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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음, 변함없는 동안 미모→명품 가방‧신발에 “너무 예뻐”

배우 황정음이 일상을 공개했다. 황정음은 13일 자신의 SNS에 “너무 예뻐”라는 문구와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에는 명품 브랜드의 노란색 가방과 연보라색 컬러의 신발 한 켤레가 담겼다. 또 카페에서 휴대폰을 보고 있는 황정음의 모습도 담겼다.앞서 황정음은 지난 2016년 전 프로골퍼 이영돈과 결혼했다. 두 사람은 2020년 9월 한차례 이혼조정을 신청했으나 재결합했다. 그러나 황정음은 지난 2월 이영돈과 또 다시 이혼 소송 중임을 밝히며 화제가 됐다. 이후 황정음은 지난 4월 프로 골퍼 출신 사업가 이영돈과 이혼 조정 중 SNS를 통해 일반인 여성 A씨를 이영돈의 불륜 상대로 저격해 논란이 일었다. 또 지난 7월 황정음은 7살 연하 농구선수 김종규와 열애설이 불거지자 인정했으나, 2주 만에 결별했다고 알린 바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2.13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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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IS] ‘이혼 소송’ 박지윤, 최동석 시부모 거주 아파트 처분? “동의無”vs”향후 재산 분할 대상”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박지윤이 최동석과 이혼 소송 중인 가운데, 최동석 부모가 거주 중인 아파트를자신이 운영하는 회사에 임의 증여했다. 최동석 측은 박지윤이 일방적으로 소유권을 이전했다고 주장했으며, 박지윤 측은 은닉 목적이 전혀 없었고 향후 재산 분할에 반영되는 것이라며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10일 박지윤과 최동석 측에 따르면 박지윤은 자신이 대표로 있는 법인 회사 제이스컴퍼니에 지난해 12월 개인 명의로 보유하고 있던 서울 동대문구 D아파트를 무상 증여했다. 해당 아파트는 최동석의 부모가 거주 중인 곳으로, 최동석이 가압류를 걸은 곳이다. 최동석과 박지윤은 지난 2020년 각각 2억 3000만 원, 1억 5000만 원을 부담해 해당 아파트를 매입했으며 소유권은 박지윤에게 있다. 이와 관련해 최동석 측은 일간스포츠에 “소유권이 이전됐다는 사실을 등기를 통해 알았다”며 “재판 과정 중에 박지윤이 소유권을 이전하고 싶다고 요청했고, 이를 수락한 상황이었다”고 말했다.이에 박지윤 측은 “이혼 소송이 계속되면서 가압류 등으로 자금 융통이 어려운 상황에서 부동산을 정리하려 했던 것”이라며 “(D 아파트를 포함해) 부동산 보유와 처분 내역은 재판부에 이미 서면으로 전달됐고, 향후 재판 결과에 따라 해당 부동산은 재산 분할 대상에 문제 없이 반영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박지윤 측은 “(D 아파트를 포함해) 부동산 담보 대출 이자, 종합 부동산세를 계속 납부했고 두 자녀들에 대한 교육비, 양육비, 생활비 등을 홀로 부담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이와 관련해 최동석 측은 “박지윤에게 몇 차례 양육비를 지급하려 했으나 거절당했다”고 반박했다. 박지윤과 최동석은 지난 2004년 KBS 아나운서 30기 동기로 만나 4년 열애 끝에 2009년 11월 결혼했으나 지난해 10월 파경 소식이 알려졌다. 슬하에 1남1녀를 두고 있다. 박지윤이 양육권과 친권을 확보한 상태이며, 재산분할을 두고 소송 중이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2.10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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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음, 해맑은 미소... 둘째 아들 공개하며 “귀여워”

배우 황정음이 행복한 근황을 전했다.8일 황정음은 자신의 SNS를 통해 별다른 문구 없이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공개된 사진 속 황정음은 핑크색을 배경으로 하는 스튜디오에서 촬영 중이다. 그는 쇼트커트에 트위드 재킷을 매치해 세련미를 더했다.또 황정음은 밝은 미소로 특유의 긍정 에너지를 보여주고 있다. 또 다른 게시물에는 자신의 둘째 아들을 공개했다. 그는 아들을 딸처럼 꾸미며 귀여워하는 등 ‘아들 바보’ 면모를 보였다.한편, 황정음은 지난 2016년 골프선수 출신 이영돈과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뒀다. 두 사람은 한차례 이혼 위기를 넘겼지만, 지난해 2월 이혼 소송 중임을 밝혔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2.08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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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준엽 아내’ 서희원, 日 장례식… 전남편 왕소비도 출국

