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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재훈, 크롬엔터 전속계약…매니저와 15년 인연

방송인 탁재훈이 크롬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26일 오후 크롬엔터테인먼트 측은 “가수, 예능, MC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탁재훈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당사의 대표와 이사는 탁재훈의 매니저로 15년 이상 함께해왔으며 그동안의 신뢰와 의리를 바탕으로 한 식구가 됐다. 앞으로도 힘을 합쳐 탁재훈이 더 좋은 방송인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탁재훈은 1995년 정규 1집 ‘내가 선택한 길’로 데뷔 후 컨츄리 꼬꼬 활동으로 큰 인기를 얻었다. 이후에는 예능과 연기자 활동도 병행하며 ‘멀티 엔터테이너’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 ‘티키타카’ 등에 고정 출연하며 특유의 입담으로 대중들을 사로잡고 있다. 크롬엔터테인먼트에는 그룹 청공소년, 빈센트, 퍼플레인 정광현 등이 소속돼 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4.26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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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플레인 이나우, JTBC스튜디오와 전속계약…장성규와 한솥밥

밴드 퍼플레인 출신 피아니스트 이나우가 JTBC스튜디오와 인연을 이어나간다. 30일 JTBC스튜디오는 "피아니스트 이나우와 최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라고 밝혔다. 관계자는 "퍼플레인으로서 공식 활동을 마무리한 이나우는 당사와의 신뢰를 바탕으로 인연을 이어나가게 됐다. 다양한 루트를 통해 더 많은 곳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지와 응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나우는 국내를 비롯해 해외 다수의 콩쿠르를 석권하며, 뛰어난 음악성과 재능을 인정받은 차세대 피아니스트이다. 그는 지난해 7월 인기리에 종영한 JTBC 프로그램 '슈퍼밴드'에 출연해 대중에 강렬한 눈도장을 찍었다. 클래식부터 록음악까지 두루 섭렵하는 등 스타성과 화제성을 동시에 증명했다. '슈퍼밴드' 방송 당시 퍼플레인의 피아니스트로 활약한 그는 최종 톱3를 거머쥐었고, 올해 2월 퍼플레인으로서 첫 번째 싱글 'The King Must Die'를 선보이며 데뷔 신고식을 치렀다. 이후 이나우는 퍼플레인 미니&정규 앨범을 비롯하여, 드라마 OST, 연주회 등을 통해 꾸준하게 음악 활동을 펼쳤다. 최근에는 JTBC '비긴어게인 코리아'에 2주 연속 출연하며, 환상적인 피아노 연주를 선보인 바 있다. 앞으로 이나우가 어떤 음악적 행보를 보여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사진=JTBC스튜디오 2020.10.30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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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첫 정규 발매' 퍼플레인, "보컬 채보훈, 군악대..3D 미디어아트 라이브 준비"

