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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1골 1도움’ 서울 조영욱, K리그1 최종 라운드 MVP…울산 박주영은 베스트11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 공격수 조영욱이 최종 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프로축구연맹은 26일 오전 “서울 조영욱이 ‘하나은행 K리그1 2024’ 38라운드 MVP에 선정됐다”고 밝혔다.조영욱은 지난 23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김천상무와의 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 팀의 3-1 승리를 이끌었다. 조영욱은 전반 추가시간 린가드의 코너킥을 강력한 헤더로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기록했고, 후반 17분에는 날카로운 측면 돌파에 이은 크로스로 임상협의 골까지 돕는 활약을 펼쳤다.K리그1 38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23일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울산 HD와 수원FC의 경기다. 이날 경기에서 울산은 전반 4분 야고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전반 42분 정승원에게 동점 골을 허용했다. 울산은 후반 7분 김민준의 골로 다시 앞서갔으나, 후반 18분 수원FC 정승원이 반격에 나서며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울산은 후반 39분 아타루의 결승 골과 후반 44분 터진 박주영의 쐐기 골에 힘입어 4-2로 이겼다.울산은 이날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맹활약한 박주영을 포함해 야고, 김민준, 아타루 등 다양한 선수들이 골 맛을 보며 K리그1 38라운드 베스트 팀에도 선정됐다.K리그 라운드 베스트11 및 MVP는 한국프로축구연맹 기술위원회 산하 기술연구그룹(TSG)의 정량, 정성 평가를 통해 선정된다. 매 라운드 K리그 경기에 배정된 TSG위원은 각각 해당 경기의 베스트11과 MOM(Man Of the Match)을 선정한다. 이후 TSG 경기평가회의를 열어 경기별 베스트11에 선정된 선수들을 대상으로 TSG위원 평점과 의견, K리그 공식 부가 데이터 업체 ‘비프로’ 평점을 종합해 해당 라운드의 K리그1, 2 베스트11을 최종 결정한다. 라운드 MVP는 각 경기의 MOM을 후보군으로 정한 뒤, 베스트11과 동일한 방식으로 선정한다. MVP: 조영욱(서울)베스트 팀: 울산베스트 매치: 울산(4) vs (2)수원FC베스트11FW: 제르소(인천) 박주영(울산) 마사(대전)MF: 조영욱(서울) 황도윤(서울) 정승원(수원FC) 양민혁(강원)DF: 오재석(대전) 신민하(강원) 야잔(서울)GK: 조현우(울산)김우중 기자 2024.11.26 10:15
프로축구

‘양민혁 EPL 가기 전 결승포’ 강원 ‘준우승’…울산은 박주영 골→우승 파티 대성공(종합)

