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43건
스타

쯔양, 1년 4개월만 SNS 재개…“돌아와 줘서 고마워”

먹방 크리에이터 쯔양이 1년 4개월 만에 SNS 활동을 재개했다.쯔양은 12일 자신의 SNS에 브이 모양 이모티콘과 함께 자신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브이 포즈를 한 채 거울 셀카를 찍고 있는 쯔양이 담겼다. 살짝 미소를 머금은 쯔양은 화장기 없이 수수하지만 귀여운 미모를 자랑해 눈길을 끈다.쯔양은 지난해 7월 전 연인이자 소속사 대표였던 A씨로부터 4년간 폭언·폭행·협박을 당하고 40억 원을 갈취당했다고 폭로했다. 이 과정에서 사이버렉카 유튜브 구제역, 주작감별사 등이 쯔양의 사생활을 빌미로 협박해 금전을 갈취한 사실이 드러나 파장이 일었다. 이후 쯔양은 방송과 SNS 활동을 중단하고 잠시 휴식기를 가졌다.이후 최근 쯔양은 MBC 예능 ‘라디오스타를 통해 방송에 복귀한 데 이어 ’전지적 참견 시점‘ 등에 출연하며 조금씩 활동을 늘리고 있다. 여기에 더해 SNS 활동도 재개한 것. 쯔양을 향해 누리꾼들은 “항상 응원한다”, “돌아와 줘서 고맙다” 등 응원을 보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8.12 21:48
스타

법원, 쯔양 손 들어줬다…가세연에 “관련 방송 건당 1000만원” 간접강제 [왓IS]

유튜버 쯔양(본명 박정원)이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와 김세의 대표를 상대로 낸 영상 게시물 삭제 및 게시금지 가처분 항고 사건에서 법원이 쯔양의 손을 들어줬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등법원 제25-2민사부(부장판사 황병하 정종관 이균용)는 지난 24일 쯔양이 가세연과 김세의를 상대로 낸 가처분 항고 사건에 대해 일부 인용 결정을 내렸다.이번 판결에 따르면 가세연이 쯔양 관련 생방송 또는 동영상, 기타 게시물을 유튜브 채널에 게시하면 건당 1000만원의 간접강제금을 지급해야 한다.재판부는 “1심 결정의 실효성을 확보하고 채권자의 명예와 사생활의 비밀이 계속 침해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채무자들이 (사생활 관련 내용이 포함된) 생방송이나 동영상을 제작·게시하는 행위에 대해 간접강제를 명할 필요성이 소명된다”고 밝혔다.이어 “채무자들은 1심 결정 이후에도 관련 의혹이나 소문을 확대하거나 재생산하기 위한 목적으로 영상을 올렸다”며 “별도의 간접강제 결정 없이는 장래에도 1심 결정에 위반되는 영상 내지는 게시물을 반복해 제작해 게시할 개연성이 높다”고 판시했다.앞서 1심 재판부는 쯔양 측이 삭제를 요청한 영상 중 일부에 대해 인격권이나 사생활 침해 요소가 있다고 보고 삭제를 명령했다. 하지만 간접강제금 신청에 대해서는 “사정 발생 시 별도의 신청으로 구할 수 있다”며 전부 기각한 바 있다. 한편 가세연과 김세의는 지난해 7월 유튜버 구제역(이준희) 등이 쯔양에게 과거 유흥업소에서 일한 사실을 근거로 금품을 요구하려 했다는 녹취록을 공개하며 방송을 진행했다.이와 관련해 쯔양은 전 남자친구의 폭행과 강요로 인해 유흥업소에 일하게 됐다고 고백했지만 가세연의 공격은 계속됐고 결국 쯔양은 김세의를 스토킹처벌법 위반과 협박·강요 혐의로 고소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6.26 23:07
스타

쯔양, 3개월 만 복귀 “방송 덕분에 살아가… 돌아오고 싶어” [종합]

