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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IS] 박서준, 청량함 가득 '인간 피톤치드'

배우 박서준이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촬영한 패션 화보를 24일 추가 공개했다. 패션 브랜드 캘빈클라인 진(Calvin Klein Jeans)의 모델이 된 박서준이 데이즈드 4월호 별책 화보를 통해 특유의 자연스럽고 건강한 이미지를 선보였다. 이번 화보에서 박서준은 답답한 일상에서 벗어나 탁 트인 자연 속에서 청춘미를 물씬 뽐내면서도 무심한 듯 시크한 매력까지 화보 안에 담아냈다. 청량함과 함께 캘빈클라인 진의 시그니처 데님 제품들을 자신만의 매력으로 물들이며 드라마틱한 화보를 완성시켰다. 자연스럽게 흐트러뜨린 헤어스타일과 팔을 괴고 있는 나른한 포즈로 매혹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깔끔한 청청패션은 박서준 깊은 눈빛과 부드러운 미소를 더욱 돋보이게 만들어 이번 화보의 매력을 더욱 배가시킨다는 평. 특히, 드넓은 초원 위에 서있는 박서준은 훤칠한 피지컬로 핏을 자랑하는가 하면, 아름다운 제주의 배경과 조각 같은 옆모습이 어우러져 여심을 사로잡는다. 박서준의 남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이번 화보는 데이즈드 4월 호 별책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3.24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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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환희, '날찾아' 본방사수 독려샷 "미소 유발 인간 피톤치드"

배우 김환희의 '날찾아' 본방사수 독려샷이 공개됐다. 25일 김환희 소속사 나무엑터스 공식 SNS에는 "인간 피톤치드 환희 배우만 보면 기분 좋아지는 사람은..바로 나"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 김환희는 빨간색 점퍼, 목도리, 털모자 등으로 꽁꽁 싸맨 모습. 어딘가를 바라보며 미소를 띠고 있다. 김환희는 JTBC 새 월화드라마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에서 임은섭(서강준 분)의 여동생 임휘 역으로 출연 중이다. 한편, JTBC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는 매주 월, 화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2.25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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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물이 냄새를 잡아먹는다? 무색무취 친환경 강아지 배변 냄새 탈취제 “숨셔바요펫”

누구나 반려동물을 키우면서 반려동물들의 분뇨 냄새로 골치를 썩었던 경험이 있었을 것이다. 특히 강아지의 경우 한번 분뇨를 한 곳의 냄새를 찾아 동일한 장소에 다시 분뇨를 하는 습성이 있기에 강아지를 키우는 반려인들의 고민이 나날히 커져갔었다.친환경 애완동물 탈취제 “숨셔바요펫”은 기존의 강아지 배변 냄새 탈취제 제품처럼 향으로 냄새를 덮는 게 아니라, 냄새와 악취의 원인이 되는 유기물질을 유익 미생물이 직접 분해하고 미생물이 냄새 입자를 가지고 공기중에 사라지는 방식으로 지속적으로 나쁜 냄새를 제거해 주는 안전하고 강력한 친환경 냄새제거제이다. 반려동물뿐만 아니라 인체에도 무해하며 유해성분이 없는 제품으로 반려동물가족의 건강을 먼저 생각하여 개발된 제품이다.인간과 동물의 환경에 유익한 미생물을 추출, 배양한 제품으로 미생물들이 살아 숨 쉬면서 요소, 질소, 인과 같은 오염물질, 유기물질 등에서 나는 악취 및 암모니아를 100% 탈취•분해 제거하여 깨끗한 환경을 제공한다. 무독성, 무향 제품으로 대장균 99.9% 항균 및 무자극성이며 강력하고 오래가는 탈취 효과를 가진 친환경 천연 제품이며 인체나 반려동물에게 무해한 제품이다. 관계자는 "‘숨셔바요펫’은 기존의 탈취 제품처럼 피톤치드, 사탕수수 추출물 등의 향으로 냄새를 덮는 것이 아닌, 냄새와 악취의 원인이 되는 유기물질을 유익 미생물이 직접 분해하며 지속적으로 나쁜 냄새를 제거해 주는 안전하고 강력한 친환경 탈취제이다"라며 "제품 타입 또한 스프레이 타입으로 출시되어 반려동물과 함께 산책, 캠핑, 레저 등 야외활동 시에도 소지에 편리함을 주었다"라고 강조했다.강아지 오줌 냄새 탈취제 ‘숨셔바요펫’ 은 현재 자사몰에서 판매중이다..이소영 기자 2019.09.19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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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IS] "神들의 만찬" 하정우X차태현X주지훈…13인의 '신과함께'

