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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TVis] 덱스 “플러팅 장인? 사실 노력형…MBTI ‘I’로 시작” (‘가브리엘’)

방송인 덱스가 반전 MBTI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20일 방송된 JTBC ‘마이 네임 이즈 가브리엘’ 12회에서는 덱스가 조지아로 향해 와인 항아리 제조사 라티의 삶 72시간을 마무리하는 덱스의 이야기가 담겼다.이날 방송에서 덱스는 딸의 생일 잔치에 참석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흥겨운 북소리에 조지아 일가 친척 가족들이 왁자지껄하게 모였다. 조지아 형과 동생을 처음 만나 “브라더”라며 반갑게 포옹을 하더니 가족 사진도 찍었다. 덱스는 “아버지가 형제들에게 녹아있더라. 첫째 형은 아버지를 닮았고, 막내는 어머니와 닮았다. 아마 라티도 적절히 섞어둔 중간 버전일 것 같다”고 가족 상봉을 이룬 소감을 말했다. 이에 스튜디오에서 데프콘은 “덱스니까 저렇게 살갑게 하는 거다”라고 하자 덱스는 “많이 노력한 것이다”라며 MBTI(성격유형)에 대해 “알면 놀라실거다. ISTP”라고 밝혔다.앞서 사전 인터뷰에서도 덱스는 “제가 보여지는 것에 비해 외향적인 성격이 아니다. 원래 가진 성격은 되게 내성적”이라며 “차라리 바글바글했으면 좋겠다. 사람들의 시선에 내게 몰리지 않도록”이라고 말한 바 있다. 패널 이해리가 “MBTI를 다시 검사 해야 한다”고 하자 덱스는 “이 가족 분위기가 너무 좋으니까, 제 원래 성향이 I여도 E처럼 됐다”고 말했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9.20 23:19
드라마

‘내남결’ 공민정♥장재호 현실 부부… 박민영→이이경 총출동

배우 공민정과 장재호가 부부가 됐다.공민정과 장재호는 지난 6일 서울 한 모처에서 야외 결혼식을 올렸다. 비공개로 진행된 결혼식에는 지난 2월 종영한 tvN 월화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 박민영, 이이경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공민정과 장재호는 1986년생 동갑내기로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서 부부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두 사람의 드라마 속 인연이 현실로도 이어져 화제가 됐다.앞서 지난달 16일 공민정은 자신의 SNS에 “개인적인 일이지만 꼭 축하 받고 싶은 일이 생겨 소식을 나누고자 이렇게 용기 내어 본다”며 “9월, 이젠 이 세상에서 가장 친한 장재호라는 사람과 일가 친척들 및 가까운 지인들과 소소하게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고 말하며 결혼 소식을 알렸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9.07 15:27
스타

‘9월 신부’ 공민정, ♥장재호 반할 우아한 분위기 웨딩드레스 화보

배우 공민정이 웨딩드레스 화보를 공개했다. 공민정은 5일 자신의 SNS를 통해 “언니 고마워요. 잘 살게요. 오래 마음에 남을 인생 기록”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웨딩 화보 사진을 올렸다. 해당 사진에는 공민정이 순백의 드레스를 입고 청순하고 우아한 분위기를 발산하고 있다. 공민정은 장재호과 이달 결혼한다. 지난달 16일 공민정은 자신의 SNS에 “개인적인 일이지만 꼭 축하 받고 싶은 일이 생겨 소식을 나누고자 이렇게 용기 내어 본다”며 “9월, 이젠 이 세상에서 가장 친한 장재호라는 사람과 일가 친척들 및 가까운 지인들과 소소하게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혼자보다 함께 평생 나아가고 싶다고 믿게 만들어준 사람으로 이렇게 결혼까지 하게 됐다”며 “제 삶에 있어 큰 변화가 있는 요즘인데요, 새로운 출발에 따뜻한 마음 한 줌 보내주시면 오래오래 큰 힘이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같은 날 장재호 또한 자신의 SNS에 “9월 너무나 사랑하는 사람과 평생을 함께 하려 한다”며 “인간적으로도 배우로서도 존경하는, 저에게는 너무나 과분한 사람”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평소 절 아껴주는 모든 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항상 행복하게 잘 사는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했다. 공민정과 장재호는 1986년생으로 동갑내기다. 이들은 지난 2월 종영한 tvN 월화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서 부부 연기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공민정은 지난 2013년 영화 ‘누구나 제 명에 죽고 싶다’, 장재호는 지난 2008년 연극 ‘그 이불 속의 아쉬움’으로 데뷔한 후 배우로서 활발히 활동을 펼치고 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9.05 16:09
스타

