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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곽선영·권유리, 미스터리 스릴러로 만난 ‘침범’ 부국제 초청 [공식]

곽선영, 권유리, 이설, 기소유 주연의 미스터리 스릴러 ‘침범’이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파노라마 섹션에 공식 초청됐다고 4일 배급사 더콘텐츠온이 밝혔다.영화 ‘침범’은 딸 소현의 기이한 행동으로 평범한 일상이 파괴된 영은과 그로부터 20년 뒤 고독사 현장 처리 일을 하는 민과 해영에게 닥친 균열과 공포를 다룬 미스터리 스릴러. 세 명의 여성과 아이를 둘러싸고 평범한 삶을 뒤흔드는 정체에 대한 진실과 공포를 밀도 높은 서스펜스로 그려내 기대감을 높인다.신선한 조합의 배우들이 펼치는 열연이 눈길을 끈다. 수영 강사로 일하며 홀로 딸 소현을 키우는 영은 역은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구경이’, ‘무빙’ ‘크래시’ 등에서 다채로운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준 배우 곽선영이 분한다. 영은은 자신의 딸 ‘소현’이 보통의 아이와는 다름을 느끼고 점차 기이한 행동을 하는 딸의 비밀을 감추려고 애쓰는 인물이다.배우 권유리는 고독사 현장 처리 업무를 담당하는 특수청소업체 팀원 민 역으로 새롭게 연기 변신했다. 권유리는 최근 영화 ‘돌핀’, 드라마 ‘보쌈: 운명을 훔치다’, ‘굿잡’ 등 사극에서 현대물까지 장르를 넘나들며 유려한 연기를 선보였다. 민은 과거에 대한 기억이 없어 마음의 문을 닫은 채 살아가는 인물로, 자신과는 상반되는 해영이 등장하면서 갈등을 겪는다. 민과 함께 고독사 현장 처리팀의 신입 직원 해영 역은 배우 이설이 맡았다. 최근 드라마 ‘남과 여’, ‘D.P 시즌 2’, 영화 ‘믿을 수 있는 사람’ 등을 통해 활약하고 있는 이설은 친근하며 싹싹해 보이지만 문득 선을 넘는 행동으로 주변 사람을 불편하게 만드는 해영 역을 통해 작품에 긴장감을 더한다.영은의 7살 딸 소현은 드라마 ‘이번 생도 잘 부탁해’, ‘나쁜 엄마’, ‘우리들의 블루스’ 등에서 활약한 아역 배우 기소유가 맡아 엄마가 자신을 두려워하는 모습에 대해 불안해하지만 기이한 행동을 멈추지 못하는 상반된 감정을 연기하며 작품 속 중요한 역할로 활약한다.‘침범’은 영화 ‘경주’의 연출팀, ‘아워 바디’ 조감독 경력과 단편영화 ‘하고 싶은 아이’로 제18회 미쟝센 단편영화제에 초청을 받았던 김여정 감독, 그리고 뮤직비디오 및 광고 등 다수의 영상을 연출한 이정찬 감독이 공동 연출을 맡아 힘 있는 전개와 감각적인 미장센으로 긴장감 넘치는 미스터리 스릴러를 완성했다.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첫 상영 이후 2025년 개봉 예정이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9.04 14:40
연예일반

‘세자’ 수호 먹혔다…3%대 진입 ‘세자가 사라졌다’ 약진 [IS포커스]

MBN 금토드라마 ‘세자가 사라졌다’가 쟁쟁한 경쟁작들 속에서도 꾸준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세자가 사라졌다’는 왕세자가 세자빈이 될 여인에게 보쌈당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사극 로맨틱 코미디다. 그룹 엑소 멤버 겸 배우 수호와 홍예지가 주연을 맡았다. 수호는 보쌈으로 인해 일생일대의 위기를 겪게 되는 세자 이건을, 홍예지는 세자빈으로 내정된 어의 최상록의 금지옥엽 고명딸 최명윤을 연기한다. ‘세자가 사라졌다’는 지난달 13일 1회 1.5%(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시청률로 출발했다. 이후 매 회차가 거듭될 때마다 시청률이 조금씩 오르더니 5일 8회에선 3.6%를 기록하며 4%대 진입을 바라보고 있다. MBN 드라마가 대체로 1~2%대 시청률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호성적이다.