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5건
연예

[리뷰IS] '하자있는 인간들' 오연서X안재현, 쌓이는 오해 속 웃픈 상황

'하자있는 인간들' 오연서, 안재현이 어린 시절부터 쌓인 오해를 풀지 못해 관계가 진전되지 못했다. 그 오해는 '웃픈' 상황의 연속들을 만들었다. 5일 방송된 MBC 수목극 '하자있는 인간들'에는 안재현(이강우)이 오연서(주서연)를 향한 진심을 깨닫고 상담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심장이 멀쩡하다가도 오연서만 보면 뛰는 것을 사랑이 아닌 건강 이상으로 생각하고 외면하려고 했다. 과거 안재현은 지금의 결벽증을 만든 결정적 한 방이 있었다. 학창 시절 첫사랑이었던 오연서에게 고백했다가 "너 못 생기고 뚱뚱해서 싫다"고 거절당한 바 있었던 터. 이후 큰 상처로 남아 트라우마까지 있었다. 오연서는 꽃미남 혐오증이 있는 여자다. 외모 때문에 안재현의 고백을 거절했다는 대목이 이해가 되지 않는 지점이다. 알고 보니 오해가 있었다. 오연서는 안재현이 고백한 게 친구들과 내기, 놀리기 위함이었다고 오해하고 있었다. 이에 기분이 상해 모진 말로 고백을 거절했던 것. 하지만 두 사람의 오해는 풀릴 길이 없었다. 여기에 김슬기(김미경)로부터 안재현과 허정민(박현수)은 연인 관계, 즉 게이라는 소식을 접했다. 육상대회 출전과 예산안 통과를 위해 이사장의 결제가 필요했던 오연서는 마음이 급했고 안재현의 집을 찾았다. 술을 마시던 중 맥주를 쏟아 겉옷을 벗었고 이 모습을 본 안재현은 설렘을 느꼈다. 오연서를 집으로 돌려보려던 순간, 오연서는 안재현에 "너 왜 사인 안 해주냐. 설마 그 옛날 일 때문에 그런 거냐. 너 그때도 나 진짜 좋아해서 고백한 것도 아니지 않냐. 애들이랑 내기해서 나 망신 주려고 한 것 아니냐"고 따졌고, 그 순간 얼굴이 맞닿으면서 안재현이 바짝 긴장했다. 신체적인 변화가 생겼고 게이로 오해했던 오연서는 화들짝 놀랐다. 오해가 깊어질수록 웃픈 상황들이 생기며 웃음을 자아내게 만들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12.06 07:59
연예

[리뷰IS] '하자있는 인간들' 첫방, 오연서X안재현 거침없이 망가졌다

'하자있는 인간들' 오연서, 안재현이 거침없이 망가지며 코믹 매력을 살렸다. 꽃미남을 혐오하는 여자와 외모에 집착하고 자기애가 강한 남자의 이야기가 첫 방송부터 흥미롭게 다가왔다. 27일 첫 방송된 MBC 새 수목극 '하자있는 인간들'에는 오연서(주서연)와 안재현(이강우)의 인연이 공개됐다. 오연서는 안재현의 첫사랑이 자신이라고 기억하고 있고, 안재현은 놀림 때문에 트라우마를 가지고 있어 트라우마 극복에 전념하며 살아왔다. 철저한 관리남으로 다시 태어났던 비화가 오연서에게 있었던 것. 오프닝은 오연서와 동네 여성들의 몸싸움이 장식했다. 불륜녀로 오해를 받아 일어난 일이었다. 잘생긴 꽃미남 오빠와 동생 때문에 곤란한 상황에 처한 것은 한두 번이 아니었다. "반드시 빌어먹게 잘생긴 것들은 얼굴값을 한다"는 신념 속 꽃미남을 멀리했다. 못 생겨서 좋아했던 남자친구 강태오(정태)는 180도 달라진 꽃미남으로 다시 태어났다. 결국 오연서는 배신을 당했다. 외모에 대한 불신이 더욱 심해졌다. 안재현은 자기애가 강했다. 잘생긴 외모로 주변의 시선을 압도했다. 그리고 그것을 본인이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다. 결벽증이 심했다. 옷에 무언가라도 묻으면 그걸 참을 수 없었다. 운동은 필수였다. 관리에 힘을 썼다. 한밤 중 산책에 나섰다가 청소 중인 오연서의 오수에 빠졌고 "불결해"라고 격분했다. 그렇게 악연이 시작되는가 했지만 이들에겐 깊은 악연이 있었다. 15년 만에 재회했는데, 알고 보니 안재현의 트라우마가 생기게 된 원인이 오연서였다. 'X꼬'란 별명이 있었고 그 별명을 부르며 놀렸던 과거가 공개, 그러면서 복수를 다짐하는 안재현과 그런 안재현을 보고 "네 첫사랑"이라고 당당하게 밝힌 오연서의 모습이 대치되며 묘한 긴장감을 형성했다. 오연서와 안재현은 몸을 아끼지 않았다. 오연서는 몸싸움부터 실연과 계약직 직장인의 아픔을 웃프게 잘 녹여냈다. 안재현은 결벽증이 있는 외모 집착남의 면모를 뚜렷하게 살려내며 자신의 캐릭터를 확실하게 설명했다. 개인사가 있어 드라마 시작 전부터 우려가 있었으나 안방극장에 웃음을 전해주는 유쾌한 로맨틱 코미디물로 신호탄을 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11.28 07:32
연예

