’(연출 박선혜)는 새로운 사랑을 찾아 ‘돌싱 빌리지’를 찾아온 돌싱남녀 8인의 연애X동거 프로젝트를 다루는 연애 예능. 사상 최초로 일반인 이혼남녀들의 흥미진진한 러브 게임을 예고하며 관심과 기대를 끌어올린 가운데, 제작진이 ‘돌싱글즈’를 더욱 흥미롭게 시청할 수 있는 관전 포인트를 전격 공개했다.#1. 통통 튀는 매력의 돌싱남녀 8인 등장… 새로운 ‘스타’의 탄생?“다들 돌싱 같지가 않아요.” 첫 만남 직후 한 출연자의 입에서 자연스럽게 나온 말이다. 8인의 돌싱남녀들은 첫 방송부터 통통 튀는 매력을 발산한다. 조근조근한 말투로 분위기를 휘어잡는 피아니스트 돌싱녀와 남성잡지 모델 출신의 ‘최강 비주얼’ 돌싱녀, 배우 경력이 있는 ‘아이돌 외모’ 돌싱남과 독보적인 스타일의 디자이너 돌싱남 등, 선남선녀 8인은 각자의 매력과 ‘연애 비책’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2. “이혼 후회?” vs “대리기사님과 술자리를” 돌싱들의 현실 토크8인의 출연자들이 모인 ‘돌싱 빌리지’에서는 같은 아픔을 지녔기에 공유 가능한 현실적인 토크들이 ‘해우소’처럼 쏟아져 나온다. “주변에 이혼 사실을 이야기할 때 레퍼토리가 생기더라”는 말에 ‘격공’이 이어지고, “이혼을 후회한 적 있느냐”는 질문에는 치열한 토론이 오간다. “말할 사람이 필요해서 대리기사님께 술자리를 부탁했다”는 한 출연자의 솔직한 속내 고백에 뜨거운 위로가 이어지며, 서로의 상처를 보듬어 나가는 모습이 유대감을 뛰어넘은 ‘감동’을 안긴다.#3. ‘29금’ 직진 로맨스의 시작, 예측불허 사랑의 향방은?누구보다 치열한 연애와 결혼 경험을 지닌 돌싱남녀 8인은 ‘돌싱 빌리지’에 입주한 직후부터 저돌적인 행보로 마음을 표현한다. “사귀기 전 어디까지 스킨십이 가능한가”는 이야기로 불을 붙이며 아슬아슬 ‘29금 토크’를 이어간 이들은 적극적인 어필과 은근한 스킨십으로 자신의 감정에 가장 솔직한 모습을 드러낸다. 첫날부터 뜨겁게 불붙은 이들의 예측불허 ‘로맨스 향방’에 초미의 관심이 쏠린다.#4. 이혜영-유세윤-이지혜-정겨운, 로맨스에 ‘감칠맛’ 더하는 공감 토크돌싱남녀 8인의 행보를 스튜디오에서 흥미롭게 지켜보는 4MC, 이혜영-유세윤-이지혜-정겨운은 이들의 감정선을 섬세하게 분석하며 로맨스에 감칠맛을 더한다. 자타공인 ‘연애 전문가’ 이지혜와 ‘결혼 13년 차’ 유세윤은 탁월한 심리 분석으로 모두의 무릎을 치게 하고, 비슷한 아픔을 소유한 이혜영-정겨운은 이들의 이야기에 더욱 귀를 기울이며 공감의 진정성을 더한다. 남의 연애에 더욱 신난 네 MC의 귀여운 면모는 ‘덤’이다.모두의 심장을 다시 뛰게 할 이혼남녀 직진 로맨스 MBN ‘돌싱글즈’는 11일 밤 9시 20분 첫 방송된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07.11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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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글즈' 이혜영, "이혼 후 3년 동안 사람들 안 만났다" 속내 고백

“‘세게’ 만나고 헤어진 후, 3년 동안은 사람을 안 만났어요.” MBN ‘돌싱글즈’ 이혜영이 시작부터 자신의 이혼사(史)에 관한 솔직 토크로 시선을 끌어당긴다. 오는 11일(일) 밤 9시 20분 첫 방송하는 MBN의 새 연애 예능 ‘돌싱글즈’는 ‘한 번 다녀온’ 돌싱남녀들의 연애X동거 프로젝트를 다루는 새로운 차원의 러브 버라이어티. 스튜디오 MC로 낙점된 이혜영은 8인의 돌싱남녀들과 같은 아픔을 공유한 ‘인생 선배’로서 현실적인 공감과 솔직한 조언을 전하며 프로그램의 진정성을 더한다. 무엇보다 이혜영은 ‘돌싱글즈’ 첫 회부터 자신의 개인사에 관한 이야기를 가감 없이 전하며 출연자들과 진한 유대감을 형성한다. 시작부터 정겨운에게 “갔다 온 후 다시 갔는지(?) 몰랐다”며 돌직구 발언을 던져 정겨운의 리액션을 ‘고장’낸 이혜영은 “내 옆에 있다 보면 아무것도 아니다, 점점 좋은 쪽으로 변하게 되어 있다”며 ‘누나미’를 뽐낸다. 