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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실격' 종영 전도연, 스태프들 축하에 함박웃음~흑백 사진 뚫고나오는 미모!

전도연이 '인간실격'을 마치며 유종의 미를 거두었다.전도연의 소속사 숲엔터 측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24일 종영한 jtbc 드라마 '인간실격'의 여주인공 전도연의 마지막 모습을 공개했다.해당 사진에서 전도연은 스태프들이 준비한 꽃다발과 선물을 받고 행복에 겨운 미소를 지어보였다. 흑백 처리된 사진이었지만, 주름 없는 피부와 밝은 표정이 20대를 연상케 했다.사진을 접한 팬들은 "마지막까지 감동이었다", "전도연씨 인스타그램 만들어주세요", "드라마 쉬지 않고 해주세요", "인생 드라마였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25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의 집계에 따르면 JTBC 주말드라마 '인간실격' 최종회는 2.435%의 전국유료방송가구 기준 시청률을 기록했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이는 전날 방송분이 기록한 1.2%보다 높은 수치이나 1회가 기록한 자체최고시청률 4.2%를 넘어서지 못했다. '인간실격'은 전도연 류준열의 오랜만의 안방 복귀작으로 화제를 모았으나 첫 방송 4%대를 기록한 이후 자체최저시청률 1.2%까지 하락하기도 했다. 2021.10.25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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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마을 차차차', 드라마 화제성 첫 1위…'원더우먼' 2위

tvN 주말극 '갯마을 차차차'는 방영 이후 처음으로 드라마 화제성 1위에 올랐다. 첫 방송 이후 꾸준히 점수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TV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은 지난 20일부터 26일까지 방송 중이거나 방송 예정인 드라마 19편을 대상으로 뉴스 기사, 블로그/커뮤니티, 동영상, SNS에서 발생한 네티즌 반응을 분석해 27일에 발표한 결과다. '갯마을 차차차'는 10회 방송 말미에 김선호, 신민아의 첫 키스신이 방영돼 크게 화제됐다. '설렌다'는 시청 반응이 쏟아졌다. 11회 예고 영상에 주목이 발생했으며, 기대된다는 댓글이 많았다. 김선호와 신민아는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 1위와 2위였다. 드라마 2위부터 4위는 9월 3주 차에 첫 방송을 시작한 작품들이 석권했다. 세 작품 모두 첫 방송 주차 대비 화제성 상승했다. 드라마 2위는 SBS 금토극 '원 더 우먼'으로 전주 대비 화제성 44.58% 포인트 오르며 4계단 순위 상승해 드라마 2위를 나타냈다. 작품의 유쾌한 스토리와 이하늬의 능청스러운 코믹 연기에 네티즌의 극찬이 다수 발생했다. 매 회 예측불허의 스토리를 선보여 만족을 표한 네티즌이 많았으며, 작가의 필력에 호평이 나타났다.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 이하늬가 3위, 이상윤이 10위였다. 드라마 3위는 MBC 금토극 '검은태양'으로 전주 대비 30.49% 점수 상승했다. 3회에 방영한 액션신이 크게 화제됐다. 수준 높은 액션신 연출에 극찬이 쏟아졌다. 남궁민의 열연에도 극찬이 많았다. 반면 박하선의 연기와 스타일링이 아쉽다는 의견도 빈번했다. 남궁민은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 4위를 기록했다. tvN 금토극 '유미의 세포들'은 전주 대비 화제성 8.13% 포인트 오르며 2주 연속 드라마 4위를 유지했다. 