2024시즌 강원FC 동화의 결말은 ‘해피 엔딩’이었다. 돌풍을 이끈 양민혁(18)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합류 전 마지막 경기에서 골 맛을 봐 더욱 완벽했다.윤정환 감독이 이끄는 강원은 23일 오후 2시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포항 스틸러스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38라운드 최종전에서 1-0으로 이겼다.경기 전 3위였던 강원은 최종전에서 순위표를 뒤집었다. 승점 3을 확보한 강원(승점 64)은 같은 시간 김천 상무(승점 63)가 FC서울에 패하면서 2위로 2024시즌을 마쳤다. 강원은 2008년 창단 이래 최고 성적을 거뒀다.포항전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린 양민혁은 개막전부터 K리그1 전 경기(38경기) 선발 출전이라는 대기록을 썼다. 아울러 이날 전반 36분 김강국의 로빙 패스를 받아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프로 데뷔 시즌에 38경기 12골 6도움이란 기록을 남겼다. 강원은 2025~26시즌 아시아 무대에 나선다. 아직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E) 엘리트, AFC 챔피언스리그2(ACL2)에 나갈지는 결정되지 않았다. 울산 HD와 포항의 코리아컵 결승전, K리그 팀들의 2024~25시즌 ACL 성적에 따라 강원의 활약 무대가 가려진다.이날 강원은 양민혁의 결승 골을 종료 휘슬이 울릴 때까지 사수했다. 후반 막판에는 포항의 파상공세 속 강원의 처절한 수비가 돋보였다. 후반 35분 강원의 백패스 실수를 가로챈 포항 강현제가 골키퍼까지 제치고 슈팅을 때렸는데, 신민하가 골문으로 들어가는 볼을 태클로 걷어냈다. 4분 뒤 포항 김종우가 노마크 찬스에서 때린 오른발 슈팅은 골문 앞에 있던 송준석이 다리로 막아냈다. 강원은 기어이 승점 3을 따내면서 홈 팬들 앞에서 준우승을 달성했다. 같은 시간 열린 울산과 수원FC의 경기에서는 울산이 4-2로 이겼다. 3연패를 조기 확정한 울산은 이날 피날레를 완벽하게 장식했다.무엇보다 은퇴를 예고한 박주영이 홈 팬들 앞에서 펼친 마지막 리그 경기에서 1골 1도움을 올리며 주인공이 됐다. 박주영은 결승 골을 도우면서 K리그 통산 공격포인트 100개를 달성했고, 직접 쐐기 골까지 넣었다. 박주영은 K리그 통산 77골 24도움을 기록했다.이날 울산은 전반 4분 야고의 페널티킥 골로 리드를 쥐었다. 수원FC는 전반 43분 정승원의 중거리 슈팅으로 균형을 맞췄다. 후반에는 난타전 양상이 이어졌다. 후반 7분 울산 김민준이 오른발로 감아 찬 슈팅이 골네트를 출렁였고, 수원FC는 후반 18분 정승원이 또 한 번 골망을 가르며 2-2 동점을 만들었다.하지만 박주영이 피치를 밟은 뒤 울산이 기세를 가져갔다. 후반 28분 교체로 그라운드를 밟은 박주영은 후반 39분 아타루의 득점을 도왔다. 후반 44분에는 이청용이 왼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슬라이딩 슈팅으로 매조졌다. FC서울은 김천종합운동장에서 김천 상무를 3-1로 누르고 4위로 시즌을 마치며 다음 시즌 ACL 출전 가능성을 열어뒀다.1골 1도움을 올린 조영욱이 서울의 최종전 승리를 이끌었다.전반 46분 제시 린가드가 올린 코너킥을 조영욱이 머리로 돌려놓으며 서울에 리드를 안겼다. 후반 17분에는 조영욱이 내준 볼을 임상협이 문전에서 손쉽게 밀어 넣으며 격차를 벌렸다.서울은 후반 27분 유강현에게 실점했지만, 후반 46분 호날두의 쐐기 골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김희웅 기자 2024.11.23 17:51
경제일반

英 로얄하운드, 반려동물 질병 치료제 개발 가속화

영국의 반려동물 제약회사 로얄하운드(Royal Hound)가 반려동물 질병 치료제 개발을 위한 연구와 개발(R&D)을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연간 3000만 달러 규모의 투자를 유치한 로얄하운드는 고령 반려동물의 신경계 및 관절 질환 관리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보호자들이 신뢰할 수 있는 건강 관리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다양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로얄하운드(Royal Hound)는 이미 반려동물의 나이에 따른 건강 문제를 분석해 왔으며, 이를 기반으로 더 발전된 맞춤형 접근 방안을 개발하고자 연구를 확대하고 있다. 특히 신경계 퇴행과 관절 문제는 고령화가 진행되는 반려동물에게서 흔히 나타나는 건강 문제로, 이를 관리하기 위한 새로운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다단계 임상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이번 연구는 단순한 예방 차원을 넘어 질병의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하기 위한 접근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고령 반려동물에게서 자주 발생하는 인지 기능 저하와 관절 문제는 반려동물 보호자들이 특히 신경 쓰는 부분이며, 이를 개선하기 위한 새로운 관리 방법이 연구되고 있다. 이번 연구는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에서도 주목받고 있으며, 관련 데이터를 통해 보호자들이 더 나은 선택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로얄하운드(RoyalHound)는 “나이에 따른 건강 문제에 대한 기존 연구를 바탕으로, 각 개체에 더욱 적합한 맞춤형 접근을 발전시키고 있다”며 “이러한 연구 강화는 보호자들이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건강 관리 방법을 선택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한편 이번 R&D 투자 확대는 로얄하운드(RoyalHound)가 질병 치료제뿐만 아니라 예방 및 관리 측면에서 연구 기반을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고 있다. 로얄하운드는 앞으로도 반려동물 건강 관리에 대한 전문성과 신뢰성을 높이며, 보호자와 반려동물의 유대 강화를 위한 맞춤형 접근을 제공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2024.11.15 16:21
e스포츠(게임)