이후 이혜영은 과거의 연애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연애) 경험이 많지는 않은데 되게 ‘세게’ 헤어지고 만났다. 온 국민이 나의 이혼 사실을 알게 된 상황”이라고 밝혀 ‘입담꾼’ 이지혜-유세윤의 ‘말잇못’을 유발한다. 이어 이혜영은 “사실 이혼 후 3년 동안은 사람을 안 만났다. (전 남편과) 교집합이 있는 사람을 다시 만나기까지는 10년 가량 걸렸다”며 아팠던 속내를 담담히 고백하기도 한다. 제작진은 “다소 어려울 수 있는 섭외 제안에도 흔쾌히 마음을 열어준 이혜영이 첫 녹화가 시작되자마자 거침없는 발언으로 분위기를 쥐락펴락했다. ‘자신의 결혼 생활이 부족했던 것 같다’고 자책하며 눈물을 보이는 출연진의 모습을 지켜보고는 같이 눈물을 흘리는 등 돌싱남녀들의 이야기에 진심으로 귀를 기울였다”고 전했다. 이어 “새로운 사랑을 찾는 돌싱남녀들을 진심으로 응원하며, 자신의 에피소드를 아낌없이 ‘대방출’하는 이혜영의 맹활약을 기대해도 좋다”고 덧붙였다. 이혼남녀들의 직진 로맨스를 그리는 MBN ‘돌싱글즈’는 오는 11일(일) 밤 9시 20분 첫 방송된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사진 제공=MBN ‘돌싱글즈’ 2021.07.09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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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글즈' 정겨운, 이혜영 돌직구에 "나는 합의 이혼"

'돌싱글즈'가 방송 전부터 예고편만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11일 첫 방송을 앞둔 MBN 예능 '돌싱글즈'가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돌싱글즈'는 일반인 이혼남녀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연애 버라이어티쇼다. 이혜영, 유세윤, 이지혜, 정겨운 등이 MC를 맡았다. 30초 분량의 예고편에서는 돌싱남녀 8인의 '돌직구 토크'가 시선을 끌었다. 한 돌싱녀가 "하나 궁금한 게 있는데, 소송을 통해 이혼하신 분 있나"라고 묻자 이에 다른 돌싱남이 "저는 지금 소송 중이다"라며 솔직한 대답을 했다. VCR로 상황을 지켜보던 이혜영은 "소송이 안 끝났다면 아이 문제일 것 같아"라며 날카로운 통찰력을 발동했다. 장난기가 발동한 이혜영은 정겨운에게 "자기는 소송이냐 합의냐"라고 기습 질문하자 당황한 정겨운은 뜸을 들인 뒤 "나는 합의다"라고 대답했다. 두 MC의 수위 높은 토크에 이지혜는 "내가 무슨 멘트를 못 치겠다"라고 말했다. 유세윤은 차분한 자세로 "그냥 VCR을 보겠다"라며 분위기를 수습했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네 MC의 케미가 방송 전부터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제작진은 "이혼 '유경험자' 이혜영, 정겨운과 '무경험자' 이지혜, 유세윤이 각기 다른 관점에서 돌싱남녀 8인의 행보를 지켜보며 프로그램의 색다른 관전 포인트를 만들고 있다"며 "출연진과 MC 모두 사랑과 연애, 결혼에 관해 '솔직의 끝' 토크를 이어간다. VCR 안팎 현장을 흥미롭게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07.08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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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글즈' 이혜영, 정겨운 향해 "자기는 소송이야? 합의야?" 돌직구...

