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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종의 미 거둔 '며느라기2', 누적 조회수 3500만

카카오TV 오리지널 시리즈 ‘며느라기2...ing’가 마지막까지 진한 감동을 선사하며 화려하게 막을 내렸다. '며느라기2...ing'가 시월드 격공일기에 이어 K-임산부 박하선(민사린)의 성장일기를 그려내며 또 한번 대한민국을 들썩이게 만들었다. 12주동안 누적 3500만뷰를 기록, 그 뜨거운 인기를 고스란히 입증했다. 지난 26일 공개된 마지막 에피소드에서는 출산이 임박한 박하선과 권율(무구영) 부부가 뱃속의 열무를 만나기 위해 병원으로 향하는 모습으로 엔딩을 맞았다. 임신으로 인해 변화하는 일상 속에서 때로는 서로를 오해하고, 다시 화해하며 많은 고군분투를 겪었던 부부는 앞으로 어떤 어려움이 닥쳐도 함께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는 ‘찐 가족’으로 성장해 있었다. 여기에 딸과 더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기 위해 전업 육아를 선택한 조완지(무구일), 앞으로도 커리어우먼으로서의 행보를 밟아 나갈 백은혜(정혜린) 역시 소소한 행복 속 자신들만의 가치 있는 삶을 찾았다. 결국 남편과의 이혼을 선택한 최윤라(무미영) 역시 대학원 공부를 시작, 새로운 배움의 길에 들어서며 더욱 밝아진 모습을 선보여 보는 이들까지 함께 미소 짓게 만들었다. 특히 출산, 육아, 이혼 등 자식들의 각양각색 해프닝으로 함께 고민했던 시어머니 문희경(박기동)과 시아버지 김종구(무남천)는 출산을 앞둔 박하선과 권율을 위해 애정을 담아 유모차를 구입했고, 그 따뜻한 마음은 시청자들에게도 고스란히 전달되며 훈훈함으로 꽉 채운 완벽한 해피 엔딩을 완성했다. 약 3개월의 시간 동안 총 12화의 에피소드를 선보였던 ‘며느라기2...ing’는 시즌1에 이어 시즌2에서도 한층 더 깊어지고 확장된 공감을 전달하며, 웹툰 원작 드라마의 확장과 진화를 성공적으로 보여줬다. 매화 300만뷰 내외의 높은 조회수를 기록한 것은 물론, 12주간 꾸준한 화제와 호평 속에 유종의 미를 거뒀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측은 “카카오TV 오리지널만의 새로운 문법으로 웹툰 원작 드라마의 시즌제의 가능성을 제시하며, 웰메이드 미드폼 드라마의 성공 공식을 또한번 증명했다”며 “앞으로도 시청자들에 진한 감동과 웃음, 공감과 재미를 전할 수 있는 작품을 선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3.28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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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느라기2' 박하선·권율, 출산 준비하며 폭풍 쇼핑

‘며느라기2...ing’가 박하선과 권율 부부의 폭풍 쇼핑 현장을 17일 공개했다. 지난 에피소드에서 한 차례 부부 갈등의 시련을 이겨낸 박하선(민사린)과 권율(무구영)은 함께 힐링 여행을 떠나 로맨틱한 시간을 보냈다. 특히 “더 행복할 수 있도록 나도 곁에서 열심히 도울게”라며 예쁜 구두를 아내를 위한 깜짝 선물로 준비, 무릎까지 꿇고 직접 신겨줬던 권율의 이벤트는 시청자들까지 미소 짓게 만들었다. 이 가운데 공개된 두 사람의 쇼핑 나들이는 종영까지 그려질 이들의 이야기를 더욱 기다려지게 만든다. 공개된 스틸 속에는 산후조리원 투어에 나선 데 이어 백화점 유아용품 매장을 둘러보고 있는 박하선과 권율의 모습이 담겨 있어, 이들이 열무를 만날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짐작케 한다. 먼저 두 사람이 함께 향한 곳은 출산 후 열무와 함께 가게 될 산후조리원. 인터넷으로 열심히 정보를 찾아보는 박하선과, 그 옆에 껌딱지처럼 딱 달라 붙어 앉아있는 권율의 오붓한 투 샷은 전화위복을 겪은 부부의 달달한 분위기를 한층 배가시킨다. 여기에 핸드폰 속 산후조리원 정보를 확인하고는 깜짝 놀란 듯한 박하선의 표정은 이들에게 어떤 반전 상황이 펼쳐지는 것인지 궁금증을 높이기도. 이어 본격적인 산후조리원 투어에 나선 두 사람. 상담원의 말에 귀를 쫑긋 세우는 데 이어 신생아실과 산모가 묵을 공간까지 야무지게 살펴보고 있는 박하선과 권율에게서 열무를 맞을 준비를 시작하는 예비 엄마, 아빠의 설렘이 오롯이 전해져 온다. 마지막으로 박하선과 권율이 향한 곳은 바로 백화점. 다정하게 팔짱을 끼고 유아용품 매장을 둘러보는 두 사람의 한가득 미소 짓고 있는 표정은 보는 이들까지 흐뭇하게 만든다. 