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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 글로벌 스타2 리그 GSL 시즌2 개막

숲(옛 아프리카TV)은 2일 서울 대치동 '아프리카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2024 GSL 시즌2를 개막한다고 밝혔다. 올해 15년 차를 맞은 GSL은 숲이 주최하는 글로벌 스타크래프트2 리그다.5월 2일부터 23일까지 16강을 진행한 뒤 해외 대회 일정으로 2주간 휴식을 갖는다. 이후 6월 13일부터 27일에는 8강과 4강, 결승이 펼쳐진다. 16강 경기는 4인 1조로 구성돼 3선 2선승제 듀얼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앞서 예선을 거쳐 '레이너' 리카르도 로미티, '나이트메어' 장욱, '다크' 박령우, '수' 어윤수, '솔라' 강민수, '크리에이터' 장현우, '구미호' 고병재, '로그' 이병렬, 'DRG' 박수호, 'TY' 전태양, '변' 변현우, '신' 신희범이 본선에 진출했다.지난 시즌1 4강에 진출했던 '마루' 조성주, '히어로' 김준호, '스태츠' 김대엽, '큐어' 김도욱은 시드로 시즌2에 합류했다.2일 오후 6시 30분에 시작하는 16강 A조 경기에서는 조성주, 전태양, 장현우, 신희범이 8강 진출을 두고 격돌한다.올해 ASL(아프리카TV 스타 리그)과 GSL에서 모두 본선 진출에 성공한 전태양과 GSL에서 8회 우승한 조성주의 대결이 관심을 끈다. B조는 김준호·리카르도 로미티·어윤수·고병재, C조는 김도욱·이병렬·김대엽·박령우, D조는 강민수·박수호·장욱·변현우로 편성됐다.이번 시즌2는 16강부터 아프리카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오프라인으로 진행하며 현장 관람 티켓은 티켓링크에서 구매할 수 있다.대회 한국어 중계와 VOD는 아프리카TV에서만 볼 수 있다. 글로벌 중계는 아프리카TV와 아프리카TV e스포츠 유튜브 채널 등에서 시청할 수 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5.02 17:07
IT

엔씨, 1분기 매출 감소에도 '리니지M' 15% 성장

엔씨소프트의 올해 1분기 실적이 줄었지만 7년 장수 게임인 ‘리니지M’의 강세를 계속됐다. 엔씨는 올해 1분기 매출 4788억원, 영업이익 816억원, 당기순이익 1142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매출은 전분기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3%, 39%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72% 증가, 전년 동기 대비 67% 줄었다. 당기순이익은 전분기 대비 흑자 전환, 전년 동기 대비로는 32% 감소했다.지역별 매출은 한국 3037억원, 아시아 994억 원, 북미·유럽 333억원을 기록했다. 로열티 매출은 423억원이다.‘길드워2’는 2014년 중국 출시 이후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하며, 로열티 매출의 전분기 대비 9% 상승을 견인했다. 해외 및 로열티 매출은 전체 매출의 37%를 차지했다.모바일 게임 매출은 3308억원이다. 제품별로 보면 ‘리니지M’ 1301억원, ‘리니지W’ 1226억원, ‘리니지2M’ 731억원, ‘블레이드앤소울2’는 50억원이다. ‘리니지M’ 매출은 견조한 이용자 지표를 유지하며 전분기 대비 15% 성장했다.PC온라인 게임 매출은 914억원이다. ‘리니지’ 245억원, ‘리니지2’ 215억원, ‘아이온’ 176억원, ‘블레이드앤소울’ 73억원, ‘길드워2’ 204억원이다.엔씨는 2분기에 주요 모바일 타이틀인 리니지M와 리니지W 등의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한다. 엔씨는 올해 기대작 PC·콘솔 신작 ‘쓰론 앤 리버티(TL)’의 시장 공략에 시동을 건다. 베타 테스트를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진행한다. 글로벌 퍼블리싱 파트너사인 아마존게임즈와 글로벌 출시를 위한 협력을 진행 중이다이장욱 엔씨 IR(기업공개)실장은 “TL CBT에서는 정식 서비스와 거의 같은 수준의 콘텐츠를 제공하고, 게임 속 상품 구매 경험까지 드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BM(수익모델)에 대해서는 "한국과 글로벌의 서비스 기조는 동일하고, 그래서 보편성을 감안한 수익화 전략을 수립하고 있다"고 했다. 권오용 기자 bandy@edaily.co.kr 2023.05.10 15:08
e스포츠(게임)

