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평창 휘닉스파크는 오는 26일부터 인간의 생체리듬에 가장 적합하다는 해발 700m에 자리잡은 ‘웰니스 치유의 숲길’을 오픈 한다.
‘웰니스 치유의 숲길’은 원시상태 그대로의 자연 숲길을 여유 있게 걸으며 친구나 연인, 가족들과 함께 평소에 나누지 못한 대화를 나누거나 홀로 사색을 하며 힐링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길이다. 산림욕 등 숲 체험을 통해 울창한 숲 속의 피톤치드를 직접 마시거나 피부에 접촉시켜 환경성 질환의 면역력을 높이고 고혈압 등 만성질환을 치유할 수 있는 효과도 얻을 수 있다.
또한 ‘웰니스 치유의 숲길’은 대한걷기연맹에서 인증한 걷기 코스로 코스 완주 시 대한걷기연맹에서 발급하는 인증서인 ‘완보증’을 받을 수 있다. 완보증을 발급받으면 봉사활동 2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어 중·고등학생들에겐 건강도 챙기고 봉사활동 시간도 인정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휘닉스파크는 ‘웰니스 치유의 숲길’에 보다 재미있고 쉽게 트래킹을 즐길 수 있도록 숲 해설판, 수목 명패 등을 설치하는 것은 물론, 테이블과 평상, 평의자 등의 편의시설을 설치해 휴식을 취하면서 산림욕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맞춰 휘닉스파크는 오는 26일부터 10월 21일 까지 총 12회에 걸쳐 ‘웰니스 치유의 숲길 트레킹’ 행사를 진행한다. 이 행사는 걷기 전문가와 함께 ‘웰니스 치유의 숲길’을 체험할 수 있는 행사로 건강하게 걷는 방법, 올바른 트래킹 요령 등을 배울 수 있다. 참가비는 1만원으로 간식, 생수, 사우나 이용권, 기념품(스카프, 아웃도어 세재, 물티슈, 완보증)등 이 포함되어 있다. 참여인원은 매 회차당 선착순 30명으로 제한되며, 참가신청은 휘닉스파크 홈페이지(www.pp.co.kr) 또는 현장 접수를 통해 할 수 있다.
휘닉스파크 홍보팀 채경석 팀장은 “휘닉스파크가 지식경제부 선정 웰니스 관광 사업 리조트로 선정된 것을 계기로 강원도만의 천혜의 산림자원을 활용한 웰니스 관광 시스템 개발의 첫 단계로 이번 ‘웰니스 치유의 숲길’을 조성하게 되었다”며 “이번 프로그램 개발을 계기로 지속적인 웰니스 관광 시스템을 개발함으로써, 고객들에게 양질의 상품을 제공하는 동시에 귝내외 관광객 유치에 힘써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 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