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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풍선’ 가족극의 새 역사 “TV조선 최고 시청률 소망·60분 향연” [종합]

“끊을 수 없는 중독성 있는 스토리와 캐릭터의 향연이 있는 작품이죠. TV조선에서 가장 높은 시청률이 됐으면 합니다.” 히트 콤비 제작진과 관록, 연륜, 패기, 열정으로 똘똘 뭉친 연기파 배우들이 선보이는 ‘빨간 풍선’이 주말 안방극장을 훨훨 날 수 있을까. 15일 오후 TV조선 새 주말미니시리즈 ‘빨간 풍선’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된 가운데, 진형욱 감독, 서지혜, 이성재, 홍수현, 이상우, 정유민이 자리해 첫 방송을 앞둔 소감과 작품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빨간 풍선’은 우리 모두가 시달리는 상대적 박탈감, 그 배 아픈 욕망의 목마름, 그 목마름을 달래려 몸부림치는 인간의 아슬아슬하고 뜨끈한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가족극의 대가 문영남 작가와 진형욱 감독은 ‘수상한 삼형제’, ‘왕가네 식구들’, ‘왜그래 풍상씨’에 이어 이번 작품을 통해 네 번째로 의기투합했다. 최고 시청률 48.3%이라는 기록을 써냈던 ‘히트 콤비’ 문 작가와 진 감독은 ‘빨간 풍선’으로 새로운 가족극의 역사를 만들어낼 각오다. 이날 진 감독은 “하던 대로하되 섬세함을 드러내고자 했다”고 입을 뗐다. 이어 “힘은 좀 뺐고 그냥 가족극이기에는 많은 플롯이 들어간다”면서 “내밀한 인간의 감정, 욕망, 숨겨진 사랑의 감정, 인간관계 등 들어가는 게 더 풍부하다. 볼거리도 더 많아졌다”고 연출 소감을 밝혔다. 특히 서지혜부터 이성재, 홍수현, 이상우, 정유민까지. 믿고 보는 배우들의 호흡은 작품을 향한 기대감을 드높인다. 먼저 서지혜는 극 중 겉으로는 수수하고 차분한 스타일이지만, 가슴속엔 뜨거운 무엇인가 품고 있어 목적을 위해서라면 비굴할 정도로 모든 걸 내려놓는 조은강 역으로 새로운 모습을 선보인다. 서지혜는 작품 출연을 결정한 이유로 “일일극의 강자인 문 작가와 진 감독이 작품을 선택한 큰 요소였다”고 털어놨다. 이어 은강 캐릭터를 설명하며 “굉장히 색다른 캐릭터다. 주인공이 매번 착해서 당하는 게 아니라, 인간의 본질과 욕망을 드러낼 수 있는 인물이라는 게 굉장히 매력적이었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0에서 100까지의 감정을 쓸 수 있는 캐릭터”라고 덧붙였다. 배우로서 도전적인 작품이었다고 강조하기도. 그는 “두근거리면서도 굉장히 부담스럽고 배우로서 도전적인 작품”이라며 “한 번쯤 도전하는 게 좋지 않을까 싶어 출연했다”고 밝혔다. 고민하는 지점도 감추지 않고 드러냈다. 서지혜는 은강을 “다채로운 인물이고 다중인격 같은 느낌이 왔다. 연기하며 굉장히 힘들었다. 나라면 하지 않았을 행동도 한다”고 소개하며 “한편으로는 모든 사람이 자신이 가지고 있는 욕망, 비밀을 굳이 드러내지 않는 것처럼 은강이가 그렇다. 되게 복잡하고 어렵다. 고뇌하며 촬영 중”이라고 했다. 베테랑 이성재는 없는 집 장남으로 태어나 데릴사위로 처절한 처월드에 입성한 지남철 역으로 파격적인 연기 변신에 나선다. 이성재는 “인간의 희로애락 보여주는 캐릭터”라고 말했다. 가족극의 장점도 강조했다. 그는 “촬영 첫날부터 친근감이 깊었다”면서 “내 집에서 하는 것처럼 촬영하는 게 가장 큰 장점이었다”고 꼽았다. 서지혜, 이성재와 더불어 홍수현은 화려한 외모에 속도 깊고 뒤끝 없는 쾌활한 성격을 지닌 보석디자이너 한바다 역을, 이상우는 출중한 외모에 선한 마음, 유머를 겸비한 한바다(홍수현)의 남편이자 피부과 의사인 고차원 역을, 정유민은 조은강의 동생 조은산 역을 맡아 맹활약을 펼친다. 이상우는 “전 캐릭터와 조금 비슷하면서 다르다”며 “15년 전 문 작가와 작품을 함께 했을 때 너무 미숙한 연기로 미안함이 있어 이번엔 더 잘하려고 했다”고 웃음 지었다. 이를 듣던 이성재는 “설정”이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작품을 촬영하며 8kg이 빠졌다는 비화를 밝히기도. 그는 “인물에 이입하다 보니 머리에 쥐가 나고 힘들어서 살이 계속 빠졌다”며 “우리가 괴로우면 시청자는 더 재미있게 볼 것이다. 다만, 결혼하고 (김소연과) 서로 연기를 봐줄 수 있어서 미안한 마음이 안 생기게끔 할 수 있기도 했다”고 했다. 