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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스우파3’ 범접, 이효리 꺾고 화제성 1위…일주일만 정상 탈환 [공식]

Mnet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이하 ‘스우파3’)의 범접(BUMSUP)이 화제성 1위에 올랐다. 8일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펀덱스(FUNdex)에 따르면 7월 1주차 TV-OTT 통합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 ‘스우파3’의 범접이 1위를 차지했다. 전주 5위까지 내려갔었으나 1주 만에 다시 1위 자리를 탈환한 것이다. 뿐만 아니라 해당 프로그램에 출연진인 쿄카(3위), 알에이치도쿄(RHTokyo)(6위), 오사카 오조 갱(OSAKA Ojo Gang)(7위), 에이지 스쿼드(AG SQUAD)(8위)도 톱 10에 이름을 올리며 ‘스우파3’ 이슈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했다. ‘스우파3’는 6주 연속 비드라마 화제성 1위에 올랐다.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2위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 이효리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효리의 솔직한 모습, 특히 대중과 팬을 향한 진심 등이 화제가 되었다. 300회를 맞은 tvN의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출연 게스트로 비드라마 화제성 3위 자리를 지킬 수 있었다.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4위와 5위에는 MBC ‘나 혼자 산다’의 박나래와 이장우가 이름을 올렸다. 팜유인 박나래, 이장우, 전현무(9위)의 여행이 이슈가 되며 출연진들의 순위가 모두 세 계단 이상씩 올랐다. 팜유 여행 효과로 ‘나 혼자 산다’는 전주 대비 화제성이 14.6% 상승했다.10위에는 SBS ‘미운 우리 새끼’의 이상민이 올랐다. 아내 공개와 임신 준비 등으로 전주 대비 69계단 순위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한편, 비드라마 화제성 순위 2위와 5위는 ENA, SBS Plus의 ‘나는 SOLO’와 SBS의 ’런닝맨’이 차지했다. 6위부터 10위까지는 tvN의 ‘뿅뿅 지구오락실3’, JTBC의 ‘아는 형님’, ENA, SBS Plus의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MBC ‘전지적 참견 시점’ 그리고 JTBC의 ‘이혼숙려캠프’ 순이다.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7월 1주차 순위는 2025년 6월 30일부터 2025년 7월 6일까지 방송 또는 공개 중이거나 예정인 TV 비드라마와 OTT 오리지널 비드라마 그리고 각 프로그램에 출연한 출연자과 게스트를 조사 대상에 포함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7.08 14:24
스타