가수 구준엽의 아내이자 대만 배우 서희원(쉬시위안)이 독감으로 인한 급성 폐렴으로 사망한 가운데, 서희원의 전 남편인 왕소비(왕샤오페이)가 서희원의 장례식에 참석한다.3일 대만 현지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서희원의 장례는 아직 일본에서 머물고 있는 유족의 뜻을 따라 일본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왕소비는 서희원의 부고를 듣고 빠른 시일 내로 일본으로 출국한다고 알려졌다. 왕소비(왕샤오페이)의 변호사 측은 왕소비가 서희원의 부고를 받고 일본으로 출국해 위자료 집행을 포함한 소송에 대한 후속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앞서 서희원은 춘절 기간 일본 여행을 하던 중 급성 폐렴으로 인해 사망했다. 향년 48세.서희원의 여동생 서희제(쉬시디)는 입장문을 통해 “새해에 우리 가족은 일본으로 여행을 갔다. 제 가장 사랑스럽고 친절한 언니 서희원이 독감과 폐렴으로 인해 불행히도 우리를 떠났다”고 말했다.한편 서희원은 ‘유성화원’ ‘천녀유혼’ 등으로 국내에도 잘 알려진 대만의 국민배우로 2011년 왕소비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으나 2021년 이혼했다. 이후 2022년 과거 2000년대 초반에 교제했던 클론 구준엽과 혼인신고 후, 부부의 연을 맺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2.03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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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억 건물주’ 황정음, 반전매력 파리지앵 일상…“신이 난다”

배우 황정음이 프랑스 파리에서 휴일을 보내는 모습을 공개했다.2일 황정음은 자신의 SNS에 “신이 난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시했다.공개된 사진 속 황정음은 아이보리 색 니트 후드를 입고 굴과 새우, 레몬이 올라간 해산물 요리 앞에서 잔뜩 신이 난 듯 입을 크게 벌리고 있다.전날 공개한 파리 길거리에서 촬영한 사진에선 퍼 코트와 스카프, 안경을 매치해 우아한 매력을 뽐낸 것과 상반된 모습이다.누리꾼들은 “‘지붕 뚫고 하이킥’ 생각난다” “귀여워요” “오늘도 예뻐요” 등 반응을 남겼다.한편 황정음은 2016년 프로골퍼 출신 사업가 이영돈과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한 차례 파경 위기를 겪고 재결합했으나, 지난해 2월부터 또다시 이혼 소송 중이다.또 황정음은 2020년 5월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 위치한 단독 주택을 약 46억 원에 매입, 4년 만에 가격이 상승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2.02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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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IS] 성시경, 맛집 소개했을 뿐인데…‘실화탐사대’ 불륜 소동 ‘불똥’

가수 성시경의 맛집 콘텐츠가 MBC ‘실화탐사대’ 논란 사연에 휘말렸다.지난 23일 방송된 MBC ‘실화탐사대’에서는 ‘대박 흑돼지집 고명딸의 환승연애’라는 제목으로 제주 공항에서 약 10분 거리에 있는 유명 고깃집의 딸과 사위의 이혼 소송 사연이 다뤄졌다.제보자는 두 아이를 홀로 양육 중인 싱글 대디로 2019년 할아버지에게 증여받은 땅에 전 장인과 장모, 처남이 운영 중인 고깃집을 저렴한 임대료로 세를 주고 있는 상황이었다.하지만 제보자는 1년 전 아내가 갑작스럽게 이혼을 요구하면서 아내를 붙잡기 위해 요구에 따라 장인, 장모 가족이 운영 중인 고깃집의 상가 임대차 계약서를 본인들에게 유리하게 작성하게 됐다고 주장했다. 이어 제보자는 알고 보니 아내는 고깃집 직원과 내연관계였고, 처가는 이 사실을 알면서도 본인들에게 유리한 계약서를 작성하게 했다고 배신감을 토로했다.‘실화탐사대’는 해당 고깃집이 유명 가수의 채널에 소개되면서 연 매출이 약 10억 원에 이를 정도라고 소개했다. 방송이 나간 후 시청자들은 사연 속 식당을 특정 해냈고, 이 과정에서 성시경의 유튜브 채널 ‘먹을텐데’에 소개된 곳이라는 추측이 나왔다.누리꾼들은 “여기가 실화탐사대 나온 집이구나”, “여기가 불륜 고깃집인가요”, “이런 이유로 오빠 유튜브를 보게되다니” 등 댓글을 남기고 있다. 지난해 성시경 채널에 게시된 해당 영상은 현재 별다른 조치 없이 공개 중이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1.26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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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희 임신 소식에…♥홍상수와 ‘행복 일상’ 목격담 솔솔 [왓IS]