힐링 드라마라는 의견 많으며, 세포들을 애니메이션으로 등장시킨 것에 신선하다는 평 및 귀엽다는 댓글이 다수 발생했다. 그 외 안영미가 스페셜 성우로 참여한 것에 호평이 많았다.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 김고은과 안보현은 나란히 5위와 6위에 올랐다. JTBC 주말극 '인간실격'은 전주 대비 화제성 25.51% 감소했으나 2계단 순위 상승해 드라마 5위를 차지했다. 첫 방송 이후 3주 연속 점수 하락 곡선을 그리고 있다. 류준열은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9위였다. SBS 월화극 '홍천기'는 추석 연휴 기간에 결방하며 전주 대비 화제성 66.24% 포인트 감소 및 3계단 순위 하락해 드라마 6위를 찍었다. 드라마 7위는 tvN 월화극 '하이클래스(전주 대비 화제성 4.39% 증가)', 8위는 KBS 2TV 주말극 '신사와 아가씨', 9위는 KBS 2TV 수목극 '달리와 감자탕', 10위는 tvN 수목극 '홈타운' 순이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09.29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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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방 '인간실격' 전도연, 내공 깊은 연기력

배우 전도연이 JTBC 10주년 특별기획 '인간실격'에서 인간의 심연을 뒤흔드는 내공 깊은 연기력을 보였다. 전도연은 4일 첫 방송된 '인간실격'에서 인생의 내리막길 위에서 실패한 자신과 마주하며 삶의 이유를 잃어버린 여자 부정을 맡았다. ‘굿와이프’ 이후 무려 5년 만에 드라마 복귀작을 통해 경이로운 필모그래피의 한 획을 예고했다. 1회에서 부정은 욕조 안 물속에서 눈을 감은 채 마치 죽은 듯이 무표정하게 잠겨 있는 모습으로 등장했다. 이어 부잣집 도우미로 일하는 모습으로 힘든 하루를 그렸다. 또 시어머니 민자(신신애)와 한바탕 싸우고 난 후 만신창이가 된 상태로 남편 정수(박병은)에게 또박또박 할 말을 내뱉는 다혈질 성격도 내비쳤다. "내가 먼저 그런 거 아니야. 자기 어머니가 먼저 나보고 미친년이라고 했단 말이야. 사람이 마흔 넘으면 어떻게 해도 용서가 안 되는 그런 년이 하나쯤은 생겨"라고 거친 말들을 내뱉었다. 하지만 아버지 창숙(박인환) 앞에선 여린 딸이었다. 그간 말하지 못했던 통한의 절규로 눈물샘을 자극했다. 박스를 주우러 다니던 아버지를 보며 부정은 "나도 다 때려치우고 아부지랑 박스 주우러 다닐까? 박스 줍는 게 뭐하면...파출부 같은 것도 있고"라며 회사를 그만두고 가사 도우미를 다니는 사정을 넌지시 내비쳤다. 그러다 갑자기 아버지를 연거푸 부른 후 "아부지 나는 실패한 거 같애...”라며 “나 결국 아무것도 못됐어요...세상에 태어나서 아무것도 못됐어...나 어떡해 아부지 난 자격이 없어요"라고 흐느끼다 끝내 처연한 눈물을 펑펑 쏟아냈다. 전도연은 아무것도 되지 못한 채 길을 잃고 방황하는 부정의 처절한 상실감, 삶의 나락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는 공허함과 외로움에 몸부림치는 쓸쓸한 고독감, 절망에 깊이 빠진 오열까지 인간 본연의 감성을 생생하게 그려내며 안방극장을 뒤흔들었다. 드라마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09.05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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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실격' 첫방 D-DAY…전도연-류준열 '어나더 감성' 신호탄

