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ma2024 ×
검색결과126건
산업

아모레퍼시픽재단, '2025 K-컬처 트렌드 포럼' 개최

아모레퍼시픽재단이 K-컬처 산업 전반에 대해 전망하는 '2025 K-컬처 트렌드 포럼'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아모레퍼시픽 창업자 장원 서성환 회장은 인문학을 포함한 학술 연구의 저변을 넓히고 활성화하기 위해 1973년 아모레퍼시픽재단을 설립했다. 이번 포럼은 다양한 분야의 학문적 지식 전파의 중요성을 강조한 재단 설립자 선대회장의 뜻을 이어가고자 기획했다. 대중적, 학술적 경계에서 '한류 4.0' 단계인 현재의 K-컬처 트렌드를 정리하고 분석할 수 있도록 포럼을 구성했다.‘컬처코드연구소’의 기획으로 진행되는 이번 포럼은 K-컬처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대중음악, 드라마 및 예능, 웹툰, 영화 총 4개 분야 세션으로 진행되고, 각 세션 별로 해당 분야의 전문가가 모여 자유로운 토론 진행한다. 총 18명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대중문화의 현주소를 점검하고 산업에 대한 전망을 논의할 계획이다.포럼 이후에는 각 세션에서 발표된 내용을 연구 성과물로 기록해, 올해를 결산하고 2025년을 전망하는 공동 저서 'K-컬처 트렌드 2025'도 출간할 예정이다. ‘2025 K-컬처 트렌드 포럼’은 11월 7일 오전 9시 40분부터 오후 7시까지 아모레퍼시픽 본사 아모레홀에서 진행하며, 사전 참가 신청을 통해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4.10.28 15:10
프로야구

[포수의 신(信)] 조범현 감독 "데이터는 기본, 더 중요한 건 타자의 반응"

