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3,515건
연예일반

6월 컴백 ‘대세 신인’ 투어스…‘첫 만남 신드롬’ 이을까

tvN ‘놀라운 토요일’ 방송 중 청량한 음색의 “안녕!”이라는 한 소절만 흘러 나와도 여기저기서 “아! 이 노래”, “‘첫~ 만남은’ 그거구나!”라는 탄성이 터져 나온다. MBC ‘구해줘! 홈즈’에서 한 인기 트로트 가수는 이 음악을 트로트버전으로 재해석해 주요 안무 동작과 함께 선보이기도 한다.요즘 TV를 틀면 심심찮게 들을 수 있는 투어스의 데뷔 타이틀곡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이하 첫 만남)’에 관한 이야기다. 지난 1월 발매된 이 곡은 무려 네 달이 넘도록 음원차트 최상위권에 자리한 것을 넘어 각종 방송에서 계속해서 회자되며 롱런 기세를 이어가고 있다. 오는 6월 컴백을 확정지은 투어스가 왜 ‘대세 신인’으로 불리는지 짐작이 가는 대목이다.투어스는 올해 데뷔한 아이돌 그룹 중에서도 가장 많은 기대를 받은 그룹이다. 이들은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에서 세븐틴 이후 9년 만에 선보이는 보이그룹이자 2024 하이브 레이블즈의 첫 신인 그룹으로 주목받았는데 지난 1월 22일 데뷔 후 기대했던 것 이상의 성과를 보여주며 5세대 대표 K-팝 보이그룹으로 떠오르고 있다. ‘첫 만남’은 지난 4개월 간 주요 음원차트를 휩쓸며 상위권 흐름을 지속해왔으며, 이들의 미니 1집 ‘스파클링 블루’는 하프밀리언셀러를 기록했다. 음악방송 총 5관왕과 신인상 수상 등의 결과도 잇따랐다.이러한 좋은 흐름은 최근 주요 방송 프로그램과 숏폼 플랫폼으로 이어지는 분위기다. 특히 연예인들을 비롯해 남녀노소 누구나 TWS ‘첫 만남’ 주요 포인트 안무를 따라 추는 챌린지 열풍이 뜨겁다. 샤이니 키와 이효리, 박명수에 이어 최근 이찬원은 방송에서 투어스의 ‘첫 만남’ 챌린지에 도전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긴 바 있다. 틱톡과 릴스, 숏츠 등 국내외 주요 숏폼 플랫폼에서는 투어스와 국내외 유명 아티스트들이 합동으로 챌린지 한 영상들이 인기다. 특히 소속사 선배 그룹 세븐틴 일부 멤버들이 함께 한 ‘오 마마 : 7s(호시)’,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디노, 도겸-승관)’ 등의 유튜브 숏츠 조회수는 시청 기록이 200만뷰를 넘어서며 글로벌 인기를 보여줬다. ‘첫 만남’ 챌린지는 스타들뿐 아니라 대중의 마음도 파고들었다. 팔짱을 끼고 팔과 고개를 좌우로 흔드는 ‘첫 만남’의 주요 포인트 안무는 누구나 따라하기 쉬워 남녀노소 모두에게 인기다. 아이돌에 큰 관심을 갖는 10대, 20대는 물론 10세 이하 유치원생이나 초등 저학년들 사이에도 자연스럽게 유행 중이다. 임진모 대중음악평론가는 “투어스의 음악은 대중에게 더 편하게 다가갈 수 있는, 피부에 와 닿을 정도로 소구력이 있는 것 같다”며 “젊은 비트를 위시한 음악은 기존 K팝 남자 그룹의 센 음악과는 다른 의도적 경량화가 다양한 세대와 접점을 만들어 내고 있다”고 설명했다.임희윤 음악평론가 역시 “기존 K-팝 보이그룹처럼 꽉꽉 채워넣지 않고 약간 헐겁게 귀에 잘 들어오도록 만든 음악 스타일이 이지리스닝이라는 트렌드와도 맞고 잘파세대를 겨냥하는 틱톡 등의 숏폼 문화에도 잘 맞는 것 같다”고 봤다.‘첫 만남’의 대중적인 인기는 투어스 자체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지며 주가를 높여가고 있다. ‘첫 만남’은 예능 프로그램의 퀴즈 문제로 등장하는가 하면(‘놀라운 토요일’), 이들의 비주얼과 스타일링은 트렌디함(‘전지적 참견 시점’)으로 소개되고 있다. 이들은 특유의 소년미가 묻어나는 독자 음악 장르 ‘보이후드 팝’에 잘 어울리는 친근하면서도 선한 인상으로 광고계 블루칩으로도 떠올랐다. 패션, 유통, 음료 등 여러 분야에서 러브콜을 받으며 존재감을 급속히 키우고 있다. 공개 팬사인회나 프로야구 개막 경기의 시구, 시타 등 대외적인 행사 때는 순식간에 수많은 인파가 몰려 이들의 인기를 체감하게 한다.일본에서도 일찌감치 인기 가도를 달리기 시작했다. 이들은 일본 현지 방송(아사히TV-M:ZINE/5월 10·17·24일 먼슬리 게스트)과 매거진 표지(‘Non-no’ 6월호)에 이름을 올리고 ‘KCON JAPAN 2024(오는 5월 10~12일 일본 지바현 개최)’의 둘째날(11일) 출연을 확정짓는 등 떠오르는 샛별로서 놀라운 기세를 이어가고 있다. 일찌감치 국내를 사로잡은 이들은 6월 컴백 후 해외로도 그 범위를 넓힐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투어스는 유니버설 뮤직 그룹(UMG) 산하 레이블 게펜 레코드, 유니버설 뮤직 재팬 산하 레이블 버진 뮤직과도 각각 계약을 체결했다. ‘첫 만남’의 신드롬급 돌풍을 잇는 새로운 음악과 퍼포먼스가 나온다면, 전 세계 음악 팬들과의 접점을 넓히며 더 큰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투어스의 ‘다음 음악’과 6월 컴백에 이목이 집중되는 이유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5.11 10:27
연예일반

