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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제시, 오랜만에 전한 근황... 레드룩입고 강렬 무대

래퍼 제시가 근황을 전했다.제시는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에너지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마닐라”라며 글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마닐라 공연에서의 모습도 사진으로 게재했다.사진 속 제시는 몸매 라인이 드러나는 레드 의상을 입고 있다. 특히 포니테일 헤어스타일로 힙하면서도, 섹시함을 더했다.또한 공연을 마친 후 대기실에서 남긴 인증샷과 무대 위에서 열정적으로 퍼포먼스를 펼치는 모습도 담겼다.앞서 제시는 지난해 9월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에서 한 미성년자 팬이 사진 촬영을 요청하던 중 일행 중 한 남성이 팬을 폭행하는 사건에 연루됐다. 당시 제시는 폭행을 말리는가 하더니, 이후 자리를 떠나고 한 술집에서 발견되는 등 방관 논란이 불거졌다.이 사건으로 제시는 피해자로부터 폭행 등 혐의로 고소당했으나, 경찰은 제시의 협박 및 범인 은닉·도피 혐의에 대해 ‘혐의없음’으로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2.24 08:49
금융·보험·재테크

지드래곤 이어 차은우 … 바뀌는 은행 얼굴

금융 모델에 지각 변동이 일고 있다. 시대에 따라 대세 스타들을 모델로 기용해 온 은행권이 최근 대표 얼굴에 변화를 시도하면서 눈길을 끈다.12일 금융권에 따르면 최근 신한은행은 가수 겸 배우 차은우를 새로운 브랜드 광고모델로 선정했다. 차은우의 모델 발탁 소식은 지난달 신한은행 소셜미디어를 통해 실루엣이 공개되면서 팬들 사이에서 소문이 났다.차은우의 신한은행 광고 티저 영상은 1주일 만에 유튜브 조회수 15만 회, 인스타그램의 좋아요 1만8000건 등 호응을 이끌어 내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신한은행은 연이어 ‘SOL모임통장 서비스’ 출시에 차은우를 전면에 내세워 홍보하고 나섰다. 모임통장의 콘셉트도 ‘얼굴천재’ 별명의 차은우 캐릭터를 살리는 ‘잘 모이기 위해 생긴 모임통장’이다. 가수 지드래곤의 하나금융그룹의 새 모델 합류도 금융권의 뜨거운 이슈였다. 하나금융그룹은 지난달 발탁 소식을 알리며 “지드래곤의 트렌디하고 크리에이티브한 이미지가 혁신적인 플랫폼을 구축하고 금융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온 그룹의 방향성과 부합했다”고 설명했다. 모델 발탁 알림도 기존과 차별화를 둬 지드래곤이 네일아트를 즐겨하는 점에서 착안한 이미지로 선보였다. 지드래곤은 하나금융 로고를 그린 네일아트를 하고 ‘하나’를 의미하는 손가락 포즈를 SNS에 올리면서 공개했다. ‘하나’의 의미를 강조하기 위해 1월 11일 오후 11시 11분에 맞춰 게시물을 업로드한 것도 팬들의 호응을 얻었다.하나금융그룹은 서비스별로 모델 라인업을 구축해 브랜딩을 해오고 있다. 지드래곤 외 전 세대를 아우르는 팬층을 지닌 축구선수 손흥민(토트넘 홋스퍼)과 중장년 팬층이 두터운 가수 임영웅을 모델로 쓰면서 브랜드를 홍보하고 있다. 또 방송인 강호동은 시니어 세대의 성공적인 노후를 위한 특화 서비스인 하나 더 넥스트의 얼굴이다. 젊은 층이 열광하는 K팝 그룹 아이브의 안유진을 통해서는 퇴직연금 시장을 선점하고 있다.하나금융 측은 서비스별 멀티 모델 전략에 대해 “손흥민의 건강한 리더십, 임영웅의 따뜻한 배려심, 안유진의 젊고 밝은 에너지, 강호동의 든든한 파트너십, 지드래곤만의 트렌디하고 크리에이티브한 캐릭터를 더했다”고 설명했다.NH농협은행은 지난해부터 광고모델 브랜드평판 1위의 배우 변우석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대세 배우인 변우석의 인기와 신뢰의 이미지가 농협은행과 시너지를 내며 신상품과 서비스를 홍보하면 효과를 극대화를 노리는 것”이라고 했다.이미 변우석 효과는 지난해 농협은행의 쌀 소비 촉진 예금 판매에서 톡톡히 입증됐다. 당시 판매된 ‘NH든든밥심예금’은 출시 후 30일 동안 총 5만4404계좌를 끌어 모으며 대성공을 거뒀다. 무엇보다 해당 상품 가입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변우석의 사인포스터를 증정한 것이 가입으로 이어진 것이다. 배우 팬카페에서는 상품 가입 인증샷이 올라오는 등 반응이 좋았다는 후문이다.이에 반해 KB국민은행과 우리은행은 의리로 뭉쳤다. 두 은행은 각각 그동안 모델 자리를 꿰차온 그룹 에스파, 가수 아이유와 재계약했다. KB국민은행은 올해도 에스파와 인연을 이어가면서 브랜드 콘텐츠를 만들어가겠다는 계획이다. 우리은행 역시 지난 2022년부터 손을 잡고 있는 아이유를 모델로 다양한 볼거리를 선보이고 있다. 한 은행권 관계자는 “금융 모델은 소비자에게 신뢰감을 주는 역할을 한다”면서 “최근에눈 은행 서비스를 이용하는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한 사람보다 여럿을 모델로 적재적소에 내세워 브랜딩한다”고 말했다.권지예 기자 2025.02.13 07:00
스타