KBS 2TV '불후의 명곡'에서 선배 가수의 명곡으로 우승을 차지한 밴드 퍼플레인이 이번엔 직접 만든 노래로 울림과 힐링을 선사한다. 26일 퍼플레인이 데뷔 첫 정규 앨범 'WANDERER FANTASY(방랑자 환상곡)’를 발매했다. 퍼플레인이 꿈꾸는 새로운 세상과 인생을 밝히는 기적 같은 변화에 대한 열망을 담아낸 앨범이다. 멤버 전원이 전곡 작사, 작곡 및 편곡에 참여하며 JTBC '슈퍼밴드' 출신 실력파 뮤지션 임을 증명했다. 풍성한 풀 사운드 음악과 재치있는 편곡, 시원한 보컬 채보훈의 가창력 등 퍼플레인의 음악적 매력과 더불어 이들이 추구하는 음악이 무엇인지 앨범 한 장에 가득 담아냈다. 타이틀곡은 채보훈이 군 입대 전 작사, 작곡한 'Miracle(미라클)'이다. 어려운 시기를 이겨내고 모두 함께 만나 노래할 그 날이 꼭 올거라는 희망을 노래하는 곡이다. -첫 정규 앨범을 내는 소감은. 광현 "밴드를 하면서 정규앨범을 발매하기가 쉽지 않은데 멋진 형들과 정규앨범을 내서 기쁘다." 하진 "퍼플레인 시작부터 준비했는데 큰 무언가를 끝낸 느낌이라 기분이 좋다. 열심히 준비했는데 많은 분이 좋아해 주셨으면 좋겠다." 지완 "오래전부터 작업한 음악이 세상에 나온다. 묻어둔 타임캡슐을 꺼내보는 것 같은 기분이 든다." 나우 "퍼플레인 시즌1 프로젝트가 끝난 기분이다. 혼자 음악 하다가 멤버들을 만나고, 저희를 위한 매니지먼트 회사를 만나서, 처음에는 굉장히 혼란스러웠다. 하지만 모두가 이 앨범에 대해 만족하는 결과를 위해서 한 명도 빠짐없이 노력한 것이 분명하다." -군 복무 중인 보컬 채보훈은 어떻게 지내는지 소식 전해달라. 지완 "군악대에서 열심히 군복무 중이다." -첫 정규 앨범 발매를 앞두고 보컬이 부재중인데 이번 앨범 활동 계획과 방향에 대해서도 설명해달라. 하진 "3D 미디어아트를 통한 라이브를 준비했다." -정규 앨범 타이틀을 ‘Wanderer Fantasy(방랑자 환상곡)’이라고 정한 이유는 무엇인가. 어떤 메시지를 담은 앨범인가. 나우 "앨범 전체를 관통하는 주제가 판타지다. 앨범 곡들의 내용이 다양한 내용을 담고 있기 때문에 자유로운 방랑자 같은 느낌을 생각으로 지었다." -타이틀곡과 수록곡 전반에 대한 간략한 소개 부탁드린다. 하진 "앨범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판타지적인 내용이 있고, 멤버마다 다른 개성을 잘 녹여진 곡들이 들어있다." 나우 "'Behind the curtain'은 클래식 오케스트라 악기와 신디사이저 소리 들을 즐겨 써서 영화 음악 같은 느낌을 주고, 퍼플레인의 가장 깊고 어두운 색채를 킹머스트다이와 함께 그린 곡이라 의미가 있다. 'New World'는 퍼플레인의 사운드를 잘 담은 곡이다. 퍼플레인 특유의 큰 스케일과 드라마를 밝고 희망찬 버전으로 풀어낸 곡이라 그 웅장함이 좋다. 이번 앨범의 타이틀 곡인 'Miracle'은 이번 앨범의 수록곡 중 가장 롹킹하고 템포가 빠르고 신나는 곡이라 타이틀곡다운 곡이다. 보훈이 형이 이 곡에 대해 약속했던 그 날, 그 곳에서 기적처럼 다시 만날 그 순간을 위해 쓴 곡이라고 설명해줬다. 마지막으로 'Sehnsucht' 퍼플레인안에 클래식 색채를 따로 추출한 에스프레소 같은 피아노 연주곡이다. 이 앨범을 마무리하며 여운을 남기는 곡으로 기억되길 바란다." -멤버 전원이 앨범 작업에 참여했다고 하던데, 구체적으로 누가 어떤 역할을 맡았는지 궁금하다. 지완 "각자 역할을 맡았다는 자체를 넘었다고 생각한다. '슈퍼밴드' 이후로 많은 합을 맞춰오면서 다른 파트들의 역할들도 자연스럽게 이해하며 진행한 것 같다. 나랑 하진이는 전반적인 프로듀싱이나 밴드 이외에 필요한 악기들 등 작업도 도맡아서 했다. 나우는 곡에 대한 전반적인 화성이나 오케스트라 같은 역할을 했다. 광현이는 리듬적인 부분들 진행을 하며 이번에는 가사에도 참여했다. 보훈이 형은 전반적으로 악기 편곡과 더불어 싱어의 입장에서 멜로디나 화음 등 직접 편곡하며 많은 역할을 했다." -정식 데뷔 후 그간 활발한 행보를 보여왔습니다. 가장 뿌듯하고 보람된 순간은. 광현 "첫 EP 앨범이 나왔던 순간이, 제일 첫 앨범이자 저희 색깔을 잘 보여드릴 수 있었기에 발매한 순간 가장 많이 느꼈던 것 같다." 나우 "앨범이 완성된 것이 가장 뿌듯하고 멤버들이랑 같이 음악 만드는 게 정말 보람 있었다." 하진 "아무래도 앨범을 낸 것이 가장 보람된다. 맴버들과 고생하기도 했고 많은 분이 기다려주셔서 그런 것 같다." 지완 "처음 '불후의 명곡'에 나가서 '비처럼 음악처럼'을 연주했을 때 가장 뿌듯하고 보람 됐던 것 같다. '슈퍼밴드' 이후 음악적인 호흡이나 서로에 대한 이해가 더 높아졌다고 생각했는데, 그 결실을 처음 보여드린 순간이라 생각한다." -퍼플레인이 음악을 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는 무엇인가. 지완 "정확한 단어로 설명하기는 힘들지만 뮤지션으로서 그리고 퍼플레인으로서 활동하며 스스로 생긴 기준점이 생긴 것 같다. 