올해 최고의 게임은 넷마블 '나혼렙'…시프트업 '스블'은 7관왕

넷마블의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이하 나혼렙)가 글로벌 흥행 웹툰 IP(지식재산권)를 등에 업고 올해 최고의 게임으로 선정됐다.넷마블 자회사 넷마블네오가 개발한 나혼렙은 13일 오후 4시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영예의 대상을 거머쥐었다.나혼렙은 전 세계 누적 조회수 143억뷰를 기록한 '나 혼자만 레벨업' 웹툰 IP를 활용한 최초의 게임이다. 최대한 원작을 살리고 다양과 스킬과 무기로 액션 완성도를 끌어올린 것이 특징이다.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전역에서 진행된 사전 등록자 수는 1500만명을 넘어섰으며, 141개국 다운로드 1위, 21개국 매출 1위, 105개국 매출 톱10 등 눈부신 기록을 썼다. 정식 출시 5개월 만에 글로벌 누적 이용자 5000만명을 돌파했다.권영식 넷마블네오 대표는 "K웹툰이 국내에서 여러 게임으로 개발됐지만 최초의 글로벌 성공 사례라고 생각한다"며 "이를 계기로 앞으로 많은 K콘텐츠가 게임으로 개발돼 새로운 미디어로 확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최우수상은 시프트업의 '스텔라 블레이드'가 차지했다. 나혼렙과 치열한 경쟁을 펼친 스텔라 블레이드는 아쉽게 대상을 놓쳤지만 인기 게임상을 비롯해 7개의 상을 휩쓸었다.김형태 시프트업 대표는 "스텔라 블레이드를 개발한다고 했을 때 한국에서 콘솔 게임이 의미 있는 결과를 낼 수 있을지 우려하는 목소리가 적지 않았다"며 "회사의 의지와 가능성을 믿고 도와준 모든 직원들에게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김 대표는 이어 "스텔라 블레이드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며 "지속적인 업데이트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여 유저들을 실망시키지 않고, 다음에는 꼭 대상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우수상은 엔엑스쓰리게임즈 '로드나인', 에피드게임즈 '트릭컬 리바이브', 넥슨게임즈 '퍼스트 디센던트'가 공동으로 수상했다.부산=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11.13 17:33
생활문화

㈜일릭서, 국내 유일 ‘빅데이터 자동 분석 및 해석 솔루션’, 스탯업에이아이 선보여..

기업이나 연구 기관들마다 데이터 분석에 많은 시간과 비용을 들이게 되면서 데이터 분석 서비스 시장이 날로 커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국내 데이터 분석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주)일릭서(Elixir)(대표 장정권)에 이목이 집중된다. 이 업체는 빅데이터 기반 AI 데이터 분석 자동화 솔루션 개발 전문 스타트업이다. 약 3년에 걸친 연구․개발 과정을 거쳐 업계에서 유일하게 빅데이터 자동 분석/해석 솔루션 기술을 개발하게 되었다. 이를 토대로 수백, 수천만 원대 막대한 비용을 투입하지 않고도 누구나 고품질 데이터 분석 결과를 도출할 수 있는 신개념 데이터 처리 시스템 스탯업에이아이(StatUpAI)(베타 버전)를 선보였다. 이는 코딩 과정 없이 실무에 바로 적용하는 No Code 기반 AI 데이터 분석 자동화 솔루션으로서 데이터 전처리, 통계 분석, 결과 시각화, 진단 모델링 등 4가지 단계의 분석 데이터를 제공한다. 따라서 기업, 연구기관, 개인이 보유한 학술/의료/통계/산업군/특허 등 각종 데이터와 SCI급 논문, 리서치를 단 3분 만에 전문가가 분석한 것과 유사한 수준으로 자동 분석해준다. 게다가 해석을 함께 제공하므로 비전공자, 비전문가도 분석된 자료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다. 고객의 소중한 데이터를 가치 있는 자산으로 만들어주는 스탯업에이아이(StatUpAI) 솔루션은 현재 고려대학교, 경희대학교, 서울아산병원 등에서 사용하고 있다. 서울아산병원의 경우 이 솔루션으로 임상 데이터를 분석해 치과 질환을 진단하는 새로운 진단 바이오마커를 발견했으며, 해당 기술로 해외 특허(PCT)를 출원하는 쾌거를 이뤘다. 2024 일간스포츠 선정 혁신한국인 파워코리아 대상을 수상한 일릭서는 2023년 빅데이터 기반 AI 알고리즘 서비스 개발자 양성 과정 최우수상인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받은데 이어 빅데이터 기반 AI 알고리즘으로 직업능력심사평가원장상을 받았다. 서울시와 양자 기술 관련 알고리즘 서비스(AI 모델링) 사업화를 추진하는 장정권 대표는 “오는 12월 스탯업에이아이(StatUpAI) 정식 버전을 출시한 후 2025년 개인/단체가 전산 서버에 소프트웨어를 직접 설치하여 실행하는 온-프레미스(On-premises) 데이터 분석 솔루션을 출시할 예정”이라며 “내년 상반기부터 정부 지원 사업, 여러 사업체와의 네트워크를 통해 스탯업에이아이(StatUpAI) 솔루션을 해외 시장으로 진출시키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2024.11.05 15:30
산업