먹방 유튜버 쯔양이 3개월 만에 라이브 방송을 통해 근황을 공개하며 방송 복귀를 알렸다.4일 쯔양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오랜만에 인사드려요’라는 제목의 영상으로 라이브 스트리밍을 진행했다. 지난 7월 전 남자친구로부터 폭행 및 협박에 시달려온 사실을 폭로한 이후 약 3개월 만에 진행된 라이브 방송으로 관심이 모였다.이날 쯔양은 밝은 미소를 찾은 모습으로 라이브 방송에 등장했다. 쯔양은 “너무 보고 싶었다. 지금은 잘 지내고 있다”며 “우선 제가 한 3개월 만에 찾아 뵙게 됐는데 감사하다고 인사를 드리고 싶었다”고 말문을 열었다.그러면서 쯔양은 “쉬면서 댓글도 많이 보고 주변에서 이야기나 응원해주시는 말씀도 많이 들었다. 한 분 한 분 감사하다고 말씀 드리고 싶을 정도로 너무 큰 힘이 됐다”며 “예상과는 다르게 주변이나 댓글로도 많이 응원해주셔서 잘 버틸 수 있었고 덜 힘들었던 거 같다”며 시청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했다.또 쯔양은 “제가 많이 쉬면서 3개월 동안 제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힘들기도 했다. 이 일이 언젠가 터지게 되지 않을까 싶었는데 터지게 되면 살아갈 수 없을 거 같을 정도로 방송도 못할 거 같았다”며 “(쉬는 동안) 과거도 많이 돌아보곤 했다. 후회되는 부분들도 많고 ‘어떻게 견뎌왔지?’, ‘왜 그런 선택을 했을까’ 하면서 과거도 많이 돌아봤다. ‘어쩔 수 없지 않았나’라며 자기합리화도 했다. 엄청 울어도 봤다. 엄청 많은 생각을 했다”고 3개월 동안의 심경을 밝혔다.그러면서 쯔양은 “제가 이미 살아온 거에 대해서 바꿀 수가 없지 않냐. 과거로 돌아갈 순 없다. 후회되는 생각도 정말 많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기를 잘했다는 생각도 했다”며 “잘 해결됐는지 궁금하신 분들도 많을 것 같은데 아직 해결 중이다. 경찰이나 검찰 쪽에서 조사를 잘 해주시고 계신다. 해결하고 있다”고 밝혔다.또 “우리 직원들도 있고 가족들도 있고 저를 좋게 생각해 주시는 분들만 있는 것은 아니지만 댓글 남겨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분들께 돌아가고 싶었다”며 “‘방송 억지로 하지 않았냐’, ‘안 돌아와도 된다’는 말도 많이 해주셨다. 힘든 일이 많았지만 방송 덕분에 살아갈 수 있었다. 방송하면서 행복했다”고 방송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이어 “좋아해 주시는 분들 보면서 원래 자존감도 낮았는데 방송을 통해 많이 높아졌다. 방송으로 돌아가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 앞으로 열심히 해보려고 한다”고 방송 복귀를 알렸다.쯔양은 방송 계획에 대해서 “열심히 일해야 저희 직원들도 먹여 살릴 수 있다. 진심으로 방송 하고 싶었다. 야외 방송을 다시 하겠지만 당분간은 좀 어려울 것 같다. 3개월 전에 찍어둔 영상이 있다. 구독자 1000만 명 영상도 있다”며 “해외에서도 촬영할 것 같다. 한국에서도 너무 촬영하고 싶지만 일단 해외에서 촬영하고 올릴 것”이라고 전했다.앞서 지난 7월 쯔양은 소속사 대표였던 전 남자친구로부터 폭행과 협박에 시달려온 사실을 폭로한 바 있다. 구제역, 렉카 유튜버 주작 감별사, 카라큘라 등과 전 남자친구의 변호를 맡았던 최씨는 쯔양을 협박, 공갈, 범행을 방조한 혐의 등으로 구속됐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0.04 23:10
스타

[왓IS] 유튜버 쯔양, 협박 사건 후 악플러 20명 고발... 살 2~3kg 빠져

유튜버 쯔양이 협박 사건 이후 근황을 전했다.13일 YTN 보도에 따르면 유튜버 쯔양 측은 지난 10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정보통신망법 위반과 모욕죄 혐의로 악플러 20명을 고발했다.쯔양 법률 대리인 태연 법률사무소 김태연 변호사는 “그동안 쯔양과 관련한 다양한 허위 사실 유포가 있었고, 도를 넘는 모욕적인 발언들이 많았다”며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어 법적인 조치를 취하게 됐다”고 밝혔다.쯔양은 협박 사건 초기, 심리 치료를 제안받기도 했으나 이를 거부하고 자택에서 지인 한 명과 칩거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평소에 개인 방송에서뿐만 아니라 사적인 자리에서도 과자나 음식을 거의 다 먹으며 이야기하는 걸 좋아했지만 최근 잘 먹지 않고 체중도 2~3kg 정도 빠졌다고 보도됐다.한편 쯔양을 협박해 수천만 원을 뜯어내거나 이를 방조한 혐의를 받는 구제역 등 사이버 래커들은 지난달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9.13 19:56
연예일반

“2차 가해 우려”…’쯔양 협박·갈취’ 구제역‧전국진, 결국 구속 [종합]