열무를 만날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가운데, 산후조리원부터 각종 신생아 용품까지 박하선과 권율이 출산을 위해 준비해야 할 것들도 산더미처럼 쌓인 상황. 열무를 생각하며 가장 좋은 것만을 해주고 싶지만 만만치 않은 비용을 무시할 수 없는 현실적인 문제 속에서 과연 두 사람이 끝까지 출산 준비를 잘 할 수 있을 것인지 기대를 모은다. 혹독한 며느라기를 벗어나려는 순간 뜻밖의 임신 소식을 접하게 된 K-임산부 성장일기를 그린 카카오TV 오리지널 ‘며느라기2...ing’의 11화는 오는 19일 오전 10시에 공개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3.17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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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느라기2...ing’, 누적 조회수 2000만 돌파

카카오TV 오리지널 '며느라기2...ing'가 K-임산부 성장일기의 본격 2막에 접어들며 누적 2천만뷰를 기록,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며느라기2...ing’는 매주 300만뷰 안팎의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는 중이다. 드라마 속 박하선(민사린)이 만나게 되는 현실에 시청자들이 공감을 바탕으로 다양한 의견을 쏟아내며 매주 뜨거운 토론의 장이 펼쳐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지난 19일 공개된 7화에서는 부족함 없는 예비 엄마가 되기 위해 노력하는 동시에 회사에서도 커리어를 충실히 쌓아가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박하선의 고충이 그려졌다. 최선을 다하지만 생각지 못했던 어려움 속에서 점점 감정의 파동이 커져가는 박하선의 모습을 밀도있게 담아내, 많은 시청자들의 몰입을 이끌어 낸 것. 입덧부터 야근, 태교까지 이어지는 숨막히는 전개 속에서 임산부에게 끊임없이 찾아오는 사소하지만 불편한 일상을 자연스럽게 다룬 이번 에피소드는 많은 시청자들이 박하선의 고충을 함께 느끼며 그의 미래를 더욱 응원하게 만들었다. ‘며느라기2...ing’는 혹독한 며느라기를 벗어나려는 순간 뜻밖의 소식을 접하게 된 박하선의 K-임산부 성장일기를 그린 작품.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에 공개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2.21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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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느라기2...ing' 박하선-권율, 4화만 1000만뷰 "시즌3 제작 기대"

'며느라기2...ing'가 4회만 1000만 뷰를 돌파했다. 지난 1월 8일 첫 공개된 카카오TV 오리지널 '며느라기2...ing'는 혹독한 며느라기를 벗어나려는 순간 뜻밖의 소식을 접하게 된 박하선(민사린)의 K-임산부 성장일기를 그린다. 지난 시즌에서는 갓 결혼한 새내기 며느리의 시월드 적응기를 통해 공감하게 했다면, 이번 시즌2에서는 임신과 육아, 그리고 이혼을 마주한 캐릭터들의 고민을 다각적으로 짚어내며 더욱 깊고 확장된 공감을 선사했다. 특히 '현실 복붙 에피소드'에 하이퍼 리얼리즘 드라마라는 시청자들의 호평이 이어지며 4화 만에 누적 1000만뷰를 훌쩍 넘어서는 인기를 얻었다. 박하선, 권율, 문희경, 백은혜, 그리고 최윤라까지 드라마의 주역들이 시청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먼저 어느덧 결혼 2년 차에 돌입, 예상치 못했던 임신 소식으로 드라마틱한 감정 변화를 겪으며 엄마가 되어가는 과정을 보내고 있는 민사린 역의 박하선은 "에피소드당 100만 뷰만 넘어도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300만뷰를 바라보고 있어서 너무 행복하다. 주변에서도 잘 보고 있다는 인사를 많이 들어, 관심을 체감하며 하루하루 뿌듯하게 보내고 있다"라고 소회를 전했다. 또 "저 또한 시즌3로 다시 찾아올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다양하게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들이 많으니 끝까지 함께 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인사했다. 