톱스타 이효리를 꼼짝 못하게 한 주인공… ‘엄마, 단둘이 여행갈래?’ 26일 첫방

가수 이효리가 엄마와 단둘이 생애 첫 여행을 떠난다.JTBC 신규 예능 프로그램 ‘엄마, 단둘이 여행 갈래?’가 오는 26일 오후 9시 10분에 첫 방송된다.‘엄마, 단둘이 여행 갈래?'는 이효리가 태어나 처음으로 엄마와 함께 여행을 떠나는 로드무비 형식의 프로그램이다. 최근 이효리와 엄마는 유명한 해외 여행지가 아닌 평소 엄마가 가고 싶다고 했던 국내 여행지, 두 곳에서 촬영을 마쳤다.어릴 때는 부모님의 일상이 바빠서, 19살 데뷔 후에는 바쁜 스케줄 때문에, 그리고 최근엔 아픈 아빠를 보살피느라 여행을 떠날 수 없었던 이효리와 엄마는 ‘단둘이’ 해외 여행은 커녕, 국내여행도 다녀와 본적이 없다고 한다.엄마와의 첫 여행이라 의욕 넘치게 일정을 소화하는 이효리의 모습과 엄마의 평생소원을 들어준 이효리의 모습 등 이번 여행을 통해 연예인 이효리가 아닌, 가깝고도 멀기만 한 평범한 모녀의 모습을 보여주며 많은 엄마와 딸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이효리 못지않은 입담과 센스를 겸비한 이효리 엄마는 이효리에게 절대 지지 않는 기세로 여행 내내 이효리를 꼼짝 못하게 만든다고. 공감주의 F형 인간인 딸 이효리와 반대로 현실주의 T형인 엄마의 현실감 넘치는 대화에 모두가 혀를 내둘렀다는 후문이다.무대 위 화려한 모습만큼 평범하고 꾸미지 않은 모습으로 대중들에게 사랑받는 이효리와 엄마의 여행 소식이 기대를 모으는 가운데, 이번 프로그램의 연출은 JTBC ‘효리네 민박’과 ‘캠핑클럽’으로 이효리와 호흡을 맞춰왔던 마건영 PD와 박성환 PD가 맡는다. 마건영 PD는 “많은 딸들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 더 늦기 전에 엄마와 함께 여행을 떠나는 계기를 만들게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이효리는 그동안 톱스타로서의 모습을 보여줄 뿐 아니라, '효리네 민박'이나 '캠핑클럽' 등의 예능을 통해 소소한 일상을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이번에는 그녀가 연예인이 아닌 딸로서 엄마와 보내는 시간을 공개한다는 점에서 기존의 모습과는 다른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엄마, 단둘이 여행 갈래?’는 5월 26일 오후 9시 10분 첫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5.09 13:34
생활문화