“세상을 보는 시선이 넓어지더라. 인간적으로 성숙해질 수 있다.” ‘왜 포수는 특별한 포지션인가’라는 물음을 던지자, 조범현(62) 전 KT 위즈 감독이 전한 말이다. 50년 넘게 포수로서, 또 포수 지도자로 살아온 그는 평생 정답이 없는 문제를 풀었다. 조 전 감독은 본지와 인터뷰를 통해 포수의 고뇌, 동료와 코치진의 가교 역할을 하며 겪었던 어려움을 돌아봤다. 그는 “감독·코치에게 가장 많이 혼나는 포지션이 포수 아닌가. 그만큼 할 일이 많다는 얘기”라며 웃었다.조범현 전 감독은 OB 베어스(현 두산 베어스) 소속으로 출범 원년(1982년)부터 프로야구 무대를 누볐다. 선수 시절 강한 어깨를 갖춘 ‘수비형 포수’였다. 3할만 넘겨도 수준급이라고 인정받는 도루저지율 부문에서 조 감독은 통산(11시즌) 0.374의 기록을 남겼다. 3시즌(1984~1986) 연속 5할 대를 기록하기도 했다.조범현 감독은 지도자로 더 빛났다. 1993년부터 쌍방울 레이더스 배터리 코치를 맡아 이후 한국 야구 대표 포수로 성장하는 박경완(현 LG 트윈스 코치)을 지도하는 등 후진 양성에서 존재감을 보여줬다. SK 와이번스(현 SSG 랜더스) KIA 타이거즈, KT 위즈 사령탑도 맡았다. 2009시즌 KIA의 한국시리즈(KS) 우승을 이끌며 선수·코치·감독으로 모두 우승을 경험한 첫 번째 야구인으로 남기도 했다.조범현 전 감독의 리더십을 압축하는 용어가 ‘데이터 야구’다. 선수 시절 포수로서 얻은 지식과 지혜, 직관과 인내가 융합한 덕분이었다. 그에게 포수를 물었다. 데이터와 순발력이 만드는 공 배합 선수 시절을 돌아본 조범현 전 감독은 “나는 기록을 유독 많이 연구하는 편이었다”고 전했다. 그는 대학 졸업 뒤 바로 프로 무대에 입문, 선배 투수들과 호흡을 맞췄다. 메이저리그(MLB)는 투수, 일본 야구는 포수가 공 배합 주도권을 갖고 있는 게 일반적이다. 그 시절 한국 야구는 대체로 연차(선·후배 관계)나 경험으로 그 양상이 갈렸다.투수보다 어린 조범현 전 감독이 자신이 생각하는 공 배합을 실현하려면, 선배 투수들에게 신뢰를 줘야 했다. 그는 “(데이터가 충분하지 않아) 선수들에겐 기록지 한 장 달랑 넘어오던 시절이었다. 그래도 나름대로 항목을 짜서 매일 체크해서 나만의 데이터를 만들었다. 그걸 선배에게 보여주고 얘기를 나눴다. ‘쟤는 공부를 많이 하는 포수구나’라는 인식을 심어줬다”라고 돌아봤다.입장이 바뀌어도 마찬가지였다. 훗날 베테랑 포수가 된 조범현 전 감독은 공 배합을 잘 알고, 상대 타자의 성향과 데이터를 제대로 파악하는 투수의 의견을 존중해 줬다.그런 조범현 전 감독도 ‘좋은 공 배합’을 정의하지 못한다. 그는 “정답이 있다면 이미 한국 야구에서 퍼펙트게임(9이닝 동안 단 한 명의 출루도 허용하지 않는 경기)이 나왔을 것”이라며 “결국 상황에 따라 가장 합리적인 선택을 하는 게 공 배합의 핵심이다. 포수는 스코어와 주자 유무·볼카운트 심지어 바람이 부는 방향까지 모두 염두에 두고 손가락을 펴야(사인을 내야) 한다”라는 생각을 전했다. 조범현 전 감독이 유독 강조하는 부분은 ‘타자 중심’ 배합이다. 데이터를 토대로 사전에 필요한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하지만, 더 중요한 건 실제타자와 싸울 때의 반응이라는 것이다. 그는 “가급적 (투수에게) 초구는 몸쪽으로 붙이는 직구 또는 바깥쪽 변화구를 주문한다. 타자의 반응을 보고 그의 노림수를 판단하기 위해서다. (배트를 쥔) 팔이 열리는 모습을 보면, 어느 정도 알 수 있다. 여기에 파울 타구 방향과 속도에 따라 스윙 타이밍 또는 타격 컨디션을 가늠하기도 한다. 우타자 기준으로 3루 선상으로 향하면 타이밍이 빠르다고 볼 수 있다. 파울이 백네트로 향하면 타이밍이 맞아 들어가고 있으니, 다른 로케이션이나 구종을 선택할 필요가 있다”라고 설명했다. 좋은 공 배합을 정의할 수 없지만, 기본 틀에서 벗어나는 사인은 문제가 있다고 본다. 조범현 전 감독은 “박빙 상황에서 이승엽(현 두산 감독)이나 이대호(은퇴)에게 정면 승부를 하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 이들이 도루할 가능성은 낮으니, 볼넷을 내주는 걸 염두에 두고 공 배합을 해야 한다”라고 했다. 이어 “1사 주자 3루 상황이라면 어떤가. 외야 플라이로도 1점을 내줄 수 있다. 삼진이나 땅볼 유도가 최선이다. 이 경우 투수가 높은 공을 던져, 내야 뜬공이라는 좋은 결과를 만들어도, 나는 포수에게 ‘외야 뜬공이 될 수 있었으니 그 선택은 위험했다’라고 지적할 것”이라고 말했다. 배려로 쌓는 투수와의 신뢰 모든 변수를 고려해 공 배합을 이끌어도 안 좋은 결과가 나올 때가 많다. 때로는 투수가 원하는 대로 사인을 냈다가 안타나 홈런을 맞기도 한다. 감독·코치에게 야단을 맞는 건 대체로 포수다.조범현 감독도 ‘동네북’ 신세를 겪었다. 투수와의 신뢰가 흔들리는 결과가 많아지면 크게 속앓이를 하기도 했다. 그래서 지도자가 된 뒤 책임 소재를 명확하게 나눌 수 있도록 내부 방침을 세웠다.조범현 전 감독은 “컨트롤 미스(투수 책임)와 공 배합 미스(포수 책임)를 명확히 나눌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직구에 스윙 타이밍이 늦는데 변화구 사인을 냈다가 (안타·홈런을) 맞으면 그건 공 배합 실수다. 반대 투구(포수가 요구한 코스의 반대로 던지는 공)가 되면 그건 투수 문제”라고 설명하며 “투수는 안 좋은 결과를 더 의식할 수밖에 없다. ‘포수 때문’이라는 생각이 들면 더 안 좋다. ‘내 미스’라고 인정할 수 있도록 책임 소재를 명확하게 해놓는 게 바람직했다”라고 전했다. 물론 잘잘못을 따지려는 게 아니다. 문제를 명확히 파악하고, 서로 배려할 수 있는 조건을 만들어 두는 게 핵심이다. 야구도 결국 사람이 하는 것이다. 대화만큼 효과적인 소통법이 없다는 걸 조범현 전 감독도 잘 알고 있었다. 때로는 이를 위해 투수가 포수에게 ‘마음의 부채’를 갖도록 유도했다. 조 전 감독은 “투수의 미스가 명확한 상황에서도, 포수 박경완을 일부러 질책할 때가 있었다. 그걸 보고 미안한 마음이 생긴 투수가 나중에 (박경완에게) 밥을 사면서 더 대화를 나누더라. 선수 시절 포수였기 때문에 이런 심리 상태를 잘 안다. 이런 개입이 도움이 될 때도 있었다”라며 웃었다. 조범현 전 감독은 "포수는 사람을 이해하고 배려하려는 마음가짐이 중요하다"고 했다. 배터리 사이 신뢰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해야 하는 쪽이 정해져 있는 건 아니다. 그러나 포수가 투수를 아우르는 경우가 더 많다. 조 전 감독은 “투수들의 개성을 두루 헤아리며 마인드 컨트롤을 도와주는 것도 포수의 몫”이라며 “포용력도 포수의 중요한 자질 중 하나”라고 했다. 자신이 선수 생활 아쉬웠던 점, 좋은 포수로 성장한 후배들을 보며 정립한 생각이다. 조범현 전 감독은 프로를 꿈꾸는 후배 포수들을 향해 “여러 사람과 소통해야 하는 포지션이다 보니 아구장 밖에서 다른 분야 사람을 만날 때도 도움이 되는 것 같다. 중간에서 난처할 때가 많다 보니 인내심도 생긴다. 돌아보면 그 덕분에 세상을 보는 시야가 넓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조범현 전 감독이 웅변한 포수론은, 곱씹을수록 인생의 지혜 같았다.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일간스포츠가 8회에 걸쳐 '포수의 신(信)'을 연재합니다. 한국 야구 대표 포수들이 투수와의 배터리 호흡을 통해 새긴 자신만의 '리드의 정석'을 소개합니다. 정답이 없는 공 배합, 누구도 답을 주지 않는 투수와의 관계에 대해 얘기합니다. 포수가 전하는 '인문학'을 소개합니다. 2023.07.28 07:00
예능

