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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자 “‘진심 누나’하자” 입덕…TV조선XSM표 트롯돌, 5인5색 ‘사랑의 서막’ 공개

아이돌 명가 SM이 트롯명가 TV조선과 손잡고 만든 ‘트롯돌’이 베일을 벗었다.오는 10월 본격적인 방송을 앞두고 TV조선 새 예능 ‘트롯돌 입덕기:진심누나’가 지난 13일, MC 이영자-송은이-김숙이 트롯돌 프로젝트의 멤버 태이-정윤재-쇼헤이-임채평-서우혁을 처음 만나는 ‘사랑의 서막’을 선보였다.‘트롯돌 입덕기:진심누나’는 덕질에 진심인 누나들이 ‘신인 트롯돌’이라고 쓰고 ‘내 가수’라 읽는 5인방의 피, 땀, 눈물 어린 성장드라마를 함께하며 이들의 슈퍼스타 등극을 응원하는 팬심 서포트 프로젝트로, SM C&C가 제작하고 TV조선에서 방영한다. 이날 녹화를 소개팅으로 착각한 이영자, 송은이, 김숙은 저마다 완벽한 소개팅을 꿈꾸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김숙은 “우리 셋이서 소개팅 나가면 솔직히 자신 있다”라며 호언장담하던 중 트롯돌 프로젝트의 멤버들인 태이, 정윤재, 쇼헤이, 임채평, 서우혁 다섯 남자의 비주얼이 처음으로 공개되며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풋풋하고 샤방샤방한 모습에 누나들은 “소개팅남들이 우리보다 예쁘잖아”라며 당혹스러워하는가 하면, “인형 아냐?”, “이런 사람이 존재해?”라며 소개팅 자체에 의문을 품어 웃음을 더했다.이날 방송에서는 멤버들의 서사가 각각의 키워드로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먼저 태이는 ‘#성대를 잃었다’라는 키워드로 소개됐다. 보이그룹 ‘미스터미스터’의 센터이자 메인보컬이었던 태이는 약 5년간의 일본 활동 뒤 팀이 해체된 이후, 갑작스러운 심정지와 의식 불명 사건을 겪으며 인생에서 커다란 시련을 겪었다. 특히 기도 삽관 과정에서 망가진 성대를 가까스로 회복시켜 ‘미스터트롯2’에 출전, 올하트로 마스터 오디션을 통과했지만 부친의 갑작스러운 병환으로 인해 무대에 집중하지 못하고 본선 3차 메들리 팀미션에서 탈락한 배경이 있었다.이어 ‘#송혜교의 나쁜 남자’라는 키워드를 가진 서우혁의 서사가 공개됐다. 메가 히트 드라마 ‘더 글로리’ 속 손명오 캐릭터의 아역으로 데뷔한 배우 서우혁은 학창 시절 중국 유학 중 연극 공연에 올랐다가 연기에 꿈을 품고, 부모님께 배우의 길을 허락받기 위해 ‘한예종’ 장학생 타이틀까지 거머쥔 반짝이는 이력의 소유자. 연기 유망주에서 트롯돌이라는 새로운 도전을 앞둔 서우혁을 위해 절친한 배우 선배 우도환이 직접 등판해 응원했고, 서우혁은 “저는 한 방이 있는 사람이다. 제가 이 팀에 행운을 가져다 주겠다”라고 밝히며 팀에 긍정의 에너지를 불어넣었다.트로트계에서는 희귀한 존재인 ‘외국인 멤버’도 등장했다. ‘#SM 루키즈’ 타이틀을 단 일본인 쇼헤이는 약 6년 동안 춤과 랩 포지션 연습을 했지만 허리 디스크로 격한 안무 소화가 어려워져 데뷔의 꿈이 좌절된 사연을 가지고 있었다. 쇼헤이는 일본으로 돌아가 공허한 마음을 달래기 위해 조소를 시작했고, 독학만으로 수준급의 작품세계를 펼쳐내며 아티스트적 기질을 드러냈다. 그러던 차에 트롯돌 프로젝트 제안을 받은 쇼헤이는 장르 전향에 고민도 했지만, 가수의 꿈을 포기할 수 없어 다시금 한국행을 택했다.임채평은 ‘#황금 ‘빚’ 내 인생’이라는 키워드로 소개됐다. 임채평은 아버지의 사업 부도로 빚을 지게 되었고, 생계고 속에서 열심히 일을 하며 가수의 꿈을 이어왔다. 이 가운데 ‘미스터트롯2’에 출연했던 임채평은 2연속 올하트를 받을 정도로 선전했지만 일과 출연을 병행하느라 컨디션 조절에 실패해 끝내 경연에서 탈락했고, 이후 건강을 회복하는 데 약 1년이 걸렸다고 밝혔다. 