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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김종민 “최근 예비신부에 프러포즈... 내 인생에서 잘한 일” (신랑수업)

‘신랑수업’ 김종민이 토니안, 천명훈과 눈물과 웃음이 뒤범벅된 ‘청첩장 모임’을 했다.19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55회에서는 4월 20일 결혼을 앞둔 김종민이 H.O.T. 토니안, NRG 천명훈을 만나 청첩장을 전달하는 하루가 펼쳐졌다. 또한 김일우는 박선영의 공방에서 만난 지 100일을 기념하는 깜짝 이벤트를 준비해 박선영을 감동케 했다. 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평균 2.8%(유료방송가구 전국)의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각종 포털 사이트의 ‘가장 많이 본 뉴스’와 인기 검색어를 점령하는 등 뜨거운 화제성을 과시했다.모처럼 토니안과 만난 김종민은 차를 타고 경기도 양평으로 향했다. 양평에 사는 천명훈을 만나 ‘청모’를 하기로 한 것인데, 차 안에서 김종민은 “혹시 형님은 여자친구가 있느냐?”고 슬쩍 물었다. 토니안은 “여자친구는 없는데 이제 결혼을 생각하는 시기는 온 거 같다”고 답했다. 그는 “배윤정과 아카데미를 하고 있는데, 학원에 다니는 아이들을 보면 너무 귀여운 거다. 그래서 결혼을 생각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너까지 간다고 하니 더욱 압박이 된다. 나도 50세 전에는 가야 할 것 같다”고 부담감을 털어놨다. 잠시 후 두 사람은 천명훈의 집에 도착했다. 천명훈은 김종민을 보자 “소식 들었다. 눈물이 날 것 같다”며 축하 인사를 건넸다. 김종민은 “형들에게 좋은 기운을 주고 싶다”고 화답한 뒤 청첩장을 전했다. 토니안은 “원래 절대 축가를 안 부르는데, 미리 축가를 해주겠다”며 마이크를 잡았고, 다음으로 천명훈이 “사실 종민이 결혼 소식을 듣고 편지를 준비했다”며 축사를 낭독했다. 그는 “막상 올 게 왔다고 하니까 잘 믿기지 않았다. 네가 자랑스러우면서도 부러웠다. 미래의 와이프와 함께 잘 살 거라고 믿는다”고 하면서 눈시울을 붉혔다. 또한 천명훈은 김종민을 위한 보양식도 만들어 대접했다. 식사 중 김종민은 갑자기 “옛 여친에게도 요리를 잘 해줬는지?”라고 물은 뒤, “명훈이 형의 옛 여친이 결혼식을 할 때 사회를 봐줬다”고 고백했다. 천명훈은 “굳이? 왜?”라며 황당해했다. 환장의 케미 속, 천명훈의 어머니가 등장했다. 어머니는 “우리 아들이 먼저 갈 줄 알았는데~”라고 농담하면서 “은가은을 며느리감으로 찍었는데 아쉽다”고 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후 김종민도 자신의 어머니에게 전화를 걸었다. 