소유진, ‘절친’ 오나라와 뮤지컬 데이트 “이규형, 귀여워서 가방 넣고파”

배우 소유진이 오나라와 함께 뮤지컬 데이트를 즐긴 근황을 공개했다.소유진은 자신의 9일 자신의 SNS에 “정 에너지로 항상 아름다우신 나라언니랑 데이트”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소유진은 오나라와 함께 배우 이규형이 출연 중인 뮤지컬 ‘젠틀맨스 가이드’를 관람하러 간 모습이다. 볼캡에 링 귀걸이를 매치한 소유진은 작은 얼굴을 인증했다. 오나라 또한 셔츠에 검은 크롭 베스트를 매치해 우아하고 힙한 분위기를 연출했다.두 사람은 뮤지컬을 감상한 후 대기실에 찾아가 이규형과 인증샷도 남겼다. 소유진은 “우리 규형이 뮤지컬 #젠틀맨스 가이드 나라 언니가 규형이 너무 귀여워서 가방에 넣고 싶다고. 너무 잘 하는거 아니니”라며 “송원근 배우님도 최고였어요. 다들 꼭 보러가세요”라고 응원을 전했다. 한편 소유진은 지난 2013년 기업인 겸 방송인 백종원과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소유진은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지옥’에 출연 중이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9.10 19:05
드라마

‘굿파트너’ 인기 비결은?… “장나라‧지승현 이혼 소송 결말 기대해 달라”