특히 ‘세자가 사라졌다’는 tvN 역대 최고 흥행작으로 기록된 ‘눈물의 여왕’, MBC 야심작 ‘수사반장 1958’과 경쟁 속에서도 1%대에서 2%대로 차츰 시청률이 올랐다. 특히 ‘눈물의 여왕’이 종영한 후 방송된 8회는 곧바로 3%대 큰 폭으로 오르며 상승곡선을 그렸다. ‘세자가 사라졌다’는 MBN 드라마 최고 흥행작 ‘보쌈-운명을 훔치다’(이하 ‘보쌈’)를 성공으로 이끈 김지수, 박철 작가가 다시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관심을 끌었다. 정일우, 권유리 주연의 ‘보쌈’은 MBN 드라마 역대 최고 시청률인 9.8%로 막을 내렸다. 생계형 보쌈꾼이 실수로 옹주를 보쌈하며 벌어지는 파란만장 인생 역전을 그린 로맨스 퓨전 사극으로, 몰입도 높은 스토리와 배우들의 호연이 호평을 얻으면서 흥행에 성공했다.‘세자가 사라졌다’는 전작 ‘보쌈’의 인기 요인을 대거 차용했다. ‘보쌈’이라는 소재가 서사의 발단이 되는 것부터, 이건-최명윤-도성대군(김민규)의 삼각 로맨스, 궁궐 내 치열한 권력 싸움을 다루는 것 등이 ‘보쌈’과 비슷한 소재와 설정을 갖고 있다. 다만 ‘보쌈’이라고 하면 흔히 여주인공이 보쌈당하는 것이 예상되는 것과는 달리 ‘세자가 사라졌다’에서는 세자가 세자빈에 의해 보쌈당하는 것으로 설정을 반전시켰다.현대극에 비해 역할이 제한적인 사극에서 남녀의 역할이 뒤바뀐 설정이 흥미로운 에피소드를 만들어 냈고, 시청자의 호기심도 자극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하재근 대중문화 평론가는 “전작 ‘보쌈’이 좋은 평가를 받았고, ‘세자가 사라졌다’도 전략적으로 ‘보쌈’에 호응한 시청층을 재차 공략한 것으로 보인다”며 “주말극 중에서 사극은 ‘세자가 사라졌다’가 유일하다는 강점도 있다. 이 분위기대로 간다면 어느 정도의 성공도 노려볼 만하다”고 분석했다. 주연 배우들의 연기력도 호평을 받고 있다. 수호는 첫 사극임에도 안정적인 연기톤을 보여줬고, 홍예지 역시 위기에 처한 세자를 구해내는 당돌하고 현명한 조선시대 여인을 잘 소화해 냈다는 반응이다.20부작인 ‘세자가 사라졌다’는 현재 8회까지 방영되며 중반부를 지나고 있다. 8회에서는 궁중 권력 다툼으로 세자 자리에서 폐위된 이건이 대역죄인으로 몰려 도망 다니는 위기에 부닥쳤고, 옆에서 그를 돕는 최명윤과의 로맨스가 무르익으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동 시간대 경쟁작 MBC 금토 드라마 ‘수사반장 1958’이 10%대 안팎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SBS 금토 드라마 ‘7인의 부활’, JTBC 토일 드라마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와 치열한 주말극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세자가 사라졌다’가 앞으로 남은 회차에서 ‘보쌈’을 뛰어넘는 흥행을 기록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ㅅ 2024.05.10 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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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자가 사라졌다’, 채널 한계 넘어설까

배우 수호, 홍예지 주연의 ‘세자가 사라졌다’가 ‘보쌈-운명을 훔치다’에 이어 MBN 드라마 흥행을 또 한 번 이뤄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오는 13일 첫 방송 예정인 MBN 토일 드라마 ‘세자가 사라졌다’는 지난해 12월 종영한 ‘완벽한 결혼의 정석’ 이후 MBN에서 처음 선보이는 드라마다. 왕세자가 세자빈이 될 여인에게 보쌈당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사극 로맨틱 코미디다. 그룹 엑소 멤버 수호와 드라마 ‘환상연가’를 통해 얼굴을 알린 배우 홍예지가 주연을 맡았다.수호는 보쌈으로 인해 일생일대의 위기를 겪게 되는 세자 이건을, 홍예지는 세자빈으로 내정된 어의 최상록의 금지옥엽 고명딸 최명윤을 연기한다. 