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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신세계百, 위드 신세계 희망장학금 신설…지역 인재 양성

신세계백화점이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희망장학금 제도를 확대한다.신세계백화점은 올해부터 기존 희망장학금 제도에 더해 ‘지역 상생·인재 양성·장기 지원’을 키워드로 새로운 인재 양성 프로그램 ‘With SHINSEGAE 희망장학금(이하 위드 신세계 희망장학금)’을 신설한다고 14일 밝혔다.오는 2026년, 30주년을 맞이하는 신세계백화점 희망장학금 사업은 1996년 출범 이후 지난 29년간 매년 6억원 이상, 누적 100억원의 장학금을 꾸준히 지원해 왔다.위드 신세계 희망장학금은 기존 장학 제도가 가진 일회성 경제적 지원의 한계를 넘어, 지역 취약계층 청소년에 대한 ‘실질적인 교육지원’을 목표로 하는 사회 공헌 프로그램이다.다양한 학업 분야에 잠재력 있는 지역사회 저소득 가정 청소년을 발굴해 고등학교 과정 3년간 재능 계발을 지원하여 실제 인재 양성을 돕는다는 계획이다.위드 신세계 희망장학금은 광주·대구·대전·부산 4개 지역의 고등학교 1학년생 중 학업 잠재력과 우수한 성적을 보이는 12명을 선발한다.선발된 장학생에게는 3년간 연 300만원씩 총 900만원의 학비를 지원해 교육 과정과 연계된 교재·교구 지원, 재능 계발 강의 연계, 대회 참가 등을 도울 예정이다.학비 지원 외에도 정기적인 상담과 학업 수행 모니터링을 함께 진행하며, 위드신세계 장학생들이 실질적인 교육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끔 전방위적 혜택을 준비하였다.1기 위드 신세계 희망 장학생은 오는 4월 셋째 주에 최종 선발될 예정이다.신세계백화점은 최초로 ‘신세계’의 이름으로 시작하는 장기 장학금 프로젝트 ‘위드 신세계 희망장학금’을 향후 더욱 확대한다는 계획이다.출범 첫해인 올해, 장학생 12인·장학금 3600만원으로 시작하는 ‘위드 신세계 희망장학금’은 향후 매년 광주 5명, 대구 2명, 대전 3명, 부산 2명을 선발하여 오는 2027년에는 총 36명·1억원 이상의 규모로 확대될 예정이다.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실효성 있는 교육 프로그램과 장기적인 혜택 지원을 통해 우수한 지역 인재를 양성하고자 새롭게 ‘위드 신세계 희망장학금’을 선보이게 되었다” 며 “앞으로도 신세계백화점은 청소년 대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통해 보다 많은 지역 및 취약계층과 상생 협력을 강화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2025.04.14 08:18
e스포츠(게임)

