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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예능 홍수 속… ‘5년만 농구 복귀’ 서장훈 “‘열혈농구단’ 차별점? 연예인 데리고 목표 높아” [종합]

대한민국 대표 농구 선수 출신 방송인 서장훈이 5년 만에 농구 예능으로 돌아왔다. 2025년 하반기 스포츠 예능이 대거 쏟아지는 가운데 “우리 프로그램이 실현하고자 하는 목표는 상대적으로 가장 높다”고 강조했다.26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SBS 신규 예능 ‘열혈농구단’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서장훈, 샤이니 민호, 박은석, 손태진, 박찬웅, 오승훈, 정진운, 문수인, 이대희, 정규민, NCT 쟈니, 김택, 서현석 PD가 참석했다.오는 29일 첫 방송되는 ‘열혈농구단’은 서장훈 감독의 지휘 아래 아이돌, 배우 등 다양한 분야의 스타들이 한 팀이 되어 만들어가는 리얼 농구 예능 프로그램이다.서장훈은 2020년 방송된 ‘진짜 농구, 핸섬타이거즈’ 이후 5년 만에 농구팀 감독직을 맡았다. 그는 “해당 프로그램을 하면서 아쉬움이 있었다. 그 와중에 서현석 PD가 같이 해보자고 제안해 다시 하게 됐다”며 “선수들의 꿈을 현실에서 실현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이어 “지난 번에 했던 프로그램은 농구 경험이 없던 친구들로 구성됐지만 이번에는 시청자들이 보기에 경기의 퀄리티를 더 높여야겠다고 판단했다”며 “그래서 고등학교 때 선수였던 친구를 3명 선발했다. 전체적인 실력은 이번 라이징 이글스가 훨씬 높을 것”이라고 설명했다.서장훈은 5년 사이 달라진 시청 분위기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그때는 ‘예능인데 너무 진지하다’는 지적이 많았다. 그런데 지금은 진심으로 경기를 하지 않으면 오히려 뭐라고 하는 분위기가 된 것 같다”며 “농구를 가지고 웃기려 했다면 제가 이 프로그램에 출연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연예인이 한데 모여 팀을 이루는 만큼 현실적인 어려움도 있다고 했다. 그는 “본업이 따로 있어 부상 걱정이 더 크고, 스케줄로 인해 제대로 준비할 시간이 적다”며 “그럼에도 시간이 지날수록 쌓이는 과정과 선수들이 느끼는 감정이 중요하다. 진심으로 뛰는 순간엔 선수와 똑같은 마음으로 경기를 하고 있다는 점이 의미 있다”고 강조했다.‘최강야구’, ‘신인감독 김연경’, ‘야구여왕’ 등 스포츠 예능이 연달아 쏟아지는 상황 속 ‘열혈농구단’만의 차별점을 묻자 그는 “우리가 세운 목표가 제일 어렵다”고 잘라 말했다. 그는 “실전에서 농구를 처음 해보는 사람들이 한 팀이 돼 국내 동호회 최강팀과 비슷한 레벨의 경기를 한다는 건 다른 스포츠 예능보다 훨씬 어려운 미션”이라고 설명했다.다른 스포츠와 달리 농구 예능이 지닌 단점에 대해서도 털어놨다. 그는 “농구는 점수가 많이 나고 구조가 단순해서 보기는 편하지만 예능으로 만들기에는 부적합한 종목”이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를 만들어준 가장 큰 정체성은 농구다. 한국 농구가 정체돼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방송을 통해 시청자들이 조금이라도 관심을 가져준다면 해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한편 ‘열혈농구단’은 오는 29일 오후 6시 첫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1.26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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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혈농구단’ 서장훈 “5년만 농구 복귀… 시청률 가장 안 나오는 시간, 조금 더 일찍 나왔으면”