어머니는 “예비 며느리의 어떤 점이 마음에 드시냐?”는 토니안의 질문에 “싹싹하고 상냥하다”고 며느리 칭찬을 했다. 김종민 역시 “여자친구, 어머니와 식당을 갔다. 그런데 사람들이 내가 사위인 줄 알더라”고 벌써부터 닮아가는 어머니와 여자친구를 자랑했다. 여기에 김종민의 어머니는 “빨리 손주를 낳았으면 좋겠다. 이제 용돈도 필요 없다. 아들과 며느리가 행복하게 잘 살기만을 바란다”는 소망을 전해 훈훈함을 더했다.잠시 후, 김종민의 휴대폰에서 알람이 울렸다. 김종민은 “오늘이 여자친구와 900일이 되는 날”이라고 설명한 뒤, “최근에 프러포즈를 했다”고 인증샷을 공개했다. 김종민은 “식당을 빌려서 숲속에다가 조명도 직접 달았다. ‘나랑 결혼해줄래?’라면서 반지를 줬는데 여자친구가 ‘그래’라고 했다. 내 인생에서 제일 잘한 일인 것 같다”며 감동에 젖었다. ‘스튜디오 멘토군단’은 “종민이 얼굴에서 빛이 난다”며 기뻐했고, 김종민은 “형들도 할 수 있다!”고 응원하며 ‘청모’를 마쳤다.다음으로 김일우-박선영 커플의 데이트가 공개됐다. 이날 두 사람은 재래시장에서 다정히 장을 봤다. 시민들은 “두 분 너무 보기 좋다”, “결혼까지 가길 바란다”며 열혈 응원했다. 많은 이들의 관심 속 장보기를 마친 두 사람은 예쁜 한옥 숙소로 들어가 식사 준비를 했다. 김일우는 “부끄럽긴 한데 오늘이 선영이를 공방에서 만난 지 딱 100일 되는 날이다”라고 한 뒤 “선영이 몰래 100일 이벤트도 준비했다”고 털어놨다. 박선영은 이를 모른 채 비빔밥을 만들었고, 김일우는 쌍화탕을 넣은 수육을 준비해 푸짐한 상을 차렸다. 그러던 중, 배우 양희경이 숙소를 깜짝 방문했다. 김일우는 “거의 30년 가까이 친분이 있는 가족 같은 사이다. 절 가장 많이 알고 있는 분이어서 선영이를 소개해주고 싶었다”고 양희경을 초대한 이유를 밝혔다.양희경은 두 사람의 모습에 “선영은 이 집의 안주인, 일우는 머슴 같다. 신혼부부가 집들이하는 것처럼 보이네”라며 웃었다. 이후 식사를 하던 양희경은 “오랜만에 둘을 보니까 재미있게 변했네. 둘 다 부드러워 진 것 같다. 이제는 두 사람이 같이 살아도 되지 않을까 싶다”는 진심을 전해 스튜디오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때마침 김일우가 준비한 100일 떡이 배송됐고, 박선영은 “오늘이 100일이었나?”라며 김일우의 세심한 이벤트에 감동했다. 이어 “일우 오빠가 있어서 든든하다”고 말했는데, 김일우는 “우리 어머니는 선영이가 거의 며느리 되는지 알고 계신다”고 받아쳐 모두를 폭소케 했다. 양희경 역시 “며느리 좀 되어 드려봐~”라고 호응했다. 양희경이 떠나자 김일우는 100일 기념 케이크와 술을 예쁘게 세팅한 뒤, 박선영과 오붓하게 둘만의 추억을 쌓아 마지막까지 ‘설렘지수’를 높였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3.20 08:48
산업