세자와 세자빈으로 만나게 된 두 사람은 유쾌하고도 설레는 밀당 로맨스를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세자가 사라졌다’는 당초 지난달 방영할 예정이었으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첫 방송을 오는 13일로 약 한달 미뤘다.2020년 이후 매년 1편 정도 드라마를 공개해 온 MBN은 그동안 시청률 면에선 좋은 성적을 기록하지 못했다. 전작 ‘완벽한 결혼의 정석’은 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 최고 2.9% 시청률로 막을 내렸고, 2022년 수목드라마 ‘스폰서’도 최고 1.6%에 그쳤다. 2021년 방영한 배우 정일우, 소녀시대 출신 권유리 주연의 ‘보쌈-운명을 훔치다’는 흥행에 성공했다. ‘보쌈-운명을 훔치다’는 생계형 보쌈꾼이 실수로 옹주를 보쌈하며 벌어지는 파란만장 인생 역전을 그린 로맨스 퓨전 사극으로, 최고 시청률 9.8%를 기록했다. 이는 MBN 드라마 역대 최고 기록이다.‘세자가 사라졌다’는 ‘보쌈-운명을 훔치다’를 공동 집필한 김지수-박철 작가가 두번째 호흡을 맞추는 스핀오프 작품으로 MBN 드라마의 흥행을 한 번 더 노린다. 두 작품은 사극 로맨틱 코미디라는 점, ‘보쌈’이라는 소재가 등장하는 점 등 기본적인 설정이 비슷하다. 이미 인지도가 있고 팬덤이 형성돼 있는 아이돌 출신 배우를 주인공으로 내세운 것도 공통점이다. 과연 ‘세자가 사라졌다’가 ‘보쌈-운명을 훔치다’를 이어 새로운 흥행 기록을 써낼지 기대를 모은다.정덕현 대중문화 평론가는 “종편 드라마는 현대극에서는 힘을 못 쓰는 반면 상대적으로 사극에서 괜찮은 흐름을 보여왔다. 시청층 자체가 보수적인 성향을 갖고 있고 새로운 것보다는 익숙한 내용을 보고 싶어 한다”며 “그런 부분에서 ‘세자가 사라졌다’는 기존 작품의 익숙한 소재를 전략적으로 내세워 공략한 것”이라고 짚었다.이어 “다만 드라마 흥행 측면에서 채널의 한계는 분명히 있다. 앞서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등이 넷플릭스를 통해 동시에 공개 되면서 크게 흥행할 수 있었던 것처럼, OTT를 활용하는 방식으로 유통 경로를 다양하게 만드는 시도는 필요하다”고 조언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4.12 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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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강호 ‘삼식이 삼촌’→이정재 ‘애콜라이트’…디즈니플러스, 2024년 라인업 공개

디즈니플러스가 올해를 빛낼 주요 콘텐츠 라인업을 공개했다.디즈니플러스는 19일 2024년 공개될 주요 콘텐츠 라인업을 통해 전 세계 시청자의 마음을 공략할 것을 밝혔다.◇인물과 서사에 집중해 그려내는 수준 높은 스토리텔링지난달 첫 공개 이후 몰입감 넘치는 액션 연출과 개성 넘치는 캐릭터 서사로 호평받은 ‘킬러들의 쇼핑몰’에 이어 대한민국 최고 재벌가의 왕좌를 두고 밑바닥 마이너리거들의 반란을 그려낼 이재욱, 이준영, 홍수주 주연의 ‘로얄로더’가 오는 28일 공개를 앞두고 있다.또한 ‘인공 배양육’이라는 신선한 소재는 물론 ‘비밀의 숲’ 이수연 작가와 주지훈, 한효주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지배종’, 송강호의 연기 인생 첫 시리즈물이자 변요한, 이규형, 진기주 등 탄탄한 배우진이 혼돈의 1960년을 배경으로 원대한 계획의 시작을 그려낼 ‘삼식이 참촌’, 완벽한 상류층을 꿈꾸는 여자 김하늘과 그를 보호하는 보디가드 정지훈이 만난 ‘화인가 스캔들’이 디즈니플러스 구독자를 찾아간다.뿐만 아니라 디즈니플러스 대표 오리지널 예능 ‘더 존: 버텨야 산다’가 시즌3로 돌아온다. 유재석, 권유리를 필두로 김동현, 덱스가 새롭게 합류해 진짜 같은 가짜, 가짜 같은 진짜가 공존하는 기발한 미션을 수행한다.