트롯돌 프로젝트라는 기회를 잡은 임채평은 어머니께 이 소식을 알렸는데, 아들을 향한 미안함과 고마움에 눈물을 펑펑 쏟는 어머니의 모습이 진심누나들은 물론 시청자들의 콧잔등까지 찡하게 만들었다.끝으로 ‘#우리 집에 없는 남자’라는 키워드를 내건 배우 정윤재는 남성미 넘치는 외모와는 반대되는 스윗한 면모를 자랑했다. 만능 스포츠맨이자, 어려운 집안 형편 속에서도 명문대 입학에 성공할 정도로 착실한 아들인 정윤재는 엄마와 때로는 친구처럼, 때로는 연인처럼 살갑게 지내는 모습으로 흐뭇한 미소를 자아냈다. 또 가수의 꿈을 품었던 아버지, 노래를 좋아하는 어머니의 꿈을 대신 이뤄주는 것이 효도이자 선물이라고 말하는 정윤재의 모습이 ‘효도돌’의 탄생을 예고했다.이처럼 매력적이고 심금을 울리는 5인 5색 서사를 지닌 트롯돌의 모습에 이영자는 “우리 프로그램 제목처럼 ‘진심 누나’ 하자”라며 송은이, 김숙과 손가락을 걸고 약속했다. 또 송은이는 “정말 진한, 진국으로 우려낸 노래를 들은 것 같다. 또래 친구들이 경험하지 못한 서사를 가진 이 친구들이 앞으로 어떻게 노래와 무대를 풀어낼지 너무 기대된다”라며 향후 트롯돌 5인방을 향한 누나들의 전폭적인 응원을 기대하게 했다.‘트롯돌 입덕기:진심누나’는 오는 10월 첫째 주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9.14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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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적메이트' 첫방부터 꿀잼 필터링無 가족 일상 '공감'

'호적메이트'가 정규 첫 방송부터 리얼한 재미로 안방을 뜨겁게 달궜다. 지난 4일 MBC 예능 프로그램 '호적메이트'가 첫 방송됐다. 태어나보니 호적메이트가 된 좋아도 내 편, 싫어도 내 편인 가족의 일상을 보여주는 신개념 관찰 예능 프로그램. 지난 추석 파일럿 이후 정규 편성으로 돌아왔다. 첫 방송에는 3MC 이경규, 김정은, 딘딘의 믿고 보는 환상의 티키타카가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따뜻하면서도 시원시원한 입담의 이경규와 김정은의 폭풍 공감 능력, 적재적소에서 빵빵 터지는 딘딘의 깨알 센스가 첫 방송을 안정적으로 이끌었다. 그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스타들의 가족 일상이 '호적메이트'만의 꿀잼을 선사했다. 먼저 '트롯 바비' 언니 홍지윤과 신인 가수이자 기대주로 주목받고 있는 '발라드 바비' 동생 홍주현의 일상이 필터링 없는 현실 자매 모습으로 웃음과 공감을 안겼다. 홍지윤은 아침부터 동생 홍주현의 SNS를 탐색하다 자신의 옷을 발견, 동생 방으로 한걸음에 달려가 '숨은 내 옷 찾기'에 나섰다. 동생 옷장에서 자신의 옷을 발견한 홍지윤은 "왜 말도 안 하고 내것 입냐"라며 분노해 웃음을 유발했다. 자매라면 누구나 공감할 '내 옷 사수' 쟁탈전이 웃음을 자아냈다. 뒤이어 홍지윤은 김치볶음밥을 해주겠다며 야심 차게 부엌에 들어섰지만 이내 어설픈 요리 실력을 드러냈다. 살벌한 가위 신공으로 파를 자르더니, 파와 햄, 김치를 한 번에 때려 넣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동생 홍주현은 "간이 하나도 안 맞는데 뭘 이렇게 많이 만들었냐"라고 리얼한 혹평을 쏟아내 MC들을 빵 터지게 만들었다. 