유튜버 쯔양을(박정원) 협박해 돈을 갈취한 혐의를 받고 있는 유튜버 구제역(이준희)과 주작감별사(전국진)이 결국 구속됐다. 수원지법은 26일 구제역과 주작 감별사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후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재판부는 “혐의 사실이 중대하고 피해자에 대한 2차 가해 우려가 있다”며 영장 발부 이유를 설명했다. 구제역과 주작감별사는 지난해 2월 쯔양의 과거를 폭로하지 않겠다는 조건으로 쯔양 소속사로부터 5500만 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는 쯔양의 과거를 빌미로 구제역과 주작감별사 등 이른바 사이버 레커들이 쯔양을 협박했다고 주장했다. 최근 쯔양은 전 남자친구로부터 4년간 폭행·협박 피해를 당했다고 고백했으며, 이후 구제역과 주작감별사, 범죄연구소 운영자 및 익명의 협박자를 검찰에 고소했다. 구제역은 해당 의혹에 “리스크(위험) 관리를 위한 용역을 먼저 부탁한 건 쯔양 측이었다. 이에 대해 어쩔 수 없이 (용약)계약을 받아들였을 뿐”이라며 혐의를 부인했다. 이에 쯔양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구제역 등에게 받은 협박 영상과 이메일 등 증거를 공개했다. 쯔양 측은 “쯔양은 이미 많은 사건에 휘말리면서 심신이 매우 피폐해진 상태였다. 쯔양은 철저히 ‘을’의 입장에 놓이게 되었고, 사생활 폭로를 빌미로 교묘한 방식으로 협박하는 유튜버들의 눈치를 보며, 그들의 비위를 맞출 수밖에 없었고, 결국 원치 않는 내용의 계약서까지 작성해야만 했다”고 말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7.26 21:05
연예일반

‘쯔양 공갈 혐의’ 구제역‧전국진 구속…”2차 가해 우려”

유튜버 쯔양을(박정원) 협박해 돈을 갈취한 혐의를 받고 있는 유튜버 구제역(이준희)와 주작감별사(전국진)이 구속됐다. 26일 수원지방법원은 공갈, 협박 등의 혐의를 받는 구제역과 전국진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한 후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재판부는 “혐의사실이 중대하고 피해자에 대한 2차 가해 우려가 있다”며 영장 발부 이유를 설명했다. 구제역과 주작감별사는 지난해 2월 쯔양의 과거를 폭로하지 않겠다는 조건으로 쯔양 소속사로부터 5500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는다. 최근 쯔양은 전 남자친구로부터 4년간 폭행·협박 피해를 당했다고 고백했으며, 이후 구제역과 주작감별사, 범죄연구소 운영자 및 익명의 협박자를 검찰에 고소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7.26 20:48
연예일반

‘쯔양 공갈 혐의’ 구제역 “성실히 조사 받겠다”…구속 기로

유튜버 쯔양을(박정원) 협박해 돈을 갈취한 혐의를 받고 있는 유튜버 구제역(이준희)이 영장실심사에 앞서 “성실히 조사를 받겠다”고 밝혔다. 26일 수원지방법원 구제역과 주작감별사(전국진) 등 유튜버 2명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한다.이들은 법원 청사 앞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비공개된 별도 통로를 통해 법정으로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구제역은 법원으로 이동하기 전 취재진에게 “성실히 조사를 받겠다”고 말했다. 이들의 구속영장 발부 결과는 이르면 이날 오후 나올 것으로 보인다. 구제역과 주작감별사는 지난해 2월 쯔양의 과거를 폭로하지 않겠다는 조건으로 쯔양 소속사로부터 5500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는다. 최근 쯔양은 전 남자친구로부터 4년간 폭행·협박 피해를 당했다고 고백했으며, 이후 구제역과 주작감별사, 범죄연구소 운영자 및 익명의 협박자를 검찰에 고소했다. 구제역은 현재 자신의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상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7.26 13:25
연예일반

쯔양, ‘과거 유출’ 前남친 변호사 고소

유튜버 쯔양을(박정원) 협박해 돈을 갈취한 혐의를 받고 있는 유튜버 구제역(이준희)에게 사생활과 허위 사실을 넘겨준 제보자로 지목된 변호사를 고소했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쯔양 측은 최모 변호사를 공갈·업무상 비밀 누설 등 혐의 고소장을 수원지검에 제출했다.최 변호사는 쯔양의 전 남자친구이자 소속사 대표 A씨의 법률 대리를 맡았다. 의혹이 불거진 후 최 씨는 자신의 커뮤니티 블로그를 통해 “법 위반 사실이 없다”, “의뢰인 정보도 아니고 공익성도 있어 비밀 유지 의무 대상이 아니다”고 입장을 내놨다.앞서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는 쯔양의 과거를 빌미로 구제역과 주작감별사 등 이른바 사이버 레커들이 쯔양을 협박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쯔양은 전 남자친구로부터 4년간 폭행·협박 피해를 당했다고 고백했으며, 이후 구제역과 주작감별사, 범죄연구소 운영자 및 익명의 협박자를 검찰에 고소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7.26 13:14
연예일반