‘차줌마’ 차승원, 방글이PD와 손잡고 마야로 떠난다..8월 첫방 [공식]

방글이 PD와 배우 차승원이 ‘형따라 마야로’로 손을 잡았다. 19일 tvN 새 예능 ‘형따라 마야로’(연출 방글이) 제작진은 차승원, 배우 김성균, ‘더 보이즈’의 주연 출연과 함께 오는 8월 첫방송을 확정 지었다고 알렸다.‘형따라 마야로’는 마야 문명의 비밀의 열쇠를 찾아 떠나는 생활 밀착 문명 어드벤처다. 장수 예능 KBS ‘1박 2일’을 다시 일으킨 방글이 PD가 CJ ENM으로 이적 한 후 처음 선보이는 프로그램이다. ‘형 따라 마야로’는 국내 예능에서는 최초로 고대 문명 탐사를 전면에 내세운 프로그램. 현재의 마야를 체험하고 과거의 마야를 탐사하면서 보물상자의 열쇠를 모으는 여정을 선보일 예정이다. 여행, 문명 탐사, 미션이 결합된 ‘예능판 인디아나 존스’와 같은 차별화된 재미를 기대케 한다. 많은 고대문명 중 잘 알려지지 않아 사람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미스터리한 마야 문명의 탐사대에 차승원을 필두로 김성균과 주연이 합류했다.tvN ‘삼시세끼 어촌편 5’ 이후 3년 만에 고정 예능 복귀를 알리는 차승원은 이 프로그램 기획의 주역이다. 평소 자신을 ‘고대 문명 덕후’라고 칭할 정도로 관심이 지대한 그가 제작진에게 놀랍도록 방대한 지식을 꺼내 놓은 것. 제작진은 “차승원이 그 누구보다 이번 프로그램에 진심으로 임했고, 그래서 마야 문명을 진지하게 탐구하고 지적으로 즐겼다”고 밝혔다. ‘레시피 붐’을 일으켰던 현란한 요리 솜씨로 ‘차줌마’란 닉네임을 얻으며 많은 사랑을 받았던 차승원에게 ‘차박사’란 업그레이드된 ‘뉴 예능캐’가 탄생할 것 같은 강력한 예감을 불러일으키는 대목이다.차승원과 영화 ‘싱크홀’에서 호흡을 맞췄던 김성균의 합류는 웃음과 감동을 모두 잡았던 두 배우의 더 강력해진 케미를 기대케 한다. 무엇보다 ‘형따라 마야로’가 김성균의 첫 고정 예능인만큼, 그동안 보지 못했고 알 수도 없었던 그의 인간적 매력과 신선한 예능감은 마야 문명만큼이나 궁금한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마지막으로 주연이 합류한다. 알고 보니 차승원은 노래와 안무를 외우고 있을 정도로 주연의 진짜 팬이었다고 한다. ‘문명 덕후’에 이어서 ‘주연 덕후’의 면모를 뽐낼 차승원과 주연의 뜻밖의 케미 역시 기대를 불러일으킨다.연출을 맡은 방글이 PD는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고대문명 탐사 예능 ‘형따라 마야로’를 통해 시청자 여러분에게 눈과 귀와 머리까지 모두 즐거워지는 차별화된 재미를 전하겠다”며 “이번 프로그램의 처음과 끝의 중심에 선 ‘차박사’ 차승원의 놀라운 인문학적 소양과 탐사 욕망, 차승원, 김성균, 주연 등 탐사원정대의 찰떡 호흡, 그리고 예능에서는 본적 없던 신비로운 유적지 풍경을 비롯해, 여러분께서 기다리시던 ‘차줌마’의 현지 업그레이드 버전 요리도 깜짝 선보일 예정이니 기대해달라”고 전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6.19 11:05
연예일반