동생 앞에서는 "너무 맛있다"라던 홍지윤은 "사실 저도 맛없었다"라고 뒤늦게 속마음을 털어놔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K-군대 형제' 육준서와 동생 육준희는 혹한기 훈련을 방불케 하는 일상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UDT(해군특수전전단) 출신의 형 육준서와 SSU(해난구조전대) 출신 동생 육준희는 포항 겨울 바다 앞에서 느닷없는 승부욕이 발동, 수영 내기를 펼쳤다. 이에 두 사람은 영하 15도의 강추위에도 거침없는 수영을 이어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절친이자 인생의 라이벌이기도 한 형제의 리얼한 모습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었다. 특히 이날 동생 육준희는 현역 해병대인 아내를 공개해 군인 DNA로 똘똘 뭉친 가족력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와 함께 육준서는 2살 된 조카 앞에서 영락없는 조카 바보의 면모를 보여 평소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과 180도 다른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육준서는 동생 부부와 함께 포항 특산물 과메기와 물회, 군대 PX 음식 먹방을 즐기며 시청자들의 침샘을 자극했다. 김정은과 플루티스트 동생 김정민은 그야말로 리얼 'K-자매'의 모습을 유감없이 보여주며 공감을 이끌었다. 두 사람은 입맛부터 취향, 성격 모든 것이 다른 면모를 드러내며 방송 내내 유쾌한 웃음을 유발했다. 두 사람은 눈보라가 휘몰아치는 날씨에 갯벌로 향했다. 낙지 10마리를 잡겠다는 포부를 드러낸 김정은은 막상 낙지를 손에 쥐자 "너무 물컹거린다"라며 무서워해 동생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에 반해 동생은 언니 김정은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손을 뻗는 족족 낙지를 쥐어 올리며 MC들을 감탄케 했다. 눈보라 속 낙지 잡이를 마친 두 사람은 갯벌 근처 취사장으로 향해 라면 먹방을 이어갔다. 수고한 동생을 위해 라면을 끓여주겠다던 김정은은 어느새 중대장 포스를 풍기며 동생에게 라면 끓이기 지시를 내려 MC들을 박장대소하게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김정은과 동생 김정민은 순한맛과 매운맛, 꼬들면과 푹 익힌 면 등 극과 극 라면 취향으로 웃음을 안겼다. 그런 와중에 두 사람은 티격태격과 으르렁, 화기애애 사이를 오가며 현실 자매의 리얼한 하루를 보여줬다. '호적메이트'는 첫 방송부터 스타들의 친근한 일상을 통해 찐 형제, 자매 케미스트리를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폭풍 공감대를 형성했다. 다음 방송에는 눈물로 속마음을 털어놓는 홍지윤-홍주현 자매, 조카 육아에 나선 육준서, 김정은 동생 김정민의 소개팅남 정체가 공개된다. 매주 화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1.05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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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꾼도시여자들', 김지석→박영규·조정치 매력 만점 신스틸러들

