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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태웅, 팬 응원 손편지에 “감사합니다”…윤혜진도 “눈물 나” 울컥

배우 엄태웅이 팬의 응원 편지를 공개했다.엄태웅은 23일 자신의 SNS에 “감사합니다”라고 짤막히 글을 올렸다. 이와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팬의 손편지가 담겼다. 팬은 “사진전 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눈물이 자꾸 나왔다”며 “전 연예인을 얘기할 때 ‘저 배우 연기 잘하네’, ‘저 배우 좋다’ 정도의 마음을 가지고 있었다. 어느날 TV를 보다 한 배우가 눈에 들어왔다. 남편에게 ‘나 저 배우(엄태웅) 팬해야 되겠어’ 했다. 처음 가진 팬심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팬이라면서 사실 생일도 모르고 작품수도 모른다”며 “그냥 엄태웅 님이 좋았다. 그냥 웃음이 나고 결혼하시고 아기가 생기고 그냥 다 기쁘고 좋더라”고 했다. 그러면서 “엄태웅 님! 자주 보고 싶어요. 제 마음속 1호 배우다. 꽃길만 걷길”이라고 응원했다. 아울러 “윤혜진 님. 고맙고 고맙습니다. 앞으로 가족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세요”라고 덧붙였다.이를 두고 엄태웅의 부인이자 발레리나 출신 윤혜진은 “아 눈물나”라고 댓글을 달아 눈길을 끌었다. 앞서 엄태웅은 지난 2016년 성매매 혐의로 벌금 100만원에 약식 기소된 후 사실상 연예계 활동을 중지했다. 해당 논란이 불거진 뒤 엄태웅은 2017년 개봉한 영화 ‘포크레인’으로 조용히 복귀했으나 크게 주목받지 못했다. 또 지난 2023년 드라마 ‘아이 킬 유’ 촬영을 진행했으나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그러던 중 엄태웅은 최근 개인 사진전을 개최했으며, 지난 15일 영화 ‘야당’ VIP 시사회에 참석해 포토월에 올라 오랜만에 공식석상에 섰다. 엄태웅이 공식석상에 나타난 것은 ‘포크레인’ 개봉 당시 에스토니아 탈린에서 열린 제21회 탈린 블랙나이츠 영화제 공식 기자회견 이후 처음이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4.23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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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태웅, 오랜만에 공식석상 섰다… 복귀 시동 걸까

배우 엄태웅이 오랜만에 공식 석상에 등장했다.지난 15일 엄태웅은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야당’ VIP 시사회에 참석해 포토월에 올랐다.앞서 엄태웅은 지난 2016년 유흥업소 종업원 A씨를 성폭행한 혐의로 피소됐다. 이후 A씨의 주장이 허위로 밝혀져 성폭행 혐의를 벗었으나, 성매매 혐의로 벌금 100만 원의 약식 기소 처분을 받은 바 있다. 엄태웅은 이 같은 논란 후 약 7년간 공백기를 보냈다. 해당 논란이 불거진 뒤 엄태웅은 2017년 개봉한 영화 ‘포크레인’으로 조용히 복귀했으나 크게 주목받지 못했다. 엄태웅이 공식 석상에 나타난 것은 ‘포크레인’ 개봉 당시 에스토니아 탈린에서 열린 제21회 탈린 블랙나이츠 영화제 공식 기자회견 이후 처음이다.엄태웅은 지난 2023년 드라마 ‘아이 킬 유’ 촬영을 진행했으나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한편 ‘야당’은 대한민국 마약판을 설계하는 브로커 ‘야당’, 더 높은 곳에 오르려는 ‘검사’, 마약 범죄 소탕에 모든 것을 건 ‘형사’가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지고 엮이며 펼쳐지는 범죄 액션 영화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4.16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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쯔양 감싼 참피디 “따뜻한 마음, 큰 위로와 힘…진심으로 감사”