특히 제작발표회에 홍수현은 데뷔 후 처음으로 앞머리 있는 칼단발로 등장, 파격 변신을 선보였다. 그는 “감독의 요구에 의해 칼단발을 해봤다”며 “생각보다 주변 반응이 괜찮았다. 다른 사람 같다는 말도 많이 들었다. 오히려 좋았다. 지인들도 나를 잘 몰라볼 정도의파격 변신이라 만족한다”고 짚었다. 그런가 하면 ‘빨간 풍선’의 전개를 진두지휘하는 주역 서지혜는 올해만 3번째 작품 촬영에 임한다. 끊임없이 일을 이어가는 원동력으로 그는 “작품을 연달아 하는 것도 운이다”면서 “원동력은 체력이다. 쉬어봤자 할 게 없으니까 일이나 하자는 마음가짐이다”고 답했다. 제작진은 쉴 틈 없이 흘러가는 작품의 빠른 전개를 자신했다. 진 감독은 “한 번 보면 끊을 수 없을 것이다. 한 번만 보고 안 본 이 없을 드라마”라며 “꼭 한 번씩 봤으면 한다. 끊을 수 없는 중독성 있는 스토리와 캐릭터의 향연”이라고 표현했다. 이와 함께 “캐릭터 내면의 깊이, 캐릭터 플레이, 찰진 대사, 다양한 장면에 눈 호강 할 수 있다. 어디까지 시청률이 갈지 봐주면 좋을 것”이라며 “TV조선에서 가장 높은 시청률이 됐으면 한다”고 소망했다. 배우들이 생각하는 드라마의 관전 포인트도 들을 수 있는 시간이었다. 이성재는 “젊은 20~30대 자녀들과 50~60대 부모가 함께 거실에 모여 ‘빨간 풍선’을 보며 가족의 정을 생각하게 하는 작품이 됐으면 한다”고 했고, 홍수현은 “60분 순삭”이라고 했다. ‘빨간 풍선’은 오는 17일 오후 9시 10분 TV조선에서 첫 방송된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12.15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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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운맛 제대로” 장서희표 차원이 다른 복수극 ‘마녀의 게임’ [종합]

장서희의 매운맛 복수극이 시작된다. 6일 오후 MBC 새 일일드라마 ‘마녀의 게임’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된 가운데 이형선 PD, 배우 장서희, 김규선, 오창석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마녀의 게임’은 거대 악에 희생된 두 모녀의 핏빛 대결을 그린 작품. ‘금 나와라 뚝딱!’, ‘신이라 불린 사나이’, ‘천하일색 박정금’ 등을 연출한 이형선 PD와 ‘가족의 비밀’, ‘비밀과 거짓말’을 집필한 이도현 작가가 의기투합한 복수극이다. 연출을 맡은 이형선 PD는 “유경(장서희 분)이 음모에 의해 친딸을 잃게 되고 찾아 헤매다 결국 서로의 존재를 모른 채 서로에게 칼을 겨루게 되는 기구한 운명을 가진다. 이후 진실을 파헤치고 거대 악을 응징하는 복수극이다”고 소개했다. 다른 일일극들과의 차이점으로는 “막장이라 하면 말이 안 되는, 납득이 안가는 내용 전개다. 그러나 ‘마녀의 게임’은 인간의 가장 깊은 곳까지 들어가서 감정을 세밀하게 표현한다. 개연성, 인과성, 핍진성을 잘 버무려 말이 되게 쓴다면 좋은 의미의 막장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말이 되는 매운맛을 제대로 보여주겠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이번 드라마를 진행할 때 최초의 목표가 일일극 업그레이드를 만들어보겠다는 게 각오였다. 최고의 배우들이 합류해줘 감사하고 최고의 스태프가 함께해 내용 전개가 스피드하다. 영상과 음악을 세련되게 만들어 눈과 귀를 즐겁게 해드리려고 한다”고 말했다. 장서희는 거대 악을 향한 복수를 꿈꾸며 천하그룹의 비서 출신에서 승승장구 성공의 길을 걷게 되는 설유경 역을 맡았다. 네 살배기 딸을 화재로 잃었다고 생각했지만, 딸이 살아있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딸을 찾으려는 계획을 추진한다. 장서희는 “그동안 했던 역할이 개인적인 복수였다면 모성애를 토대로 하는 복수극이 될 것 같다. 매력 있고 입체적인 인물이어서 즐기면서 연기할 수 있을 것 같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5년만 복귀작으로 ‘마녀의 게임’을 선택한 것에 대해 “이형선 PD님 때문에 했다. 제가 MBC 기수라 옛날에 같이 일을 해본 적이 있다. 