아빠가 된다는 설렘에 행복으로 가득한 무구영 역의 권율은 "관심과 성원 보내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 현장에서 누구 할 것 없이 치열하게 고민하며 좋은 작품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집중했던 것 같다"라고 촬영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며느라기2...ing'를 통해 누군가 속상해 하거나, 오해의 벽이 높아지는 것이 아닌, 조금은 더 공감하고 위로받고 소통할 수 있는 시작점이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민사린의 시어머니이자 무구영의 어머니인 박기동을 연기하고 있는 문희경의 감사 인사도 인상적이다. "1000만 뷰!! 너무 감동이다. 기대 이상으로 '며느라기2...ing'를 사랑해주셔서 몸 둘 바를 모르겠다. 배우로써 더 책임감을 느끼게 된다"라고 밝히며 "앞으로도 좋은 이야기, 감동 가득한 에피소드가 많이 남아있으니 기대해달라"라고 마지막까지 관심을 당부했다. 그런가 하면 현실 육아 문제로 고민이 많아진 민사린의 손윗동서 정혜린 역의 백은혜와 이혼이라는 큰 난관에 봉착한 시누이 무미영 역의 최윤라도 시청자들에게 전하는 감시 인사 릴레이에 동참했다. 백은혜는 "시즌1에 이어 시즌2까지 이렇게 많은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하다. 마음으로 공감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박수를 보내고 싶다. 여러분들은 최고"라는 반응을 보냈고, 최윤라는 "이렇게 빨리 1000만 뷰가 될 거라고 예상 못했는데 정말 감동이다. 여러분들이 내어 주신 소중하고 귀한 시간, 값진 에피소드로 보답 드리겠다. 무미영을 연기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라는 인사와 함께 "사랑합니다♡"라는 애정 어린 메시지를 더했다. '며느라기2...ing'는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에 공개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사진=카카오엔터테인먼트 2022.02.04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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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느라기2' 작가, 3회만 600만 돌파 "예상치 못한 관심 감사"

'며느라기2...ing' 유송이 작가가 직접 밝힌 작품의 메시지와 함께 시청자들을 즐겁게 하는 깜짝 스포와 설 인사까지 두루 공개하며 종합선물세트 같은 힐링을 전하고 있다. 카카오TV 오리지널 '며느라기2...ing'는 혹독한 며느라기를 벗어나려는 순간 뜻밖의 소식을 접하게 된 박하선(민사린)의 K-임산부 성장일기를 그린다. 시즌1에 이어 약 1년 만에 다시 돌아온 '며느라기2...ing'는 박하선과 권율(무구영) 부부에게 찾아온 임신 소식과 함께 한층 더 확장된 공감을 선사하며 지지를 얻고 있다. 특히 시청자들에게 '하이퍼리얼리즘 드라마'라는 격공 반응을 이끌어낸 데에는 과장 없이 담담한 현실 '복붙' 스토리가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며느라기.....ing' 유송이 작가는 서면 인터뷰를 통해 시청자들을 향한 감사 인사와 함께 배우들을 향한 애정과 이번 작품을 통해 전하고 싶은 메시지 등을 직접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단 3화 만에 누적 600만 뷰를 돌파한 인기에 유송이 작가는 "미처 예상치 못한 관심이다. 시청자분들께서 관심과 애정을 보여주셔서 정말 감사한 마음 뿐이다. '결혼도 공부와 노력이 필요한 듯'이라는 댓글이 기억에 남는다. 아무리 가까운 사이라도 노력없이 유지되는 관계는 없다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며느라기2...ing'를 통해 전하고 싶은 이야기도 그것"이라며 "서로를 탓하고 원망하는 것이 아니라, 좀더 이해하고 배려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랐다"라고 귀띔해 앞으로 민사린, 무구영 부부와 온가족이 서로를 더욱 깊이 이해하게 되는 과정을 기대하게 했다. 