[스타일 IS현장] 새빨간 루즈, 파란 섀도, 설화수를 바른 '코리안걸'

77년 역사를 자랑하는 아모레퍼시픽이 '그 시절 우리가 사랑했던, 유행화장전'을 통해 K뷰티의 역사를 알리고 있다. 시대를 풍미한 제품을 선보이고,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뷰티 매거진 '향장'을 통해 트렌드를 알려온 아모레퍼시픽(아모레)만의 헤리티지가 있기에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최근 '레트로'가 유행하는 가운데 젠지세대(Gen-Z세대, 10~20대)는 아모레의 유행화장전을 힙한 문화라고 여기고, 30~60대는 추억을 되살리는 기회로 삼고 있다는 평가다. '응답하라 1988' 세트장 분위기 지난 8일 서울 장충동 신라면세점 서울점에 위치한 카페 라 오픈 라운지. 아모레가 열고 있는 유행화장전 입구에 들어서자 한 관람객의 목소리가 귀에 들어왔다. "이거 딱 ‘응답하라 1984’ 분위기네. 드라마 세트장 같다." 109㎡(약 33평) 규모의 전시장 내부를 살펴보자 고개가 절로 끄덕여졌다. 화려한 자개 화장대와 장롱, 10대 시절에 보물처럼 아꼈던 카세트테이프, 어깨 패드가 잔뜩 들어간 그 시절 의상까지…. 30년 전으로 시간 여행을 하는 듯한 기분이었다. 다른 편으로 시선을 돌리자 유행화장전의 주인공인 아모레의 히트작들이 전시돼 있었다. 1950년대 전쟁 속에서도 인기를 끌었던 'ABC 포마드'를 비롯해 1960년 우리나라의 첫 해외 수출 화장품으로 남아있는 스킨·로션 '오스카'같이 제품마다 역사와 스토리를 품고 있었다. "당시 주한 미군의 영향을 받아 머리카락을 정돈할 때 바르는 포마드 크림이 잘 나갔다. ABC 포마드는 순식물성으로 제품력이 좋아서 멋을 아는 한국 남자 사이에 인기였다"는 전시 관계자의 설명을 듣는 재미가 쏠쏠했다. 격동기인 1970년부터는 아모레가 한국 최고의 뷰티 기업으로 성장하는 시기와 맞물려있었다. 럭셔리 브랜드 '설화수'의 전신인 '진생삼미 크림'와 파란색과 노란색 등 선명한 색깔의 아이 섀도까지 외모를 꾸미는 여자들의 전성기는 대부분 이 시기부터 시작됐다. 매니큐어가 날개 돋친 듯 팔리고, 색조 제품이 베스트셀러로 떠올랐다. 화려한 여자에 대한 사회적인 편견을 깨부수던 파격이 화장품에도 고스란히 남아있는 듯했다. 아모레 하면 떠오르는 '라네즈' '마몽드' '아이오페' '헤라' 등의 메가 브랜드는 대부분 1990년도에 탄생했다. 아모레가 프랑스와 중국 등에 공장을 설립하면서 본격적으로 글로벌을 향해 나아갔던 시기이기도 하다. 우리나라 최초의 뷰티 전문 매거진 향장도 전시돼 있었다. 향장은 당시 화장품 유통의 주요 방식 중 하나였던 방문판매를 하면서 브랜드를 홍보할 목적으로 활용됐다. 실제 이날 전시에서는 80년대 아모레 카운슬러 복장을 입은 스태프가 돌아다니면서 화장품 샘플을 나눠주기도 했다. '여름철 메이컵 포인트' '입술에 시선이 머문다' 등의 뷰티 노하우와 당대 최고의 여배우들이 향장을 빼곡하게 채웠다. 동백기름에서 출발해 K뷰티의 선봉에 선 아모레만의 방대한 아카이브와 헤리티지를 엿볼 수 있는 전시회였다.그렇다고 옛날이야기만 하지 않는다. 전시관 중심에는 얼굴을 카메라에 가져다 대면 1970~1990년대 유행했던 화장을 덧입히는 기기가 비치돼 있었다. 화려하게 변신한 얼굴을 인스타그램 등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올릴 수도 있어 젊은 세대의 호응이 크다는 전언이다. 