예를 들면 '비처럼 음악처럼'이나 'Behind the curtain', 'New World', 'Miracle' 등을 작업하며 그 개인적 기준에 도달한 것 같아 그런 부분들을 통해 뮤지션으로서 큰 만족을 느끼고 있다." 광현 "대중들이 보셨을 때 멋있는지가 개인적으로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딱 봐도 한눈에 멋있다는 생각이 들 수 있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보컬이 제대하기 전까지 퍼플레인 활동, 행보는 어떻게 되는지, 멤버들과 이와 관련해서 어떤 이야기를 나눴나. 하진 "우선 여러 가지로 재밌는 것들은 많이 준비하고 있다. 아마 예상 못 하신 것들도 많을 것 같다." 나우 "나를 포함해서 지완이, 하진이, 그리고 막내 광현이까지 입대 전까지 나름대로 솔로 활동 및 음악 하는 동료로서 음악 작업을 이어나갈 것이다. 그리고 멤버 모두 다시 완전체로 공연하는 날이 오기를 기다리며 계속 음악을 준비할 거다." -첫 정규 앨범으로 얻고 싶은 성과나 결실, 목표는 무엇인가. 하진 "음악에서 머물지 않고, 영상이나 그림이나, 다른 예술 분야와도 결합하여 활동해보고 싶다." -음악 하면서 가장 힘이 되는 순간은? 광현 "무대 위에서 공연할 때, 무대 위에서 팬들의 함성을 들었을 때 많은 힘이 된다. 그것 때문에 음악하는 것 같다." 나우 "퍼즐 조각을 맞춰나가는 것 같다. 만들어지는 과정에서는 서로 아직 최종 결과물에 대한 추상적인 이미지만 가지고 있는데, 그것이 현실화 돼 좋은 음악으로 나왔을 떄 그때의 쾌감이 힘이 되는 것 같다." -퍼플레인의 음악은 무엇이라고 정의 내려 본다면. 광현 "한 편의 뮤지컬."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0.08.27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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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플레인, 선공개 싱글 'Letter' 기습 발매

밴드 퍼플레인이 2개월 만에 신곡을 발표한다. 퍼플레인은 13일 오후 6시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싱글 ‘Letter(레터)’를 발매한다. 지난 6월 발매한 1st EP ‘작품번호 1번(Op. 01)’ 이후 퍼플레인이 약 2개월 만에 발표하는 신보이자, 첫 정규앨범 발매를 앞두고 선보이는 선공개 싱글이다. 커버 이미지에는 물감이 번진 듯 다채로운 색들이 한데 어우러지며 오묘한 분위기를 풍기고 있어 이번 곡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사랑을 전해준 사람들에게 전하는 노래인 ‘Letter’는 보컬 채보훈이 군입대 전 퍼플레인 멤버들과 미리 녹음한 곡으로, 기타리스트 양지완이 직접 작사, 작곡하여 퍼플레인만의 따뜻한 감성이 돋보인다. JTBC ‘슈퍼밴드’ TOP3 출신 퍼플레인은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8.13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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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긴어게인' 이나우, '나 가거든' 감미로운 연주…가창 이수현·무용 박다솔 완벽 호흡

밴드 퍼플레인 멤버이자 피아니스트 이나우가 ‘비긴어게인 코리아’ 오프닝을 완벽하게 꾸몄다. 이나우는 지난 26일 밤 방송된 JTBC ‘비긴어게인 코리아’에 출연해 2주 연속 피아노 연주를 선보였다. 이날 이나우는 오프닝 무대로 시청자들을 만났다. 그는 파장한 전주 남부시장에서 피아노를 연주했다. 어두운 분위기 속 감성 가득한 연주를 펼치는 이나우의 모습이 시선을 모았다. 이나우의 피아노 연주에 맞춰 악동뮤지션 이수현이 ‘나 가거든’을 노래했다. 이와 함께 무용가 박다솔이 무용을 펼쳤고, 이나우 피아노 선율과 어우러지는 가창과 무용이 세 사람의 완벽 호흡을 가늠케 했다. 지난 주 부산에 이어 전주에서 피아노 연주를 선물한 이나우는 아름다운 연주로 일요일 밤을 물들였다. 