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24건
연예일반

[TVis] 이상민 “3개월만 혼인신고, 2세 위해 병원 다니려고” (돌싱포맨)

가수 이상민이 혼인신고를 빨리 한 이유를 공개했다.24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강주은, 하원미, 박주호, 이관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이상민은 신부와 만난 지 3개월 만에 혼인신고를 한 이유를 묻는 말에 “서로에게 확신이 있어서 주저할 필요가 없었다. 당연한 거”라고 말했다.이에 김준호가 “너무 급하지 않으냐”고 묻자 이상민은 “(아내가) 나하고 10살 차이가 나지만 어린 편에 속하지 않는다”고 운을 뗐다.이어 이상민은 “우리는 둘 다 아이를 원하고 있다. 자연 임신도 가능하지만. 혹시 모르니 병원을 함께 다니자는 의미가 있었다”라고 부연했다.탁재훈은 “아내의 재산을 노리고 그런 게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고, 이상민은 “보통 이러면 ‘잘됐다’. ‘리틀 상민이 빨리 보고 싶다’고 하지 않느냐. 축하의 메시지도 없이 이렇게 끝나는 거냐”고 되물어 웃음을 안겼다.한편 이상민은 최근 20년 만의 재혼 소식을 알려 화제를 모았다. 지난 4월 30일 이미 혼인신고를 마쳤으며, 상대는 비연예인인 1983년생 사업가로 전해졌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6.24 23:14
예능

[TVis] ‘하하♥’ 별, 벌써 갱년기 진단?…“20대 때도 이랬는데” (애라원)

가수 별이 갱년기 자가 검진 결과와 임신 고민으로 눈길을 끌었다.18일 방송되는 채널A ‘테라피 하우스 애라원’(이하 ‘애라원’)에서는 여성 호르몬의 노화, 갱년기에 대해 다뤘다.이날 방송에서 갱년기에 대해 박은영은 “아직은 느껴지는게 없다”라고 말했고, 별은 “정확히 언제가 갱년기인지 모르겠다”라고 궁금해했다.31년 차 산부인과 전문의 박혜성 원장이 출연해 고민을 상담했다. 갱년기를 늦출 수는 없지만 호르몬제로 조절할 수도 있다고 한다. 병원 내원이 어렵다면 갱년기 자가검사 키트로 알 수도 있다고 한다. 애라원 멤버들은 직접 자가테스트를 받았다. 검사기에 두 줄이 뜨면 갱년기가 시작됐다고 보는데 박은영은 “나 초기야 초기”, 별 또한 “나도야 나도 있어”, 신기루는 “완전 두 줄이다”라고 말했다. 그에 비해 또래인 이현이, 홍현희는 음성을 받았다. 자가 체크리스트도 진행했다. 별은 “원래 내 성격이 이런데. 수치로만 보면 이미 갱년기”라며 멤버들 중 가장 높은 26점을 받았다. 밤에 자주 깨거나 예민한 것도 최근이 아니라면서 별은 “저는 갱년기가 없으려나 보다. 놀라울 정도로 20대 때부터 있던 증상이 많다”라고 말했다.남편의 정관 수술에 관련한 고민도 상담했다. 수술을 했음에도 임신을 하는 사례가 종종 있다는 것. 별은 “저는 임신도 잘됐다. 너무 임신이 되니까 좀 두려웠다”며 “가장 확실한 피임법은 곁에 가지 않는 것이다. 오히려 예전에 되게 많이 조심했고 겁을 냈다”고 남편 하하와의 일화를 고백했다.신애라가 “시술이 잘못되는 경우도 있냐”고 묻자 전문의는 “풀리기도 한다. 그래서 비뇨기과에서 검사를 해야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2.18 23:12
연예일반

‘나는 솔로’ 4기 무속인 정숙, 연인과 갈등 폭로 “임신後 낙태 강요”