홍상수 감독과 배우 김민희의 임신 소식이 전해지며 목격담이 쏟아지고 있다.19일 온라인 상에서는 한 누리꾼이 작성한 “홍 감독과 김민희 임신을 두고 생각보다 아기를 오랫동안 기다려왔던게 아닐까 싶다”라는 글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해당 작성자는 2019년 즈음 경기도 하남의 한 카페에서 두 사람을 목격했다며 “옆 테이블에 있는 돌 전 아기를 보고 김민희가 꿀 떨어지는 눈으로 보면서 한 번만 안아보면 안 되냐고 묻고 안아보더니 어찌나 좋아하던지”라며 “계속 안고 홍 감독에게 너무 예쁘지 않냐고 난리. 불륜 시작한지 몇 년 안 된 때 같은데도 너무 당당해서 놀랐던 기억”이라고 적었다.해당 글 댓글에서는 2022년도에 하남 소재 대형마트에서 비슷한 일을 겪었다는 또 다른 누리꾼이 등장하기도 했다. 인증사진이 없는 게시글이지만 하남 지역 맘 카페 등에서 비슷한 내용을 담은 주장이 등장하며 일파만파 퍼지고 있다.두 사람은 지난해 11월 경기도 남양주시 와부읍 팔당리 소재 카페에서 겨울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을 언론에 포착되기도 했다.한편 홍상수와 김민희는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를 계기로 만남을 가지며 9년째 불륜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홍상수는 전처에게 이혼 소송을 제기했으나 2019년 패소했다. 당시 법원은 “혼인 파탄의 주된 책임이 홍상수에게 있기 때문에 그가 청구한 이혼은 허용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그러던 중 지난 17일 두 사람의 임신설이 보도됐다. 김민희는 아이를 자연임신했으며 이 사실을 지난해 여름에 알게 됐다. 올봄 출산을 앞둔 두 사람은 현재 경기도 하남에서 동거 중이다. 홍상수 감독이 유부남인 상태이기에 태어난 아이는 가족관계등록부 상 홍상수 감독의 혼외자 또는 김민희가 단독으로 자신의 호적에 올리게 될 전망이다. 또한 홍상수 감독은 김민희와 함께한 16번째 신작을 제75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 출품한 상태로, 오는 21일 경쟁부문 초청작 공식 발표와 김민희의 동행 여부에 이목이 쏠린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1.19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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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희 낳을 ♥홍상수 혼외자, ‘1200억’ 유산 상속받을까 [왓IS]