방송인 서장훈이 5년 만에 농구 예능으로 복귀한 소감을 전했다.26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SBS 신규 예능 ‘열혈농구단’ 제작발표회에는 서장훈을 비롯해 샤이니 민호, 박은석, 손태진, 박찬웅, 오승훈, 정진운, 문수인, 이대희, 정규민, NCT 쟈니, 김택, 서현석 PD가 참석했다.오는 29일 첫 방송되는 ‘열혈농구단’은 서장훈 감독의 지휘 아래 아이돌, 배우 등 다양한 분야의 스타들이 한 팀이 되어 만들어가는 리얼 농구 예능 프로그램이다.서장훈은 앞서 2020년 방송된 ‘진짜 농구, 핸섬타이거즈’ 이후 5년 만에 농구팀 감독으로 돌아왔다. 그는 “이전 프로그램을 하며 아쉬움이 남았는데, 서현석 PD가 다시 함께 해보자고 제안해 참여하게 됐다”며 “선수들의 꿈을 현실에서 펼쳐볼 수 있도록 돕고 싶었다”고 말했다.이어 “프로그램을 하겠다고 말한 게 1년 전인데, 공교롭게도 스포츠 예능이 대거 쏟아지는 시기와 겹쳤다”며 “조금 더 일찍 방송됐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다”고 털어놓았다.특히 방송 시간대에 대한 우려도 솔직하게 드러냈다. 서장훈은 “토요일 오후 5시는 그 누구도 원하지 않는 시간대다. 예능 시청률이 가장 안 나오는 시간이고, 다른 방송사들은 재방송을 편성하는 시간”이라며 “걱정도 많이 된다”고 솔직한 심정을 밝혔다.한편 ‘열혈농구단’은 오는 29일 오후 6시 첫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1.26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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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떴다! 캡틴킴’ 서동주 “父·반려견 떠나 보내고...아픔 잊고 온 순간”

방송인 서동주가 프로그램 촬영기를 공개했다.1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스탠포드호텔에서는 MBN 경비행기 힐링 프로그램 ‘떴다! 캡틴킴’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김병만을 비롯해 박성광, 정일우, 박은석, 서동주가 참석했다.이날 서동주는 “여러 일들을 겪다가 뉴질랜드로 떠나서 힐링하고 왔다”라고 입을 뗐다. 이어 “또 멤버 중 홍일점이라 걱정이 많았다. 방송 경력도 짧았고 어떻게 해야할 지 고민, 걱정이 많았지만 모두 잘 챙겨주시고 따뜻하게 대해주셔서 편한 마음으로 촬영할 수 있었다. 2주 정도 다녀왔는데 그 시간만큼은 정말 편한 마음으로 다녀왔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버지 돌아가신 이후 키우던 반려견까지 동시에 세상을 떠났다. 슬픈 일들이 많았다. 촬영하면서도 혼자 눈물도 흘리고 다양한 생각하면서 마음을 다잡았다. 그런 과정을 혼자 겪어보니 조금씩 마음의 안정을 찾았던 거 같다. 한국에 있었더라면 아프고 힘들었을텐데 해외에서 좋은 시간을 보내게 돼 그 순간만큼은 아픔을 잊을 수 있었던 것 같다”라고 촬영 기간 동안 만족했던 기억을 떠올렸다. ‘떴다! 캡틴킴’은 연예인 최초 사업용 비행기 조종사인 김병만이 크루들과 함께 경비행기를 타고 하늘에서 내려다보는 탁 트인 힐링 항공뷰를 시청자들에게 선사하는 프로그램이다. 15일 첫 방송된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7.14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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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공부’ 이젠 기장으로...김병만, ‘떴다! 캡틴킴’으로 보여줄 도전의 아이콘 [종합]

개그맨 김병만이 족장이 아닌 기장으로 돌아왔다. 그의 도전은 계속됐고 그 방향 역시 남들과 달랐다. 1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스탠포드호텔에서는 MBN 경비행기 힐링 프로그램 ‘떴다! 캡틴 킴’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김병만을 비롯해 박성광, 정일우, 박은석, 서동주가 참석했다.제작진에 따르면 김병만은 5년에 걸쳐서 경비행기 시험을 치렀다. 무려 31번이 실패를 딛고 5년 만에 면허를 따게 된 것. 김병만은 17인승을 태울 수 있는 면허를 취득했다. 단 방송 안에서는 안전 문제로 인해 교관을 부조정석에 태우고 녹화를 진행했다. 