‘나는 솔로’ 4기 정숙이 “애기 아빠가 연락 두절 상태다”며 연인과의 사생활을 폭로했다.11일 정숙은 자신의 SNS을 통해 카카오톡 대화 내용 캡처본을 게재하면서 “하남시에 위치한 피트니스 대표를 만나 연애를 했고 임신을 했다. 자궁외 임신이라 나팔관 제거 수술을 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어 정숙은 “임신을 안 것 또한 제가 상대방 집에서 상대를 기다리다 상대바이 새벽 4시경 귀가해 싸움이 났다. 그래서 경찰을 불러 조사를 받게 됐는데 그 과정에서 응급실에서 소변검사를 하다가 알게됐다”고 덧붙였다. 정숙은 수술 후유증으로 혼자 산부인과를 다니며 고생했지만, 상대는 단 한번도 수술 후 정기검진이나 후유증으로 인한 병원 내진에 동행한 적 없다고 말했다. 또 상대에게 임신 소식을 전했지만 오히려 폭언과 협박을 하며 낙태를 강요했다고 주장했다. 정숙이 공개한 사진 속에는 정숙이 상대방에게 “임신도 이제는 어렵다는데 넌 나 안보고 헤어지면 그만이지만, 나는 앞으로 너 같이 의심 많은 사람 만나서 ‘몸에 흉은 뭐냐’, ‘나팔관은 왜 없냐’고 설명하면 네가 날 대하듯 밑바닥 취급이나 받겠지, 네가 나한테 어떻게 이럴 수 있냐. 정말 비참하다”는 내용이 담겨있어 충격을 자아냈다. 한편 4기 정숙은 지난 2021년 SBS PLUS·ENA 플레이 예능 프로그램 '나는 솔로’에 출연해 무속인이이라는 직업을 밝혀 화제가 된 바 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8.11 16:59
연예일반

'이희준♥' 이혜정, "3년간 수차례 유산, 산후 우울증도" 고백

모델 겸 배우 이혜정이 과거 유산 경험을 털어놨다. 이혜정은 지난 2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서 스페셜 MC로 출연해 근황을 공개했다. 이날 김숙이 "임신도 어렵게 하고 출산 직후 산후우울증으로 고생했다고 들었다"라고 운을 띄우자, 이혜정은 "뉴욕에서 모델 활동할 때 제가 179cm에 47kg을 유지했다. 열정이 넘쳤을 때라 내 몸 상태를 몰랐다"라고 답했다. 이어 "활동을 끝내고 한국에 돌아온 뒤 생각해보니 오랫동안 월경을 안 했던 것이다. 산부인과에 갔더니 의사 선생님이 '혜정씨, 아기 없이 사는 건 어때요?'라고 했다. 그 순간 여자로서 인생이 끝났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고백했다. 배우 이희준과 결혼한 이혜정은 "3년 동안 유산을 몇 번이나 겪었다. 정말 힘들게 지금의 아이를 얻었다. 너무 힘들게 가져서 내 손으로 다 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하루는 아이 모유 먹이고 목이 아파서 고개를 드니 창문에 꽃잎이 날아다녔다. 그걸 보니까 갑자기 눈물이 쏟아졌다. 산후우울증이 온 것이었다"라고 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옆에서 이를 듣던 임창정 아내 서하얀은 "저 역시, 제주도에 사니까 섬에 갇힌 느낌이었다. 남편은 왔다 갔다 하는데 넷째가 엄청 예민해서 잠을 누워서 안 잤다. 업고 재우고 하다가 하늘을 봤는데 비행기가 떠다녀서 눈물이 났다"라며, 스튜어디스로 활동했던 결혼 전 시절을 그리워했던 속마음을 드러내며 공감을 표했다. 한편 이혜정은 2016년 배우 이희준과 결혼해 4살 아들을 키우고 있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05.03 08:50
연예

'이수♥' 린 "아이갖고자 엄청 노력했는데…" 눈물

가수 린이 남편 이수와 아이를 갖고자 엄청난 노력을 했지만 쉽지 않았다며 눈물을 보였다. 린은 12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떡볶이집 그 오빠'에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아이를 안 갖는 이유가 있냐"는 질문을 받은 린은 "이런 얘기 처음 한다"며 "일부러 안 갖는 건 아니다. 사실 (임신을 위해)굉장히 노력했는데 아이가 쉽게 생기지 않는다. 열심히 병원을 다녔는데 계속 실패했다"고 털어놨다.이어 린은 "시험관 아기도 여러 번 했다. 자궁 외 임신도 했다"라며 "그게 의학적으로 도움을 받아서 한거라 진짜 조심했다. 그랬는데도…"라며 말끝을 흐렸다. 결국 눈물을 보인 린은 "내가 '부모가 될 자격이 있는 사람인가'하는 생각도 들었다"며 힘든 속내를 털어놨다.한편 린은 지난 2014년 동갑내기 가수 이수와 결혼했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2.04.13 09:35
연예