영화 '신과함께-죄와 벌' 주역 13인이 한 자리에 모였다.동명의 인기 웹툰을 스크린에 옮긴 영화 ‘신과함께-죄와 벌(김용화 감독)’은 시리즈 1편에 해당, 인간의 죽음 후 저승에서 각기 다른 지옥을 경험한다는 한국적 사후 세계관을 기반으로 하는 작품이다.한 자리에 모이기 어려운 13인의 국대급 배우들은 하이컷과 함께 블록버스터급 화보를 진행했다. 하정우, 차태현, 주지훈, 김향기, 김동욱, 오달수, 임원희, 도경수, 장광, 정해균, 김수안, 이정재, 김해숙 등 대한민국 대표 배우들이 한 자리에 모인 현장은 그야말로 영화제를 방불케 했다고. '신들의 만찬' 콘셉트로 진행된 이번 화보에선 단체로 블랙 의상을 맞춰 입고 카메라를 응시하는가 하면, 각자 역할에 맞는 개성과 매력을 발산했다.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강림 역의 하정우는 ‘본인만의 천국을 만든다면 어떻게 꾸미겠냐?’는 질문에 “피톤치드가 많이 나오도록 편백나무를 많이 심을 것 같다. 비숑프리제가 색깔별로 뛰어다녔으면 좋겠다. 과일나무도 있었으면 좋겠다. 견과류도 필요하니 마카다미아 나무들도 있으면 좋겠다”고 답했다.김자홍 역의 차태현은 '신이 된다면 가장 먼저 뭘 하고 싶은가?'란 질문에 "예전에는 나를 위해 뭘 하면 좋을까 생각했겠지만 이제는 세계평화 이런 게 떠오른다. 아이들이 커가면서 더 그렇다. 물론 노력한 만큼 아이들의 인생이 달라질 것이다. 하지만 적어도 기본적으로 전쟁이나 테러만큼은 없는 사회에서 이 아이들이 자랐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고 진심을 표했다.해원맥 역의 주지훈은 '보기만 해도 웃음이 나는 웃음꽃을 누구에게 선물하고 싶냐?'는 질문에 "김용화 감독"이라며 "너무 밝고 재미있는 분인데 지금 아마 상상도 못할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을 거다. CG에 음악에 영화 흥행 여부까지 어마어마할 것"이라고 전했다.덕춘 역의 김향기는 '죽기 전 마지막 식사 메뉴로 무엇을 고르겠는가?'라는 질문에 "할머니가 해주신 강된장이다. 저희는 따박장이라고 부른다. 강된장에 양배추 찐 것을 밥이랑 싸먹고 싶다"고 밝혔다.원 일병 역의 도경수는 ‘신과함께-죄와 벌’을 꼭 봐야 하는 이유를 다섯 글자로 설명해달라는 요청에 "정.말.없.었.다. 이런 영화는 (이전에) 정말 없었다는 의미다"고 강조했다.‘신과함께-죄와 벌’은 12월 20일 개봉한다.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ins.com 2017.11.28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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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닉스파크, 웰니스 치유의 숲길 체험 진행

강원도 평창 보광 휘닉스파크(www.pp.co.kr)는 인간의 생체리듬에 가장 적합하다는 해발 700m에 자리잡은 '웰니스 치유의 숲길'체험을 진행 한다. '웰니스 치유의 숲길'은 원시상태 그대로의 자연 숲길을 여유 있게 걸으며 친구나 연인, 가족들과 함께 평소에 나누지 못한 대화를 나누거나 홀로 사색을 하며 힐링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길이다. 산림욕 등 숲 체험을 통해 울창한 숲 속의 피톤치드를 직접 마시거나 피부에 접촉시켜 환경성 질환의 면역력을 높이고 고혈압 등 만성질환을 치유할 수 있는 효과도 얻을 수 있다. 숲길 체험 프로그램을 신청하면 숲 치유사와 숲 해설가가 함께하는 '숲 이야기', '숲속 오감체험'. '숲과 친해지기'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 할 수 있다. 또한 '웰니스 치유의 숲길'은 대한걷기연맹에서 인증한 걷기 코스로 코스 완주 시 대한걷기연맹에서 발급하는 인증서인 '완보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완보증을 발급받으면 봉사활동 2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어 초·중·고등학생들에겐 건강도 챙기고 봉사활동 시간도 인정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참가를 원하는 고객들은 휘닉스파크 홈페이지(www.pp.co.kr)나 현장접수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1인당 1만5,000원이며, 신청 시 완보증 및 봉사활동 확인증을 포함 리조트 할인쿠폰, 견과류, 양말, 생수 등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2013.07.16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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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닉스 파크, 해발 700미터 ‘웰니스 치유의 숲길’ 오픈

