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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프로젝트 7’ 측, 방청객 과도한 인증 요구 논란…“오해 생기지 않도록 주의” [공식]

JTBC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젝트 7’(PROJECT 7) 측이 방청객에게 과도한 개인 정보 인증을 요구했다는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4일 JTBC 측은 4일 공식 입장을 내고 “먼저 ‘프로젝트 7’은 팬들의 힘으로 조립 강화된 글로벌 아이돌을 만드는 최초의 오디션인 만큼, 1차 경연은 현장 투표가 진행되기 때문에 본인 확인 절차가 반드시 필요한 사항”이라며 “이와 관련해서 신분 확인 절차로 인해 불편함이 있을 수 있다는 것과 그 이유를 사전에 관객들에게 고지했지만, 이 과정에서 오해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했다”고 해명했다.JTBC 측은 방청객 확인 절차에 대해 ‘동의서 작성과 동시에 신분증 확인’, ‘신청자 생년월일과 소지한 신분증 내용이 다를 경우 주소나 전화번호 확인’, ‘추가적으로 핸드폰 인증서나 사진 확인’ 등 세 단계로 진행했다고 설명했다.JTBC 측은 “대부분의 관객은 1번 단계에서 확인을 완료하고 입장하였으나, 3번 단계까지 이르게 된 사항이 1건 정도 있었다고 확인되었다”며 “이전까지는 제작진이 직접 방청 인원의 입장을 관리하였으나 이번 현장의 경우 신청 인원이 과도하게 몰려, 기존 타 서바이벌 방청 관리 업체에게 입장 관리를 위탁하였고, 그 과정에서 서로 오해의 소지가 생긴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다소 불편함을 느낀 관객이 발생했다는 점에 대해 죄송한 말씀을 드린다”며 “‘프로젝트 7’은 월드 어셈블러들의 힘으로 인해 만들어지는 프로그램인 만큼, 앞으로는 이런 오해가 생기지 않도록 더욱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프로젝트7’의 1차 경연 방청객 확인 절차에 문제를 제기하는 게시글이 올라왔다. 신분증과 집 주소, 포털 사이트 인증서, 등기부등본, 휴대전화 셀카까지 요구했다는 주장이 담겼다.한편 ‘프로젝트 7’은 대한민국 최초 신개념 아이돌 조립강화 오디션으로 오는 18일 오후 8시 50분에 첫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10.04 16:13
예능

[TVis] 김경진 “테라핀 거북이 펫테크…마리당 150만원”(‘소금쟁이’)

개그맨 김경진이 특별한 ‘펫테크’ 근황을 밝혔다. 김경진은 20일 방송된 KBS2 ‘하이앤드 소금쟁이’에 출연, 23억 부동산 자산가의 근황을 소개하면서 테라핀 거북이로 ‘펫테크’ 중임을 알렸다. 김경진은 “한 번 번식에 8개에서 10개의 알을 낳는다”며 “한 마리당 100만 원에서 150만 원 정도다”라 시세를 알렸다.이어 “개인 거래보다는 펫샵에 위탁판매를 한다. 나중에 수수료를 나누는 형식”이라 밝힌 김경진에게 양세형은 “혹시 불법은 아니냐. 맞다면 경찰서에 신고를 하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경진은 “국제적 멸종위기종은 맞다. 그러나 인증서가 있고, 인증서가 없다면 불법이다”라고 강조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8.20 21:45
프로축구

홍석천이 택한 남자 박민서, “기분이 좋기도 애매했습니다” [IS 인터뷰]