유튜버 쯔양을 위해 비난 여론을 받은 유튜버 참피디가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을 받고나서 많은 위로가 됐고 큰 힘이 됐다.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참피디는15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제게 보내주신 수많은 격려와 응원 댓글 하나하나 모두 소중히 읽었습니다”라며 이 같이 말했다. 이어 “저 역시 실수도 많고 부족한 사람이지만, 여러분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더욱 겸손하게,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앞서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는 지난 10일 유튜버 황철순, 구제역, 크로커다일, 간고, 카라큘라, 엄태웅 등이 소속된 일명 ‘렉카 연합’에 소속된 유튜버들이 과거를 빌미로 쯔양을 협박, 수천만원의 돈을 뜯어냈다고 주장하며 관련 녹취록을 공개했다. 이후 쯔양은 전 남자친구에게 4년 여간 폭행 등을 당했다고 고백했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진 후 유튜버 홍사운드는 ‘쯔양님을 착취했던 전 대표, 이젠 진실을 말하겠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리며 과거 쯔양이 뒷광고 논란에 휩싸인 당시 참피디는 쯔양을 돕기 위해 전 대표가 작성한 대본 그대로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쯔양이 해당 방송에서 오열하자 참피디에 대한 비난 여론이 쏟아졌으나, 참피디가 쯔양을 위해 묵인하며 이를 감수했다고 말했다. 관련 내용이 전해지자 참피디에 대한 응원이 쏟아졌다. 한편 쯔양 측은 이날 사생활 폭로를 빌미로 협박을 받아왔다며 일부 유튜버들을 고소하겠다고 밝혔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7.15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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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쯔양 협박’ 전국진 “구제역에 300만원 받아” 인정

유튜버 쯔양에게 사생활 폭로를 하지 않겠다는 조건으로 돈을 뜯어낸 의혹을 받는 유튜버 중 한 명인 전국진이 구제역으로부터 300만 원을 받았다고 인정했다. 전국진은 15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안녕하세요 전국진입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쯔양에게 2023년 2월27일 300만원을 받았다”고 말했다. 전국진은 “지난 2020년 11월께, SNS 메시지로 어떤 여성 분으로부터 ‘쯔양에 관한 제보를 하고 싶다’며 연락이 왔다”며 “쯔양에 대해 안 좋게 얘기하는 내용이었고, 쯔양 지인이라는 증거도 보내줘 제보 내용이 어느 정도 신빙성이 있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당시엔 제가 제작하는 콘텐츠와 성격이 맞지도 않고 사회 정의를 위한 콘텐츠도 아니었기 때문에 영상 제작을 하지 않았다”며 “제보 내용과 관련한 직접적 증거도 아닌 것 같아서 그냥 넘어가고 2~3년의 시간이 흘렀다”고 했다. 이후 전국진은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겪었다며, “지금 렉카 연합이라고 지칭되는 사람과 만나서 술 한잔 했을 때 ‘너 그만 받아먹어라’ 이런 얘기들이 그 사람들 사이에서 오갔다. ‘저 사람들은 저렇게 쉽게 돈 버는데 나는 뭐하고 있나’라는 생각이 들더라”라고 했다. 그러면서 “결국 그 유혹에 넘어가서 구제역에게 전화를 했다”고 전했다. 