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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질' 재미더한 삼각구도 추격전

인질과 납치범, 그리고 경찰도 있었다. 영화 '인질(필감성 감독)'이 이 영화 속 스릴감과 박진감을 더하는 삼각 구도의 추격전으로 재미를 더했다. '인질'은 어느 날 새벽, 증거도 목격자도 없이 납치된 배우 황정민을 그린 리얼리티 액션스릴러 영화다. 영화가 공개된 이후 지금까지 관객들은 목숨을 건 필사의 탈주를 감행하는 황정민과 그를 쫓는 빌런들 사이 벌어지는 숨 막히는 추격전에 아낌없는 호평을 보내고 있다. 특히 황정민의 살고자 하는 의지, 그리고 그를 반드시 잡아야 한다는 빌런들의 의지가 충돌하며 벌어지는 추격과 액션은 관객들에게 짜릿한 카타르시스까지 선사한다. 여기에 '인질' 속 추격전이 여타 영화들과 다르게 특별한 이유는 황정민을 쫓는 빌런들을 뒤에서 바짝 추격하는 광수대 형사들의 등장으로 설명된다. ‘황정민 납치사건’을 톱뉴스로 다루는 수많은 언론들의 압박 속에서 빌런들을 쫓는 형사들의 시선을 따라가다 보면, 빌런들의 전사와 특징들이 하나씩 파헤쳐지면서 '인질'을 보는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황정민과 빌런의 추격전에 형사들이 가세하며 완성되는 삼각 구도 추격전은 과연 형사들이 제한 시간 내 무사히 인질을 구해낼 수 있을지 더욱 몰입해서 보게 만들며, 극장을 찾는 관객들에게 심장이 쫄깃해지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09.03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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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민이 납치됐다" 황정민 '인질'로 컴백, 오늘(15일) 첫촬영[공식]

"배우 황정민이 납치됐다" 제작사 외유내강의 13번째 작품 '인질(필감성 감독)'이 대한민국 영화계를 대표하는 배우 황정민을 포함한 주조연진 캐스팅을 마무리짓고 15일 첫 촬영에 돌입한다.'부당거래' '베테랑' '군함도'에 이어 외유내강과 황정민이 함께하는 4번째 작품 '인질'에서 황정민은 사상 최악의 인질 사건에 휘말린 '배우 황정민'을 연기한다. 2017년 촬영을 마친 '공작' 이후 연극 무대를 통해 대중들과 호흡해온 황정민은 "인질과 인질범, 그리고 그들을 끝까지 쫓는 경찰들의 추격까지, 보는 내내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몰입도와 긴장감이 탁월하다"며 2년만의 영화 차기작으로 '인질'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인질' 제작진은 극중 몰입감을 위해, 주인공 황정민을 제외한 나머지 배우들을 4달간의 오디션을 통해 뽑은 새로운 얼굴들로 캐스팅했다. 연출은 '무기의 그늘', '어떤 약속; 등 단편으로 영화계의 주목을 받아온 신인감독 필감성 감독이 맡았다. 황정민은 "'공작' 이후 오랜만의 촬영이라 설레고 기쁘고 또 긴장되는 영화 현장이 될 것 같다. 첫 촬영을 시작으로 마지막 촬영까지 안전하게 마쳤으면 좋겠다. 많은 응원과 기대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인질'을 통해 감독 데뷔 신고식을 치르는 필감성 감독은 "오랜 기간 준비해왔던 영화에 꿈꿔왔던 배우들, 제작진과 함께 하게 되어 매우 영광이다. 장르적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영화를 선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15일 크랭크인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하는 '인질'은 2020년 개봉 예정이다.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19.05.15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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