서울 이랜드 박민서(23)는 올 시즌 K리그2에서 돋보이는 윙백 중 하나다.왼쪽 윙백인 그는 올 시즌 K리그2 21경기에 나서 5골 4도움을 기록, 프로 입성 다섯 시즌 만에 커리어 하이를 작성했다. 김도균 감독의 이랜드가 공격 축구를 구사하는 덕에 미드필더 출신인 박민서의 가치가 빛을 발하고 있다.최근 본지와 경기 가평군 켄싱턴 리조트에서 만난 박민서는 “감독님은 진짜 (지켜서) 비기는 축구보다 이기는 걸 더 선호하시는 분이다. 나도 공격적인 성향이 있어서 잘 맞아떨어진 것 같다”면서도 “나는 공격적인 능력과 왼발 킥이 좋다. 수비적인 부분은 더 배워야 한다”고 짚었다.2020시즌 K리그1 대구FC에 입단한 박민서는 이번 시즌 기량을 꽃피웠다. 꾸준히 성장한다면 한국축구의 오랜 고민인 왼쪽 풀백의 주인이 될 수도 있다. 그는 “아직 그 정도(국가대표급)는 아닌 것 같다”면서도 “성장하는 과정에 있기 때문에 나중에는 충분히 (국가대표 승선) 가능성이 있다고 자신 있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실력뿐만 아니라 수려한 외모로도 주목받았다. 방송인 홍석천이 최근 박민서를 자신의 보석함에 넣었다.홍석천은 지난달 대전하나시티즌과 강원FC 경기 쿠팡플레이 게스트로 나와 ‘K리그 보석함’을 진행했다. 홍석천의 이상형 월드컵 같은 것인데, 결승전에서 박민서가 조규성(미트윌란)을 꺾었다. 뉴페이스의 등장이었다.당시 홍석천은 “원래 조규성을 보석으로 발굴했는데, 조금 오래됐다. 머리 기르지 말고, 머리띠 풀라고 했는데 말을 안 듣는다. 말 안 듣는 남자 딱 질색”이라며 박민서를 외쳤다. 홍석천은 “(선택한 박민서가) 오늘 안 나오나. 아 뭐야”라며 진한 아쉬움을 표했다.‘홍석천 픽’으로 유명세를 치른 박민서는 “내가 잘생겼는지 모르겠다. 우리 팀에 잘생긴 선수들이 정말 많다”면서도 “홍석천 형님이 말씀해 주시면서 내가 어필될 수 있어 감사했다. 나를 모르시는 분들이 훨씬 많기 때문에 알려야 하는 단계다. 주변에서 축하도 많이 받았고, 기분이 좋겠다고 하더라. 기분이 좋기도 조금 애매한 부분도 있었다. 사실 나는 그쪽이 아니라”라며 미소를 지었다.홍석천의 눈은 웬만한 여성보다 정확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소위 홍석천 픽은 ‘미남 인증서’다. 거듭 감사를 전한 박민서는 “홍석천 형님이 먼저 인스타그램 팔로잉을 걸었다. 그래서 나도 팔로우하고 감사하다고 연락을 드렸다. 나도 뭔가 나서서 연락하기 애매해서 고민도 했었다”며 웃었다.이제는 축구로 주목받고 싶은 박민서는 이랜드와 함께 승승장구하고 있다. 그는 “감독님, 팀원들과 케미가 가장 잘 맞아서 시너지가 발휘되는 것 같다”며 공을 돌렸다. K리그1 승격이 가장 큰 목표인 박민서는 “지난해 시즌 베스트11 후보에 올랐는데, 올 시즌에는 꼭 베스트11에 들고 싶다”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가평=김희웅 기자 2024.08.13 12:45
뮤직