이나우는 국내를 비롯해 해외 다수의 콩쿠르를 석권하며 뛰어난 음악성과 재능을 인정받은 신예 피아니스트이다. 지난해 JTBC ‘슈퍼밴드’를 통해 밴드 퍼플레인을 결성하고 TOP3에 올랐다. 이나우가 속한 퍼플레인은 최근 멤버 전원이 직접 작사, 작곡 및 프로듀싱에 참여한 1st EP ‘작품번호 1번(Op. 01)’을 발표했으며, 이후 계속해서 활발하게 음악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나우는 오는 8월 27일, 29일, 30일 사흘간 서울 강남 마리아칼라스홀에서 ‘이나우의 피아노방’ 공연을 개최한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0.07.27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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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밴드' 퍼플레인, 23일 데뷔 첫 미니앨범 컴백

밴드 퍼플레인이 4개월 만에 컴백한다. 18일 JTBC스튜디오는 “소속 밴드 퍼플레인(채보훈, 김하진, 양지완, 이나우, 정광현)이 오는 23일 오후 6시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1st EP ‘작품번호 1번 (Op. 01)’을 발매한다”라고 밝혔다. 지난 2월 발매한 첫 정식 싱글 ‘The King Must Die’ 이후 퍼플레인이 4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보이자, 데뷔이래 처음으로 발표하는 EP 형태의 앨범이다. 이에 앞서 퍼플레인은 지난 17일 공식 SNS를 통해 파도치는 바다가 담긴 앨범 커버 아트를 기습 공개, 팬들에게 제일 먼저 컴백 소식을 전하며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특히 흑백의 무드로 무게감을 더한 이미지로 앨범 콘셉트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1st EP ‘작품번호 1번 (Op. 01)’에는 총 몇 곡이 수록되어 있을지, 이번 앨범을 통해 퍼플레인이 또 어떤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여주며 밴드 음악에 신흥 바람을 불러일으킬지 이목이 집중된다. 퍼플레인은 지난해 JTBC ‘슈퍼밴드’에서 최종 TOP3를 차지한 신예 밴드이다. 독보적인 음악성과 훈훈한 비주얼로 대중에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퍼플레인은 최근 KBS2 ‘불후의 명곡’에서 최종 우승을 거머쥐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6.18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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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플레인, 라이브 무대·경연의 강자..'불후'서 증명한 실력파 밴드

밴드 퍼플레인이 '불후의 명곡'에서 또 한 번 실력 발휘했다. 두 번 출연해 두 번 모두 우승을 차지했다. 퍼플레인은 18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에서 최종 우승했다. 이날 방송은 90년대생이 온다 특집으로 꾸며졌다. 벤 라비·시도 유회승 정세운 HYNN(박혜원) 퍼플레인 등이 출연해 경연을 펼쳤다. 퍼플레인은 싸이의 '예술이야'를 선곡했다. 댄스곡을 밴드가 소화한다는 점에서 물음표가 달렸다. 쉽게 상상하기 힘든 선곡이었다. 퍼플레인은 어떻게 편곡하고 무대를 꾸밀지에 대한 예상을 완벽히 깨고 자신만의 스타일로 곡을 해석했다. 신나면서도 특유의 웅장하고 꽉 찬 사운드의 곡을 완성해 극찬을 받았다. 함께 경연에서 대결을 펼친 가수들은 퍼플레인 무대에 감탄을 자아냈다. 무대를 본 벤은 눈물을 글썽거릴정도로 크게 감동한 모습이었다. 라비는 "퍼플레인 무대를 처음 봤는데 젊은 20대의 새로운 록스타를 보는 느낌이었다"라고 말했다. 퍼플레인은 앞서 지난달 '불후의 명곡'의 봄여름가을겨울&빛과 소금 특집에 첫 출연했다. 