아빠가 더 신나는 넷마블게임박물관, 재믹스부터 게임보이까지 추억 한아름

허름한 오락실을 주름잡던 3040 남성들의 손에 이제는 술잔 아니면 아기 우유병이 쥐여 있다. 마지막으로 게임을 해 본 기억도 가물가물하다. 직장 생활에 치이다 보면 100원만 있어도 행복했던 그 시절이 문득 떠오른다.서울시 구로구 넷마블 지타워에 위치한 넷마블게임박물관은 게임과 떼려야 뗄 수 없는 아재(아저씨)들의 아련한 추억을 고스란히 담은 곳이다. 부유한 친구 집에 놀러 가면 한 번만 시켜달라고 졸랐던 고가의 가정용 게임기부터 힘겹게 경매를 거쳐 바다를 건너온 최초 상용화 아케이드 게임기까지 보물들이 고운 자태를 뽐내고 있다. 주말 아이의 손을 잡고 방문하면 시간이 가는 줄 모른다.지난 8일 방문한 넷마블게임박물관은 지타워 3층에 위치해 있다. '게임에서 미래 가치를 발견하는 박물관'이라는 비전 아래 983.47㎡(297.50평) 규모로 구축한 국내 최초 게임 박물관이다. 소장품은 게임 기기, 소프트웨어, 주변기기 등 약 2100개에 달한다. 도슨트 및 견학 프로그램을 뒷받침한다.김성철 넷마블문화재단 대표는 "어른들에게는 추억을 선사하고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는 색다를 재미를 즐길 수 있도록 해 게임의 가치를 더 높이는 데 기여하는 방향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박물관에 입장해 곧장 오른쪽으로 꺾어 어두운 통로를 지나니 인트로시어터가 게임 산업의 발전사를 소개한다. 넷마블 주요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3D 영상은 벽을 가득 채워 방문객들에게 게임 속 세상에 온 듯한 느낌을 선사한다. 석기 시대 창을 던져 사냥을 하는 행위가 최초의 게임이었단다. 이집트 시대에는 나무 막대기를 던져 3~4시간 즐기는 게임이 있었다고 한다. 그렇게 게임은 전자 시대로 넘어와 현실 세계를 넘나드는 새로운 차원의 오락거리로 자리매김했다. 영상을 모두 시청하고 밝은 전시장으로 나오자 게임 역사를 장식하는 기기들이 양쪽 벽을 채운다. 가장 먼저 눈에 띄는 물건은 미국 국립 물리학 연구소의 물리학자가 주민들에게 연구소를 소개하는 날 재미 삼아 보여준 '테니스 포 투'다. 1958년에 만들어진 이 공을 주고받는 게임은 컨트롤러와 본체로 구성돼 있어 역사상 첫 번째 게임으로 평가받는다. 넷마블문화재단이 2배 크기로 복각했다. 게임을 즐기는 '게이머'라는 단어는 게임 기기가 본격적으로 판매되기 시작한 1970대에 등장한다. 쇼핑몰이나 술집에 아케이드 게임기가 속속 설치됐다. 이때 시중에 나온 '마그나복스 오디세이'는 복각한 것이냐는 질문이 나올 정도로 꼼꼼히 관리해 전시하고 있다. 1977년 최초의 카트리지 교환 방식의 '페어차일드 채널 F'도 방문객들을 기다린다. 그리고 1983년 게임 시장의 중흥기를 이끈 '패밀리 컴퓨터'가 일본에서 탄생한다. 지금도 잘 알려진 '슈퍼마리오', '젤다', '별의 커비' 등이 이 시기에 이름을 떨친다. 이처럼 일본을 중심으로 게임 산업이 본격적으로 성장했지만 한국에는 그 여파가 조금 늦게 닿았다. 게임 기기들이 비싼 것도 있었지만 일본 게임의 수입에 제한이 걸려 있었기 때문이다. 그런 가운데 1987년 한국 첫 개발 게임 '신검의 전설'이 탄생한다. 박물관은 아쉽게도 두 번째 시리즈만 소장하고 있다.이후 지금도 친숙한 1990년대부터 2000년대의 게임 기기들을 만나볼 수 있다. 3D 콘솔 시장에서 플레이스테이션의 라이벌이었던 세가 새턴부터 포터블 게임기의 조상인 게임보이, 타이틀은 많지 않았지만 가격 부담이 없어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었던 재믹스까지 거의 모든 게임 기기들이 보관돼 있다. 박물관이 가장 아끼는 물건은 최초의 상업용 아케이드 게임 '컴퓨터 스페이스'다. 1973년 제품으로 2인용으로 출시했다. 지난해 경매에서 낙찰을 받아 캐나다에서 한국으로 먼 길을 왔다. 여름에 박물관 식구가 됐지만 크리스마스이브에나 품을 수 있었다는 귀한 몸이다.박물관 메인인 전시관을 지나면 아이들에게 뜻깊은 공간이 있다. 미래 게임 인재가 되고 싶은 아이들을 위해 기획부터 디자인, 개발, 사운드까지 게임이 완성되는 과정을 보여주는 코너가 마련돼 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아버지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장소가 기다리고 있다. 과거 오락실 인기 아케이드 게임을 모아놓은 '플레이 컬렉션'이다. 동전을 넣을 필요 없이 무료로 즐길 수 있다. 덕분에 오랜만에 '슈퍼마리오' 시리즈와 'WWF 슈퍼스타즈'로 추억 여행을 떠났다.조재영 넷마블박물관 운영팀장은 "넷마블 또는 한국 게임만 다룰 것인지에 대한 고민이 많았지만 서로 다른 맥락에서 발전을 해왔기 때문에 글로벌을 포함해 함께 전시하자는 결정을 내렸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4.12 09:20
e스포츠(게임)