‘쯔양 공갈 혐의’ 구제역‧전국진, 오늘(26일) 영장실질심사…구속 기로

유튜버 쯔양을(박정원) 협박해 돈을 갈취한 혐의를 받고 있는 유튜버 구제역(이준희)과 주작감별사(전국진)에 대한 구속 여부가 이르면 26일 결정된다.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은 이날 오전 10시 30분 구제역과 주작 감별사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다. 구속영장 발부 결과는 이르면 이날 오후 나올 것으로 보인다. 수원지검 형사2부(정현승 부장검사)는 지난 23일 공갈, 협박, 강요 등 혐의로 이들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지난 18일 구제역 등의 주거지를 압수 수색하는 등 강제수사에 나선 지 5일 만이다. 구제역과 주작감별사는 지난해 2월 쯔양의 과거를 폭로하지 않겠다는 조건으로 쯔양 소속사로부터 5500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는다. 앞서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는 쯔양의 과거를 빌미로 구제역과 주작감별사 등 이른바 사이버 레커들이 쯔양을 협박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쯔양은 전 남자친구로부터 4년간 폭행·협박 피해를 당했다고 고백했으며, 이후 구제역과 주작감별사, 범죄연구소 운영자 및 익명의 협박자를 검찰에 고소했다. 구제역은 현재 자신의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상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7.26 07:49
연예일반

카라큘라 유튜버 은퇴 선언 “쯔양 협박한 적 없어… 남은 여생 반성”

유튜버 카라큘라가 유튜버 은퇴를 선언했다.22일 유튜브 채널 ‘카라큘라 미디어’에 “마지막 인사를 드립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카라큘라는 “지난 5년간 쉬지 않고 달려왔던 유튜버로서의 삶을 이제 모두 내려놓고 마지막으로 여러분들게 제 진심을 전해드리기 위해 카메라 앞에 섰다. 최근 불거진 각종 논란과 의혹들은 전부 저의 불찰과 자질의 부족으로 인해 벌어지게 된 모두 제 잘못”이라고 입장을 밝혔다.그러면서 “하루 아침에 쯔양을 협박하여 돈을 뜯어낸 협박범으로 몰리게 되고, 유튜브뿐만 아니라 언론에서까지 쯔양을 협박한 협박범으로 대서특필 되자 억울하고 무서운 마음에 아무 죄없는 아이들까지 거론하며 억울함을 호소하는 어리석은 대응을 하게 됐다”며 “여전히 언론에서 저를 협박범으로 보도하고 있지만 사실을 밝히는 마당에 거짓말을 할 이유는 없다. 결코 쯔양을 협박하여 돈을 갈취한 사실이 없다”고 설명했다.이어 “구제역과 통화하면서도 쯔양의 사연을 알았더라면 사적인 통화일지라도 절대 가벼운 언행으로 말하지 않았을 것이다. 절대로 협박을 공모하거나 돈을 받거나 한 사실은 전혀 없다. 그것만은 믿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카라큘라는 “솔직하게 말하지 못하고 숨겨왔던 사실은 현재 사기 등으로 구속되어 있는 ‘BJ 수트’라는 자로부터 금품을 받은 것”이라며 “2021년 카라큘라 채널은 지금처럼 사회적 이슈를 다루는 채널이 아니라 구독자 약 20만 명의 자동차를 튜닝하거나 자동차와 관련된 사건 및 사고에 대해 다루는 자동차 채널이었다. 당시 수트에게 원래 알고 지내던 코인 사업가 A씨를 소개해줬다. 이후 수트는 신규 사업 추진을 위해 수십억 원의 투자금을 A씨로부터 받아냈다. 저는 수트로부터 사업에 대한 향후 언론 대응 등에 대한 명분으로 3000만 원을 받아 개인적인 용도로 사용한 적 있다. 결과적으로 수트의 신규 사업은 사기극이었고, A씨로부터 받은 약 40억 원을 포함해 사기와 횡령 등의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그러면서 “숨기고 싶었지만 더이상 죄를 숨기지 않고 예정된 수사 기관의 조사에 성실히 임하고 그에 따른 법적인 처벌이 내려진다면 달게 받겠다. 죄송하다. 유튜버 카라큘라로서의 모습은 그 의미를 스스로 망가뜨렸기에 이제 그만두고 남은 여생을 반성과 참회하며 조용히 사라지겠다”고 은퇴 의지를 밝혔다.카라큘라는 ‘카라큘라 미디어’ 채널에 업로드했던 모든 영상을 비공개 처리했으며 이날 올라온 영상 하나만 남아있는 상태다. 영상 게시물을 통해 “기존에 업로드됐던 영상은 삭제가 아닌 모두 비공개 처리하였으며 필요시 수사기관의 요청에 따라 제출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7.22 15:40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