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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TVis] “전현무 의식” 조우종, 확 달라진 몸으로 바프 성공 (‘동상이몽2’)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조우종이 바디 프로필 촬영에 성공했다. 조우종은 17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이번에 KBS에서 골프 중계를 맡게 됐다”며 “선수들을 응원하고 선수들이 하는 만큼 겪어보자는 의미에서 바디 프로필을 찍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에 서장훈이 “그게 아니라 전현무를 의식한 게 아니냐”고 물었고 조우종은 “그것도 있다. 전현무 씨가 바디 프로필을 찍고 브랜드 평판 1위에 오르지 않았느냐”라고 말했다. 조우종은 “저도 뒤지지 않겠다. 브랜드 평판 1위 노려보자는 의도와 함께 올림픽 응원도 하려고 한다”고 다짐했다. 이후 조우종은 2주 간 체중 감량과 강도 높은 운동을 했는데 “총 4.5kg을 감량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방대한 분량을 한 번에 모았다”고 다소 짧은 촬영분을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조우종은 바디 프로필 촬영을 하기 위해 부인인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정다은과 스튜디오를 찾아 긴장감을 드러냈다. 이후 정다은과 함께 진행된 촬영에서는 복근 등 2주 전과 달라진 몸으로 등장해 놀라움을 불러모았다. ‘동상이몽2’는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1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6.17 23:38
연예일반

조우종 “’손예진♥’ 현빈에 결혼 전 ‘신랑’ 호칭…성지순례 오더라” (‘라스’)

‘라스’에 출연한 조우종이 알고 보면 성지순례 MC라는 사실을 공개한다. 현빈이 아내 손예진과 결혼하기 전, 영화 ‘협상’의 시사회에서 진행을 맡았다는 조우종. 그가 현빈에게 “신랑”이라고 호칭한 이유를 밝힌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높인다.27일 MBC ‘라디오스타’(이하 ‘라스’) 제작진은 조우종의 스틸을 공개했다. 오는 28일 방송에서는 이효정, 조우종, 박슬기, 김준호, STAYC(스테이씨) 시은이 출연하는 ‘현역 가족왕’ 특집으로 꾸며진다.KBS 간판 아나운서에서 8년 차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활약 중인 조우종이 ‘라스’에 8년 만에 출연한다. 프리랜서 선언 후 첫 녹화가 ‘라스’였다는 그는 ‘찐 야생 예능’을 경험한 이후 “’라스’만 봐도 가슴이 답답했다”고 밝히며 두 번째 ‘라스’에서는 8년 전 굴욕을 만회하겠다는 각오를 밝혀 기대케 했다.조우종은 SBS 부부 예능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아내인 전 KBS 아나운서 정다은과 출연 중인데, 각방을 쓰는 모습 때문에 ‘문간방 기생종’이라는 별명이 생겼다고. 그는 “우리나라 최초로 각방 쓰는 사실을 공식적으로 선언한 부부”라고 소개하며 각방의 장점을 어필했다고 해 궁금증을 유발했다. 이어 조우종은 아내 정다은과 함께 부부 진행자로 활약하며 하루 24시간을 아내의 손아귀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고충을 토로했다. “집 밖에 나가서도 전쟁터, 집 안에 들어가도 전쟁터”라는 조우종의 비유에 김구라는 “앞으로 다시 태어나면 정다은이랑 결혼할 거야?”라고 질문했다. 김구라의 기습 질문에 동공 지진을 일으킨 조우종이 어떤 답을 했을지 호기심을 자극한다.조우종은 이날 KBS 아나운서 이전에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과거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노홍철, 유민상 등이 떨어진 서바이벌의 최종 10인 안에 조우종은 뽑혔다고. 