방송통신위원회 방송대상 웹·앱 콘텐츠 부문 우수상을 수상하며 웰메이드 미드폼 드라마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을 받았던 시즌1에 이어 '며느라기2...ing' 역시 20분의 러닝 타임 안에 속도감 있는 전개를 선보이고 있다. 유송이 작가는 "매 회차 특정 테마를 선정하고 주제, 메시지, 에피소드의 선택과 집중을 통해 이야기를 선명하고 압축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노력했다"라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자극할 수 있었던 노하우를 밝혔다. 시즌1에서 이어지는 시즌2의 스토리를 구상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포인트에 대해 "대부분 결혼 이후 임신, 출산, 육아 등을 처음으로 경험하게 된다. 그리고 그 과정들은 때론 힘들고, 어렵고, 실수를 동반하기도 한다. 그런 상황 속에서 슈퍼맘이 되고자 애쓰는 예비맘과 엄마들의 애환, 고민과 고충들을 함께 나누고 싶었다"라고 전해 감동을 배가시켰다. 이번 서면 인터뷰에는 박하선, 권율, 문희경 등 함께 작업한 배우들을 향한 애정 또한 담겼다. "시즌1의 배우 분들이 모두 합류한다는 소식을 듣고 참 감사하고 기쁜 마음이었다. 시즌1부터 만들어 오신 캐릭터에 누가 되지 않도록 작가로서 더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그만큼 배우 분들에 대한 믿음이 있었다”라고 굳건한 신뢰를 표했다. 영상으로 완성된 '며느라기2...ing' 1~3화를 감상하며 민사린에 가장 감정이입하고 있다는 유송이 작가는 "민사린 개인이 갖고 있던 꿈과 인생의 계획들이 있다. 임신으로 인해 다른 계획들은 모두 수정해야 하는 상황을 맞은 심경이 복잡할 수밖에 없는 건 당연하다. 현실의 무게와 고민을 너무나 잘 표현해 주신 박하선 배우는 작가가 생각한 민사린 그 자체였다"라며 배우와 캐릭터를 향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시즌2를 맞아 또 한번 성장통을 겪고 있는 무씨네 가족들과 관련, "무구영은 아직 서툰 남편이자 예비 아빠지만 민사린에 대한 마음은 늘 한결같은 사랑꾼의 면모를 보여줄 것이다. 시어머니 박기동은 자식들과 임신, 육아, 그리고 이혼 문제로 인한 견해차로 갈등을 겪게 된다. 그 과정에서 사회적 통념과 자식들의 행복이라는 가치 사이에서 많은 고민을 하지만, 누구보다 자식들을 사랑하는 어머니로서 진정한 행복의 가치가 무엇인지 결국 선택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설 연휴를 앞두고 민사린과 무구영 부부의 결혼 2년 차 명절 풍경은 어떨까. 유송이 작가는 "민사린이 며느리로서 자신의 역할은 하지만 마음가짐은 달라졌다. 그리고 예전처럼 민사린이 며느리로서 역할을 당연히 해내야 한다고 생각하는 무구영도 더는 존재하지 않는다. 그 또한 성장했기 때문이다"라고 밝히며 부부가 서로의 입장을 헤아리는 훈훈한 명절을 떠올리게 했다. 마지막으로 명절 연휴 동안 '며느라기2...ing' 정주행을 당부한 유송이 작가는 "긴 설 연휴 동안 지치고 힘든 마음에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인사했다. '며느라기2...ing' 4화는 29일 오전 10시에 공개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사진=카카오엔터테인먼트 2022.01.26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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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느라기2...ing' 임산부 박하선, 성장일기 리얼해서 더 끌려

'며느라기2...ing' K임산부의 성장일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가운데, 현실을 고스란히 반영한 리얼한 에피소드들이 공감을 부르고 있다. 지난 8일 첫 공개된 카카오TV 오리지널 '며느라기2...ing'는 혹독한 며느라기를 벗어나려는 순간 뜻밖의 소식을 접하게 된 박하선(민사린)의 K-임산부 성장일기를 그린다. 드라마나 영화에서 자주 등장하는 '임신'이라는 소재를 '며느라기2...ing'에서는 과거와는 달라진 시대상을 사실적으로 반영해 결혼 2년 차에 접어든 박하선이 임신 후 마주하는 다양한 고민들을 담아내며 시청자들의 깊은 공감을 얻고 있다. 과거 드라마 속 이야기와 '며느라기2…ing'에서 그려내는 임신에서 확연히 달라진 포인트들을 짚어본다. #인생도, 임신도 의논해서 결정 과거에는 결혼한 부부가 아이를 낳는 것은 마치 당연한 수순처럼 생각됐지만, 요즘 부부에게는 더이상 필수가 아니다. 