‘내남결’ 공민정♥장재호, 9월 진짜 부부된다…”소중하고 귀한 사람” [공식]

배우 공민정과 장재호가 오는 9월 결혼한다.16일 공민정은 자신의 SNS에 “개인적인 일이지만 꼭 축하 받고 싶은 일이 생겨 소식을 나누고자 이렇게 용기 내어 본다”며 “9월, 이젠 이 세상에서 가장 친한 장재호라는 사람과 일가 친척들 및 가까운 지인들과 소소하게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서 만나기 전부터 친구로 처음 만나서 저를 많이 웃게 해주고 늘 한결같은 자상함으로 따뜻하게 품어준 너무나 소중하고 귀한 사람”이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혼자보다 함께 평생 나아가고 싶다고 믿게 만들어준 사람으로 이렇게 결혼까지 하게 됐다”며 “제 삶에 있어 큰 변화가 있는 요즘인데요, 새로운 출발에 따뜻한 마음 한 줌 보내주시면 오래오래 큰 힘이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날 장재호 또한 자신의 SNS에 “9월 너무나 사랑하는 사람과 평생을 함께 하려 한다”며 “인간적으로도 배우로서도 존경하는, 저에게는 너무나 과분한 사람”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평소 절 아껴주는 모든 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항상 행복하게 잘 사는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했다. 공민정과 장재호는 1986년생으로 동갑내기다. 이들은 지난 2월 종영한 tvN 월화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서 부부 연기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공민정은 지난 2013년 영화 ‘누구나 제 명에 죽고 싶다’, 장재호는 지난 2008년 연극 ‘그 이불 속의 아쉬움’으로 데뷔한 후 배우로서 활발히 활동을 펼치고 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8.16 12:13
연예일반

“100세까지 노래하고 싶다 했는데...” 故 현미, 눈물 속 영결식 [종합]