엔씨, 작년 모바일게임 매출 역대 최고…“올해 다양한 신작들 출시”

엔씨소프트가 지난해 모바일 게임에서 역대 최고 매출을 올렸다. 올해는 대작급을 포함해 다양한 신작으로 시장을 공략한다. 엔씨는 9일 2022년 매출은 총 2조5718억원, 영업이익 5590억원, 순이익은 452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대비 11.4%, 영업이익은 49%, 순이익은 14.4% 각각 증가하며 선방했다. 특히 모바일 게임 매출액은 1조9343억원으로 전체 매출의 76.8%를 차지했다. 전년 대비 20% 증가한 역대 최고치다. 모바일 게임별 매출액은 '리니지W'가 9708억원, '리니지M'이 5165억원, '리니지2M'이 3915억원, '블레이드&소울2'가 556억원 등을 기록했다. 엔씨 측은 리니지W의 출시 1주년 기념 업데이트와 출시 7년째인 리니지M의 견조한 트래픽 등으로 모바일 게임에서 호실적을 냈다고 분석했다. PC 게임은 전체 15.2%인 3904억원을 기록했다. '리니지' 1070억원, '길드워2' 950억원, '리니지2' 940억원, '아이온' 680억원, '블레이드&소울' 260억원 순이었다.지역별 매출액은 한국 지역이 전체의 63.2%를 차지했고, 아시아 지역 24.3%, 북미·유럽 6.4%, 로열티 매출이 6.1% 순이었다. 엔씨는 올해에는 다양한 장르의 신작을 선보인다. 상반기에 PC·콘솔 플랫폼 신작 '쓰론 앤 리버티'(TL)를 글로벌에 출시하고, 퍼즐 게임 '퍼즈업', 수집형 RPG '프로젝트 BSS', 난투형 대전 액션 게임 '프로젝트 R', '프로젝트G' 등 다양한 장르의 신작 4종도 준비하고 있다. 엔씨 측은 “다양한 장르의 신규 IP를 연내 순차적으로 출시하며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엔씨는 타 회사와의 IP(지식재산) 협업도 추진하고 있다. 홍원준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이날 컨퍼런스콜에서 "타 회사와의 IP(지식재산) 협업 가능성도 열어 두고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엔씨는 중국 진출 가능성에 대해 조심스럽게 얘기했다. 홍원준 CFO는 “내부적으로 중국 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며 “구체적으로 어떤 IP를 중국 시장을 위해 준비하는지 말할 수는 없는 입장이지만 과거를 봤을 때 PC 게임 매출이 국내 대비 4배에 육박할 정도였기 때문에 중국에서 자사 IP가 굉장히 영향력이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장욱 엔씨소프트 IR 전무는 "블리자드의 '월드오브워크래프트'가 중국에서 서비스가 중지된 이후 길드워2 월 이용자와 매출 등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말하기도 했다. 권오용 기자 bandy@edaily.co.kr 2023.02.09 14:11
연예일반