부부가 직장일과 집안일을 합심해 이끌어가는만큼, 상호 협의를 통해 미리 2세 계획을 세우는 경우가 많다. '며느라기2...ing'는 이런 달라진 부부 관계를 박하선과 권율(무구영) 부부를 통해 고스란히 보여주고 있다. 극 중 박하선과 권율은 신혼집 전세 대출을 받았고 직장에서도 중요한 시기임을 고려해 2년 후에 아이를 갖자고 계획했다. 특히 권율은 아내를 닮은 사랑스러운 아이를 갖고 싶었지만 부부 간의 허심탄회한 대화 끝에 임신을 조금 더 미루기로 약속했다. 부부가 가족 계획에 대해 현실적인 문제들을 고민하며 스스럼없이 서로 터놓고 의논하는 장면은 요즘 세대를 그대로 반영한 현실이었다. #임신 징조, 임신 확인 달라진 클리셰 과거 드라마에서는 가족들의 정겨운 식사 중 며느리가 헛구역질을 하고, 이에 임신을 알게 된 가족들이 기뻐하는 모습이 하나의 클리셰처럼 그려졌다. 입덧 장면 하나로 가족들에게 임신을 알리는 과정을 빠르게 설명했던 것. 이에 비해 '며느라기2…ing'는 옛 드라마 속 클리셰를 역이용한 듯 재미와 센스를 동반한 연출로 눈길을 끌었다. 지난 에피소드에서 시어머니 문희경(박기동)은 묘한 꿈을 꾼 후 이를 태몽이라 짐작해 내심 손주 소식을 기대하며 신 과일을 깎아 며느리 민사린에게 건넸다. 과일을 아무렇지도 않게 먹는 박하선을 본 문희경은 결국 손주 소식을 물었고, 단칼에 그럴 일 없다고 답하는 아들 권율의 반응에 실망했다. 당연히 임신할 일이 없다고 생각했던 박하선은 오히려 직장 동료들과의 식사 중 생선구이를 먹다가 갑자기 비릿한 맛을 느꼈다. 이후에도 심상치 않은 컨디션이 이어지자 그는 결국 임신 테스트기를 구입했고, 선명한 두 줄을 마주했다. 임신 사실을 확인하는 과정도 옛 드라마와는 다른 방식으로 흥미진진하게 전개한 '며느라기2...ing'에 시청자들의 관심 역시 집중됐다. #2세 소식, 기쁨과 동시에 찾아오는 부담과 고민들 오늘(22일) 공개된 '며느라기2...ing' 3화에서는 산부인과를 찾아 임신 5주라는 소식을 듣고 난 후, 일상 생활 속 변화들과 마주하는 박하선의 모습을 그려내 공감대를 높였다. 이는 임신 소식에 뛸 듯이 기뻐하던 옛 드라마 속 예비 엄마 캐릭터와는 확연히 다른 모습. 특히 회사일에 더 몰두하고자 했던 박하선은 임신과 함께 펼쳐지는 현실적인 문제들을 떠올리며 마음껏 기뻐하지 못했다. 첫 초음파 사진을 받고 행복해 하는 남편 권율의 환희 속에서 박하선은 어딘지 모르게 생각이 많아진 표정을 지어 요즘 부부들의 격공을 자아내며 앞으로 본격적으로 펼쳐질 K-임산부 성장일기를 기대케 했다. 더욱이 2세 소식에 마냥 기뻐하던 권율도 회식 중 직장 상사에게 자식에 대해 물으며 "언제 그만큼 키우나"라고 혼잣말을 하는 등 앞으로 부부가 다양한 현실 고민을 겪게 될 것을 예상케 하며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며느라기2...ing'는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에 공개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사진=카카오엔터테인먼트 2022.01.22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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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느라기2...ing' 박하선-권율, 설렘+긴장 가득 동반 산부인과行

'며느라기2...ing' 박하선과 권율이 3인 가족이 되기 위한 첫 발걸음을 시작한다. 카카오TV 오리지널 '며느라기2...ing' 측은 20일 산부인과를 처음으로 찾은 박하선(민사린)과 권율(무구영) 부부를 포착한 모습을 공개했다. 앞서 '며느라기2...ing'는 혹독한 며느라기를 벗어나려는 순간 뜻밖의 임신 소식을 접하게 된 박하선의 K-임산부 성장일기를 그리는 작품이다. 지난 에피소드에는 맛있게만 먹던 생선 구이가 갑자기 비릿하게 느껴지는 등 심상치 않은 컨디션이 계속되자 임신 테스트기를 구입, 선명한 두 줄로 임신을 확인하게 된 박하선과 그 결과에 깜짝 놀란 아내를 발견한 권율의 모습이 그려져 이들 부부의 앞날을 향한 궁금증이 높아졌다. 이 가운데 공개된 스틸에는 박하선과 권율이 함께 산부인과를 찾아간 모습이 담겨 있다. 먼저 홀로 진료실에 앉아 있는 박하선의 얼굴에는 축복 같은 임신 소식에도 마냥 기뻐할 수만은 없는 복잡미묘한 표정이 서려 있다. 진료를 마친 후 대기실에서 남편 권율을 마주하고서도 기쁨보다 걱정이 앞서는 얼굴을 한 박하선의 모습에서는 회사일로 바쁜 시기에 한 생명까지 오롯이 책임져야 한다는 은근한 부담감이 전해져 온다. 반면 권율은 초조함과 설렘이 뒤섞인 남편미가 돋보이는 표정을 한 채 대기실에 앉아 있다. 