여기에 ‘마녀’, ‘신세계’의 박훈정 감독과 차승원, 김선호, 김강우가 만난 ‘폭군’, 경찰도 해결하지 못하는 사건들을 추적하는 탐사보도 프로그램의 팀장으로 분한 김혜수와 사회성 제로 낙하산 PD로 완벽 변신한 정성일의 사활을 건 생존 취재기를 담아낸 ‘트리거’, 좌천된 엘리트 형사와 끈 떨어진 평검사 그리고 의문의 브로커가 함께 강남의 화려한 밤을 장악한 어둠의 카르텔을 쫓는 ‘강남 비-사이드’, ‘무빙’을 잇는 또 하나의 ‘강풀 유니버스’의 탄생을 알리는 작품이자 김희원의 첫 시리즈 연출작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조명가게’ 등이 디즈니플러스의 2024년을 풍성하게 채운다.◇놓칠 수 없는 국내 화제작 스트리밍도 디즈니플러스에서이 밖에도 국내에서 큰 기대를 모으는 작품들 역시 디즈니플러스를 통해 공개된다. 철부지 재벌 3세가 강력팀 형사가 된 후 벌어지는 ‘돈에는 돈, 빽에는 빽’ 마인드의 플렉스 수사기를 그린 ‘재벌 X 형사’에 이어 아들을 죽인 살인범을 직접 처단한 후 사건에 얽힌 미스터리한 비밀을 파헤쳐 가는 김남주, 차은우 주연의 휴먼 미스터리 드라마 ‘원더풀 월드’가 다음 달 1일 디즈니플러스에서 공개된다.또한 1958년을 배경으로 부패 권력을 깨부수는 박영한 형사와 동료들의 이야기를 담은 이제훈, 이동휘 주연의 ‘수사반장 1958’도 디즈니플러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다양한 장르의 글로벌 콘텐츠로 완성하는 엔터테인먼트 경험디즈니의 핵심 브랜드 및 프랜차이즈(디즈니, 마블, 픽사, 스타워즈, 내셔널지오그래픽, 스타)를 중심으로 세계적인 스튜디오가 제작한 글로벌 콘텐츠 신규작들도 디즈니플러스를 찾아온다.먼저 마블 스튜디오가 제작하는 엑스맨 애니메이션 시리즈 ‘X-Men ‘97’, ‘완다비전’의 스핀오프 ‘아가사: 다크홀드 다이어리’(Agatha: Darkhold Diaries), 스타워즈 애니메이션 ‘스타워즈: 배드 배치’ 시즌3이자 이정재의 출연 소식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 ‘애콜라이트’가 디즈니플러스 공개를 앞두고 있다.이외에도 디즈니 100주년 기념 애니메이션 ‘위시’, 지난해 3월부터 진행되고 있는 테일러 스위프트의 6번째 콘서트 ‘테일러 스위프트: 디 에라스 투어’ 실황 등 극장에서 개봉한 작품들도 순차적으로 디즈니플러스에서 즐길 수 있다.가업이었던 샌드위치 식당을 운영하게 된 후 오합지졸 주방 직원들과 고군분투하는 젊은 셰프의 이야기를 그리며 에미상, 골든 글로브를 휩쓴 ‘더 베어’가 시즌3로 돌아오며 시즌1으로 리부트돼 15대 닥터의 이야기를 그려낼 BBC 레전드 시리즈 ‘닥터 후’도 디즈니플러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여기에 탄탄한 팬덤을 보유한 일본 애니메이션 작품들도 공개된다. 저마다 다른 능력을 가진 존재들이 진짜 용사가 되기 위해 떠나는 여정을 거대한 스케일과 세계관으로 그려낸 ‘이수라’, 모든 문명을 붕괴시킨 대재앙 이후 인류와 AI 휴머노이드의 운명적 이야기를 그려낸 ‘신듀얼리티 느와르’ 파트2, 물을 잃은 세계를 배경으로 사막 어딘가 환상의 샘을 찾아 떠나는 여정을 그린 ‘드래곤볼’ 시리즈인 토리야마 아키라 작가의 ‘샌드 랜드’가 2024년 디즈니플러스를 통해 공개된다.캐롤 초이(Carol Choi) 월트디즈니 컴퍼니 아태지역 오리지널 콘텐츠 전략 총괄(EVP)은 “공개한 주요 로컬 콘텐츠 라인업은 지난해 디즈니의 아태지역 작품들이 보여준 저력과 뛰어난 성과를 이어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뛰어난 크리에이터들과 협력을 통해 수준 높은 스토리텔링을 기반으로 한 엄선된 로컬 오리지널 콘텐츠를 선보이며 창의적인 콘텐츠에 대한 야심찬 계획을 지속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김소연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대표는 “‘카지노’, ‘무빙’을 비롯한 한국 오리지널 작품의 연이은 성공에 힘입어 올해도 시청자의 공감을 이끌어 낼 수 있는 탄탄한 로컬 라인업과 우수한 글로벌 콘텐츠로 디즈니플러스를 통해 국내 소비자에게 최상의 엔터테인먼트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4.02.19 10:12