'인간실격'이 깊고 진한 감성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따스하게 물들인다. JTBC 10주년 특별기획 '인간실격' 측이 첫 방송을 앞둔 오늘(4일) 전도연과 류준열이 뽑은 관전 포인트를 전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인간실격'은 인생의 중턱에서 문득 아무것도 되지 못했다는 것을 깨닫는, 빛을 향해 최선을 다해 걸어오던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는다. 아무것도 되지 못한 채 길을 잃은 여자 전도연(부정)과 아무것도 못될 것 같은 자신이 두려워진 청춘 끝자락의 남자 류준열(강재)이 격렬한 어둠 앞에서 마주해 치유와 공감을 밀도 있게 풀어낸다. 무엇보다 전도연과 류준열이 빚어낼 감성 시너지에 기대가 쏠리고 있다. 전도연은 인생의 내리막길 위에서 실패한 자신과 마주하며 삶의 이유를 잃어버린 여자 부정으로 열연, '올타임 레전드'의 진가와 입증한다. 투명 인간처럼 존재감 없이 자질구레한 고통을 끌어안고 살아가는 부정의 상실과 불안, 공허와 고독, 낯선 설렘을 오가는 감정을 호소력 짙게 그려낸다. 전도연은 "어둡고 무겁기만 할 것 같은 이야기가 어느 순간 위로와 공감이 되고, 그 안에서 '나'를 발견할 수 있을지도 모를 이야기다. 1회에 등장하는 부정의 현재 모습을 통해 그의 지난 과거까지 짐작할 수 있다. 부정에게 공감해 주시고 때로는 위로받기도 하시면서, 그가 어떤 사람이고 어떻게 살아왔는지 지켜봐 달라"라고 전했다. 류준열은 부자가 되고 싶은 역할 대행 서비스 운영자 강재 역으로 인생 캐릭터 경신에 나선다. 가난의 유전자를 벗고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가기 위해 위험을 감수하며 지름길을 찾아 헤맸지만, 무엇하나 이룬 것 없이 가파른 오르막길 앞에서 헤매는 청춘. 류준열은 "부정과 강재 이외 인물들의 이야기도 재미있어서 시나리오를 읽는 내내 흥미롭게 봤다. 앞으로 이들에게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지켜봐 달라. 강재라는 인물을 첫 회의 모습만 보고 판단하지 않으셨으면 한다. 기대해 달라"라는 특별한 바람을 전했다. 끝으로 "여러분의 외로움을 따뜻하게 안아줄 수 있는, 인간애가 느껴지는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올가을은 '인간실격'과 함께 하시면서 긴 여운과 잔잔한 감동을 느끼시길 바란다"라고 애정 어린 당부도 잊지 않았다. '인간실격' 1회에서 전도연과 류준열은 각자 뜻하지 않은 소식을 접하며, 깊숙한 어둠 속으로 빠져들게 된다. 서로 다른 슬픔을 안은 채로 마주하게 되는 운명적 인연의 만남이 궁금해진다. 제작진은 "첫 방송에서는 저마다의 상실과 방황 속에서 그저 하루하루 버티듯 살아가던 부정과 강재의 일상이 그려진다. 접점이라고는 없을 것처럼 다르지만, 사실은 너무도 닮아있는 두 사람의 만남이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그 시작을 함께해 달라"라고 전했다. 영화 '천문' '덕혜옹주' '봄날은 간다' '8월의 크리스마스' 등을 연출한 한국 멜로 영화의 거장 허진호 감독과 영화 '소원' '나의 사랑 나의 신부' '건축학개론' 등을 집필한 김지혜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두 사람의 첫 드라마 도전이기도 한 '인간실격'은 오늘(4일) 오후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사진=씨제스엔터테인먼트‧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 2021.09.04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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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로를 이탈하였습니다' 박지영, X세대 엄마의 뜨거운 모성