[석광인 성인가요] 83세 싱어송라이터도 어머니가 그립다

나이는 과연 숫자일 뿐일까? 80세가 넘는 나이에도 돌아가신 어머니가 그리울까?요즘 성인가요계의 상황을 보면 모두 맞는 말로 생각된다. 70세가 넘어 데뷔하며 노익장을 과시하는 가수들이 수두룩하고 심지어는 80세가 넘었는데 돌아가신 어머니가 그립다면서 가사를 쓰고 멜로디를 만들어 노래하는 가수까지 등장했다.‘가요계 최고령 싱어송라이터’로 불려온 유성호(83) 선생이 새 자작곡 ‘사랑하는 나의 어머니’(송태호 편곡)를 내놓으면서 또 신기록을 작성했다. 북경오리전문점 ‘베이징 코야’의 회장 겸 서부신문 사장으로 일하면서 또다시 자작곡을 발표했다.2023년 12월 발표한 ‘사랑하는 나의 어머니’는 평생 자식들을 위해 헌신한 모친에 대한 그리움을 담은 복고적인 트롯이다. 심금을 울리는 멜로디를 애절한 창법으로 노래했다.특히 무대에 오르기만 하면 80대 중반의 고령이 전혀 느껴지지 않을 만큼 풍부한 성량과 힘 있는 창법으로 열창을 해 젊은 가수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정감 넘치는 목소리로 여유롭게 노래했다. 유성호 선생의 신곡 발표는 2020년 내놓은 ‘나는 청춘세대다’ 이후 3년 만이다. 그 전 해인 2019년에는 ‘이별은 무슨 이별’을 내놓으며 관심을 끌었다. 급증세에 있는 황혼이혼을 줄이자며 만든 ‘이별은 무슨 이별’을 발표한 직후 한국가요강사협회가 노래가 좋다면서 ‘이별은 무슨 이별’ 부르기 콘테스트를 개최했기 때문이다.2015년 75세 때 ‘인생은 백세시대’를 작사, 작곡하고 직접 노래하며 데뷔한 유성호 선생은 2016년 두 번째 자작곡 ‘낙원동의 밤’, 2017년 세 번째 자작곡 ‘11시에 전화벨소리’를 연이어 발표했다. 2018년 도전한국인운동본부로부터 직접 작사, 작곡하고 노래한 최고연장자 기록 인증서와 인증패를 받기도 했다. 충남 연기군 조치원읍(현 세종시)에서 태어난 유성호 선생은 20세 때인 1961년 KBS 농어촌 순회공개방송 연기군 편에 출연해 ‘황성옛터’로 1등상을 받은 경력이 있다.군 입대 후 월남에 파병돼 백마부대 사단 수색중대원이 됐지만 가수 뺨치는 노래솜씨로 백마사단 식전행사 전담병사로 명을 받고 전투에 참가하는 일보다 사단의 크고 작은 행사에 나가 노래하는, 마치 사단 전속 가수처럼 근무를 했다.월남 파병 후 참전용사들의 사기를 높였다는 공을 인정받아 병장시절 사병으로는 최초로 대통령 하사 기념품을 받았다. 이 기념식장에서 당시 해병대 청룡부대원으로 파병된 남진 상병을 처음 만나 악수를 나누기도 했다.당시 12개월 파월 근무가 끝났지만 8개월 더 근무해주겠느냐는 사단장의 요청으로 월남에서 20개월을 근무하며 노래를 부르다가 귀국해 전역을 했다.사업가로 성공한 유성호 선생은 2014년 4월 KBS1 ‘전국노래자랑’ 서대문구편에 참가해 ‘비 내리는 고모령’을 불러 장려상을 수상했다. 또 12월 ‘전국노래자랑’ 연말 결선 참가자로 뽑혀 진행자인 송해 선생과 같은 곡의 2절을 함께 노래하며 화제를 모았다.이 일을 계기로 가까워진 송해 선생과 월남전에서 만난 남진의 적극적인 권유로 자작곡 ‘인생은 백세시대’를 취입하며 가수로 데뷔하기에 이르렀다. 또 낙원동 거리에 ‘송해길’이 선포될 무렵 ‘낙원동의 밤’을 만들어 발표하면서 가수 활동을 이어왔다.유성호 선생의 모친인 고 박복녀 여사는 일곱 남매의 어머니로서 일찍이 부군과 사별하고 어려운 환경에서 자녀들을 훌륭히 키운 장한 어머니로 칭송을 받았다. 특히 여섯 아들들을 군에 입대시켜 조국수호에 앞장서게 했다. 유 선생의 둘째 형은 1949년 입대해 경비대에서 근무했고, 셋째 형은 1951년 해병대 11기로 입대해 두 형 모두 6·25 참전용사였다. 유 선생 본인과 동생은 월남전에 참전해 네 명의 아들이 국가유공자가 됐다.유성호 선생은 “새벽마다 정화수를 떠놓고 자식들을 위해 기도하시던 어머니의 모습이 눈에 선하다”면서 “제 노래로 이 땅의 모든 어머니들에게 감사와 사랑의 마음이 전달됐으면 한다”고 말했다.석광인 대기자전 스포츠조선 연예부장전 예당미디어 대표현 차트코리아 편집인 2024.07.31 05:34
IT

LG전자 "흰머리수리 지키자" 외쳤더니 뉴욕 양키스도 "OK"