티빙 오리지널 '술꾼도시여자들'이 매력 만점인 캐릭터들로 시청자를 매혹시키고 있다. '술꾼도시여자들'은 미깡 작가의 다음 웹툰 '술꾼도시처녀들'을 원작으로 한 동갑내기 세 친구의 우정을 그린 작품이다. 이선빈(안소희), 한선화(한지연), 정은지(강지구)가 절친 3인방으로 뭉치고, 최시원(강북구)이 청일점으로 활약한다. 3, 4화 공개 이후 전주 대비 시청 UV가 2.5배 상승하는 등 폭발적인 관심을 모으고 있다. 거기에 든든한 배우진까지 출연해 힘을 싣는다. '술꾼도시여자들' 모두와 소개팅을 하고 그녀들의 기세에 완전히 눌린 '웃픈(웃음+슬픔)' 소개팅남 김지석은 큰 웃음을 전하며 기분 좋은 시작을 알렸다. 이수민은 세 친구들에게 눈 하나 깜빡 하지 않고 맞서며 당찬 Z세대의 면모를 제대로 드러내 보는 재미를 더했다. 앞으로의 라인업 역시 화려하다. 이번 주 공개되는 5, 6화에는 박영규, 정석용, 조정치까지 개성 강한 세 배우들이 출연 대기 중이다. 세 배우는 따뜻한 감동은 물론 시원한 웃음까지 선사한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특히 조정치는 긴 장발을 하고 있어 지난 4화부터 등장한 그의 정체가 궁금증을 자아낸다. '술꾼도시여자들'은 매주 금요일 티빙을 통해 공개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11.03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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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참3' 한혜진 "썩은 동아줄 같은 상황 오랜 치정 끼지 마라"

선배와 친구의 복잡한 치정관계 때문에 고민녀만 혼란스러운 상황에 빠졌다. 지난 24일 방송된 KBS Joy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참견3' 86회에는 20대 초반의 고민녀 사연이 소개됐다. 고민녀는 오랫동안 짝사랑했던 선배에 대한 마음을 접고 소개팅을 받기로 마음먹었다. 짝사랑하던 선배의 주선으로 소개팅을 하던 날, 고민녀는 술기운에 소개팅남을 짝사랑 선배로 착각해 잘못 고백하는 실수를 하고 말았다. 이후 소개팅남은 고민녀의 마음을 알면서도 지속적으로 호감을 드러냈고, 고민녀 역시 소개팅남에게 편안함을 느꼈다. 소개팅남과 세 번째 만남을 가진 날, 갑작스레 짝사랑하던 선배가 고백을 했고, 많은 고민 끝에 고민녀는 짝사랑하던 선배와 사귀기로 했다. 하지만 사실 선배는 고민녀가 좋아하는 걸 이전부터 알고 있었고, 고등학교 때 좋아하던 여자를 친구에게 뺏긴 적이 있었다. 둘이 있을 때보다 친구의 앞에서 더 다정하게 구는 선배의 모습을 보며 고민녀는 친구와의 경쟁심에 자신을 이용하는 듯한 느낌을 받아 남자 친구의 진심을 믿지 못하게 됐다. 곽정은은 "남자 친구는 구멍 뚫린 자존감을 메워줄 스펀지가 필요했고, 그 존재는 어떤 여자여도 괜찮았던 것"이라고 상황을 정리했고, 한혜진은 "썩은 동아줄을 왜 잡고 있나. 선배와 소개팅남 두 사람의 오랜 치정 관계에 굳이 끼어들지 말아라"라고 조언했다. 김숙은 "원수에게 나를 좋아하는 여자를 소개시켜준다? 사람 마음 가지고 장난치는 사람이 제일 나쁘다. 소개팅남은 진심일 수 있지만 그래도 벗어나라. 세상에 좋은 남자는 많다"라고 말했고, 서장훈 역시 "고민녀가 하고 있는 연애는 아무짝에도 쓸모없다. 오랜만에 말한다. 