[더보기] 설민석·최태성·정승제… 예능에 스타강사로 지식 더하기

보는 재미에 지식까지 더하는 예능 강연 프로그램들이 부쩍 늘었다. 깊이있는 지식을 전달하는 젊은 세대들을 겨냥한 예능 강연 프로그램이 등장했다. 방송가에 강연자가 생생한 정보를 전달하는 JTBC ‘차이나는 클라스’가 인기를 끌면서 비슷한 프로그램들이 앞다퉈 나오고 있다. 한국사 강사 설민석, 한국사 큰 별 최태성, 수학의 신 정승제 등 익숙한 스타 강사들을 앞세워 젊은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겠다는 시도다. 먼저 1일 첫 방송된 MBN ‘그리스 로마 신화- 신들의 사생활’(‘그로신’)은 논문 표절 논란에 휩싸였던 한국사 강사 설민석의 복귀로 화제를 모았다. 이 프로그램은 고전 필독서 ‘그리스 로마 신화’ 속 숨겨진 유머, 교양을 전하는 프로그램. 스타 강사 설민석과 서울대 인문학연구원 김헌 교수가 배우 한가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한젬마와 함께 신화 속 에피소드를 낱낱이 파헤친다. 신들의 권력 투쟁부터 인간들의 탄생과 사랑 이야기까지 그리스 로마 신화를 알기 쉽게 풀어내 호평을 받고 있다. 앞서 설민석 강사는 “처음 역사를 접했을 때의 마음가짐으로 연구에 매진하면서 스스로를 돌아보는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진정성 있는 콘텐츠로 보답하겠다”고 전한 바 있다. 교수가 강사로 출연해 세계사 에피소드를 강의하는 tvN ‘벌거벗은 세계사’는 스핀오프도 등장했다. 지난 4월 첫 방송된 tvN STORY ‘벌거벗은 한국사’는 한국사 1타 강사 최태성이 이끄는 역사 스토리텔링쇼로, 한국사를 보다 쉽고 재미있게 풀어낸다. 태조 이성계 편을 시작으로 연산군, 어우동, 궁예 등 다양한 주제의 한국사를 보다 쉽게 스토리텔링하며 폭넓은 연령대의 사랑을 받고 있다. 방송인 김동현과 조나단, 장예원이 패널로 출연해 역사를 잘 모르는 시청자 입장에서 질문을 던진다. 국어, 영어, 수학을 기초부터 배우는 예능도 있다. KBS Joy의 ‘내일은 천재’는 방송인 전현무가 ‘브레인 가이드’로 출연해 배우 김광규, 야구선수 출신 김태균, 쇼트트랙 선수 곽윤기, 골든차일드 이장준이 공부 천재로 거듭나기 위한 과정을 담은 예능이다. 유명 수학 강사 정승제는 사칙연산, 지수의 법칙 등을 출연진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하고 국어 강사 김민정은 맞춤법부터 실전 활용까지 출연진에게 미션을 제시하며 가르쳐 나간다. 특히 출연진들은 매 수업에 적극적으로 참여, 점차 발전해나가는 모습으로 많은 시청자의 응원을 받고 있다. 11월 9일 첫 방송하는 MBC ‘일타강사’는 스포츠, 문화, 연예 등 분야별 최고의 인기 강사들이 방송인 이용진, 홍현희, 배우 김호영과 함께 풀어가는 신개념 강의 프로그램이다. 1회에는 축구 해설위원 박문성이 출연해 한국 월드컵 전쟁사를 다룬다. 스타 강사들이 풀어내는 상식과 역사뿐만 아니라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흥미를 끄는 이야기들로 이목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젊은 시청자들은 온라인 수업으로 만나던 유명 강사를 TV에서 만나게 돼 반갑다는 반응이다. 한 방송 관계자는 “요즘 같은 콘텐츠 과잉 시대에 강연 예능은 단시간에 알짜배기 내용을 전한다. 특히 10~20대는 온라인 학습에 익숙해진 세대여서 강연 프로그램이 친숙하다”며 “강의만 듣는 형식이라면 지루할 텐데 시청자 입장을 대변하는 패널들이 나오는 점도 재미를 높이는 포인트”라고 설명했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10.31 14:26
연예

