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연세대(파란 상의)와 대경대의 경기 장면. 사진=대학축구연맹 김광진 감독이 이끄는 경희대는 9일 경남 통영시 산양스포츠파크 1구장에서 열린 인천대와 제62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 한산대첩기 조별리그 5조 1차전에서 4-2로 이겼다. 지난해 준우승팀인 인천대를 꺾은 경희대는 쾌조의 출발을 알렸다.
공격수 박태양이 경희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전반 13분 김세인의 득점으로 리드를 쥔 경희대는 전반 28분과 37분 연이어 터진 박태양의 골로 승기를 굳혔다. 3-1로 쫓기던 후반 31분에는 김유성이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며 경기를 매조졌다.
같은 날 송호대, 초당대, 연세대, 국제사이버대, 김포대, 고려대, 수원대, 가야대, 동원대, 김천대, 광운대, 아주대, 호원대, 동의대, 동양대가 승리했다. 중앙대와 단국대는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