웹젠, 2025년 상반기 채용 연계형 인턴십 모집

웹젠은 2025년 상반기 채용 연계형 인턴십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웹젠은 4월 11일부터 4월 28일까지 공식 채용사이트에서 웹젠 본사 및 계열사의 인턴십 지원 서류를 접수한다.서류 합격자는 6월까지 부문별로 온라인 테스트와 실무 면접, 임원 면접을 거친다. 최종 합격자는 2025년 7월부터 6개월간의 채용 연계형 인턴십을 시작한다. 최종 합격 여부는 6월 말에 개별 통지된다.이번 공개 채용은 나이와 학력에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지만 글로벌 사업 등 외국어 역량이 필요한 일부 직무의 경우 외국어 구사 능력이 필수로 요구된다.모집 대상은 게임 사업과 마케팅, 게임 기획 및 개발, 기술, 인사 등의 47개 직무다. 본사와 자회사에서 전체 00명의 인원을 최종 선발한다.웹젠 본사뿐 아니라 게임 개발 전문 계열사인 웹젠레드코어, 웹젠레드스타, 웹젠레드앤 등에서도 신작 프로젝트에 함께 할 인턴십을 모집한다.웹젠레드코어와 웹젠레드스타는 언리얼 엔진5 기반의 신작 MMORPG를 각각 개발하고 있으며, 웹젠레드앤은 유니티 엔진 기반의 신작 모바일 게임을 준비하고 있다.또 골프 게임 '샷온라인'을 개발·서비스하는 계열사 웹젠온네트 역시 이번 인턴십 채용에서 클라이언트 직무의 신입 인재를 찾는다.웹젠은 인턴십 기간 정규 직원과 동일한 수준의 급여 및 복지를 제공하며, 인턴십 기간의 근무 평가를 기준으로 업무 역량이 확인된 인재들은 정직원으로 전환할 계획이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4.11 15:30
산업