연예일반

투어스·NCT WISH, 제1회 ‘ASEA’ 출격…데뷔 후 첫 시상식

그룹 투어스와 NCT WISH가 ‘아시아 스타 엔터테이너 어워즈 2024’ 무대에 오른다.제1회 ‘아시아 스타 엔터테이너 어워즈 2024’(ASIA STAR ENTERTAINER AWARDS, 약칭 ASEA)가 오는 4월 10일 일본 요코하마시 K-아레나 요코하마에서 열리는 가운데, 투어스와 NCT WISH가 출연을 확정했다.투어스는 하이브 산하 레이블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가 세븐틴 이후 9년 만에 론칭한 신인 보이그룹이다. 맑고 청량한 팀 정체성을 기반으로 한 보이후드 팝을 지향하며 지난달 22일 ‘스파클링 블루’(Sparkling Blue)를 발매하며 데뷔했다. 투어스는 탄탄한 퍼포먼스, 6인 6색 비주얼, 탁월한 음악 감각을 토대로 국내외 K팝 팬들에게 눈도장을 찍는 데 성공했다.투어스는 음악팬들의 호평에 힘입어 타이틀곡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로 멜론 일간 차트 TOP5 진입, 초동 판매량 26만 장 돌파, 일본 오리콘 데일리 앨범 랭킹 1위 등 쾌거를 이루며 2024년 최고 기대주로 떠올랐다. 데뷔 3개월 만에 처음 오르는 시상식 무대에서 투어스가 어떤 매력을 발휘할지 주목된다. SM엔터테인먼트 신인 보이그룹 NCT WISH는 NCT 무한 확장의 방점을 찍는 마지막 팀이자 NCT의 새로운 팀으로 관심받고 있다. 지난해 에스엠루키즈(SMROOKIES)와 데뷔 리얼리티 ‘엔시티 유니버스 : 라스타트’(NCT Universe : LASTART)를 통해 얼굴을 알린 NCT WISH는 지난해 9월 프리 데뷔 활동에 돌입, 일본 9개 도시에서 24회 투어를 성황리에 전개하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NCT WISH는 오는 21일 일본 도쿄돔에서 개최되는 ‘에스엠타운 라이브’(SMTOWN LIVE)에서 데뷔곡 ‘위시’(WISH) 무대를 최초 공개하며 화려하게 데뷔한다. 이어 오는 28일 데뷔 싱글 ‘위시’를 발매하고 한국과 일본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NCT WISH의 시상식 출연 역시 데뷔 후 처음이라 기대를 더한다.‘ASEA 2024’ 연예 스포츠 전문 매체 뉴스엔과 스타&스타일 매거진을 발간하고 있는 온라인 연예 매체 앳스타일이 주최하고 ASEA조직위원회가 주관한다.소녀시대 권유리와 2PM 옥택연이 ‘ASEA 2024’ MC로 호흡을 맞춘다. 송승헌과 전여빈은 대상 시상을 맡는다. 앞서 빌리, 데이식스, 판타지 보이즈, 니쥬, 스트레이 키즈, 스테이씨, 더보이즈가 출연을 알렸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4.02.16 12:24
예능

‘장사천재’ 백종원도 질색한 ‘백사장2’, 더 기대되는 이유

“또 할 거라고 생각도 못했는데 함께 잘 따라와 준 멤버들을 보니 하길 잘했다 생각이 듭니다. 우리는 힘들었지만 시청자들은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방송인 백종원은 지난 29일 첫 방송한 tvN 새 예능 프로그램 ‘장사천재 백사장2’(이하 ‘백사장2’) 출연 소감에 대해 이 같이 말했다. 애초에 그는 제작뿐만 아니라 시즌2를 하겠다는 기획조차 없었다. 하지만 백종원의 곁엔 그를 지지하고 함께 하려는 제작진과 동료들이 존재했다. 백종원은 첫 방송을 앞두고 지난 27일 열린 ‘백사장2’ 제작발표회에서 “시즌2는 정말 안 하려고 했다. 처음에 제작진이 하자고 했을 때도 생각이 없었다”며 “그런데 시즌1 때 그 어렵고 힘든 걸 같이 했던 사람들과 친밀도가 높아져 있었고 멤버들이 곧바로 또 한번 해보자 계속 권유해서 하게 됐다”고 참여 이유를 전했다. 이번 시즌2 멤버로는 시즌1에 이어 배우 이장우, 가수 존박, 권유리 등이 함께 했으며 배우 이규형이 새로 합류했다.백종원은 시즌1 제작발표회 때부터 “시즌2는 절대 하지 않을 것”이라고 못 박았던 터. 하지만 그는 이날 “절대 안하겠다고 했던 내가 왜 여기 와 있는지 모르겠다”며 연신 허탈한 웃음을 지어보였다. ‘백사장1’은 지난 4월 시작해 6월 종료됐다. 