조우종이 배우 박신양 성대모사로 KBS 아나운서 공채 시험에 극적으로 합격한 사연을 공개하자, 김구라는 “뼛속 깊이 KBS 맨이네”라며 감탄했다.‘KBS 입간판 출신’ 조우종은 또 보도국의 미운 오리가 된 사연을 공개했다. 아나운서 시험에 합격해 대구로 발령을 받아 아침 뉴스를 진행하게 됐다는 조우종. 조우종은 “첫 뉴스에서 자기소개를 하는 바람에 난리가 났다”라며 신입 아나운서 시절 아찔했던 실수담을 밝혀 웃음을 안겼다.그런가 하면, 조우종이 손예진-현빈 주연의 영화 ‘협상’ 시사회 진행을 맡을 당시, 현빈에게 “신랑”이라고 호칭한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됐다. 조우종은 “시사회 전전날 결혼식 사회를 보고 와서 정신이 없었다”라면서 “’두 분(손예진, 현빈)이 이 영화를 함께해야 하는데..먼저 신랑에게 물어볼게요’라고 실수했다. (손예진-현빈 결혼 후) 시사회 영상에 (네티즌들이) 성지순례를 오더라”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라스’는 매주 수요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2.27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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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우종♥정다은 EBS ‘교육대기획’ 공동MC 발탁.. 3일 첫 방송

방송인 조우종, 정다은 부부가 EBS ‘교육대기획 대한민국, 교육이 희망이다 - 교육의 미래를 말하다’ 공동 MC로 발탁됐다.‘교육대기획 대한민국, 교육이 희망이다 - 교육의 미래를 말하다’는 국내외 공교육 혁신 사례를 통해 교육의 본질과 미래 교육의 방향성을 탐색하는 프로그램으로 교육부와 EBS가 공동 기획했다.SBS 예능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 출연하며 시청자에게 가족의 단란한 모습을 공개한 조우종과 정다은이 가정이 아닌 스튜디오에서 남다른 MC 호흡을 보여줄 예정이다. 무엇보다 정다은은 프리랜서 선언 이후 첫 MC를 맡아 활약이 기대된다.이들 부부는 실제 학부모로서의 궁금함과 미래 교육에 대한 희망 등을 끊임없이 스튜디오에서 쏟아낼 예정이다.‘교육대기획 대한민국, 교육이 희망이다 - 교육의 미래를 말하다’는 3일 오후 10시 45분에 첫 방송되며, 이후 6주 간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에 시청자를 찾아 갈 예정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1.02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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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병동’ 박지연, 윌엔터와 전속계약…이정은·김수진과 한솥밥

배우 박지연이 윌엔터테인먼트와 손잡았다.윌엔터테인먼트는 박지연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이어 “다수의 작품으로 깊이 있는 연기력을 입증한 배우인 만큼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박지연은 지난 2009년 영화 ‘전우치’로 데뷔했다. 이후 영화 ‘미션 파서블’, ‘소울메이트’, 넷플릭스 ‘소년심판’, ‘지옥’, tvN ‘방법’,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등에 출연했다.최근에는 넷플릭스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에서 정다은(박보영)의 친구이자 간호사 홍정란 역을 맡아 존재감을 드러냈다.매 작품 흡인력 있는 연기를 펼쳐온 박지연이 윌엔터테인먼트와 만나 보여줄 활약에 관심이 쏠린다.