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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K포럼]아카펠라·비보이부터 아이돌까지...‘K포럼’을 빛낼 수준급 축하공연

대한민국 1호 연예스포츠신문 일간스포츠와 전통의 경제종합주간지 이코노미스트가 공동 주최하는 ‘2023 K포럼’에서는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축하공연을 꾸며 즐거움을 더한다. 아카펠라 그룹 메이트리를 비롯해 비보이 그룹 김완혁과 클라이맥스크루와,아이돌 그룹 BAE173와 클라씨가 무대에 오른다.11일 서울 서초구 반포동에 위치한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에서 ‘2023 K포럼’(이하 K포럼)이 개최된다. ‘K포럼’은 문화, 예술, 연예, 산업 각 분야의 K브랜드와 K콘텐츠의 활약상을 고찰하여 시의적절한 주제를 제시하고 각계 각층 리더들과 이론적, 실전적 통찰을 목표로 한다.메이트리는 ‘K포럼’ 시작을 알리며 멋진 축하 무대를 펼친다. 장상인, 강수경, 김원종, 임수연, 권영훈 등 5인으로 구성된 메이트리는 이날 ‘한류의 도약’이란 테마로 ‘오징어 게임’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이태원클라쓰’ 등 세계적으로 화제를 모은 K콘텐츠 OST를 완벽한 화음으로 선사할 계획이다.메이트리는 영화와 드라마 OST, 게임 BGM, 전자기기 효과음까지, 모든 음악과 소리들을 악기 하나 없이 오로지 목소리로 완성시키는 그룹이다. 2000년 결성돼 올해로 데뷔 23주년을 맞은 메이트리는 넷플릭스 ‘오징어게임’ OST, 아이폰·갤럭시 효과음 커버 등의 영상 등을 통해 유튜브 채널에서 엄청난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해 게재된 ‘오징어 게임’ 커버 영상의 경우 조회수가 무려 2억7000만회(10일 기준)에 달한다. 구독자 수는 565만 명이다. 두 번째 축하공연은 오후 행사 시작을 알리는 무대로 꾸며진다. 비보이 김완혁과 클라이맥스크루가 ‘한류의 열정’이란 테마로 에너지가 넘치는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김완혁은 교통사고로 오른쪽 다리를 잃는 아픔을 겪었지만, 사고 이후 취미였던 비보잉을 본격적으로 시작해 한국을 넘어 해외에 K비보잉을 널리 알리고 있다. 그는 2016년 평창 동계패럴림픽데이 초청공연, 2017년 K리그 강원FC 홈경기 초청공연, 2017년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기원 와락페스티벌 초청공연, 2021년 KBS ‘열린음악회’ 등 다양한 무대에서 클라이맥스크루와 함께 자신의 이야기를 춤으로 들려주고 있다. ‘K포럼’에서도 김완혁은 클라이맥스크루와 엄청난 에너지를 뿜어내는 무대를 선사할 계획이다. 이어 K푸드, K뷰티, K아트 등 오후 세션과 폐회식이 마무리된 뒤 보이그룹 BAE173과 걸그룹 클라씨가 행사의 피날레를 장식한다. 두 그룹은 ‘한류의 새로운 도전’이란 테마로 각각 3곡을 K포럼 참석자들에게 선사할 계획이다. BAE173은 지난 2020년 데뷔한 8인조 보이그룹이다. BAE173 그룹명에서 BAE는 ‘비포 애니원 엘스’(Before Anyone Else)의 약자로 다른 누구보다 먼저라는 뜻이다. 1은 팬들에게 가장 완벽한 그룹으로써 첫 번째가 되겠다는 것을 의미하고 73은 수학적으로 가장 완벽하고 대칭적인 숫자다. BAE173이라는 그룹명은 무한한 행운의 자연수들 중 살아남은 173처럼 무한한 가능성과 실력을 가졌음을 의미한다. BAE173는 이날 K팝 보이그룹 특유의 칼각이 돋보이는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클라씨는 지난해 MBC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 ‘방과 후 설렘’으로 탄생된 7인조 걸그룹이다. 이제 막 1년이 지난 신인이지만 한국과 일본에서 모두 데뷔하며 글로벌 그룹으로 도약을 꿈꾸고 있다.K포럼의 대미를 장식하는 만큼 BAE173과 클라씨 출연 각오도 남다르다. BAE173과 클라씨는 “대한민국의 문화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됐다고 생각한다. 그 안에서도 K팝과 우리의 음악으로 인해 많은 분들이 즐거움을 느끼셨으면 좋겠다”며 “최선을 다해서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무대를 만들겠다”고 야무진 포부를 전했다. 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9.11 05:50
연예일반

[2023 K포럼] 메이트리 “K음악, 요즘이 가장 핫해…이름 알리는데 자부심 느끼죠”