‘굿파트너’가 회를 거듭할수록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SBS 금토드라마 ‘굿파트너’ 측은 27일 장나라, 남지현, 김준한, 표지훈, 지승현, 한재이, 유나 등 완벽한 시너지로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배우들의 미공개 사진과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지난 방송에서는 이혼 소송 중 흔들리는 차은경(장나라)의 모습이 그려졌다. 상간녀 소송을 맡게 된 차은경이 전에 없이 원고에게 동병상련의 감정을 드러내는 모습은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여기에 관계가 무너져 내린 김지상(지승현)과 최사라(한재이)의 위기는 후반부 이야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굿파트너’는 후반부로 접어들수록 배우들의 시너지가 빛을 발하고 있다. 뜨거운 호평 속 시청률도 고공행진 중이다. 9회 시청률이 17.2%(닐슨코리아, 전국 기준)까지 치솟으며 동시간대 1위를 지킨 것. 또 토요일 방송된 전체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주간 전체 프로그램 중 1위를 기록하며 거센 열풍을 이어갔다. 화제성 순위 역시 올킬이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 공식 플랫폼인 펀덱스(FUNdex)에서 발표한 8월 4주 차 TV, TV-OTT 종합 화제성에서 2주 연속 1위를 싹쓸이했다. 또 출연자 부문 화제성 순위에서 장나라, 남지현, 지승현, 한재이, 유나가 주간 TOP10에 이름을 올리며 저력을 과시했다.‘굿파트너’의 신드롬급 인기 비결은 완벽한 팀워크다. 이날 공개된 장나라, 남지현, 김준한, 표지훈, 지승현, 한재이, 유나의 훈훈한 촬영장 뒷모습에서 그 원동력을 엿볼 수 있다. 먼저 충격의 연속인 ‘차은경’의 복잡한 내면을 세밀하게 그려내며 감정 동기화를 유발하는 장나라의 반전 미소가 눈길을 끈다.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현장을 이끄는 모습이 훈훈하다. 남지현의 긍정 에너지 넘치는 환한 얼굴도 시선을 사로잡는다. 할 말은 하는 똑 부러진 신입변호사 ‘한유리’의 성장을 설득력 있게 풀어간 남지현은 한유리 그 자체. 장나라와 함께 극의 한 축을 탄탄하게 구축한 남지현의 열연에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정우진’으로 분한 김준한의 온도 차 다른 분위기도 포착됐다. 차은경에게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주면서도 남모를 상처를 지닌 진지한 얼굴은 정우진의 숨겨진 사연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전은호’ 역으로 변신한 표지훈의 존재감 역시 빼놓을 수 없다. 카메라를 향해 브이를 그리는 ‘심쿵’ 아이콘택트가 설렘을 자아낸다. 특히 ‘장꾸美’ 넘치는 이혼팀 4인방의 훈훈한 인증샷은 마지막까지 감동을 선사할 이혼변호사들의 활약을 기대케 한다.그런가 하면 쫄깃한 텐션으로 긴장감을 불어넣는 문제적 커플 ‘김지상’과 ‘최사라’로 하드캐리 중인 지승현, 한재이의 반전 매력도 흥미롭다. 팽팽한 신경전을 벌이다가도 카메라가 꺼지면 웃음꽃이 활짝 피는 모습에서 화기애애한 현장 분위기를 짐작게 한다. 차은경과 김지상의 딸 ‘김재희’ 역으로 연기 천재의 진가를 발휘 중인 유나의 해맑은 미소도 눈길을 끈다.‘굿파트너’ 제작진은 “후반부에 접어들수록 몰입을 배가하는 배우들의 진가가 더욱 빛을 발할 것”이라면서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차은경과 김지상의 이혼 소송 결말, 그리고 끝나지 않은 이혼변호사들의 이야기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한편, SBS 금토드라마 ‘굿파트너’ 10회는 오는 30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8.27 13:35
영화

혜리 열연 ‘추필선’ 실제 모델도 ‘빅토리’ 감상…“나와 많이 닮아”