‘환혼’ 고윤정, 묵직한 존재감… 180도 변신한 낙수

물오른 연기력이다. 배우 고윤정이 ‘환혼’에서 180도 급변한 캐릭터의 감정을 세밀하게 표현하며 연기력을 증명했다. 지난 1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환혼: 빛과 그림자’(‘환혼2’) 8회에서 진부연(고윤정 분)은 잃어버렸던 낙수의 기억을 마침내 되찾음과 동시에 자신의 눈 속에 존재하는 푸른 자국을 확인하고 스스로가 낙수라는 사실을 완전히 알아버렸다. 이날 방송에서 진부연은 기억을 되찾고 장욱에게 큰 상처를 입힌 이가 바로 자신이었다는 사실과 자신의 영혼은 진부연의 몸속에서 곧 사라지게 될 운명이라는 것도 알게 되면서 사랑하는 장욱(이재욱)을 밀어냈다. 특히 장욱을 거짓으로 밀어내며 애절한 연심을 숨기고 떠나는 모습은 시청자를 울컥하게 했다. 이 과정에서 고윤정은 담담하면서도 나직한 보이스와 그렁그렁 맺히는 눈물로 점차 변화하는 캐릭터의 복잡 미묘한 감정을 디테일하게 표현, 묵직한 존재감을 선사했다. 이후 다시 등장한 진부연은 이전과 180도 다른 카리스마 넘치는 낙수의 면면을 섬세하게 표현하는 감정 완급 조절로 극의 긴장감을 배가시켰다. 늘 사랑스러움으로 가득했던 눈빛은 속내를 알 수 없는 눈빛으로 단번에 변했으며, 무게감 있는 보이스와 단단함으로 가득한 모습까지 기억을 되찾기 전후를 확실히 구분하게 하는 연기력을 보여줬다. 그동안 고윤정이 다양한 작품을 통해 탄탄하게 쌓아 올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이 판타지물에서도 가감 없이 발휘된 것. 고윤정은 초반의 해맑은 ‘장욱 바라기’, 기억을 되찾아 애틋함을 숨긴 담담한 낙수, 그러한 기억을 되찾은 다크 부연으로까지 변모하는 과정을 물 흐르듯 한 회차에서 자연스럽게 녹아 내며 극을 힘 있게 이끌었다. ‘환혼: 빛과 그림자’는 역사에도 지도에도 존재하지 않은 대호국을 배경으로, 영혼을 바꾸는 환혼술로 인해 운명이 비틀린 주인공들이 이를 극복하고 성장해가는 판타지 로맨스다.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3.01.02 14:03
드라마

‘환혼2’ 이재욱·고윤정, 공식 부부 선언 후 첫날밤 설렘주의보

‘환혼: 빛과 그림자’ 이재욱과 고윤정의 첫날밤이 포착됐다. 16일 tvN 토일드라마 ‘환혼: 빛과 그림자’(‘환혼2’) 측은 이재욱과 고윤정의 스틸을 공개했다. ‘환혼2’는 역사에도 지도에도 존재하지 않은 대호국을 배경으로 영혼을 바꾸는 환혼술로 인해 운명이 비틀린 주인공들이 이를 극복하고 성장해가는 판타지 로맨스. 앞서 지난 방송에서 장욱(이재욱 분)과 진부연(고윤정 분)은 만장회에서 부부가 됐음을 공식 선언했다. 장욱이 꺼져 있는 자체 발광등을 발견한 후 신력이 없는 줄 알았던 진부연에게 신력이 있을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그를 찾아간 것. 이후 다시 한번 자체발광등을 꺼보라는 장욱의 요청과 함께 진부연의 간절한 마음이 닿은 듯 불빛이 또 다시 꺼져 긴장감을 높였다. 이에 장욱이 “진부연은 장씨 집안의 장욱과 이미 혼인했다. 우리가 혼인했으니 모두 축하해주십시오”라고 선포했다. 더불어 이날 공개된 두 사람의 깜짝 스킨십이 담긴 스틸은 본격적 선 혼인 후 로맨스의 신호탄을 쏘아 올린다. 사진에는 공식 부부를 선언한 두 사람의 첫날밤이 담겨 있다. 진부연이 “갑시다. 서방님”이라고 외치며 장욱의 품에 안겼던 순간처럼 마주 보고 선 두 사람 사이에 심장 찌릿한 전류가 흐른다. 진부연의 발그레한 볼에는 수줍음이 한껏 묻어난 가운데, 그가 장욱의 얼굴 가까이 다가가 핑크빛 기류도 자아내고 있다. 급기야 진부연이 장욱에게 입을 맞추고 예상치 못한 새 신부의 깜짝 스킨십에 장욱이 화들짝 놀라는 순간이 펼쳐지기도. 제작진은 “극 중 두 사람이 부부의 연을 맺은 후 당황과 저돌 사이를 오가는 관계로 케미를 폭발시킬 예정”이라며 “지난 2회에서 강렬한 혼인 선언으로 설렘을 안긴 두 사람이 어떻게 서로에게 녹아들지 본 방송으로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환혼: 빛과 그림자’는 매주 토,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12.16 13:57
연예일반