고(故) 가수 현미가 영면에 들었다.고 현미의 영결식 및 발인이 11일 오전 9시 중앙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됐다. 빈소 현장에는 유가족 및 동료 연예인들과 취재진으로 가득했다. 영결식은 교회식으로 진행돼 예배를 올리는 시간을 따로 가졌다. 30분 정도 예배 시간 종료 후 대기하고 있던 동료 연예인들이 차례로 영결식 장소로 이동했다. 코미디언 이용식의 사회를 시작으로 고인에 대한 묵념, 고인의 약력을 설명하는 순으로 이어졌다. 이용식은 “정말 온 국민이 많은 분들이 슬픔 속에 있다. 바로 오늘 현미 누님과 작별하기 위해 누님께서 평소 사랑해주시고 아껴주시는 동료, 후배, 일가 친척 모두 이 자리에 모셔서 슬픔 속에 영결식을 진행한다”라며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다. 조사는 이자연 대한가수협회장이 맡았다. 대기 전부터 여러 관계자를 살뜰히 챙겼던 이자연 협회장은 감정을 추스리고 추도사를 읊었다. 이자연 협회장은 “사랑하는 현미 선배님. 수십년간 불러온 노래처럼 ‘떠날 때는 말없이’ 어쩌면 그렇게 한 마디 말씀도 없이 떠나가십니까”라며 “선배님의 호탕한 그 웃음을 이제는 다시 볼 수 없다는 게 믿어지지가 않습니다”라고 고인을 애도했다. 이어 “선배님이 계시는 자리에는 항상 웃음꽃이 피어났습니다. 선배님은 누구도 따라할 수 없는 파워풀한 가창력과 뜨거운 열정으로 세월이 흘러도 현역이라는 자리를 굳건히 지켜내셨습니다”라고 회상했다.또 “우리 대한가수협회와 4월 13일 공연은 어떻게 해야 하나요. 멋진 무대 설 수 있다고 그렇게 기뻐하시더니 며칠을 앞두고 이리 황망하게 가시다니요”라며 “선배님은 늘 100세까지 노래하고 싶다고, 70주년 기념 콘서트도 멋지게 하고 파란만장했던 삶을 영화도 만들고 싶다고 해놓고, 그 멋진 계획은 어떻게 해야 하나요? 한 마디만 듣고 싶습니다”라고 슬픔을 고스란히 전했다.이와 함께 “하늘나라에서도 선배님 노래처럼 수많은 별들 중에 가장 아름답고 큰 별이 되어 영원히 빛나는 별이 되시고 남은 열정과 못다하신 꿈은 하늘나라에서 꼭 이루시길 바랍니다. 함께해서 행복했습니다. 선배님 사랑합니다. 안녕히 가십시오”라고 끝인사를 남겼다. 이자연 회장은 가요계 큰 별인 고인에게 보답하기 위해 고인의 장례를 대한가수협회장으로 치렀다. 추도사는 가수 박상민과 알리가 맡았다. 알리는 영결식 장소에 들어가기 전 대기하면서 묵묵한 표정으로 자기 순서를 기다리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먼저 대한가수협회 이사직을 맡고 있는 박상민은 “1주일 전 슬픈 소식을 듣고 도저히 믿기지 않았습니다. 여든이 넘은 연세에도 최근까지 열정적으로 활동하시는 모습을 뵈었기 때문에 더욱 현실감이 없었습니다”라며 “선배님께서 가요계에 남기신 업적은 실로 대단합니다. 어느 누구도 따라 할 수 없는 압도적인 성량과 예술성으로 주옥같은 명곡들을 남기셨습니다”라고 추모했다. 박상민은 또 “후배 가수들에게 대스타이자 닮고 싶은 선배님이셨습니다. 뿐만 아니라 선배님은 대한민국의 큰 가수이셨습니다”라며 “산이 높으면 골이 깊다고 항상 크고 넓은 마음으로 후배들을 보듬어 주셨습니다. 유명 가수를 떠나 한 인간으로서 따뜻하고 멋진 분이셨습니다”라고 회고했다. 그러면서 “항상 유쾌하고 씩씩하셨지만 이면에는 그 시절 어머님들의 아픔과 고단함, 때론 외로움도 있으셨으리라 생각합니다. 부디 이 곳에서의 좋은 기억들만 가져가시고, 편안하게 영면에 드시길 바랍니다”라고 고인을 떠나보냈다.알리는 “선생님. 저는 불후의 명곡 ‘이봉조 선생님’ 편에 출연한 적이 있습니다. 그때 제 노래를 듣고 눈물짓던 선생님의 모습을 기억합니다”라며 “선생님께서는 부군이신 이봉조 선생님과 함께 수많은 불후의 명곡을 남기셨습니다. 비록 세대는 다를지라도 선생님께서 가요계의 전설적인 분이라는 것을 후배들은 잘 알고 있습니다”라고 고인의 업적을 기렸다. 이어 “선생님의 노래에 대한 열정은 대단하셨습니다. 돌아가시기 전 날에도 공연을 하셨다기에 놀라웠습니다”라며 “저 역시 가수로서 선생님의 열정을 닮고 싶습니다. 부족하지만 후배로서 그 빈자리를 조금이나마 메꿀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이와 함께 알리는 “사무치는 그리움을 나 어이 달래라고 떠날 때는 말없이 말없이 가오리다. 선생님 노래의 가사처럼 말없이 가셨습니다. 그리움은 남는 자들의 몫이라고 합니다. 저희 후배들은 이곳에서 선생님을 추억하고 그리워 할테니, 그곳에서도 좋아하는 노래 마음껏, 힘차게 부르시며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선생님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고, 존경하고 사랑합니다”라고 작별을 고했다. 조가는 지난 1964년 발매된 현미의 대표곡 '떠날 때는 말 없이'로 윤항기, 서수남, 알리, 이자연, 남일해, 임희숙, 박상민이 가창했다. 유가족의 분향 및 헌화 후 장례위원장인 서수남을 비롯해 협회 이사진의 헌화가 이어졌다. 영결식장에서 나온 동료 연예인들은 눈시울을 붉힌 채 유족을 위로했다. 고인의 운구는 가수 김수찬, 양지원, 정준, 장군, 박상민, 염정훈이 함께 했다. 운구차가 이동하자 동료 연예인들은 눈물로 고인의 마지막 길을 배웅했다. 특히 조카 한상진과 노사연, 노사연 언니 노사봉은 영결식 내내 눈물을 흘리며 비통함을 감추지 못했다. 흐린 날씨 속 운구 차량이 떠나자 옅게 내리던 비도 점차 그치기 시작했다. 고인의 유해는 영결식 이후 두 아들이 거주하는 미국으로 옮겨져 영면에 들 예정이다. 현미는 지난 4일 오전 9시 37분께 서울 이촌동 자택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다. 팬 클럽 회장이 발견해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세상을 떠났다. 미국에 머물던 고인의 두 아들을 비롯, 조카인 배우 한상진은 급거 귀국했으며 장례식을 지난 7일부터 5일간 대한가수협회장으로 치렀다. 빈소에는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해 가수 나훈아, 남진, 이미자, 정수라 등 동료 가수 및 연예계 선후배들이 보낸 근조화환이 가득했다.현미는 1957년 ‘여대생 가수’ 타이틀과 함께 현시스터즈로 데뷔했다. 처음에는 칼춤 무용수로 무대에 올랐지만 당시 일정을 펑크 낸 어느 여가수의 대타로 마이크를 잡으면서 가수가 됐다. 이후 현미는 1962년 노래 ‘밤안개’가 수록된 1집 앨범으로 큰 인기를 얻었으며 가수 이금희, 위키리, 한명숙 등과 함께 당대 최고의 가수로 활약했다.또 현미는 색소폰 연주자 겸 작곡가인 남편 이봉조와 콤비를 이뤄 ‘몽땅 내 사랑’, ‘무작정 좋았어요’, ‘떡국’, ‘떠날 때는 말 없이’ 등의 곡을 발표하기도 했다. 현미의 가장 최근 발매 곡은 지난 2017년 발표한 ‘내 걱정은 하지 마’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4.11 10:56
연예일반