강원도 평창 휘닉스파크는 오는 26일부터 인간의 생체리듬에 가장 적합하다는 해발 700m에 자리잡은 ‘웰니스 치유의 숲길’을 오픈 한다. ‘웰니스 치유의 숲길’은 원시상태 그대로의 자연 숲길을 여유 있게 걸으며 친구나 연인, 가족들과 함께 평소에 나누지 못한 대화를 나누거나 홀로 사색을 하며 힐링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길이다. 산림욕 등 숲 체험을 통해 울창한 숲 속의 피톤치드를 직접 마시거나 피부에 접촉시켜 환경성 질환의 면역력을 높이고 고혈압 등 만성질환을 치유할 수 있는 효과도 얻을 수 있다. 또한 ‘웰니스 치유의 숲길’은 대한걷기연맹에서 인증한 걷기 코스로 코스 완주 시 대한걷기연맹에서 발급하는 인증서인 ‘완보증’을 받을 수 있다. 완보증을 발급받으면 봉사활동 2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어 중·고등학생들에겐 건강도 챙기고 봉사활동 시간도 인정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휘닉스파크는 ‘웰니스 치유의 숲길’에 보다 재미있고 쉽게 트래킹을 즐길 수 있도록 숲 해설판, 수목 명패 등을 설치하는 것은 물론, 테이블과 평상, 평의자 등의 편의시설을 설치해 휴식을 취하면서 산림욕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맞춰 휘닉스파크는 오는 26일부터 10월 21일 까지 총 12회에 걸쳐 ‘웰니스 치유의 숲길 트레킹’ 행사를 진행한다. 이 행사는 걷기 전문가와 함께 ‘웰니스 치유의 숲길’을 체험할 수 있는 행사로 건강하게 걷는 방법, 올바른 트래킹 요령 등을 배울 수 있다. 참가비는 1만원으로 간식, 생수, 사우나 이용권, 기념품(스카프, 아웃도어 세재, 물티슈, 완보증)등 이 포함되어 있다. 참여인원은 매 회차당 선착순 30명으로 제한되며, 참가신청은 휘닉스파크 홈페이지(www.pp.co.kr) 또는 현장 접수를 통해 할 수 있다. 휘닉스파크 홍보팀 채경석 팀장은 “휘닉스파크가 지식경제부 선정 웰니스 관광 사업 리조트로 선정된 것을 계기로 강원도만의 천혜의 산림자원을 활용한 웰니스 관광 시스템 개발의 첫 단계로 이번 ‘웰니스 치유의 숲길’을 조성하게 되었다”며 “이번 프로그램 개발을 계기로 지속적인 웰니스 관광 시스템을 개발함으로써, 고객들에게 양질의 상품을 제공하는 동시에 귝내외 관광객 유치에 힘써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 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2012.08.21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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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 하늘을 그리는 나무들을 엿보다, 장성·담양 숲 여행

