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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 이정하, JTBC '런온' 캐스팅…임시완 바라기

신예 이정하가 JTBC 새 수목극 '런온'에 캐스팅됐다. 12월 16일 첫 방송될 '런온'은 드라마 '오늘의 탐정', '김과장' 이재훈 감독과 첫 미니시리즈 출사표를 던진 박시현 작가가 의기투합한 감성 충만 로맨스 드라마다. 이정하는 극 중 단거리 육상 국가대표 김우식으로 시청자들과 만난다. 극 중 이정하가 연기하는 김우식은 조실부모하고 할머니 손에 컸지만 힘든 상황에서도 순수함과 긍정적인 마인드를 잃지 않는 인물이다. 임시완(기선겸)의 경기를 보고 육상을 시작했고, 그가 은퇴하기 전 같이 릴레이를 뛰는 것이 소원이기도 한 '임시완 바라기'다. 이정하는 소속사 나무엑터스를 통해 "'런온'이라는 작품으로 인사드릴 수 있어 너무 기쁘고 감사하다"며 "많이 떨리고 긴장되지만 좋은 분들께 많이 배우며 열심히 촬영하고 있다. 소중한 기회를 주신 분들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 많은 기대와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지난 2018년 웹드라마 '심쿵 주의'로 데뷔한 이정하는 '하지 말라면 더 하고 19', '여행담-특별한 동네', '프레쉬맨', MBC '신입사관 구해령' 등에 출연했다. 귀여운 마스크와 순수함이 어우러진 풋풋한 매력으로 '런온'에서의 활약을 예고했다. '런온'은 같은 한국말을 쓰면서도 소통이 어려운 시대, 서로 다른 세계에 살던 사람들이 각자의 언어로 소통하고 관계를 맺으며, 사랑을 향해 런온 할 로맨스 작품. '사생활' 후속으로 만나볼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1.05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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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서울어워즈] '비밀의숲'· '박열' 대상..송강호·나문희 주연상

'비밀의 숲'과 '박열'이 대상을 수상했다. 27일 오후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제1회 더 서울어워즈가 열렸다. 대상은 '비밀의 숲'과 '박열', 남녀주연상은 송강호, 나문희, 지성, 박보영에게 돌아갔다. '비밀의 숲'의 책임프로듀서 이찬호는 "출연진의 명 연기, 각 분야 스태프들의 완벽한 하모니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게 됐다. 이 상은 그들 것이다". '비밀의 숲'은 민감한 이야기를 다룬다. 우려가 많았다. 앞서 말씀드린 분들의 절실함과 노력 덕분에 좋은 상까지 받게 됐다"는 소감을 남겼다. '박열' 측은 "유족분들에게 감사드린다. 그 분들이 아니었으면 영화를 제작할 수 없었다. 이제훈, 최희서, '박열'에 출연해 주신 모든 배우분들과 스태프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피고인' 지성, '힘쎈여자 도봉순' 박보영, '택시운전사' 송강호, '아이캔스피크'의 나문희는 남녀주연상을 수상했다. 지성은 "'피고인'은 밝고 유쾌한 드라마가 아니었다. 어두운 드라마를 만들면서 의미있는 드라마를 만들고자 했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박보영은 눈물을 참지 못하면서 "사실 우리 드라마는 많은 부분을 다뤘다. 촬영하면서 편협한 시각을 가진 사람이었구나를 깨달았다. 연기하는 배우이기 전에 좋은 사람으로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송강호는 "'택시운전사'라는 작품을 같이 보고 울고 웃었던 광장의 영화로 만들어주셨다. 배우로서 앞으로도 이런저런 작품을 많이 하겠지만, 광장의 기억과 가치에 대해서 늘 잊지 않고 소중히 간직할 수 있는 배우가 되겠다"고 밝혔다. 여우주연상의 주인공 나문희는 "정말 행복하다"며 소감을 시작했다. 그는 "처음 '아이캔스피크' 시나리오를 읽었는데, 내가 말할 수 있다는 게 제목부터 좋았다. 