진료실을 향해 시선을 고정하고 있는 그의 눈빛에서는 아내를 향한 걱정스러운 마음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특히 임신을 했다는 것이 아직은 얼떨떨한 박하선을 마주한 권율은 감격에 차 아내를 포근하게 안아주는 것은 물론, 곧 아빠가 된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는 듯 기쁨과 놀람을 동시에 드러내고 있다. 박하선과 권율 부부는 깊은 대화를 통해 서로의 앞날과 의견을 존중하며 2년 후 2세를 갖자고 계획을 세웠다. 박하선은 아내, 며느리가 아닌 오로지 그 자체로 인정받고 싶은 마음이 컸고, 때문에 업무에 매진할 수 있는 시간을 더 갖고자 했다. 반면 권율은 언젠가 아내를 닮은 예쁜 자식이 함께하는 행복한 가정을 꿈꿔왔지만 아내의 의견을 이해했고, 그렇게 부부의 일심동체 가족 계획이 세워질 수 있었다. 때문에 뜻밖의 임신 소식이 제대로 실감나지 않는 박하선과 두 사람의 아이가 생겼다는 사실에 감동을 느낀 권율, 두 사람의 리얼한 반응을 담은 이번 스틸은 새로운 가족 탄생 준비에 나선 이들 부부의 앞날에 어떤 전개가 펼쳐질 것인지 기대심리를 자극한다. '며느라기2...ing' 3화는 22일 오전 10시에 공개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사진=카카오엔터테인먼트 2022.01.20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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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느라기2...ing' 권율, 진정한 사랑꾼 '100점 만점 남편으로'

배우 권율이 일등 남편으로 변신,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 8일 첫 공개된 카카오TV 오리지널 '며느라기2...ing'는 혹독한 며느라기를 벗어나려는 순간 뜻밖의 소식을 접하게 된 박하선(민사린)의 K-임산부 성장일기를 그린 드라마다. 단 2화 만에 누적 조회 수 400만 뷰를 기록했다. 다정다감한 매력부터 배려와 이해심 깊은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설레게 하고 있는 남편 권율(무구영)의 활약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시즌1에서 권율은 시월드에 적응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아내 박하선이 스스로를 잃지 않도록 자신도 더 노력하겠다는 진심을 전하며, 서로를 더 깊이 이해하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선사했다. 그리고 며느라기 2라운드의 시작과 함께 권율은 자신의 약속을 찰떡같이 지켜내며, 아내를 위해 아낌 없이 노력하는 유니콘 남편의 면모로 '며느라기2...ing'의 열기에 화력을 더하고 있다. 권율의 매력은 어머니 문희경(박기동)의 생신상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빛을 발했다. 회사일로 바쁜 아내 박하선을 두고 퇴근 후 홀로 본가를 찾아 직접 어머니 생신날 아침상을 차리겠다고 나서며, 며느리 박하선을 찾는 시어머니와 시누이 최윤라(무미영)에게 "우리 엄마 생일이잖아. 당연히 자식인 우리가 해야지"라고 누구 하나 섭섭하지 않을 현명하고 센스 넘치는 대답으로 분위기를 유하게 만들었던 것. 여기에 권율은 시어머니 생신상을 차리지 못해 걱정하는 박하선의 마음을 미리 헤아려 아내와 통화 중 덕분에 효도하는 것 같아서 기분이 좋다고 말하는 등 배려심이 넘치는 사랑꾼의 매력을 발산했다. 아내를 먼저 생각하고 배려하는 권율의 유니콘 남편 면모는 여기서 끝이 아니다. 회사에서 새로운 기획으로 인정받은 박하선을 축하하기 위해 깜짝 꽃다발을 선물하는 것은 기본, 일하느라 지친 그를 위해 퇴근 후 로맨틱 데이트를 준비하는 특급 센스까지 선보여 시청자들에게도 훈훈한 미소를 선사한 것. 여기에 지난 2화에서 권율은 아내 바보에서 더 나아가 자식 바보가 될 가능성까지 보이며 그야말로 '찐 사랑꾼' 등극을 예고했다. 일에 더 집중하고 싶어하는 박하선을 존중하고자 2년 후에 아이를 갖자고 약속했지만, 2화 엔딩에서 예상치 못한 아내의 임신 소식을 알게 된 것. 갑작스러운 상황에서도 권율의 자식 바라기 면모를 엿본 시청자들은 앞으로 그가 보여줄 한층 레벨업한 가족 사랑꾼 면모도 기대하고 있다. 동네 놀이터에서 아이들이 뛰어 노는 모습을 그 누구보다 흐뭇하게 바라보는가 하면, 아내를 닮은 자식을 내심 기대하는 모습도 그려져 아빠가 된 그의 행복한 모습을 자연스레 상상할 수 있었기 때문. 