송중기 여자친구 영국女, 딸-아들 있는 배우 돌싱녀? 커져가는 '설설설'에도 '침묵'

송중기의 영국인 여자친구가 배우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로 지목된 가운데 각종 '설'들이 흘러나오고 있으나, 송중기 소속사 측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영국인 출신 일반인과 열애 중이라는 것 외에는 더 확인해 줄 수 없다"는 입장을 되풀이했다. 현재 온라인상에는 송중기의 여자친구가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임을 거의 확신하는 글들이 대거 퍼지고 있으며, 케이티의 과거까지 속속들이 파헤쳐지는 한편 각종 루머가 양산되고 있는 상황이다. 우선 송중기의 여자친구를 케이트로 확신하는 이유는 송중기가 언급한 시상식 발언 때문이다. 지난 9월 열린 제8회 APAN 스타 어워즈에 참석한 송중기는 당시 수상 소감을 밝히며 "사랑하는 우리 케이티, 날라, 마야, 안테스, 너무 소중하게 생각해준 우리 친구들까지 진심으로 사랑한다고 말씀드리고 싶다"고 해 궁금증을 모았다. 이와 관련 네티즌들은 "날라가 송중기의 반려견 이름이며, 마야가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의 반려견 이름"이라며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가 송중기의 여자친구가 맞는 것 같다"고 추측했다. 이후,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의 사생활에 대한 설들이 퍼졌는데 특히 10년 케이티가 D라인을 드러낸 사진이 올라왔으며 현재 10살이 된 딸과 전 남편이 양육 중인 아들까지 있다는 주장까지 제기됐다. 두 아이를 낳은 싱글맘이라는 것. 두 사람의 만남 과정에 대해서도 케이티가 K-컬쳐를 사랑해 송중기가 나온 성균관대 어학당에서 공부를 했었고 송중기의 작품을 다 봤을 정도로 팬이었다는 설, 드라마 '빈센조' 이탈리아 촬영 당시 영어 및 이탈리아 선생님으로 만났다는 설 등이 있다. 열애설 후에는 케이티를 산부인과에서 봤다, 케이티의 친척 결혼식에 송중기가 참석했다는 목격담, 두 사람이 같이 있는 사진도 퍼져나갔다. 특히 송중기가 '재벌집 막내아들' 관련 싱가포르 행사를 마친 뒤 여자친구와 인천공항으로 입국하는 과정에서 대왕 다이아몬드 반지를 낀 것은 물론 임부복 같은 편안한 차림에 배를 만지고 있는 장면 등이 포착돼 임신설, 결혼설까지 나오고 있는 형국이다. 갈수록 루머가 눈덩이처럼 커져가고 있는 가운데, 송중기 측이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에 대한 루머를 어떻게 대응할지, 과연 입장 표명을 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는 1984년생으로 송중기보다 한 살 연상이며, 영국인 아버지와 콜롬비아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영국 런던과 이탈리아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고 전해졌다. 2002년 영화 '사랑의 여정'으로 데뷔했고 2019년 'CCTV: 은밀한 시선' 이후 별다른 연기 활동은 하지 않고 있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12.28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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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떼9' 김구라, "도끼 살인마 고재봉, 엉뚱한 사람 살해해” 충격