대본이 시원했다. 청문회 연설 장면을 위해 나중엔 워싱턴까지가서 했다. 정말 너무 힘은 들었는데, 나라를 위해 영화를 위해 해보겠다고 했다"고 이야기했다. 조연상은 '품위있는 그녀'의 정상훈, '군주'의 이하늬, '공조'의 김주혁, '군함도'의 이정현이 호명됐다. 정상훈은 "어렸을 때 대학로에서 참 많은 공연을 했다. 그때도 시상식을 보면서 '나도 저런 무대에 가서 상을 받나'했는데, 꿈이 이뤄진 것 같아 정말 기분 좋다"고 말했다. 이하늬는 "하면 할수록 어렵고 두렵고 설레기도 하지만, 사랑하는 연기로 상을 받을 수 있어서 감사하는 마음이 크다"는 소감을 남겼다. 김주혁은 "영화에선 상을 처음 타본다. 올해 연기생활한 지 20년이 됐는데, 이런 큰 상을 받게 돼 감사드린다"고 밝혔고, 이정현은 "감독님과 모든 배우 분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더 좋은 배우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이야기했다. 신인상은 '피고인'의 김민석, '군주'의 윤소희, '더킹'의 류준열, '박열'의 최희서에게 돌아갔다. 김민석은 "인생을 잘 살아오진 않은 것 같다. 연기하며 책임감도 느낀다. 항상 대중에게 좋은 감성과 감정을 전달하는 좋은 연기자가 되겠다"고 말했고, 윤소희는 "잘 해서가 아니라 잘 하라고 받은 상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좋은 모습 보여드리는 배우가 되겠다"고 밝혔다. 이어 류준열은 "멋진 옷을 입고 시상식에 참석하는 것만으로도 떨리는데 상까지 주셔서 감사하다"고, 최희서는 "8년동안 신인이라고 하기엔 긴 세월이었는데, 조단역을 하면서 제가 초라하고 시들어보일 때가 있었다. 이 상이 꿈을 꾸는 많은 분들께 꽃이 필 해바라기처럼 설렘과 희망을 드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하 수상자(작). 드라마 부문 드라마대상='비밀의 숲' 남우주연상='피고인' 지성 여우주연상='힘쎈여자 도봉순' 박보영남우조연상='품위있는 그녀' 정상훈 여우조연상='군주' 이하늬 남우신인상='피고인' 김민석여우신인상='군주' 윤소희인기상='힘쎈여자 도봉순' 박형식, '학교2017' 김세정영화 부문 영화대상='박열'남우주연상='택시운전사' 송강호 여우주연상='아이캔스피크' 나문희 남우조연상='공조' 김주혁여우조연상='군함도' 이정현 남우신인상='더킹' 류준열여우신인상='박열' 최희서인기상='불한당' 임시완, '공조' 윤아특별배우상=김수안 박정선 기자 2017.10.27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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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왕사' 박영운 "롤모델 김래원 선배님처럼 '볼매남' 되고파"

배우 박영운(27)이 MBC 월화극 '왕은 사랑한다'를 통해 안방 신고식을 마쳤다. 첫 드라마였기에 긴장도 많이 하고 그간의 열정을 모두 쏟아부었다는 그는 아쉬움이 크다면서 다음 작품에 대한 의지를 불태웠다. 무사 무석 역할이었지만, 극 중에서 러브라인까지 있었던 상황. 상남자의 매력을 기본 베이스로 해서 부드러운 반전매력이 깃든 모습으로 여심을 쥐락펴락했다. "러브라인을 직접 해보니 쉽지 않았다"는 박영운은 수줍게 웃었다. -'왕은 사랑한다'에 참여한 소감은."첫 작품이었는데 참여할 수 있어 기뻤다. 누구보다 부모님이 좋아했다. 나 역시 경험해보지 못한 것들을 경험해볼 수 있어 좋았다. 카메라 앞에서 시선 처리하는 법도 배우고 액션 연기도 배웠다."-이번 작품이 데뷔작인가."드라마로 첫 작품이다. 영화는 그 전에 한 번 했었다. 드라마를 처음으로 하다 보니까 무섭기도 하고 떨리기도 하고 긴장도 많이 했다. 이렇게 무언가를 열심히 해본 건 처음이다."-무석이란 캐릭터와 처음 만났을 때 어땠나."머리가 하얗게 됐다. '내가 진짜 할 수 있을까'란 생각이 들었다. 무석이라는 역할은 고려 제일 검객이었다. 누구보다 뛰어나게 보여야 하는데 처음 시도해보는 액션 연기였기에 '과연 잘 소화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오디션 볼 때는 되기만 하면 정말 잘할 수 있을 것 같다는 마음이 컸는데 정작 되니 긴장됐다."