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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 되었습니다’ 감독 “정소리 ‘카터’에서 인상 깊어…이질적이면서 톡톡 튄다”

‘밤이 되었습니다’의 폭발적인 흥행과 함께 배우 정소리를 향한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배우 정소리가 주연으로 출연하는 U+모바일tv 오리지널 시리즈 ‘밤이 되었습니다’는 종료가 불가능한 의문의 마피아 게임에 강제로 참여하게 된 유일고 2학년 3반의 이야기를 다룬 하이틴 미스터리 스릴러. 과몰입을 이끄는 소재와 치밀한 연출, 몰입도를 더하는 음악과 배우들의 호연에 힘입어 넷플릭스 ‘오늘 대한민국의 톱10 시리즈’ 3위로 진입, 꾸준히 상위권에 랭크되며 상승세를 이어 나가고 있다.정소리는 극에서 잔혹한 생존 게임에서 살아남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부반장 김소미 역을 맡았다. 눈치가 빠르고 처세술이 뛰어난 소미는 자신을 마피아로 몰아가는 친구를 역으로 공격해 죽음에 이르게 만드는가 하면, 교묘하게 아이들의 심리를 이용해 여론을 조성하는 치밀함으로 소름을 유발했다. 뿐만 아니라 정소리는 짝사랑하고 있는 준희(김우석)를 지키기 위해서라면 물불 가리지 않는 소미를 매력적으로 그려내며 미워할 수 없는 빌런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소미 캐릭터의 이중성을 완벽하게 소화해 낸 정소리는 임대웅 감독의 기대를 확신으로 만들었다. 앞서 진행된 기자 간담회에서 임대웅 감독은 “정소리 배우는 ‘카터’에서 인상적이었다. 오히려 저런 캐릭터가 부반장을 했을 때 이질적이면서도 톡톡 튀는 매력이 있을 것 같다”고 밝혔던 바. 정소리는 주도적이고 공감성 강한 외면 뒤에 서늘하면서도 교활한 소미의 입체적 면모를 빈틈없이 연기해 내며 시청자들의 뇌리에 잊지 못할 강렬한 인상을 남기고 있다는 평이다.그동안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착실히 연기 경력을 쌓아온 정소리. 영화 ‘공작’에서는 북한 국가안전보위부 해외반탐처 요원 리홍설 역을 맡아 데뷔작임에도 불구하고 묵직한 존재감을 뽐내며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고, 애플 TV+ ‘파친코’에서는 조선의 부유층 자녀 지윤으로 등장해 신스틸러 역할을 톡톡히 했다. 또한 넷플릭스 영화 ‘카터’에서는 조선노동당 대외연락부 요원이자 부부장 한정희로 분해 초반에는 몰입감 높이는 목소리, 후반에는 고난도 액션 연기를 펼치며 호평을 받았다.배우 정소리가 출연하는 ‘밤이 되었습니다’는 U+모바일tv를 통해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한 회씩 순차적으로 공개되고 있다. 매주 목요일마다 넷플릭스에서 4편의 에피소드를 한 번에 만날 수 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12.13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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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숨 건 마피아 게임이라고? ‘밤이 되었습니다’ 하이틴 스릴러 한 획 그을까 [종합]