‘김구라의 라떼9’(라떼구)가 소름 돋는 주제들로 시청자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지난 25일 방송된 ‘김구라의 라떼9’(LG유플러스·채널S 공동 제작) 6회에서는 MC 김구라와 스페셜 게스트 드림노트가 이번 주제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충격 실화’에 대한 토크를 나누면서 끝없는 충격의 탄성을 쏟아냈다. 이날 김구라는 스페셜 게스트로 온 드림노트 멤버들에게 “MZ 세대가 맞냐?”며 나이를 은근히 물어봤다. 드림노트는 “(유아이, 리라, 미소) 3명은 밀레니엄 베이비”라고 답했고, 이중 보니는 양손을 흔들며 “세기말 인간, 99년생입니다~”라며 MZ 세대다운 톡톡 튀는 모습으로 김구라의 ‘아빠 미소’를 유발했다. 이어, 드림노트 유아이는 “저희가 시사 프로그램을 굉장히 좋아한다. 밥 먹을 때도 항상 틀어놓을 정도”라며 ‘시사돌’임을 강조했다. 김구라는 “우리 프로그램 게스트로 딱이네”라며 “목이 피가 나더라도 많은 정보 알려드리겠다”고 한 뒤, 이날의 주제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충격 실화'이 순위를 9위부터 1위까지 차례로 발표했다. 우선 김구라는 한 소년의 실종사건이 모티프가 된 영화 ‘친절한 금자씨’와 ‘밀양’의 공통점이 있다고 언급하면서 ‘두 얼굴의 OOOO’을 7위로 꼽았다. 이 사건은 14세 모범생 소년 이 군이 우표를 사러 나간 뒤 실종된 사건으로, 당시 소년의 부모는 유괴범으로부터 “당신 아들을 내가 데리고 있다. 현금 4천만 원을 준비해라”는 협박 전화를 받았다고. 하지만 유괴범은 약속 장소에 나타나지 않았고, 이 군은 실종된 지 1년 17일 만에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되었다고 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특히 1여 년 만에 잡힌 유괴범의 정체는 이 군의 ‘체육교사’인 주영형으로 밝혀져, 드림노트를 충격에 빠뜨렸다. 범행을 부인했던 주영형은 “도박 빚을 갚기 위해” 유복하게 살았던 이 군을 표적으로 삼았으며, 자신의 제자이자 내연 관계였던 여고생 두 명을 공범으로 끌어들인 것으로 확인돼 드림노트를 분노케 했다. 급기야 미소는 “진짜 영화보다 더 영화 같다”며 괴로움의 탄식을 쏟아냈다. 다음 순위를 공개하기 전 김구라는 드림노트에게 “가족, 친척 중에 고재봉이라는 사람이 있는지?”라고 물었다. 이후 그는 “제 친구 아들 이름이 재봉”이라며 떨떠름한 표정을 지은 뒤, “1960년대엔 ‘이런 고재봉 같은 X’이 최악의 욕이었다”며 ‘도끼 살인마 고재봉’을 5위로 소개했다. 이 사건은 일가족 6명이 도끼로 무참히 살해되었던 엽기적인 사건으로, 이를 처음으로 들은 드림노트는 충격으로 입을 틀어막으며 “무섭다”라고 외쳤다. 이 사건의 피해자는 이 모 중령의 가족들이었고, 부부와 9세, 5세, 3세 아이들, 가정부까지 6명이 처참히 살해당했다. 당시 도끼와 식칼을 범행 도구로 사용했다는 이야기에 드림노트는 다시 입을 틀어막았다. 김구라는 “고재봉이 군대 시절 자신의 상관이었던 박 중령에 대한 복수심으로 일을 벌였다”면서, “이상한 것 하나 발견되지 않았냐?”고 한 뒤, 고재봉이 박중령이 아닌 엉뚱한 사람을 살해했다는 충격 반전을 공개했다. 김구라는 거듭되는 충격 실화에 안타까워하면서도 “비극적인 사건들을 통해서 많은 것을 느끼고 배워야 하지 않겠나”라고 한 뒤, ‘삼풍백화점 붕괴’ 참사를 1위로 발표했다. ‘삼풍백화점’ 참사는 한국 전쟁 이후 가장 많은 사망자를 낸 단일 사고였고, 해외 언론에서 ‘북한의 테러 가능성’ 음모론을 펼칠 만큼 믿을 수 없는 사건이었다. 붕괴된 건물에 있을 생존자들을 찾기 위해 2주간 7만여 명의 구조 인원이 투입되었고,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도 기적적으로 생존자들을 구조해내기도 했다. 하지만, 김구라는 “자원봉사하러 왔던 사람들이 구조 활동은 하지 않고 명품관 가서 옷 들고 오다가 걸린 사람도 있었다. 구조 현장에서 절도범으로 잡힌 수만 400명이 넘는다”고 밝혀 아비규환 속 천태만상을 꼬집었다. 그런가 하면 김구라는 따뜻한 인류애로 무장됐던 사람들의 이야기도 전했다. 시신 냄새가 밴 구조대의 옷을 씻겨주고, 매몰된 부상자에게 노래를 불러준 구조대원도 있었으며, 부상자들을 위해 전국의 많은 사람이 헌혈에 동참했다고 알린 것. 그는 “안타깝게 생을 마감한 수많은 희생자와 생명을 구하기 위해 주저 없이 나섰던 분들을 잊지 않겠다”고 다짐하며 이날의 주제를 마무리했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사건들이 이렇게나 많았네요”, “심도 있는 ‘라떼9’ 주제에 깊이 빠져들었습니다”, “더이상 이런 참사와 인재가 없길 바랍니다”, “시사돌 드림노트가 오늘 많이 배워간 것 같네요”, “과거를 통해 미래를 예측한다는 ‘라떼9’의 주제가 매주 기다려집니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김구라의 라떼9’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더라이프와 채널S에서 방송된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사진 제공=LG유플러스·채널S 이지수 2022.05.26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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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떼9' 김구라, "윤종신 성수대교 건넌 지 15분 뒤 붕괴..." 드림노트 경악