-러브라인도 있었다."액션도 일단 처음이고 러브라인도 처음이다 보니 모든 게 새로웠다. 러브라인도 TV를 켜면 자주 나오니까 나 역시 잘 할 수 있을 거란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막상 서서 느끼한 말들을 직접 하다 보니 표현하기 어려웠다. 남성미가 넘쳐야 하는데 그런 것들이 생각 이상으로 표현하기 쉽지 않았다."-임시완, 홍종현 등 또래들과 호흡을 맞췄다."시완이 형, 종현이 윤아 씨와 연기한다고 했을 때 너무 떨렸는데 먼저 손을 내밀어줬다. 외톨이처럼 혼자 앉아 있는데 나의 이야기에 집중해주고 그런 분위기를 만들어준 시완이 형에게 정말 고맙다."-촬영장 분위기는 어땠나."또래가 많다 보니 모이는 장소가 있었다. 거기서 같이 밥도 먹고 커피도 마셨다."-시청률적으로 아쉽진 않나."아쉬운 부분도 있지만, 배우들끼리 사전 제작 촬영을 하면서 노력을 많이 했다. 시청률에 대해서 아쉬움은 있는데 후회는 없다."-군대 간 임시완의 면회를 다녀왔나."20대~30대 또래 배우들끼리 같이 갔다. 윤아 씨는 면회를 꼭 가겠다고 약속한 만큼 함께 가겠다고 했던 상황이었다."-액션 연기를 어떻게 준비했나."남자 배우들끼리 액션 마스터를 다녔다. 2~3개월 정도 합을 맞춰보고 기초 체력을 다지고 승마도 배웠다. 이번에 혹독하게 배워서 언젠가 또 한 번 액션 연기를 해보고 싶다." -집에서 열심히 모니터하고 있나."매번 방송을 보면서 어떻게 나오는지, 시선 처리는 무엇이 잘못됐는지 공부하고 있다."-가족들, 친구들 반응은."가족들은 본방 사수를 한다. 부모님과 같이 사는데 같이 보면 눈을 감고 볼 것 같아서 노트북 들고 카페로 가서 본다. 위에 누나 둘이 있다. 큰 누나 같은 경우 워낙 솔직해서 있는 그대로 조언을 많이 해주는 편이고, 작은 누나는 격려를 많이 해주는 편이다. 도움이 많이 된다. 친구들은 '어색하진 않더라'고 얘기해주더라."-뒤늦은 데뷔가 아닌가."2010년 영화 '귀'로 데뷔했다. 학생 때 운 좋게 영화에 들어가게 됐다. 이후엔 학업(청주대 연극영화과)에 충실했다. 부모님이 대학교는 졸업했으면 좋겠다고 해서 학교를 열심히 다녔다. 군대도 다녀왔다. 육군 병장 출신이다.(웃음) 이후엔 단편 영화와 연극을 하면서 학교생활을 했고 작년에 졸업했다."-배우의 꿈은 어떻게 꾸게 됐나."원래 9년 동안 검도를 했다. 그러다가 17살 고등학교 때 운동을 그만두게 되면서 인문계를 입학했다. 그때 선배들이 교실에 들어와서 연극부 홍보를 했는데 자신감 넘쳐 보이는 게 너무 멋있었다. 그래서 연극부 활동을 시작했다. 무대에 올라가고, 그 무대를 본 사람들이 박수를 치는 게 너무 기분 좋았다. 그래서 그때부터 꿈을 가지고 입시를 준비했다."-롤모델은."김래원 선배님을 좋아한다. 고등학교 때 영화 '해바라기'를 보고 푹 빠졌다. 드라마 '닥터스'도 너무 재밌게 봤다. 김래원 선배님의 연기는 친구랑 대화하는 듯한 모습을 브라운관에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느낌이다.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빠져들 게 만드는 매력이 있어 너무 좋아한다."-평소 스케줄이 없을 때 주로 무엇을 하나."못 봤던 영화를 하루에 3편 정도 몰아서 본다. 그날 개봉하는 영화도 꼭 챙겨본다. 운동을 좋아해서 수영이나 볼링을 한다. "-현재 연애 중인가."연애를 못 하고 있다. 아직까진 꿈이 먼저인 것 같다. 늦게 연기를 시작하다 보니 꿈이 먼저인 것 같다."-차기작 계획은. "오디션을 열심히 보면서 소식을 기다리는 중이다. 빨리 다시금 만났으면 좋겠다."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 사진=박세완 기자영상촬영=박찬우 기자영상편집=배병민 2017.09.18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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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임시완, '(설)경구형 바라기'