LG전자, 이효리와 함께한 ‘나의 첫 식기세척기’ 사용기 공개

LG전자가 톱스타 이효리와 함께한 ‘나의 첫 식기세척기’ 캠페인 영상을 5월 3일 공개했다. ‘나의 첫 식기세척기’ 캠페인 영상은 톱스타 이효리가 LG DIOS 오브제컬렉션 식기세척기를 경험하는 모습을 담았다. 식기세척기는 설거지 부담을 줄이고 삶의 질을 개선해 주는 제품으로 최근 신혼부부는 물론 전 연령대에 걸쳐 새로운 필수가전으로 자리 잡고 있다. 캠페인 영상 속 이효리는 식기세척기를 처음 접하며 낯설어하지만, 다양한 기능과 강력한 세척력을 경험하며 어느덧 그 편리함에 익숙해지게 된다. 1주, 3주, 5주가 지나며 식기세척기는 이제 이효리의 필수가전이 된다.실제 이효리는 ‘나의 첫 식기세척기’ 인터뷰 영상을 통해 처음 식기세척기를 사용해 봤다고 밝혔다. 이효리는 “귀가 예민한데, 이젠 설거지하는 대신 식기세척기를 눌러놓고 잘 정도이다”라며, “특히 (열풍건조로) 그릇을 딱 꺼냈을 때 뽀송뽀송하고 따끈따끈한 느낌이 좋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효리의 첫 식기세척기인 LG DIOS 오브제컬렉션 식기세척기는 토네이도 세척날개를 중심으로 한 총 54개의 입체물살이 기름때 없이 강력한 세척을 완성한다. 또한 트루스팀과 열풍건조로 유해세균과 바이러스 제거는 물론 남은 물기까지 말려줘 뽀송한 식기를 바로 꺼내 사용할 수 있다. 특히 14인용 식기세척기는 걸레받이 10cm, 15cm 빌트인 모델과 프리스탠딩 모델까지 지원해 다양한 주방 환경 맞춰 깔끔한 설치가 가능하다. 또한 가구 서랍장에 사용되는 글라이드 레일, 프라이팬과 칼/가위 거치대, 내부 조명 디테일이 추가되어 최적의 사용자 편의성을 자랑한다. LG전자는 ‘나의 첫 식기세척기’ 캠페인 런칭을 기념해 LG전자 공식 홈페이지에서 특별 기획전을 연다. 또한, 이효리가 처음 식기세척기를 사용하는 모습을 담은 ‘효리의 솔직리뷰’ 영상을 공유하는 ‘영상 공유 이벤트’와 사랑하는 가족의 설거지하는 뒷모습 사진을 SNS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식기세척기를 증정하는 ‘뒷모습 챌린지’도 진행한다. ‘나의 첫 식기세척기’ 캠페인 런칭 기념 특별전 혜택은 LG전자 베스트샵을 비롯한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LG전자 관계자는 “이효리는 전 연령대 걸쳐 선호도와 화제성이 독보적인 모델이다”라며 “실제 식기세척기를 처음 경험하며 느낀 편리함과 달라진 삶의 모습을 효과적으로 보여주기 위해, 진정성 있는 라이프스타일을 보여줄 수 있는 이효리를 캠페인 모델로 선정했다”라고 말했다. 2024.05.03 13:00
연예일반

이효리, 화장실 변기 앞서 수준급 그림 실력 뽐내

가수 이효리가 근황을 공개했다.2일 이효리는 자신의 sns에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효리는 화장실에서 그림을 그리고 있다.이효리가 변기통 앞에서 높이가 매우 낮은 의자에 앉아 그림에 열중하는 모습은 웃음을 준다. 이효리가 앉아있는 모습 뒤로 일부 공개된 작품을 통해 이효리의 수준급의 그림 실력을 엿볼 수 있다.1998년 핑클로 연예계에 데뷔한 이효리는 2013년 기타리스트 이상순과 결혼했다. 이효리는 5월 JTBC에서 방송되는 ‘엄마, 나랑 단둘이 여행 갈래? (가제)’에 출연할 예정이다.이수진 인턴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5.02 17:37
연예일반