LG전자는 'LG와 함께하는 위기 동물 보호 캠페인'에 미국 명문 프로야구단 뉴욕 양키스가 협력한다고 4일 밝혔다.이 캠페인은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 전광판에 기후 변화로 멸종 위기에 처한 동물들의 아름답고 역동적인 모습을 구현해 생물 다양성의 중요성을 알리고 탄소 배출과 지구 온난화의 경각심을 심어주는 활동이다.이번에는 미국 독립기념일(7월 4일)에 맞춰 미국의 국조이자 멸종 위기종인 흰머리수리를 테마로 정했다. 뉴욕을 대표하는 스포츠 팀인 뉴욕 양키스가 캠페인의 취지에 공감하며 참여했다.LG전자는 현지시간으로 2일부터 4일까지 미국 뉴욕 양키스의 홈 구장인 양키스타디움에서 멸종 위기 동물의 '상징적 입양' 행사를 열었다.상징적 입양은 야생 서식지 복원 및 연구에 기부하면 동물 인형과 입양 증명서 등을 보내주는 자선 활동이다.행사에 참여한 방문객들에게 LG전자의 상징적 입양 인증서를 제공했으며, 미국 내 흰머리수리를 관찰할 수 있는 지역을 표기한 지도와 망원경도 증정했다.이번 행사에서 마련된 기부금은 연내 미국 국립야생동물연맹이 현지에서 나무 심기 활동을 펼치는 데 쓰일 예정이다.이 밖에도 LG전자는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 전광판에서 흰머리수리의 존재감을 보여주는 3D 영상을 송출하고 있다.정규황 LG전자 북미지역대표는 "글로벌 기업 시민으로서 모두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책임을 다하고, 고객들과 함께할 수 있는 환경 보호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7.04 10:00
금융·보험·재테크

카카오뱅크, 35개 통신사 요금제 비교 서비스 출시

카카오뱅크는 통신 요금제 비교 플랫폼 '모요'(모두의 요금제)와 함께 '통신비 아끼기'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통신비 아끼기는 35개 통신사의 1600여 개의 알뜰폰 요금제를 각 통신사 홈페이지 방문 없이 비교하고 가입할 수 있는 서비스다.현재 사용 중인 이동통신사와 데이터 사용량, 월 통신요금을 입력하면 이를 분석해 고객에게 적합한 알뜰폰 요금제를 추천한다. 12개월 기준 절감되는 통신요금을 한눈에 보여준다.통신비 아끼기 서비스는 만 19세 이상의 카카오뱅크 입출금 통장을 보유한 고객이 이용할 수 있다. 납부 계좌는 카카오뱅크로 지정해야 한다. 카카오뱅크 인증서로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다.카카오뱅크는 서비스 출시에 맞춰 이벤트를 준비했다.통신비 아끼기 서비스로 알뜰폰 요금제에 가입하고 개통 후 14일까지 카카오뱅크 요금 납부 계좌를 유지한 고객에게 5000원을 지급한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6.18 16:12
연예일반

‘살림남2’ 이민우 “20년지기에 전 재산 사기…가스라이팅 당해”

그룹 신화 이민우가 ‘살림남2’에 새롭게 합류했다. 지난 1일 방송된 KBS 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 이민우의 일상 에피소드가 공개됐다. ‘뉴 살림남’ 이민우는 부모님, 미혼 누나와 함께 생활하는 일상을 공개했다. 이민우는 지인에게 전 재산 사기, 가스라이팅을 당한 충격에 PTSD 진단을 받은 사실을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민우는 “가족들도 모두 알 정도로 친했던 20년 지기였다. 가장 믿었던 사람에게 배신 그 이상의 것을 당했다”고 밝혔다.이어 이민우는 “금전적인 걸 떠나서 제일 힘든 건 정신적인 거다. 정신적인 지배까지 당할 줄은 몰랐다”며 “계속 세뇌를 당하면 자기 자아가 없어진다. 자존감은 바닥나고 자괴감에 빠진다. 죽으라면 죽어야 하고, 기라면 기어야 되고, 뛰라면 뛰어야 하고, 울라면 울어야 된다”고 털어놨다. 이민우 누나는 “돈이 없다고 하면 사채를 알려줄 테니 사채를 쓰라고 했다. 공인인증서와 인감이 다 가해자에게 가있다는 얘기를 듣는 순간 정말 괴물 같았다”고 덧붙였고, 심지어 이민우는 유서를 쓰고 한강에서 극단적인 선택까지 시도했다고 전해 충격을 줬다.하지만 이민우를 다시 일으킨 것은 가족이었다. 이민우는 “인생의 1순위가 가족이다. 살아가는데 가장 큰 이유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가족을 다시 잘 지켜봐야겠다는 생각을 했다”며 다시 시작하는 마음가짐을 드러냈다. 조카의 결혼과 출산으로 할아버지가 됐다는 이민우는 조카와 조카 손주들과 통화를 해 놀라움을 안겼다.‘살림남2’는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15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6.02 09:21
IT