‘환혼2’ 신승호, 세자의 강렬한 귀환

배우 신승호가 강렬한 귀환을 예고한다. tvN 새 주말드라마 ‘환혼: 빛과 그림자’(‘환혼2’)는 역사에도 지도에도 존재하지 않은 대호국을 배경으로, 영혼을 바꾸는 ‘환혼술’로 인해 운명이 비틀린 주인공들이 이를 극복하고 성장해가는 판타지 로맨스. 죽음 끝에서 살아 돌아온 장욱(이재욱 분), 그리고 3년이 지난 뒤 새롭게 펼쳐지는 술사들의 이야기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에 ‘환혼’ 측이 2일, 세자 고원(신승호 분)의 파트 2 캐릭터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 속 세자 고원은 여전히 대호국 세자의 여유롭고 카리스마 넘치는 자태를 뽐내고 있다. 그의 눈빛이 상대를 꿰뚫어 보는 듯 날카로운 가운데 위풍당당한 포스에서 세자의 위엄을 느낄 수 있다. 한편 또 다른 스틸 속 아찔한 위기에 놓인 세자 고원이 긴장감을 높인다. 세자 고원의 목에 날카로운 칼끝이 겨눠진 것. 위협의 순간에도 흔들림 없는 눈빛으로 잔인한 운명에 전면으로 맞서겠다는 굳은 의지가 엿보여 세자 고원에게 닥친 위험이 무엇일지 호기심을 배가시킨다. ‘환혼’ 제작진은 “세자 고원이 장욱과 선보일 흥미진진한 관계성을 지켜봐 달라”고 운을 뗀 뒤 “파트 1에서 세자 고원은 너그럽고 자애로운 군주를 지향하지만 3년 전 사건 이후 장욱과 불편한 관계에 놓인다. 제왕성의 존재를 밝힌 진무(조재윤 분)를 과감히 내치지 못하면서 제왕성을 타고난 장욱의 기세가 손톱에 낀 가시처럼 거슬리지만 그를 계속 신경 쓸 만큼 두 사람이 복잡 미묘한 관계를 형성하게 될 것”이라고 밝혀 공생과 대립이 뒤엉킨 관계성 맛집을 선보일 ‘환혼’에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한편 tvN ‘환혼: 빛과 그림자’는 오는 10일 첫 방송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12.02 11:59
연예일반