자기개발에 더 힘써라"라고 충고했다. '연애의 참견3'는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KBS Joy는 Skylife 1번, SK Btv 80번, LG U+tv 1번, KT olleh tv 41번 그리고 KBS 모바일 앱 'my K'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지역별 케이블 채널 번호는 KBS N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애의 참견3'의 더 많은 영상은 주요 온라인 채널(유튜브, 페이스북) 및 포털 사이트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08.25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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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IS]'SKY캐슬' 화제의 '스카이키즈' "너희는 어디서 왔니"

'SKY캐슬' 열풍이 식지 않고 있다.종영까지 4회를 남겨 둔 가운데, 19.2%(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비지상파 최고 기록('도깨비' 20.5%)까지 단 1.3% 포인트 남았다. 20%의 벽은 무난하게 넘길 것으로 전망되는 상황.신드롬 열풍은 드라마에 출연 중인 주연들뿐 아니라 맛깔 나게 제 몫을 해내는 캐슬가 아이들에게도 눈길이 쏠리게 한다. 이들은 4차 오디션까지 치열한 경쟁을 뚫고 각자의 캐릭터를 따낸 주인공. 화제의 중심에 선 아이들, 하지만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니다. ▶ 강예빈役 이지원생년월일: 2006년 8월 30일데뷔작: 2014년 영화 '안녕투이' '중2병'의 대명사다. 거침없는 사이다 매력을 쏟아 낸다. 하지만 실제 초등학교 6학년이다. 초등학교 졸업을 앞둔 예비 중학생. 초등학교 반장과 전교 부회장직을 지냈고 지난해엔 전교회장으로 활약했다. 실제로 중학교에 진학하지 않았지만 맛깔 나는 연기로 'SKY캐슬' 제작진 사이에서 '연기 천재'라고 불린다. 2015년 '프로듀사' 공효진의 아역으로 출연했고, 2017년 '완벽한 아내'에서 조여정을 번번이 골탕 먹이는 채리도 연기했다. ▶ 우수한役 이유진생년월일: 2004년 12월 11일데뷔작: 2018년 '미스 함무라비'오나라(진진희)와 차진 모자 케미를 자랑하고 있고, 실제로도 중학생이다. 천진난만하고 애교가 많은 모습을 사랑스럽게 녹여내며 활약 중. 200 대 1의 경쟁률을 뚫고 'SKY캐슬'로 정식 데뷔했다. 이지원과 함께 막내 라인을 든든하게 책임진다. JTBC '미스 함무라비'를 통해 살짝 얼굴을 내비쳤다가 이번 작품을 통해 연기력을 입증했다. 올해 개봉할 영화 '패키지'의 곽도원 아역으로 활약을 예고하고 있다. ▶ 황우주役 찬희생년월일: 2000년 1월 17일데뷔작: 2009년 MBC '선덕여왕' 9인조 SF9의 서브 래퍼와 메인 댄서를 담당하고 있기에 아이돌 출신 '연기돌'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아역 배우 출신이다. '선덕여왕'에 화랑 중 한 명으로 출연했고, 2011년 '내 마음이 들리니'에서 배우 김재원의 아역 차동주로 등장했다. 꾸준하게 연기를 해 왔다. 2012년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 송중기 아역, '아름다운 그대에게' 민호 아역, 2015년 '화정' 공명 아역을 소화했다. tvN '시그널'에 등장하면서 배우로서 가능성을 높이 평가받았다. 따뜻함과 안정적인 연기력은 그냥 나온 것이 아니라, 다년간 연기 경험에 기반된 것이다. ▶ 차서준役 김동희생년월일: 1999년 6월 13일데뷔작: 2018년 웹드라마 '에이틴'따끈따끈한 신인이다. 안양예술고등학교 연극영화과를 졸업해 지난해 가천대학교 연기예술학과에 입학한 18학번 새내기다. 대학 입학한 해에 데뷔작 '에이틴'의 주인공 하민으로 핫하게 데뷔, JYP엔터테인먼트와 정식 매니지먼트 계약 이후 첫 안방극장 데뷔작인 'SKY캐슬'로 빛을 발하고 있다. 