부모와 유행화장전을 찾은 20대 여성 A 씨는 "아날로그와 디지털이 적절하게 조화된 전시회였다"며 "부모님은 추억 여행을 하셨다고 하시더라"고 소감을 말했다.전시회 관계자는 "하루 평균 60~100명의 국내외 관람객이 전시회를 찾고 있다"며 "유행화장전이 1980년대 당시 20대였던 어머니 세대와 지금의 20대 여성들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추억의 장이 되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1020과 5060 이어주는 '설화수' 유행화장전에서 젠지세대와 5060세대를 잇는 가교는 더 있다. 바로 설화수다. 설화수는 관람객의 눈길을 집중적으로 받을 수 있는 전시장 최상단에 전시돼 있었다.아모레는 2023년 설화수를 회사는 물론 K뷰티의 상징으로 세우기 위해 뼈를 깎는 리브랜딩 작업에 한창이다. '설화, 다시 피어나다'를 주제로 블랙핑크 멤버 로제를 메인 모델로 발탁했다. 이어 최근 할리우드 배우 틸다 스윈튼을 추가 선정하면서 북미 시장을 향해 진격하고 있다. 제품 패키징도 바꿨다. 설화수의 상징이었던 한자 로고를 지우고 달항아리를 연상케하는 용기를 선택했다. 제품에 선명하게 새긴 오렌지빛 영어 로고는 주요 판로였던 중국을 넘어서겠다는 의지가 담겼다. 설화수는 지난 3월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1년간 다양한 협업을 진행 중이다. 서서히 빛을 보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동순 아모레퍼시픽 대표는 "지속 성장을 위해 성과가 더디더라도 중국 의존도를 낮추고 균형감 있게 가져갈 것"이라며 "북미, 유럽 매출이 성장 중이고, 중국을 제외한 아시아 지역 매출은 20%씩 성장하고 있다"고 했다. K뷰티 업계는 아모레의 과감한 변화가 성공할지 여부에 주목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설화수는 중장년층이 쓰는 한방 화장품 이미지를 쇄신하고 젊은 층까지 고객층을 넓히기 위해 로제를 브랜드 얼굴로 앞세우고 '나의 첫 설화수' 콘셉트를 띄우고 있다"며 "유행화장전은 아모레의 헤리티지와 함께 K뷰티의 최고 브랜드인 설화수의 현재로 연결하는 통로로 기획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허정원 아모레퍼시픽 크리에이티브센터장은 "유행화장전을 통해 1980년대 당시를 살아가고 사랑하던 여성들의 일상이 40여 년이 지난 지금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선사하는 비일상적인 즐거움을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했다. 아모레는 지난해부터 부산과 서울 한남동 등을 거쳐 신라면세점에서 유행화장전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전시는 15일까지며, 네이버 홈페이지에서 유행화장전을 검색하면 사전예약 가능하다. 신라면세점 아모레퍼시픽 매장에서 배부하는 입장권을 통해서도 무료로 방문 가능하다.여러 혜택도 준비되어 있다. 이번 전시 관람을 인증한 고객 중 설화수 또는 헤라 브랜드에서 상품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구매금액대별로 사은품을 준다. 유행화장전 방문 인증샷을 인스타그램에 게시한 후 베스트 리뷰어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3.06.13 07:03
연예일반