'신과 함께2' 신동엽→이용진, 웃음·감동 컬래버 토크쇼 新다크호스

매주 금요일 밤 시청자를 공감과 웃음 그리고 감동으로 초대했던 채널S '신과 함께 시즌2'는 토크 예능의 다크호스로 떠오르며 2022년 더욱 기대하게 했다. '신과 함께 시즌2'는 오늘(31일) 결방하고 1월 7일 22회 방송으로 찾아온다. 개국공신 4MC 신동엽, 성시경, 박선영, 이용진과 함께 시청률과 화제성을 동시에 사로잡으며 채널S의 대표 오리지널 예능으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4월 시즌 1 첫 방송 이후 8개월여의 시간 동안 '신과 함께'가 걸어온 발자취를 되짚었다. # 트렌드에 발맞춘 다양한 코너 시도로 다채로운 재미 선사 변화하는 트렌드와 시청자의 니즈에 발맞춰 다양한 코너를 선보이며 다채로운 재미를 안겼다. 특히 시즌 1에서 애주가 MC들이 술과 음식, 그리고 인생에 대한 찐한 토크와 더불어 술에 대한 흥미로운 인문학 지식을 다뤘다면, 시즌 2의 '신의 주문' 코너에서는 MC들이 미식가로 변신해 게스트의 이야기를 듣고 그 사연에 적합한 메뉴를 추천, 매회 새로운 게스트의 깊이 있는 인생 이야기를 담아 재미와 감동을 선사했다. 시청자의 사연을 듣고 이들의 고민을 해결해주는 'Y so serious' 코너에서 4MC와 게스트는 사연에 한껏 감정 이입한 채 희로애락을 모두 표현해 웃음을 줬다. 이들은 일상 속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선택의 순간에 하게 되는 고민으로 친한 친구들끼리 나누는 듯한 친근한 토크를 펼쳐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10대부터 60대 이상까지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를 토대로 특별한 날 떠오르는 음식을 알아맞히는 코너인 '박선영의 MSG'에서는 MC들의 기상천외한 오답 퍼레이드가 웃음을 유발했고, 코너 진행자 박선영은 출연진을 쥐락펴락하며 맛깔나는 진행력으로 재미를 더했다. 나아가 '박선영의 MSG'는 '너의 이름은?' 코너로 업그레이드돼 게스트에 관한 키워드를 알아보며 이들에 대해 더욱 깊이 들여다볼 수 있는 시간도 제공했다. # 명불허전 4MC 신동엽-성시경-이용진-박선영의 티키타카 4MC 신동엽, 성시경, 박선영, 이용진은 환상의 티키타카 호흡으로 쉴 틈 없이 웃음을 주며 개국공신 역할을 톡톡히 했다. 토크의 신 신동엽은 대체 불가한 재치 있는 입담과 뛰어난 진행 실력으로 프로그램의 중심을 이끌었다. 성시경은 신동엽과의 유쾌한 절친 케미스트리는 물론 솔직하고 화려한 언변을 뽐내며 좌중을 사로잡았다. 박선영 역시 탁월한 진행력과 토크에 숨을 불어 넣어주는 적재적소 리액션으로 감초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면서 재미를 한층 더 높였다. 이용진은 뼛속까지 개그맨다운 타고난 개그감과 신선한 드립력으로 예능감을 마음껏 과시했다. 이처럼 각양각색의 매력을 지닌 4MC의 완벽한 조합이 시너지를 발휘하며 매회 웃음 폭탄을 투척했다. # 전 연령층 아우르는 막강 게스트 라인업으로 이슈 몰이 예능인, 배우, 아이돌 등 다양한 분야의 게스트 라인업으로 세대 불문 전 연령층의 폭넓은 관심을 받았다. '신과 함께 시즌2'의 포문을 멋지게 열어준 1회 게스트 농구 대통령 허재부터 21회 솔로 크리스마스 특집 게스트 연예계 대표 솔로 지상렬과 남창희까지 다양한 스타 게스트가 출연해 직접 자신의 사연을 전했다. 이들은 어디서도 쉽게 듣지 못했던 진솔한 이야기를 꺼내 화제의 중심에 서기도 했다. 내년 1월 7일에 방송되는 '신과 함께 시즌2' 22회에는 '스트릿 우먼 파이터' 출신 안무가 모니카와 립제이가 출연한다. 핫한 언니들의 솔직한 토크를 비롯해 4MC가 나서는 '스트릿 신과 함께 파이터'가 펼쳐진다. 채널S는 SK B tv에서는 1번, KT Olleh TV에서는 70번, LG U+TV에서는 62번, 이밖에 B tv 케이블 0번, LG헬로비전 133번, 딜라이브 74번, HCN 210번에서 시청할 수 있다. 또한 B tv를 통해 '신과 함께 시즌2'의 방송 VOD와 채널S의 다양한 콘텐츠들을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 방송 영화 플랫폼 웨이브(wavve)에서도 VOD를 감상할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12.31 09:31
연예