[IS시선] 이효리의 ‘시험관 발언 논란’ 유감

가수 이효리가 과거 발언으로 때아닌 홍역을 치렀다. 난임을 겪고 있는 그가 “시험관까지는 하고 싶지 않다”고 한 발언이 도마 위에 오른 것이다. 일부 네티즌 사이에서 문제로 지적된 발언은 이효리가 지난 2022년 MBC에브리원 예능 ‘떡볶이집 그 오빠’ 출연 당시 2세 계획을 묻는 질문에 “시험관 시술까지는 하고 싶지 않다. 자연스럽게 아이가 찾아오면 감사히 키우겠지만, 의학의 도움을 먼저 받지는 않을 것”이라고 답한 내용이다. 당시 그는 이와 더불어 “‘연예인 이효리’로 살며 나 자신이 가장 중요했던 삶을 살았다. 이제는 나를 내려놓고, 누군가를 위해 완전히 헌신해보는 경험을 하고 싶다”고 엄마가 되고 싶은 마음을 솔직하게 드러내기도 했다. 해당 발언은 이미 여러 차례 2세 계획을 밝혔음에도 임신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이효리가 나름의 노력 끝에 자신이 택한 방향성을 이야기한 것인데, 이 발언이 3년이 지나 갑자기 인터넷상에서 갑론을박에 휩싸인 것이다. 이효리의 발언을 불편하게 여긴 네티즌들은 “시험관하는 엄마들이 얼마나 아기를 기다리며 고생하는데 힘 빠지는 발언”이라거나 “시험관 해서 낳은 아이들은 안 생길 아이인데 억지로 인위적으로 낳았다는 소리냐”는 등 날 선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생각해본다. 과연 이효리의 발언은 문제였을까. 그의 발언을 여러 번 다시 봐도 어디에도 시험관 시술에 대한, 시험관 시술을 선택한 누군가에 대한, 시험관 시술로 태어난 아이에 대한 가치판단은 들어있지 않다. 그 역시 난임 문제에 있어서 제3자가 아닌 당사자고, 이에 대한 자신의 선택을 솔직하게 밝힌 것 뿐이다. 일각에선 이를 두고 소신 발언이라고도 하는데, 기실 이건 그저 난임에 대한 한 개인의 대처라고 보는 게 더 맞겠다. 그럼에도 적잖은 네티즌들이 ‘예의’와 ‘배려’의 문제를 들며 이효리의 발언을 난타했다. 개인에 따라 해당 발언이 민감하게 들릴 수는 있지만, 아쉬움의 표현 정도를 넘어 그를 향한 비난 수위는 선을 넘어도 한참 넘었다. 이효리라는 스타의 발언 하나하나가 갖는 영향력을 감안해 보다 신중했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이효리의 발언이 영향력이 있다는 데는 동의한다. 하지만 적어도 이 발언은 영향력의 영역을 벗어난, 과한 지적이다. 오히려 더 큰 문제는 지극히 사적 영역에서의 개인의 선택에 대한 발언까지 재단하는 풍토다. 비난 세례 속에서 이효리라는 한 개인의 ‘선택’에 대한 존중은 찾아볼 수 없다. 그의 사생활에 대해 알지 못하기에 이건 가정일 뿐이지만, 혹여 시간이 더 흘러 이효리가 시험관을 하는 방향으로 마음을 바꾼다면 그땐 또 어쩔건가. 생각이 오락가락한다고 비난할텐가. 애초에 해당 발언이 논란이 되는 게, 어불성설이었다. 스타의 발언이 갖는 무게감이나 영향력이라는 미명 아래, 개인의 삶에서의 선택마저도 지나치게 비판적으로 바라보는 일각의 시선 자체를 제고해야 할 시점이 아닌가 싶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6.23 06:05
연예일반

[TVis] ‘난임 고백’ 이효리 “딸 낳고 싶지만 시험관은 NO” (‘여행갈래’)

가수 이효리가 2세 계획에 대한 속내를 털어놨다. 이효리는 지난 26일 첫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엄마, 단둘이 여행 갈래?’에서 엄마와 경주로 여행을 떠났다.이날 방송에서 이효리는 모친은 함께 걷다가 유치원생들이 개량 한복을 입은 모습을 보고 “너무 귀엽다. 나도 다 키워 놓은 저런 딸 하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효리의 모친은 이효리에게 “지금이라도 하나 낳아라. 더 노력해봐”라고 말했고, 이효리는 “지금은 못 낳는다. 너무 늙었다”고 체념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이효리의 모친은 “남들 다 노력하는 만큼 해보지 그러느냐”라고 재차 권유했는데, 이효리는 “시험관까지는 하고 싶지 않다”고 생각을 밝혔다. 그러자 모친은 “그렇게 해서라도 자녀를 한 명 얻어야 하지 않겠느냐”라고 말했다. 이효리는 지난 2013년 기타리스트 이상순과 결혼했다. 2020년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 등을 통해 꾸준히 임신 계획을 전했으나, 지난해 티빙 ‘서울체크인’에서 난임을 고백해 안타깜움을 자아냈다. 한편 ‘엄마, 단둘이 여행 갈래?’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5.27 16:30
연예일반

이효리 “아이 낳고 평범하게 살고파… 연예인 안 했을 것”