시원한 응원 에너지와 울림을 선사 중인 영화 ‘빅토리’의 모티브가 된 실제 인물과 사연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3일 배급사 마인드마크는 ‘빅토리’의 실제 모델의 사연과 관람 소식을 전했다. ‘빅토리’는 오직 열정만큼은 충만한 생판 초짜 치어리딩 동아리 ‘밀레니엄 걸즈’가 신나는 댄스와 가요로 모두를 응원하는 이야기. 이혜리가 주인공 추필선을 열연해 인생캐릭터를 경신했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빅토리’의 출발은 1986년 한 신문 기사에서부터 시작된다. 프로 스포츠의 활성화를 위해 국내 프로 치어리더들이 생기기 시작하던 시기, 1984년 섬마을 거제도에도 치어팀이 등장한다. 바로 거제고교의 ‘새빛들’이라는 서클로, 회장 한필선 양을 필두로, 윤정미, 최영화, 옥인자, 서정애, 강정미 등 약 6명으로 구성되었다. 그해 거제고교가 대통령 금배 고교 축구대회에서 결승 역전패를 당했고, 전력이 우세한 경기였음에도 불구하고 조직적인 응원 부족으로 패배한 것이라고 생각한 학생들이 애교심을 바탕으로 치어팀 ‘새빛들’을 결성하게 된 것. ‘새빛들’은 매일 3시간씩 무용 교사의 지도하에 땀을 흘리며 치어 댄스를 배웠다. 관중들 앞에서 춤을 춘다는 사실에 당시에는 보수적이었던 어른들의 반대가 심했지만, 응원을 향한 이들의 열정 덕분에 거제도의 마스코트로 성장할 수 있었다. 특히, ‘새빛들’의 진심이 담긴 응원에 힘입어 거제고교는 1986년 대통령 금배 대회에서 고교 축구 사상 최다 득점인 20골을 기록하며 2년 전의 설욕을 떨칠 수 있었다. 영화 ‘빅토리’는 이러한 실제 사건을 모티브로 출발해, 지금의 웃음과 감동, 에너지가 가득한 이야기로 발전할 수 있었다. 이혜리가 맡은 추필선 캐릭터 역시 ‘새빛들’의 회장이었던 한필선 양을 모티브로 시대성과 캐릭터성을 더해 탄생하게 되었다. 영화의 개봉을 앞두고 진행된 VIP 시사회에는 거제도에서 상경한 한필선 씨가 참석해 ‘빅토리’ 포토존에서 인증샷을 촬영하기도 했다. 또한 딸과 함께 영화를 관람하고, 감동에 젖은 소감을 전했다. 한필선 씨는 “영화 속 추필선과 내 성격이 많이 닮았다. 마치 내 딸을 보는 것 같아서 집에 초대해 따뜻한 밥 한 끼를 차려주고 싶다”라며 추필선 역의 이혜리를 향한 다정한 마음을 건넸다. 한필선 씨의 자녀는 “제가 몰랐던 엄마의 청춘을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자필 편지를 이혜리에게 건네며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고, 이에 감동한 이혜리는 벅찬 눈물을 쏟았다는 후문. 이렇듯 모티브가 된 실제 사연에 대한 감동과 함께 전 세대 관객들에게 추억과 새로운 경험,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는 영화 ‘빅토리’는 개봉 2주 차에도 CGV 골든에그지수 96%를 유지, 꾸준한 입소문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8.23 08:53
생활문화

종근당건강, 양양에 ‘아임비타 비타민 스테이션’ 팝업스토어 열어

종근당건강의 프리미엄 비타민 브랜드 ‘아임비타’가 여름 휴가철 성수기를 맞아 7월 23일부터 8월 4일까지 강원도 양양에서 팝업스토어 ‘아임비타 비타민 스테이션’을 오픈한다. ‘아임비타 비타민 스테이션’ 팝업 부스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만나볼 수 있으며, 양양의 활력 넘치는 분위기와 아임비타로 빠르게 에너지를 충전하라는 의미를 담아 주유소 컨셉으로 꾸며졌다. 팝업스토어 방문 시 다양한 게임과 이벤트로 다채로운 경품도 받아볼 수 있다. 이에 물총으로 아임비타 공을 쏴서 옮기는 ‘워터건 게임’을 체험을 통해 보조배터리, 구미젤리, 아임비타 이뮨샷 등의 경품을 증정한다. 많은 사람들에게 에너지를 선사하는 아임비타 브랜드 이미지에 맞게 꾸민 리차지 존(RECHARGE ZONE)에서는 방문객들이 편안하게 쉴 수 있고, 휴대폰을 충전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됐다. 아임비타 포토존에서는 아임비타 모델 박재범의 등신대와 함께 사진을 찍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인증샷을 올리면 리유저블백과 이뮨샷을 받을 수 있는 인증샷 이벤트가 진행되며 팔로우 이벤트 참여도 가능하다. 아임비타 관계자는 “양양은 서퍼들의 성지이자 여름 휴가철 인기 명소로 손꼽히는 지역인 만큼 휴가를 맞아 양양을 방문하시는 분들이 일상 속에서 아임비타를 색다르게 경험해보실 수 있도록 ‘아임비타 비타민 스테이션’을 오픈했다”고 전했다. 한편, 아임비타는 최근 가수 박재범을 모델로 발탁하며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 중이다. 2022년 10월 출시 이후 누적 판매 2,000만 병 기록, 제 26차 한국산업 브랜드파워(K-BPI) 비타민 산업 부문 1위를 차지한 대표 제품 아임비타 멀티비타민 이뮨샷은 액상, 캡슐, 정제 3중 복합제형으로 구성된 올인원 멀티비타민이다. 일체형 포장으로 휴대가 간편해 일상에서 쉽게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다. 2024.07.24 15:33
연예일반

