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티빙 ‘서울체크인’
방송인 박나래가 각종 의혹으로 방송 활동 중단을 선언한 가운데, 과거 이효리의 발언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
이효리는 2022년 4월 공개된 티빙 예능 ‘서울체크인’ 1회 미공개 영상에서 박나래의 ‘주사’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당시 방송에서 이효리와 박나래는 함께 식사하던 중 화사에게 전화를 걸었다.
이 과정에서 이효리는 “술을 먹었는데, 언니는 자고 싶었는데, 나래가 계속 방문을 열더라”며 “박나래 머리를 소주병으로 내리쳐 기절을 시켜야 하나 잠시 고민했다. 나 요즘 요가하고 착하게 사는 거 알지? 그런데 어제 잠시”라고 농담 섞인 말을 전한 바 있다.
앞서 박나래를 둘러싼 지인들의 발언 역시 다시 회자되고 있다. “박나래 주변에 사짜(사기꾼)가 많은 것 같다”는 기안84의 언급과, “술 좀 끊었으면 좋겠다”는 유재석의 조언 등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재부각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박나래는 매니저 갑질 의혹과 불법 의료 의혹을 받고 있다. 이에 지난 8일 방송 활동 중단을 선언했으며 MBC ‘나 혼자 산다’, ‘구해줘 홈즈!’, tvN ‘놀라운 토요일’에서 하차했다. 내년 1월 방송 예정이던 MBC 새 예능 ‘나도신나’는 제작이 중단됐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