“자기는 소송? 합의?” vs “멘트를 못 치겠잖아!”MBN 새 연애 예능프로그램 ‘돌싱글즈’가 이혜영X이지혜의 티키타카 솔직 입담을 엿볼 수 있는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오는 11일 오후 9시 20분 첫 방송을 앞둔 이혼남녀들의 직진 로맨스, MBN ‘돌싱글즈’(연출 박선혜)가 메인 예고편을 공개하며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30초 분량의 예고편에서는 돌싱남녀 8인의 ‘돌직구 토크’와 함께, 이를 관전하는 4MC 이혜영-유세윤-이지혜-정겨운의 ‘필터링 제로’ 대화가 이어지며 짧지만 강렬한 여운을 남긴다.먼저 돌싱 빌리지에 입성한 이혼남녀 8인의 대화 도중, 한 돌싱녀는 “하나 궁금한 게 있는데, 소송을 통해 이혼하신 분 있어요?”라고 묻는다. 이에 다른 돌싱남은 “저는 지금 소송 중이에요”라며 솔직히 답한다. 이에 VCR로 상황을 지켜보던 이혜영은 “소송이 안 끝났다면 아이 문제일 것 같아”라며 날카로운 ‘촉’을 발동한다.직후 장난기가 발동한 이혜영은 정겨운에게 “자기는 소송이야? 합의야?”라고 기습 질문하고, 당황한 정겨운은 잠시 뜸을 들인 뒤 “저는 합의요”라고 대답한다. 두 ‘돌싱남녀’의 토크에 이지혜는 “우리가 무슨 멘트를 못 치겠잖아”라고 대꾸하고, 유세윤은 차분한 자세로 “그냥 VCR을 볼게요”라며 분위기를 수습한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예측불허 대화의 향방이 흥미를 자극한다.제작진은 “이혼 ‘유경험자’ 이혜영-정겨운과 ‘무경험자’ 이지혜-유세윤이 각기 다른 관점에서 돌싱남녀 8인의 행보를 지켜보며 프로그램의 색다른 관전 포인트를 만들고 있다”며, “출연진과 MC 모두 사랑과 연애, 결혼에 관해 ‘솔직의 끝’ 토크를 이어간다. VCR 안팎 현장을 흥미롭게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한편 '돌싱글즈'는 ‘한 번 다녀온’ 돌싱남녀들의 연애X동거 프로젝트를 다루는 새로운 차원의 연애 예능프로그램이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07.08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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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돌싱글즈' 7월 론칭, 이혜영-유세윤-이지혜-정겨운 4MC 확정

“연애부터 동거까지, 세상 ‘화끈한’ 연애 버라이어티가 온다!”MBN이 ‘한번 다녀온’ 매력남녀들의 연애X동거 프로젝트인 ‘돌싱글즈’를 전격 론칭한다.오는 7월 방송 예정인 MBN ‘돌싱글즈’(기획&제작 MBN, 스페이스래빗 / 연출 박선혜 / 작가 정선영)는 일반인 돌싱남녀 8인이 ‘돌싱 빌리지’에서 합숙을 한 뒤, 마음에 드는 짝과 동거 생활에 들어가는 파격적인 리얼 연애 관찰물이다.이와 관련 ‘돌싱글즈’ 제작진은 이혜영-유세윤-이지혜-정겨운을 스튜디오 MC로 확정지으며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특히 이혜영과 정겨운은 출연자들과 비슷한 경험을 가진 터라, 이혼남녀 8인의 연애담에 더욱 깊이 공감하는 한편 예리한 분석을 더해 시청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유세윤, 이지혜는 ‘눈치 100단’인 센스 만점 입담꾼인 만큼 돌싱남녀들의 감정선을 재빠르게 유추하는 한편, 결혼 생활에서 우러나온 현실적인 조언을 더해 ‘리액션 맛집’으로 활약할 전망이다.‘돌싱글즈’ 제작진은 “매력적인 이혼남녀들이 한 곳에 모인 프로젝트인 만큼, 기존 연애 프로그램에서는 볼 수 없던 화끈한 만남이 화면을 꽉 채운다. 또한 동거 과정에서 출연자들이 털어놓는 생생한 결혼, 이혼에 대한 담론이 스튜디오 MC들은 물론 시청자까지 과몰입하게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또한 제작진은 “살아보니 알게 되는 결혼과 이혼의 무게감, 그리고 용기 있게 다시 사랑을 시작하는 돌싱남녀들의 리얼 연애 이야기가 싱글남녀, 유부남녀, 이혼남녀 모두의 공감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본방사수’를 당부했다.매력 넘치는 돌싱남녀 8인과 이혜영, 유세윤, 이지혜, 정겨운이 출연하는 MBN ‘돌싱글즈’는 오는 7월 방송 예정이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사진 제공=에스팀엔터테인먼트, 엘디스토리, 블리스엔터테인먼트, 인컴퍼니 2021.06.28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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