‘김구라의 라떼9’(라떼구)가 드림노트를 ‘입틀막’시킨 충격적인 토크 주제를 공개한다. 25일(오늘) 오후 8시 더라이프와 채널S에서 방송하는 ‘김구라의 라떼9’(LG유플러스·채널S 공동 제작) 6회에서는 MC 김구라와 걸그룹 드림노트가 스페셜 게스트로 나서, 이날의 주제인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충격 실화’에 대해 토크를 나눈다. 본격 랭킹 소개 전, 김구라는 드림노트에게 “가족, 친척 중에 고재봉이라는 사람이 있는지?”라고 조심스럽게 묻는다. 이어 그는 “제 친구 아들 이름이 재봉”이라며 떨떠름한 표정을 지은 뒤, “1960년대엔 ‘이런 고재봉 같은 X’이 최악의 욕이이었다”고 설명한다. 잠시 후 김구라는 ‘도끼 살인마 고재봉’을 5위로 소개한 뒤, 일가족 6명이 도끼로 무참히 살해되었던 엽기적인 사건에 대해 이야기하고, 이를 처음으로 들은 드림노트는 충격으로 입을 틀어막으며 연신 “무섭다”라고 외친다. 급기야 멤버들은 눈을 질끈 감고 나지막이 “제발…”이라며 목소리를 떨어 온몸으로 공포를 표현한다. 그런가 하면 김구라는 “10초, 1초 사이 생사를 갈랐던 그 날, 멀쩡하던 한강 다리가 무너졌다”라며, 1994년 발생한 ‘성수대교 붕괴’ 참사를 2위로 언급한다. 상판이 무너져 내려 6대의 차량이 추락, 32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던 성수대교 붕괴 사고는 “사전에 충분히 막을 수 있었던 사고였다”는 설명이 덧붙여져 안타까움을 더한다. 또한 김구라는 “가수 윤종신이 당시 성수대교를 건넜는데, 그게 사고가 나기 15분 전이었다고 하더라”며 아찔했던 비화를 전한다. 이외에도 1995년 일어난 ‘삼풍백화점 붕괴’ 참사를 소환해 드림노트를 충격에 빠트린다. 드림노트는 처참하게 무너진 삼풍백화점 사고 현장을 자료화면으로 보다가 “저게 진짜 백화점인 거냐?”며 말을 더듬는다. 제작진은 “1999년생에서 2002년생으로 이뤄진 6인조 드림노트가 김구라와 함께 그 시절의 충격 실화를 접하며 연신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 뼈아픈 상처인 과거의 사건들을 되새기면서 경각심을 일깨우는 한편, 아비규환인 구조 현장에서도 빛났던 시민 영웅들의 인류애를 조명해 뭉클함도 안길 것”이라고 밝혔다. 드림노트가 스페셜 게스트로 나서는 ‘김구라의 라떼9’는 25일(오늘) 오후 8시 더라이프와 채널S에서 방송된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사진 제공=LG유플러스, 채널S 2022.05.25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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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어디] 북적이는 추석 대신 유유자적 '한옥캉스'