두산로보틱스, 'K휴머노이드 연합' 참여...2028년 로봇 AI 모델 개발 목표

두산로보틱스가 K-휴머노이드 연합에 참여했다. 정부가 2030년 글로벌 최강국을 목표로 40여개 산학연이 참여하는 협력체를 구성했는데 여기에 포함된 것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0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 호텔에서 'K-휴머노이드 연합 출범식'을 열었다고 밝혔다.휴머노이드는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인간처럼 생각하고 행동하는 로봇으로, 테슬라,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MS), 엔비디아 등 빅테크들이 천문학적인 투자를 통해 상용화를 위한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AI 전문가들은 생성형 AI에 이어 '물리적(physical) AI'의 시대가 곧 도래할 것이며, 빅테크들의 차기 'AI 전쟁터'로 휴머노이드를 지목하고 있다.정부는 글로벌 빅테크들을 따라잡기 위해 휴머노이드 생태계의 역량 결집이 필요하다고 보고 산학연이 가진 장점과 역량을 모아내기 위해 K-휴머노이드 연합을 조직하기로 했다.이날 출범한 K-휴머노이드 연합에는 40여개 산학연 기관이 참여했다. 서울대, 한국과학기술원(KAIST), 포항공대, 연세대, 고려대 등 AI 개발 그룹과 레인보우로보틱스, 에이로봇, 홀리데이로보틱스 등 로봇 제조사들과 함께 위로보틱스, 블루로빈, 로브로스, 엔젤로보틱스, 뉴로메카, 두산로보틱스, LG전자, HD현대로보틱스 등 기업이 대거 참여했다.두산로보틱스는 로봇제조사로서 ▲AI 공용 모델 개발 지원 ▲가벼운 무게, 높은 자유도, 높은 페이로드, 빠른 이동속도를 갖춘 하드웨어 핵심기술 개발 ▲정교한 물체 조작이 가능한 힘·토크센서, 손 감각을 구현하는 촉각센서, 액추에이터(모터+제어기+감속기) 등 핵심 부품 개발 ▲핵심 인재 및 스타트업 육성 지원 등을 담당할 예정이다. 이로 인해 국내 로봇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고, 핵심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또 로봇을 실제 적용할 수요기업의 관심을 제고하고,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주기적으로 기술 세미나와 쇼케이스, 경진대회 등에 참여하기로 했다. K-휴머노이드 연합은 먼저 로봇의 두뇌에 해당하는 로봇 AI를 개발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2028년까지 '로봇 AI 파운데이션 모델'을 개발하는 게 목표다.두산로보틱스 관계자는 “이번 연합 출범을 계기로 정부 지원이 대폭 확대되고, 산·학·연이 가진 장점과 역량들이 결합돼 시너지가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두용 기자 2025.04.10 17:55
e스포츠(게임)

컴투스, 글로벌 게임개발 공모전 '컴:온' 수상작 발표

컴투스는 제1회 글로벌 게임개발 공모전 '컴:온'의 최종 수상작을 9일 발표했다.컴투스는 게임문화재단과 함께 유망 인재 발굴 및 지원을 위해 지난해 '컴:온 2024'를 개최하고 모바일이나 PC 플랫폼 기반의 창작 게임을 접수했다. 250여 편의 작품이 들어왔으며 기획서 및 영상 심사, 빌드 테스트, 발표 심사 등을 거쳐 최종 4개의 수상작을 선정했다.대상의 주인공은 'Spire of Might & Magic'이 차지했다. FFF팀이 개발한 이 작품은 오토 체스의 자동 전투 시스템과 탐험 요소를 조합한 전략 로그라이크 게임이다. 게임 기획과 성장 요소, 플레이 목적성 등 전반적으로 높은 완성도를 갖췄다는 평가를 받았다.최우수상은 CODELAMP팀이 출품한 'DODGE'가 수상했다. 'DODGE'는 상하좌우에서 발사되는 총알을 간단한 컨트롤로 피하는 2D 탄막 생존 게임류의 작품이다. 쉬우면서도 몰입도 높은 게임성을 뒷받침한다.우수상 두 작품에는 HYGG2팀의 'ADAM'과 슬라임스튜디오팀의 'NECRO CARD'가 뽑혔다. 'ADAM'은 아트와 연출, 스테이지 기획 등이 잘 짜여진 2D 플랫포머식 액션 어드벤처 게임이다. 'NECRO CARD'는 로그라이크와 카드 덱빌딩의 조합이 눈길을 끌었다.컴투스는 대상으로 선정된 팀에 2000만원의 상금과 상패를 수여하고, 최우수상 팀에 1000만원, 우수상 2팀에 각각 500만원을 지급한다. 멘토링 프로그램, 컴투스 입사 지원 시 가산점 부여 등 특전도 제공한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4.09 15:16
뮤직