'떡볶이집 그 오빠' 린 "임신 시도했지만 난임…힘들어"

가수 린이 난임을 고백했다. 12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떡볶이집 그 오빠’에는 린이 출연했다. 2014년 이수와 결혼한 린에 출연진은 2세에 대해 물었다. 린은 “일부러 안 갖는 건 아니고 사실은 굉장히 노력했었다”고 입을 열었다. 또 “요즘 아이가 쉽게 안 생기지 않나. 열심히 병원에 다녔는데 계속 실패하고 시험관 아기도 여러 번 했다. 자궁 외 임신도 했다. 근데 그게 의학적으로 도움을 받아서 한 거라 조심해야 한다고 해서 조심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어느 날 내가 부모가 될 만한 사람인가 하는 생각도 들었다. 아직 내 인생도 모르겠는데 나이가 어느 정도 들면 책임감 같은 걸 느껴야 한다고 하지 않나. 근데 저는 그렇게 어른스럽지 못한 것 같다. 누군가를 돌보는 존재가 되는 게 난임을 떠나 더 두려웠던 것 같다”고 눈물을 보였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4.12 22:13
연예

'애로부부'에서 폭로된 '불륜' 축구선수 A씨, 불륜녀도 유명인? 인스타에 비난 폭주

'애로부부'에서 사생활이 폭로된 축구선수 A씨에 대해 네티즌들이 실명 거론을 하며 SNS에 비난을 퍼붓고 있다.지난 19일 방송된 채널A, SKY채널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이하 애로부부)에서는 국가대표 출신인 축구선수 A씨가 대외적으로는 '딸바보', '사랑꾼' 이미지를 내세우면서 실제로는 불륜을 저지르고, 아내에게 당당히 이혼을 요구하는 사연이 공개됐다.이 방송에 따르면, 축구선수인 남편은 불륜으로 집을 나갔으며, 헬스클럽 여성 트레이너와 동거에 들어갔다고. 특히 불륜녀는 SNS에서도 유명한 헬스 트레이너 겸 인플루언서였다.축구선수의 아내는 "남편이 불륜과 과소비를 즐기면서도 내 이름으로 기부를 하며 가족을 이용해 좋은 이미지를 계속해서 쌓고 있다"며 분노했다.방송 후 네티즌들은 프로그램에서 언급된 힌트로 당사자 찾기에 혈안이 된 상황이다. ‘지방구단에 소속된 무명의 축구선수’였고 당시에 이미 결혼도 하고 임신도 했던 상태였다는 내용으로, A씨가 거론됐다. 실제로 A씨는 2020년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외국 리그에 가지 않는 건 아내를 위해서"라고 말했다. "아내를 위한 노래도 만들었다. 음원 수익을 전액 기부하겠다"라고 밝힌 바 있다. 네티즌들은 A씨의 인스타그램에 찾아가 비난을 퍼붓는 동시에 해명을 요구하고 있어서 파장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2.03.21 08:09
연예