전국진은 “쯔양이 그렇게 오랜 기간 동안 피해를 받은 피해자라는 것을 인지 못한 상태였고, 결과적으로 300만 원을 구제역으로부터 입금 받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 상황에서 중요한 건 아니겠지만 그렇게 받은 300만 원이 제가 유튜브를 운영하면서 불순한 의도로 받은 처음이자 마지막 돈”이라고 덧붙였다. 전국진은 “제 잘못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다. 모두 감수하고, 앞으로 제 인생에 계속 따라다닐 부정적인 꼬리표도 겸허히 받아들이겠다”며 “저와 구제역의 녹취록이 유출돼 숨기고 싶던 과거가 공개되고, 피해를 입은 쯔양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앞서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는 지난 10일 유튜버 황철순, 구제역, 크로커다일, 간고, 카라큘라, 엄태웅 등이 소속된 일명 ‘렉카 연합’에 소속된 유튜버들이 과거를 빌미로 쯔양을 협박, 수천만원의 돈을 뜯어냈다고 주장하며 관련 녹취록을 공개했다.이후 쯔양은 전 남자친구에게 4년 여간 폭행 등을 당했다고 고백했으며, 쯔양 측은 이날 사생활 폭로를 빌미로 협박을 받아왔다며 일부 유튜버들을 고소하겠다고 밝혔다. 쯔양의 법률대리인은 “쯔양은 이미 많은 사건에 휘말리면서 심신이 매우 피폐해진 상태였다. 쯔양은 철저히 ‘을’의 입장에 놓이게 되었고, 사생활 폭로를 빌미로 교묘한 방식으로 협박하는 유튜버들의 눈치를 보며, 그들의 비위를 맞출 수밖에 없었고, 결국 원치 않는 내용의 계약서까지 작성해야만 했다”고 말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7.15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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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쯔양 협박 의혹’ 구제역, 검찰 자진 출석…”휴대전화 제출”

유튜버 쯔양을 협박한 것으로 의혹 받는 ‘렉카 연합’ 유튜버 구제역이 검찰에 자진 출석해 “공갈 협박을 한 사실이 없다”고 주장했다. 구제역은 15일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앞에서 취재진을 만나 “쯔양 사건의 모든 자료를 검찰에 제출하기 위해 왔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날 구제역은 검찰청 민원실을 통해 휴대전화를 수사 참고 자료로 임의 제출했으나, 검찰 조사는 받지 못했다. 구제역은 “관련 음성 녹취와 검찰에 제출할 (자료는) 휴대전화에 담겨 있다”며 “검찰 수사에 의해 명명백백히 밝혀질 것”이라고 말했다. 또 검찰에 자진출석한 또 다른 이유에 대해선 “이 사건을 배후에서 조작하고 있는 대한민국 최고 학부 카르텔의 실체를 밝히고 이들에 대한 철저한 수사를 통해 저의 신변을 보호해주기를 요청하기 위해서다”라고 했다. 이어 “쯔양은 대한민국 최대 카르텔의 폭로를 막기 위한 희생양으로 사용됐다”고 주장했다. 구제역은 쯔양을 공갈 협박해 5500만 원을 편취했다는 의혹에 대해선 “쯔양 측이 리스크 관리 용역 측면에서 먼저 요구했다”고 주장했다. 앞서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는 지난 10일 유튜버 황철순, 구제역, 크로커다일, 간고, 카라큘라, 엄태웅 등이 소속된 일명 ‘렉카 연합’에 소속된 유튜버들이 과거를 빌미로 쯔양을 협박, 수천만원의 돈을 뜯어냈다고 주장하며 관련 녹취록을 공개했다. 이후 구제역은 지난 11일 “부끄러운 돈 받지 않았고 부끄러운 행동하지 않았다”고 반박한 바 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7.15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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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큘라 “쯔양 측, 내 억울함 풀어주길...협박 안해”