한편 박지연이 전속계약을 체결한 윌엔터테인먼트에는 배우 이정은, 정승길, 김수진, 전수경, 이건명, 신수정, 조은솔 등이 소속돼 있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12.27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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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인터뷰] ‘정신병동’ 이상희 “똥꼬냐 쏭다냐, 나홀로 ‘그것이 문제로다’”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에서 다은(박보영)의 로맨스가 누구와 이어질지를 관심 기울여 봤던 건 비단 시청자만이 아니었나 보다. 간호사 박수연을 연기한 이상희 역시 ‘똥꼬커플’이냐 ‘쏭다커플’이냐를 두고 나홀로 고민에 빠졌다.이상희는 최근 넷플릭스 시리즈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와 관련해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두 커플 모두에 애정을 가지고 지켜봤다고 밝혔다.“대본을 처음 봤을 때만 해도 당연히 동고윤(연우진)과 다은 커플이 맺어지는 게 맞겠다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막상 작품을 보다 보니 송유찬(장동윤)의 감정선이 너무 잘 보이는 거예요. 저도 모르게 송유찬의 마음을 따라가게 됐어요.”‘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는 간호사 정다은이 정신병동 안에서 만나는 세상과 마음 시린 사람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지난 달 3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 이후 잔잔한 힐링 스토리를 기다렸던 시청자들로부터 큰 반응을 얻고 있다.이상희가 바라본 송유찬의 마음 역시 그랬다. 잔잔하고 따뜻했다. 그는 “송유찬은 오랫동안 다은의 곁을 지켜주고 바라봐준 사람이다. 격동의 시간을 함께한 무게감이 있다”면서 “송유찬이 갖고 있는 건강한 소년 안의 나약함이 나를 흔들더라. 너무 어려웠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이 말을 하자 연우진이 ‘그게 고민할 일이야, 누나?’라고 묻더라. 결국은 ‘똥꼬커플’ 응원했다”며 웃음을 보였다. 이상희는 넷플릭스 시리즈 ‘지금 우리 학교는’을 통해 이재규 감독과 인연을 맺었다. 이상희에게서 어떤 면을 본 것인진 모르지만, ‘지금 우리 학교는’ 미팅 때 이미 이재규 감독은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출연 의사를 타진했다. 들어간다고 했다가 엎어지는 작품이 너무 많은 업계. 이상희는 몇 년 뒤 실제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대본을 받곤 깜짝 놀랐다. 이상희는 “진짜 제안을 주셨구나 싶어 놀랐다”며 “‘지금 우리 학교는’을 하면서 감독님이 굉장히 멋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했고, 그런 와중에 대본도 너무 좋았기에 고사할 이유가 없었다”고 이야기했다.이상희는 극중 정신병동의 차지 간호사 박수연 역을 맡아 겉으론 엄격하지만 속으론 따뜻한 인물을 잘 표현했다. 이상희는 실제 간호사 출신이다. 간호사 일이 자신과 맞지 않는다고 생각해 업계를 떠났다. 아직도 이상희에게 “네가 연기하는 게 어색하다”고 하는 친구가 있을 정도다. 이상희는 자신이 마무리짓지 못 한 일이라는 생각에 왠지 간호사 일을 떠올리면 마음 어딘가가 묵직했다.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를 통해 해야 할 일을 하나 완수한 기분이 들었던 건 그 때문이다.“어쨌든 제가 완주하지 못한 일이잖아요. 세상에 너무 필요한 직업군이기도 하고 말이에요. 어떤 말로 표현해야할지 모르겠는데 부채감 같은 게 있었던 것 같고, 이번 작품을 통해 그 마음을 조금 덜어낼 수 있었어요.” 이상희는 간호사 일을 하긴 했지만 정신병동 일에 대해선 잘 몰랐기 때문에 실제 병원을 찾아가 현장에서 이런저런 것들을 보고 배웠다. 