오랜만에 연락을 주셨는데 너무 믿어주셔서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연출가분들이 믿어주면 배우들은 큰 힘이 난다”고 출연한 계기를 전했다. 이어 “기존의 복수극을 많이 봤을 텐데 ‘또 저런 거야?’를 뛰어넘는 연기를 하고 싶다. 배우가 나이를 먹을수록 나이에 맞게 연기하듯 이번에는 모성애에 중점을 두고 깊이 있는 연기를 해보고 싶다. 보는 분들이 지루하지 않고 신선한, 오랜만에 나왔지만 ‘저런 면도 보여줄 수 있어?’에 초점을 두고 싶다”고 말했다. 김규선은 어릴 때 보육원에 버려졌지만 밝고 씩씩한 정혜수를 연기한다. 오랜 연인 지호(오창석)에게 배신당한 가운데 그와의 사이에서 태어난 딸 한별이를 위해서라면 지옥 불에도 뛰어들 수 있을 만큼 강한 모성애를 가졌다. 김규선은 “혜수는 사막에 떨어뜨려도 혼자 잘 살아남을 것 같은 생활력이 강하고 독립심 있고 긍정적인 인물이다. 가족이 최우선이어서 본인 꿈을 제쳐두고 가족을 위해 희생하며 억척스럽게 사는 인물이다”고 소개했다. 이어 “저도 PD님 처음 뵀을 때 어떻게든 이 작품을 성공시키겠다는 의지가 활활 타올랐다. 거기에 내 연기적인 욕심만 살짝 얹으면 잘될 수밖에 없겠구나 싶어서 출연을 결심했다”고 믿음을 드러냈다. 오창석은 명석한 두뇌와 훈훈한 외모를 갖춘 검사이자 연인 정혜수를 배신하는 나쁜 남자의 강지호를 연기한다. 그는 “빌런이 될 것 같다. 기존에 맡아왔던 캐릭터와 다르다. 기존의 일일극 남자 주인공 캐릭터가 아니라서 색달라서 좋았고 열심히 촬영 중이다”라며 “저는 장서희 누나가 나온다고 해서 선택했다. 일단 기본 15%는 가져갈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고 발을 걸쳐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배우들의 캐스팅 또한 ‘마녀의 게임’을 기대케 하는 이유 중 하나. 이형선 PD는 “처음부터 함께 하고 싶었던 배우들이다. 천운으로 모시게 돼서 영광이다. 최적의 캐스팅이라고 생각한다. 1순위로 희망했고 소망했는데 하게 돼서 즐겁게 생각하고 있다. 연기 호흡은 너무 훌륭하다”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MBC 새 일일극 ‘마녀의 게임’은 오는 11일 오후 7시 5분 첫 방송 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10.06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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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집' 정헌-이승연 母子 찾아온 위기 6.1% 자체 최고

9년 전 시작된 비밀의 벽이 무너지기 시작하면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MBC 일일극 '비밀의 집' 9회 방송은 비밀을 감추기 위해 더 큰 악행을 저지르는 이승연(함숙진)의 악녀 본능이 시작부터 빛을 발했다. 여기에 정헌(남태형)을 둘러싼 비밀이 조금씩 드러나기 시작하면서 위기의 그림자가 찾아왔다. 갈수록 커져가는 비밀과 베일을 벗고 있는 진실 앞에서 위기와 마주한 이승연과 정헌, 모자의 행보가 이목을 집중시켰다. 전국 가구 시청률 6.1%(닐슨 코리아 기준)를 차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갈아치웠다. 이날 방송에는 윤복인(안경선)이 새로운 요양병원으로 옮겨졌다는 소식을 듣고 한 걸음에 달려간 서하준(우지환)의 시련이 이어졌다. 자신의 엄마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이동하는 침대차를 붙잡았던 서하준. 하지만 그 환자는 태백에서 온 김정임이 맞았지만 그의 엄마는 아니었다. 또 한 번 실망하게 된 서하준의 모습 뒤로 그가 그 침대차를 쫓는 사이 간발의 차로 이승연과 조유신(양만수)이 윤복인을 이동시키는데 성공했다는 것이 비쳐지면서 안타까움을 유발했다. 또 다시 윤복인을 무사히 빼돌리는데 성공한 이승연의 다음 행보는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바로 조유신에게 "깔끔하게 정리해"라고 지시하며 "잘 가 안경선. 이 지긋지긋한 연이 이제야 끊어지네"라고 혼잣말 하는 장면이 그려졌기 때문. 이후 자동차 뒷좌석에 타고 있던 윤복인의 목을 조르는 조유신의 모습이 그려지며 긴장감은 최고조에 달했다. 