난임을 고백한 가수 이효리가 2세를 원하는 간절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효리는 지난달 31일 방송된 tvN ‘캐나다 체크인’에서 유기견 링고를 입양한 캐나다의 가정을 방문했다. 이날 이효리는 할머니부터 손녀까지 모두 함께 모여 사는 링고네 대가족의 분위기에 “확실히 부부만 있는 것보다 애들이랑 할머니도 있는 게 안정된 느낌이다. 나는 오빠(이상순)랑 둘이서만 살지 않나. 그래서 뭔가 부럽더라”고 말했다. 이어 함께 캐나다에 동행한 ‘공길 언니’ 고인숙에게 “아들 셋 임신한 비법 좀 알려달라”고 질문했다. 이에 고인숙은 “남편을 많이 사랑하면 된다”고 화답했다. 이효리는 “언니는 허니문이었지 않나. 허니문 때는 격하게 사랑할 수 있다. 아주 불타오른다”고 말해 폭소를 안겼다. 또 이효리는 고인숙과 캠핑카에서 저녁을 먹던 중 “지금이 20살이라면 연예인을 또 할 거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효리는 “연예인 안 했을 것 같다. 진짜 평범하게 살고 싶다”며 “여기 와서 더 많이 느꼈다. 결혼해서 아이 낳고 가족 이루고 그렇게 살고 싶다. 가족 중심이고, 뭔가 차분하고, 사람들이 에너지를 뺏기는 게 아니라 고요히 간직하고 있는 느낌이다. 연예인 하면서는 휘둘릴 수밖에 없는 게 많다”고 고백했다. 또 “사람들이 나를 모두 손가락질하고 비난한다고 생각만 해도 심장이 떨린다. 내가 내 자신을 잘 컨트롤 해야 하는데. 그래서 이 생활이 계속 맞나, 틀리나 헷갈린다”며 연예계 생활에 대한 고충을 털어놨다. 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1.01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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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남편과 불타오르지 않아" 고민에 비, "자극 필요해" 조언

이효리 후배 가수 비에게 "남편 이상순과 불타오르지 않는다"고 털어놨다.이효리는 지난 8일 티빙 오리지널 '서울체크인'에서 이상순과의 부부관계 및 임신에 대한 속내를 가감없이 밝혀 화제를 모았다.이날 이효리는 제주도에서 상경해 '서울체크인' 포스터 촬영을 진행했다. 촬영을 마친 뒤 해방촌에서 칵테일을 마시던 중 갑작스럽게 들른 비와 재회했다. 비는 "'얘 지금 뭐하는지 체크 좀 하라'고 (이)상순이 형한테 연락받았다. 누나가 해방촌에 있다고 하길래 얼른 왔다"고 말했다.비와 반갑게 인사를 나눈 이효리는 이런저런 근황을 물었다. 또한 김태희와 결혼한 비에 대해, "너희는 아직 좋아? 같이 지낸 지 얼마 됐지?"라고 궁금해했다. 이에 비는 "우리는 이제 사귄 거 시작해서 10년 됐다"고 밝혔다.이효리는 "우리랑 비슷하네. 막 이렇게 아직도 이성적으로 느껴져?"라고 물었고 비는 "난 그렇게 밥 먹을 때가 예쁘더라. 밥 딱 먹을 때 양 볼 이렇게 가득 채워져 있는 표정을 보면~"이라고 해 애처가 면모를 드러냈다. 이효리는 "(김)태희가 예뻐서 그런 거 아니야? 부럽다 지훈아. 넌 진짜 다 가졌구나? 아기들도 너무 예쁘게 잘 크고"라며 감탄했다.잠시 후 이효리는 "나는 감사하고 행복한데. 오빠가 다정하고 날 너무 잘 챙겨준다. 베스트 프렌드, 엄마 같다. 이런 게 우리만 그런 건지 주변에 다 그런 건지, 오빠랑 24시간 붙어 지낸다"라며 복잡미묘한 심정을 드러냈다.이효리의 이야기를 들은 비는 "내가 봤을 때 자극적인 게 필요하다. 향수도 좀 뿌리고 분위기도 바꿔줘야 할 때가 있다. 새로운 분위기에서 새로운 느낌으로. 나 아는 부부는 방을 따로 써 보더라"고 조언했다. 그러나 이효리는 "근데 오빠랑은 단 한시도 떨어지기 싫어. 오빠도 그래. 서로 한시도 떨어지기 싫어해. 우리 서로 손잡고 뽀뽀하고 난리나"고 답해 '금실'을 과시했다. 이후 이효리는 비와 헤어져 박나래의 집에 초대받아 갔고, 거기서 석류를 열심히 챙겨 먹으면서 임신을 준비하는 근황도 보여줬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2.04.09 10:00
연예