“역대 최초 女 케미”…라미란→한가인 ‘텐트 밖은 유럽’, 에펠탑 낭만 엔딩

‘텐트 밖은 유럽4’의 텐밖즈 4인방이 파리의 에펠탑과 함께 지난 여정을 되돌아보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지난 5일 방송된 tvN '텐트 밖은 유럽 - 남프랑스 편(이하 ‘텐트 밖은 유럽’) 11회에서는 와인의 성지 부르고뉴에서 낭만의 도시 파리로 이동하는 4인방의 마지막 여정이 그려졌다. 프랑스에서 명절을 맞은 멤버들은 부르고뉴 와인과 곁들일 저녁 메뉴로 명절 잔칫상을 준비했다. 특히 프랑스 식재료로 불고기, 잡채, 모둠전의 맛과 느낌에 근접하게 구현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다식원 원장 라미란을 중심으로 손발 척척 자신의 역할을 소화하는 멤버들의 팀워크와 명절다운 복작복작 케미도 흐뭇함을 안겼다. 물 흐르듯 다식원의 2차전이 시작됐고, 멤버들은 제육볶음과 갈비찜, 볶음밥 요리를 시작했다. 갈비찜 소스를 담당한 청정 입맛 한가인은 자진해서 고자극 불닭 소스를 추가해 동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어 라미란이 후식으로 준비한 소라 술찜까지, 다식원 부르고뉴점은 와인과 함께 역대급 만찬을 선보이며 명절 느낌 물씬 나는 분위기를 자아냈다. 다음 날 아침 멤버들은 최종 목적지인 파리로 향할 준비를 시작했다. 한식 러버인 한가인은 아침으로 빵과 함께 커피까지 입에 대며 청정 입맛에서 완벽하게 타락(?)한 모습을 보여줬다. 한가인은 “둘째를 낳고 식욕을 잃었는데 여기 오니까 뭐가 자꾸 먹고 싶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여정을 돌아보던 조보아는 “부모님 모시고 동생과 내년에 프랑스에 다시 올 것”이라며 좋은 추억을 가족과 나누고 싶은 마음을 전했다. 부르고뉴의 추억을 뒤로한 채 낭만의 도시 파리에 도착한 텐밖즈 4인방. 멤버들은 에펠탑과 파리 시내 전경이 한눈에 들어오는 숙소에서 인증샷을 찍으며 행복해했다. 이어 멤버들은 파리지앵들에게도 사랑받는 빵집을 찾아다니는 ‘빵지순례’를 시작했다. 바게트부터 마카롱, 뺑 오 쇼콜라, 비주얼 끝판왕 에클레어까지 프랑스에서 소문난 4대 빵집이 소개돼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류혜영은 가는 곳마다 제대로 빵친자(빵에 미친 자)의 면모를 보여주며 대리 만족을 전했다. 파리의 상징 에펠탑을 직접 눈에 담은 멤버들은 감격스러운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류혜영은 알 수 없는 묘한 감정에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숙소로 돌아온 멤버들은 배달 음식, 와인과 함께 파리의 마지막 밤을 추억했다. 에펠탑을 배경으로 지난 여정을 되돌아보는 텐밖즈 4인방의 마지막 모습은 낭만 가득 여운을 남겼다. ‘텐트 밖은 유럽 - 남프랑스 편’은 니스에서 시작해 압도적 대자연이 장관인 베르동, 남프랑스 시골 정취 가득한 몽 에귀, 프랑스 미식의 근본 리옹, 사시사철 만년설을 볼 수 있는 샤모니 몽블랑, 프랑스와 스위스 국경 사이 레만 호수, 와인의 성지 부르고뉴를 거친 뒤 낭만의 끝 파리에서 10박 11일의 여정을 마무리했다. 특히 10kg이 넘는 배낭을 짊어지고 장장 5시간에 걸친 지옥의 트레킹 ‘투르 드 몽블랑’은 이번 남프랑스 편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었다. 자타공인 캠핑 고수인 라미란은 이 캠핑의 선봉장이자 다식원장으로 든든한 존재감이 되어줬다. 괴식이지만 매회 성공적인 만찬으로 ‘역대급 잘 먹고 잘 노는 캠핑’을 이끌었으며, 그동안 신비주의의 대명사로 일컬어졌던 한가인은 털털한 ‘가인이 형’의 반전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플러팅 요정’ 조보아는 팬들을 입덕하게 만드는 긍정 에너지로, 류혜영은 모든 도전을 자유롭게 즐기는 캐릭터로 사랑받았다. 캠핑 새싹에서 점차 캠핑의 재미에 스며든 한가인과 조보아의 성장도 흐뭇함을 자아낸 포인트 중 하나다. ‘텐트 밖은 유럽’은 호텔 대신 캠핑장, 기차 대신 렌터카, 식당 대신 현지 마트를 이용하여 세상 자유로운 방식으로 유럽을 여행하는 힐링 캠핑 예능 프로그램이다. 역대 최초 여성 출연진의 케미를 선보이며 높은 관심을 받은 이번 남프랑스 편은 최고 시청률 11.3% (닐슨코리아, 유료 플랫폼, 수도권 가구 기준)를 기록하는 것을 비롯해 수도권과 전국 가구, 2049 타깃 시청률 모두 케이블 종편 포함 11회 연속 동시간대 1위에 오르는 등 꾸준한 인기를 증명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5.06 10:30
생활문화