저주받은 수련원에서 죽음의 마피아 게임이 펼쳐진다. 수련원이라는 한정된 공간, 숨 가쁜 전개, 배우들의 열연까지 ‘밤이 되었습니다’가 올겨울 소름 돋는 전율을 예고한다.4일 서울 구로구 더 세인트에서 U+모바일tv 오리지널 ‘밤이 되었습니다’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행사에는 배우 이재인, 김우석, 최예빈, 차우민, 안지호, 정소리, 임대웅 감독이 참석했다.‘밤이 되었습니다’는 종료가 불가능한 의문의 마피아 게임에 강제로 참여하게 된 유일고 2학년 3반의 하이틴 미스터리 스릴러다. 저주받은 수련원에 고립된 아이들이 죽음의 마피아 게임을 펼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영화 ‘스승의 은혜’, ‘무서운 이야기’, ‘괴담만찬’ 등의 임대웅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이 작품은 U+모바일tv가 ‘하이쿠키’ 이후 두 번째로 선보이는 오리지널 드라마다. 이재인, 김우석, 최예빈, 차우민, 안지호, 정소리 등 라이징 MZ 배우들이 총출동, 에너지 넘치는 연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재인은 뛰어난 관찰력과 상상력을 가진 윤서 역을 맡았다. 이재인은 “윤서는 마피아 게임 내에서 친구들을 모두 구하려고 하는 캐릭터”라고 소개했다. 이어 “윤서가 시청자의 시점에서 함께 끌어가야 하는 역할을 한다. 긴장감과 공감을 일으킬 수 있게 대사에 속도감이 있었으면 했다”며 “몰입감을 높이기 위해 톤의 높낮이를 만들어 나갔다. 윤서가 기본적으로 해설자다 보니 시청자들이 공감해야 하는 캐릭터다. 일반적 고등학생이면 이런 상황에 어떻게 반응했을까 고민이 많았다”고 설명했다.이재인은 김우석, 최예빈 등 배우들과의 호흡에 대해서도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는 “액션도 많고 수중 촬영도 있고 고난이도 액션이 많았다. 다들 극한의 상황임에도 아무 일 없이 좋은 관계로 촬영할 수 있었다. 덕분에 연기할 때 서로를 잘 아는 모습이 잘 그려지지 않았나 싶다”고 이야기했다. 안지호는 “형, 누나들이 친구처럼 대해주고 잘 이끌어줘서 편하고 재밌게 촬영했다”고 덧붙였다. 차세대 연기돌 김우석은 책임감이 강한 반장 준희를, 최예빈은 전교 1등 정원을 연기했다. 김우석은 “준희는 정의롭고 리더십 있는 캐릭터다. 반장은 정직한 느낌이 들지만, 현실에선 그렇지 않다고 생각한다. 가끔은 날티나지만 정직하기도 한 10대다운 모습을 보여주려고 했다”고 신경 쓴 부분을 말했다.정원 역의 최예빈은 “전교 1등에 코딩 천재 그리고 멘사 회원이다. 개인주의적 성격이 강하지만 이 게임에서 살아남기 위해 친구들과 협력하게 된다”며 “제작사에서 캐릭터 레퍼런스를 같이 보내주셨는데 그게 인상 깊어서 잘 해내보고 싶었다”고 밝혔다.유일고 서열 1위 경준은 차우민이 연기했다. 그는 “서열 1위지만 사실 친구들과 잘 어울리지 못하는 아싸의 기질을 가지고 있다. 게임 시작하면서 누구보다 먼저 생존에 필요한 요소를 찾아낸다. 생존하고자 하는 욕망이 가장 강한 친구”라고 소개했다. 또 “작품 내의 악역은 재미 요소 중 하나다. 그 인물을 할 수 있어 감독님께 감사드린다”며 “붕괴라는 타이틀이 가장 잘 어울리는 친구다. 서열이 1위였던 친구가 상황에 놓이게 되면서 잃어가게 되는. 그걸 어떻게 보여줄까 고민이 많았다.이외에도 무리에게 괴롭힘당하는 다범 역은 안지호가, 정소리는 부반장 소미를 연기했다. 끝으로 배우들은 ‘밤이 되었습니다’의 매력 포인트를 공개했다. 이재인은 “하이틴과 스릴러의 매력 다 느낄 수 있는 작품”이라고, 김우석은 “무겁지 않고 가볍게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정소리는 “이 작품은 게임 속에서 살아남기 위한 학생들의 이야기기도 하지만 사회 초년생들이 살기 위해 서로를 짓밟는 잔인한 현실을 보여줄 수 있는 작품”이라고, 임대웅 감독은 “뒤로 갈수록 재밌고 흥미진진하다”고 기대를 당부했다.U+모바일tv 오리지널 ‘밤이 되었습니다’는 4일 첫 공개됐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12.04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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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개봉 ‘괴담 만찬’ 괴담이 한편도 아니고 무려 6편!