‘똘병이 아빠’ 라이즈 소희, 본업 잘하는데 스타성까지 [라이즈 컴백] ③

최근 팬 커뮤니티와 SNS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캐릭터 인형이 있다.이름은 ‘똘병’, 영국 근위병을 연상시키는 검은 모자에 강렬한 빨간 군복을 입은 뚱한 표정의 오리 모양으로 혹시 치킨집 마스코트인가 싶은 그 정체는 그룹 라이즈 멤버 소희를 모델로 한 인형이다.지난 2월 14일 SM 엔터테인먼트는 라이즈의 밸런타인데이 기념 굿즈로 10cm 인형 키링을 공개, 사전 예약을 받았다. 라이즈 멤버들이 직접 스케치를 그려 화제를 모았다. 멤버들이 지난 2월 14일 라이브 방송에서 직접 선공개한 여섯 인형 중에서도 소희가 디자인한 ‘똘병’은 범상치 않은 이름과 신선한 비주얼로 웃음을 안겼다.‘똘병’은 소희의 캐릭터성을 충실하게 반영하고 있다. 이름은 소희의 별명인 ‘또리’와 ‘병정’의 합성어로, 평소 팬들에게 호불호를 안긴 소희의 풍성한 머리숱이 병정 모자로 표현됐다. 특유의 새침한 눈매와 볼의 점 4개도 깨알같이 반영되어 팬들은 “눈썰미가 좋다”, “스스로를 객관화하고 있다”며 놀라워했다. 오랜 기다림 끝에 지난 12일 하나둘씩 ‘똘병’ 실물이 배송되자 반응은 더 뜨거워졌다. 각종 팬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우리집 똘병이 이 정도면 미남인가’, ‘똘병이 평가 좀’이라면서 인증사진이 올라왔다. ‘똘병’은 밈(meme)으로도 인기를 얻고 있다. 유행하는 틱톡 밈 ‘꽁꽁 얼어붙은 한강 위로’의 ‘똘병’ 버전은 ‘X’(구 트위터)에서 조회수 30만 회를 기록했다. 밈을 타고 라이즈 팬이 아닌 이들까지 ‘똘병’을 탐내게 된 덕에 품귀현상도 일어났다. 정가의 3배가량 웃돈 시세가 형성돼 팬들은 ‘똘병’과 그의 모델이자 아버지 소희의 ‘미친 스타성’에 감탄했다.소희는 지난 2023년 라이즈로 데뷔해 그룹에서 메인보컬로 활약 중이다. 특유의 생글생글한 미소와 친근한 성격으로 ‘똘병’처럼 묘하게 자꾸 눈길이 가는 스타성을 타고났다. 통통 튀면서도 MBTI 대문자 ‘I’답게 차분하고 깔끔한 진행력도 갖춰 지난 11일부터는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MC로 활약하고 있다. 소희는 5세대 보이그룹에서 손꼽히는 보컬리스트이기도 하다. 데뷔 전 보컬로 호원대 실용음악과 입시를 준비한 만큼 출중한 가창력을 갖춘 그는 ‘본업’을 잘해 더욱 호평받는다. 지난 1월 12일 방송된 ‘이효리의 레드카펫’에서 이효리는 소희의 즉석 라이브를 듣고 “얼굴은 애기 같은데 목소리는 성숙하고 감미로운 느낌?”이라 평했다. 특유의 음색에 소희는 팬메이드 ‘AI 커버’의 단골이며 지난해 12월 유튜브에 게시된 ‘AI 소희’ 버전 태연의 ‘투 엑스’(‘To. X’)는 조회수 17만가량을 기록했다. ‘직접 불러주면 좋겠다’는 팬들의 소망에 소희는 지난 3월 20일 M2 채널 ‘정권 챌린지’ 콘텐츠로 ‘투 엑스’ 라이브를 선물하기도 했다. 한편 소희는 지난 18일 라이즈의 신곡 ‘임파서블’(Impossible)로 음악 방송 활동을 시작했다. 곡을 여는 소희의 “깁미댓비트”(Gimme that beat)라는 추임새와 1절 도입 ‘2AM 2AM 꿈속이 익숙한’ 소절에 “도입부 장인”이라는 평이 이어지고 있다. 본업과 스타성 둘 다 겸비한 소희의 활약에 기대가 높아진다.이주인 인턴기자 juin27@edaily.co.kr 2024.04.29 06:00
연예일반

[오!뜨뜨] 베일 벗는 ‘종말의 바보’→돌아온 ‘더 시즌즈’·‘여고추리반’