유튜버 쯔양을 협박한 것으로 의심 받는 ‘렉카 연합’ 유튜버 카라큘라가 “쯔양 님의 법률대리인 부들께서 저의 억울함을 풀어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카라큘라는 13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가로세로연구소) 김세의 대표님이 계속 지금 밟고 있는 한 명 누구 있느냐. 유튜버 구제역이다. 구제역이라고 쓰고 구정물 그 자체”라며 “이 분은 저 카라큘라를 구제역과 엮어서 마치 쯔양 님을 공갈 협박한 아주 악질 렉카 유튜버로 몰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쯔양 님은 지금 스트레스를 굉장히 많이 받고 있으니까 쯔양 님의 법률 대리인 분들께라도 제가 요청을 드리겠다”며 “저 카라큘라가 직접적으로나 간접적으로 쯔양 님에게 어떠한 연락을 한 적이 있느냐, 금전을 요구한 적이 있느냐. 언론에서는 쯔양 님을 협박한 것처럼 나오는데 그 어떤 협박도 (하지 않았으며), (관련) 사실도 제대로 알지 못한다”고 주장했다. 카라큘라는 유튜브 커뮤니티를 통해서도 “저는 단돈 1원짜리 한장이라도 누군가의 약점을 잡아 돈을 요구 하거나 받은적이 전혀 없다”며 “저의 억울함은 검찰 조사에서 성실히 소명 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는 지난 10일 유튜버 황철순, 구제역, 크로커다일, 간고, 카라큘라, 엄태웅 등이 소속된 일명 ‘렉카 연합’에 소속된 유튜버들이 과거를 빌미로 쯔양을 협박, 수천만원의 돈을 뜯어냈다고 주장하며 관련 녹취록을 공개했다. 이후 카라큘라는 11일 “제 두 아들을 걸고 유튜버로서 살며 누군가에게 부정한 돈을 받아 먹은 사실이 없다”며 “그것을 제가 지금껏 유튜버로 살며 유일한 삶의 자부심으로 살아왔다”고 의혹을 부인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7.13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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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끄러운 돈 안 받았다”던 구제역 “쯔양 과거 막느라 후원금 받아” [전문]

유튜버 쯔양을 협박한 것으로 알려진 ‘렉카 연합’ 유튜버 구제역이 후원금 명목으로 쯔양에게 금전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12일 구제역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쯔양님께 사과드립니다”라며 “작년 2월 경 쯔양님의 전 소속사 대표로 추정되는 자에게 쯔양님에 대한 익명 제보를 받은 사실이 있다. 제보 내용은 쯔양님에 대한 음해성 제보였고 이를 뒷받침하는 근거가 너무나 구체적이었기에 사실관계 확인을 위해 쯔양님 소속사 측에 해당 내용을 알렸고 쯔양님이 전 소속사 대표로 추정되는 자에게 협박을 당하고 있다는 사실 또한 알게 됐다”고 말했다.이어 “하지만 안타깝게도 익명 제보였기에 제보자의 신상을 밝힐 수 없어 전 소속사 대표에 대한 고소는 진행 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이에 따라 쯔양님 소속사에서는 저에게 제보자의 신상을 특정해달라는 부탁과 해당 내용이 폭로되는 것을 막아줄 수 있냐는 부탁을 하셨다”고 했다. 그러면서 “하지만 이미 제보 내용은 널리 퍼진 상태였고 유튜버들의 영상 제작을 만류하기 위해 불가피하게 그들에게 후원금을 건네 주며 쯔양님의 폭로영상이 제작되는 것을 막았다”며 “당시의 저의 어리석은 생각으로는 쯔양님의 폭로 영상을 막기 위해서는 유튜버들에게 후원금을 지급하는 방법 밖에 없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이어 “그래서 제 사비로 후원금을 지급했고 이후 영상 제작을 하지 않는 조건으로 후원금을 요구하는 유튜버들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 저의 재산으로는 감당이 어려워 쯔양님의 소속사에 지원을 요청하여 유튜버들의 영상 제작을 막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구제역은 “후원금의 경우 쯔양님의 과거를 지켜주는 업무의 대가로 받은 금원이었지만 현재 저는 해당 업무를 제대로 수행하지 못했기 때문에 제가 쯔양님께 받은 금원 전액은 빠른 시일내에 돌려드리도록 하겠다”고 주장했다. 