뜻밖의 임신 소식 속에서 100점 만점 남편으로 활약 중인 권율이 또 한번 만점 예비 아빠로 진화할 수 있을지, 앞으로의 이야기에 더욱 관심이 쏠린다. '며느라기2...ing'는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에 공개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사진=카카오엔터테인먼트 2022.01.18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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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느라기2...ing' 박하선♥권율, 고구마→워너비 부부 급부상

'며느라기2...ing' 박하선과 권율이 결혼 2년 차에 접어들면서 서로를 한층 더 이해하고 배려하는 부부의 모습으로 훈훈함을 선사하고 있다. 지난 8일 첫 공개된 카카오TV 오리지널 '며느라기2...ing'는 혹독한 며느라기를 벗어나려는 순간 뜻밖의 소식을 접하게 된 박하선(민사린)의 K-임산부 성장일기를 그린 작품이다. 우리네 삶을 내밀하게 들여다 본 현실 복붙 에피소드를 통해 한층 더 깊어진 공감을 전달하고 있는 것은 물론, 캐릭터에 동화된 배우들의 실감나는 열연과 디테일하고 감각적인 연출에 호평이 끊이지 않고 있다. 첫 공개 이후 약 일주일 만에 300만 뷰에 달했다. 그 중에서도 박하선과 권율(무구영) 부부를 향한 시청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이 끊이지 않고 있다. 결혼 2년 차에 돌입한 이들 부부의 변화와 성장, 깊은 애정이 파란만장 시월드 속에서 가뭄의 단비처럼 달달함을 전하며 많은 이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하고 있다. '며느라기2...ing'가 부부 시청자들의 필수 시청각 자료로 떠오를 만큼 워너비 부부로 급부상한 박하선과 권율의 달라진 면모를 짚어본다. #당연한 것을 당연시하지 않는다, 서로에 대한 배려와 이해는 필수 '며느라기' 시즌1에서 새내기 신혼 부부였던 두 사람은 딸과 아들이 아닌 아내와 남편, 그리고 며느리로서 인생에서 처음 경험하게 된 역할들로 인해 갈등을 겪었지만, 서로를 향한 변함없는 믿음으로 다시금 서로를 이해하기로 다짐했다. 그 결과 2라운드에서는 확실히 달라진 모습이 훈훈함을 배가시키고 있다. 특히 당연하게 여겨 왔던 것들을 당연하게 여기지 않겠다고 다짐한 권율은 아내 박하선을 더욱 배려하기 시작했고, 유니콘 남편의 면모를 제대로 발휘했다. 그 변화는 1년 만에 다시 찾아온 어머니 문희경(박기동)의 생신날 빛을 발했다. 회사일로 바쁜 박하선의 입장을 십분 이해하고, 어머니 생신상을 아내 도움 없이 직접 챙기기로 한 것. 홀로 본가를 찾은 권율은 열심히 생신상 차리기에 나선 것은 물론,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까지 보내며 든든한 활약을 펼쳐 '우리 구영이가 달라졌다'라는 시청자들의 감동 어린 반응을 이끌어냈다. #가치관 다른 어른들까지 고개 끄덕 권율은 아내의 입장을 사랑으로 배려하는 모습과 함께 젊은 세대와 다른 가치관을 지닌 어른들의 마음도 헤아리는 특급 센스까지 선보였다. 지난해와는 달리 문희경의 생일에 며느리가 손수 상을 차리지 않았음을 알게 된 시이모가 섭섭한 마음을 드러내며 불편한 상황이 연출되자, 박하선 대신 권율이 직접 갈등 진화에 나선 것. 그는 세상에 며느리 도리라는 건 없다며 앞으로 자식들이 더 잘 챙기겠다는 말로 풀 죽은 아내의 마음도, 서운한 시어머니의 마음도 함께 보듬었다. 자칫 서로에 대한 감정이 쌓일 수 있었던 상황에서 권율의 센스 넘치는 활약으로 시어른들은 젊은 부부의 가치관이 자신들과 다를 수 있음을 이해했고, 며느리 박하선 역시 시댁에 서운한 마음을 진정시킬 수 있었다. #고마움도 설움도 적극적으로 표현 이처럼 달라진 권율이 유니콘 남편으로서 활약하고 있는 만큼, 박하선 역시 시즌1보다 한층 성숙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달라진 남편의 배려와 노력을 당연시하지 않고 고마움을 전하는가 하면 속상한 마음도 솔직하게 표현하고 있는 것. 회사 업무로 인해 시어머니 생신상을 차릴 수 없었던 날, 박하선은 퇴근 후 본가로 향한 권율에게 전화를 걸어 칭찬과 함께 고마움을 전했다. 또 시어머니가 유통기한이 지난 음식이 아직 상하지 않았다며 전해주자 박하선은 시댁에서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은근히 섭섭한 마음을 남편에게 표현했고 권율 역시 박하선의 마음을 이해하며 다독이는 모습을 보였다. 