에버랜드, 무더위 한방에 날리는 여름축제 '워터 스텔라' 23일 오픈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운영하는 에버랜드는 새로운 여름축제 '워터 스텔라'를 6월 23일부터 8월 27일까지 66일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축제 대표 체험은 카니발 광장에서 하루 2번씩 펼쳐지는 초대형 워터쇼 '슈팅워터펀'이다.'밤밤맨이 나가신다 길을 비켜라'라는 중독성 있는 가사의 노래를 배경 삼아 약 30분간 사방에서 시원하게 물이 쏟아낸다.워터 레인저스와 밤밤맨의 대결로 전개되는 스토리에 맞춰 관객들도 객석과 무대를 오가며 물총 싸움을 하는 등 참여형 공연으로 진행한다.공연 후에는 모든 연기자와 객석의 관객들이 광장으로 나와 물을 맞으며 클럽 음악에 맞춰 춤추고 뛰어노는 '밤밤클럽'이 피날레를 장식한다.카니발 광장 앞 매직타임 레스토랑 옥상에는 약 13m 높이의 자이언트 밤밤맨 시그니처 조형물이 다리를 꼬고 폭탄을 든 채 앉아 있어 인증샷을 남길 수 있다. 글로벌 완구 브랜드 해즈브로와 협업한 '너프 워터배틀존'은 올해 워터 레인저스 대원들이 힘을 기르는 훈련장 콘셉트로 업그레이드했다.거대한 밤밤 익스프레스 기차 주변에 마련한 8곳의 체험존에서 직접 가져온 물총은 물론, 워터 레인저스에게 주어진 무기로 카니발 게임, 슈팅 게임 등을 체험할 수 있다.줄을 잡아당기면 위에서 물폭탄이 떨어지는 워터밤밤버킷도 선보인다. 너프 타겟 슈팅게임에 참여하면 선착순으로 선물을 증정할 예정이다.또 여름축제 시작과 함께 에버랜드의 밤을 화려하게 장식하는 새로운 멀티미디어 불꽃쇼 '에버토피아'를 공개한다.공연 시간은 기존보다 5분가량 늘어나 매일 밤 9시 30분부터 포시즌스가든에서 약 20분간 수천 발의 불꽃과 영상, 음향, 조명, 특수효과 등이 어우러지며 장관을 연출한다.에버랜드의 행복 에너지가 전달되는 에버토피아 세계관 속 레니와 친구들의 모험 이야기를 담았다. 지난 봄 상상 속 요정마을 페어리타운으로 선보였던 포시즌스가든은 축제 기간 여름 테마정원인 '썸머 오아시스 가든'으로 변신한다.바나나·야자·연꽃·수련 등 여름 분위기의 트로피컬 식물과 보기만 해도 시원해지는 수생식물들이 가득하다. 여름을 상징하는 비치 테마의 포토스팟도 다양하게 마련했다.반딧불이 체험·밤밤 썸머 나이트·썸머 피치 나이트 등 밤 나들이에 나선 고객들을 위한 야간 특별 콘텐츠 역시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3.06.19 11:13
스타