자신의 비밀을 감추기 위한 이승연의 악행이 어디까지 이어질 것인지 궁금증을 증폭시킨 가운데 서하준을 향한 마음을 드러낸 이영은(백주홍)과 강별(남태희)의 팽팽한 신경전 또한 눈길을 끌었다. 우연히 병원에서 이영은과 마주치게 된 강별은 자랑하듯 전날 박예린(솔이)이 잘 있다 갔다고 말했다. 이에 고맙다고 말하는 백주홍을 그냥 지나칠 수 없었던 강별은 따져 물으며 "나 지환오빠 좋아해"라고 먼저 선제 공격에 나섰다. 하지만 이영은 역시 "진짜로 틀림없이 완전 지환오빠 좋아하는데 나도"라고 맞받아쳤고 여기에 강별도 물러서지 않고 응수, 서하준을 둘러싼 이들의 양보 없는 대립이 시작됐음을 알렸다. 그렇게 두 사람이 자신을 두고 팽팽한 기 싸움을 벌이고 있을 때 서하준은 박예린의 건강이 악화됐다는 소식을 접하게 됐다. 간을 이식 해 줄 가족이 있는지 알아보라는 의사의 말에 깊은 고민에 빠졌던 서하준은 결국 윤아정(우민영)을 찾아갔다. "솔이 좀 살려주라. 우리 솔이 잘못될 까봐 미쳐버릴 것 같아. 누나 솔이 엄마잖아. 솔이 살려야지"라고 간절하게 애원하는 서하준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뭉클하게 만들었다. 그런가 하면 공천을 코 앞에 두고 있던 정헌은 운전을 하던 중 어렴풋이 떠오른 사고의 기억에 당황했다. 이어 자면서 악몽을 꾸는 모습까지 그려지며 과연 그가 자신이 저지른 사고의 기억을 모두 떠올리게 될 것인지 관심을 집중시켰다. 그에게 닥친 위기의 조짐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서하준과 만난 후 마음을 바꾼 윤아정은 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았고, 때마침 꽃다발을 들고 병원에 들어선 정헌과 마주쳤다. 여기에 박예린과 함께 병원을 나서던 서하준까지 한 자리에 모인 장면이 9회의 엔딩을 장식, 정헌이 그 어떤 스캔들도 없이 공천을 받을 수 있을지 주목하게 만들었다. '비밀의 집' 10회는 오늘(22일) 오후 7시 5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4.22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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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집' 서하준, 엄마 찾기 성공할까‥4각 로맨스도 불꽃

엄마를 찾기 위한 서하준의 고군분투가 이어지며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상승시키고 있다. 지난 20일 방송된 MBC 일일극 '비밀의 집' 8회에는 여전히 행방이 묘연한 윤복인(안경선)의 흔적을 찾는 서하준(우지환)의 분투가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이와 함께 본격적으로 막이 오른 서하준과 이영은(백주홍), 정헌(남태형), 그리고 강별(남태희)의 엇갈린 사각 로맨스는 놓칠 수 없는 시청 포인트로 꼽혔다. 이날 태백에서 엄마 윤복인을 봤다는 안용준(허진호)의 제보 전화를 받고 목격된 요양병원으로 향하는 서하준의 모습이 그려졌다. 그가 전화를 받는 모든 상황을 지켜보게 된 이승연(함숙진)은 혹시라도 그가 윤복인을 만나게 될 것을 염려하며 조유신(양만수)에게 빨리 차를 돌리라고 지시했고, 불안함에 어쩔 줄 모르는 엄마의 모습을 의아하게 생각하는 정헌의 표정이 담기며 시청자들의 손에 땀을 쥐게 만들었다. 그러나 엄마를 만나겠다는 일념 하에 태백으로 단숨에 달려간 서하준은 또 다시 윤복인을 찾는데 실패했다. 간발의 차로 조유싴이 앞서 움직이게 됐고, 요양병원은 그 사실을 은폐했던 것. 이번에는 왠지 진짜 엄마를 만날 수 있을 것 같은 예감이 들었던 서하준은 cctv라도 보게 해달라며 간절하게 부탁했지만, 이를 단칼에 거절당하고 허탈하게 발걸음을 돌렸다. 빈 병실을 발견한 서하준은 그 곳에 있던 환자의 이름이 김정임이라는 단서를 얻었고, 그 사실이 이후 전개에서 어떤 변수로 작용될 것인지 궁금증을 자극했다. 그런가 하면 앙심을 품은 하청업자에게 칼을 맞았던 장항선(남흥식)은 자신의 목숨을 살려준 이영은에게 은혜를 갚겠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이에 이영은은 진짜 필요할 때 도움을 달라고 야무진 답변을 했고, 그 모습을 달달한 미소와 함께 지켜보는 정헌의 시선을 이승연이 단박에 눈치채면서 의미심장한 표정을 지었다. 