김병만은 “그간 다른 프로그램을 하면서는 돈을 벌었다면 이번 프로그램을 촬영을 하면서 돈을 다 썼다. 촬영 기간이 개인적으로는 40일 정도 됐다. 5년 동안 공부하고 비용 들인거에 비하면 적자다”라면서도 “인생 가치로는 최고의 가치를 얻은 것 같다. 남들이 안밟은 자리를 밟은 거 같아서 그 성취감으로 했다”라고 남다른 의욕을 드러냈다. 박은석은 “멤버들과 함께 해 너무 즐거웠고 소중한 추억을 마음 깊이 새기고 왔다”라며 출연 소감을 짧게 건넸다. 서동주도 “한국에서 여러 일들을 겪다가 뉴질랜드로 떠나서 힐링하고 왔다”라며 만족해 했다. 김병만은 경비행기 예능 기획 계기에 대해 “과거 척추 압박골절로 인해 병원 누워있는 동안 앞으로는 예전처럼 달릴 수 없겠구나 하는 자괴감에 빠져있었다. 이후 공군 홍보대사를 갔는데 거기서 비행에 도전해보자하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2018년 초부터 경비행기 공부를 시작했다. 공부 3년 만에 방송으로 펼쳐보이려고 주위 아는 방송사 분들에게 이야기도 해보고 했는데 항상 실패로 돌아왔다”라며 쉽지않았던 방송 제작에 대해 말했다. 그러면서 “과거 ‘키스앤크라이’ 때부터 인연이던 유니크스튜디오스의 정순영 국장님 덕분에 MBN에서 잘 봐주셔서 내 꿈을 이루게 됐다. 그 동안 들였던 비용이 아깝지 않게 펼쳐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라고 스태프들이 도움에 감사 표현을 했다. 멤버들간 케미도 좋았다. 행사 내내 멤버들은 서로의 실제 모습을 공개하며 웃음을 터뜨렸다. 박성광은 박은석에 대해 “보여지는 이미지와 달리 말 너무 많고 앞뒤가 다른 사람이다. 속으면 안된다”라 고 했고 정일우에 대해서는 “우리의 엄마였다. 매일 저녁 한식을 먹게 해준 사람이다”라며 무한 애정을 보냈다. 서동주에 대해서는 “약간 특이한 면이 있다. 허언증도 있고...”라고 말해 모두를 웃게 했다. 그러면서 박성광은 “같이 즐기고 여행하는 기분이었다. 힘들더라도 남는 게 많았던 프로그램인 거 같다”라며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끝으로 김병만은 “그때 그때 할 수 있는 거 다 해보자라는 생각을 갖고 있다.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에 도전해보고자 한다”라며 “이번에도 남들이 안하는 도전이 됐다. 호기심이 많은 편이고 행복함을 느끼는 지점이 일반적이지 않은 곳으로 다시 한번 꽂혔다. 앞으로도 내가 할 수 있는 만큼 다른 것에도 도전해보고 싶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만의 방향, 길로 뛰고 싶다. 그곳으로 달리다보면 나도 한 분야 1등이 될 수 있지 않을까”라며 김병만다운 도전적인 포부를 남겼다. ‘떴다! 캡틴킴’은 연예인 최초 사업용 비행기 조종사인 김병만이 크루들과 함께 경비행기를 타고 하늘에서 내려다보는 탁 트인 힐링 항공뷰를 시청자들에게 선사하는 프로그램이다. 15일 첫 방송된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7.14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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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트3' '결사곡2' 시청률 하락이 증명한 '인기↓ 작품성↓↓'

막장극이 다시 몰려왔다. 기대보다는 다소 아쉬운 성적이다. SBS 금요극 '펜트하우스3'와 TV조선 토일극 '결혼작사 이혼작곡2'이 나란히 시즌제를 가동했다. 워낙 막장극에 있어서는 국내 1,2위를 다투는 김순옥·임성한 작가이며 첫 시즌의 성공이 눈에 띄어 후속 시즌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김순옥 작가는 여전히 강렬하고 임성한 작가는 언제 휘몰아칠지 모르는 한 방이 있다. 그럼에도 여전히 개연성 없는 스토리와 유치하기 짝이 없는 설정 등 이 모든 건 시청률 하락으로 연결됐다. 배우들도 헷갈릴 1인 2역의 남발 '펜트하우스'는 대본을 보고 연기하는 배우도 헷갈리지 않을까 싶다. 시즌2에서 이지아가 심수련과 나애교를 연기하며 혼란을 줬고 시즌3에서는 첫 회에서 죽은 박은석이 로건 리가 아닌 알렉스로 다시 나왔다. 낙서하듯 칠한 문신과 기과한 헤어스타일, 거친 말투로 로건 리와 차별점을 뒀지만 어쨌든 박은석의 재등장이다. 