"걸그룹 출신 상간녀, 낙태비 요구" 폭로글 파문

걸그룹 출신의 A씨가 자신의 남편과 불륜을 저지르고 낙태비를 요구했다는 폭로글이 등장해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 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남편이 연예인이랑 바람나서 낙태까지 했다네요'라는 제목의 글이 게시됐다. 이 글의 작성자는 '남편과 결혼한 지 3개월이고 신혼 생활 중 양다리 사실을 알았다'면서 '상대 여성은 88년생 3인조 걸그룹 멤버이며 임신도 했다'라고 주장했다. 또한, '상간녀는 자신은 아쉬울 게 없으니 낙태를 할 것이고, 대신 낙태비를 받겠다고 했다. 그렇지 않으면 아이를 낳아서 양육비를 꼬박꼬박 받을 생각이라고 하더라'면서 '10일 만에 나타난 남편이 다 정리를 했고, 서울의 대학병원에서 낙태를 했으니 믿어달라고 했다. 저는 대학병원에서 낙태를 해준다는 말은 살다 처음 들어봤다. 이혼을 요구했더니 본인 앞의 빚을 해결해주면 이혼하겠다고 했다'고 적었다. 이어 '이혼 소송부터 결혼 생활 중에 일어났던 일들을 포함해서 고소하려고 변호사를 알아보고 정신이 없었을 때 뜬금 없이 상간녀에게 연락이 왔다. 남편을 찾는 연락이었고 자기도 당한 게 있다면서 소송할 건데 내가 도와주면 곤란해지니 그 피해를 같이 떠안지 말고 그런 남자 만나지 말라더라'고 했다. 폭로글 작성자는 A씨에 대해 1988년생이며, 3인조 걸그룹 출신이라고 밝힌 상황. 이에 여러 연예인의 이름이 거론되며 파장이 커지고 있다. 현재 해당 폭로글은 삭제된 상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2.12 08:00
연예

'며느라기2...ing' 임산부 박하선, 성장일기 리얼해서 더 끌려

'며느라기2...ing' K임산부의 성장일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가운데, 현실을 고스란히 반영한 리얼한 에피소드들이 공감을 부르고 있다. 지난 8일 첫 공개된 카카오TV 오리지널 '며느라기2...ing'는 혹독한 며느라기를 벗어나려는 순간 뜻밖의 소식을 접하게 된 박하선(민사린)의 K-임산부 성장일기를 그린다. 드라마나 영화에서 자주 등장하는 '임신'이라는 소재를 '며느라기2...ing'에서는 과거와는 달라진 시대상을 사실적으로 반영해 결혼 2년 차에 접어든 박하선이 임신 후 마주하는 다양한 고민들을 담아내며 시청자들의 깊은 공감을 얻고 있다. 과거 드라마 속 이야기와 '며느라기2…ing'에서 그려내는 임신에서 확연히 달라진 포인트들을 짚어본다. #인생도, 임신도 의논해서 결정 과거에는 결혼한 부부가 아이를 낳는 것은 마치 당연한 수순처럼 생각됐지만, 요즘 부부에게는 더이상 필수가 아니다. 부부가 직장일과 집안일을 합심해 이끌어가는만큼, 상호 협의를 통해 미리 2세 계획을 세우는 경우가 많다. '며느라기2...ing'는 이런 달라진 부부 관계를 박하선과 권율(무구영) 부부를 통해 고스란히 보여주고 있다. 극 중 박하선과 권율은 신혼집 전세 대출을 받았고 직장에서도 중요한 시기임을 고려해 2년 후에 아이를 갖자고 계획했다. 특히 권율은 아내를 닮은 사랑스러운 아이를 갖고 싶었지만 부부 간의 허심탄회한 대화 끝에 임신을 조금 더 미루기로 약속했다. 부부가 가족 계획에 대해 현실적인 문제들을 고민하며 스스럼없이 서로 터놓고 의논하는 장면은 요즘 세대를 그대로 반영한 현실이었다. #임신 징조, 임신 확인 달라진 클리셰 과거 드라마에서는 가족들의 정겨운 식사 중 며느리가 헛구역질을 하고, 이에 임신을 알게 된 가족들이 기뻐하는 모습이 하나의 클리셰처럼 그려졌다. 입덧 장면 하나로 가족들에게 임신을 알리는 과정을 빠르게 설명했던 것. 이에 비해 '며느라기2…ing'는 옛 드라마 속 클리셰를 역이용한 듯 재미와 센스를 동반한 연출로 눈길을 끌었다. 지난 에피소드에서 시어머니 문희경(박기동)은 묘한 꿈을 꾼 후 이를 태몽이라 짐작해 내심 손주 소식을 기대하며 신 과일을 깎아 며느리 민사린에게 건넸다. 과일을 아무렇지도 않게 먹는 박하선을 본 문희경은 결국 손주 소식을 물었고, 단칼에 그럴 일 없다고 답하는 아들 권율의 반응에 실망했다. 당연히 임신할 일이 없다고 생각했던 박하선은 오히려 직장 동료들과의 식사 중 생선구이를 먹다가 갑자기 비릿한 맛을 느꼈다. 이후에도 심상치 않은 컨디션이 이어지자 그는 결국 임신 테스트기를 구입했고, 선명한 두 줄을 마주했다. 임신 사실을 확인하는 과정도 옛 드라마와는 다른 방식으로 흥미진진하게 전개한 '며느라기2...ing'에 시청자들의 관심 역시 집중됐다. #2세 소식, 기쁨과 동시에 찾아오는 부담과 고민들 오늘(22일) 공개된 '며느라기2...ing' 3화에서는 산부인과를 찾아 임신 5주라는 소식을 듣고 난 후, 일상 생활 속 변화들과 마주하는 박하선의 모습을 그려내 공감대를 높였다. 이는 임신 소식에 뛸 듯이 기뻐하던 옛 드라마 속 예비 엄마 캐릭터와는 확연히 다른 모습. 특히 회사일에 더 몰두하고자 했던 박하선은 임신과 함께 펼쳐지는 현실적인 문제들을 떠올리며 마음껏 기뻐하지 못했다. 첫 초음파 사진을 받고 행복해 하는 남편 권율의 환희 속에서 박하선은 어딘지 모르게 생각이 많아진 표정을 지어 요즘 부부들의 격공을 자아내며 앞으로 본격적으로 펼쳐질 K-임산부 성장일기를 기대케 했다. 더욱이 2세 소식에 마냥 기뻐하던 권율도 회식 중 직장 상사에게 자식에 대해 물으며 "언제 그만큼 키우나"라고 혼잣말을 하는 등 앞으로 부부가 다양한 현실 고민을 겪게 될 것을 예상케 하며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며느라기2...ing'는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에 공개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사진=카카오엔터테인먼트 2022.01.22 11:09
연예