우아하게 하늘로 솟은 처마와 조용하고 곧게 뻗은 나무 기둥, 코끝을 은은하게 감싸는 자연의 향을 누릴 수 있는 전통 한옥에서의 하룻밤은 특별하다. 오히려 익숙하지 않은 한옥의 공간이 화려하게 다가오기도 하고, '호사'라는 기분이 들기도 한다. 다가오는 추석 명절에도 마음 놓고 일가친척이 모이기 어려워진 상황이라 각자의 명절을 계획하고 있다면, 전통에 흠뻑 취하고 명절 분위기도 내기 좋은 한옥 호텔의 '한옥캉스'는 어떨까. 이런 곳에 한옥 호텔이? 경원재·호안재 이미 시설 좋고 인피니티풀로 유명한 호텔인 강릉 씨마크 호텔에 한옥 호텔이 자리하고 있다. 1971년 개관한 이래 강원 지역을 대표해온 ‘호텔현대 경포대’가 2015년 재건축해 재탄생한 ‘씨마크 호텔’은 새 이름으로 개장하면서 강릉뿐 아니라 강원도 지역을 대표하는 럭셔리 호텔이 됐다. 호텔 한쪽에는 '호안재'라는 한옥이 씨마크 호텔 본관 옆에 따로 지어졌는데, ‘나비가 편안히 쉬었다 가는 곳’이라는 고운 이름답게 호텔의 공기가 차분하다. 푸른 소나무와 고아한 한옥의 멋이 돋보이는 한옥 독채로 도시 한옥 건축가 황두진이 설계를 맡아 한옥 스타일의 스위트룸으로 디자인했다. 스위트룸 내부로 들어가면 아늑하지만 호화롭다. 고급스러운 침구와 넓은 객실에서는 조금만 창을 열어두면 숙소를 에워싼 소나무 향을 만끽할 수 있어 마음이 절로 편안해진다. 씨마크 호텔의 스위트룸답게 호안재에서는 호텔 본관의 수영장, 사우나, 라운지 등을 모두 누릴 수 있다. 관광객이 많은 강릉의 복잡함 속에서 한옥의 고적한 분위기와 현대적 편안함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일석이조 공간이다. 게다가 강원도 강릉과 차를 타고 조금만 가면 나오는 속초 일대까지 소문난 맛집과 멋진 카페도 있으니 맛있는 명절까지 놓치지 않아도 된다. 관광지가 아닌 도심 속에 위치한 한옥 호텔도 있다. 경원재 앰배서더 인천은 인천 송도에 있으며 초고층 빌딩 숲속에서 고풍스러운 전통미를 뽐내며 장관을 연출한다. 호텔스닷컴이 꼽은 대표 한옥 호텔인 경원재 앰배서더 인천은 국내 최대 규모의 한옥 호텔로 지난 2015년 개관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한옥 호텔로 자리매김했다. 도심 속에 있다고 해서 전통의 옛 방식과 현대의 편안함, 그 어딘가의 어중간함을 생각했다면 오산이다. 넓은 대지에 단층으로만 구성된 경원재는 손잡이 하나, 중정 가운데에 조명 하나까지 전통의 느낌을 그대로 살리기 위해 노력한 곳이다. 옛 궁중의 예를 다하는 고객 친화형 서비스로 방문객들의 반응도 좋다. 경원재의 객실은 30개뿐이라서 호텔 로비가 붐빌 겨를도 없다. 스위트룸에는 중정과 개인 뒷마당, 툇마루까지 있어 한옥의 내외부를 프라이빗하게 즐기기도 좋다. 한국의 멋과 맛을 경험할 수 있는 한식당 수라도 호텔 내에서 즐길 수 있다. 엄선한 식재료로 만든 궁중음식, 즉 한국말로 '수라'를 식탁에 올리듯 수라는 계절 재료들의 특별한 맛을 부각하기 위해 섬세하게 맛있는 음식을 차려낸다. 또 아이와 함께인 가족들은 넓은 마당에서 투호·제기차기·윷놀이·양궁·팽이 등 한국 전통 놀이도 경험할 수 있다. 자연 속에 스며든 한옥…남원예촌·왕의 지밀 한국 고전 소설 춘향전이 시작된 곳 '남원', 그리고 대표 관광지 광한루원 옆에는 한옥 호텔인 '남원예촌 by 켄싱턴'이 있다. 남원예촌은 한옥 호텔로 조선 시대의 전통 건축양식을 자랑하며 22개의 객실을 보유하고 있다. 건물들은 모두 대표적인 한옥 명장들이 시멘트나 스티로폼 등을 사용하지 않고 진흙·대나무·해조류 등 직접 자연에서 얻은 재료를 사용해 전통 방식으로 지어낸 명품 한옥이다. 전통 방식을 고수했다고 해서 현대인의 생활 방식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곳은 아니다. 각 객실 내에는 일반적인 호텔처럼 편리함을 느낄 수 있도록 침대 등 기본적인 가구는 갖춰져 있다. 고즈넉한 곳에 있다고 해서 즐길 거리를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남원예촌은 전통적인 숙박시설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한복 체험·판소리·전통놀이 등 다양한 전통문화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게다가 '춘향의 도시'에서 빠질 수 없는 광한루를 걸어서 갈 수도 있다. 광한루원에서는 오는 9월 21일까지 매주 목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후 8시에 ‘하늘나라 전설 광한루 달빛 야행’도 진행한다. 관광객들은 완월정 누각 위에서 둥근 대보름달을 바라보며 판소리 한 대목을 배우고, 어둠이 짙어지면 청사초롱을 든 문화관광해설사의 안내에 따라 사랑의 다리 오작교를 지나 광한루까지 한 바퀴를 돌아볼 수 있다. '한옥' 자체에 흠뻑 취하고 싶다면 전주만 한 곳이 없다. 700여 채의 한옥이 군락을 이루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전통 한옥 마을이 있는 곳이기 때문이다. '전주 한옥 마을'은 한국의 대표 여행지 중 하나로 한옥·한지·한복·한식·한방 등 한국의 모든 스타일이 집약된 곳이다. 왕의 침소를 뜻하는 왕의 지밀 호텔은 전주의 대표 관광지인 한옥 마을과도 가깝고 주변 다른 관광지와도 접근성이 좋은 곳에 있다. 왕의 지밀은 전통 한옥의 미와 현대 편의시설이 결합한 호텔로 과거·현재·미래가 공존하는 곳이다. 전통의 아름다움과 현대의 편리함을 절묘하게 조화시킨 곳으로 한옥의 럭셔리한 경험을 제공하는 동시에 여행의 피로를 풀어준다. 객실은 15개의 한옥 건물에 64개가 있고, 객실이 포함된 11개 동은 태조·세종·숙종 등 조선 왕조의 이름을 따서 지어졌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2021.08.25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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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벤♥이욱, 5일 코로나로 미룬 결혼식…"소규모로 진행"