작가의 특성상 나중에 또 알고보면 '로건 리의 형이 아니라 로건 리였다'는 말이 나올 수도 있다. 1인 2역의 남발이다. 서울대 음대 입시 실기시험일에 진지희(유제니)의 정신을 흔들어놓겠다며 노래를 부르려는 진지희 앞에 한지현(주석경)이 나타나 '유제니 아빠는 살인자'라고 빨간 글씨로 적은 종이를 보여주는 모습은 투니버스에도 안 나올 법하게 유치하다. 간접광고도 참 못 살린다. 출소한 김소연(천서진)이 딸 최예빈(하은별)을 보기 위해 커피숍으로 갔고 그 곳에서 안연홍(진분홍)이 있었다. 김소연은 갑자기 "엄마도 여기 빙수 좋아하는데"라며 "이 빙수는 이렇게 먹어야 맛있어라며" 에스프레소를 빙수에 붓고 황홀한 표정을 맛있다고 말한다. PPL 설정을 잡은 작가도 그렇겠지만 뻔뻔하게 연기해야하는 배우도 고통스럽지 않을 수 없다. 시청률도 곧바로 하락했다. 첫 회 19.5%(이하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에서 17.5%로 떨어졌다. 노주현 귀신 등장… 유치함의 끝 과거 '신기생뎐'에서 임성한 작가는 레이저눈빛을 쏘는 설정으로 욕을 한바가지 먹었다. 코미디 프로그램을 보다가 급사하거나 '암세포도 생명이다'고 말하는 등 말도 안 되는 설정을 남발했다. 시즌1은 생각보다 밋밋했지만 시즌2 시작부터 '어라?'스럽다. 죽은 노주현(신기림)이 귀신으로 등장, 고의적으로 자신을 살리지 않은 아내 김보연(김동미)을 해하려는 듯 결심에 가득찬 귀신으로 나타났다. 깨질 듯 불안한 결혼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박주미(사피영)에게도 위기는 찾아왔다. 이태곤(신유신)이 아닌 라디오국 엔지니어 문성호(서반)와 수영장에서 만났고 이후 꿈 속에서 키스를 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며 깨어났다. 옆에는 이태곤이 자고 있었지만 박주미도 흠칫 놀랐고 더욱 더 꼬일 부부생활을 암시했다. 일명 '불륜녀 3인방' 중 이민영(송원)은 성훈(판사현)의 아이를 임신했다. 임혜영(남가빈) 송지인(아미)과 제주도에 놀러 가 입덧을 하면서 속사정을 밝혔다. 앞으로 이가령(부혜령)·성훈과 벌일 지긋한 사랑 싸움이 벌써 머리가 아프다. '결혼작사 이혼작곡2'도 시청률이 떨어졌다. 첫 시즌 시작이 6.9%, 마지막회가 8.8%이었다. 반면 시즌2 첫 회는 4.9%로 저조하게 출발한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1.06.14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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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D-1' 믿고 듣는 에일리, 선공개 앨범 'LOVIN'' 발매

가수 에일리가 봄바람을 타고 돌아온다. 에일리는 오는 7일 오후 6시 새 앨범 'LOVIN''을 발매한다. 이번에 발매하는 'LOVIN''은 에일리가 정규 앨범을 발매하기 전 발표하는 선공개 앨범이다. 지난해 10월 미니 5집 'I'm' 이후 약 7개월 만에 가요계로 돌아오는 에일리는 이번 앨범에선 더블 타이틀 곡을 선보인다. 첫 번째 타이틀 곡 'Make Up Your Mind'는 연애를 시작하려는 연인들의 설레는 마음을 표현한 노래. '보여줄게', '손대지마' 등으로 헤어진 연인에게 속 시원한 '사이다' 발언을 아끼지 않았던 에일리가 이제 막 시작하는 사랑 앞에서 어떤 솔직한 이야기를 할지 기대를 모은다. 두 번째 타이틀 곡 '봄꽃'은 지금은 잠시 만날 수 없는 '에일리언(팬덤명)'을 비롯한 팬들을 봄꽃의 꽃잎에 비유한 노래다. 코로나19가 오랫동안 지속돼 마음이 지친 대중들을 위로할 수 있는 노래가 될 전망이다. 'LOVIN''은 두 곡 외에도 'Tattoo', '525', 'Lose myself to you', 'Ain't talkin' about me' 등 봄 감성을 가득 담은 다채로운 곡들이 담겨 있다. 특히 에일리는 전곡 작사에 참여하며, 에일리 본인의 색을 찾아가는 과정을 자신만의 감성으로 표현했다. 6가지 봄 감성 가득한 느낌이 담긴 6가지 노래들이 대중의 마음을 촉촉하게 적실 전망이다. 에일리는 타이틀 곡 'Make Up Your Mind'의 뮤직브이로그 출연부터 연출 등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완성도를 끌어올렸다. 