한국 공포 흥행 계보 이끈 K호러 마스터들이 모였다.카카오페이지 인기 웹툰 ‘테이스츠 오브 호러’를 원작으로 한국 공포 흥행 감독진이 합작한 영화 ‘괴담만찬’이 극강의 공포로 올가을 극장가 장악을 예고했다.‘괴담만찬’은 한국 공포 흥행 계보를 이끌어 온 안상훈, 김용균, 임대웅 감독과 신흥 호러 강자로 떠오르고 있는 윤은경, 채여준 감독이 욕망에 눈먼 이들이 겪는 죽음보다 더한 공포를 그린 영화다.일상에 얽힌 충격적 괴담으로 평점 9.8로 만점에 가까운 호평을 이끌어내며 인기를 끈 카카오페이지 웹툰 ‘테이스츠 오브 호러’를 원작으로 하고 있다.이번 작품은 댄스 챌린지, 입시, 모텔, 헬스장, 연구실, 먹방까지 1020 관객들에게 흥미로운 소재에 얽힌 공포를 담고 있다.먼저 소원을 이루어주는 댄스 챌린지에 얽힌 괴담을 담은 ‘딩동 챌린지’는 긴장감 넘치는 연출로 관객들에게 짜릿한 영화적 체험을 선사하며 236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블라인드’의 안상훈 감독이 연출을 맡아 기대를 모은다. 도플갱어에게 입시 비법을 듣게 되는 ‘네 발 달린 짐승’의 연출은 호텔에 얽힌 공포 수칙 괴담을 담아 1020 관객 사이에서 ‘나폴리탄 괴담’의 영화화라는 입소문을 이끌며 주목받은 ‘호텔 레이크’의 윤은경 감독이 맡아 궁금증을 자극시키고 있다.고급 아파트 헬스장의 얽힌 무서운 비밀을 다룬 ‘입주민 전용 헬스장’은 영화 ‘분홍신’과 ‘더 웹툰: 예고살인’을 통해 총 약 327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에 성공한 김용균 감독이 맡았으며, 연구실에서 벌어지는 잔인한 임상실험을 다룬 ‘재활’은 영화 ‘스승의 은혜’, ‘무서운 이야기’, ‘시간위의 집’ 등 강렬하고 감각적인 호러 연출로 주목받은 임대웅 감독이 맡아 한층 더 배가된 공포를 선사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잭팟 후 절대 가면 안 되는 모텔에 얽힌 괴담 ‘잭팟’과 유명 먹방 BJ의 충격적인 이야기가 담긴 ‘식탐’은 티빙 오리지널 영화 ‘샤크: 더 비기닝’을 통해 극한의 생존 액션을 생생한 장르적 연출로 보여준 채여준 감독이 맡아 손에 닿을 듯한 리얼한 공포를 전할 것으로 기대를 높인다.K호러 마스터들이 합작한 ‘괴담만찬’은 이미 세계 3대 판타스틱 영화제인 ‘시체스영화제’ 공식 초청을 비롯, 공포 장르로 특화된 태국에서 열린 ‘제5회 태국국제필름페스티벌’ 작품상 수상, 그리고 ‘제26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초청 등 국제 영화제에서 뜨거운 화제작으로 주목받은 바 있다. 올 10월 개봉한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8.27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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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인‧김우석 ‘밤이 되었습니다’, 화기애애 대본리딩 현장 공개

드라마 ‘밤이 되었습니다’가 화기애애한 대본리딩 현장을 전했다. 17일 제작진은 LG U+ 미드폼 드라마 ‘밤이 되었습니다’가 대본 리딩과 고사현장을 공개했다.‘밤이 되었습니다’는 저주 받은 수련원에고립된 ‘유일고’ 2학년 3반 아이들이 죽음의마피아 게임에 참여하며 생존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미스테리 하이틴 데스게임 내용이다. 최근 진행된 대본 리딩 현장에는 임대웅 감독을 비롯해 이재인, 김우석, 최예빈, 차우민, 안지호, 정소리 등이 참석했다. 각자 맡은 배역에 몰입한 배우들은 실감나는 연기로 찰떡 호흡을 선보임과 동시에 폭발적인 시너지를 발산해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먼저 이재인은 뛰어난 관찰력과 추리력을 가진 윤서로 분해 적극적으로 탈출을 모색하는 히어로적 면모를 뽐냈다. 