‘환혼2’ 이재욱, 고윤정과 첫 만남… 2차 티저 공개

‘환혼: 빛과 그림자’의 2차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오는 12월 10일 첫 방송 예정인 tvN 새 주말드라마 ‘환혼: 빛과 그림자’(‘환혼2’)는 역사에도 지도에도 존재하지 않은 대호국을 배경으로, 영혼을 바꾸는 ‘환혼술’로 인해 운명이 비틀린 주인공들이 이를 극복하고 성장해가는 판타지 로맨스. 죽음 끝에서 살아 돌아온 장욱(이재욱 분), 그리고 3년이 지난 뒤 새롭게 펼쳐지는 술사들의 이야기를 다룰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19일 ‘환혼’ 측이 장욱과 낙수의 얼굴을 한 기억을 잃은 여인(고윤정 분)의 첫 만남으로 궁금증을 자극시키는 2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약속했던 단 한 사람도 지키지 못했는데 제가 뭘 지키겠습니까”라며 세상과 담을 쌓은 장욱에게 베일에 싸인 미스터리 여인이 찾아오며 흥미롭게 시작된다. 무엇보다 여인과의 만남 이후 달라진 장욱의 자세가 눈길을 끈다. 죽음 끝에서 살아 돌아온 괴물로 슬픔에 잠식된 채 아무것도 할 수 없던 그가 붉게 반응하는 음양옥을 보고 “반드시 지키기 위해 전 이 싸움을 받아들이기로 했습니다”라며 목숨을 건 새로운 각오를 드러낸 것. 기문이 막힌 도련님과 그의 유일한 스승 낙수의 역전된 관계를 보여주듯 기억을 잃고 갇혀 지내던 여인과 그 기억을 찾아줄 수 있는 장욱이 앞으로 어떤 관계를 맺어갈지 관심이 모아진다. 또한 장욱을 둘러싸고 서율(황민현 분), 세자 고원(신승호 분)의 달라진 관계성도 눈길을 끈다. 장욱은 자신의 가슴에 박혔던 낙수의 칼을 세자 고원에게 겨누고, 그 칼끝에 선 세자 고원은 “네 손에 든 그 칼이 너의 슬픔과 미움과 분노임을 안다”며 세상을 향한 복수와 분노에 찬 장욱에게 애틋한 진심을 전해 눈길을 끈다. 이와 함께 서율은 기억을 잃은 여인을 끌어안으며 “내가 감당해야 될 일이 생겼어. 이번에는 내 몫이야”라며 자신과의 싸움을 예고, 그가 감당해야 할 짐이 무엇일지 궁금증을 상승시킨다. tvN ‘환혼: 빛과 그림자’는 오는 12월 10일 오후 9시 10분 첫 방송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11.19 15:17
연예일반

고윤정이 ‘환혼2’서 보여 줄 새 얼굴

‘환혼: 빛과 그림자’의 새 여주인공 고윤정의 첫 현장 스틸이 공개됐다. tvN 새 토일드라마 ‘환혼: 빛과 그림자’(‘환혼2’) 측은 15일 고윤정의 첫 촬영 스틸을 공개했다. ‘환혼’은 역사에도 지도에도 존재하지 않은 대호국을 배경으로, 영혼을 바꾸는 ‘환혼술’로 인해 운명이 비틀린 주인공들이 이를 극복하고 성장해가는 판타지 로맨스. 죽음 끝에서 살아 돌아온 장욱(이재욱 분), 그리고 3년이 지난 뒤 새롭게 펼쳐지는 술사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공개된 스틸 속 고윤정은 청초한 아름다움으로 무장하고 있다. 세상과 단절된 소녀처럼 때 묻지 않은 순수한 표정과 초롱초롱한 눈망울로 신비로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특히 미색 계통의 밝은 상의는 고윤정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킨다. 무엇보다 고윤정이 ‘낙수의 얼굴을 한 신비로운 여인’으로 등장을 예고, 궁금증을 유발한다. 앞서 낙수는 지나가는 자리마다 사람들의 목을 떨구는 무자비한 살수로 절체절명의 상황에서 세상 약골 무덕이의 육체에 갇힌 바 있다. 이후 그는 장욱과 주종, 사제, 연인을 오가는 관계 끝에 혼인을 약속하며 행복한 미래를 꿈꿨지만 진무(조재윤 분)의방술령에 의해 육신이 폭주한 후 석화, 경천대호에 빠진 뒤 사라졌다. 이 같은 배경 속에서 ‘낙수의 얼굴을 한 신비한 여인’이 등장해 흥미를 높이는 것. 제작진은 “고윤정은 ‘스위트홈, ‘보건교사 안은영’, ‘헌트’까지 신비로운 마스크와 탄탄한 연기력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며 “자신의 촬영이 없을 때도 현장에 나와 분위기를 익힐 만큼 자기가 맡은 캐릭터를 꼼꼼히 찾아가려고 노력했다. 신비로운 분위기로 폭발적인 에너지를 발산할 고윤정의 매력에 시청자들도 빠져들 것”이라고 당부했다. ‘환혼: 빛과 그림자’는 오는 12월 10일 오후 9시 10분 첫 방송된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11.15 11:23
연예일반