대통령 직속 국가바이오위원회 12월 출범한다

국가가 반도체처럼 바이오 산업을 국가적으로 키운다. 이에 바이오 정책을 총괄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게 될 대통령 직속 국가바이오위원회가 12월 공식 출범한다.윤석열 대통령이 직접 위원장을 맡고, 부위원장에는 바이오 분야 석학인 이상엽 한국과학기술원(KAIST) 부총장이 내정됐다.4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전날 국가바이오위원회 출범 계획을 밝혔다. 박상욱 대통령실 과학기술수석비서관은 브리핑을 통해 "올해 4월 첨단 바이오이니셔티브를 발표하고 관련 거버넌스를 신속히 정비해 국가바이오위원회 출범에 이르게 됐다"며 밝혔다.국가바이오위원회 민간 위원으로는 김빛내리 기초과학연구원 RNA(리보핵산) 연구단장, 고한승 삼성바이오에피스 사장, 김영태 서울대병원장 등 바이오 전 분야에 걸친 권위 있는 전문가 2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정부 위원으로는 관계 부처 장관 등이 참여하며, 대통령실 첨단바이오비서관이 단장을 맡는 지원단도 별도로 설치해 국가바이오위원회 활동을 뒷받침한다.박 수석은 "산·학·연과 병원을 망라한 권위자들이 민간위원으로 위촉될 예정"이라며 "위원회 전체 명단은 내달 첫 회의에서 발표될 것"이라고 전했다.국가바이오위원회는 3개 분과위와 4개 특별위로 구성된다.박 수석은 "국가바이오위원회 내 디지털바이오특위는 바이오헬스 데이터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바이오, IT 융합 기술을 집중적으로 육성할 것"이라고 설명했다.국가바이오위원회는 국가우주위원회, 국가인공지능(AI)위원회에 이어 윤 대통령이 직접 위원장을 맡는 세 번째 전략 기술위원회다.박 수석은 "그동안 바이오 분야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 산업통상자원부 등이 각각 정책과 연구개발(R&D)을 다뤄서 분절적이라는 지적을 받아왔다"며 "국가바이오위원회를 통해 기초연구부터 임상, 상용화에 이르는 가치사슬 전반을 유기적으로 연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3대 게임 체인저' 기술(AI-반도체·첨단바이오·양자) 중 하나인 양자 과학기술 분야 정책을 총괄할 양자전략위원회도 국무총리가 위원장을 맡아 연내에 출범할 예정이다.정부는 과학기술 정책 최고위 기구인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와 신설된 전략기술위원회 간 연계 체계도 공고히 하기로 했다.김두용 기자 k2young@edaily.co.kr 2024.11.04 08:41
e스포츠(게임)

스마일게이트, '러브 딜리버리'·'러브인 로그인' 스위치판 출시…굿즈 합본팩도

스마일게이트는 비주얼 노벨 게임 '러브 딜리버리'와 '러브인 로그인'을 닌텐도 스위치판으로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러브 딜리버리는 스팀 출시 당시 '압도적 긍정적' 평가를 받으며 20여 일 만에 판매 1만장을 돌파했다. '2022 스토브인디 어워즈'에서 최고상 격인 베스트파트너상을 수상했다.러브인 로그인은 비유적인 표현의 심리 묘사로 독자들의 호평을 받으며 180만뷰를 기록한 노벨피아의 웹소설 '게임 폐인 동거녀와 순애는 어떠신가요'를 원작으로 한 비주얼 노벨 게임이다.도전적인 CG와 스토리가 매력으로, 스토브인디 어워즈에서 '2023 올해의 게임상'을 받았다.스마일게이트는 두 작품 모두 개별 타이틀만 구매할 수 있는 디지털 버전(DL판)과 굿즈를 포함한 합본팩 두 가지 버전으로 선보인다.합본팩에는 아크릴 스탠드 액자, 대형 비치타올, 3D 마우스패드 등 히로인의 일러스트가 담긴 굿즈가 들어있다. DL판은 닌텐도 e숍에서, 합본팩은 대원샵 등 오픈마켓에서 만나볼 수 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10.31 12:40
프로축구