또 '펜트하우스' 배우 박은석이 출연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에일리는 지난해 발매한 노래 '우리 사랑한 동안' 뮤직비디오에서 섬세한 감정 연기로 시선을 사로잡은 바 있다. 에일리의 소속사 로켓쓰리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에일리는 이번 앨범 전곡 작사에 참여하며 자신의 색깔을 앨범 안에 녹이려고 많은 노력을 쏟았다. 믿고 들을 수 있는 에일리의 선공개 앨범과 이후 준비될 정규 앨범에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에일리의 선공개 앨범 'LOVIN''은 내일(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만날 수 있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5.06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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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숙한 결정"…'파양의혹' 송희준, 진솔한 개인사 해명[전문]

배우 송희준이 강아지 파양 의혹에 대한 자세한 상황을 밝히면서 해명하고 인정하고 또 사과했다. 송희준은 28일 자신의 SNS에 지난해 6월 입양한 반려견 모네를 입양처로 다시 보낼 수 밖에 없었던 이유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했다. 송희준에 따르면 두 달 전쯤 마당과 벽을 공유하는 송희준 옆집으로 어린 진돗개가 분양돼 왔다. 모네는 진돗개의 기척이 느껴지면 잠을 자지 못하고 밤새 짖었다. 시간이 지날수록 밥도 먹지 않고 그나마 먹은 것은 토하기까지 했다고. 병원에서 '스트레스 때문이다'는 진단을 받은 후 송희준은 이사가 방법이라고 생각해 새집을 구하기로 결정했고, 모네는 본가의 부모님이 잠시 맡아줬다. 본가에서 모네는 다시 밥도 잘 먹고 잠도 잘 자고 컨디션을 회복해가고 있었다. 하지만 최근 암으로 투병 중인 송희준 부친의 갑작스러운 건강 악화로 병원에 입통원하는 일이 잦아졌다는 것. 송희준은 "매일 어머니가 모네와 산책할 때 함께 가시던 같은 아파트의 어머니 친구분께서 부모님의 입통원시 모네를 함께 돌보아 주시기로 했다"고 전했다. 또 "그러다 그 분이 모네를 맡아 키우고 싶다고 하셨다. 저는 아버지 건강 상태를 보며 부모님과 집을 합쳐야 할 상황도 고려해야 했기에 입양처에 모네가 저를 떠나 있는 현재의 상황을 말씀드렸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입양처는 송희준이 사정을 공유하고, 모네를 돌봐 주기로 한 모친 친구 분의 '입양 심사를 받고 싶어한다'는 요청에도 '불가하다'는 답변을 내놨다. 그리고 27일 모네를 데려갔다는 후문이다. 반려견 파양 논란으로 개인적인 사생활까지 공개하게 된 송희준은 "제 미숙한 결정으로 모네를 떠나보내고 책임을 다하지 못했다"며 "모네에게 너무 미안하고, 입양처에도 죄송하다"고 거듭 사과의 뜻을 표했다. 송희준 파양 논란은 모네를 데려간 입양처가 모네와 관련된 글을 남기며 불거졌다. 입양처는 '작년에 입양갔던 모네가 돌아왔다. 당연히 모네의 문제는 아니다. 오늘 아침에 데려와보니 피부가 상할 수 있을만큼 털이 뭉쳐있고 미용선생님께 들으니 머리털과 귓털이 엉켜 괴사될 위험에 있었다'고 모네의 상태를 공유했다. 또한 '미용 후 몸무게가 100g이 줄었다. 작년 모데 구조 후 임보(임시보호)해주셨던 임보 가족분들이 품어주셔서 안정 우선 취하려고 한다. 고민없이 받아주셔서 감사하다. 여전히 성장기인 모네는 많이 말라 살이 더 쪄야하는 컨디션이다. 소식 또 전하도록 하겠다'고 적었다. 이후 송희준은 주변 조언에 따라 SNS를 잠시 비공개로 전환, 입장 정리 후 다시 계정을 열었다. 최근 배우 박은석이 파양 논란으로 쏟아진 비난 속 곤욕을 치렀던 바, 파양 의혹에 휩싸인 송희준의 해명은 대중을 설득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다음은 송희준 글 전문 안녕하세요 송희준입니다.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리게 되어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두 달 전쯤 마당과 벽을 공유하는 옆집에 어린 진돗개가 분양되어 왔습니다. 