"올드보이처럼 살았다"…'놀면뭐하니' 유재석, 생생한 자가격리 비화

유재석이 건강한 모습으로 귀환했다. 1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코로나19 완치 후 돌아온 유재석과 패밀리들인 정준하, 하하, 신봉선, 미주의 끈끈함 넘치는 만남이 펼쳐졌다. 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놀면 뭐하니?+’는 수도권 기준 6.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또한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에서는 수도권 기준 4.0%를 기록해 토요일 예능 프로그램 최고의 1분은 ‘놀면 뭐하니?+’ 멤버들이 크리스마스 선물 랜덤 교환식 중 유재석이 선봉선의 선물 정체를 확인 후 ‘BAL’을 보는 순간 “심장이 뛰었다”고 흥분했던 장면으로, 수도권 기준 9%를 기록했다. 격한 환영 속 귀환한 유재석은 “방에서 거의 ‘올드보이’처럼 지냈다”며 오랜만에 만난 멤버들과 만남에 들뜬 모습을 보였다. 유재석은 "하루 종일 지인들과 통화를 하느라 오후가 되면 목이 쉬었다"며 아침 6시 반에 기상해 동료들과의 통화로 꽉 찬 하루를 보낸 자가격리 일상을 공개했다. 특히 유재석은 조세호가 웃통을 벗고 등장한 뜻밖의 웃통 까기 영상통화 이벤트에 잠시 코로나에 걸렸단 현실을 잊고 배꼽을 잡았다고 떠올리며 잇몸미소를 짓는가 하면, 미주가 ‘혼자서 재밌게 노는 31가지 방법’부터 자기애 가득한 ‘미주 직캠’ 링크까지 보내줬다고 폭로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이날 방송에서는 토정비결로 알아보는 멤버들의 임인년 신년 운세 역시 공개됐다. 인터넷에서 운세를 찾아봤다는 돼지띠 정준하는 개띠 미주에게 “임인년엔 우리가 대박 띠”라고 자랑했다. 반면 쥐띠 유재석과 원숭이띠 신봉선에게는 삼재 운세를 전하며 과하게 친절한 방구석 삼재 전문가의 눈치 실종 면모를 뽐냈다. 이어 제작진이 선물한 패밀리들의 토정비결 운세가 공개됐다. 특히 하하는 “2022년부터 10년 간 인생의 전성기”라는 운세에 감격의 포효를 한 후에 “재석형이 나에게 베풀었듯이 내가 (삼재라는)재석형 옆에 있겠다. 내가 다 베푼다”고 한껏 목에 힘을 줬다. 신봉선은 "하반기부터 일은 물론 애정운이 트인다"며 "주변에서 누군가 지켜보고 있다"는 운세가 나오자 “몇 년 전부터 임신을 하는게 소원이었다”라는 급발진 고백을 하면서도 "주변에 그럴 남자가 없다"고 푸념했다. "제작진일지도 모른다"는 말에 솔깃한 신봉선은 “결혼 안 한 분들 일단 손들어 보라”고 적극 어필했으나 현장에는 침묵만이 감돌았다. 신봉선은 “내가 제작진을 대동단결 시켰다”고 아름답게 수습,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대운이 들었다고 자랑했던 돼지띠 정준하는 "체중이 물처럼 불어날 수 있고 망신살이 있으니 말을 주의하라"는 결과를 받았다. 멤버들은 “망신살은 물론 먹살도 있으니 다이어트 해야 한다”고 한 목소리로 외쳤다. 활동이 더욱 왕성해진다는 운세의 미주에게 같은 소속사의 유재석은 “지금 일이 (많이 들어와)난리다”며 성장 미주의 행보를 기대케 했다. 그러나 "시험운은 없다"는 팩폭 운세를 덧붙여 폭소를 유발했다. 유재석 역시 귀인이 돕고 사업이 번창하며 당선운이 있는 등 탄탄하고 좋은 운세로 삼재 전문가 정준하와의 희비가 교차됐다. 반전과 웃음이 난무한 토종비결 공개 후에는 각자 패밀리들을 위해 준비한 선물을 풀어보는 시간을 가지며 꿀잼 티키타카 속 끈끈함을 더했다. 특히 연애운이 나왔던 신봉선은 하하로부터 레몬쿠키와 레몬캔디를 받았다. 신봉선은 “내가 좋아하는 사탕이다”며 기뻐했고, 유재석은 옆에서 “이게 입덧 캔디라더라”라고 해 웃음을 유발했다. 유재석은 포장지를 뜯으면서 ‘BAL’을 보는 순간 명품 브랜드 선물로 착각해 화들짝 놀랐다. 그러나 상자를 열자 밤막걸리가 등장했다. 술도 안 마시는 유재석은 막걸리 선물에 당황했지만 고마움을 드러냈다. “솔직히 ‘BAL’이 보였을 때 심장이 뛰었다”고 해 현장을 웃음바다고 만들었다. 한편, 한 차례 연기된 ‘도토리 페스티벌’ 개최 소식도 전해졌다. 유재석은 “’도토페’는 취소된 게 아니고 2022년 1월 6일에 개최된다”고 알리며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이와 함께 ‘도토페’에서 첫 라이브 무대에 오르는 토요태(유재석, 하하, 미주)의 탄생 스토리와 스타들의 재치만발 ‘#스알럽챌린지’도 공개돼 꿀잼을 더했다. 방송 말미엔 대상 유재석을 비롯해, ‘올해의 예능 프로그램상’, ‘베스트 커플상’ 등 무려 10관왕을 차지하며 지난 한 해를 화려하게 빛낸 ‘놀면 뭐하니’의 ‘2021 MBC 방송연예대상’ 무대 뒷이야기가 예고됐다. 오랜만에 만나는 이효리, MSG워너비와 만남은 어땠을지 기대를 모은다. 또한 JMT 유 본부장(유재석)과 경력직 정과장(정준하), 하사원(하하)의 우당탕탕 재회 현장도 전해졌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1.02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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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정화, 이효리 만나 퉁퉁 부은 민낯....머선 일이고?