이번 주말 볼 만한 따끈따끈한 OTT 신작을 소개합니다. 너무 많은 OTT와 작품들 사이에서 고민하는 시간은 이제 끝. 정주행을 부르는 작품들만 일간스포츠가 모아모아 엄선했습니다. 나홀로, 가족, 친구, 연인 등 다양한 사람들과 즐겨주세요. <편집자 주> #넷플릭스: 종말의 바보지구 종말까지 200일이 남았다면 무엇을 할 것인가. 지구를 구하는 게 아닌 함께 했던 사람들과 끝까지 같이 가는 이들의 이야기를 담은 ‘종말의 바보’가 26일 베일을 벗는다.‘종말의 바보’는 지구와 소행성 충돌까지 D-200, 눈앞에 닥친 종말에 아수라장이 된 세상과 그럼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함께 오늘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사카 코타로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안은진과 유아인, 전성우, 김윤혜 등이 출연했다. ‘종말의 바보’는 모든 촬영을 마치고 지난해 말 공개를 앞두고 있었으나, 유아인의 마약 투약 혐의로 공개를 잠정 연기한 바 있다. 유아인 리스크를 딛고 공개를 결정한 후 진행된 제작발표회에서 김진민 감독은 “‘종말의 바보’가 공개 안 될 거라고 생각한 적은 없었다. 공개 안 될 이유가 없었다”며 “충분히 열심히 만들었고, 여러분이 보면 돌 맞을 작품은 아니라고 생각할 것이다. 부끄럽지 않게 만들었다”고 자신했다. 유아인 리스크를 뒤로한 채 시청자와 만나는 ‘종말의 바보’가 긍정적인 반응을 얻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웨이브 :더 시즌즈-지코의 아티스트이번에는 지코다. 지코가 박재범, 최정훈, 악뮤, 이효리에 이어 ‘더 시즌즈’ 다섯 번째 진행자로 나선다. 지코는 ‘더 시즌즈-지코의 아티스트’로 26일부터 매주 금요일 시청자를 찾는다.‘더 시즌즈-지코의 아티스트’ 첫 회는 스탠딩 특집으로 진행된다. 다이나믹 듀오, 최백호, 키스오브라이프, 비, 이용진, 크러쉬 등이 게스트로 출연해 지코의 MC 데뷔를 축하한다.지코는 앞선 제작발표회에서 “임영웅을 (게스트로) 모시고 싶다. 트롯, 댄스, 힙합의 케미스트리가 새롭게 재해석될 수 있는 길이 열리지 않을까 싶다”고 말한바 있다. 지코의 바람대로 임영웅과 컬래버레이션 무대가 성사될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티빙: 여고추리반3한층 더 오싹하고 거대해진 ‘여고추리반’이 돌아온다. 촘촘한 세계관, 허를 찌르는 반전 엔딩 등으로 추리 예능의 새 지평을 연 ‘여고추리반’이 26일 시즌3로 돌아온다.‘여고추리반3’는 무서운 저주가 떠도는 학교로 전학 간 추리반 학생들이 학교에 숨겨진 진실에 다가갈수록 더욱더 거대한 사건을 마주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그간 여러 학교를 거치며 추리 케미스트리를 다진 박지윤, 장도연, 재재, 비비, 최예나가 다시 뭉친다.20년 전부터 전해 내려오는 괴담을 품은 송화여고에 전학을 가게 된 추리반. 앞선 티저 영상에서 추리반이 두려움에 떠는 모습을 엿볼 수 있었던 만큼 송화여고에서 모두를 혼란에 빠뜨릴 역대급 사건이 벌어지게 된다. 약 2년 만에 뭉친 추리반이 업그레이드된 추리력과 팀워크로 미스터리한 사건을 해결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4.04.26 06:15
연예일반

‘지코의 아티스트’로 돌아온 ‘더 시즌즈’…이효리 화제성 이어갈까 [종합]