쌍둥이 동생 차기준 역할로 함께 출연 중인 조병규와는 안양예고 고교 선·후배 사이다. 극 중에선 형이지만 실제론 조병규가 선배다. ▶ 차세리役 박유나생년월일: 1997년 12월 23일데뷔작: 2015년 KBS 2TV '발칙하게 고고'광고 모델로 먼저 활동을 시작했다. 화장품·항공사 모델로 데뷔, '발칙하게 고고'로 본격적인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2017년 tvN '비밀의 숲'에서 권민아를 맡아 전반 전개에 중요한 역할을 소화했고, JTBC '더 패키지'에서 나현을 맡아 류승수와 부녀 케미를 보여 줬다. 전작인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에선 시크하고 책임감 넘치는 과대표로 사랑받았다. 'SKY캐슬'에는 가장 마지막에 합류했지만 후반부에 김병철(차민혁)의 가정을 뒤흔든, 가짜 하버드생임이 폭로된 것과 김보라를 죽인 살인 용의자에 이름을 올린 것 등이 캐슬가에서 존재감을 바짝 높이고 있다. ▶ 박영재役 송건희생년월일: 1997년 8월 16일데뷔작: 2018년 JTBC 'SKY캐슬''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에서 화학과 학생으로 얼굴을 잠깐 비췄지만, 배역의 이름을 딴 데뷔작은 'SKY캐슬'이나 다름없다. 4차 오디션을 거쳐 'SKY캐슬'에 합류했다. 대학 입시도 치열했다. 세종대학교 영화예술학과에 180 대 1이 넘는 경쟁률을 뚫고 합격, 배우의 길을 걷고 있다. 고등학교 2학년 때 전국모의고사에서 국어 1등을 했을 정도로 공부 역시 열심히 한 학생이다. ▶ 강예서役 김혜윤생년월일: 1996년 11월 10일데뷔작: 2013년 KBS 2TV '삼생이'극 중 예민한 수험생으로 등장, 실제 건국대학교 예술디자인대학 영화예술학과 15학번이다. 다음 달 졸업을 앞두고 있다. 등록금 전액을 장학금으로 해결했을 정도로 현실판에서도 우등생. '삼생이'로 데뷔해 7년 차가 되어 빛을 보게 됐다. 출연했던 웹드라마 '전지적 짝사랑 시점'이 재조명되며 역주행 중이다. 국내의 많은 매니지먼트에서 눈독 들이고 있는 파워 루키다. ▶ 차기준役 조병규생년월일: 1996년 4월 23일데뷔작: 2015년 KBS 2TV '후아유-학교 2015'캐슬가 남자아이들 사이에서 맏형이다. JTBC '청춘시대2'에서 박은빈(송지원)의 학보사 후배이자 지우(유은재)의 소개팅남으로 안방극장에 눈도장을 찍었다. '란제리 소녀시대'에서는 밝고 낙천적인 모습을, '돈꽃'에서는 장혁의 아역으로 활약했다. 실제로는 세 살 터울의 동생인 김동희의 쌍둥이 동생으로 분해 브로맨스를 보여 준다. 드라마에서 무뚝뚝하고 말없는 것처럼 실제 성격도 비슷하다. ▶ 김혜나役 김보라생년월일: 1995년 9월 28일데뷔작: 2005년 KBS 2TV '웨딩' 차근차근 단계를 밟아 지금의 자리까지 왔다. 귀엽고 앳된 얼굴로 꾸준하게 활동한 15년 차. 염정아와는 2011년 작품 '로열패밀리'로 인연을 맺었다. 당시 염정아 아역으로 출연했다. 연기를 시작한 후 쉼 없이 내달렸다. 크고 작은 역할로 연기를 이어 왔고 비로소 인생작을 만났다. '동안'이라 고등학생으로 자칫 오해하는 사람들도 많으나 연기 경력으로도 실제로도 'SKY캐슬' 2세들 중 가장 맏언니다. 황소영 기자 2019.01.1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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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의 맛' 정영주 "소개팅 소식에 3초간 정적" 아들 반응 '눈길'