데뷔 2개월 차인 퍼플레인은 '비처럼 음악처럼'을 불렀고 첫 출연만에 우승을 하며 슈퍼 루키로 인정 받았다. 당시 "우승하면 다시 출연할 수 있나"라며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재출연 바람을 전한 퍼플레인은 우승 후 이번에 다시 한 번 출연했고, 또 한 번 트로피를 차지했다. 퍼플레인은 지난해 천재 뮤지션들이 총출동해 서바이벌 경연을 펼친 JTBC '슈퍼밴드'에서 최종 3위를 차지한 밴드다. 보컬 채보훈, 기타리스트 양지완, 베이시스트 김하진, 피아니스트 이나우, 드러머 정광현 등 다섯 명으로 구성됐다. 멤버 조합의 변화 없이 프로그램에서 만난 그대로 지난 2월 데뷔를 했고, 이후 음악과 무대로 실력을 보여주고 있다. 보컬과 연주 실력 뿐만 아니라 편곡 등 프로듀싱 능력까지 갖춘 이들은 '슈퍼밴드'에서 라이브 무대와 경연 등의 노하우를 쌓은 덕에 '불후의 명곡'에서도 흔들림 없는 라이브 연주로 명품 무대를 선사하고 있다. 앞으로 이들이 또 어떤 음악과 무대를 꾸밀지 관심이 모아진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0.04.20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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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슈퍼밴드' TOP3 콘서트, 더 풍성해진 사운드의 명품 공연

'슈퍼밴드' 합동 콘서트가 약 4개월 만에 더 풍성해진 무대로 돌아왔다. 지난 25일 부산 공연에 이어 28일과 29일 양일간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슈퍼밴드 TOP3 콘서트'를 개최했다. JTBC '슈퍼밴드' 종영 후 결선에 진출했던 여섯 팀이 함께한 합동 공연 이후 약 4개월 만에 다시 열린 '슈퍼밴드' 합동 콘서트다. '슈퍼밴드'에서 1,2,3위를 한 호피폴라,루시,퍼플레인이 주축으로 공연을 꾸몄고, 다양한 컬래버레이션과 게스트 무대로 더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공연의 포문은 루시가 열었다. 루시는 보컬 이주혁이 빠진 자리를 최상엽이 대신 채웠다. '슈퍼밴드'서 공개했던 '선잠', '플레어(Flare) 등의 무대를 새로운 보컬과 함께 꾸몄다. 루시 특유의 독특한 음악 세계와 스타일을 유지했지만 보컬 교체에 따른 변화는 분명히 있었다. 하지만 이는 이질감이 아닌 신선함을 선사했다. 새롭게 공개한 신곡 '난로' 무대로 루시만의 겨울 분위기를 표현하기도 했다. 이어 퍼플레인은 더욱 단단해진 팀워크로 완성도 높은 무대를 꾸몄다. 지난 '슈퍼밴드' 콘서트에 이어 이번에도 퍼플레인 무대부터 객석에서 앙코르가 나오기 시작했다. 잠실실내체육관 지붕을 뚫을 정도로 파워풀한 채보훈의 가창력과 빈틈 없이 완벽한 멤버들의 연주가 인상적이었다. '네버 이너프(Never Enough)', '드림 온(Dream On)', '올드 앤 와이즈(Old and Wise)', '파라다이스 로스트(Paradise Lost)'를 비롯해 신곡 무대로 공연장의 열기를 끌어올렸다. '슈퍼밴드' 초대 우승팀 호피폴라의 무대도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최근 발매한 싱글 앨범 타이틀곡 '어바웃 타임(About Time)'과 JTBC '슈퍼밴드'서 보여줘 뜨거운 반응을 얻었던 '캐슬 온 더 힐(Castle On The Hill)', '1000x', 이번 콘서트를 위해 특별히 준비한 '라스트 크리스마스(Last Christmas)'를 들려줬다. 이어 KBS 2TV '불후의 명곡'에서 선보여 우승을 한 '백만송이 장미', '실연' 무대로 그때의 감동과 열기를 재현했다. 이번 공연이 지난 번과 다른 점은 스페셜 게스트가 있었다는 것. 벤지, 닥터스 등 '슈퍼밴드'에 출연했던 뮤지션들이 등장해 무대를 펼쳤다. 이어 다양한 컬래버레이션 무대로 더 다양한 재미를 선사했다. 피플 온 더 브릿지·이나우·김하진·신예찬·홍진호·아일·하현상은 ‘스틸 파이팅 잇(Still Fighting It)’을, 김영소·신현빈·임형빈·강경윤은 영화 ‘겨울왕국2’ OST ‘인투 디 언노운(Into the unknown)’을 선곡해 고퀄리티 라이브로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마지막 무대는 조원상이 직접 편곡한 단체곡 콜드플레이의 '비바 라 비다(Viva La Vida)'였다. 