‘환혼’ 종영 D-2, 이재욱·정소민·황민현 배우들이 직접 뽑은 명장면 공개

‘환혼’ 배우들이 직접 꼽은 최애 명장면이 공개됐다. tvN 토일드라마 ‘환혼’이 종영까지 단 2회를 남겨둔 가운데, tvN 측이 26일 드라마의 주역들 이재욱, 정소민, 황민현, 유준상, 신승호, 오나라, 유인수, 아린이 꼽은 명장면 베스트 8을 공개했다. 먼저 이재욱은 3회 장욱(이재욱 분)과 박진(유준상 분)이 대립한 장 백대 엔딩씬을 꼽았다. 장욱은 기문이 뚫리자 송림 정진각에 수행하기 위해 박진을 찾아가지만 장욱의 제왕성 비밀을 알고 있는 박진은 장 백대와 함께 또다시 장욱을 내쳤다. 이재욱은 “상처받고도 꺾이지 않는 장욱 캐릭터를 가장 잘 보여준 장면이라고 생각한다. 고통 속에서도 스스로 일어나 당당하게 걸어나가는 모습이 장욱을 잘 설명해줘 기억에 남는다”며 이유를 밝혔다. 정소민은 17회 진부연 소환 신을 꼽았다. 진호경(박은혜 분)은 얼음돌의 힘을 확인하고자 무덕(정소민 분)이의 목을 졸랐고, 이에 무덕이 몸 안에 공존해있던 진부연의 혼이 깨어났다. 정소민은 “처음으로 잠들어있던 진부연의 혼이 깨어나 모녀가 마주하는 장면이어서 의미가 컸다. 찰나의 순간이지만 진부연의 복합적인 감정에 대해 많이 생각했었는데 현장에서 박은혜 선배를 보면서 더 많은 영감을 받아 개인적으로도 기억에 많이 남는다”고 전했다. 황민현은 18회 서율(황민현 분)과 환혼 인강객주의 액션 신을 꼽았다. 화려한 쌍칼 액션으로 주목 받았던 황민현은 “개인적으로 노력을 많이 한 액션 신이었다. 서율이 누군가를 지키기 위해 자신의 몸을 내던지는 모습이 멋있었다”며 명장면으로 꼽은 이유를 말했다. 유준상은 1회 박진과 낙수(고윤정 분)의 경천대호 대결 장면을 꼽았다. 특히 두 사람의 대결 장면은 화려한 액션과 CG로 첫 회부터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임팩트를 남긴 명장면. 유준상은 “드라마의 시작이자 ‘환혼’ 세계관의 시작점을 담고 있는 장면으로 오래 찍었던 신이라 기억에 남는다”며 배우의 남다른 열정이 담긴 명장면의 탄생을 전했다. 신승호는 12회 세자 고원(신승호 분)과 장욱의 설렘 가득한 음양옥 맞대면을 꼽았다. 음양옥은 남녀가 나눠 가지면 사랑하는 마음이 깊어진다는 진요원의 보물. 이를 나눠 가지게 된 고원과 장욱이 두근거리는 마음을 안고 맞대면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신승호는 “음양옥을 나누어 가진 장욱과 다리 위에서 만나는 장면이 기억에 남는다. 대본을 처음 봤을 때도 너무 재미있어서 기대되고 기다려졌던 장면이었는데 추운 날씨에도 굉장히 즐겁게 촬영했다”고 비하인드를 밝혔다. 오나라는 20회 장면을 명장면으로 꼽아 마지막 방송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오나라는 “스포상 자세히는 말씀드리지 못하지만 김도주(오나라 분)의 심정을 꽃잎에 비유해 연출한 20회 장면이 매우 아름답고 멋있게 담겼다. 마지막까지 반전과 볼거리가 풍성할 예정이니 기대해달라”며 마지막 회본방사수를 독려하는 답변을 전했다. 유인수는 16회 장욱, 서율, 박당구(유인수 분)가 어릴 적 추억을 이야기한 취선루 담소 신을 꼽았다. 해당 신은 세 사람이 어린 시절 박당구가 실수로 깬 벼루 이야기를 하며 술잔을 나누는 장면. 유인수는 “셋이 함께 모여 옛날이야기를 나누며 서로의 우정을 엿볼 수 있던 장면이다. 촬영 당시는 물론 이후 방송을 보면서도 저런 우정을 나누는 친구가 있다는 것이 너무 따뜻하고 부러웠다”고 이유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아린은 1회 진초연(아린 분) 첫 등장 장면을 꼽았다. 극 중 진초연, 박당구, 서율, 장욱은 대호국의 봄, 여름, 가을, 겨울을 대표하는 천하사계로 불리는바. 아린은 “대호국 천하사계 비주얼의 봄인 진초연의 화사하고 따뜻한 매력이 잘 보였다고 생각한다. 벚꽃잎 사이에서 검을 휘두르는 진초연의 모습이 예쁘게 담겼고 팬들은 물론 주변에서도 좋은 반응을 많이 전해주셔서 감사했다”고 전했다. ‘환혼’은 역사에도 지도에도 존재하지 않은 대호국을 배경으로, 영혼을 바꾸는 ‘환혼술’로 인해 운명이 비틀린 주인공들이 이를 극복하고 성장해가는 판타지 로맨스 활극. ‘환혼’은 매주 토,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한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08.26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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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트IS] tvN ‘환혼’ 종영 2회 앞두고 9.3% 시청률 껑충