김규리, "박효신, 신의 경지에 올랐다는 생각밖에...눈물나" 의외의 친분 '눈길'

배우 김규리가 박효신의 공연을 관람한 뒤 다정한 인증샷을 남기며 그를 극찬했다.김규리는 2일 "효신아!! 정말 최고의 공연이였어! 신의 경지에 올랐다는 생각밖에는...엉엉..감동감동...헝클어진 머리스타일과 느리게 걸어가던 베토벤의 뒷모습…마지막 커튼콜까지 음악으로 가득채워주셨던 배우들과 가슴 시리던 너의 노래들…정말 잊지못할꺼얌!!! 아직도 너무 먹먹해…ㅠㅠ 멋진 공연보여줘서 넘넘 고마웡..아~!! 왜 눈물이 자꾸나는거지"라며 박효신의 뮤지컬 '베토벤' 관람 후기를 남겼다.이어 "오늘 정말 최고였음!!! 우리 효신이 넘넘 멋지당!!!꺄응~"이라며 "1999년도였나?내가 처음 라디오 디제이할 때, 내 프로그램에 요일 게스트로 매주 청취자들 사연 읽어드리며소은이와 함께 우리…서로의 연기를 뽐내던 시절이…ㅋㅋ 소중한 기억을 소환시켜줘서 그 인연에 너무 감사해하고 있어…마지막 공연까지 계속 응원할께 효신아!!! 화이팅!!!"이라고 무려 24년에 걸친 두터운 인연을 털어놨다.그러면서 "#뮤지컬베토벤 #최고였음 #효신아반가워 #최고의베토벤 #잊지못할꺼야 #아직도먹먹함"이라는 해시태그로 박효신을 열성 홍보했다. 또한 박효신의 매니저와의 오랜 인연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김규리는 "오늘 뮤지컬 '베토벤' 보고 난 뒤, 무대 뒤에서 효신이 메니져를 만났는데…아~ 몇년 전이였더라..메니저님은 당시에 유소년 축구선수로서 외국으로 나가는 길이였고, 나는 요르단 해외 봉사활동으로 나가다가 공항에서 만나 잠시 인터뷰를 했었는데..이렇게 다시 만나게 되었네요. 잘 커줘서 고마워욥!!! 그리고 너무 반가웠어욤!!!^^ #효신이메니져님반가워욥 #잘커줘서넘넘고마워욥 #고마운소중한인연"이라고 애정 담긴 소회를 전했다.박효신뿐 아니라 박효신의 매니저와도 오랜 인연을 자랑하며 훈훈한 우정을 이어가고 있는 김규리의 모습에 팬들도 "인연을 감사히 여기는 규리씨 정말 멋지다", "이런 스토리가 있는 줄 몰랐네요", "규리씨 손가락 하트 넘 귀여워요", "박효신-김규리 우정 찬성합니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한편 김규리는 지난 해 10월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놀라운 요리 실력과, 한국화가로서의 삶, 가족과의 이야기 등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당시 그는 위암 판정을 받은 아버지를 초대해 음식을 대접한 뒤,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그는 엄마표 된장찌개를 후식으로 준비해 감동을 더했다. 김규리는 "엄마에 대한 기억 중에는 8할이 음식에 관련된 거다. 강하게 각인된 기억 중 하나가 김치다. 엄마가 속절 없이 갑자기 돌아가셨고 어머니를 보내고 집에 들어와 냉장고를 딱 열었는데 엄마가 남긴 마지막 김치통이 있는 거다. 김치가 가득 있더라. 못 먹겠더라. 먹으면 끝나는 거니까. 마지막이니까"라며 울컥해 했다.이어 "먹으려고 해도 먹어지지 않는다. 맛은 보고 싶으니 국물을 찍어 먹었다. 촬영하고 집에 왔는데 어느 순간 엄마의 김치가 없더라. 언니가 치웠다. 너무 아쉽다"면서 절절한 효심을 드러냈다. 김규리의 아버지는 인터뷰에서 "규리는 예쁜 딸이다. 고마운 게 많다. 내가 몸이 아파 일을 그만뒀다. 그럴 때 규리가 도움을 많이 줬다. 어릴 때부터 고생해 안타깝다. 규리가 클 때는 그게 내가 도움을 못 줬다. 스스로 헤쳐나가는 딸이다. 대견하다. 규리야 사랑해"라며 딸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김규리는 북촌에서 자신의 작업실이자 갤러리인 혜우원을 운영하고 있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3.03.03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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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컴♥︎펠츠, 침대서 이러고 잔다고? 역대급 '관종 부부'

'신혼 부부' 브루클린 베컴(23)과 니콜라 펠츠(27)가 침대에서 다정히 끌어안고 자는 모습을 공개했다. 펠츠는 16일(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침대 위에서 남편과 평화롭게 자는 모습을 사진으로 올려놨다. 해당 사진에서 펠츠는 검정색 속옷만 입고 누워 있으며 펠츠는 거의 벗은 상태로 자는 모습이었다. 특히 두 사람은 어깨와 팔뚝, 손목 등에 여러 타투를 해놓고 몸을 포개고 있어서 시선을 강탈하기도 했다. 해당 피드에 대해 남편 베컴은 "I love you x"란 댓글을 달며 여전한 금실을 과시했다. 반면 두 사람의 달달한 침대 인증샷에 일부 네티즌들은 "이런 사진을 대체 누가 찍어준 거냐?", "자는 모습까지 찍어서 인스타에 공개하는 거 보면 정말 관종인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펠츠는 최근 시어머니 빅토리아 베컴과의 불화설 보도 이후, 눈물을 글썽이는 셀카를 올려놔 뜨거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앞서 펠츠와 베컴은 2019년부터 교제하다 지난 4월, 세기의 결혼식을 올렸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09.17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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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바 포피엘, "극중 남편이 드디어~" 김찬우 결혼식 참석한 의리!

