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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스타] 오상진, 2년만 MC로 돌아온다… 유부남 이미지 벗어날까

재조명, RE(Re examination). 일이나 사물의 가치를 다시 들추어 살펴본다는 이 말을 스타에 대입해 보려 합니다. 아니, 스타보다는 한 인물을 재조명한다는 말이 더 적합하겠군요. TV·영화·연극·뮤지컬·OTT·뮤직비디오 등 다양한 콘텐츠에 등장한 인물 중 왠지 모르게 자꾸 생각나고, 떠오르는 사람들을 다시 들여다보고 소개하려 합니다. 리(re)스타? 이 스타! <편집자주> 바른 이미지의 대표주자 오상진이 약 2년 만에 예능 프로그램 MC로 돌아온다. 오상진은 SBS ‘손대면 핫플! 동네멋집’(이하 ‘동네멋집’)에 새 MC로 투입된다. 기존 MC였던 김성주가 채널A ‘강철부대3’와 편성 시간대가 겹치면서 하차를 결정했고 그 빈자리를 오상진이 대신하게 됐다. 오상진은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이하 ‘동상이몽2’)에 출연하며 아나운서 출신인 아내 김소영과의 티격태격 케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오상진은 5년 만에 임신한 김소영의 입덧을 이해하지 못하는 등 어딘가 2% 부족한 남편으로 미움(?)과 사랑을 동시에 받고 있다. 이처럼 최근 예능에서 자주 모습을 비추던 오상진이 tvN ‘프리한 닥터’ 고정 MC 이후 약 2년 만에 ‘동네멋집’으로 MC를 맡게 된 것. ‘동네멋집’은 폐업 직전 위기에 처한 카페를 찾아가 ‘멋집’으로 재탄생시키고, 나아가 동네 상권까지 살리는 ‘카페 심폐소생’ 프로그램이다. 지난 6월 7일부터 7월 5일까지 5회에 걸쳐 파일럿 방송됐고, 단 5회 만에 시청자들의 호응을 받아 9월 정규편성을 확정했다. 김성주의 매력이 사장님들을 공감하고 이야기를 들어주는 따뜻한 진행이었다면, 오상진은 그 반대의 모습으로 프로그램을 이끌어 갈 예정이다. 평소 팬들 사이에서 오상진은 이성적이기는 하지만 공감능력이 부족해 ‘로봇’이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다.하지만 ‘동네멋집’이 솔루션 예능인 만큼, 오상진처럼 냉철한 판단력이 필요할 때가 있다. 여기에 오상진 특유의 깔끔한 진행실력은 물론 평소에도 커피, 인테리어에 관심이 많은 만큼 ‘동네멋집’의 또 다른 조력자로 활약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다. ‘동네멋집’ 김성주는 기존 녹화분까지만 등장할 예정이며, 오상진 출연분 방송 시기는 미정이다. 2005년 12월 MBC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한 오상진은 약 8년이란 시간 동안 재직한 뒤, 2013년 퇴사 후 프리랜서로 전향했다. 이후 그는 예능 ‘프리한19’, ‘일자리 천국 굿잡’, ‘프리한 닥터’ 등 주로 지식 정보 전달을 위한 교양 프로그램의 진행을 맡았다. 또 오상진은 반듯한 외모로 드라마에도 자주 출연했다. ‘별에서 온 그대’에서 융통성이라곤 없지만 그렇다고 악의도 없는 검사 유석 역으로 연기자로서 첫발을 내디뎠고 2014년에는 드라마 ‘스웨덴 세탁소’로 첫 주연 자리를 꿰찼다. 당시 주연으로써는 아직 연기력이 부족하다는 혹평도 있었으나, 오상진은 이후에도 꾸준히 드라마에 출연하며 서서히 연기력 논란을 지웠다. 이제는 ‘누군가의 아빠’ ‘누군가의 남편’으로 더 익숙해진 오상진이 2년만에 MC로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지켜볼 일이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9.22 05:32
연예

오상진이 광복절 맞아 올렸다가 급히 삭제한 사진

방송인 오상진이 광복절을 맞아 이를 기억하자는 글과 사진을 올렸다가 급히 삭제했다. 15일 오상진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연해주의 고려국수가 다시 생각나는 아침"이라며 "일제의 탄압을 피해 이곳으로 온 동포들, 고향을 그리워하며 먹었던 이 국수"라는 글과 함께 고려국수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나라 없는 설움을 삼키며 지냈던 그들에겐 72년 전 8월 15일은 어떤 날이었을까"라며 광복절을 기렸다. '대한 독립 만세'를 태그로 달기도 했다. 그러나 댓글에는 오상진의 글을 비꼬는 댓글들이 달리기 시작했다. 오상진이 최근 일본여행을 떠났으며 여행 중 찍은 사진을 SNS에 계속 올렸었는데, 광복절이 되자 갑자기 애국자가 된 양 글을 올린다는 것이 요지였다. 논란이 일자 오상진은 해당 사진과 함께 일본 여행 중 찍었던 사진을 모두 삭제했다. 그럼에도 오상진 SNS에는 "'광복절에 일본여행 간 포스팅 왜 지우셨냐. 아쉽다'고 댓글 달았더니 차단하셨네요. 광복절 앞두고 일본 여행 간 다음 광복절날은 '대한민국 만세' 포스팅 올린 게 신기하다" "평소 배울 것 많다고 생각했던 오상진이 광복절에 일본 다녀오다니 실망감이 크다"며 비판하는 댓글이 계속 달리고 있다. 반면 "남이야 언제 여행을 하든 무슨 상관이냐. 지금 비판하는 사람들은 태극기 안 단 집 발견하면 다 찾아가서 뭐라고 하나" "광복절에 욱일기를 올린 것도 아니고 여행 기간 중 광복절이 낀것 같은데 이것을 두고 사람을 비난하나. 이게 논란거리가 될만한 일인가"라고 오상진을 옹호하는 의견도 다수 있다. 한편 오상진은 지난 대선 당시 투표를 하기 위해 위약금과 수수료를 내고 신혼여행을 하루 일찍 돌아오기로 결정했다는 글을 SNS에 남겨 화제가 된 바 있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17.08.15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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