RBW ‘엔터비즈니스 마스터 클래스’ 2025년 1기 과정 개강

종합 콘텐츠 기업 ㈜알비더블유(이하 RBW)가 대표 교육 프로그램인 ‘엔터비즈니스 마스터 클래스’ 2025년 1기 교육 과정을 지난 1일 개강했다.‘엔터비즈니스 마스터 클래스’는 청년일경험 지원사업(ESG)의 일환으로, RBW가 운영 중인 엔터테인먼트 업계 취업 준비생을 위한 실무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로 4년째 운영되는 이 프로그램은 매년 높은 지원율을 기록하며, 대체 불가한 엔터 교육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청년층의 엔터테인먼트 산업 취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증명하는 이번 교육 과정은 3.16:1의 경쟁률을 기록한 가운데, 최종 25명의 연수생이 선발됐다.선발된 연수생들은 약 두 달 반 동안 ▲A&R, 콘텐츠 기획 등 직무 이론 교육 ▲팀 프로젝트를 통한 앨범 발매 ▲인사 담당자 및 선취업 기수료생들의 특강 등 취업 역량 강화 교육 ▲워크숍, 모의 면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실무 경험을 쌓게 된다. 특히, 올해는 팀별로 1곡의 음원 제작에 참여하는 팀 프로젝트 실습을 강화하여, 연수생들의 실무 역량을 더욱 향상할 수 있도록 커리큘럼을 개편했다.앞서 RBW는 엔터 산업 인재 양성을 위해 청년일경험 지원사업을 비롯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금까지 1,00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그중 약 82%가 RBW를 포함한 국내 주요 엔터사, 언론사, 공연 기획, 마케팅 등 콘텐츠 산업에 성공적으로 취업하여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RBW는 교육 연수생들이 엔터 산업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며, 교육 종료 후에도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청년들의 원활한 사회 진입을 지원할 계획이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4.09 11:24
금융·보험·재테크

신한은행, 14일부터 '2025 리더십 특별채용' 실시

신한은행은 14일부터 29일 오전 10시까지 ‘신한은행 채용’ 홈페이지에서 2025 리더십 특별채용 서류접수를 실시하고 책임감과 리더십을 갖춘 30여명의 인재를 선발한다. 이번 특별채용은 이미 전역했거나 오는 6월말까지 전역 예정인 대위 직급 이하 장교가 대상이며, 모집분야는 개인·기업고객 대상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정규직(일반직)이다. 채용절차는 서류전형 및 온라인 역량검사, 1·2차 면접 순으로 진행된다.신한은행은 직무수행에 필요한 문제 해결능력과 이해도·판단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책임감·적극성·리더십을 갖춘 인재를 선발해 영업 현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특별 전형에 미래 성장이 더 기대되는 많은 전역장교들이 지원해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가를 위해 헌신한 제대군인 존중 문화 확산에 동참하고 사회적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채용방식을 폭 넓게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4.08 17:56
산업

블랙야크강태선장학재단, 스포츠클라이밍 특기장학생 등 장학금 지원

BYN블랙야크그룹의 블랙야크강태선장학재단(이사장 강태선, 이하 재단)이 스포츠클라이밍 인재 양성 및 국가유공자 자녀 교육 저변 확대를 위한 장학금을 지원했다고 8일 밝혔다. 7일 오전 서울 서초구 블랙야크 양재사옥에서 진행된 BYN장학금 전수식에는 강태선 이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재단은 대한민국의 스포츠 인재 발굴 및 양성을 위해 지난 2015년부터 매년 뛰어난 잠재력을 바탕으로 장래가 유망한 ‘BYN특기장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원해오고 있다. 올해 장학생으로 선발된 6인은 국내외 스포츠클라이밍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초등부 1인, 중등부 3인, 고등부, 대학부 각 1인이다. 이들에게는 장학금 및 경기 실력 향상을 위한 단체복 등을 전달했다.이번 특기생들은 꾸준히 좋은 성적을 보여주고 있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스포츠클라이밍 여자 스피드 계주 동메달리스트 노희주 선수와 함께 21년부터 장학생으로 선발된 고등부 노현승 선수는 최근 열린 제45회 전국 스포츠클라이밍 선수권대회 남자부 볼더 종목에서 우승하며 국가대표로 발탁됐다. 또, 신규 장학생으로 선발된 초중등부 선수들 역시 국내외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며 활약을 펼치고 있다.강태선 이사장은 “올해에도 국내외 스포츠클라이밍 대회에서 빛날 BYN특기장학생들이 오롯이 경기력 향상을 위해 달릴 수 있도록 장학금 등을 지원했다”며 “재단은 스포츠와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 아낌없이 지원하며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방법들을 계속 탐색할 것”이라고 말했다.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5.04.08 17:25
산업