모네는 그 개의 기척이 느껴지면 잠을 자지 못하고 밤새 짖었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밥도 먹지 않고 그나마 먹은 것은 토하기까지 했습니다. 병원에서는 스트레스 때문이라고 진단해 주셨고 저는 이사가 방법이라고 생각해 새집을 구하는 동안 모네는 본가의 부모님이 맡아주기로 하셨습니다. 본가에서 모네는 다시 밥도 잘 먹고 잠도 잘 자고 컨디션을 회복해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암으로 투병중이신 아버지의 상태가 갑자기 안 좋아지셨습니다. 병원에 입통원하시는 일이 잦아져 매일 어머니가 모네와 산책할 때 함께 가시던 같은 아파트의 어머니 친구분께서 부모님의 입통원시 모네를 함께 돌보아 주시기로 했습니다. 그러다 그 분이 모네를 맡아 키우고 싶다고 하셨습니다. 저는 아버지 건강 상태를 보며 부모님과 집을 합쳐야 할 상황도 고려해야 했기에 입양처에 모네가 저를 떠나 있는 현재의 상황을 말씀드렸습니다. 입양처에 이런 저의 사정을 공유하고 모네를 돌봐 주시기로 한 분이 입양 심사를 받고 싶어한다는 말씀을 드렸지만 불가하다고 답변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어제 모네를 데려가셨습니다. 제 미숙한 결정으로 모네를 떠나보내고 책임을 다하지 못했습니다. 모네에게 너무 미안하고, 입양처에도 죄송합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3.28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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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당할 각오"…'그알' 박은석·최희 폭로한 캐스팅디렉터 '사기'(종합)

실명도, 얼굴도 모두 공개한 폭로다. 박은석·최희·김호영 등 연예계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아티스트들이 캐스팅디렉터 사기 행각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27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지난 수년 간, 배우를 상대로 고소를 진행하며 이득을 취한 것으로 보이는 캐스팅 디렉터의 행적을 추적했다. 이에 박은석·최희·김호영 등 이름과 얼굴이 알려진 배우들은 제보자가 돼 직접 '그것이 알고 싶다'를 찾았다. 이들은 본인 이미지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음에도 후배들이 자신이 겪었던 고통을 마주하지 않도록, 캐스팅 디렉터 조 씨를 멈추게 하고 싶다는 순수한 마음으로 제작진과 만났다. "고소당할 각오로 나왔다"고 강도높은 입장을 밝힌 최희는 조 씨에 대해 "연예인들을 캐스팅해 소개해주는 에이전시에서 일했다고 했다. 웨딩화보 촬영을 진행하자고 해 웨딩업체에서 1차 미팅을 했다. 최종적으로는 다른 사람이 모델이 됐다"며 "3개월이 지난 후 드라마 카메오로 출연한 적이 있었는데 방송이 된 날 밤 연락이 와서는 화를 냈다. '너 때문에 금전적인 손해를 입었다'는 내용이었고 나를 고소하겠다고 하더라"고 회상했다. 이어 "그때가 방송한 지 1년 정도 됐을 때, 26살이었다. 사실이 아니었음에도 '피소 당했다'는 구설에 오르는 게 싫었다. 이후 변호사님과 만난 자리에서 합의서를 꺼내든 자신을 막는다는 이유로 변호사님 멱살을 잡더니 소란을 피웠다. 언론에 변호사가 내 남자친구이고 자신을 폭행, 감금했다는 허위 제보를 했다. 이후 검색어 1위에 올라 수많은 악플에 시달리고 지탄 받았다. 반박 기사를 내고 정정 보도를 요청했지만 진실이 드러나지 않았다"고 토로했다. 박은석은 "4년 전 연극을 하고 있을 때 만났다. 캐스팅 디렉터 제안과 함께 대본을 보여주니 신뢰가 생겼다. '대본 관련 관계자와 같이 보겠다'며 공연 초대권을 요청했다. 근데 알고보니 관계자가 아닌 다른 여배우와 공연을 봤더라"고 전했다. 당시 조 씨와 동석한 배우 송 씨도 조 씨에게 속고 있었던 상황. 박은석은 피해를 막기 위해 연극 배우들이 있는 단체 채팅방에 조 씨에 대한 위험성을 언급했고, 이를 알게 된 조 씨는 박은석을 명예훼손으로 고소했다. 조 씨는 박은석 뿐만 아니라 다른 배우들에게도 고소 협박을 일삼으며 합의를 종용했다. 합의금은 최초 수십만원에서 수백만원까지 올렸다. 