전 출연진들이 만들어낸 웅장한 사운드가 관객들에 벅찬 설렘과 감동을 선사했다. '슈퍼밴드'가 선물하는 이번 명품 공연은 내년 1월 11일 수원 공연을 끝으로 마무리된다. 김연지 기자 2019.12.30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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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슈퍼밴드' 톱3 "상상 속의 조합과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보실 것"

지난 여름 시청자들에게 명품 공연을 선물한 '슈퍼밴드'가 4개월 만에 다시 뭉쳤다. JTBC '슈퍼밴드'에서 1,2,3등을 차지한 호피폴라,루시, 퍼플레인이 합동 공연 '슈퍼밴드 톱3 콘서트'를 개최한다. 25일 부산 벡스코를 시작으로 28일과 29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 내년 1월 11일 수원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다. 지난 8~9월 '슈퍼밴드' 결선에 오른 톱6가 꾸민 합동 공연을 잇는 두 번째 '슈퍼밴드' 콘서트다. 게스트가 있고 각 팀의 멤버를 색다르게 조합해 꾸미는 컬래버레이션 무대가 있다는 게 지난 공연과의 차별점이다. 세 팀이 모두 각각 신곡 무대를 꾸민다는 점에서 팬들의 뜨거운 반응이 예상된다. 귀를 호강시켜주는 명품 공연 준비에 한창인 세 팀을 19일 서울 마포구 한 연습실에서 만났다. -오랜만에 다시 뭉쳐서 합동 공연을 하는데 어떤가요. 퍼플레인 정광현 "좋아요. 다시 만나도 또 좋아요." 호피폴라 아일 "언제 봐도 좋죠. 올 겨울 다같이 따뜻하게 보내려고 외로운 사람들끼리 모여서 공연을 합니다.(웃음)" -루시는 보컬 이주혁 씨가 기프트 활동으로 빠지고 최상엽 씨와 함께 공연을 하는데요. 같이 호흡을 맞춰보니 어떤가요. 루시 최상엽 "잘 소화를 해야겠다는 생각 뿐이네요. 루시의 음악과 팀에 누가 되지 않도록 잘해야죠. 열심히 준비하고 있어요. 루시 조원상 "새로운 조합이 되면서 색다른 모습과 무대를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준비를 잘 하고 있습니다. 이전엔 루시하면 신나고 밝은 음악, 펑키한 음악을 보여줬는데 이번엔 감성적인 음악도 보여드릴 예정입니다. 상엽이 형 덕분에 다양한 곡을 시도하면서 음악적 스펙트럼을 확장할 수 있었죠." -지난 번 합동 공연과는 어떤 점이 달라졌나요. 퍼플레인 정광현 "게스트가 있고요. 컬래버레이션 무대가 있어요. 다른 팀의 멤버끼리 뭉쳐 색다르고 다양한 조합을 완성했어요." 루시 조원상 "경연 때 보지 못 한 완벽한 구성과 조합을 볼 수 있을 거예요. 어떻게 섞어도 조합이 좋더라고요." 호피폴라 아일 "방송에서 볼 수 없었던 상상 속의 조합을 볼 수 있을테니 기대해주세요." -이번 공연에서 가장 기대되는 포인트를 꼽아주세요. 퍼플레인 김하진 "호피폴라의 '어바웃타임' 무대가 기대돼요. 신곡 무대라 어떻게 꾸밀지 궁금하네요." 퍼폴레인 정광현 "호피폴라의 새로운 신곡이 공개된다는 점에서 정말 기대돼요." 호피폴라 아일 "루시는 상엽씨가 새롭게 와서 어떤 새로운 색깔이 탄생할지 기대돼요." 루시 조원상 "저는 퍼플레인 무대요. 전국 투어 할 때 봤을 때 너무 좋았어요. 압도적으로 웅장한 밴드 음악을 선보이는데 정말 좋더라고요. 이번 신곡으로 어떤 압도적인 무대를 보여줄지 기대돼요." -'슈퍼밴드' 출연 이후 어떤 게 달라졌나요. 퍼플레인 정광현 "SNS 팔로워 수가 늘었죠." 호피폴라 아일, 홍진호 "경연 프로그램도 나가고, 다양한 곳에서 무대를 할 기회가 많이 생겼어요. 매일 매일 크리스마스 같은 하루를 보냈죠. '불후의 명곡'에서 1등도 하고 '슈가맨3'에 나가서 무대도 하고, 얼마 전엔 고척돔 무대에도 설 기회가 있었고요. 새로운 경험들을 하고 있죠." 루시 조원상 "합정역에 루시를 위해서 팬들이 영상 광고를 해줬어요. 처음 받아보는 선물인데 정말 감사해요." 퍼플레인 양지완, 정광현 "퍼플레인 팬들도 지하철 광고를 먼저 해줬어요." -지난 1년은 어떤 해였나요. 