여기에 정헌은 이영은을 향한 직진 로맨스를 다시금 이어가면서 흥미진진한 전개가 이어졌다. 온갖 배달 음식을 보내면서 정헌은 자신의 마음을 전하려고 했지만, 이영은이 설렘을 느끼는 상대는 서하준이었다. 엄마를 만나지 못하고 돌아온 서하준이 속상한 마음을 드러내자 이영은은 "이렇게 아플 땐 언제든지 나한테 와. 몇 번이든 내가 안아줄게"라며 토닥토닥 안아주면서 위로를 전했다. 서로를 향한 감정을 표현하지 못하고 점점 애틋해져 가는 서하준과 이영은, 그리고 그런 두 사람을 좋아하는 정헌과 강별의 사각 로맨스가 두각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무엇보다 한 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서하준의 엄마 찾기는 또 한번 절정을 맞았다. 태백의 요양병원을 다시 찾아간 그는 엄마의 사진을 알아본 환자를 만나게 되었기 때문. 그 환자는 구급차가 윤복인을 데리고 나갔다고 말했고, 간호사까지 몰라 구급차 번호를 전해주며 도움의 손길을 건넸다. 이에 곧바로 새로운 요양병원으로 향한 서하준. 때마침 이동하는 침대차를 발견하고 이번에는 놓치지 않겠다는 생각에 사력을 다해 침대차를 멈추는데 성공했다. 머리 끝까지 덮인 시트를 젖히며 얼굴을 확인하는 순간이 엔딩을 장식, 과연 침대차에 누워있는 여인이 우지환이 그토록 찾아 헤맨 엄마가 맞을까. '비밀의 집' 9회는 오늘(21일) 오후 7시 5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4.21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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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집' 장항선 은인 이영은, 정헌과 정식 인사 '꿀뚝뚝'

'비밀의 집' 삼각 러브라인에 시동이 걸린다. 아직 애틋한 감정이 남아있는 서하준과 이영은 사이에서 정헌이 직진 로맨스를 이어간다. 지난 19일 방송된 MBC 일일극 '비밀의 집' 7회에는 서하준(우지환)과 이영은(백주홍), 그리고 정헌(남태형) 사이의 삼각 로맨스가 물살을 타기 시작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승연(함숙진)의 감시에서 탈출하는데 성공했던 서하준의 엄마 윤복인(안경선)이 방은희(유광미)의 손에 다시 붙잡히게 되면서 아들과의 재회를 이루지 못하게 됐다. 하지만 서하준은 인용준(허진호)으로부터 엄마의 거취를 알고 있다는 제보 전화를 받았고, 이 장면은 순간 최고 시청률 6.7%를 기록하며 엔딩을 장식했다. 장항선(남흥식)에게도 위기가 닥쳤다. 그에게 앙심을 품은 하청업자가 그를 찾아와 난동을 피운 것도 모자라 흉기로 위협한 끝에 칼로 찌른 것. 때마침 이 현장을 목격하게 된 이영은은 장항선에게 달려가 재빨리 지혈을 했고, 구급차에 함께 올라 병원에 도착할 때까지 응급처치를 하는 기지를 발휘해 목숨을 구하는데 큰 일조를 했다. 이 소식을 들은 정헌은 할아버지를 구해줘서 고맙다는 인사를 전하면서 이영은이 남자 친구가 있는지 확인, 그녀를 향한 변함없는 마음을 드러냈다. 이와 관련해 '비밀의 집' 측이 장항선이 입원해 있는 병실에서 나란히 서 있는 이영은과 정헌의 스틸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먼저 병실에 누워있는 장항선은 자신의 목숨을 구해준 이영은을 향해 전에 보지 못했던 흐뭇한 눈빛을 보내고 있다. 여기에 나란히 서서 장항선을 바라보고 있는 이영은과 정헌의 모습은 마치 여자 친구를 정식으로 인사 시켜주는 듯한 느낌을 전달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자신이 구한 환자인 장항선을 보는 이영은의 눈빛에서는 의사로서의 책임감과 함께 특유의 따뜻함이 느껴져 인간미 넘치고 긍정적인 그녀의 성격을 오롯이 확인할 수 있다. 그런가 하면 오직 이영은을 향해 꽂혀 있는 정헌의 시선을 한 없이 달달하다. 입가에 만개한 꽃미소만으로도 그가 이영은에게 얼마나 진심인지 고스란히 전달되고 있는 바. 때문에 이를 계기로 두 사람의 관계에 새로운 변화가 생기게 되는 것인지 궁금해진다. 제작진은 "사람을 무장해제 시키는 백주홍의 청정 매력을 확인할 수 있는 장면이다. 특히 장항선을 비롯해 이승연까지 이영은의 존재를 알게 되면서 이들의 관계에도 큰 변화가 생기는 전환점이 되는 중요한 장면이다. 시시각각 변주하는 캐릭터들의 드라마틱한 감정선을 따라가면서 보면 더욱 재미가 배가 될 것같다.