가수 이효리로 화제성을 잡은 ‘더 시즌즈’가 후임 MC 지코를 내세워 트렌디한 변신을 한다.23일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공개홀에서 KBS2 ‘더 시즌즈-지코의 아티스트’(이하 ‘지코의 아티스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지코, 멜로망스 정동환, 최승희 PD, 김태준 PD가 참석했다.‘더 시즌즈’는 ‘연간 프로젝트’란 새로운 방식을 도입한 KBS 심야 음악 프로그램이다. 앞서 박재범, 최정훈, 악뮤(AKMU), 이효리가 각각 자신의 이름을 건 ‘박재범의 드라이브’, ‘최정훈의 밤의공원’, ‘악뮤의 오날오밤’, ‘이효리의 레드카펫’ 단독 MC를 맡아 쇼를 진행했다.지코는 ‘더 시즌즈’의 다섯 번째 시즌 ‘지코의 아티스트’ MC로 나선다. 지코는 첫 단독 MC를 맡게 된 소감에 대해 “나의 차례를 기다렸던 것 같다. 게스트로만 나와 음악과 신보를 보여주기만 했는데 이제는 그간 쌓아온 경력과 가능성들, 그 접점을 보여줄 수 있는 가장 확실한 자리라고 생각한다. 지금까지의 제가 터득했던 것들을 타 아티스트와 소통하면서 재미로서 시청자에게 보여드릴 수 있을 거란 생각에 출연을 결심했다”고 말했다.지코는 선배 가수인 이효리의 후임으로 MC를 맡게 된 데 대해선 “부담은 당연히 느낀다”고 솔직히 이야기했다. 이어 “이효리 선배는 존재만으로 굉장히 리스팩할 수밖에 없다는 생각을 평소에도 했다”며 다만 “오히려 그 부담이 나를 성장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열심히 노력해서 저의 색을 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이전 MC들과는 다른 자신만의 차별점도 염두에 뒀다. 지코는 “MC마다 스타일이 천차만별로 다르더라. 박재범 선배님의 경우에는 즉흥적이고 자연스러운 느낌이 강했다면 최정훈은 모범생 같고, 아티스트에 대한 학습을 많이 한 게 느껴졌다. 저는 자연스러움도 가지고 있고 아티스트와 딥한 토크도 가능하게끔 멀티플레이의 진행 방식으로 연구하고 시도해 보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지코의 아티스트’의 매력에 대해 제작진은 ‘트렌디함’을 꼽았다. 김 PD는 “녹화 전 회의를 했을 때 지코는 트렌드의 끝이라는 것을 느꼈다”며 “노래와 패션 모든 것들이 유행이 되는 시대에 지코는 흐름을 정확히 꿰뚫어 보는 감각이 있다. 그 뒤에는 뉴스도 꼬박꼬박 챙겨보고 독서량도 많을 정도로 엄청난 노력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다른 시즌보다 가장 트렌디하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최 PD는 “MC에 임하는 지코의 각오는 객석과 교감을 가장 목표하고 있더라. 1회 녹화도 스탠딩 무대 등 관객과 호흡하려고 했다”며 “‘지코 아티스트’는 그런 아티스트의 색을 살려 관객과의 호흡에 포인트를 맞추려고 한다”고 말했다. 지코는 “저는 제가 MC를 하고 싶어 어필하는 입장이었다. 계속 프러포즈했다”며 “이런 만남이 성사됐다는 것 자체에서 굉장한 성취감을 느낀다”고 호응했다. 지코는 초대하고 싶은 아티스트에 대해 “임영웅 씨를 초대해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보여주고 싶다. 트롯과 댄스, 힙합의 케미가 재해석되는 길이 열리지 않을까 싶다”고 러브콜을 보냈다.지코는 끝으로 “데뷔 후 가장 꿈꿔온 무대가 KBS 뮤직 토크쇼였다. 처음엔 저의 모습을 보여드리고자함이 우선이었는데 이제는 나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 있는 사람을 소개하는 메신저 역할을 하고 싶어서 함께하게 됐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얻고자 하는 타이틀보다는 ‘지코의 아티스트’가 음악 프로그램을 이야기할 때 생각 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인식됐으면 한다”고 바람을 드러냈다.‘지코의 아티스트’는 오는 26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4.23 13:00
연예일반

‘더 시즌즈’ PD “‘지코의 아무 노래’ 아닌 ‘아티스트’ 정한 이유? 섭외 고려”