'불트' 식스맨 박현호, 생일 기념 지하철 전광판 광고 직관 인증

‘불타는 트롯맨’ 식스맨 박현호가 자신의 생일을 축하해주는 팬들의 ‘통 큰 전광판 광고&생일 파티 선물’을 받고,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박현호의 팬클럽 ‘현호데이’ 팬들은 오는 5월 1일 박현호의 생일을 앞두고 지난 25일 젊음의 거리 서울 마포구 합정동 지하철 역에 자체적으로 전광판 광고를 게재했다. 특히 팬들은 직접 마련한 전광판 광고 안에 프레임 가득 ‘불타는 트롯맨’(이하 ‘불트’) 속 박현호의 활약상을 채워 넣어 깊은 사랑을 드러냈다.이에 더해 팬들은 전광판 안에 ‘현호는 좋겠다. 사랑해주는 팬들이 있어서’ ‘생일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현호야 태어나줘서 고마워. 존재 자체가 소중한 사람’ ‘현호야 생일 축하해. 평생 팬들과 함께하자’ 등 박현호를 향한 진심 어린 마음이 담긴 축하 멘트를 빼곡히 적어 감동을 자아냈다.박현호는 전광판 게재 소식을 듣자마자 한달음에 달려가 광고판을 직관하는 인증샷을 찍은 후 자신의 SNS에 “오늘 바로 달려갔습니다. 우리 ‘현호데이’ 팬카페 여러분 정말 감사드려요. 4월 25일~5월 9일까지여서 또 보러 갈 거예요. 감사합니다♥”라고 마음을 전해 뭉클함을 더했다.이뿐 아니라 박현호의 팬들은 오는 5월 3일 직접 카페를 대관해 박현호를 위한 깜짝 생일파티를 펼친다. 박현호 생일파티는 팬들이 손수 기획한 다양하고 감동적인 이벤트로 꾸려진다. 박현호는 생일파티에 참석해 오랜만에 팬들과 얼굴을 마주한 채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겠다며 설렘을 내비쳤다.박현호는 “생각지도 못한 큰 선물을 주셔서 너무나 감사하다. 팬분들께서 주시는 응원과 격려가 활동하는데 가장 큰 에너지원이다”라며 “앞으로도 성실하게 활동하는 모습으로 보답드릴 테니 계속해서 사랑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박현호의 소속사는 “팬들을 챙기는 박현호의 마음이 유독 각별한 만큼 팬들 역시 늘 변함없는 사랑을 전해주고 있어 감사한 마음”이라며 “오는 29일부터 시작되는 ‘불타는 트롯맨’ 전국투어 콘서트를 비롯해 크고 작은 무대를 통해 팬들을 찾아갈 박현호의 앞으로의 행보를 기대해 달라”고 덧붙였다.박현호는 2013년 아이돌 그룹 탑독 리드보컬로 데뷔했으며 2015년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를 통해 뮤지컬 배우로도 활약했다. 이후 박현호는 ‘불타는 트롯맨’에서 수려한 외모와 빼어난 가창 실력, 출중한 안무 실력으로 K트롯을 이끌 차세대 ‘트롯 주자’로 인정받았다. 또한 ‘꽃피리’라는 애칭을 얻으며 톱10에 진입하는 등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았다. 2023.04.27 18:23
연예일반