앞서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는 지난 10일 유튜버 황철순, 구제역, 크로커다일, 간고, 카라큘라, 엄태웅 등이 소속된 일명 ‘렉카 연합’에 소속된 유튜버들이 과거를 빌미로 쯔양을 협박, 수천만원의 돈을 뜯어냈다고 주장하며 관련 녹취록을 공개했다. 이후 구제역은 지난 11일 “부끄러운 돈 받지 않았고 부끄러운 행동하지 않았다”고 반박한 바 있다. 이하 구제역 입장 전문 쯔양님께 사과드립니다. 작년 2월 경 쯔양님의 전 소속사 대표로 추정되는 자에게 쯔양님에 대한 익명 제보를 받은 사실이 있습니다.제보 내용은 쯔양님에 대한 음해성 제보였고 이를 뒷받침하는 근거가 너무나 구체적이었기에 사실관계 확인을 위해 쯔양님 소속사 측에 해당 내용을 알렸고 쯔양님이 전소속사 대표로 추정되는 자에게 협박을 당하고 있다는 사실 또한 알게 되었습니다.하지만 안타깝게도 익명 제보였기에 제보자의 신상을 밝힐 수 없어 전 소속사 대표에 대한 고소는 진행 할 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이에 따라 쯔양님 소속사에서는 저에게 제보자의 신상을 특정해달라는 부탁과 해당 내용이 폭로되는 것을 막아줄 수 있냐는 부탁을 해주셨습니다.전 소속사 대표로 추정되는 자는 저 외에도 수십 명의 익명 유튜버들에게 관련 내용을 제보한 상태였고 저는 제보자의 신상을 특정하기 위해 유튜버들에게 접촉하여 제보내용을 취합, 그 자료를 소속사에 전달하여 제보자의 신상을 특정 할 수 있었습니다.그리고 문제가 된 녹취는 제보자의 정보를 받기 위해 쯔양님에 대한 부정적인 감정을 가진 유튜버들과 친분을 쌓는 과정에서 벌어진 상황이며 실제로 그 과정에서 입수한 제보자 신상 정보는 전부 쯔양님 소속사에 전달했습니다.하지만 이미 제보 내용은 널리 퍼진 상태였고 유튜버들의 영상 제작을 만류하기 위해 불가피하게 그들에게 후원금을 건네주며 쯔양님의 폭로영상이 제작되는 것을 막았습니다.당시의 저의 어리석은 생각으로는 쯔양님의 폭로 영상을 막기 위해서는 유튜버들에게 후원금을 지급하는 방법 밖에 없다고 생각했습니다.그래서 제 사비로 후원금을 지급했고 이후 영상 제작을 하지 않는 조건으로 후원금을 요구하는 유튜버들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 저의 재산으로는 감당이 어려워 쯔양님의 소속사에 지원을 요청하여 유튜버들의 영상 제작을 막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조금만 더 깊이 생각했더라면 후원금을 지불하지 않는 방법 외에도 쯔양님의 영상 제작을 막을 방법은 있었을 것 입니다.하지만 당시의 급박한 상황 속에 저는 그 방법을 생각 할 수 없었고 결국 돈으로 유튜버들의 영상 제작을 막는 어리석은 방법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이 부분 쯔양님께 깊이 사과드립니다. 후원금의 경우 쯔양님의 과거를 지켜주는 업무의 대가로 받은 금원이었지만 현재 저는 해당 업무를 제대로 수행하지 못했기 때문에 제가 쯔양님께 받은 금원 전액은 빠른 시일내에 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다시 한번 쯔양님의 잊혀질 권리를 지켜드리지 못한 점, 유튜버들에게 후원금을 지불하며 쯔양님의 폭로 영상을 막은 점 깊이 사과드리며 빠른 시일 내에 용역비용으로 받은 금원 전액은 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7.13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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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IS] 피해자는 있고 가해자는 없다…‘렉카연합’ 유튜버들, 쯔양 협박 줄줄이 ‘부인’