그는 “내가 몰랐던 게 많더라”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다른 배우들이 현장에서 얼마나 열심이었는지를 한참 이야기했다. 그만큼 이번 작품에서 함께한 동료들에 대한 애정이 이상희에겐 컸다. 그는 “감독님이 너무 좋은 사람들을 모아주셨다. 우리끼리 4부 초반까지 빔프로젝터가 있는 공간을 대관해 함께 드라마를 봤을 정도”라고 밝혔다.“저는 연기는 누구나 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좋은 연출이 있다면 정말 누구나 할 수 있어요. 그런데 이 일을 계속 하다 보니 좋은 배우는 좋지 않은 환경에서도 좋은 연기를 해내더라고요. 저 역시 그런 배우가 되고 싶어요.”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12.07 06:10
연예일반

[IS인터뷰] ‘정신병동에도’ 장률, 초단위로 고민하는 배우

“장률은 완전 초단위로 고민하는 배우예요. 정말 고민을 많이 하고, 어떤 장면에서 자신이 이렇게 하면 좋을지, 저렇게 하면 좋을지를 나노 단위로 생각해요. ‘누나, 내가 가다가 이렇게 쳐다보면 괜찮아?’라고 물을 정도죠.”넷플릭스 시리즈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에 출연한 배우 이상희는 이 작품에서 호흡을 맞춘 장률에 대해 이 같이 말했다. 동료들의 이런 말은 사실과 다르지 않았다. 최근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장률은 자신이 작품에 임하며 얼마나 많은 부분에서 세세한 고민을 하는지, 캐릭터를 잘 완성하기 위해 다른 사람들과 얼마나 많은 대화를 나누는지를 이야기했다. “강남성모병원 정신과를 찾아서 자문을 구했어요. 간호사, 의사 분들이 실제 병원에서 어떻게 일하고 생활하고 계신지를 확인할 수 있었죠. 디테일한 이야기를 듣고 싶어서 선생님 한 분을 붙잡고 계속 물었어요. 번호 교환을 해서 이후에도 환자들을 대하는 태도 등에 대해 자문을 많이 구했죠.”심지어 장률은 환자를 대할 때 울어도 되는지까지 확인을 받았다. 대본을 보며 자신이 느낀 감정이 자연스러운 것인지, 그것을 표현해도 괜찮은지를 실제 그 직업에 종사하고 있는 이에게 묻고 싶었던 것이다. 감정에 충실한 배우이면서 또한 현실감이 가득한 인물로 살고 싶었던 장률의 진심이 느껴졌다.“많이 슬프면 울어도 된다고 하시더라고요. 그 이야기를 듣고 ‘아, 그래. 의사도 사람이고, 결국 사람이 먼저지’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의사라는 캐릭터와 인간 장률이 갖는 시선, 그런 것들을 잘 섞어서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에서 표현하고자 했어요.”이런 장률의 진심에 자문을 구했던 의사도 응답했다. 시리즈가 오픈되기 전에 장률에게 장문의 메시지를 보내 ‘힘든 일도 있겠지만 좋은 배우가 될 거라고 생각한다’는 연락을 보냈다. 장률은 “작품이 공개된 이후엔 연락이 없다. 보셨는지 아직 바빠서 못 보셨는지는 모르겠다”며 웃었다. 그러면서도 “작품 오픈 전에 그런 연락을 받은 덕에 큰 힘이 됐다”며 감사의 마음을 드러냈다.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는 간호사 정다은이 정신병동 안에서 만나는 세상과 마음 시린 사람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장률은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에서 명신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의사 황여환으로 분했다. 고윤(연우진)의 친구이자 다은하고도 과거의 인연이 있는 여환은 유능하고 부족함 없는 인물. 퉁명스럽지만 다은의 뒤에서 은근한 지원군으로 활약했다.그간 ‘마이 네임’, ‘몸값’ 등에서 다소 강한 인물을 연기했던 장률은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를 통해 이미지 변신을 크게 했다. 덕이 있는 부모 아래서 부족함 없이 자란 의사. 