시즌1 시청률은 평균 5%대로 준수했다. 이후 4개월 밖에 지나지 않아 ‘백사장2’가 탄생됐다.백종원은 해외 현지에서 촬영하는 것도 힘든 점 중 하나지만 아직 요리나 식당 운영에 적응 단계인 멤버들의 잦은 실수로 애를 먹었다고 했다. 물론 대형 실수가 아닌 더 잘해보겠다는 욕심이 빚은 실수로 귀여운 수준이다. 백종원은 “잠깐 자리를 비우면 일이 터져 있는데 나중엔 그러려니 했고 멤버들의 노력과 의지라고 생각하니 오히려 뿌듯했던 것 같다”고 애정을 드러냈다.‘백사장’ 시리즈는 대한민국 최고의 외식 경영 전문가 백종원이 한식 불모지에서 직접 창업부터 운영까지 나서는 ‘백종원의 세계 밥장사 도전기’다.수많은 음식 관련 프로그램들을 진행해 왔던 백종원에게 ‘백사장’ 시리즈는 고됨 그 자체였다. 기본적인 틀 외에는 정해진 것 없이 진행되는 프로그램 포맷에 따라 백종원의 진두지휘가 무엇보다 중요했다. 그만큼 백종원의 어깨에 책임감과 부담감이 쌓였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1호점에 이어 2호점까지 무려 두 개의 곳을 선정해 동시 운영한다. 이마저도 백종원과 상의된 것 없는 제작진의 일방적 계획이었다. 백종원은 “프랜차이즈는 원래 이렇게 동시에 가는 게 아니다”면서도 “내가 프랜차이즈 전문가지만 내 능력보다는 팀워크 때문에 진행될 수 있었다”고 전했다. 행사 내내 이번 촬영이 너무 힘들고 제작진이 미웠다는 뉘앙스가 강했지만 결론은 모두의 노력이 자신을 이끈 원동력임을 어필했다.백종원은 함께 해준 멤버들을 두고 “시즌1에 비하면 정말 많이 늘었다. 방송이 아닌 진짜 식당을 해도 재밌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며 앞으로 보여줄 케미를 기대하게 했다. 그러면서 “예전엔 혼자 해야 한다는 중압감이 컸는데 마무리를 해가면서 멤버들을 믿게 됐다. 지난 시즌과 달리 이번 시즌엔 기댈 구석이 있어 자신있었다”고 덧붙였다. 시즌1 이후 숱하게 백종원을 설득시킨 멤버들과 제작진의 노력이 드디어 빛을 발하는 순간이었다. 백종원은 “이번 시즌은 멤버들이 나를 믿고 기다려줘서 가능했다. 우리가 많은 우여곡절들을 어떻게 이겨내는지 보면 재밌을 것이다. 정말 리얼로 장사했다”며 프로그램에 대한 진정성을 남겼다. 시즌2는 스페인 미식도시 ‘산 세바스티안’을 배경으로 이야기를 꾸민다. 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10.30 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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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강력해졌다” ‘더 존2’, 디즈니+ TV쇼 국내 1위→글로벌 상위 랭크

디즈니 플러스 오리지널 예능 ‘더 존: 버텨야 산다 시즌 2’(이하 ‘더 존2’)가 국내 1위를 넘어 해외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14일 디즈니 플러스를 통해 공개된 ‘더 존2’는 팬데믹의 재난 속에 버텨야 했던 시즌1에 이어 엔데믹 시대의 일상회복 속 더 리얼하고 강력해진 버티기를 다룬다. 더욱 커진 스케일과 전국을 가로지르는 로케이션, 상상을 초월하는 극한의 상황 속에서 이를 헤쳐나가는 유재석, 이광수, 권유리의 끈끈한 케미스토리가 독특한 웃음과 재미를 이끌어낸다.글로벌 OTT 플랫폼 시청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더 존2’는 지난 16일과 17일 국내 디즈니+ TV 쇼 부문 1위에 올랐다. 공개와 동시에 TOP 10에 진입한 이후 꾸준한 상승세를 거쳐 정상을 차지, 그 자리를 지키며 남다른 인기를 과시했다.또한 같은 날 홍콩, 싱가포르 그리고 대만까지 아시아 3개국에서 2위를 차지하며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실감케 했다.가상 공간에서 펼쳐지는 출연진의 생존 어드벤처로 화제를 모은 ‘더 존: 버텨야 산다’는 시즌1도 아시아 전역에서 높은 성적을 기록하며 K-예능의 위상을 드높였다. 