삼성전자, '재사용 가능' 공청기 필터 신기술로 산업부 인증 획득

삼성전자는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으로부터 공기청정기 필터 기술로 '신기술 인증'을 획득했다고 31일 밝혔다.삼성전자는 지난 3월 출시한 공기청정기 신제품 '비스포크 큐브 에어 인피니트 라인'에 물로 씻어 재사용할 수 있는 '워셔블 살균 집진 필터'를 새롭게 탑재했으며, 이 필터에 적용된 기술로 인증을 받았다.신기술 인증은 국내에서 최초로 개발된 신기술이나 기존 기술을 혁신적으로 개선한 경우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가 그 혁신성과 우수성을 인증하는 제도다.삼성전자가 개발한 워셔블 살균 집진 필터의 '하이브리드 방식 전기 집진 기술'은 공기청정기 내부에만 고농도 이온을 발생시켜 미세먼지와 세균 등을 효과적으로 포집하면서도 외부로 방출되는 이온과 오존 발생을 최소화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 워셔블 살균 집진 필터는 초미세먼지 99.999% 이상 제거 능력뿐만 아니라 포집균과 바이러스 99% 이상 살균, 오존 발생량 0.01ppm 이하로 관리 등 공기청정 성능을 두루 갖추고 있다.문종승 삼성전자 DA사업부 부사장은 "앞으로도 신기술 개발로 소비자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환경에 기여하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5.31 15:43
연예일반

[왓IS] ‘세상에 이런일이’, 오늘(25일) 종영… 눈시울 붉힌 임성훈‧박소현 “26년간 영광”

SBS 대표 장수 프로그램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이하 ‘순간포착’)가 마지막으로 전파를 탄다.25일 ‘세상에 이런 일이’ 제작진은 “이날 방송을 끝으로 잠시 휴지기를 갖고 새단장 후 오는 하반기에 돌아올 예정”이라며 “지난 26년을 추억하는 특별한 이야기들로 꾸며진다”고 밝혔다.이날 방송은 특집으로 꾸며져 10분 확대 편성된 오후 6시 40분부터 방송된다. 지난 1998년 5월 첫 방송을 시작으로 26년간의 대장정을 이어온 ‘순간포착’은 그동안 시청자들과 함께 울고 웃으며 국내 대표 교양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순간포착’이 받은 제보만 총 13만8565건에 이르고, VCR 영상은 총 5639개, 회차로는 1279회의 방송을 이어갔다. 임성훈과 박소현은 프로그램 첫 방송부터 MC 마이크를 잡았고 1000회 특집에서는 한국기록원으로부터 ‘최장수 공동진행자 기록 인증서’를 받기도 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3일 SBS로부터 감사패를 받고 눈시울을 붉혔다. 임성훈은 “‘순간포착’은 가족들과 함께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는 자부심이 있었다. 26년간 함께 해서 영광이었다”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박소현 역시 “우리 프로그램은 수많은 제보자와 시청자 여러분이 있었기에 지금까지 함께 할 수 있었다. 정말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지난 2014년부터 10여 년간 함께 한 이윤아 아나운서는 “언제든 오면 편안한 친정 같은 프로그램이었다. 모두 고생하셨다”고, 딘딘은 ”가장 마지막에 합류했지만,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 이 자리에 있다는 것조차 영광“이라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한편 앞서 SBS는 ‘세상에 이런 일이’의 폐지를 검토했으며, 이에 SBS 시사교양본부 PD들이 반발 성명서를 내기도 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5.25 11:51
스포츠일반

체육공단, 스포츠산업 선도기업 제4기 졸업식 개최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체육공단)이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와 함께 스포츠산업 선도기업 제4기 졸업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스포츠산업 선도기업은 사업 고도화 및 해외 판로개척 등의 지원을 통해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스포츠 기업으로 성장을 견인하기 위한 사업으로, 이번에 졸업하는 제4기 선도기업은 지난 2021년부터 3년간 지원을 받은 총 11개 스포츠 기업이다.29일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개최된 졸업식에는 조현재 체육공단 이사장, 이정우 문체부 체육국장 및 졸업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3년간 스포츠 산업 현장에서 함께 노력한 서로를 격려하고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체육공단은 11개 선도기업에 인증서를 수여했다. 특히, 크리에이츠는 골프모션 센서 개발 및 프로토타입 완성 등을 통해 3년 전 대비 약 196% 매출 성장과 176% 고용 창출을 이뤄 최우수기업으로 선정되며 문체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조현재 이사장은 "지난 3년 동안 함께 노력해 준 제4기 선도기업에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앞으로도 스포츠산업 현장에서 최선을 다해주길 바라며, 체육공단도 쉼 없는 지원을 약속하겠다"고 말했다. 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4.04.29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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