엄정화가 이효리와 오랜만에 만나 퉁퉁 부을 때까지 먹으며 힐링한 근황을 공개했다.그는 지난 13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는 "제주도 화보 촬영. 효리가 소개해준 발리 같은 숙소. 친구들과 맛있는 점심"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려놨다. 화보 촬영차 제주도에 방문해, 절친힌 이효리 부부를 만나 힐링하는 시간을 보낸 것. 특히 엄정화의 제주도 숙소는 이효리가 직접 추천해준 곳이라고.민낯으로 수수하게 등장한 엄정화는 "효리네 집 근처에 있는 숙소인데 효리가 소개해줬다. 어제 효리와 상순이를 만나 와인을 마셨다"며 웃었다. 이어 "오랜만에 효리와 만나 근처에 있는 이탈리아 레스토랑에서 밥을 맛있게 먹었다. 어제 하루 종일 못 먹고 촬영을 해서 효리를 만나서 엄청 먹었다. 얼굴이 정말 장난 아니게 부었다"라고 털어놨다.잠시 후 조용히 커피 한 잔을 즐기던 엄정화는 "오랜만에 마음에 있던 이야기를 하고 반갑고 좋았다. 이효리와 만남은 늘 즐겁다"라며 찐우정을 인증했다. 한편 이효리와 이상순은 결혼 후 제주도에 살고 있으며 현재 2세 임신을 계획 중이다.유예진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05.15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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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시어머니, "채식하는 효리 위해 요리 배워" 각별한 며느리 사랑!