가수 벤이 결혼식을 올린다. 5일 벤은 서울 모 호텔에서 3살 연상의 W재단 이욱 이사장과 웨딩마치를 울린다. 당초 지난해 8월 결혼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 19 확산으로 예식을 미루고 혼인신고만 했다가 이번에 드디어 예식을 진행한다. 관계자는 "여전히 코로나 19 상황에 조심스럽지만 더는 미룰 수 없어 날짜를 잡았다. 일가 친척 위주의 소규모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벤과 이욱 이사장은 모임 자리에서 인연을 맺었다. 벤은 자신의 팬이었던 이욱 이사장의 진심에 반해 연인으로 발전했다. 벤은 지난해 혼인신고를 알린 후 "아무래도 스케줄을 마치고 들어가는 길이 늘 공허했는데, 이제는 누군가가 기다려준다는 점과 하루 일과를 누구와 이야기하고 나눌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이 도움이 되고 고맙다"며 남편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자필편지에선 "둘 다 완벽하진 않지만 서로의 허물은 덮어주고 부족한 부분은 채워주며 예쁘고 행복하게 살아보려고 한다. 한결같이 나를 믿고 응원해주시는 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계속해서 좋은 음악으로 보답하겠다"고 약속했다. 1991년생인 벤은 2010년 그룹 베베미뇽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하고 솔로로 전향했다. '열애중' '180도' 등으로 인기를 끌었다. 이욱 이사장은 벤보다 3세 연상으로, 한양대학교 법학과 출신이다. W 재단을 운영하고 사회활동을 펼치고 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6.04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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