영화 ‘사바하’, 드라마 ‘라켓소년단’을 통해 극을 이끄는 저력을 입증한 그는 마피아 게임이 진행될수록 존재감을 드러내며 활약할 예정이다.. 2학년 3반 반장이자 정의롭고 책임감 강한 유일고 아이돌 준희는 김우석이 맡았다. 그는 어떤 상황이 닥쳐도 휘둘리지 않던 준희가 친구들의 죽음 앞에 흔들리기 시작하는 모습을 현실적으로 그려 극에 생동감을 더했다. 이어 최예빈이 유일고 전교 1등이자 아웃사이더인 정원으로 변신했다. 그는 철저한 개인주의자였던 정원이 마피아 게임을 진행하며 생존을 위해 점차 다른 아이들과 단합하는 과정을 섬세하게 표현해 극에 텐션을 불어넣었다.. 유일고 서열 1위이자 공포의 대상인 경준은 차우민이 연기했다. 그는 단순한 일진이 아닌 최강 빌런 역할을 통해 강렬한 연기를 선보이며 극적 긴장감을 조성했다.또한 안지호가 유일고 대표 왕따로 경준’무리에게 고통 받는 다범을 맡았다. 그는 연약한 겉모습 속에 분노를 감추고 있는 다범의 다채로운 얼굴을 소화했다. 마지막으로 2학년 3반 부반장이자 눈치가 빨라 친구들을 쉽게 선동하는 소미는 정소리가 연기했다. 그는 자신의 생각대로게임이 진행되지 않자 점점 본색을 드러내는 소미의 민낯을 실감나게 표현해 눈길을 사로잡았다.대본 리딩 이후 진행된 고사 현장에서 이재인은 “정말 중요하고 대단한 작품에서 멋진 역할을 하게 된 게 실감난다”라며 “촬영 기간 동안 열심히 준비해서 잘 찍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최예빈이 “액션신이 많은데 모두 다치지 않고 건강하게 잘 찍고 돌아왔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정소리는 “비 오는 날 이사하면잘 산다고 하던데 비 오는 날 고사를 지내서 정말 좋다”라며 재치있는 발언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또 “열심히 하겠습니다!”라고 외친 김우석, 차우민, 안지호는 화이팅과 함께 최선을 다해 촬영에 임할 것을 예고했다. ‘밤이 되었습니다’는 올 하반기 첫 공개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7.17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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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나잇 호러: 6개의 밤’ 송승하, 떠오르는 ‘호러 퀸’

신인 배우 송승하가 새로운 ‘호러 퀸’으로 떠올랐다. seezn(시즌) 오리지널 ‘미드나잇 호러: 6개의 밤’이 지난달 27일 공개된 가운데 ‘호러 퀸’에 첫 도전한 송승하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6편의 옴니버스로 구성된 ‘미드나잇 호러’는 평범한 일상에 찾아든 공포를 그린 작품. 무엇보다 임대웅, 유영선, 이정행, 김정민, 최윤호 등 공포 스릴러 장르로 호평받은 영화 감독들이 뭉쳐 ‘K호러물’의 진수를 선보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송승하는 이 중 유영선 감독이 연출을 맡은 ‘할 수 있는 자가 구하라’에서 현존하는 충무로 최고의 ‘호러 퀸’ 서영희와 첫 연기 호흡을 펼쳤다. 송승하는 ‘SOS 희망의 전화’ 상담사 진경을 연기한 서영희의 친동생 은경 역을 맡았다. ‘할 수 있는 자가 구하라’는 콜센터로 걸려온 전화에서 죽은 동생의 목소리를 듣게 된 진경의 이야기가 현재와 과거를 오가며 전개된다. 송승하는 첫 신에서 영안실 부검대 위 싸늘한 시체의 모습으로 강렬한 등장으로 임팩트를 전하는가 하면, 회상 신에서는 병색이 짙은 얼굴로 언니 진경 역의 서영희와 긴장감 넘치는 연기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호러 영화의 하이라이트인 귀신으로 등장하는 장면에서는 극강의 공포를 시청자들에게 안겨줬다. 