식품안전 문화 선도한다… KFC, 3년 연속 ‘푸드 세이프티 어워즈’ 개최

KFC가 태국에서 식품안전에 모범을 보여준 매장 관리자를 선정해 시상하는 ‘2025 푸드 세이프티 어워즈’(Food Safety Awards)를 최근 진행했다.지난달 25일부터 29일까지 열린 이 행사는 식품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이를 실천한 매장 관리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마련된 KFC의 내부 시상 프로그램이다.벌써 3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2023년 도입 이후 지속적으로 발전을 거듭했다. 올해는 수상 대상을 RC(Region Coach)까지 확대해 더 많은 식품안전 우수 인력을 발굴했다. 그 결과, ROCC(글로벌 매장 운영 점검 기준) 퍼펙트 & 푸드세이프티 스페셜리스트 점장 18명, AC 2명, RC 1명 등 총 21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수상자들은 제3자 심사기관이 실시한 위생점검에서 5회 연속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을 뿐 아니라, 평소 매장 운영 시에도 식품안전을 최우선으로 실천하며 다른 직원들에게 모범이 된 파트너들이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특별 선물이 수여됐다. 식품안전 전문성 강화를 위한 협력업체 견학 기회도 함께 제공됐다.시상식에 참여한 KFC 코리아 임원은 “식품안전은 매장 운영의 최우선 가치로, 이번에 선정된 21명의 수상자들은 KFC의 식품안전 문화를 선도하는 핵심 인재”라며 “앞으로도 높은 위생 기준을 유지하며, 식품안전 문화를 확산시키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KFC 코리아 측은 “식품안전은 KFC의 변하지 않은 핵심 가치”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점검을 통해 고객분들이 언제나 KFC의 제품과 서비스를 안심하고 즐기실 수 있도록 글로벌 수준의 위생 관리 체계를 유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4.07 16:45
산업

그랜드코리아레저, 2025년 융복합 관광 인재 양성과정 교육생 모집

그랜드코리아레저(GKL)는 융복합 관광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생을 오는 21일까지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로 2년째를 맞이하는 ‘융복합 관광 인재 양성과정’은 복합리조트 및 카지노에 취업을 희망하는 대한민국 청년들을 대상으로, 카지노 딜링 및 복합리조트 직무에 관한 교육과 현장실습의 기회를 제공하여 관광 산업 분야의 직업능력을 개발하고 취업을 돕는 ‘GKL 청년 취업 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인천관광공사, 한국카지노업관광협회와 협업으로 총 5회차에 걸쳐 진행할 계획이다. 올해 첫 번째 교육은 인천관광기업지원센터에서 진행된다. 교육 기간은 오는 28일부터 5월 24일까지 총 4주간이며,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교육생들은 게임 실무, 기본 외국어, 복합리조트 직무(호텔, 식음료, 마이스 등), 서비스교육 등을 이수한 후 현장실습을 하게 된다. GKL은 교육 종료 후에도 6개월간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추가로 운영하여 실제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관리하고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해 수료생의 약 40%가 관광기업에 취업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윤두현 GKL 사장은 “GKL은 관광 공기업으로서 정부의 청년 지원정책에 부응하여 교육을 통한 청년들의 미래역량 강화와 취업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4.07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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