홍상수 감독과 배우 김민희의 임신 소식이 알려지면서 곧 태어날 혼외자도 홍상수의 재산을 상속받게 될 수 있다는 법조계 전망이 나왔다.지난 17일 YTN 라디오 ‘조인섭 변호사의 상담소’에서 김미루 변호사는 “홍상수 씨 혼외자도 정우성 씨 혼외자처럼 재산을 물려받게 된다”며 “혼외자도 자식이기 때문에 민법 제1조의 상속 순위에 따라서 직계 비속인 경우에는 상속인이 되기 때문에 당연히 재산을 물려받게 된다”고 말했다.앞서 홍상수는 과거 어머니 고 전옥순 여사로부터 유산 1200억 원을 상속받았다는 설이 제기됐다. 고 전옥순 여사는 대중 예술계 첫 여성 영화 제작자이며 일본에서 출판사업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조인섭 변호사는 “홍 감독의 어머니인 전옥순 여사가 1200억원에 상당하는 재산을 (홍 감독에게) 상속해 줬다는 얘기가 있다”라며 “확실하진 않지만 홍 감독에게 재산이 상속됐다면 이 혼외자 아이도 상속권이 있다는 것”이라고 부연했다.혼외자에게 법률상 권리가 발생하기 위해서는 ‘인지(認知)’ 절차를 거쳐 가족관계등록부에 등재되어야 한다. 박경내 변호사는 “홍상수 씨가 인지를 하게 되면 아빠의 가족관계등록이 될 수 있다”며 “홍 씨의 가족관 등록부에 배우자는 현재 법적인 배우자로 나오겠지만 자녀로서는 등재가 된다”고 설명했다.김미루 변호사는 “재산 상속 비율은 기본적으로 배우자가 1.5, 자식들이 1이지만 상속받을 때 여러 가지 부분이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반드시 법적 상속분이 그렇게 되는 건 아니다”라며 “만약 홍 감독이 전체 재산을 김민희 씨와 혼외자한테 줄 수 있다는 유언장을 남길 경우 현 배우자는 유류분만 청구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짚었다.이어 “유류분 같은 경우는 법정 상속분의 50%만 인정을 받을 수 있어서 상속분보다 상당히 적은 금액만을 상속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홍상수와 김민희는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를 계기로 만남을 가지며 9년째 불륜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홍상수는 이혼 소송을 제기했으나 2019년 패소했다. 당시 법원은 “혼인 파탄의 주된 책임이 홍상수에게 있기 때문에 그가 청구한 이혼은 허용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이 가운데 지난 17일 두 사람의 임신설이 보도됐다. 김민희는 아이를 자연임신했으며 이 사실을 지난해 여름에 알게 됐다. 올봄 출산을 앞둔 두 사람은 현재 경기도 하남에서 동거 중이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1.19 20:01
문화

‘티아라 출신’ 아름, 아동 학대·명예훼손 혐의로 집행유예 2년

그룹 티아라 출신 아름(본명 이아름)이 아동학대, 명예훼손 혐의로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안산지원 형사9단독 윤상도 부장판사는 미성년자약취·유인,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혐의로 불구속기소 된 이 씨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이와 함께 40시간의 아동학대 예방 강의 수강도 명령했다. 이 씨는 자녀들 앞에서 전남편에게 욕설하고, 자신의 남자 친구에 대한 법원 판결문을 공개한 A 씨를 인터넷 방송에서 비방한 혐의를 받는다. 재판부는 아동 학대 혐의에 대해 “혐의를 모두 인정하고 있다”며 “피해 아동의 적법한 양육권자에게 심대한 정신적 피해를 입힌 건 크게 비난받아야 한다”고 판시했다.이어 명예훼손 혐의에 대해서는 “(피해자 A 씨를 비방할) 고의는 없었다고 하지만 비상식적인 내용에 대한 사실관계 확인의 노력이 없어, 적어도 ‘미필적 고의’는 있었다고 판단된다. 특히 발언이 방송 중에 이뤄진 점, 피해자와의 관계를 고려할 때 비방의 목적이 있다고 인정된다”고 했다. 법언은 이 씨와 함께 아동 학대 혐의로 기소된 이 씨의 어머니에 대해서도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 이 씨의 어머니는 2021~2022년 딸이 주거지에서 전 사위에게 욕설하는 환경에 손자들을 계속 거주하게 하는 등 방치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한편 아름은 2012년 7월 그룹 티아라 멤버로 합류하며 데뷔했다. 그러나 이듬해 7월에 탈퇴한 후 2019년 두 살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했다. 슬하에 두 아들을 뒀으나, 지난해 12월 이혼 소송 중인 사실 및 새 연인과 재혼 계획을 밝혔다.이후 아름은 SNS를 통해 전 남편이 결혼생활 내내 자신을 폭행한 것은 물론 아이들도 학대했다고 주장해 왔다. 경찰 수사 결과 전남편의 아동 학대 혐의는 인정되지 않았고, 서울중앙지검은 이 씨의 전남편에 대해 혐의없음(증거 불충분) 처분을 내렸다.현재 아름은 남자 친구와 재혼한 상태로 지난해 11월 셋째 출산 소식을 전했으며, 넷째 임신 중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1.17 09:52
예능

선우용여, 바람녀에게 분노 “정관 수술 타령? 미친 X이네” (탐정들의 영업비밀‘)