중심이 잘 서 있는 선한 인물로 힐링 드라마로 불린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에서도 힐러 역할을 톡톡하게 했다. 장률은 “대본을 처음 보고 6시간 동안 울 정도로 흠뻑 몰입했다”고 이야기했다. 따뜻한 시선으로 풀어간 따뜻한 작품. 공개 이후 시청자들로부터 “치유가 되는 것 같다”는 등의 반응을 받으니 “이 작품에 출연한 게 큰 축복이었구나”를 새삼 다시 느낄 정도로 만족감이 크다고. 장률은 특히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다뤘던 에피소드가 인상깊었다면서 “자칫하면 여환으로 살아 있지 못 하고 인간 장률로 계속 허우적댈 뻔했을 정도로 푹 빠졌다”고 털어놨다.그래서 장률은 시즌2를 간절하게 원한다. 그는 “아마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의 모든 제작진과 동료 배우들도 원할 것”이라며 “작품에 주시는 관심과 사랑에 감사드린다. 만약 시즌2로 돌아올 수 있게 된다면 그때는 조금 더 성장한 황여환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이야기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12.04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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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균 마약 사건 연루’ 작곡가 정다은, 검찰 송치

마약 혐의로 내사를 받던 방송인 출신 작곡가 정다은이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해 입건한 뒤 검찰에 송치된 사실이 확인됐다.27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작곡가 정다은을 불구속 입건해 최근 검찰에 송치했다. 정다은은 마약을 투약하고 대마초를 사고판 혐의 등을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그는 같은 혐의로 내사를 받는 가수 지망생 A씨와 한때 가까운 지인 사이로 알려졌다. 정다은은 2016년과 2021년 마약 투약 혐의로 잇따라 징역형을 선고받고 교도소에서 복역했다. 현재도 필로폰 투약 혐의로 구속된 사태에서 경찰 수사를 받았다. 한편 2009년 케이블 TV ‘얼짱시대’에 출연했던 정다은은 당시 배우 강동원 닮은꼴로 인기를 끌었다. 여자인 그는 이후 남성 호르몬 주사를 맞았으며, 이태균으로 개명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11.27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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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K” 엄기준, 정라엘 죽인 범인이었다... 시청률 7.7%로 급상승

‘7인의 탈출’ 엄기준의 정체가 밝혀졌다. 3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7인의 탈출’ 13회에서는 매튜 리(=심준석/엄기준 분)의 실체가 드러났다. 매튜 리가 성찬그룹의 후계자 ‘K’, 심준석이라는 반전은 소름을 유발했다. 진짜 이휘소(민영기)를 대신해 성형 수술을 한 심준석이 그동안 모두를 속여온 것. 그는 매튜 리 행세를 이어나갔고, 자신의 뒤통수를 친 6인에게 용서를 구하고 싶다면 충성심을 보이라고 큰소리쳤다.금라희(황정음)가 매튜 리의 편에 선 가운데, 진짜 이휘소에게 발견된 강기탁(윤태영 분)은 거센 후폭풍을 예고했다. 13회 시청률은 전국 7.2%, 수도권 7.4%(닐슨코리아 기준)로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순간 최고 시청률은 8.7%까지 치솟았다. 이날 악인들은 금라희 주도하에 매튜 리에게 소소한 반란을 펼쳤다. 금라희는 서핑을 자유자재로 할 정도로 완벽한 귀공자 자태를 갖춘 매튜 리가 ‘이휘소’ 같지 않다고 느꼈다. 강기탁 역시 죽을 각오로 복수를 준비한 이휘소와 현재의 매튜 리가 묘하게 다르다고 의심했다. 