인포테인먼트 예능 '지구에 무슨 129?' 시즌 2로 컴백

인포테인먼트 예능 ‘지구에 무슨 129?’가 새로운 시즌으로 돌아온다.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는 "‘지구에 무슨 129?’가 6일 오후 8시에 시즌2 첫 방송을 진행한다"고 이날 밝혔다. ‘지구에 무슨 129?’ 시즌2 에서는 국내 최초, 독점으로 선보이는 희귀 자료 영상들이 대거 공개될 예정이다. 실제 사건의 전말부터, 육성, 심문 장면 등 그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미스터리한 사건을 리얼하게 파헤칠 예정이다. 권일용의 전문성과 느와르물을 방불케 하는 스토리 소개로 드라마와 다큐를 오가는 쫄깃한 재미를 선사한다. 또한, 범죄 및 사건사고 뿐만 아니라 다양한 시청자를 만족시키는 폭넓은 스펙트럼의 아이템을 소개한다. ‘지구에 이런 먹방이?!’를 콘셉트로 먹방 퍼레이드를 비롯해 음식과 관련한 놀라운 정보와 재미를 전달하는 ‘푸드 사이언스 & TMI’부터 세계 곳곳 랜드 마크의 비하인드를 공개하는 ‘지식충전 인문학’, 코로나 시국 시청자들과 떠나는 ‘랜선 여행’, 우는 신생아도 달래 줄 ‘동물들의 힐링 영상’뿐 아니라 드라마보다 더 흥미 진진한 막장 실화 사건까지 폭넓은 카테고리의 아이템들로 새로운 즐거움을 전달한다. 특히 이번 시즌에서는 단순히 영상을 보고 이야기하는데 그치는 것이 아닌 스튜디오에서 MC들이 에피소드를 직접 체험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코너를 신설해 전문성을 기반으로 한 심층적인 분석과 더불어 4MC의 더 큰 활약도 기대된다 시즌2 첫 화에서는 20세기 최고의 미스터리로 영화와 게임으로도 출시된 ‘러시아 디아틀로프 사건’부터 방탄 소년단 진’ 애완동물로 화제가 된 ‘슈가 글라이더’, 보기만 해도 배가 부른 미국 무한 라지 사이즈 푸드 열전이 소개될 예정이다 이번 시즌2 방송의 MC로는 시즌1에서 찰진 티키타카 호흡을 보여줬던 도경완·서동주·권일용·서태훈이 그대로 낙점돼 자연스러운 진행이 보여주는 편안함과 상황에 맞는 재미로 계속해서 활약할 예정이다. ‘지구에 무슨 129?’ 제작진은 "시청자 성원에 힘입어 지구에 무슨 129가 시즌1을 잘 마무리하고 시즌2로 새롭게 찾아오게 됐다”며, “국내 대표 인포테인먼트 예능으로서 시즌2에서도 새로운 코너와 함께 보다 놀랍고 흥미로운 이야기들로 시청자들의 지적 호기심을 제대로 충족시키면서도 재미도 놓치지 않겠다”고 밝혔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12.06 08:58
연예

인문학에서 찾은 옛 스승들의 발자취…'차이나는 클라스: 인문학 편' 출간

중앙북스는 JTBC 대표 시사 교양 프로그램의 강연 내용을 엮은 '차이나는 클라스: 인문학 편'을 발간했다고 8일 밝혔다. '차이나는 클라스'는 지난 5년간 223회에 달하는 강연을 펼쳤다. 신간은 인류가 문명을 이룩한 이래 인간적인 삶에 대해 고민했던 흔적들을 고전·철학·예술 분야로 나눠 석학들과 되짚는다. 프로그램 메인 프로듀서인 신예리 보도제작국장은 "앞선 인류가 축적된 지혜와 경험으로 수많은 난관을 돌파했던 것처럼 우리 역시 그럴 수 있을 거란 희망을 조심스레 품어본다"고 말했다. 1부 '지속 가능한 문명을 만든 지식'에서는 인간이 문명의 새벽부터 암흑의 시대를 거쳐 뉴노멀(새로운 기준)의 시대를 이룩하기까지 생존을 위해, 성장을 위해, 성찰을 위해 쌓아 올린 수많은 생각의 기록들을 살펴본다. 조대호 연세대 철학과 교수는 플라톤 철학의 기본 원리인 대화에서 얻는 깨달음의 즐거움과 아리스토텔레스 철학의 기본 원리인 경계를 뛰어넘는 탐구의 즐거움에 대해 조명한다. 임석재 이화여대 건축학과 교수는 인류에게 잊혔던 그리스 신전이 새롭게 부활하게 된 과정을 이야기한다. 2부 '삶의 지혜를 일깨우는 예술과 문학'에서는 인간의 내면세계를 표현하고자 노력했던 예술과 문학 선구자들의 삶을 돌아보고, 인생의 지혜를 배운다. 김헌 서울대 인문학연구원 교수가 서양 문학의 뿌리인 그리스 로마 신화를 권력의 도구로 활용한 알렉산드로스 대왕과 아우구스투스 황제를 통해 권력의 막후를 살핀다. 박상진 부산외대 이탈리아어과 교수는 최후의 중세 시인인 동시에 최초의 근대 시인이라 불리는 단테와 그의 작품 '신곡'에 주목한다. 이 밖에 박승찬 가톨릭대 철학과 교수, 김이재 경인교대 사회교육과 교수, 양정무 한국예술종합학교 미술원 교수, 오순희 서울대 독어독문학과 교수 등이 지혜를 전한다. 정길준 기자 jeong.kiljhun@joongang.co.kr 2021.11.09 07:00
연예