에바 포피엘이 김찬우 결혼식에 참석해 덕담을 아끼지 않았다. 방송인 에바 포피엘은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찬우 오빠. 드라마 -#미우나고우나 제 #극중남편 드디어~!!! #결혼축하드려요 예쁜 신부님이랑 행복하세요"라는 글과 함께 김찬우의 결혼식에 참석한 사진을 여러장 공개했다. 이와 함께 그가 공개한 사진에서 김찬우는 결혼식 중, 한복을 곱기 차려입은 어머니와 포옹을 하는 모습이었다. 이 외에도 에바는 아들과 나란히 김찬우 옆에서 다정한 인증샷을 찍었다. 특히 50대 신랑이지만 여전히 훈남인 김찬우의 동안 미모가 눈길을 끌었다. 한편 김찬우는 4일 4년여간 교제한 14세 연하의 연인과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09.05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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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9기 옥순, 결혼식장서 눈물 펑펑.."나 또 왜 저런거야"

'나는 솔로' 9기 옥순이 결혼식장에서 눈물을 쏟은 인증샷을 공개했다. 옥순은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동생 결혼식 본식 사진이 드뎌 나왔는데, 나 왜 또 저런 거야 #즙금지"라는 메시지와 함께 근황 사진을 올려놨다. 해당 사진에서 그는 동생의 결혼식장에 참석해, 앉은 채로 눈물을 쏟아 급히 닦아내는 모습이었다. 또한 옥순은 같은 옷을 입고 찍은 또 다른 사진에서는 "자기소개하러 가야만 할 것 같은 느낌? #동생결혼식"이라며 꽃단장한 미모를 과시했다. 앞서 옥순은 방송에서 2년 전 모친이 세상을 떠났으며, "사람은 현재를 살지, 과거나 미래를 사는 게 아니라.."면서, 자신의 가치관이 바뀌게 된 계기를 광수에게 고백한 바 있다. 나아가, "어머니가 장례식에서도 울지 않았는데, 어머니가 내 결혼식을 못 본다고 생각하니까 눈물이 난다"면서 광수 앞에서 눈물을 펑펑 쏟았다. 이에 네티즌들은 어머니 없이 결혼식을 치른 옥순의 동생과, 혼주로 참석한 옥순의 모습에 애틋함을 드러냈다. 특히 영숙이 여동생 결혼식 때 입은 의상이 '나는 솔로' 자기소개 당시 입은 의상과 같아서, '나는 솔로' 최종 선택 결과에 대한 관심도 쏟아냈다. "광수님과 최종 커플이 되었나요?", "라이벌인 영숙님과도 잘 지내시나봐요?", "상철님과 노래방도 가셨던데 그럼 영광, 옥상 커플 확정?"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는 것. 한편 옥순은 '나는 솔로'에서 광고회사 AE임을 공개했으며, '을지로 김사랑'이라는 애칭과 함께 뜨거운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08.06 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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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혜, '빵순이' 딸 진정시키느라 난리..카페 나들이 근황

한지혜가 딸 윤슬이와의 행복한 일상을 공개했다. 한지혜는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빵순이와~ 진정해주세요"라는 글과 여러 장의 인증샷을 올려놨다. 해당 사진에서 그는 어머니, 딸과 함께 카페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윤슬이는 빵을 좋아하는지 손에 꼭 쥐고 맛있게 먹는 모습으로 한지혜의 미소를 자아냈다. 한지혜와 똑닮은 윤슬이의 양볼 빵빵한 귀여운 모습에 네티즌들은 "넘나 이쁜 모녀"라며 응원을 보냇다. 한편 한지혜는 지난 2010년 6세 연상의 검사와 결혼해 슬하에 1녀 윤슬 양을 두고 있다. 결혼 10여년 만의 임신과 출산으로 화제를 모았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07.25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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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국 아내' 이수진, 병원서 탈장 수술 인증샷...5남매 엄마의 무게