강기탁은 금라희에게 제안을 건넸고, 금라희는 수락했다. 그렇게 강기탁과 손을 잡은 금라희는 한모네(이유비), 차주란(신은경), 양진모(윤종후), 고명지(조윤희), 남철우(조재윤)에게 작전을 말했다. 힘을 합쳐 매튜 리를 꼼짝하지 못하게 하고 도망치기로 한 것. 뒤이어 나타난 강기탁이 매튜 리와 함께 물에 빠졌다.강기탁은 이휘소가 물 공포증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강기탁의 짐작대로 매튜 리는 물 안에서 자유자재로 움직였다. 추궁하는 강기탁에게 광기 어린 웃음을 보인 매튜 리는 이휘소가 아닌 ‘K’ 심준석이었다. 그는 방칠성(이덕화) 회장의 계획을 역이용했다. 자신이 이휘소 대신 수술대에 올라 성형 수술을 받았고, 진짜 이휘소를 어디론가 보내버린 것. 가슴 문신까지 완벽하게 새긴 심준석은 그동안 이휘소가 매튜 리가 된 것처럼 연기했고, 딥페이크 기술과 가면을 이용해 ‘K’가 있는 척 모두를 혼란스럽게 했다.심준석은 강기탁에게 자신의 정체를 드러낸 뒤에도 여전히 ‘매튜 리’인 척 연기했다. 민도혁(이준 )을 안심시키는 게 우선이었다. 강기탁마저 배신자로 만든 성찬그룹을 가만두지 않겠다는 민도혁에게 진짜 전쟁은 내일부터라며 오늘은 그만 자라고 다독였다. 이후 본색을 드러낸 심준석은 그동안 보여줬던 악마와도 같은 ‘K’ 그 자체였다. 그는 집안에 숨겨뒀던 비밀 공간에서 CCTV를 통해 어딘가에 갇힌 진짜 이휘소를 지켜보며 비웃었고, 자신을 의심한 강기탁을 잡아 응징했다.그 시각 강기탁이 매튜 리에게 잡혀있다는 사실을 모르는 양진모에게서 전화가 왔다. 양진모는 누군가 노한나(심지유)를 엿보고 있다는 노팽희(한보름)의 연락을 받고 위기감을 느꼈다. 손톱이 울퉁불퉁하고 매니큐어가 칠해져 있었다는 인상착의가 ‘K’, 심준석이었기 때문. 심준석의 부하들이 노팽희의 은신처까지 찾았다는 건 목숨이 안전하지 않다는 뜻이기도 했다. 노팽희와 노한나를 무사히 빼돌린 양진모는 강기탁에게 도움 요청을 구하기 위해 연락했다. 그러나 그의 바람과 달리 그 전화는 강기탁인 것처럼 목소리를 변조한 심준석이 받았고, 노한나가 ‘K’의 딸이라는 사실도 알게 되면서 위기감은 더욱 고조됐다.심준석의 매튜 리 행세도 계속됐다. 매튜 리가 사라졌다고 확신하고 의기양양진 6인은 청천벽력같은 상황과 마주했다. 매튜 리가 모습을 드러낸 것. 자신의 뒤통수를 쳤다는 것에 분노한 그는 누구 짓이냐고 추궁했고, 악인들의 얕았던 연대는 깨졌다. 너나 할 것 없이 모두 금라희의 짓이라고 발뺌했다. 금라희는 반드시 영화 ‘D에게’ 촬영 재개시키겠다며 한 번만 더 믿어달라 용서를 구했다. 매튜 리는 하루의 시간을 더 주겠다며, 내일 밤까지 심 회장이 사과할 수 있게 자기 자리에서 성찬그룹을 무너뜨릴 수 있도록 움직이라고 했다.한 번의 기회를 받은 6인은 목숨을 바쳐 매튜 리에 대한 충성심을 드러내야만 했다. 이들은 금라희의 명령하에 ‘운명공동체’로서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움직였다. 금라희는 양진모에게 금일 진행되는 미쉘(유주) 감독의 간담회 자리에 기자를 최대한으로 모으라고 했다. 그리고 한모네와 양진모와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분위기 반전을 노렸다.그리고 뜻밖의 반전을 마주했다. 미쉘 감독의 한국 이름은 송지선으로 송지아(정다은)의 언니였고, 동생의 복수를 위해 영화 ‘D에게’를 기획했기 때문. 미쉘은 영화 제작을 통해 한모네에 대한 복수를 하고자 했다. 어떤 외압에도 가해자의 만행과 진실은 밝혀져야 한다고 주장한 그는 영화가 백지화된다면 이 자리에서 가해자를 밝힐 수도 있다고 나섰다. 다급해진 금라희는 초강수를 띄었다. 자신이 방다미(정라엘)의 친모이며, 억울하게 죽은 딸을 위해 영화를 제작했다고 밝힌 것. 이어 세상에 뿌리내린 가짜뉴스를 타파하기 위해서라도 성찬그룹에게 잘못을 묻는다며, 방다미 사건의 재수사를 강력히 요청한다고 했다.극적으로 탈출에 성공한 강기탁은 CCTV에 담긴 진짜 이휘소를 보고 분통함을 감추지 못했다. 진짜 이휘소는 여전히 어딘가에 갇혀 연구에 매진하고 있었다. 이후 심준석이 깔아놓은 도청 시스템을 망가뜨린 강기탁은 양진모에게 전화를 걸었다. 민도혁을 찾아달라는 것. ‘K’의 정체를 말하려는 순간 다시 시작된 도청에 양진모와 강기탁은 문화의 숲에서 만나기로 약속했다.