앞으로 계획도 말씀해주세요. 퍼플레인 김하진 "정말 바쁘게 확 지나갔어요. 그렇게 빨리 지나가서 좋았어요. 이것저것 하느라 정신은 없었지만 모두 의미있는 일들이었죠. 퍼플레인은 내년이 더 기대돼요. 신곡도 발표하고, 소통도 더 많이 하려고 해요." 호피폴라 아일 "막내 영소가 이제 '슈퍼밴드 톱3' 공연이 다 끝나면 해가 바뀌어서 스무살이 됩니다. 시원하게 뒤풀이 하고 싶네요. 내년엔 호피폴라 정규 앨범도 내고 해외 공연도 해야죠." 호피폴라 홍진호 "예능 등 방송을 더 많이 해서 좀 더 호피폴라를 알리고 싶어요. 저희 음악을 더 많은 분들이 들어주셨으면 해요." 퍼플레인 정광현 "어릴 때부터 '슈퍼볼'에 서는 게 꿈인데요. 그 전에 JTBC '아는 형님'에 먼저 출연하고 싶어요.(웃음)' 퍼플레인 이나우 "그리 멀지 않은 미래에 퍼플레인 앨범도 낼 예정이에요." 루시 조원상 "각자 가수나 밴드마다 색깔이 있잖아요. 잔나비 하면 떠오르는 게 있고, 혁오하면 생각나는 게 있듯이 루시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나 음악적 색깔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그런 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죠."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사진=드림어스 2019.12.20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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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밴드' 우승팀 호피폴라, 16일 첫 싱글 '어바웃 타임' 발매

JTBC '슈퍼밴드' 초대 우승팀인 호피폴라(Hoppipolla)가 위로의 메시지를 담아 첫 싱글을 낸다. 호피폴라는 16일 오후 6시 음악플랫폼 플로(FLO)를 비롯한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첫 싱글 ‘About Time’(어바웃 타임)과 영상을 공개한다. ‘About Time’은 호피폴라만의 음악적 컬러가 진하게 묻어나는 첫 신보로, 오프닝곡 ‘Opfern’(오펀)과 타이틀곡 ‘About Time’으로 구성되어 있다.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은 보컬인 아일 특유의 허스키 보이스와 보컬 하현상의 잔잔하고 맑은 음색이 만나 몽환적인 느낌을 담았다. 여기에 홍진호의 독보적인 첼로 선율과 김영소의 리드미컬한 기타 사운드의 환상적인 조합으로 슈퍼밴드를 사랑했던 많은 음악팬들을 비롯해 대중에게 큰 울림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호피폴라는 아일(보컬/건반), 하현상(보컬/기타), 홍진호(첼로), 김영소(기타)로 이뤄진 4인조 밴드다. 천재 뮤지션들이 한자리에 모인 JTBC ‘슈퍼밴드’에서 최종 우승하며 떠오르는 실력파 밴드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호피폴라의 팀명은 '물웅덩이에 뛰어들다'라는 의미의 아이슬란드어로, 자신들의 음악에 많은 이들이 풍덩 빠졌으면 하는 바람을 담았다. 이들은 정서 짙은 음악을 통해 평화와 위로의 메시지 전한다. 이들은 슈퍼밴드 초대 우승 이후 다양한 음악 작업을 통해 자신들만의 음악세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하현상은 지난 9월 종영한 JTBC 드라마 '멜로가 체질' OST에, 아일은 SBS 드라마 '배가본드' OST에 각각 참여하며 대중성 있는 명품 보컬리스트로도 자리매김 중이다. 이외에도 KBS2 '불후의 명곡'에서 방송 2회 만에 코요테 편 우승을 하는 저력을 보여주었다. 호피폴라는 12월 열리는 슈퍼밴드 TOP3 연말 콘서트에 참석해 루시(Lucy), 퍼플레인(Purple Rain)과 함께 풍성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9.11.15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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