이효리의 시어머니가 방송에 등장해 각별한 며느리 사랑을 알렸다.지난 5일 방송된 KBS '한국인의 밥상'에는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에 사는 자연요리 연구가 박종숙 씨와 수제자 윤정희 씨가 출연했다.박종숙 연구가는 "이효리 씨 시어머니다. 상순이의 엄마. 워낙 요리를 좋아하셔서 저한테 1년 넘게 요리를 배우고 계신다"라며 윤정희 씨를 소개했다. "왜 음식을 배우시냐"는 말에 윤정희 씨는 "(이)효리가 채식을 하지 않냐. 그래서 효리에게 자연식을 먹여보려고 제가 요리를 배웠다"며 며느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이효리는 지난 2013년 가수 이상순과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 이후 반려견, 반려묘들과 함께 제주에 살고 있다. 최근에는 MBC '놀면 뭐하니?'에 출연해 환불원정대 멤버로 활동했으며 이상순과의 2세 임신 계획을 밝혀 화제가 되기도 했다.최주원 기자 2020.11.06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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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IS] 싹쓰리, 3분기 휩쓸고 롱런 음원파워

싹쓰리의 여운이 진하다. 지난 여름 MBC '놀면 뭐하니?'를 통해 결성된 싹쓰리가 가온차트 3분기 음원 최강자로 이름을 올렸다. '다시 여기 바닷가'로 화사, 블랙핑크, 지코, 아이유, 방탄소년단 등 장르를 대표하는 음원강자들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이효리가 방송에서 부른 블루의 '다운타운 베이비'도 종합순위 6위를 차지해 막강한 파급력을 실감하게 했다. 싹쓰리는 유두래곤(유재석), 린다G(이효리), 비룡(비)가 모두 모인 5월 15일부터 약 77일간의 활동기간 내내 이슈의 중심에 섰다. MBC '쇼! 음악중심'과 Mnet '엠카운트다운'까지 2관왕에 올랐고 이들의 굿즈는 완판행진을 이뤘으며, 솔로 음원까지 대박을 터뜨렸다. 네이버 TV에 올라온 싹쓰리 무대 영상은 11만 뷰를 돌파했고 '놀면 뭐하니'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공식 뮤직비디오는 1000만 뷰를 달성했다. 이들을 통해 3040 세대의 향수를 자극하는 마케팅이 인기를 모았고 1990년대 레트로 음악이 재조명받기도 했다. 가온차트에 따르면 8월 음원 시장은 '싹쓰리가 다 했다'고 표현할 수 있다. 싹쓰리가 없었다면 8월 음원 이용량은 전년 같은 달 대비 21%가량 감소했을 정도로 음원시장에 큰 영향을 미쳤다. 김진우 수석연구위원은 "방송사 음원이 차트 생태계를 교란시킨다는 이야기가 있었으나, 코로나 19 사태 이후 방송사 음원이 국내 음원 시장에서 일종의 긴급재난지원금 역할을 하며, 음원 시장의 볼륨 유지에 일정 부분 기여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싹쓰리의 영향력은 여전하다. 28일 정오 기준 멜론 차트 톱100에는 '다시 여기 바닷가'와 '그 여름을 틀어줘'가 올라 있다. 코요태는 지난 27일 이효리가 만든 노래 '삭제'(코요태X린다G)로 컴백해, "이효리가 싹쓰리 활동 때 쓰려고 만든 곡이 코요태와 잘 어울릴 거 같아서 연락을 줬다"고 설명했다. 또 겨울 활동에 대한 팬들의 기대도 크다. 앞선 방송에서 유재석은 "이상순에게 겨울 시즌 송 하나를 부탁했다"면서 겨울 스페셜 활동 가능성을 열었다. 린다G는 "임신 계획이 있는데 만약 그때 임신이 안된다면 참여하도록 하겠다"고 긍정적 의사를 보였고, 비도 재결성에 대한 희망을 드러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10.29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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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파와 돌풍"..이효리X황광희, '놀면 뭐하니' 이은 웹 예능 활약