'백종원의 국민음식' 백종원-규현, 이끄는 맛 新세계 7월 2일 첫방

백종원과 슈퍼주니어 규현이 맛의 신세계를 선보인다. 7월 2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될 JTBC '백종원의 국민음식-글로벌 푸드 편'(이하 '백종원의 국민음식')은 오늘날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글로벌 푸드의 인기 비결과 글로벌 푸드가 어떻게 한국에 들어와 국민 음식이 되었는지 살펴보는 신개념 푸드 어드벤처 프로그램이다. '백종원의 국민음식'은 공인된 음식 전문가 백종원이 푸드 도슨트로 변신, 슈퍼주니어 규현과 함께 한국인과 세계인의 입맛을 모두 저격한 음식들의 인기 비결을 파헤친다. 프로그램의 기획과 연출은 '양식의 양식' '백종원의 사계'로 음식 인문학 프로그램의 새로운 지평을 연 송원섭 CP, 한경훈 PD가 맡는다. 백종원은 요식업계의 대부답게 그동안 쌓아온 음식에 관한 지식들을 바탕으로 먹방을 넘어 음식에 담긴 문화를 친절하게 설명한다. 말로 맛을 상상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 백종원만의 해설은 덤. 백종원을 닮고 싶은 규현은 요리 지식은 0%지만 음식에 대한 호기심과 모험심을 바탕으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함께 채워줄 예정이다. '백종원의 국민음식'에는 우리나라에 들어온 수많은 글로벌 푸드 중 대표적인 음식 일곱 가지 햄버거, 피자, 카레, 소시지, 돈가스, 만두, 라면을 다룬다. 백종원과 규현은 전국을 돌아다니며 각기 다른 이유로 한국 땅을 밟은 글로벌 푸드의 인기 비결과 그 변화 과정을 직접 소개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6.15 11:36
무비위크

티빙 '사계', 백종원의 봄 미식 대장정 마무리

봄의 맛을 찾아 전국 방방곡곡을 찾은 백종원의 여정이 끝을 맺었다. 매주 금요일 오후 4시에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백종원의 사계'가 지난 4월 2일 제주도 봄바다의 빨간 맛을 찾으러 간 1화부터 시작해 지난 5월 21일 8화 섬진강 재첩 편을 끝으로 긴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백종원의 사계'는 자타공인 국내 최고의 요리 전문가 백종원이 전국을 돌아다니며 제철 식재료와 요리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내는 로드 다큐멘터리. 봄을 대표하는 제철 식재료와 그 재료를 활용한 음식들을 알리며 미식 여행의 진미를 선보여 왔다. 특히 제주도를 비롯해 영덕, 포항, 목포, 장흥, 하동 곳곳을 방문하며 그 지역에서만 맛볼 수 있는 무수한 음식들을 소개했다. 그 중 소고기와 표고버섯, 키조개 관자를 한 입에 먹는 장흥 제철 삼합부터 바다에서 채취한 식재료로 차린 제주도 채식 밥상, 게살만 발라 양념에 버무린 꽃게살무침 등 생소하지만 침샘을 자극하는 음식들이 매주 시청자들의 눈을 즐겁게 했다. 뿐만 아니라 백종원이 알려주는 꿀팁의 향연과 즉석에서 탄생하는 백종원표 새로운 메뉴의 탄생 등은 재미와 더불어 인문학적 지식들로 유익한 정보까지 선사, 오직 '백종원의 사계'에서만 느낄 수 있는 특별함으로 다가왔다. 이처럼 '백종원의 사계'에서는 봄 계절이 선사하는 제철의 맛을 통해 지난 2개월간 시청자들의 오감을 자극했다. 다가올 여름 편에서는 어느 지역에서 어떤 식재료로 여름을 표현할 수 있을지 기대되고 있다. 따스한 봄처럼 푸근한 제철의 맛을 찾아 떠난 티빙 오리지널 '백종원의 사계'는 티빙에서 시청할 수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5.27 16:44
연예