신구 ‘호러 퀸’의 만남은 관객들에게 색다른 흥미와 공포감을 선사해주기에 충분해 보인다. 전작인 SBS 드라마 ‘원 더 우먼’에서 소름 돋게 얄미운 시누이 빌런으로 이하늬를 괴롭히던 한주그룹 막내딸의 모습은 찾아볼 수 없다. 한편 6개의 옴니버스로 구성된 seezn(시즌) 오리지널 ‘미드나잇 호러: 6개의 밤’은 현재 지니 TV와 seezn(시즌)을 통해 상영 중이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11.02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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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베일 벗은 ‘미드나잇 호러: 6개의 밤’

K호러 시리즈 ‘미드나잇 호러: 6개의 밤’이 마침내 베일을 벗었다. seezn(시즌) 오리지널 ‘미드나잇 호러: 6개의 밤’이 27일 공개됐다. 6편의 옴니버스로 구성된 ‘미드나잇 호러: 6개의 밤’은 짜릿한 현실 공포를 예고하는 순간들을 포착해 호기심을 자극했다. 6명의 여자가 마주한 어둠 속엔 무엇이 존재하고 있을지 긴장감을 높였다. ‘나 홀로 일상’에 내몰린 현대인들, 소통이 단절된 개인들이 직면한 현실 공포가 기묘하면서도 서늘하게 펼쳐진다. 무엇보다 임대웅, 유영선, 이정행, 김정민, 최윤호 등 공포 스릴러 장르로 호평 받은 영화 감독들이 뭉쳐 ‘K호러물’의 진수를 선보인다. 배우 서영희, 강미나, 사쿠라바 나나미, 권한솔, 장성윤, 정다은이 열연을 펼치고, 봉태규, 김호영, 김정팔, 박성일, 송승하 등 연기파 배우들과 인기 걸그룹 지원(체리블렛), 혜빈(모모랜드) 등이 가세해 이목이 쏠린다. 어둠 속 공포를 느낀 6명의 여자들의 순간이 본편을 향한 기대감을 상승시킨다. 서늘한 분위기의 영안실에서 슬픔에 잠긴 진경(서영희 분)의 모습이 눈에 띈다. 흰 천에 덮인 누군가의 모습을 바라보는 진경의 얼굴엔 복잡한 감정이 스친다. 한편 편의점 알바생인 수현(강미나 분)의 공포에 질린 눈동자와 피 튀긴 얼굴은 궁금증을 높인다. 메이(사쿠라바 나나미 분)와 해옥(정성윤 분)의 얼굴에도 긴장과 공포가 서려 있다. 그런가 하면 눈 앞에 펼쳐진 어둠을 정면으로 마주하고 있는 수인(정다인 분)의 얼굴도 흥미롭다. 고해성사를 하고 있는 복녀(권한솔 분)와 신부(봉태규 분)의 대비도 시선을 사로잡는다. 짙은 어둠 속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풍기는 신부와 복녀에겐 어떤 일이 있을지 궁금해진다. 그런가 하면 어딘가 기묘하고 기괴한 분위기를 풍기는 편의점 점주(김호영 분)과 쇼호스트(박성일 분)의 모습도 흥미를 자극한다. 강렬하고 아찔하게 파고드는 이미지들은 어둠이 깔린 ‘호러의 밤’으로 끌어당긴다. seezn(시즌) 오리지널 ‘미드나잇 호러: 6개의 밤’은 seezn(시즌)과 지니 TV(Genie TV)에서 시청할 수 있다. 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2.10.27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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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나잇 호러’ 짜릿한 현실 공포가 온다! 두 감독이 밝히는 관전 포인트