“메이트리 멤버 5명은 작은 사회라 생각해요. 이 안에서 누구도 뒤처지지 않고 모두가 빛날 음악을 만드는 게 저희 모토죠. 이런 모습이 우리 사회에도 반영됐으면 좋겠어요. 모두가 의미 있고, 빛날 수 있는 세상이 되면 참 행복하겠죠?”영화와 드라마 OST, 게임 BGM, 전자기기 효과음까지. 모든 음악과 소리들을 악기 하나 없이 오로지 목소리로 완성시키는 그룹이 있다. 2000년 결성돼 올해로 데뷔 23주년을 맞은 아카펠라 그룹 메이트리다. 메이트리는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OST, 아이폰·갤럭시 효과음 커버 영상 등을 통해 유튜브 채널에서 엄청난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해 게재된 ‘오징어 게임’ 커버 영상의 경우 조회수가 무려 2억7900만회(7일 기준)를 넘었다. 구독자 수는 565만 명이다.한국을 대표하는 아카펠라 그룹으로 전 세계에 이름을 날리고 있는 메이트리는 일간스포츠와 이코노미스트가 개최하는 제1회 K포럼(Korea Forum 2023)의 시작을 알리는 멋진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K포럼은 K콘텐츠가 다양한 분야와 융복합으로 확대 재생산돼 글로벌 시장에서 ‘K’의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최신 트렌드를 공유하는 자리다. 올해는 오는 11일 서울 서초구 JW메리어트호텔서울 그랜드볼룸에서 ‘대한민국이 브랜드다’라는 주제로 열린다. 메이트리는 23년 전 리더 장상인이 아카펠라 동호회를 만들면서 시작됐다. 그동안 여러 멤버 교체가 있었고, 비로소 지금 5명 장상인, 강수경, 김원종, 임수연, 권영훈의 메이트리가 됐다. 독특한 점은 실용음악과를 졸업한 권영훈 말고는 모두 음악을 전공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장상인은 화학, 강수경은 건축학, 김원종은 컴퓨터공학, 임수연은 초등교육을 전공했다. 최근 일간스포츠와 인터뷰를 진행한 메이트리는 지금의 인기가 실감나지 않는다며 “많은 분들이 주시는 관심의 힘이 어마어마하다고 느낀다. 덕분에 재밌게 활동하고 있다”고 소회를 밝혔다.“저희 유튜브 조회수가 급증하기 전 찍어둔 영상을 보니 화면만 봐도 춥고 배고팠던 게 티가 나더라고요. 그 시간을 착실히 잘 보내왔고 운이 닿았기 때문에 오늘날의 메이트리가 된 것 같아요. 너무 감사하죠.”(강수경) 메이트리의 영상을 즐겨보는 이들은 도무지 사람의 목소리로 낼 수 없을 것 같은 소리를 구현해낸다는 점에서 흥미롭게 시청한다. 코로나19 사태가 찾아오자 본격적으로 유튜브 영상 업로드를 시작한 메이트리는 윈도우와 플레이스테이션 효과음, ‘슈퍼마리오’ OST, 테트리스 효과음 등 다양한 소리에 집중하기 시작했다.“2000년대생의 노스텔지어를 중심으로 그들이 알 만한 추억의 사운드를 선정했어요. 당시 모바일 게임 같은 것들이 굉장히 많이 나와서 방향을 정해봤어요. 어린 친구들에게도 다가가고 싶었거든요. 그러다 전 세계가 열광한 작품 ‘오징어 게임’을 커버했는데 정말 좋아해주시더라고요.”(임수연) 한국인들에게 익숙한 메이트리의 소리도 있다. 바로 지난해 신드롬을 일으킨 ENA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고래카’(유레카+고래) 소리다. 우영우(박은빈)가 사건을 해결할 결정적 아이디어가 떠오를 때마다 나오던 청량하고도 신비한 이 ‘고래카’ 소리도 메이트리가 직접 녹음한 것이다.“당시 OST를 총괄하신 노영심 선배는 ‘고래카’가 ‘우영우’의 시그니처 음악이 될 거라고 하셨어요. 기본적 틀은 노영심 선배가 만들어주셨고, 나머지 부분은 멤버들과 소통하고 의견을 내면서 완성됐죠. 새로운 도전이었어요. 같은 포유류라서 소리가 더 잘 묻어났던 것 같기도 해요.”(장상인) 메이트리는 여러 해외 일정을 소화하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2009년 처음 해외로 나갔을 당시와는 한국 아티스트를 향한 시선이 달라졌다고 밝힌 메이트리는 “싸이와 방탄소년단을 계기로 빵터졌다. 한국인이라는 것만으로도 신기해하더라”며 “K음악이 가장 핫한 느낌이다. 미약하게나마 이름을 알리는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고 밝혔다. 그렇다면 이미 무수한 기록들을 세운 메이트리가 바라는 최종 꿈은 무엇일까.“어디까지 높이 올라갈까보다 어디까지 멀리 갈까를 생각해요. 지난달 재즈 거장 토니베넷이 타계하셨는데, 96세까지 무대에 서고 치매에 걸린 상태로도 노래를 하셨죠. 그분을 보면서 더더욱 높이는 생각하지 않게 됐어요.”(김원종)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9.08 05:45
연예일반

[포토] 메이트리 '볼하트 이렇게 하는 거 맞나요?'

그룹 메이트리 장상인, 강수경, 김원종, 임수연, 권영훈이 31일 오후 서울 마포구 SBS 프리즘타워에서 진행된 'SBS 2022 연기대상' 포토월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2.12.31. 2022.12.31 18:36
연예일반

[포토] 메이트리 '축하공연 왔어요'

그룹 메이트리 장상인, 강수경, 김원종, 임수연, 권영훈이 31일 오후 서울 마포구 SBS 프리즘타워에서 진행된 'SBS 2022 연기대상' 포토월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2.12.31. 2022.12.31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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