[IS 수원] 김은중 “부담 없어, 자신의 가치 드러내길” 김기동 “‘만족하냐’고 물어, 집중력과 응집력 기대”

김은중 수원FC 감독은 부담 없이 선수들이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길 원한다. 이에 맞선 김기동 FC서울은 더욱 강한 집중력과 응집력을 요구했다.수원FC와 서울은 26일 오후 4시 30분 수원종합운동장서 하나은행 K리그1 2024 35라운드를 벌인다. 경기 전 두 팀은 나란히 승점 50을 기록, 득점에 앞선 서울이 5위다. 수원FC가 바로 밑에서 추격 중이다.공교롭게도 최근 분위기는 모두 좋지 않다. 수원FC는 지난 6경기서 3무 3패를 기록 중이다. 특히 서울전으로 범위를 좁히면 2무 7패의 압도적인 열세다. 서울 역시 최근 2연패로 다소 흐름이 꺾였다.경기를 앞둔 두 사령탑의 분위기는 사뭇 달랐다.먼저 김은중 감독은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서울전 비장의 무기는 따로 없다. 훈련과 미팅을 통해 경기를 준비했다. 앞선 서울전 3연패 경기를 보면 경기력에서 밀리진 않았다. 결국 결정력 싸움과 교체카드의 무게감 차이였다”라고 돌아보며 “만약 우리가 준비한 대로 잘 해준다면, 좋은 결과가 있지 않을까 기대한다”라고 말했다.수원FC 입장에선 이날 승리한다면 잔여 3경기를 통해 아시아축구연맹(AFC) 주관 대항전 출전권을 향한 희망을 살릴 수 있다. 마침 같은 날 3위 김천 상무(승점 57)가 강원FC에 패하며 순위를 지켰다. 김 감독은 “(이날 좋은 결과가 나온다면) 현실적으로 우승은 쉽지 않지만, ACL 주관 클럽 대항전 출전권이라는 새 목표를 설정할 수 있다. 그만큼 우리 선수들의 가치를 올릴 수 있지 않을까. 오늘 서울전이 중요한 이유”라고 진단했다.한편 지난 6경기에서 승리가 없던 부분에 대해선 “우리가 지금 최대한 할 수 있는 부분을 끌어내고 있다. 부담감 없이 선수 본인의 가치를 높이는 데 신경 쓴다면, 승리가 따라올 것”이라고 격려했다. 이에 맞선 김기동 감독은 “최근 선수들에게 쓴소리를 했다”고 돌아봤다. 특히 “‘만족하냐, 만족해야 하냐. 너희들은 이 순위에 만족하는 느낌이다”라는 지적을 남겼다는 게 김 감독의 설명이다. 김기동 감독은 “FC서울과 선수들은 더 높이 가야 하는데, 최근 집중력이 떨어진 느낌”이라며 “집중력과 응집력을 보여주길 원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라고 부연했다.서울 역시 수원FC와 마찬가지로 현실적인 목표는 AFC 주관 클럽 대항전 진출권 확보다. 다만 김기동 감독은 “첫해에 많은 부분을 바꾸기보다, 팀과 함께 교감하며 생활, 태도 등 모든 것들을 조금씩 바꾸고 있다. 정체성을 찾으려 하는데, 아직 부족하다. 올해 축구하고 그만둘 게 아니지 않나. 계속 단계적으로 변화하다 보면, 내년, 그리고 내 후년 더 좋아질 거라 생각한다”라고 내다봤다.한편 이날 벤치 명단에는 기성용이 이름을 올렸다. 그간 부상으로 이탈한 기성용은 지난 6월 이후 첫 출전을 노린다. 김기동 감독은 “기성용 선수의 컨디션은 60% 정도다. 팀훈련, 연습경기 등을 소화했으나 아직 경기 리듬은 부족하다”라고 진단하면서도 “(기)성용 선수가 뛰든 안 뛰든, 리더로서 선수들을 이끌어주길 바라는 생각이 있다”라고 말했다.이날 수원FC에선 지동원·정승배·김주엽·노경호·이재원·윤빛가람·이용·곽윤호·최규백·박철우·안준수(GK)가 선발 출격한다.서울은 조영욱·린가드·임상협·이승모·황도윤·루카스·최준·야잔·김주성·강상우·강현무(GK)로 맞선다.수원=김우중 기자 2024.10.26 16:15
프로축구