전수민♥김경진, 오은영 박사 공연에 '눈물 펑펑'...2세 준비하며 벌써 열혈 수업?

개그맨 김경진-전수민 부부가 오은영 박사와 다정한 인증샷을 남기며 2세 준비 중인 근황을 공개했다.김경진은 11일 “오은영 선생님의 토크콘서트, ‘날마다 당당당’, 큰 감동과 힐링의 시간이였다. 눈물도 펑펑 흘리고 따뜻한 웃음이 있었다”며 공연 후 대기실에서 오은영과 함께 찍은 부부샷을 게재했다.이어 그는 “우주에서 나는 제일 소중한 사람이다. 잘났든 못났든 나를 가장 사랑한다. 내가 주인공이 되어 움직여야 된다. 당당해라~ #오은영토크콘서트 #날마다당당당“이라고 격한 소감과 해시태그를 덧붙였다.김경진이 공개한 사진에서 오은영 박사는 특유의 굵은 웨이브 헤어 스타일에 화이트 팬츠와 재킷을 입고 우아미를 발산했다. 해맑은 미소를 지어보이며 김경진-전수민 사이에서 긍정 에너지를 전파했다. 김경진의 아내 전수민 역시 남편이 올린 글과 사진에 “#오은영_더할나위없이_고양 #오은영_더할나위없이”라는 댓글을 달며 ‘부부 일심동체’임을 알렸다.네티즌들은 부부의 행복한 모습에 “힐링되는 시간이셨겠어요”, “2세 계획 중이라고 하시더니 벌써 오은영 박사님한테 부모 수업받으시는 건가요?”, “부부가 함께 좋은 공연 다니는 모습 훈훈해요”, “올해 두 사람에게 예쁜 아이가 찾아가길..” 등 응원을 보냈다. 한편 김경진이 최근 SBS ‘동상이몽’에서 가수 박군에게 술을 권유했다가 네티즌들의 악플에 시달려 이에 대해 해명글을 올린 바 있다.지난 달 말, 그는 자신의 SNS에 "악플러들에게 한마디 #악플러"라며 직접 찍은 동영상을 통해 쓴소리를 했다. 해당 영상에서 김경진은 "요즘 내 인성 어쩌고저쩌고 하는 악플러들에게 한 마디 하겠다"면서 "사람은 상대적인 것이다. 너희들이 아무리 날 쓰레기라고 해도 난 누군가에게 사랑을 듬뿍 받는 사랑스러운 남편이고 소중한 가족이고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친구, 지인들이 많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경진은 "너희도 누군가에게 소중하겠지. 하지만 나에게 악플을 남기는 너희는 쓰레기일 뿐이다. 시대가 어느 시대인데 아직도 악플을 남기면서 사냐. 너희 미래를 위해서 열심히 살아라"라며 악플러들에게 쓴소리를 날렸다.또한 "돈 열심히 벌어. 자본주의 시대 아니냐. 돈 많은 게 이기는 거다"는 김경진은 "나도 XX 열심히 산다. 왜냐고? 너희들 이기려고. 너희도 나한테 복수하고 싶으면 돈이나 열심히 벌어라. 악플 남기지 말고. 알겠냐?"라며 각오를 다졌다. 개그맨 김경진은 지난 2020년 모델 전수민과 결혼했다. 현재 익선동에 파스타 가게를 운영하고 있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3.03.13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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