이동국 아내이자 오남매의 어머니인 이수진이 탈장 수수을 한 근황을 공개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수진은 지난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번의 쌍둥이 임신과 출산이 무리였는지 탈장으로 수술이 필요했었다"라는 글과 함께 가족과 함께 한 사진과 병원 인증샷을 공개했다. 해당 사진에서 그는 병원에서 링거를 맞고 있는 팔을 찍어 올렸고 전보다 야윈 얼굴을 셀카로 찍기도 했다. 이어 그는 "간단한 수술이라고 해도 겁이 나서 오래전부터 미루고 미루다가 유일하게 저의 탈장을 걱정해주는 큰딸 재시한테 달달 볶여서 수술하고 왔다"면서 "여자는 아이를 낳는 순간부터 몸이 망가진다고 하는데 또 그 후유증으로 이렇게 탈장 수술까지 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나아가 "엄마라는 여자는 왜 이리 감당해야 할 것들이 많은 건지 잠시 수술대에 누워 기다리는 동안 뭔가 서러웠다"며 "아이를 키우고 계신다면 공감하시는 분들 많으실 거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이수진은 "그래도 우리 똥강아지들이 주는 기쁨을 생각하면 그 어떤 것도 다 이겨낼 수 있을 것 같은 힘이 생기는 거 같다. 모든 엄마들은 강하니까요"라고 모성애를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이수진은 "슈퍼맘으로서 씩씩하게 혼자 와서 수술 잘 받고 무통 주사 달고선 집에 왔다"며 "이게 뭐라고 미뤄왔을까요. 하고 나니 속이 시원하다"며 글을 마무리했다. 한편 미스코리아 하와이 미 출신인 이수진은 지난 2005년 이동국과 결혼해 슬하에 5남매를 두고 있다. 이동국 가족은 현재 채널A '슈퍼 DNA 피는 못 속여'에 출연 중이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06.09 07:48
연예일반

함소원, 조작 논란으로 폐지됐던 '아내의 맛' 작가들과 저녁 회동

방송인 함소원이 '조작 논란'으로 폐지됐던 예능 '아내의 맛' 작가들과 재회해 회식을 했다. 함소원은 20일 자신의 SNS에 "밥 잘 사주는 이쁜 선배 언니. 같이 일했던 아내의맛 작가들 언니 보러와 주었네요. 제일 먼저 위로해주고 오랜만에 옛날 이야기하며 저녁시간을 보냈네요^^"라는 글을 올리며 인증샷을 게재했다. 해당 사진에서 함소원은 '아내의 맛' 작가들과 레스토랑에서 만나 함께 고기, 케이크 등을 즐긴 모습을 보여줬다. 조작 논란을 인정하며 프로그램이 폐지되었음에도 인연을 이어가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한편 함소원은 지난 17일 방송된 채널S 예능 프로그램 ‘진격의 할매’에 중국인 시어머니 마마와 함께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방송 말미 예고편에 등장한 그는 "(둘째 )아이를 유산했다"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 '아내의 맛' 방송 조작 논란 이후 약 1년 만에 복귀한 함소원은 “가족들과 많은 시간을 보냈다”며 그간의 근황을 전했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2.05.21 07:46
연예

54세 몸짱 의사 이수진, 유채꽃 밭에서 브라톱X핫팬츠 패션.."복근 미쳤다"

54세 치과의사 겸 유튜버인 이수진이 제주도에서 화끈한 몸매 자랑에 나섰다.이수진은 2일 자신의 SNS에 "유채꽃밭 인증샷 이렇게 찍는 거라고 배웠다"라며 브라톱에 핫팬츠를 입고 유채꽃 한가운데서 찍은 인증샷을 올려놨다.해당 사진에서 그는 복근이 드러난 브라톱에 극세사 각선미를 강조하는 포즈를 취해 보여서 감탄을 유발했다. 이와 함께 이수진은 "이순간 꽃구경 오신 어머님들이 환호성과 박수 보내주심"이라며 "왜 그러시는 거예요?"라고 기뻐했다.또한 화끈한 인증샷 후 패딩을 입고 뒤 후다닥 도망치는 듯한 영상을 공개한 뒤, "'인싸'의 실체. 일단 찍튀(찍고 튄다). 아고, 부끄러움은 나의 몫"이라고 해, 웃음을 유발했다.한편 이수진은 54세로, 치과의사와 유튜버를 병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 출연해 남아선호사상이 심한 어머니의 정서적 학대를 고백해 파장을 일으켰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2.03.03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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