배우 임시완이 2일 오후 서울 성동구 행당동 CGV 왕십리점에서 열린 영화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설경구를 바라보고 있다.영화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은 범죄조직의 1인자를 노리는 재호와 세상 무서운 것 없는 패기 넘치는 신참 현수의 의리와 배신을 담은 범죄액션드라마로 '제 70회 칸국제영화제' 비경쟁 부문 '미드나잇 스크리닝'에 초청됐다.박세완 기자 park.sewan@joins.com / 2017.05.02/ 2017.05.02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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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조세호, 정은지 지원군 자처 "파이팅"

유재석, 조세호가 정은지의 든든한 응원군을 자처했다.오늘(25일) 정오, 에이핑크 공식 페이스북에는 # 하늘바라기 님에게 # 유재석 , # 조세호 님께서 보내신 영상 편지가 도착했습니다.지금 확인하시겠습니까?"이라는 글과 함께 한 편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유재석과 조세호가 등장해 정은지의 솔로 데뷔를 축하하고 타이틀곡 '하늘바라기' 대박을 기원했다. 먼저 유재석과 조세호는 "에이핑크 은지씨가 새로운 노래로 돌아왔습니다"라고 특유의 밝은 인사를 전하며 응원 메시지를 시작했다. 이어 유재석은 "가창력과 모든 부분 대단한 가수이다. 이미 많은 분들이 '하늘바라기'를 사랑해주시고 있지만 저희도 은지씨와 '하늘바라기' 응원하겠다. 늘 잘 보고 있다"라고 성공적 솔로 데뷔에 응원을 보내며 훈훈함을 더했다. 여기에 개그맨 조세호도 함께 "'하늘바라기' 제목부터 너무 좋다. 정은지씨 파이팅"이라며 든든한 응원 메시지를 덧붙여 힘을 보탰다. 앞서 정은지는 대세남 진구와 임시완으로부터 솔로 데뷔 응원을 받으며 황금 인맥을 과시한 바 있다. 지난 18일 첫 솔로 앨범 'Dream(드림)'을 발매하고 타이틀곡 '하늘바라기'로 성공적인 솔로 데뷔 신고식을 치른 정은지는 8일째 음원차트 상위권을 놓치지 않으며 연일 대박행진을 이어나가고있다. '하늘바라기'는 어린 시절 아빠와의 추억을 담은 자전적인 노래로 정은지의 따뜻한 목소리와 감성으로 이 시대의 모든 아버지들에게 진한 감동의 메시지를 전하는 포크팝 장르의 노래로 올 봄 '힐링송'으로 떠올랐다. 김인영 기자 2016.04.25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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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구-임시완, 정은지 솔로컴백 훈훈응원

배우 진구와 임시완이 에이핑크 정은지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22일 에이핑크 공식 페이스북에는 솔로 컴백을 한 정은지를 향한 진구와 임시완의 응원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 진구와 임시완은 환한 미소를 지으며 인사로 말문을 열었다.진구는 "정은지씨 첫 솔로앨범 하늘바라기 오래 기다린만큼 좋은 성과가 나온 것 같습니다.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하늘바라기 가사처럼 부모님께 사랑한다는 메시지 전해보시기 바랍니다"라며 정은지의 솔로 '하늘바라기'를 적극 홍보했다.이어 임시완이 "은지야 잘 지내지 조만간 보자"라고 인사를 하자, 진구는 "둘이 친구야?"라며 깜짝 놀란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임시완은 "네. 저희 광고도 같이 찍었어요"라며 정은지와 친분을 자랑해 더욱 폭소를 유발했다.한편, 진구-임시완이 적극홍보한 정은지의 '하늘바라기'는 지난 18일 공개돼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김인영 기자[사진=응원 영상 캡처] 2016.04.22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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