합의를 거부하는 배우들에게는 관련된 자신의 명예훼손 사건을 기사화하는가 하면, 직접 배우들의 집까지 찾아가 행패를 부리기도 했다고, 실제로 조 씨는 접근금지 가처분신청을 받은 바 있다. 박은석은 "주변에서도 많이 말렸지만 더 많은 피해자가 생길 것을 우려해 자리에 나왔다"고 조 씨의 가해를 명확히 꼬집었다. 제보자들에 따르면 조 씨는 자신의 이름을 김민우라 소개하기도 했다. 조 씨가 건넨 명함에는 두 개의 주소지와 두 개의 이름이 적혀 있었다. 제작진은 해당 주소지를 찾았지만 건물이나 재단은 어디에도 없었다. 또한 조 씨는 기자 출입증을 목에 걸고 영화 시사회에 참석한적도 있고, SBS 목동 사옥에서 신인배우들과 미팅을 주선했다. 하지만 피해 사실이 암암리에 알려지면서 SBS 출입 블랙리스트에 오른 후에는 인근 카페에서 배우들을 만났다는 후문이다. '그것이 알고싶다' 측에 취재 불만을 드러내며 항의한 조 씨는 직접적인 만남에는 응하지 않았다. 전화도 피했다. 조 씨와 관련된 피해를 폭로한 제보자만 무려 106명. 권일용 교수는 "법을 통해 다른 사람보다 우월하다는 의식을 갖고 있는 사람인 것 같다. 그러한 의식을 동력으로 살고 있는 것 같다"고 분석했고, 한 변호사는 "사과문을 종용했다면 협박, 돈까지 갈취해갔으면 공갈, 공갈은 10년 이하의 징역이다"고 단언했다. 피해자들은 조 씨를 고소한 상황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3.28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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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트하우스2' 유진, "속죄할게" 비극 엔딩…30% 돌파 자체 최고

'펜트하우스2' 유진이 딸 김현수의 생존을 모른 채 속죄를 위해 극단적 선택을 하는 비극적인 엔딩으로 안방극장에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27일 방송된 SBS 금토극 '펜트하우스2' 12회는 닐슨코리아 기준, 수도권 시청률 30.6%(2부), 전국 시청률 29.2%(2부), 순간 최고 시청률은 31.5%까지 치솟으며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시즌1 마지막 회 시청률을 돌파, 적수 없는 위엄을 떨쳤다.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지표인 2049 시청률 역시 12.3%(2부)를 찍었다. 엄기준(주단태)의 별장 지하실에서 처참한 몰골로 발견된 이지아(심수련)가 밖으로 발걸음을 내디디면서 회심의 미소를 짓는 모습으로 강렬한 전율을 선사한 후 곧이어 이지아(나애교) 살인사건 전말이 공개됐다. 이지아는 유진(오윤희)에게 엄기준을 한 방에 끝낼 계획이 있다며 공조를 요청했고, 유진은 김소연(천서진)을 이용하기 위해 윤종훈(하윤철)과 최예빈(하은별)의 누명을 벗고 최예빈의 목걸이를 가져오게 해주겠다며 연대를 제안했다. 김소연은 엄기준이 먹는 술에 수면제를 탔고, 엄기준이 깊은 잠에 빠지자 그의 옷과 구두, 차 키를 몰래 챙긴 데 이어 휴대전화로 이지아에게 '10시까지 창고로 돈 가지고 와. 죽기 싫으면'이라는 문자를 남겼다. 그리고 엄기준 서재 속 비밀 통로를 통해 주차장으로 빠져나간 김소연은 기다리고 있던 유진에게 엄기준의 차 키와 옷가지들을 넘겨줬다. 유진으로부터 엄기준의 물건을 받아든 박은석(로건리)은 엄기준으로 변장, 이지아를 엄기준의 차로 치는 척 한 뒤 골프 항공백 안에 마네킹을 넣어 화장터로 향했다. 엄기준의 옷가지들을 다시 건네받은 김소연은 그의 구두를 신고 현관에 진흙 발자국을 남겼다. 그리고 유진이 엄기준의 휴대전화로 별장에 있던 김동규(조비서)를 다른 곳으로 부른 사이, 박은석과 김영대(주석훈)가 김현수(배로나)를 엄기준의 별장으로 옮겼고, 이지아와 김현수는 별장 지하실로 들어갔다. 이때 박은석의 연락을 받은 유진이 별장 지하실에 있던 이지아의 노크 소리를 확인하고는 지하실 문 위로 카펫을 덮어놨다. 마지막으로 유진은 김소연이 이지아와 김현수가 갇혀있는 별장에 왔다간 사실을 CCTV에 남기기 위해 김소연에게 최예빈의 목걸이가 별장에 있다며 열쇠를 건넸고, 이를 모르던 김소연은 별장 이곳저곳을 수색했지만 끝내 목걸이를 찾아내지 못했다. 모든 증거가 완벽하게 엄기준을 가리키는 가운데서도 그가 억울함을 토로하자 순간 유진이 나타나 이지아를 죽이겠다고 말했던 엄기준의 녹취록을 재생하면서 2년 전 자신을 이지아 살인사건 범인으로 몰았던 엄기준과 똑같은 방법으로 대갚았다. 