공개 직후 홍콩, 싱가포르, 대만, 인도네시아 디즈니+에서 톱3를 꾸준히 유지했으며, 싱가포르와 대만 2위, 인도네시아에서는 3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약 9개월 만에 더욱 강렬하게 돌아온 ‘더 존2’는 하루에 사람이 집중할 수 있는 최대 시간인 4시간 동안 ‘존’에서 버텨야 하는 메인 스토리와 팔각정을 통해 시뮬레이션 공간으로 이동하는 한국적인 구성 요소 등 신박한 설정으로 기존 예능에서 보지 못했던 긴장감과 스펙터클함을 선사하며 존재감을 증명해 내고 있다.이번 시즌에는 배경을 넓혀 대한민국 곳곳에서 버티기를 진행한다고 밝힌 가운데, 매회 등장할 게스트와 더욱 업그레이드된 연출력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더 존: 버텨야 산다 시즌 2’는 14일 1~3화가 공개된 것을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4시 새로운 에피소드가 선보인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6.19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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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강력해진 ‘더존2’, 유재석 “난 쫄보..극한 미션에 제정신이 아니더라” [종합]

“시즌2 스케일이 더 커지고 미션도 어려워졌다. 난 쫄보라서 너무 놀랐다. 극한 상황에서 제정신이 아니더라.” 방송인 유재석이 더 리얼하고 강력해진 ‘더존’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앞서 시즌1은 각종 재난 상황 속 유재석, 배우 이광수, 가수 겸 배우 권유리가 티키타카 케미를 발산하고 본능적으로 버티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겨 큰 사랑을 받았다. 유재석은 “탈출하기 위해 버틴다는 콘셉트가 시청자에게 사랑 받은 차별점이지 않나 싶다”며 “시즌2에선 더 극한의 상황에서 버틴다”고 예고했다. 13일 서울 동대문 JW메리어트 스퀘어 서울에서 디즈니+ 오리지널 예능 ‘더 존: 버텨야 산다 시즌2’(이하 ‘더존2’)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유재석, 이광수, 권유리, 조효진 PD, 김동진 PD가 참석했다. ‘더존2’는 일상생활을 위협하는 각종 재난 속 더 리얼하고 강력해진 극강의 8개 재난 시뮬레이션에서 다시 뭉친 ‘수.유.리’ 인류대표 3인방의 상상 초월 생존기를 그린 리얼 존버라이어티다. 시즌2에선 서울, 인천, 일산, 당진, 원주, 문경, 대전, 부산 등에서 미션이 펼쳐진다. 유재석은 “시즌1과 같이 시즌2에서 4시간을 버티는 미션을 한다”며 “스케일이 많이 커졌다. 미션도 놀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제작진이 짜놓은 판에 있으면 4시간이 정말 길다. 쫄보라서 놀라고 어려웠다”며 “미션을 하면서 생동감이 되게 높아서 놀랐다. 제작진이 대단하더라”라고 감탄했다. 다만 “개인적으로는 더 과감해지고 용감해졌다”고 깨알 같은 자신감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제작진들도 “연출자로서 이렇게 말하기 쉽지 않지만 시즌 1보다 시즌2가 더 낫고 확실히 말할 수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조효진 PD는 “시즌1 때는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이라서 어떻게 재난상황을 헤쳐 나갈지가 관건이었는데 엔데믹 이후엔 ‘일상에서 어떻게 버틸 수 있을까’가 주제다. 시청자들이 시즌1보다 더 공감을 할 수 있는 지점이지 않을까”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시즌1보다 출연자들의 케미가 강해졌다. 안 그래도 친하지만, 이번 시즌에선 ‘찐남매’의 호흡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현장에서도 출연자들이 서로 장난을 치며 ‘믿고 보는 케미’를 예고했다. 