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비밀의 집' 8회는 오늘(20일) 오후 7시 5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4.20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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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집' 윤복인, 아들 서하준과 재회하나‥자체 최고 5.8%

'비밀의 집' 윤복인이 이승연의 감시에서 탈출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MBC 일일극 '비밀의 집' 6회에는 사라진 엄마 윤복인(안경선)을 봤다는 제보를 받고 그 현장으로 달려갔지만 엄마의 흔적을 찾지 못하고 힘들어하는 서하준(우지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승연(함숙진)은 자신의 감시 하에 요양병원에 데리고 있었던 윤복인이 사라졌다는 소식을 접하며 불안감에 떨었다. 윤복인을 누가 먼저 찾게 될 것인지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회를 거듭할수록 더욱 흥미진진해지는 '비밀의 집'의 스피디한 전개에 시청률 또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5.8%를 기록(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윤복인이 사라진 후 불안감에 휩싸인 이승연의 빌런 본능이 섬뜩함을 유발했다. 그 어디에서도 윤복인의 흔적을 찾지 못하자 '살려 두는 게 아니었어'라고 혼잣말하는 장면에서 어떻게 해서든 비밀을 감추려고만 하는 추악한 민낯이 오롯이 드러나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그에 반해 9년 만에 엄마를 봤다는 제보를 받고 한 걸음에 그 현장으로 달려갔지만, 결국 엄마를 만나지 못하고 마음이 무너지듯 좌절하는 서하준은 안쓰러움을 유발했다. 정헌(남태형)은 모범 법조인 표창장을 받으면서 승승장구를 이어갔다. 그 덕분에 정계 입문을 코 앞에 두게 된 정헌에게 당 대표 정한용은 공천에 앞서 조금의 잡음도 있어서는 안된다며 학교 폭력이나 여자 문제가 있는지 질문을 던졌고, 정헌은 잠시 당황한 듯 했지만 이내 내색하지 않고 당당하게 없다고 답했다. 그 소식을 접한 이승연은 "탈탈 털어도 먼지 한 톨 안 나올 거야"라며 아들 정헌이 국회의원 배지 달 때까지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을 모조리 다 하겠다는 의지를 보여 그녀의 악행이 어디까지 이어지게 될 것인지 앞으로의 전개를 더욱 궁금하게 했다. 그런가 하면 사라진 윤복인의 행방이 드디어 드러나면서 긴장감을 높였다. 치매 환자인 윤복인이 어느 백반 집에서 일을 하고 있었던 것. 일을 하고 있는 도중 치매 현상이 발현되면서 손님의 식사를 뺏어 먹어 소란이 발생했고, 때마침 식당을 찾은 경찰들이 이 광경을 목격했다. 윤복인은 경찰들에게 "집에 가게 해주세요"라고 부탁했고, 그 사이 서하준 역시 경찰서들을 돌아다니며 관련된 사고 소식이 들어 왔는지 확인을 하고 있었다. 경찰들과 함께 경찰서에 오게 된 윤복인은 집을 찾아주겠다는 경찰의 말에 "우리 아들한테 보내주세요"라고 말했고, 이 장면이 엔딩을 장식하며 이들 모자가 드디어 재회를 하게 되는 것인지, 앞으로의 전개를 향한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비밀의 집' 7회는 오늘(19일) 오후 7시 5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4.19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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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집' 이승연, 서하준 母 사고 감춘 비뚤어진 모성애 5.7%