수원FC 지동원, 친정팀 상대 선발 출격…기성용은 4개월 만에 출전 대기 [IS 수원]

프로축구 K리그1 수원FC 공격수 지동원이 친정팀을 상대로 선발 출격해 골문을 노린다. FC서울 기성용은 4개월 만의 복귀전을 기다린다.수원FC와 서울은 26일 오후 4시 30분 수원종합운동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4 35라운드를 벌인다. 킥오프 전 수원FC가 리그 6위, 서울은 득점에 앞선 5위(이상 승점 50)다.경기를 앞두고 이날 그라운드를 밟을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김은중 감독은 먼저 지동원·정승배·김주엽·노경호·이재원·윤빛가람·이용·곽윤호·최규백·박철우·안준수(GK)를 내세웠다. 안데르손·정승원·강상윤·한교원 등은 벤치에서 출격을 기다린다.이에 김기동 서울 감독은 조영욱·린가드·임상협·이승모·황도윤·루카스·최준·야잔·김주성·강상우·강현무(GK)로 맞선다. 일류첸코·기성용·강성진·김진야 등은 벤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홈팀 수원FC 입장에선 서울전 열세를 만회할 수 있을지가 관심사다. 수원FC는 서울과의 앞선 3차례 만남에서 모두 무득점 패배를 맛봤다. 지난 시즌 리그 기록까지 범위를 넓히면 9경기 2무 7패의 압도적인 열세다. 수원FC는 최고 외국인 선수 안데르손은 벤치에서 출격을 기다린다. 안데르손은 올 시즌 리그 34경기 6골 13도움(1위)으로 맹활약 중이다. 대신 최근 4경기서 2골을 터뜨린 지동원이 친정팀을 상대로 득점을 노린다. 서울에선 린가드가 선발로 출격한다. 그는 22경기 5골 1도움을 기록 중이다. 한편 벤치에는 기성용이 포함된 것이 눈에 띈다. 그는 지난 6월 이후 부상으로 인해 장기간 결장한 바 있다. 수원=김우중 기자 2024.10.26 15:22
예능

“내 커리어는 모두 선발로 쌓아” 니퍼트, 동국대 타선 압도 (‘최강야구’)

최강 몬스터즈가 서서히 기세가 오른 동국대의 파상공세와 마주한다.오는 21일 방송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 103회에서는 패배를 설욕하려는 최강 몬스터즈와 물오른 타격감을 앞세운 동국대와의 승부가 펼쳐진다.이날 최강 몬스터즈의 선발 투수로는 니퍼트가 낙점된다. 무려 2144일 만에 오른 선발 마운드에서 거침없는 투구로 동국대 타선을 압도하는데. 특히 완벽한 구위로 단숨에 아웃카운트를 올리며 승리의 기운을 돋운다.이에 맞선 동국대 타선도 기죽지 않고 거침없이 스윙을 돌린다. 서서히 타이밍을 맞춰가던 동국대 타자들도 니퍼트의 초구에 반응하며 결과를 내기 시작한다. 과연, 니퍼트가 다가오는 위기를 돌파하고, 팀 승리의 발판이 될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이 가운데 동국대와의 1차전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인 ‘임스타’ 임상우는 설욕의 의지를 불태운다. 특히 임상우는 앞선 타격 부진을 만회하기 위해 김성근 감독표 특훈에 매진했다고 하는데. 몬스터즈 덕아웃에서도 “제발 하나만 해 줘라”라며 간절한 응원을 보낸다. 임상우가 과연 몬스터즈 선배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니퍼트의 호투가 이어지는 가운데, 최강 몬스터즈 덕아웃도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총력전을 준비한다. 이택근은 영건즈에게 “언제든 나갈 준비를 하라”며 긴장감을 불어넣는다.‘최강야구’ 103회는 21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0.20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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