이처럼 두 사람은 솔직한 대화를 통해 자칫 오해를 낳을 수 있는 소소한 설움을 곧바로 털어버리는 현명한 부부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뿐만이 아니다. 은근히 손주 소식을 기대하는 문희경의 바람을 알게 된 박하선과 권율은 앞으로의 자식 계획에 대한 진솔한 대화를 나누며 서로의 커리어에 대한 생각과 입장을 공유했다. 부부끼리의 대화로 여러 문제들을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는 모습은 많은 부부 시청자들의 몰입을 극대화시키는 것은 물론, 결혼을 하지 않은 시청자들에게도 꿈꾸던 부부의 모습이라는 반응을 얻고 있다. 여러 난관을 지혜롭게 극복해 나가는 박하선, 권율 부부에게도 예상치 못했던 커다란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15일 공개된 2화에서 박하선은 심상치 않은 컨디션을 자각하고 임신 테스트기를 구입한 뒤 선명한 두 줄을 발견, 그야말로 '멘붕'에 빠졌다. 권율까지 이런 아내의 모습을 발견하고 깜짝 놀랐다. 뜻밖의 임신 소식이 어떤 부부에게 변화를 일으키게 될 것인지, 이들 부부의 파란만장 임신 적응기(?)가 펼쳐질 '며느라기2...ing'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에 공개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1.17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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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느라기2...ing' 박하선♥권율, 깨소금 중 뜻밖의 위기 '화장실 조우'

깨소금 결혼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박하선과 권율에게 뜻밖의 위기(?)가 닥친다. 지난 8일 첫 공개된 카카오TV 오리지널 '며느라기2...ing'는 혹독한 며느라기를 벗어나려는 순간 뜻밖의 소식을 접하게 된 박하선(민사린)의 K-임산부 성장일기를 그린다. 결혼 한 달 차 새내기 며느리의 K-시월드 격공일기로 공감을 이끈 '며느라기' 시즌1에 이어 2라운드는 임신, 육아, 이혼 등 인생에서 부딪힐 수 있는 현실 문제들을 바탕으로 한층 더 확장되고 깊어진 공감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가운데 14일 2화 공개에 앞서 박하선과 권율의 행복한 결혼 생활을 엿볼 수 있는 스틸이 공개됐다. 스틸 속에 담긴 결혼 2년 차 부부의 깨소금 볶는 일상은 그 자체만으로도 로맨틱할 뿐만 아니라 보는 이들까지 행복감에 젖어 들게 만든다. 거실 소파에 편안한 옷차림으로 앉아 귤을 먹는 박하선과 그의 무릎을 베고 누워 책을 보고 있는 남편 권율의 모습은 더할 나위 없이 완벽한 주말의 한 순간을 담고 있다. 이어 늦은 시간까지 회사 일을 하다가 노트북 앞에 그대로 쓰러져 잠든 박하선에게 조심스럽게 다가가 다정하게 담요를 덮어주고 있는 권율의 모습에서는 자상하고 달달한 유니콘 남편의 매력이 여과없이 뿜어져 나온다. 특히 박하선, 권율 부부의 깨소금 결혼 생활은 백허그 스틸컷에서 정점을 찍는다. 냉장고에 붙여진 무언가를 같이 바라보고 있는 두 사람. 아내를 뒤에서 감싸 안고 있는 권율, 그리고 그런 남편의 품에 쏙 안겨있는 박하선의 투 샷은 뒷모습임에도 넘치는 사랑과 행복으로 꽉 채워진 두 사람의 표정을 자연스레 떠올리게 할 정도로 달콤하다. 하지만 깨소금 볶는 결혼 생활의 판타지를 제대로 실현하고 있는 박하선과 권율에게 닥친 새로운 위기의 순간도 함께 포착되어 호기심을 자극한다. 퇴근 후 다름아닌 화장실에서 서로를 마주한 두 사람의 스틸이 공개된 가운데, 이들의 표정에서 예사롭지 않은 분위기까지 감지된 것. 특히 서로를 향한 사랑과 믿음으로 가득했던 달달한 결혼 생활 스틸과는 확 달라진 분위기가 눈길을 끈다. 시무룩한 얼굴로 화장실에 앉아있는 박하선과 그런 아내를 발견하고 깜짝 놀란 권율의 표정은 이들에게 심상치 않은 일이 벌어졌음을 예감케 하기 때문. 특히 남편 권율과 눈이 마주치자 금방이라도 눈물이 떨어질 것처럼 울상을 짖는 박하선의 표정은 과연 그녀에게 어떤 일이 벌어진 것인지 '며느라기2...ing' 2화를 향한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내일(15일) 오전 10시에 공개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사진=카카오엔터테인먼트 2022.01.14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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