‘미드나잇 호러: 6개의 밤’이 어두운 도시 속의 공포를 그린다. 오는 27일 공개 예정인 seezn(시즌) 오리지널 ‘미드나잇 호러: 6개의 밤’(‘미드나잇 호러’)은 총 6편의 옴니버스로 구성된 작품으로, 평범한 일상에 찾아든 공포를 그린다. ‘호러퀸’ 서영희를 비롯해 배우 강미나, 사쿠라바 나나미, 권한솔, 장성윤, 정다은이 이제껏 보여주지 않았던 새로운 얼굴을 예고한다. 여기에 봉태규, 김호영, 김정팔, 박성일, 송승하 등 연기 고수들이 가세해 기대를 자극한다. 무엇보다 호러 마니아들을 설레게 하는 건 임대웅, 유영선, 이정행, 김정민, 최윤호 등 공포 스릴러 장르물에서 남다른 감각을 보여준 영화감독들의 만남이다. 각기 다른 공포를 자아낼 6개의 밤, 그 가운데 ‘나이트 스토커’를 연출한 임대웅 감독과 ‘편의점’을 연출한 이정행 감독에게 작품에 관한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나이트 스토커’는 경비업체 직원 수인(정다인 분)이 겪은 혹독한 신고식을 담은 에피소드로, 백룸에 갇혀 실종됐다는 한 남자의 루머와 함께 미지의 공간으로 들어선 수인의 기묘하고도 끝없는 밤을 그린다. 임대웅 감독은 “단순한 괴담이 아닌 ‘밤’이라는 설정, 모두가 잠들어 있을 때 도시라는 미로 속에 갇혀 있는 사람의 이야기를 그려보고 싶었다”고 구상한 계기를 설명했다. 이어 “도시는 화려하고 웅장하며 역동적이지만, 가까이에서 들여다보면 어둠과 기괴함이 있다. 우리가 늘 접하는 건물도 불빛이 꺼진 밤에는 흉측한 콘크리트 구조물에 불과하다. 어둠 속에 빛이 없는 자동차는 웅크린 괴물처럼 보이기도 한다. 그런 도시 속에 숨어있는 공간에서 느낄 수 있는 공포와 심리적인 압박을 그리고자 했다”고 덧붙였다. 주연으로 참여한 정다은에 대해서는 “눈빛으로 연기하는 지점이 돋보인 배우”라고 설명하며, “정다은 배우의 눈빛은 밤의 도심 속 이미지와 잘 어울렸고, 미로에 갇혔을 때의 눈빛과 몸짓이 인상적이었다”고 신뢰를 드러냈다. 또 “언제, 어디서든 즐길 수 있는 플랫폼에서 장르 영화를 선보이게 되어 설렌다”며 “‘나이트 스토커’는 도시의 밤을 지키는 사람이, 도시가 설치한 덫에 걸리는 이야기다. 밤에 혼자 일을 하는 것만큼 외롭고 고독한 감정은 없는 것 같다. 어둠을 느끼는 심리와 공포, 그 속에서 특이한 일을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흥미로운 작품이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이정행 감독이 선보이는 ‘편의점’은 취업준비생인 수현(강미나 분)이 편의점 야간 아르바이트를 하며 겪는 미스터리한 이야기다. 기묘한 점주(김호영 분)와 손님들 사이의 숨겨진 비밀은 보는 이들을 예측 불가의 공포로 몰아넣는다. 이 감독은 “호러도 파고들면 세부 장르가 다양하게 나뉜다. ‘미드나잇 호러’는 옴니버스 특성상 감독님마다 완전히 다른 이야기, 다른 연출 스타일을 느낄 수 있는 재밌는 작품이다”며 기대심리를 자극했다. ‘편의점’은 그중 어떤 공포를 담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누구에게나 가장 친숙한 공간이 가장 두려운 공간으로 변모하는 순간을 기묘한 환상성으로 표현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김호영과 강미나의 캐스팅은 시청자들을 기대케 하는 포인트. 이 감독은 “얼굴이 제대로 나오지 않는 역할인데도 흔쾌히 출연해주신 김호영 배우께 감사하다. 김호영 배우는 과장된 캐릭터를 특유의 텐션으로 잘 표현해주셨다”면서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또 “강미나 배우는 연출자로서 묘한 마스크에 매력을 느껴 캐스팅하게 되었다. 짧은 시나리오에서도 디테일하게 배역을 탐구하는 모습이 정말 좋았다. 현장에서는 몸을 사리지 않고 연출자가 원했던 정확한 표현을 기어코 찾아냈다는 점에서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배우다”고 답했다. 끝으로 이 감독은 “대중교통, 직장이나 학교의 쉬는 시간에도 쉽게 볼 수 있다는 점이 OTT 콘텐츠의 강점이라고 생각한다. 마니아 장르인 호러도 OTT 덕분에 좀 더 접근이 쉽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편의점’은 ‘우리의 평범한 일상이 이렇게 뒤틀릴 수도 있구나’라는 부정적 발견을 호러 장르를 빌려 그린 작품이다. 