'연애의 맛' 정영주가 첫 소개팅에 나섰다.지난 20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연애의 맛'에서는 25년 차 대세 배우 정영주가 새롭게 합류한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정영주는 6년 전 이혼의 아픔과 함께 아들의 반응을 털어놨다. 그는 "아들에게 (소개팅) 얘기를 했더니 3초 정도 정적이 있었다"라며 "그래도 '재미있게 잘 해봐'라고 하더라"라고 말했다.서점에서 소개팅남을 기다리던 정영주. 앞서 정영주는 제작진들에게 "서점에서 만나는 게 로망이었다. 평소 서점을 돌아다니는 걸 좋아한다"고 전한 바 있다. 이후 서점에 도착한 소개팅남은 책을 읽고 있던 정영주에게 다가가 "오늘 만나기로 한 김성원이라고 합니다"라며 자신을 소개했다.소개팅남 김성원 씨의 등장에 정영주는 환한 웃음을 지어보여 다음주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한편, TV조선 '연애의 맛'은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홍신익 기자 2018.12.21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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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연애의맛' 정영주, "사랑받고 주고파" 22년만 소개팅

정영주가 '연애의 맛'에 합류했다. 첫 싱글녀의 등장이었다. 6년 전 이혼의 아픔을 겪고 무려 22년만 소개팅에 나선 그녀는 '사랑'이란 감정을 느끼고 싶어 용기를 냈다. 20일 방송된 TV조선 '우리가 잊고 지내던-연애의 맛'에는 배우 정영주가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중년이지만, 순수한 사람을 만나 연애하면서 사랑하는 감정을 나누고 싶었다고 고백했다. "사랑받고 사랑을 주고 예뻐지고 싶다"는 마음을 내비쳤다. 아들에게도 '연애의 맛' 출연 여부를 허락받았다고 밝혔다. 3초간 정적이 흘렀지만, '재밌게 잘해보라'는 아들의 말에 더욱 용기를 내 소개팅에 나섰다. 26세 이후 22년만 소개팅이라는 정영주는 설렘 가득한 모습으로 절친 황석정을 만났다. 정영주는 "연애하고 싶다. 내 편을 만들고 싶고 누가 좀 있어야 할 시기인 것 같다. 소개팅남이 마음에 들었으면 좋겠다. 아무것도 하지 않고 같은 공간에만 있어도 좋은 사람이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황석정은 존경할 만한 부분이 있고 정의로워야 하고 양심도 있어야 한다는 소신을 드러냈고, 정영주는 소방관이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그저 조수석에 앉아 운전하는 그에게 과자를 먹여주고 싶다는 작은 설렘을 가진 정영주. 혹시라도 올드할까 봐, 추할까 봐 걱정이라고 토로했다. 하지만 젊은이들만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는 걸 보여주고 싶었던 것. 드디어 서점에서 소개팅남과 정영주의 만남이 이뤄졌다. 서점에서 만나는 게 평소 로망이었던 것이 현실화가 됐다. "오늘 만나기로 한 김성원이라고 한다"고 소개팅남이 인사했다. 정영주는 밝은 미소를 지으며 인사를 나눴다. 두 사람의 향후 소개팅 이야기에 관심이 쏠렸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8.12.21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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