‘탐정들의 영업비밀’의 코너 '탐정24시'에서는 부자(父子) 탐정단이 수십억원대의 사기를 치고 잠적한 강남 유명 예복업체 사건을 소개했다. 또, ‘사건수첩’에서는 배우 선우용여가 아들의 죽음으로 밝혀진 불륜 사건을 지켜봤다. 지난 6일 방송된 채널A 생활밀착형 탐정 실화극 ‘탐정들의 영업비밀’의 ‘탐정24시’에서는 부자 탐정단이 수백명의 예비부부에게 약 10억 원 이상의 피해 금액을 발생시키고 잠적한 강남 유명 예복업체의 진실을 파헤쳤다. 전국 20여 곳의 분점 계약과 웨딩 박람회 인증, 수많은 연예인들과 인증사진까지 탄탄한 믿음을 구축했던 문제 업체는 폐업 선언 전날도 영업하며 피해자들에게 ‘현금 완납’을 유도했다. 부자 탐정단의 추적결과 문제 업체의 본점은 ‘폐업’이 아닌 ‘휴업’을 신고했으며, 전국에 퍼진 분점은 여전히 영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뷰에 응한 분점 사장은 “저도 피해자다. 예약 취소가 20건이 넘었다”며 “2020년 본점의 금전 문제로 분점들과 갈라섰다. 2025년까지 ‘상표권’ 무상 사용하기로 했다”고 입장을 밝혔다. “잠적한 본점 대신 무료 대여 서비스 등 피해자들에게 도의적 책임을 다하는 중”이라는 그는 “언젠가 터질 걸 알았다. 본점이 횡령을 많이 했다”며 “이미 두 대표가 2024년 초에 ‘먹튀’하려고 다 알아봤다. 100% 계획이고 제가 봤을 때는 따로 준비했다”고 충격적인 진실을 털어놓았다. 한편, ‘국내 1호 레이싱 모델’, ‘원조 워킹맘’ 등 수많은 원조 타이틀을 획득하며 데뷔 60주년을 맞이한 선우용여가 ‘사건수첩-상속자들’을 함께 지켜봤다. 이날의 사연은 남편이 두바이로 출장 가기 직전, 아내의 핸드폰에 불륜을 욕하는 문자가 날라오며 사건이 시작됐다. 오해가 풀리지 않은 채로 두바이 현지에서 남편이 사고로 사망했다. 이후 시댁 내외는 아들의 유품을 돌려받고 휴대폰 속 다툼을 확인한 뒤, 며느리의 불륜을 의심하며 영상 속 탐정을 찾았다. 하지만 아무런 증거가 나오지 않자, 영상 속 시어머니는 죽은 아들 대신 남편의 머리카락 DNA와 대조해 손자의 유전자 검사까지 감행했다. 결과는 충격적이게도 ‘불일치’ 판정이 나왔다. 사실을 알게 된 시어머니는 며느리를 찾아가 모든 걸 폭로하고 소송을 예고했다. 선우용여는 “죽은 아들이 시아버지 아들이 아닌 것 아니냐”며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추리력을 빛냈다.며느리는 억울함을 호소하며 따로 DNA 검사를 시도했다. 이번에는 죽은 남편의 출장용 칫솔세트에서 발견된 DNA를 사용했다. 결과는 죽은 남편과 아들은 ‘친자’로 판명 났다. 탐정은 사건을 야기한 문자의 주인을 추적해 대면했다. 알고 보니 문자의 주인은 시어머니가 내린 차량의 번호를 보고 ‘40년 전 자신의 남편과 바람 핀 당사자’라고 생각해 문자를 보낸 것이었다. 시아버지-남편은 유전자 불일치, 남편-아들의 유전자는 일치한다는 결과에 영상 속 시어머니는 “난 정말 몰랐다. 그 남자(바람 핀 상대)는 분명 정관수술 했다고 했다. 그 이후로 만나지도 않았다. 어떻게 씨가 없는 남자랑 해서 임신하냐”며 부인했다. 선우용여는 “자기가 바람피워놓고 정관 수술 타령하냐. 미친 X이네”라며 분노의 일갈을 날렸다. 이후 시댁은 이혼했지만, 시아버지와 며느리의 관계는 깨지지 않는 훈훈한 결말을 선사했다. 한편 ‘탐정들의 영업비밀’은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30분 채널A에서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1.07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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