많은 분들이 그저 즐겨주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미드나잇 호러: 6개의 밤’은 오는 27일 seezn(시즌)과 지니 TV를 통해 공개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10.21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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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승하 ‘미드나잇 호러’서 차세대 호러퀸 활약 예고

배우 송승하가 ‘호러 퀸’에 도전한다. 13일 소속사 스케치이앤엠 측에 따르면 송승하는 seezn(시즌) 오리지널 ‘미드나잇 호러: 6개의 밤’ 중 ‘할 수 있는 자가 구하라’에 캐스팅됐다. 지난해 방영된 SBS ‘원 더 우먼’에서 분노유발 캐릭터인 재벌 막내딸 한성미 역할로 활약한 송승하는 이번에는 귀신 연기에 도전하며 차세대 호러 퀸 자리를 예약한다. 송승하는 극 중 언니의 헌신적인 뒷바라지에도 자신의 오랜 투병 생활로 생활고를 겪고 있는 현실에 결국 극단적 선택을 하는 동생 은경으로 분한다. ‘할 수 있는 자가 구하라’는 ‘마녀’, ‘디바’, ‘여곡성’ 등을 연출한 ‘호러마스터’ 유영선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더불어 충무로 최고의 ‘호러 퀸’으로 불리는 서영희는 ‘SOS 희망의 전화’ 상담사이자 은경의 언니 진경 역을 맡아 송승하와 첫 연기 호흡을 펼친다. 총 6편의 옴니버스로 구성된 ‘미드나잇 호러: 6개의 밤’은 평범한 일상에 찾아든 공포를 그린다. 무엇보다 임대웅, 유영선, 이정행, 김정민, 최윤호 등 공포 스릴러 장르물에 일가견이 있는 영화감독들이 대거 참여해 K호러물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할 수 있는 자가 구하라’를 비롯해 6개의 옴니버스로 구성된 seezn(시즌) 오리지널 ‘미드나잇 호러: 6개의 밤’은 이달 중 지니 TV와 시즌(seezn)을 통해 공개된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10.13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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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ezn(시즌) ‘미드나잇 호러: 6개의 밤’ 공포 포스터 공개

‘미드나잇 호러: 6개의 밤’이 현실적 공포의 끝을 보여준다. 오는 27일 공개를 앞둔 seezn(시즌) 오리지널 ‘미드나잇 호러: 6개의 밤’이 벗어날 수 없는 공포의 순간을 포착한 메인 포스터로 시선을 압도했다. 13일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어둠이 깔린 밤, 각기 다른 공포를 직면한 여섯 인물들의 시선이 호기심을 유발한다. 끝없이 이어진 복도의 가운데에서 뒤를 돌아보는 수인(정다인 분), 두려움에 서린 눈빛으로 어딘가를 응시하는 진경(서영희 분), 피가 튄 얼굴로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풍기는 수현(강미나 분), 깊은 어둠 속 한쪽 눈을 가린 복녀(권한솔 분), 푸른 공포 속에 갇힌 메이(사쿠라바 나나미 분), 알 수 없는 무언가의 습격을 받은 해옥(장성윤 분)까지. 서늘하고 아찔한 이들의 순간이 보는 이들을 ‘공포의 밤’으로 초대한다. 총 6편의 옴니버스로 구성된 ‘미드나잇 호러: 6개의 밤’은 평범한 일상에 찾아든 공포를 그린다. ‘나 홀로 일상’에 내몰린 현대인들, 소통이 단절된 개인들이 직면한 현실 공포가 기묘하면서도 서늘하게 펼쳐진다. 