유튜버 쯔양을 협박한 것으로 알려진 ‘렉카 연합’ 유튜버들이 줄줄이 혐의를 부인하고 나섰다. 유튜버 크로커다일(신 남자훈련소)은 1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쯔양에게 돈을 뜯어냈다는 의혹을 반박하며 “그런 미친 짓을 하지 않았다. 제가 쯔양 사건이랑 연관 있고 뒤에서 지시를 내렸으면 돈을 구제역이 홀랑 다 먹냐. 물론 어디서 돈을 요구하거나 그런 미친 짓도 하지 않는다”고 말했다.이어 함께 언급되고 있는 유튜버 구제역에 대해 “뒤통수가 얼얼하다”며 “구제역은 저한테 이야기를 제대로 하지 않는다. 중요한 이야기는 다 빠트리고 전달하고 뒤에서 뭔 짓을 하고 돌아다니는지 알 수가 없다. 이제 구제역 이름만 들어도 노이로제 온다”고 불쾌감을 드러냈다. 논란의 중심에 선 ‘렉카 연합’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크로커다일은 “그냥 어쩌다 만나서 술 한잔하다 지은 이름이다. 일 년에 한 번 정도 만나서 밥 먹은 게 다”라고 선을 그으며 “녹취가 있다는데 틀어봐야 구제역에 쌍욕 박은 거밖에 없을 거다. 욕설을 너무 심하게 해서 문제가 될 수는 있을 거”라고 자신했다. 앞서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는 10일 유튜버 황철순, 구제역, 크로커다일, 간고, 카라큘라, 엄태웅 등이 소속된 일명 ‘렉카 연합’ 유튜버들이 과거사를 빌미로 쯔양과 그 측근들을 협박, 수천만원의 돈을 뜯어냈다며 관련 녹취 음성을 공개했다. 해당 녹취에서 이들은 “이번 거는 터뜨리면 쯔양 은퇴해야 한다”, “금전적 이득을 취하는 게 낫다”, “쯔양이 입막음 비용으로 예전에 같이 일했던 여성들에게 매달 600만원씩 주는 걸로 알고 있다”, “쯔양을 건드리는 걸로 해서 한 10억원을 받으면 된다” 등의 대화를 나눴다.이후 쯔양은 11일 새벽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라이브 방송을 진행, 전 남자 친구이자 소속사 대표 A씨에게 오랜 시간 리벤지 포르노로 협박을 받았다고 털어놨다. 아울러 A씨가 해당 일을 주변 유튜버들에게 과장해서 말하고 다녔다고 밝히며 “직원들이 제 앞에서는 (‘렉카 연합’에게 협박받은 것에 대해) 최대한 얘기를 안 꺼내서 잘 알지 못했다”고 부연했다.이후 논란이 커지자 구제역은 “하늘에 맹세코 부끄러운 일 하지 않았으며 쯔양 곁에서 잊혀질 권리를 지켜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했다”고 반박하며 “현재 피해자들 관련자들 인터뷰 완료했으며 늦어지더라도 내일 오전까지 모든 내용 말씀드리겠다”는 입장을 전했다.카라큘라 역시 “제 두 아들을 걸고 유튜버로서 살며 누군가에게 부정한 돈을 받아먹은 사실이 없다”며 “지금부터 정규 콘텐츠는 잠시 중단하고 반박 자료와 해명 영상을 빠르게 만들어 올리도록 하겠다”고 관련 사실을 전면 부인했다.한편 검찰은 ‘렉카 연합’ 유튜버에 대한 고발 사건을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최순호)에 배당했다. 검찰은 이들이 실제 쯔양에게 수억 원을 뜯어낼 계획을 세웠는지, 실제로 돈을 챙겼는지부터 수천만원 계약 체결 전후 사정 등까지 들여다볼 것으로 알려졌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7.11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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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유튜버 쯔양 협박한 ‘렉카 연합’ 수사 착수

검찰이 유튜버 쯔양의 과거를 폭로하겠다고 협박한 유튜버들에 대한 수사에 착수한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쯔양을 협박하거나 협박에 가담했다는 혐의를 받는 유튜버들에 대한 고발 사건을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최순호)에 배당했다. 앞서 한 시민은 이날 유튜버 구제역, 전국진, 카라큘라 등을 공갈 혐의로 고발했다.검찰은 이들이 실제 쯔양에게 수억 원을 뜯어낼 계획을 세웠는지, 실제로 돈을 챙겼는지부터 수천만원 계약 체결 전후 사정 등까지 들여다볼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는 10일 유튜버 황철순, 구제역, 크로커다일, 간고, 카라큘라, 엄태웅 등이 소속된 일명 ‘렉카 연합’ 유튜버들이 과거사를 빌미로 쯔양을 협박, 수천만원의 돈을 뜯어냈다며 관련 녹취 음성을 공개했다.