오연서X안재현 '하자있는인간들' 로맨스 맛집 될까

'하자있는 인간들'이 드디어 첫 선을 보인다. 27일 첫 방송되는 MBC 새 수목드라마 '하자있는 인간들'은 꽃미남 혐오증 여자와 외모 강박증 남자가 만나, 서로의 지독한 편견과 오해를 극복하며 진정한 사랑을 찾게 되는 신개념 명랑 쾌활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하자있는 인간들’은 꽃미남 혐오증이라는 독특한 설정과 개성 강한 캐릭터들의 조합으로 예비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오연서, 안재현, 김슬기, 구원, 허정민이 얽히고 설킨 관계를 풀어낸다. 오연서(주서연), 안재현(이강우)은 각각 꽃미남 혐오증을 지닌 열혈 체육교사 주서연, 외모 강박증에 걸린 재벌 3세 이사장으로 분한다. 계약직 체육교사와 이사장이라는 직급과 꽃미남 혐오증을 가진 여자, 외모 강박증에 걸린 남자라는 엇갈린 관계는 두 사람의 순탄치 않은 로맨스를 예고한다. 여기에 오연서를 짝사랑하는 구원(이민혁)이 등장, 티격태격하는 이강우와는 달리 따스한 매력으로 주서연의 마음을 흔들어 놓는다. 이들의 만남으로 인해 새로이 인연을 맺게 되는 김슬기(김미경), 허정민(박현수) 커플에도 눈길이 쏠린다. 두 사람은 각각 주서연의 오랜 친구이자 쿨한 현실 주의자 김미경, 이강우의 친구이자 대한민국 최대 연예기획사 대표 박현수로 분해 한 치 앞도 예상하지 못하는 독특한 로맨스를 그린다. 특히 두 사람은 각자의 친구인 주서연과 이강우를 지키기 위해 화끈한(?) 라이벌전까지 벌인다. 워맨스와 브로맨스도 관전 포인트. 오연서와 김슬기는 옷차림부터 성격, 가치관까지 완벽하게 다른 오랜 단짝 친구로 분해 진정한 워맨스를 선사한다. 안재현과 허정민은 때로는 갑을 관계로, 때로는 비밀을 털어놓는 유일한 친구로 훈훈한 브로케미를 뽐낸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19.11.14 21:44
무비위크