“원치않는 임신도 축복” 논란 강승화 아나운서, 생방송서 공식 사과

“원치않는 임신도 축복이다”란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킨 강승화 아나운서가 방송을 통해 공식적으로 사과했다. 9일 강 아나운서는 오전 생방송된 KBS 2TV ‘굿모닝 대한민국 라이브’의 오프닝에서 “어제 ‘이인철의 모의법정’에서 있었던 저의 발언과 관련해 드릴 말씀이 있다”고 운을 뗐다. 강 아나운서는 “모의법정에서 저는 남편 측의 입장을 전달하는 역할이었다”며 “입장을 전달하는 과정에서 원치 않은 아이를 가진 아내의 마음을 헤아리지 못했고 진행자로서 정제되지 않은 과도한 발언을 한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고개를 숙였다. 앞서 지난 8일 ‘굿모닝 대한민국 라이브’의 코너 ‘이인철의 모의법정’에서는 원치 않은 임신을 한 결혼 10년 차 주부의 사연을 전했다. 이 주부는 남편과 딩크족으로 살기로 합의했으나, 남편이 정관수술을 했다고 거짓말을 해 원하지 않은 임신을 했다는 내용이었다. 이 사연을 본 강 아나운서는 “저는 좀 그렇다, 축하할 일이지, 이혼까지 할 일인가”, “요즘에 아이를 못 가져서 힘드신 부부들이 많은데, 이런 축복인 상황을 가지고 이혼을 하니 마니 이런 게 불편하다”고 말했다. 이에 한 시청자는 KBS 시청자권익센터에 글을 올리고 해당 발언을 지적했다. 이 시청자는 “시대를 역행하는 발언과 피해자가 버젓이 있는 상황임에도 가해자를 두둔하는 발언을 일삼는 것은 공영방송사인 KBS에서는 절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합의된 비출산에 거짓말로 아내를 속여 임신하게 만든 것은 범죄이고, 이에 문제가 없다고 말하는 사람을 방송에서 더는 보고 싶지 않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강 아나운서의 공식 사과를 요구했다. 이지영 기자 lee.jiyoung2@joongang.co.kr 2021.06.09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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