무엇보다 임대웅, 유영선, 이정행, 김정민, 최윤호 등 공포 스릴러 장르물에 일가견이 있는 영화 감독들이 총출동해 ‘K-호러물’의 진수를 선보인다. ‘호러퀸’ 서영희와 함께 강미나, 사쿠라바 나나미, 권한솔, 장성윤, 정다은이 열연을 펼친다. 봉태규, 김호영, 김정팔, 박성일, 송승하 등 연기파 배우와 걸그룹 지원(체리블렛), 혜빈(모모랜드) 등이 처음으로 미스터리 공포 장르에 도전해 이목이 쏠린다. ‘미드나잇 호러: 6개의 밤’은 27일 seezn(시즌)과 지니 TV에서 공개된다. 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2.10.13 17:19
연예일반

만화 ‘도시정벌’ 드라마 제작 확정… 2023년 상반기 공개

인기 만화 ‘도시정벌’이 드라마로 탄생한다. 한국의 대표적 스테디셀러 만화 ‘도시정벌’이 오랜 기획을 거친 끝에 23일 드라마화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도시정벌’은 1998년 이후부터 누적 인쇄판 1000만권 이상 팔린 한국의 대표적인 성인만화다. 현재는 포털 사이트 다음, 카카오 등에서 연재하여 각 시리즈마다 100만 조회수 이상을 기록, 올드팬과 MZ세대까지 폭넓은 독자층을 사로잡고 있다. 드라마 ‘도시정벌’은 제작사 디셈버17가 13년간 원작 판권을 확보하고 유지, 이후 최근 마케팅전문회사 업나우미디어웍스와 손을 잡고 공동으로 기획하게 됐다. 원작이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 만큼 제작사는 만화 ‘도시정벌’의 서사와 주인공 백미르’ 캐릭터를 살린 웰메이드 드라마를 제작하기 위해 오랜 시간과 숙고를 거듭했다는 전언. 주인공인 백미르는 불우한 환경에서 반항심만 키우다 점점 사회정의에 눈을 떠가는 입체적인 인물이다. 탄탄한 서사 속에서 화려한 액션 히어로로 재탄생하는 매력적인 마초남으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다. 제작진은“팬덤층을 오랫동안 켜켜이 쌓아온 작품인 만큼, ‘도시정벌’의 이야기를 오늘날 시대상에 관통할 수 있게 그려 내는 게 쉽지만은 않았다”고 말했다. 기획과 연출을 맡은 임대웅 감독은 2020년 11월 방영한 OCN 드라마 ‘써치’에서 밀리터리 스릴러 장르를 감각적으로 연출해 업계의 인정을 받은 실력자다. ‘도시정벌’ 관계자는 임대웅 감독이 지금의 유려한 기획과 대본을 만들어 본격적인 캐스팅과 촬영 준비를 시작하게 됐다 설명했다. 남자 주인공으로는 다수의 해외 팬덤을 보유한 글로벌 스타급 인물 2~3명이 먼저 출연 의사를 밝혀와 제작사가 최종 입장을 정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드라마상 중요한 배경인 올드타운과 뉴타운의 촬영 장소로는 남해에 위치한 한 도시가 낙점됐다. ‘한국인이 가장 선호하는 관광 도시’로 떠오른 이 도시는 ‘도시정벌’ 측에 오픈세트 건립과 촬영 장소 제공 등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고. 또한 ‘도시정벌’은 제주도를 포함한 전국을 돌며 다채로운 로케이션을 활용할 계획이다. 제작사는 내년 여름쯤 새롭게 드라마로 재탄생한 ‘도시정벌’을 만나 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제작사진은 “입소문이 나면서 국내 방송사들과 글로벌 OTT 플랫폼에서도 먼저 방영권을 문의해 오는 곳이 있다”라며, “특히 남성적 선이 두드러지는 액션물들이 다시 각광을 받으면서 관계자들 사이에서 선호도가 높아진 것 같다”고 분석했다. 스테디셀러로 수많은 팬을 형성한 원작 만화 ‘도시정벌’이 어떻게 스타일리쉬한 액션 드라마로 재탄생할지 기대가 모아진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08.23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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