엄기준은 2년 전 자신이 죽인 사람이 이지아가 아니었다는 사실을 깨닫고 미친 듯이 발악했다. 이지아가 살아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김소연도 유진의 함정에 빠졌다는 것을 깨닫고 경악했고, 이후 김소연 역시 지난 밤 별장에 갔었다는 증거와 함께 이지아, 김현수의 납치 및 감금, 폭행 혐의로 체포됐다. 그런가 하면 엄기준과 김소연에게 복수를 마무리한 유진은 김현수가 아직 살아있다는 사실을 모른 채 자신의 짐을 정리하며 "엄마가 우리 딸 너무너무 보고 싶어"라고 그리움을 토해냈다. 얼마 후 사라진 유진을 찾아 나선 이지아가 유진의 집에서 자신에게 보내는 편지를 발견했고, 그 안에서 "그때 난 왜 그런 선택을 했을까. 언니한테 할 수 있는 마지막 속죄할게. 안녕"이라는 내용을 발견했다. 이후 한강 다리에 서있던 유진이 사라진 데 이어 편지를 보고 오열하는 이지아의 비극 엔딩이 펼쳐지면서 보는 이들의 마음을 졸이게 했다. '펜트하우스2' 최종회는 4월 2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3.28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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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독하게 돌아온다"..'펜트하우스2', 살기 충전한 유진

SBS 새 금토극 ‘펜트하우스2’ 유진이 섬뜩한 눈빛을 번뜩이고 있는 스틸이 4일 공개됐다. 오는 2월 19일 첫 방송을 앞둔 ‘펜트하우스2’는 채워질 수 없는 일그러진 욕망으로 집값 1번지, 교육 1번지에서 벌이는 서스펜스 복수극으로, 자식을 지키기 위해 악녀가 될 수밖에 없었던 여자들의 연대와 복수를 그린 이야기를 담는다. ‘펜트하우스’ 시즌1에서 유진은 청아예고 시절, 숙명의 라이벌이었던 김소연(천서진) 때문에 목에 치명적인 손상을 입고 성악을 포기, 딸 김현수(배로나)에게는 가난을 물려주지 않고자 억척스럽게 살아온 오윤희 역을 맡았다. 특히 유진은 25년 만에 재회한 철천지원수 김소연으로부터 갖은 모함과 악행을 당한 끝에 복수를 품었고, 이지아(심수련)의 도움으로 헤라팰리스에 당당히 입성했던 터. 그러나 유진은 자신이 이지아의 친딸인 조수민(민설아) 살인사건의 진범임을 깨달은 후 사건을 은폐하기로 결심, 이지아를 배신하고 엄기준(주단태)의 손을 잡았다. 하지만 결국 살인사건 자수를 선택한 유진은 엄기준의 음모로 이지아를 살해했다는 누명을 쓰고 경찰에 체포되고 말았다. 이후 박은석(로건리)에 의해 호송차에서 탈주한 유진은 박은석과 격렬한 대립 끝에 날카로운 흉기로 자신의 목을 찌르고 쓰러진 모습으로 안방극장을 경악하게 했다. 유진이 ‘펜트하우스’ 시즌1에서와는 180도 달라진 외양으로 첫 등장한 장면이 포착돼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기존의 단아한 단발머리에서 정리되지 않은 긴 머리 스타일이 되어 나타난 만큼 시간이 오래 흘렀음을 짐작케 하는 상황. 긴 머리를 하나로 동여맨 유진은 수척해진 얼굴과 감정이 무뎌진 듯 초점 없는 눈동자를 드리워 당당함이 넘치던 과거와는 대비되는 모습을 자아내고 있다. 더욱이 지난달 12일 ‘펜트하우스 히든룸-숨겨진 이야기’에서 처음으로 공개된 1차 티저에서는 모자를 쓴 유진의 옆모습과 함께 “나 아직 아무것도 시작하지 않았어”라는 살벌한 목소리가 울러 펴지며 앞으로의 복수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과연 유진이 생사의 갈림길에서 어떻게 살아나게 된 것인지, 자신을 무너뜨린 김소연과 엄기준에게 어떤 복수를 펼쳐나가게 될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제작진은 “주단태에 의해 심수련을 죽였다는 누명을 쓰고 죽음 직전에 이르렀던 오윤희가 시즌2에서는 지금껏 보지 못한 복수의 행보를 폭주하게 될 것”이라며 “더욱 독하고 단단해져 돌아온 오윤희의 이야기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2.04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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