배우 박지영이 '경로를 이탈하였습니다'에서 엄마와 딸의 신박한 로드무비를 유쾌하고 뭉클하게 그려내며 재미와 감동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 15일과 16일 방송된 JTBC 드라마페스타 '경로를 이탈하였습니다'는 결혼식 날 뒤통수 치고 도망간 신랑을 엄마와 딸이 함께 쫓는 코믹 추격 로드극. 박지영은 극 중 딸에게 모든 걸 바치는 열혈 엄마 강경혜로 분했다. 가난하게 태어났지만 하면 된다는 시대적 분위기 속에서 하는 일마다 승승장구한 X세대 캐릭터로, 자신의 인생을 딸에게는 물려주고 싶지 않아 홀로 악착같이 돈을 벌고 딸을 키우며 살아온 인물이다. 박지영은 열정 빼면 시체인 경혜로 완벽 변신해, 화수분 같은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울고 웃게 만들었다. 1회에서 딸 남지현(강수지)에게 동거 중인 남자친구 김범수(구성찬)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박지영은 '동거를 하느니 결혼을 하라'는 화끈함과 '안되면 되게 하라'는 추진력을 드러내며 초반부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하지만 행복하기만 해야 하는 딸의 결혼 당일 예비사위 김범수가 사라져 결혼식은 시작조차 하지 못한 채 끝이 났다. 이에 박지영과 남지현은 김범수를 찾기 위해 의도치 않게 난생 처음 단둘이 여행길에 올랐다. 그 순간에도 박지영은 "무슨 일이든 즐겁게 하는 게 중요한 거야"라는 명언과 함께 신나는 노래를 틀고 몸을 흔들며 운전대를 잡는 모습으로 그 열정과 긍정 파워를 짐작하게 했다. 모녀의 여행길이 이어진 2회에도 박지영과 남지현은 흔한 엄마와 딸들처럼 티격태격 다투고 부딪히지만 서로를 향한 소중함과 애틋함을 드러내며 보는 이들의 마음을 찡하게 했다. 여행 중 일어난 크고 작은 사건들은 서로를 더 깊이 이해하게끔 이끌어주는 기폭제 역할을 했고, 여행의 끝에서 둘은 마침내 성찬과 재회했다. 남지현과 김범수가 못 다한 이야기를 나누는 동안 박지영은 어린 스님에게 "어미 닭은 그저 묵묵히 지켜보면 됩니다. 병아리가 혼자서 알을 잘 깨고 나오는지 옆에서 지켜보는 거지요"라는 말을 전해 듣고 복잡 미묘한 표정을 보였다. 이후 박지영은 김범수와 헤어지기로 했다는 남지현의 말을 듣고 크게 분노했다. 무산된 결혼식은 차치하더라도 함께 여행하는 동안 남지현의 임신 사실을 눈치채고 있었기 때문. 박지영은 혼자라도 아이를 낳아 키우겠다는 남지현에게 "미혼모로 사는게 쉬운 건 줄 알아!"라며 혼자 키울 생각이라면 아기를 지우라고 독하게 말했다. 의견 차이가 좁혀지지 않자 너 죽고 나 죽자는 심정으로 바다를 향해 엑셀을 밟았지만, 떨어지기 일보 직전의 상황에도 아기는 안 지울 거라고 소리치는 남지현에게 백기를 들었다. 모녀의 생애 첫 여행이 끝나고 돌아온 현실은 더욱 치열했다. 남지현은 육아를 하면서 독립 출판사를 차려 24시간이 모자란 워킹맘이 됐고, 박지영은 여전히 바쁜 일상에 손주가 추가 돼 한층 분주해졌다. 하지만 이전과는 달리 모녀 사이에는 보이지 않는 끈끈한 결속력이 보이는 듯 했고 둘의 하루에는 아이로 인해 웃음 꽃이 피어나는 시간이 더해졌다. 제대로 홀로서기를 시작한 두 사람. 현실적이지만 훈훈한 엔딩이 진한 여운을 선사했다. 박지영은 실제 자신과 닮은 점이 많다는 강경혜라는 캐릭터를 만나 생명력을 불어 넣었다. 실제로 어딘가에 살아있을 것 같은 현실감 넘치는 캐릭터를 구축해내며 시청자들로부터 공감 백배란 호평을 받았다. 탄탄한 감정 연기와 디테일한 생활 연기는 물론, 넘치는 흥과 돌직구 대사까지 미워할 수 없는 귀여움 한 스푼을 추가해 캐릭터에 매력을 더했다. 박지영은 JTBC 새 드라마 '인간실격' 출연을 확정해 올 하반기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3.17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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