'비밀의 집' 서하준이 거대한 비밀의 소용돌이에 휩싸이기 시작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MBC 일일극 '비밀의 집' 3회에는 사라진 엄마 윤복인(안경선)의 흔적을 찾아 나선 서하준(우지환)의 시련이 그려졌다. 이와 함께 음주운전을 한 아들 정헌(남태형)의 사고를 감추는 선택을 한 이승연(함숙진)에게는 거대한 비밀이 생겼고, 과거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서로 얽히고 설킨 인물들의 관계성이 막을 올리면서 한 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몰입감을 선사했다. 이날 방송된 3회 시청률은 5.7%를(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 기록했다. 순간 최고 시청률은 6.8%까지 치솟았다. 서하준의 엄마인 윤복인에게 벌어진 사고는 두 집안 사이의 악연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음을 예감케 했다. 윤복인은 과거 장항선(남흥식)과의 관계에서 아직 풀지 못한 비밀을 간직한 채 그를 만나기 위해 나섰지만 끝내 만남이 이뤄지지 못한 것은 물론, 그 과정에서 정헌이 운전하는 차에 치이는 사고를 당했다. 뒤늦게 사고 현장에 도착한 이승연은 아들의 앞날에 흠집을 만들지 않기 위해 사고를 덮었다. 그 사이 저녁 약속 자리에 나오지도 않고 연락도 안되는 엄마를 찾기 시작한 서하준은 며칠간 이상했던 엄마의 행보를 떠올리며 심상치 않은 기운을 감지했다. 결국 엄마의 소지품에서 진단서를 발견한 서하준은 알츠하이머 진단을 받았다는 사실까지 알게 되면서 충격에 빠졌다. 엄마가 아픈 것도 모르고 있었다며 스스로 자책하는 그의 모습은 정헌이 일으킨 사고를 감추는 이승연의 악행과 대비를 이루며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특히 술에서 깨고 전날 일으킨 사고의 전말에 대해 꿈에도 모른 채 단순히 표지판을 들이 받았다고 생각하는 정헌에게 이승연은 사실을 밝히지 않았고, "그래 기억하지마. 네 인생에서 어제 일은 없었던 거야"라고 혼잣말 하는 장면에서 아들을 향한 그녀의 어긋난 모성애가 어디까지 치닫게 될 것인지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반면 하루아침에 사라진 엄마의 흔적을 쫓던 서하준은 윤복인의 통화 내역을 확보했고, 마지막 통화를 한 상대가 다름 아닌 장항선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곧바로 장항선을 만나기 위해 정헌의 집을 찾은 서하준. 예상치 못한 서하준의 등장에 깜짝 놀란 정헌과 장항선에 이어 그의 엄마가 어떤 사고를 당했는지 모든 사실을 알고 있기에 당황한 이승연과 그 찰나를 놓치진 않은 서하준의 표정이 엔딩을 장식, 이들의 악연이 어떤 전개를 맞게 될 것인지, 기대 심리를 끌어올렸다. '비밀의 집' 4회는 오늘(14일) 오후 7시 5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4.14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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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집' 서하준 VS 정헌, 꼬이고 꼬인 악연의 굴레

'비밀의 집' 서하준과 정헌 사이의 악연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며 긴장감을 높였다. 지난 12일 방송된 MBC 일일극 '비밀의 집' 2회에는 서하준(우지환)과 정헌(남태형)의 대립이 극으로 치달았다. 시청률은 5.4% (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를 기록, 전날보다 0.5% 포인트 소폭 상승했다. 정헌이 자동차 사고를 내는 엔딩 장면엔 순간 최고 시청률이 6.2%까지 치솟았다. 아들 서하준과 정헌이 주먹다짐까지 벌이게 되자 윤복인(안경선)은 무릎을 꿇고 사과를 했고, 이에 이승연(함숙진)은 당한 그대로 그녀의 머리에 물을 쏟아 부은 것에 이어 아들 정헌의 멱살을 잡은 값이라며 물 따귀로 되갚아주는 것으로 맞받아쳐 악녀의 포스를 여과없이 발휘했다. 이 모든 상황을 지켜보고 있던 정헌의 할아버지이자 이승연의 시아버지인 장항선(남흥식)의 만류로 겨우 정리됐지만, 이후 33년 전에 얽힌 윤복인과의 인연이 드러나면서 이들 집안끼리의 악연이 오래 전에 이미 시작됐음을 암시했다. 