어쩌면 우리의 시야는 수평으로만 고정돼 있는지 모른다. 앞만 보고 달려야 하고, 경쟁자를 살피기 위해 주위를 두리번 거리고, 뒤를 돌아보는 정도이다. 때로 땅을 쳐다보며 한숨을 내쉴 때도 있지만…. 단단한 뭔가로 목뼈를 고정시켜 놓은 듯 세상은 하루에 한 번 하늘을 보는 것조차 허용하지 않는다. 이로 인해 고정된 ‘수평의 세계’ 위로 펼쳐지는 환상적인 풍경을 알지 못하는 것 같다. 그 아름다움에 빠지면 쳐다보지 않고서는 견딜 수 없는 것을. 우리의 시선 위로 펼쳐지는 세상 가운데 대표적인 예가 숲이다. 숲은 편안한 휴식과 달콤한 환각의 세상으로 우리를 안내한다. 특히 전남 장성 축령산의 편백·삼나무숲, 담양의 대나무숲과 메타세콰이어 가로수길은 수평의 원칙을 거부한 채 완벽한 ‘수직의 세계’를 연출, ‘이렇게 살아야 한다’라는 교훈까지 암시하는 듯하다. ■장성 축령산 편백·삼나무숲영화 ‘태백산맥’ ‘내 마음의 풍금’ 등을 촬영한 북일면 금곡마을에서 임도를 따라 고개 부근에 이르면 하늘을 가리듯 거침없이 솟아오른 편백나무와 삼나무의 위용에 기가 질리고 만다. 어디 한 곳 구부러짐 없이 쭉쭉 뻗은 아름드리 나무들이 질서정연하게 대오를 갖춘 채 이방인을 맞는다. 구불구불 이어지는 길과 어우러진 풍경은 침엽수림으로 뒤덮인 북유럽을 거니는 듯한 느낌을 전해준다. 수십만 그루의 편백나무와 삼나무가 군락을 이루는 축령산은 국내 최초의 인공 조림지로 산림청이 ‘22세기 후손에게 물려줄 숲’으로 지정했을 만큼 빼어난 아름다움을 자랑한다. 이 숲은 한 인간의 끊임없는 노력에 의해 조성됐다는 점에서 더욱 가치가 크다. 일제 강점기와 한국전쟁을 거치면서 치러진 남벌로 황폐화됐던 산은 한국 조림의 선구자인 춘원 임종국(1915~1987) 선생이 아니었다면 지금의 모습은 없었을 것이다. 양잠 등으로 적지않은 재산을 모은 그는 1955년 인촌 김성수 소유의 야산에서 쭉쭉 뻗은 편백나무와 삼나무를 보고 첫눈에 반했다. 이후 본업도 포기한 채 모든 재산을 투자해 축령산 매입과 동시에 편백나무와 삼나무를 심기 시작했다. 68년에는 위기도 있었다. 전국을 뒤덮은 극심한 가뭄이 축령산에도 찾아들어 조림한 나무들이 전부 말라죽을 위기에 처한 것이다. 그는 가족과 함께 물지개를 지고 수없이 가파른 산을 오르내리며 나무에 물을 줬고, 그의 이같은 우직한 행동에 감동한 마을 주민까지 가세해 위기를 넘길 수 있었다. 그가 87년 세상을 떠날 때까지 조림한 숲은 여의도만한 면적에 이른다. 그러나 숲을 일구기 위해 전 재산은 물론, 빚까지 져야 했던 그가 세상을 떠나면서 산은 다른 사람의 손에 넘어가고 말았다. 그리고 숲은 돈벌이를 위한 벌채로 상처를 입기 시작했고, 근본마저 흔들릴 지경에 이르렀다. 결국 2002년 산림청이 임종국 선생의 뜻을 기리기 위해 숲을 매입한 이후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경영·관리 덕분에 예전의 모습을 되찾을 수 있게 됐다. 편백나무와 삼나무는 피톤치드를 많이 발산시켜 삼림욕에 큰 효과를 준다. 임도를 따라 걷는 길은 약 6㎞. 삼림욕을 겸해 두 시간이면 넉넉한 거리다. ■담양 메타세콰이어 가로수길·대나무골 테마공원담양에 가면 절대 빼놓을 수 없는 볼거리가 메타세콰이어 가로수길이다. 1970년대 초반 담양읍 주변 도로에 가로수로 조성한 메타세콰이어가 이젠 30m 높이의 아름드리 숲으로 변해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한 때 도로 확장을 위해 베어질 위기에 있었으나 주민과 환경단체의 반대로 우회도로를 만들면서 온전한 모습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 2002년에는 산림청으로부터 가장 아름다운 길로 선정됐고, 2006년에는 건설교통가 선정한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포함된 가로수길 가운데 특히 읍에서 금성면으로 가는 약 5㎞ 구간이 아름답다. 이 구간은 차량 운행을 통제, 주민의 산책로로 이용되고 있다. 메타세콰이어 가로수길을 지나 금성산성 방향으로 가다 작은 다리를 건너면 눈에 띌락말락 자그마한 이정표가 보인다. 담양군 금성면 봉서리 대나무골 테마공원(www.bamboopark.co.kr)으로 향하는 표식이다. 농로를 포장한 듯 좁고 구불구불한 길을 따라 약 2㎞ 들어가면 대나무 세상을 만난다.9만 9000여㎡(약 3만평)에 이르는 야산에 두 손을 모아도 모자랄 정도로 굵게 자란 대나무가 빼곡하다. 30m 넘게 하늘을 찌를 듯 길게 자란 놈을 바라보자면 고개가 아플 지경이다. “쏴아~ 쏴아” 바람 따라 이리저리 흔들리며 내는 소리는 마치 깊은 산중 절간의 풍경소리마냥 편안하다. 대나무골 테마공원의 출발은 30여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전남일보 사진부 기자로 근무하던 신복진(68) 씨가 이 일대에 대나무를 심기 시작했고, 1996년 정년 퇴임 후부터는 아예 이곳에 상주하면서 숲을 일궜다. 이곳은 휴대폰 CF 촬영지가 되면서 외부에 알려졌고, 영화·드라마 등 다양한 장르의 촬영이 줄을 잇고 있다. 입장료 2000원(어린이 1000원). 061-383-9291.장성·담양=글·사진 박상언 기자 2008.08.19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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