'신과 함께' 첫방, 신동엽→슈카 술사랑꾼 뭉친 토크 맛집

채널S의 개국 대표 프로그램 '신과 함께'가 술과 인생에 대한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펼치며 재미와 정보를 통합하는 토크 맛집의 첫 포문을 열었다. 9일 첫 방송된 새 예능 프로그램 '신과 함께'에는 BTOB 창섭과 100만 경제 유튜버 슈카가 함께해 흥미로운 '주식(酒食)' 추천 토크를 펼쳤다. '신과 함께'는 '우리 인생에는 늘 술이 있었다'라는 슬로건에 딱 맞는 연예계 주당 신동엽이 특별한 날 어떤 술과 안주를 먹을지 고민인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고, 연예계 소문난 애주가들과 함께 경험을 바탕으로 꿀조합 주식(酒食)을 추천해주는 인문학 토크쇼다. MC들과 게스트 창섭, 슈카는 웰컴 드링크로 위스키를 나눠 마시며 첫 만남을 축하했다. 신동엽은 '신과 함께'가 술을 마시는 프로그램이 아닌 '인문학 토크쇼'임을 다시 한 번 강조해 웃음을 자아냈다. 인생에서 한잔의 술이 필요한 특별한 순간을 맞이한 시청자들의 다양한 사연들과 술에 대한 몰랐던 흥미로운 이야기들이 쏟아지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결혼 전 아내에게 쓴 '금주 서약' 때문에 인생 마지막 주식을 추천해 달라는 남편부터 20년 지기 친구의 여동생과 5개월째 비밀 연애 중인 주문자, 대학교 새내기가 된 엄마의 새 출발을 응원하는 딸까지, 인생의 특별한 순간을 앞둔 주문자들의 사연이 이어졌다. 사연 속 주인공에 완전히 빙의 한 이들의 연기는 시청자들을 이야기 속으로 흠뻑 빠져들게 만들었다. MC들은 각 사연에 과몰입해 자신의 진짜 경험을 바탕으로 솔직한 생각들을 풀어놓았다. 이용진은 상견례 자리에서 술에 취해 엉엉 울었던 사연과 주문자와 같은 상황을 겪어 본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신동엽은 PD인 아내와의 비밀 연애 스토리를 셀프 고백했다. 각 사연에는 화이트 와인과 피자, 소주와 연포탕, 시원한 맥주와 양꼬치, 스테이크와 레드와인, 삼겹살과 소주, 막걸리와 연탄 고갈비 등 예사롭지 않은 꿀 조합 주식 추천도 쏟아졌다. 여기에 '애프터술콜', '시크릿가든', '21세기 생초밥' 등 이용진의 센스 넘치는 작명이 더해져 '신의 추천 주식'이 완성됐다. MC들과 게스트의 각기 다른 역할과 매력이 '신과 함께'의 흥을 돋웠다. 신동엽은 연예계 대표 술꾼답게 위스키를 잘 즐길 수 있는 팁을 공개, 애주가들의 호응을 얻었다. '홍일점'인 박선영은 조선 시대 술의 역사를 설명하며 술의 지식을 충족 시켜 줬다. 이용진은 샷잔과 온더록스의 유래를 설명하며 슈카와 뜻밖의 대결 구도를 펼쳐 깨알 재미를 안겼다. 슈카는 술의 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허니문과 밀월여행의 유래를 전하고, 경제 유튜버의 전공을 살려 위스키 재테크 정보를 공개, 아는 재미를 추가했다. 막내 창섭은 이용진과의 티키타카로 인문학 토크쇼에 젊은 생기를 불어넣었다. 다음 방송에는 K-POP의 신(神), 소녀시대의 써니와 엑소의 시우민의 등장이 예고됐다. '신과 함께'에서 펼칠 이들의 솔직한 입담과 반전 매력은 어떨지 기대를 끌어올렸다. 채널S는 SK B tv에서는 1번, KT Olleh TV에서는 173번, LG U+TV에서는 62번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이밖에 B tv 케이블 66번, LG헬로비전 133번, 딜라이브 74번, HCN 210번에서 시청할 수 있다. OTT 'wavve(웨이브)'를 통해서는 ‘신과 함께’의 방송 VOD와 함께 다양한 콘텐츠들이 공개된다. '신과 함께'를 제작하는 SM C&C STUDIO는 급변하는 콘텐츠 시장에서 다양한 OTT(Over The Top, 온라인 미디어 콘텐츠)와의 협업을 통해 글로벌 틴즈(십대+Z세대 합성어)를 사로잡는 활약으로 관련 시장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4.10 11:54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