‘환혼’이 최종회를 단 2회 앞둔 가운데 시청률이 껑충 상승했다. 22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환혼’ 18회 시청률은 전국 유료방송 가구 기준 9.3%, 수도권 기준 9.8%를 기록하며 또다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tvN 타깃인 2049 남녀 시청률은 전국 기준 4.4%, 수도권 기준 4.7%로 케이블과 종편을 포함한 동 시간대 1위를 차지, 시청률 역시 수직 상승하며 휘몰아치는 후반부를 맞은 시청자들의 뜨거운 열기를 반영했다. ‘환혼’은 역사에도 지도에도 존재하지 않은 대호국을 배경으로 영혼을 바꾸는 환혼술로 인해 운명이 비틀린 주인공들이 이를 극복하고 성장해가는 판타지 로맨스 활극. 이날 방송에서는 무덕(정소민 분)이 살수를 포기하고 장욱(이재욱 분)과 남은 평생을 약조했다. 벼랑 끝에선 두 사람의 애타는 사랑은 시청자의 마음을 뜨겁게 달구었다. 앞서 지난 20일 방송된 ‘환혼’ 17회 시청률은 7.6%를 기록하며 지난달 31일 방송된 14회 시청률과 동일한 수치를 기록했다. 18회 방송 이후 등장한 19회 예고편을 통해 향후 촘촘한 떡밥 회수가 기다리는 가운데 시청률 기세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KBS2 토일드라마 ‘현재는 아름다워’는 전국 가구 기준 29.0%, JTBC 토일드라마 ‘모범형사2’는 전국 유료방송 가구 기준 7.0% 시청률을 기록했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08.22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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