하지만 이를 지켜보는 또 다른 이가 있었다. 바로 금라희. 그는 매튜 리에게 이 사실을 고하며 완전한 충성심을 드러냈다. 강기탁은 매튜 리의 공격을 받고 물에 던져졌다. 그렇게 미션 성공과 승리를 만끽하며 매튜 리와 금라희는 한편이 됐음을 자축했다. 이후 매튜 리 집에서 발견된 노한나를 몰래 지켜보는 양진모와 진짜 이휘소가 갇힌 섬에서 발견된 강기탁의 모습은 긴장감을 높였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11.04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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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균 ‘마약 내사’ 30대 작곡가는 정다은…한서희 전 연인

배우 이선균의 마약 사건과 연루돼 경찰의 내사 선상에 포함된 30대 작곡가 A씨가 방송인 정다은(개명 후 이태균)으로 밝혀졌다.24일 법조계와 경찰에 따르면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30대 작곡가 A씨를 마약 투약 의혹으로 내사 중이다. A씨는 정다은으로, 같은 혐의로 내사받는 가수 지망생 한서희과 과거 연인 사이였다. 내사는 정식 수사 전 수사 대상이 되는지 확인하는 절차다.2009년 케이블 TV ‘얼짱시대’에 출연했던 정다은은 당시 배우 강동원 닮은꼴로 인기를 끌었다. 여자인 그는 이후 남성 호르몬 주사를 맞았으며, 이태균으로 개명했다. 정다은은 2016년과 2021년 마약 투약 혐의로 징역형을 선고받고 교도소에 복역했다. 현재 필로폰 투약 혐의로 재차 구속된 상태에서 경찰 내사를 받는 중이다. 앞서 경찰은 지난달 중순 “서울 강남 유흥주점에서 마약이 유통된다”는 첩보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이선균과 정다은 관련 단서도 확보했다. 다만 이름만 언급됐을 뿐 아직 마약 투약 혐의가 구체적으로 드러나진 않았다.한편 경찰은 전날 피의자로 신분을 전환한 이선균의 혐의를 우선 확인하면서 나머지 내사자 5명의 의혹도 차례로 조사할 방침이다. 이선균은 올해 초부터 유흥업소 실장 C씨의 서울 자택에서 여러 차례 대마초 등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10.24 14:40
스포츠일반

최경선, 여자 마라톤 6위...남녀 모두 메달 획득 실패 [항저우 2022]

한국 여자 마라톤 국가대표 최경선이 항저우 아시안게임(AG)에서 6위에 올랐다. 최경선은 5일 중국 항저우 첸텐강 인근에서 열린 2022 항저우 AG 여자 마라톤에서 42.195㎞를 2시간31분52초에 완주했다. 30㎞까지 선두 그룹 레이스를 유지했지만, 이후 조금씩 뒤처졌다. 1위는 2분26분14초를 기록한 유니스 춤바(바레인)이었다. 은메달은 2시간 27분55초를 기록한 장더순, 동메달은 2시간28분41초를 기록한 사르다나 트로피모바(키르기스스탄)이었다. 최경선과 사르다나의 차이는 3분11초였다. 최경선은 5년 전 자카르타-팔렘방 AG에서 4위에 올랐다. 당시 3위였던 북한 김혜성이 금지약물복용 혐의로 '기록 삭제' 징계를 받으며 3위로 승격됐다. 최경선은 대회 전 "이번에는 시상식에서 메달을 받고 싶다"라는 각오를 전했다. 하지만 2연속 메달 획득은 실패했다. 다른 한국 선수 정다은은 2시간41분51초를 기록하며 출전한 17명 중 14위에 올랐다. 2010년 광저우 대회 지영준(금메달) 이후 13년 만에 메달 획득에 도전한 남자 마라톤도 입상에 실패했다. 심종섭이 2시간16분58초를 기록했지만, 7위에 그쳤다. 박민호는 2시간18분12초로 11위였다. 남자 마라톤은 중국 허제가 2시간13분02초를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중국 선수가 이 종목에서 우승한 건 이번 대회가 처음이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3.10.05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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