유재석은 “여러 촬영장 중 당진과 인천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미션을 하다가 골프를 쳤는데 광수 씨가 정말 멋이 없더라”며 “최근 1년 여년간 골프 연습을 하고 있다던데 실력에 정말 놀랐다. 우리보다 그날 광수 씨가 더 충격을 받았다”고 장난스럽게 웃었다. 이를 듣던 이광수는 “그때 이후로 엉망이 돼서 골프를 안 치고 있다”고 능청스럽게 맞장구를 쳤다.이들의 장난스러운 모습을 보면서 연신 웃음을 터뜨린 권유리는 “두 오빠들이 조금 허술해 보이고 쫄보 면모도 있지만 매회 하드캐리하고 있다”며 “오빠들에겐 애정필터가 있다. 두 사람을 보고 있으면 텔레비전을 보는 것 같은 재미가 있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다만 더 강력해진 시즌2의 미션 앞에선 “두 사람이 나를 두고 도망가더라”며 “나도 시즌1보다 좀 더 과감하고 솔직해진 모습을 보여준다. 실제 성격이 조금씩 나왔다”고 웃었다. ‘더존2’는 오는 14일 공개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6.13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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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존2’ 유재석 “이광수 골프 실력, 본인이 더 충격..정말 멋없더라”

‘더존2’ 방송인 유재석이 배우 이광수의 골프 실력에 대해 “우리도 깜짝 놀랐지만 본인이 더 충격 받았다”고 웃으며 장난스럽게 말했다. 유재석은 13일 서울 동대문 JW메리어트 스퀘어 서울에서 진행된 디즈니+ 오리지널 예능 ‘더 존: 버텨야 산다 시즌2’(이하 ‘더존2’) 제작발표회에서 “여러 촬영장 중 당진과 인천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며 “미션을 하다가 나도 골프를 쳤다. 2000년대 중반에 지인들과 하다가 오랜만에 채를 잡고 휘둘렀다. 나도 내 (낮은) 실력에 많이 놀랐다”고 말했다. 이어 “광수 씨가 최근 1년 여년간 골프 연습을 하고 있다. 광수 실력에 정말 놀랐다. 정말 멋이 없더라”며 “우리보다 그날 광수 씨가 더 충격을 받았다”고 했다. 이를 듣던 이광수는 “그때 이후로 엉망이 돼서 골프를 안 치고 있다”고 장난스럽게 맞장구를 쳤다. ‘더존2’는 일상생활을 위협하는 각종 재난 속 더 리얼하고 강력해진 극강의 8개 재난 시뮬레이션에서 다시 뭉친 ‘수.유.리’ 인류대표 3인방의 상상 초월 생존기를 그린 리얼 존버라이어티. 오는 14일 공개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6.13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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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트IS] 시청률 2%대 넘지 못하고 있는 수목드라마

수목드라마가 시청률 2%대를 넘지 못하고 있다. 15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KBS2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당소말’) 11회는 전국 가구 기준 2.0% 시청률을 기록했다. ‘당소말’은 첫 회 3.6%로 출발한 이후 2%대 시청률을 벗어나지 못하며 하락세를 띠고 있다. 같은 날 방송된 지성, 서지혜 주연의 tvN 수목드라마 ‘아다마스’는 2.9%(전국 유료 가구), 정일우, 권유리가 이끄는 ENA 수목드라마 ‘굿잡’은 2.2%(전국 유료 가구) 시청률을 기록했다. ‘아다마스’ 또한 첫 회 자체 최고 시청률 3.5%를 기록한 이후 부진한 성적표를 받고 있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09.15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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