'놀면 뭐하니?'가 혼성그룹 싹쓰리에 이어 걸그룹 환불원정대로 독보적인 화제성을 증명하고 있다. 이와 함께 출연진의 개별 활동 역시 인기몰이 중이다. 지난 15일 카카오엠(카카오M)은 "가수 이효리를 내세운 웹 예능 '페이스아이디'를 기존 3회에서 7회로 연장한다"고 밝혔다. 2주 만에 누적 조회 수는 700만뷰 돌파, 론칭 이전에 공개된 티저 예고편까지 포함하면 총 860만 뷰에 달할 정도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기 때문이다. '페이스아이디(FACE ID)'는 스타들이 일상 속에서 사용하고 있는 스마트폰 화면을 그대로 공개, 스마트폰을 통해 보는 그들의 소소한 일상을 담은 신개념 모바일 라이프 리얼리티다. 이효리는 '페이스아이디'를 통해 화보 촬영장에서의 화려한 변신, 임신 계획에 대한 고민과 생각, 남편 이상순과 나눈 솔직 화끈한 대화 등으로 눈길을 끌었다. 스마트폰 사용에 서툴고 '인생샷'을 남기기 위한 몸부림으로 허당 매력을 발산하기도 했다. 지난 14일 공개된 '페이스아이디' 3화에서는 갑작스럽게 SNS 활동을 중단한 이유와 그에 대한 생각을 털어놔 화제를 모았다. 슈퍼스타와 제주 소길댁을 넘나드는 이효리의 다양한 모습이 남은 4회에서도 많은 이들에게 재미와 공감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박한 '네고(Negotiation, 협상)' 콘텐츠로 화제를 일으킨 황광희의 '네고왕'은 온·오프라인을 막론하고 '네고왕'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에이앤이코리아의 디지털 채널 달라스튜디오가 제작하는 '네고왕'은 황광희가 시민들의 대표로 온갖 소비자 후기들을 모아 본사에 소비자 요청 사항을 직접 네고하러 가는 '본사 직접 리뷰 배송' 콘셉트의 웹 예능이다. 역대급 할인 협상에 성공한 BBQ 편을 시작으로 단 5회 만에 누적 조회수 2천만 뷰를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첫 화의 경우 6백만 뷰를 넘어섰고, 지난주 금요일 공개된 '네고왕' 5화는 3일 만에 3백 5십만 뷰를 돌파, 실시간 검색어를 점령했다. 소비자와 가맹점을 우선으로 생각하는 기획, 참신하고 센스 있는 편집, 소비자 입장에서 하고 싶었던 말을 가감 없이 해주는 광희의 사이다 입담이 시너지를 내며 탄탄한 팬층을 만들어가고 있다. 일거수일투족이 화젯거리가 되는 스타 이효리는 솔직 당당한 매력을 잃지 않으며 싹쓰리 린다G에서 환불원정대 천옥으로 몰입한다. 물 만난 듯 '네고왕'을 이끌다 '놀면 뭐하니'에선 '수발놈', 매니저 후보생으로 강등(?)되는 광희는 폭발적인 텐션과 입담, 어디서든 구김살 없는 매력으로 보는 이들을 불편하지 않게 웃긴다. 2020년 '부캐 신드롬'을 제대로 활용한 두 사람은 적재적소의 예능 센스로 대중을 사로잡으며 계속해서 '다음'을 부르고 있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9.16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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