‘지코의 아티스트’ 제작진이 시즌5의 타이틀 결정 배경을 전했다.23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 신관 공개홀에서 KBS2 심야 뮤직 토크쇼 ‘더 시즌즈 - 지코의 아티스트’(이하 ‘지코의 아티스트’)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가수 지코, 멜로망스 정동환, 최승희 PD, 김태준 PD가 참석했다.이날 최 PD는 프로그램 타이틀을 ‘지코의 아티스트’로 정한 이유에 대해 “사실 지코 씨가 MC로 정해졌다고 했을 때 많은 분들이 지코의 ‘아무 노래’일 것이라는 예상을 많이 해주셨다. 고민이 많았었는데 저희가 게스트를 섭외할 때 ‘아무 노래’ 보단 아무래도 ‘아티스트’가 더 좋을 것 같다 싶었다”고 전했다.이어 “지코의 노래 ‘아티스트’의 ‘위 아 아티스트’(We are artist)라는 가사처럼 더 객석과 호흡하겠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더 시즌즈’는 KBS 심야 음악 프로그램 최초로 ‘연간 프로젝트’란 새로운 방식을 도입한 콘텐츠다. 앞서 박재범, 최정훈, 악뮤, 이효리가 각각 자신의 이름을 건 ‘박재범의 드라이브’, ‘최정훈의 밤의공원’, ‘악뮤의 오날오밤’, ‘이효리의 레드카펫’에서 단독 MC를 맡아 쇼를 진행했다. 지코는 ‘더 시즌즈’의 다섯 번째 MC로 나선다.한편, ‘지코의 아티스트’는 오는 26일 첫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4.23 12:17
연예일반

‘더 시즌즈’ 지코 “이효리 선배 후임, 부담 없다면 거짓말…나의 색 찾겠다”

지코가 선배 가수 이효리 후임을 맡게 된 소감을 전했다.23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홀에서 ‘더 시즌즈-지코의 아티스트’(이하 ‘지코의 아티스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지코와 밴드마스터 멜로망스 정동환, 최승희 PD, 김태준 PD가 참석했다.이날 지코는 이전 시즌인 ‘이효리의 레드카펫’을 진쟁한 이효리 후임을 맡게 된 것에 대해 “이효리 선배는 존재만으로 굉장히 리스팩 할 수밖에 없다는 생각을 평소에도 했다”며 “공교롭게도 내가 후임을 맡게 됐는데 그 부담은 당연히 느낀다”고 전했다.그럼에도 출연을 결정한 이유에 대해 지코는 “오히려 그 부담 계기로 나를 성장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다 생각한다. 열심히 노력해서 저의 색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더 시즌즈’는 KBS 심야 음악 프로그램 최초로 ‘연간 프로젝트’란 새로운 방식을 도입한 콘텐츠다. 앞서 박재범, 최정훈, 악동뮤지션, 이효리가 각각 자신의 이름을 건 ‘박재범의 드라이브’, ‘최정훈의 밤의공원’, ‘악뮤의 오날오밤’, ‘이효리의 레드카펫’에서 단독 MC를 맡아 쇼를 진행했다. 지코는 ‘더 시즌즈’의 다섯 번째 MC로 나선다.한편, ‘지코의 아티스트’는 오는 26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4.23 11:53
연예일반

이소라 “이효리가 무안 줬다? 장난친 것…미안하더라” (‘슈퍼마켙’)

모델 출신 방송인 이소라가 가수 이효리 발언에 대해 해명하며 미안함을 드러냈다. 이소라는 17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슈퍼마켙 소라’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한 시청자가 “연예인 섭외는 직접 하느냐. 이효리 님이 무안주시던데”라고 말하자 “약간 편집이 그렇게 된 거다. 효리가 장난친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이효리는 ‘슈퍼마켙 소라’ 8회 게스트로 출연해 “(솔직하게) 말해도 되느냐. 나는 사회자가 직접 연락해서 섭외하는 걸 싫어한다. 거절하고 싶어도 거절하기가 어렵다”며 “회사를 통해 연락이 와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에 당시 이소라는 “그래서 언니가 (직접 연락)한 것”이라고 했고, 이효리는 “내가 거절 못하는 걸 알고”라고 웃었다. 이어 이효리가 “너무 잘 되는 프로그램이면 오히려 거절하기 쉬운데 막 새로 시작하는 거면 (거절하기 어렵다)”고 말하자, 이소라는 “없이 시작해서 너무 다행이다”고 받아친 바 있다.이소라는 이날 해당 영상에 대해 “저도 재밌게 받아주는 편”이라며 “사석에서 장난을 세게 치니까 방송이 세면 같이 세게 나온다”고 설명했다. 또 “효리에게 조금 미안했다. 장난치려고 한 건데”라고 덧붙였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4.17 21:28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