해당 녹취에서 이들은 “이번 거는 터뜨리면 쯔양 은퇴해야 한다”, “금전적 이득을 취하는 게 낫다”, “쯔양이 입막음 비용으로 예전에 같이 일했던 여성들에게 매달 600만원씩 주는 걸로 알고 있다”, “쯔양을 건드리는 걸로 해서 한 10억원을 받으면 된다” 등의 대화를 나눴다.이후 논란이 일자 구제역은 “하늘에 맹세코 부끄러운 일 하지 않았으며 쯔양 님의 곁에서 잊혀질 권리를 지켜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했다. 현재 피해자들 관련자들 인터뷰 완료헀으며 빠르먼 오늘 늦어지더라도 내일 오전까지 모든 내용 말씀드리겠다”고 반박했다.카라큘라 역시 “제 두 아들을 걸고 유튜버로서 살며 누군가에게 부정한 돈을 받아먹은 사실이 없다”며 “지금부터 정규 콘텐츠는 잠시 중단하고 반박 자료와 해명 영상을 빠르게 만들어 올리도록 하겠다”고 관련 사실을 전면 부인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7.11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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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 쯔양 협박 의혹 부인 “부끄러운 돈 안 받아” [공식]

유튜버 구제역이 이른바 사이버 렉카 유튜버들이 쯔양의 과거를 빌미로 돈을 뜯어냈다는 의혹이 제기된 것과 관련해 “부끄러운 돈 받지 않았고 부끄러운 행동하지 않았다”고 반박했다.구제역은 1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쯔양 님의 잊혀질 권리를 지켜드리지 못해 죄송하다”며 이 같이 밝혔다. 구제역은 “분명히 말씀드리지만 하늘에 맹세코 부끄러운 일 하지 않았으며 쯔양 님의 곁에서 잊혀질 권리를 지켜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가 어쩌다가, 어떤 경로로 쯔양 님의 아픈 상처를 알게 되었는지 그리고 전 소속사 대표가 최후의 발악을 어떻게 하였는지 말씀드리겠다”며 “현재 피해자들 관련자들 인터뷰 완료하였으며 빠르먼 오늘 늦어지더라도 내일 오전까지 모든 내용 말씀드리겠다”고 했다. 또 “불법적으로 탈취한 음성 녹취를 들었다면 쯔양 님과 저 사이에 어떤 대화가 오고갔는지 전부 알고 있을 텐데도 불구하고 자기 해명을 위해 쯔양 님의 아픈 상처를 만천하에 폭로해버린 버러지들을 용서하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는 지난 10일 유튜버 황철순, 구제역, 크로커다일, 간고, 카라큘라, 엄태웅 등이 소속된 일명 ‘렉카 연합’에 소속된 유튜버들이 과거를 빌미로 쯔양을 협박, 수천만원의 돈을 뜯어냈다고 주장하며 관련 녹취록을 공개했다. 이후 쯔양은 이날 유튜브 채널을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 전 남자친구 A씨로부터 지속적인 폭행과 협박에 시달려왔다고 밝혔다. 또 쯔양은 이날 라이브 방송에서 ‘렉카 연합’에 협박을 당한 사실도 간접적으로 시인했다. 다만 “직원들이 제 앞에서는 최대한 얘기를 안 꺼내서 잘 알지 못했다”고 부연했다.한편 쯔양은 A씨의 계속되는 협박에 그를 정산금청구, 전속계약해지, 상표출원이의 등을 포함해 강간, 유사강간, 상습폭행, 상습협박, 상습상해, 공갈, 강요, 성폭력처벌법위반 등으로 형사 고소했다. 이후 A씨의 선처 호소에 해당 사안을 언급하지 않기로 했지만, A씨가 약정을 위반하면서 2차 형사 고소도 진행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A씨가 극단적인 선택으로 숨지면서 불송치 결정이 나고, 사건은 공소권 없음으로 종결됐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7.11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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