'하자있는 인간들', 티저 공개..사랑스러운 오연서X안재현

MBC 새 수목극 ‘하자있는 인간들’ 첫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오는 27일 첫 방송되는 ‘하자있는 인간들’은 꽃미남 혐오증 여자와 외모 강박증 남자가 만나, 서로의 지독한 편견과 오해를 극복하며 진정한 사랑을 찾게 되는 신개념 명랑 쾌활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7일 공개된 1차 티저 영상 속에는 핑크뮬리 밭에서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놀이를 하고 있는 오연서(주서연)와 안재현(이강우) 커플의 풋풋한 모습은 물론 장난기 가득 담긴 모습까지 담겨있어 색다른 재미를 예고하고 있다. 특히 그녀가 뒤돌 때마다 능청스럽게 하트와 윙크를 발사하는 안재현과 그의 애정표현에 떨떠름한 오연서의 상반된 모습은 유쾌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매력을 상승시키고 있다. 또한 로맨틱하게 오연서의 손을 잡으려는 안재현과 그의 손목을 꺾으며 “적당히 해라 손모가지 날아가기 전에”라고 나즈막히(?) 경고하는 오연서의 모습에선 달라도 너무 다른 두 사람의 연애 스타일을 엿 볼 수 있어 흥미진진한 로맨스를 기대케 한다. 분위기가 정점에 달한 순간 “나 배 또 아파”라고 말하며 배를 움켜쥔 안재현이 “망 봐줘”라고 외치며 뛰어가는 모습은 폭소를 자아낸다. 이에 한 가득 짜증내는 오연서는 마냥 달달한 커플의 연애만이 아닌 동갑내기 커플의 상극 케미까지 선사해 오직 ‘하자있는 인간들’에서만 만날 수 있는 2019 新 청춘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의 탄생을 알리고 있다. ‘하자있는 인간들’은 ‘어쩌다 발견한 하루’ 후속작으로 오는 27일 오후 8시 55분 첫 방송 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19.11.07 22:05
연예

오연서X안재현→김슬기X허정민 '하자있는 인간들' 11월 첫방[공식]

'하자있는 인간들'이 11월 말 안방극장을 강타할 매력적인 신작 탄생을 예고했다. MBC 새 수목극 '하자있는 인간들'이 '어쩌다 발견한 하루' 후속으로 내달 첫 방송된다. 이 작품은 꽃미남 혐오증이 있는 여자와 외모 강박증에 걸린 남자가 서로의 지독한 외모 편견과 오해를 극복하고 진정한 사랑을 만나는 명랑 쾌활 로맨틱 코미디극. 초겨울 움츠러든 연애세포를 무장해제 시킨다.아슬아슬한 상극 케미스트리로 안방극장에 재미와 설렘을 동시에 안길 오연서와 안재현은 각각 당찬 성격을 가진 열혈 체육 교사 주서연과 오만함이 하늘을 찌르는 외모 집착남 이강우로 분한다. 두 사람은 사사건건 부딪히는 티격태격 상극 로맨스로 좌충우돌 미(美)친 케미스트리를 발산, 보는 이들의 연애세포를 짜릿하게 자극한다. 김슬기, 구원, 허정민의 활약에도 기대가 쏠린다. 김슬기는 국어 교사 김미경으로 분해 통통 튀는 매력을 뽐낸다. 구원은 보건 교사 이민혁으로 변신, 오연서를 두고 안재현과 묘한 삼각관계로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는다. 연예기획사 대표 박현수로 분할 허정민은 김슬기와 독특한 인연을 이어나간다.황우슬혜, 민우혁의 관계도 주목할 만한 시청 포인트다. 이들은 각각 재벌가 장녀 이강희, 인생의 최종 목표가 취가인 극현실주의자 주원재로 분한다. 두 사람은 우연히 인연을 맺고 팽팽한 신경전을 벌이며 극에 깨알 재미를 더한다. 차인하는 게이바 바텐더 겸 매니저 주원석으로 변신해 색다른 연기로 찾아온다. 극을 더욱 풍성하게 채워나갈 신도현, 김재용, 주해은에게도 눈길이 쏠린다. 신도현은 비밀을 감춘 인물이자 주서연을 동경하는 백장미로 분해 뜻밖의 워맨스를 뿜어낸다. 김재용과 주해은은 각각 아이돌 연습생이자 오연서의 동생 주서준, 촉망받는 육상부원 이주희로 분해 '썸앤쌈' 케미스트리의 정석을 보여주는 것은 물론 예측불가한 사건들로 드라마의 극적인 재미를 더한다.'하자있는 인간들' 11인의 개성 넘치는 배우들은 대본리딩 현장에서도 빵빵 터지는 호흡을 자랑했다는 전언이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사진=에이스토리 2019.10.07 09:33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