자신의 아들과 사랑에 빠졌었던 윤복인에게 돈 봉투를 건네며 헤어지라고 했던 오래 전 기억을 떠올린 장항선은 앞으로 펼쳐질 집안끼리의 꼬인 인연을 예감한 듯한 표정이 깊은 여운을 남겼다. 서하준과 정헌의 라이벌 관계에 윤복인과 얽힌 인연 뿐만 아니라 두 집안 사이의 악연은 이것이 끝이 아니었다. 정헌이 따로 만나고 있는 상대가 서하준의 누나인 윤아정(우민영)이라는 것을 이승연이 알게 된 것. 여기에 두 사람이 만나고 있는 현장을 목격한 이승연은 치밀어 오르는 분노를 참지 못하고 다짜고짜 윤아정을 향해 무려 3연속 따귀를 날려 매운맛을 넘어선 마라맛 전개를 선보였다. 이에 윤아정은 이렇게 맞아야 할 이유가 없다며 나름 당당하게 맞섰지만, 그녀를 향해 "내가 어떻게 하나 보여줄까?"라고 서늘한 표정으로 되묻는 이승연의 의미심장한 멘트는 보는 이들의 숨통까지 조이게 만들기 충분했다. 이승연은 아들 정헌에게도 "이번이 처음이자 마지막이야. 두 번은 안 돼"라고 단호하게 경고를 날렸고, 그 누구도 쉽게 범접할 수 없는 그녀만의 악녀 포스가 또 한 번 빛을 발했다. 이 가운데 정헌이 윤아정이 아닌 이영은(백주홍)을 좋아하고 있다는 사실이 드러나 눈길을 끌었다.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며 거부하는 이영은에게 상관 없다고 거침없는 직진 로맨스를 펼친 정헌. 하지만 이영은이 좋아하는 남자가 다름 아닌 서하준이라는 것을 알게 되자 그의 질투는 더욱 극에 달했고 드디어 시작된 이들의 삼각 로맨스가 어떤 전개로 이어지게 될 것인지 궁금증을 더했다. 과거에서부터 현재까지 서하준과 정헌은 가족을 비롯해 사회에서도 절대 벗어날 수 없는 라이벌 관계를 형성하며 극에 쫀쫀한 긴장감을 부여했다. 특히 엔딩에서는 이영은이 서하준을 좋아한다는 소식을 듣고 술에 취해 운전을 하던 정헌이 자동차 사고를 일으키고, 그 상대가 바로 서하준의 엄마인 윤복인이라는 것이 보여지면서 강렬한 엔딩을 수놓았다. 오늘(13일) 오후 7시 5분에 방송될 '비밀의 집' 3회에는 정헌이 음주운전으로 모는 차에 엄마가 치였다는 사실은 꿈에도 모른 채 백방으로 찾아 헤매는 서하준의 모습이 그려진다. 특히 사라지기 직전 통화를 한 사람이 정헌의 할아버지인 장항선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더욱 스펙터클해진 전개를 예고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4.13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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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이민수 감독 '자신감 넘치는 미소'

이민수 감독이 7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열린 MBC 일일극 '비밀의 집' 제작발표회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비밀의 집’은 사라진 엄마의 흔적을 쫓는 흙수저 변호사가 세상과 맞서 싸우기 위해 자신을 둘러싼 비밀 속으로 걸어 들어가는 치밀한 복수극으로 서하준, 이영은, 정헌, 강별, 이승연 등이 열연한다. 11일 첫 방송. 김진경 기자 kim.jinkyung@joongang.co,kr/2022.04.07/ 2022.04.07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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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이승연 '기품 있는 일문일답'

배우 이승연이 7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열린 MBC 일일극 '비밀의 집' 제작발표회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비밀의 집’은 사라진 엄마의 흔적을 쫓는 흙수저 변호사가 세상과 맞서 싸우기 위해 자신을 둘러싼 비밀 속으로 걸어 들어가는 치밀한 복수극으로 서하준, 이영은, 정헌, 강별, 이승연 등이 열연한다. 11일 첫 방송. 김진경 기자 kim.jinkyung@joongang.co,kr/2022.04.07/ 2022.04.07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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